페인트(포켓몬스터)

 

[image]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30[1]
100
10
페인트
フェイント
Feint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상대가 방어 계열 기술의 효과를 해제한다.
그 후 공격한다.(우선도 '''+2''')
선공기, 비접촉
-
-
4세대에 추가된 공격기. 방어판별을 해제하고 공격할 수 있지만, 상대가 방어/판별을 쓰지 않을 경우 기술이 실패한다는 어처구니없는 페널티가 붙어있어서, 방어/판별을 거의 쓰지 않는 싱글 배틀에선 도저히 구제가 불가능한 성능이었다.
하지만 5세대부터는 위력이 조금 줄어든 대신 적이 방어를 안 해도 공격을 할 수 있게 변경되어서, 막타처리용 선공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른 선공기와 차별화되는 점은 우선도가 '''+2'''고 '''비접촉''' 기술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신속'''을 제외한 다른 선공기보다 더 먼저 때릴 수 있으며, 철가시나 까칠한피부같이 접촉기에 손해를 주는 특성이라도 무시하고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위력이 일반 선공기보다도 낮은 30에다, 이걸 쓸 수 있는 포켓몬 대부분은 자속 보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위력은 기대하지 말 것. [2] 싱글 배틀에서는 방어/판별 무시용으로 써 봤자 번치코펜드라조차도 간지러워할 위력이기 때문에, 큰 효과가 없다. 예외가 있다면 메가쁘사이저. 155라는 높은 공격 종족값에 특성 스카이스킨으로 인한 비행 타입 자속 보정*1.2배[3] 증폭으로 약점을 찌른다면 제법 강력한 위력을 낸다. 물론 주요 방어 사용자인 번치코나 펜드라는 단번에 기절하진 않지만, 방어를 썼는데 체력이 제법 닳는 것은 절대 좋은 일이 아니다. 거기다가 아이스크는 저거에 대책이 아예 없다. 그 외에도 자속을 받는 테크니션 페르시온이나 공격이 높은 쟝고, 배짱 특성의 창파나이트도 채용 여지가 있다.

또한 방어와 판별이 난무하는 더블 배틀에선 본래의 목적인 방어/판별 해제용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단순히 무시하고 때리는 게 아니라 아예 가드를 내리기 때문에, 다른 아군 포켓몬이 방어/판별을 무시하고 딜을 넣을 수 있다. 단순히 방어뿐만 아니라 와이드가드, 퍼스트가드, 니들가드, 킹실드, 트릭가드, 토치카, 블로킹, 심지어는 우선도가 없는 마룻바닥세워막기까지 방어 계열 기술은 전부 다 해제할 수 있다. 기술 자체를 무효화하기 때문에, 니들가드와 킹실드, 토치카처럼 접촉 공격시에 발동하는 대미지나 공격 하락, 독 효과도 무시한다.[4]
그 외에 더블 배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콤보로 습득하는 포켓몬 중 유이한 고스트 타입인 깜까미마샤도의 경우 이걸로 제거해야 할 대상에게 페인트를 날린 뒤 파트너가 대폭발을 반드시 날릴 수 있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깜까미의 경우 검은눈빛까지 배우기 때문에, 실버디내룸벨트를 장만한 뒤 2턴을 들여 강철, 바위, 고스트 타입이 아닌 적 하나를 확실하게 보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 공격이 일반 물리형 포켓몬보다도 훨씬 낮은 특수형 포켓몬도 마무리용으로 선공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위력은 비록 30이지만, 포켓몬의 기본 공격이 높다면 채용 가치가 충분히 있다. 방어계 기술을 무효화시킬 수 있는 것도 효율이 제법 좋다.


[1] 4세대에서는 50[2] 근데 그래봤자 보통 선공기가 다 40이다... 신속이나 만나자마자가 특히나 위력이 좋은 것이다. 그 대가로 신속은 PP가 5로 적고, 만나자마자는 나온 후 첫 턴에만 쓸 수 있으며 이후의 턴에는 무조건 실패한다. 우선도가 2나되고 방어까지 해제하는정도면 성능이 좋은거다.[3] 6세대까지 1.3배, 7세대 이후 1.2배.[4] 특히 더블 배틀에서 상대가 와이드가드를 사용한 경우, 상대 포켓몬 중 어느 한 쪽을 페인트로 공격하면 나머지 한 쪽의 와이드가드도 풀려버린다.(7세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