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파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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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고결한 기사'''
가 싸움을 거듭한 끝에 진화한 포켓몬입니다.냉정하고 침착하며,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싸우는 모습은 그림의 모티브로 쓰일 정도로 품위 있으며, 슈바르고와의 결투를 그린 작품은 가라르지방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 9월 18일 오후 10시경에 공개된 포켓몬으로, 가라르 리전폼 파오리의 진화형이다. 모티브는 슈바르고와 마찬가지로 중세 기사로 보인다. 소드 버전에만 등장한다.[6]'''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역전의 파'''
창파나이트는 파의 날카로운 줄기를 창처럼 휘두르며 두꺼운 잎을 방패로 삼아 싸웁니다.
오랜 세월 동안 사용해온 이 파를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파가 시들어버리면 창파나이트는 전장을 떠나 배틀에서 은퇴합니다.
진화 전에는 갈색이지만 온몸이 하얀 백오리가 되었다. 재미있게도 우리가 흔히 오리 하면 떠올리는 백오리는 야생 오리를 가축화한 개량종이고, 파오리의 색상이 야생 오리의 색상과 더 흡사하다. 트레이너의 명령을 따르며 길들여졌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그걸 제외하면 본체 자체가 크게 바뀐 건 아니고, 신장도 진화 전과 동일하다. 들고 다니던 대파를 커다랗게 키우고 비스듬하게 잘라 줄기는 자기 몸의 두 배는 됨직한 창으로 변했고, 리크 이파리는 부채처럼 풍성하게 자라나 방패가 되었다. 이 때문인지 진화 전보다 덩치가 커지지 않았음에도 몸무게는 엄청나게 불어났다.
리전 폼 파오리 때의 매서운 눈초리는 전장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었는지 초연한, 다소 느끼한 눈매로 변했다.
3. 스토리
5번 도로에서 심볼 인카운터로 파오리를 잡을 수 있다. 출현 빈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도로를 몇 번 들어갔다 나오면 한 마리쯤은 보이기에 과사삭벌레만큼 혈압을 올리지는 않는다.
문제는 정말 더럽게 낮은 포획률로, 아마 스토리 중 처음으로 만나는 포획률 45짜리 미진화체 포켓몬일 것이다. 이 비전설치고 너무 낮은 포획률 탓에 하이퍼볼로도 잡기가 어려우며, 몬스터볼을 던져서는 실피 상태에서도 한 번도 안 흔들리고 펑펑 튀어나올 정도.
진화 조건이 리전폼 파오리로 한 전투에서 3번 급소를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파오리를 포획시 일정 확률로 가지고 있는 "대파"나 급소율 도핑약인 크리티컬커터가 필수적이다.[7] 연속으로 크리티컬일 필요는 없고 한 전투 내에 총 3번이상만 띄우면 되므로 일부러 0.5배~0.25배인 역상성 저위력 스킬[8] 을 써가며 전투를 오랫동안 하는게 진화조건을 맞추기에 더 수월하다. 사실 파오리가 등장하는 5번도로에 마자용도 같이 등장하는데, 이 마자용을 쓰면 어렵지않게 진화시킬 수 있다
진화를 하더라도 레벨 40에 배우는 깨트리다 이전에는 바위깨기로 연명해야 하고, 자력기인 탁쳐서떨구기[9] 랑 기술 떠올리기로 배우는 만나자마자도 한계가 있어 기술레코드를 모으는 것을 추천한다. 또 대파를 지니게 하고 포켓몬캠프로 절친도를 최대로 올리면 급소율이 50%(2랭크)x2(절친도 보너스)=100%가 되어 '''무조건 급소타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놀아주고 카레를 만드는 것도 좋다. 그래도 이렇게 고생해서 육성하면 높은 물리공격+확정 급소타로 상성이 안 좋은 상대를 빼고는 죄다 박살낼 수 있어서 충분히 가치가 있는 포켓몬이다.
전용기 스타어설트는 반동기이지만, 스토리 진행 중에는 교체 룰에 의해 적을 쓰러트리고 즉시 교체할 수 있어 실질적인 페널티가 없는 궁극기가 되기 때문에 원턴킬이 중요한 격투버전 게을킹처럼 플레이하면 된다. 다만 습득레벨이 자그마치 '''70'''레벨이고, 지속 화력은 인파이트가 더 강한 편이라 잘 쓰지 않는다.
원종 파오리와는 달리 칼등치기를 못 배우기 때문에 아쉽게도 포획 요원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10]
4. 대전
진화하면서 공격 능력치가 135까지 상승했다.[11] 방어력도 증가했지만 체력이 낮아 내구가 좋다고 보기는 힘들고, 스피드는 낮은 편. 원종 파오리와는 달리 고속이동을 못 배우고, 불굴의마음은 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스피드를 보완하고 싶다면 다이제트나 구애스카프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일반 파오리와 다르게 단일 격투 타입이 되었다. 전용기인 스타어설트는 기가임팩트, 파괴광선처럼 1턴 쓰고 움질일 수 없는 반동기로 소개되었고, 다이맥스 시에는 위력이 칼질당해 인파이트/엄청난힘 기반 다이너클과 별 차이가 없으므로[12] 위력 150의 한 방을 꽂아넣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쓸모가 전혀 없다.[13] 따라서 자속 기술은 인파이트나 엄청난힘을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외 비자속 기술로 만나자마자, 리프블레이드, 독찌르기, 깜짝베기, 브레이브버드, 지옥찌르기 등을 배운다.
일반 파오리는 비행 타입인지라 오히려 원종에 약점을 찔리게 되었다. 상대가 비행 타입 상대라면 만나자마자도 반감되는데다 비행 타입을 찌를 수 있는 기술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비행 타입을 보면 그냥 교체하는 것이 좋다.
기존 파오리의 전용 도구인 대파[14] 의 효과로 창파나이트도 보정을 받기 때문에, 7세대까지의 급소 보정에 따라 리프블레이드, 깜짝베기는 100% 급소기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그 외 기술은 매번 50% 확률로 급소가 터지게 되어 생명의구슬이나 구애머리띠를 어느 정도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급소를 맞추게 되면 자신의 공격(특수공격)의 랭크업은 적용시키면서 상대의 방어(특수방어)의 랭크업은 무시하며, 빛의장막, 리플렉터, 오로라베일 등의 장벽들을 무시하면서 원래의 데미지의 1.5배를 상대에게 피해를 주기때문에 대파의 실용성은 더욱 높아지며, 이러한 장점으로 벽깔이들과 트리토돈, 누오 등 막이들을 확실하게 카운터 칠 수 있다.
일반 특성인 불굴의마음은 기본 스피드가 느려서 영 그렇지만 숨겨진 특성으로 유출된 배짱은 격투타입인 대다가 물리형인[15] 관계로 훨씬 유용하다. 특히 여전히 강력한 킬가르도를 자속 2배 인파이트/엄청난힘으로 때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숨특 자체가 맥스 레이드배틀을 통해서만 등장하는데 시스템상 이전 세대의 도감 서치나 난입배틀에 비해 불편한 점이 많을 뿐더러, 많고 많은 격투 포켓몬 중에서 창파나이트[16] 가 뜰 확률은 '''딱 1%'''다. 그것도 숨특 확률이 아닌 전체적인 확률이라 엄청 희귀하다. 나온다 해도 5성이기 때문에 레이드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 이후 왕관의 설원이 발매되면서 특성을 숨겨진 특성으로 변경시켜주는 특성패치가 등장하면서 숨특을 얻기 쉬워졌다.
레이팅에서는 특출나지는 않아도 꽤 쓸만 하다. 격투몬이 멸종한 레이팅 환경상 격투 대비가 미진한 파티가 많고, 배짱 특성 덕에 고스트 상대로도 일관성을 잃지 않으며 본작 최고의 사기 기술 중 하나인 다이제트도 비자속이나마 사용 가능하기에 재미를 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아예 못 쓸 포켓몬에서 뚜렷한 장점이 생겨 실전에서 활약상을 기대할 수 있을 수준으로 올라갔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따라큐 대면시 둘다 다이맥스가 없다는 한에서, 창파가 다이제트-다이스틸 사용시 다이맥스 따라큐가 급소맞으면 1타, 아니면 저난수 1타인데, 따라큐 다이페어리는 창파를 확2타가 안나와서 풀피+다이맥스를 안 썼다는 조건 하에서 창파가 이긴다. 게다가 격투 중에서는 엘레이드와 유이하게 리프블레이드를 가지고 있는데다 대파를 착용했을 땐 100% 급소타로 자속처럼 쓸 수 있다. 기점잡기를 위해 채용되는 대짱이, 트리토돈 등이 감히 창파나이트 앞에 함부로 나올 수가 없다.
보통은 다이맥스 후 다이제트로 부족한 스피드를 보강하고 다이너클이나 인파이트로 후드려잡는 전통적인 격투타입 딜러들처럼 사용하게 된다. 우선 공격은 두말할것 없이 풀보정하고, 스피드는 특정 포켓몬을 추월할 수 있을 정도만 주고 나머지를 내구에 몰아주는 쪽으로 가는 쪽이 메이저하지만, 가끔 명랑 성격에 스피드 풀보정도 심심찮게 보인다.[17]
기띠를 주고 카운터를 사용하는 형태도 자주 보인다.
5. 포켓몬 GO
0.175.0 패치로 가라르 파오리가 게임 상에 추가되었으며, 2020년 6월 17일~18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정식으로 풀렸었다. 구현된 당시는 진화방법이 없었고, 2020년 10월 22일 왕관의 설원 DLC 출시 하루 전을 기념하여 다시 풀렸을 때 비로소 창파나이트 진화방법까지 구현되었다.
스킬 배치가 PVE보단 PVP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배우는 스킬 모두 버릴 게 없는 우수한 기술들이라 다른 리전폼들과 비교해도 평가가 좋은 편이다. 노말 무브로 카운터와 연속자르기를 배우는데, 카운터는 딜과 차징 속도 두가지를 모두 잡은 훌륭한 평타이고, 연속자르기는 카운터보다 더 높은 에너지 수급량을 보여준다. 차징 기술로서는 인파이트는 자속 보정이라 강력한 딜 병기가 되어주며, 리프블레이드와 깜짝베기는 말할 필요도 없는 각 타입 내 PVP 최고의 2차징 무브이다. 특히 깜짝베기는 하이퍼리그에서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는 어나더폼 기라티나, 크레세리아, 아머드 뮤츠에게 교체 전 약점잡기로 써볼 수 있고, 리프블레이드는 마찬가지로 하이퍼리그의 패왕 대짱이와 같은 격투타입 주자 강챙이를 완벽하게 잡아낼 수 있는 기술이다. 브레이브버드는 채용 시 실드 심리전에서 승리하거나 서로 실드 없이 대면할 시 이상해꽃을 상대로 승리를 노려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며 기본적으로도 고위력기라 상성상 불리한 적들을 압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 및 일본 거주자의 경우 원종 파오리가 야생에서 흔하게 나오니 육성도 쉽다.
메타상으로는 슈퍼리그에서 가라르 메더를 위시한 강철 타입과 블래키, 가로막구리, 곤율거니 등 악 타입이 판치며, 하이퍼리그에서도 적으로 만나면 매우 까다로운 멜메탈, 레지스틸, 가로막구리 등을 상대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토게키스 상대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하이퍼리그 이하에서 자주 보이는 독 타입에도 약하며, 깜짝베기가 있다고 에스퍼, 고스트 타입에 들이미는 것도 위험하므로 강철 타입을 대동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좋다.
단점은 까다로운 진화 조건. 이브이나 빈티나처럼 파트너로 설정한 후 미션을 달성하면 진화 버튼이 활성화되는데, 야생 포켓몬 포획에서 엑셀런트 10회를 달성해야 한다. 원작에서의 조건인 '한 배틀에서 급소 3번 맞추기'를 급소 판정이 없는 포켓몬 GO에서 포획 존 맞추기로 구현한 듯.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엑셀런트를 연속으로 성공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전설 레이드 포켓몬이나 꼬지모, 노라키, 고래왕자 등 판정이 넓은 포켓몬이 엑셀런트를 성공하기 쉽다.
6. 여담
'''창파나이트의 특기 기술 「스타어설트」'''
본작에 새로 등장하는 기술 「스타어설트」는 창파나이트만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술입니다.
파의 끝을 상대를 향하고 고속으로 돌격하는 이 기술은, 절대적인 위력을 자랑합니다.
단, 자신에게 오는 부담도 크기 때문에 사용한 뒤에는 잠깐 동안 움직일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 개조 롬인 포켓몬스터 알타이르·시리우스에는 파오리의 진화형으로 카모나이츠라는 포켓몬이 등장했었는데, 타입이 다름 아닌 격투/비행이었다. 어디까지나 2차 창작인데 우연하게도 반쯤 타입을 맞힌 셈이다.
- 팬들이 바랐던 것 중 하나인 파오리의 진화체가 드디어 등장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레딧 쪽에서는 알로라 나시나 가라르 또도가스처럼 기다란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이용해 창파나이트의 창을 늘리거나 나시의 목과 합성하는 팬아트가 유행하고 있다. 방패 부분은 플라드리나 소도&실디로 합성한다. 한편, 검(창)과 방패를 둘 다 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드 버전에서만 등장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는 팬들도 있다. 아마 창파나이트의 콘셉트는 "공격"에 더 가깝기 때문에 소드에만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드 버전에 대응하는 포켓몬으로 "방어"와 더 연관성이 큰 리전폼 코산호와 진화형 산호르곤이 등장한다.
- 전반적으로 산호르곤와 대칭적인데, 두 포켓몬 모두 원종은 미진화형에다가 복합타입이었으나 리전폼은 단일 타입[19] 에다가 진화형이 있다. 거기다가 종족값도 낮아 대우가 좋지 않는 포켓몬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창파나이트가 소드 한정 관장인 채두가 쓰듯이 산호르곤은 실드 한정 관장인 어니언이 사용한다. 다만 특수하게 진화하는 창파나이트와 달리 산호르곤은 평범하게 레벨업 진화를 한다.
- 특이하게도 보통 진화하면 모습이 크게 바뀌거나 최소한 크기가 불어나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리전폼 파오리 > 창파나이트의 경우 도구였던 파만 강화될 뿐 본체 자체는 색을 제외하면 변한 게 거의 없다. 놀라운 건 키는 0.8m로 같은데 몸무게가 42kg에서 117kg로 늘어났다.
- 미진화형인 파오리와 더불어 영칭에 어퍼스트로피가 있는 유이한 포켓몬이다.
- 색이 다른 파오리는 배가 살짝 노랗고 갈색 부분이 아주 조금 밝을 뿐이라서 차이가 크게 나지 않지만, 색이 다른 창파나이트는 몸 전체가 노란색이 되어 색의 차이가 확실하다. 두 마리 다 들고 있는 파의 색상 변화는 없다.
2020 POTY 총선거에서 가라르 부문 11위를 기록했다.
2020년 10월 11일 창파나이트 관련 상품 홍보 영상으로 단편 애니메이션이 제작 되었다
7. 포켓몬스터 W
27화에서 가라르 파오리가 지우의 새로운 포켓몬이 되었다. 다만 아직 이 파오리는 승리한 적이 한번도 없다. 작성일 기준으로 41화까지 업로드 되었음에도 한번도 못이겼다(...) 그리고 가라르 파오리는 게임에서는 급소를 세 번 맞추어야 진화하는데, 애니에서는 어떻게 진화할지가 관건.
8. 공개 전 정보
한국사이트 정보
일본사이트 정보
2019년 9월 13일에 새롭게 등장하였는데, 한국쪽 정보에는 없지만, 일본판과 영어판의 포켓몬 설명은 다음과 같다.
이렇게 정보를 일부 가려놨으며, 일본판에서는 이름 끝의 '나이트'가 좌우반전으로 쓰여 있는 게 특징이다. 일러스트 역시 버그라도 걸린 것마냥 깨져 있다. 이 때문에 미싱노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공식 사이트에서 이 포켓몬을 누르면 암전된 상태에서 로토무의 울음소리가 들리고는 소개창이 뜬다.'''歴戦を 生き抜いた ものが▒▒に▒▒する。▒▒▒▒が ▒▒るとき 戦場を 去る。'''
많은 싸움에서 살아남은 자가 ▒▒로 ▒▒한다. ▒▒▒▒가 ▒▒할 때 전장을 떠난다.
'''Only ▒▒▒▒▒ that have survived many battles can attain this ▒▒▒▒▒. When this Pokémon's ▒▒▒▒▒ ▒▒▒▒▒ers, it will retire from combat.'''
많은 싸움에서 살아남은 ▒▒▒▒▒가 이 ▒▒▒▒▒를 달성한다. 이 포켓몬의 ▒▒▒▒▒가 ▒▒▒▒▒할 때, 전장을 떠난다.
시계 방향으로 90도 돌려보면 하얀 것이 초록색 창과 방패를 든 듯한 형상이 되며, 그 때문에 도감 설명에서 XX가 XX하면 전장을 떠난다는 것, 또한 창을 부러뜨리면 패배 처리가 되는 마상창시합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소개 방식이 이례적이라서 팬덤에서는 이러저러한 추측이 돌고 있는데, 포켓몬 설명에서 이름을 가린 무언가가 이 포켓몬으로 XX한다는 설명으로 보아 기존의 포켓몬이 진화체를 얻은 것으로 추정됐고 여러 정황상 파오리가 진화한 모습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었다.[20]
9월 17일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9월 18일 오후 10시경에 공개될 예정으로, 포켓몬의 장난으로 인해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공개된 바에 따르면 파오리의 진화형이 맞았다. 그리고 설명글을 망가트린 범인은 '''프리뷰 페이지에서 뿌린 복선대로, 로토무였다'''.
이후 공개된 후 가려진 내용이 드러났는데, 다음과 같다.
'''歴戦を 生き抜いた ものが この姿に 進化する。 ネギが 枯れるとき 戦場を 去る。'''
많은 싸움에서 살아남은 자가 이 형태로 진화한다. 파가 시들 때 전장을 떠난다.
'''Only Farfetch'd that have survived many battles can attain this evolution. When this Pokémon's leek withers, it will retire from combat.'''
많은 싸움에서 살아남은 파오리들이 이 진화를 할 수 있다. 이 포켓몬의 파가 시들 때, 전장에서 은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