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진여객
1. 개요
경기도 평택시의 시내버스 회사이며 1957년 5월 24일에 창립되었다. 평택-오산을 운행하는 2번과 2-2번, 평택에서 송탄까지 운행하는 1-1번과 평택-안성을 운행하는 50번 등이 대표 주력 노선으로 운행중이다. 배차 간격도 이 노선들이 가장 짧다.
서울고속과 평택여객의 주요 노선이 주로 평택 지역의 외곽지역과 평택 시내 간을 잇는다면 이 회사가 주력으로 삼는 노선의 특징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중 평택역 - 오산역 구간의 완행격으로 봐도 좋을 정도로 1호선 구간을 거의 그대로 진행한다. 거기에다 백성운수의 70번, 370번 버스와 더불어 안성 - 평택간의 수요도 책임지고 있다. 그 외에도 29번이 용인까지 가는 평택시의 유일한 시내버스 노선이다.
또한 1-1번, 2번, 2-2번, 20번, 50번 같은 주력 노선의 배차 간격을 신경쓰느라 그런지 오지로 가는 노선[2] 들은 1일 1왕복인데, 그래서인지 1일 1회만 운행하는 노선들이 꽤 되는 편이다. 1일 1회만 운행하는 노선들은 주로 1-1번, 2번, 2-2번 차량이 차출되어 뛴다, 특히 출근시간에 1일 1회 운행 노선들[3] 이 임시운행이라며 운행되는 모습들이 보인다.
용이동차고지에는 평택 버스 회사 중 유일하게 CNG 충전소가 있어서 협진여객 이외에도 서울고속, 평택여객, 대원고속 차량도 이곳에서 가스를 충전한다. 서울고속과 평택여객 차량은 협진여객 차고지를 지나야 하는 덕분에 서울고속과 평택여객 차량이 가스 충전하러 원정을 가는 일은 없다. 지제역차고지에 있는 50번 차량과, 평택여객 안중차고지에 있는 차량은 대부분 디젤이라 문제는 없는 듯하다.[4]
지제 - 강남 광역급행버스에 입찰을 했지만 떨어졌다고 한다.
2. 특징
2.1. 보유 버스
- 원래 대우빠라고 해도 좋은 회사였고 실제로 자일대우 차량이 많이 있다.[5] 한때 일반 시내버스 노선에 좌석차량을 운행했으며 특히 50번 노선에 좌석 차량이 투입됐으나 현재는 입석형 신차 도입으로 로얄시티 좌석차량은 2020년 7월 남아있던 3대의 좌석차량이 모두 대차되었다.
- 서울고속과는 계열사이다.
- 차량들 중 소형차량은 물론 중형차량 조차 단 한 대도 없으며, 오로지 대형차량만 보유중이다. 덕분에 서울고속과 평택여객이 3사 공동 배차 노선인 100번, 100-1번, 100-2번이나 999번을 그린시티 같은 중형버스로 운행하는 동안 협진여객 혼자 뉴 슈퍼 에어로시티나 BS106같은 대형버스로 운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999번이 평택지제역까지 연장된 지금은 3사 모두 대형버스로 운행중이다.
- 벽지 노선이 상당히 많아서 벽지 노선들을 중형버스나 소형버스로 굴릴 법도 할 것 같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벽지 노선들은 1-1번, 2번, 2-2번처럼 인가댓수가 높은 노선의 차들을 임시 운행 하는 형식으로 운행하고, 평소에 저 노선들의 수요가 많은지라 전부 대형버스로 돌리는 듯하다. 그나마 노선거리가 짧았던 13번, 14번은 각각 17번과 9번과 통폐합되어 사라졌다.
- 평택 시내버스 3사 중에 2개의 회사가 현대만 뽑고 뉴비 시리즈가 없는 것과 달리 협진여객은 여전히 현대, 대우 혼용하고 뉴비 시리즈가 있다. 그리고 저상버스는 전부 대우 저상이다.
2.2. 서비스 관련
평택시 시내버스 회사 3개사 중 제일 많이 까인다(...). 서울고속과 평택여객이 악플이 10~20개라면 이쪽은 무려 '''악플이 150개, 아니 그보다 더 많았다.''' 그런데 진짜 시민들이 저렇게 리뷰를 달 만도 하다. 승차 거부는 기본(...)이고 과속운전이 넘쳐난다. 과속운전은 뭐 총알택시처럼 안전보다 빨리가는 걸 중시하는 사람은 좋아할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아할 리가 없고, 불친절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리가(...). 가끔 빨리가기 위해 '''과속을 넘어 역주행'''까지 시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또 밤에는 심지어 급히 갈려고 하차문을 열자마자 '''1초도 안돼서 문을 닫으려고 한다'''. 그래서 승객이 내리려하는데 문이 닫혀서 불만이 넘친다.
심지어는 버스에 승차할 때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소리를 지르며 빨리 타라고 하기도 한다. 또, 앞차가 천천히 가거나 승객이 많거나(...) 하는 상황 때문에 조금이라도 버스기사님의 심기가 불편해지면 승객에게 '''화풀이'''는 물론이고(탈 때, 내릴 때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많다) 과속, 신호 위반, 심지어 '''정류소에 승객이 있는데도 그냥 지나치는 행보'''(!)를 보이기도 한다. 어쩔 때는 버스 운전하는 내내 전화통화를 하며 타는 승객의 안전까지도 위협한다. 더 심각한건 이게 일부 버스만 그런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버스가 다 이런다(...).
그래서 경기도 시내버스 업체 중 '''차내 서비스 최하업체'''로 선정되었다. 최상업체는 제부여객, 용남고속.
이는 어쩔 수 없는 게 운행 거리 및 인가 대수에 비해 배차 간격이 짧고, 1번 국도와 38번 국도 같이 과속을 할 만한 구간도 많이 끼고 있고, 더불어 그에 따른 기사들의 스트레스는 승객들에게 화풀이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위와 같이 불친절에 서비스가 안 좋다는 평판 때문이었던지 버스 갤러리 등에서 '''협박여객'''이라는 별칭을 달게 되어 불명예스러운 오명을 남겼다. 아랫동네와 별로 다를 게 없어 보일 정도다.
평택 시내버스 3사 중 차량상태가 좋지 않다. 사고나도 수리를 안 하고 그냥 운행한다.
그러나 이런 회사에도 여성 운전사가 있다.(게다가 50번에 있다!)
요즘에는 시간표가 여유로워져서 예전보다는 난폭운전이 덜 심하다. 게다가, 요즘은 친절하신 기사님들도 예전보다는 많이 보이는 편이다. [10]
3. 사고
- 2016년 2월 7일 진위면 비행장사거리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폭주하던 2-2번 뉴 슈퍼 에어로시티를 자기 신호에 오던 1톤 트럭이 옆구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일가족 5명 중 어머니와 5살 어린이가 숨지고 나머지 일가족 3명과 버스 승객 1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다. 이는 협진여객의 배차과장이 기사들에게 매우 빡빡한 시간표를 주는 것과 협진여객 버스들의 난폭운전을 보여주는 사고이다. '신호 위반한 버스와 '쾅'…일가족 5명 '참변''[11]
4. 논란
5. 노선
5.1. 평택시 3사 공동배차[22] 노선
6. 면허 체계
경기 72아 10##, 11##호
7. 보유차량
7.1. 현재 보유차량
7.1.1. 자일대우상용차
- 대우 BS106 로얄시티 F/L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NEW BS106 뉴 로얄시티 디젤
- 대우 NEW BS106 뉴 로얄시티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110CN 로얄논스텝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NEW BS110 뉴 로얄논스텝 천연가스버스
7.1.2. 현대자동차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 L 디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2차 F/L 도시형버스 L 디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2차 F/L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7.2. 과거 보유차량
7.2.1. 현대자동차
7.2.2. 자일대우상용차
- 대우 BF101 디젤
- 대우 BF105 디젤
- 대우 BS105 디젤
- 대우 BS106 하이파워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천연가스버스
- 대우 BC211M 로얄하이시티 천연가스버스
[1] 서울고속, 협진여객, 평택여객 3사 공동배차[2] 이 노선들은 대체로 -1, -2만 붙지 않지 대부분 1-1번, 2번, 20번의 지선격 노선들이다.[3] 3번협진, 5-1번, 27번, 29번, 35번, 36번[4] 다만 평택여객 안중차고지엔 가스차들도 있다. 310-1번, 또는 320번 정규차(각각 2065,66호)나 98번 2046호가 있다. 80번과 810번에도 몇 대 있다. 하지만 이 노선들 모두 용이동을 경유하기에 가스 충전에 문제가 없다.[5] 평택 3사 중 유일하게 현대 이외의 메이커를 운용하는 업체이다. 전에는 평택여객도 대우버스가 주력이었고 서울고속도 대우버스를 보유했으나 현재는 전멸했다.[6] 하지만 협진여객에서도 예외의 신차 투입은 얼마든지 있다.[7] [image][8] 순정 BLU를 쓰는 차량이 일부 있긴 하다. 그리고 888A, 888B는 평택여객이 BLU를 작업했기 때문에 순정 BLU를 그대로 사용한다. [9] 대차 직전에 LED를 때고 신차에 그대로 설치하여 운행중이다 (고장나서 보기 어려운 LED가 꽤 있다)[10] 게다가, 소수의 기사분들은 차내 서비스가 매우 우수하다.[11] 그런데 난폭운전 때문에 묻힌 감이 있지만 사고 트럭은 3인승인데 거기에는 5명이 타고 있었다.[12] 기사에 나온 업체는 과천시 과천여객, 양주시 양주교통·진명여객, 안성시 백성운수, 양평군 금강고속, 수원시 남양여객, 안양시 삼영운수·보영운수(안양), 평택시 협진여객·서울고속(경기)·평택여객, 부천시 소신여객이 있다.[A] '회'로 표시한 것은 일 운행 횟수이다.[13] 주말 13~20[14] 팽성, 추팔공단으로 가는 서울고속 3번과는 다른 노선이다.[15] 용이동 6:10[16] 용이동 5:55[B] 서울고속, 협진여객 공동배차[17] 용이동 5:40[18] 용이동 5:40[19] 용이동 5:30[20] 용이동 6:30[21] 주말 10~15[22] 서울고속, 협진여객, 평택여객 3사 공동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