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버스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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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평택시 진위역에서 출발, 오산시 - 화성시 - 수원시 - 의왕시 - 군포시[A]를 거쳐 안양시 범계역에 이르는 장거리 노선이며, 왕복 운행거리는 80km다. 계열사의 노선인 삼경운수 300번의 바이패스 성격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992년에 300번이 적/청 노선으로 분리되었는데 적색은 1번 국도(경수대로) 경유 좌석버스, 청색은 수원역 경유 시내버스였다.
- 1993년에 '남부터미널 - 과천' 구간이 단축되었다.
- 1995년 8월 31일에 범계역 회차로 단축하였다. 그리로 적색 노선을 300번 좌석버스로, 청색 노선을 301번 시내버스로 변경하였다.
- 2014년 4월 12일에 노송마을 대신 동원고 경유로 변경되었다.
- 2020년 2월 1일에 하북차고지 막차가 22시 20분으로 앞 당겨졌다.
4. 특징
- 노선의 길이가 왕복 80km로 길지만 구간 승객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경부선 전철의 보조노선으로 오산~병점~수원역 구간의 경부선 축 이동과 북수원~의왕~안양·평촌 구간의 수원~안양간의 수요[2], 그외의 인접 시간 이동 및 시내 수요 등 타보면 알겠지만 사람이 많고, 배차간격도 6-8분 정도로 짧은 편이다. 특히 퇴근 시간대를 넘긴 밤 9-10시 정도에도 범계역, 수원역에서는 입석이 생겨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즉, 경인선축에 88번이 있다면, 경부선축에는 이 노선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특히 배차간격이 짧은 탓에 장거리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평시에 2대 이상 차가 붙어가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실제로 버스 어플을 보면 한 두 군데 이상은 2대 이상 붙어 있는 경우가 꼭 있다. 가장 많이 붙어갈때는 4-5대 정도까지 붙어가는 경우도 있으며, 한 번은 6대가 붙어간 적도 있다. 다만 주말에는 운행댓수가 25대에서 약 16-17대 정도로 감소하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10분 정도로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 경인선축의 88번 만큼의 역할은 아니지만 수원역 이남 구간의 막차가 끊겼을 때 이 노선을 통해 병점, 오산으로 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3] 여담으로 계열사의 300번 노선의 경우 1호선 세류역부터 진위역까지 막차가 끊겼을때의 대체 교통수단이므로 참고하기를 바란다. 단, 이 시간대이면 천안 방향의 하행 구간만 대체가 가능하지 서울 방향의 상행 구간은 대체가 불가하다. 하북-범계역 구간이 막차가 끊기는 시간이 빠르기 때문이다. 하북차고지 막차 출발 시간이 밤 10시 40분으로 수원역은 11시 20분 정도에 막차가 끊기게 된다. 그리고 병점 이남의 경우 서울로 가는 전철 첫차[4]가 5시 35~45분에 있어 더욱 일찍 서울로 가야하는 경우에는 버스를 타서 병점역으로 오는 것을 추천한다. 병점역에서는 서울로 가는 첫차가 요일 불문하고 5시 3분에 출발하기 때문이다. 단, 오산이나 병점에서 강남으로 가는 경우에는 지하철대신 광역버스 첫차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 스피드로 유명한 성우운수답게 제대로 밟아주는 노선이다. 특히 버스 동호인들에게는 비상활주로 갓길주행, 지지대고개 질주 등이 유명하다. 첫차의 경우 광란의 질주를 하기도 하는데, 이는 하북 첫차시간과 범계역 첫차시간이 불과 60분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 이로 인해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과속과 난폭운전이 매우 빈번하여 활주로, 지지대고개에서 100-130km 이상 질주하는 일이 대다수였으며, 이로 인해 범계에서 오산역까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역방향인 오산-범계역까지도 마찬가지. 하지만 요즘은 용남고속 출신 기사들이 이직해서 그런지 예전에 비해 그다지 밟는 편은 아닌듯 하다. 실제로 오산-범계역까지 300번이 1시간 10분-15분 정도라면, 301번은 대개 1시간 30분 정도로 300번보다 더 걸린다. 일반버스 특성상, 경수대로를 따라 직진하는 300번과 달리, 수원시내에서 다소 굴곡 노선을 거치고, 수원화성, 수원역 등 수원시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들을 지나는 것을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 그러나 지지대고개에서 80km/h 이상으로 질주하는 것은 여전하며, 간혹 최대 90-100km/h까지 밟는 기사들도 있다. 용남고속이나 KD 운송그룹 노선들을 빠른 속도로 추월해 유유히 사라지는 광경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나마 수원 활주로에서는 과거 최대 120-130km까지 밟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70-80km 정도의 정속을 유지하고 있다. 의왕-안양 1번 국도 구간에서도 900번, 300번이 80KM 이상을 밟기도 하는 반면, 301번은 70km 이상을 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같은 계열사인 900번이나 300번보다는 다소 느린 편이다.
- 다만 아직까지도 대부분 기사들이 풀악셀 성향이 짙은 편인데, 다른 버스 회사였으면 진작에 기어변속을 할 타이밍에서 기어변속을 하지 않고 풀악셀까지 올린 후 기어변속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냐면 버스 rpm이 최대 2,500까지(대우 차량은 3,000rpm) 설정되어 있는데, 여전히 대부분 기사들이 1단에서 출발할 때 기본적으로 레드존이 설정되어 있는 2,000rpm씩은 가속하며, 레드존을 넘어 거의 풀악셀이라고 볼 수 있는 2,300-2,500rpm까지 올리는 기사들이 꽤나 많다. 또한 1단에서 풀악셀을 밟지 않는 기사들도 2단에서는 꼭 풀악셀을 밟는 경우가 꽤 많다.[5]
- 특히 KD 65번과 겹치는 구간에서는 잘 밟지도 않는 기사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 덕분에 65번과 겹치는 구간 한정하여 신호위반도 예전보다 줄어들고 있다. 앞에 65번이 있을 때 일부러 맞추려는 기사들도 있다.
- 300번[6]과 더불어 경기도 시내버스 중 가장 많은 지자체를 거쳐가는 노선이기도 하다. 평택시, 오산시, 화성시, 수원시, 의왕시, 군포시[A], 안양시 총 7개의 지자체를 거쳐간다.
- LED 전광판에는 모든 차량들이 '범계역' '하북' 으로 표출된다. 다만 롯데백화점.범계역에서 샛별단지를 한 바퀴 돌아 다시 목련선경아파트로 오기 때문에 엄연히 종점이 범계역이라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다.
- 거리비례제 적용노선이므로 현금으로 승차시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4.1. 일평균 승하차량
- 원 출처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하였다.
- 단일통행은 일반적인 승하차를 말하며, 환승통행은 환승요금으로 승하차하는 것을 말하며, 전체통행은 단일통행과 환승통행의 합이다.
- 경기도 자료는 연간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매년 3월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 현금승차량은 집계되지 않았으며,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로 인해 실제 승차량보다는 낮게 집계되니 단순 참고용으로만 확인하기 바람.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진위역, 오산역, 오산대역, 세마역[7], 병점역, 세류역, 수원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범계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수원역
- 일반 철도역: 오산역(무궁화호), 수원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1] 현재 약 24~30대 가량 다닌다. 단, 코로나 19가 대유행중인 2020년부터는 평일에는 20대 정도, 감차되는 일요일의 경우에는 약 15-18대 정도로 운영된다. 따라서 주말에는 배차간격이 10-15분 정도로 늘어나게 된다.[A] A B 시경계만 살짝 스쳐지난다.[2] 오산 ~ 북수원, 안양, 평촌 같은 장거리 수요는 300번이 담당하고 있다.[3] 301번 막차가 수원역을 0시 50분 전후로 통과하며, 병점역의 경우 1시 내외로 통과하므로 참고할것.[4] 2019년 1월 1일 평일 시간표 기준 천안발 광운대행 K600 열차는 버스의 기점과 가까운 진위역에 5시 36분 도착하며, 병점역 바로 아래역인 세마역에 5시 46분에 도착한다. 주말 시간표 기준으로도 열차의 도착 시간은 동일하나, 광운대행이 아닌 청량리행 열차이다.[5] 사실 이는 어쩔수 없는 현상이기도 한데, 버스 자체가 무리하게 1단 출발 시 풀악셀을 밟으면 엔진에 심한 무리가 가며, 엔진 과열이 발생할 수도 있다. 2단의 경우에는 이미 버스가 1단에서 출력을 받은 상태이므로 최대한 풀악셀을 올리는 것이다. 디젤 차량은 rpm이 레드존을 넘어가면 경고음이 울리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6] 같은 하북차고지 소속에 심지어 기·종점과 회차지마저 똑같다. 물론 경유하는 구간은 다르지만.[7] 세마대입구 세마대사거리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