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J. 맥크레디
1. 개요
'''Robert Joseph MacCready'''
폴아웃 시리즈의 등장인물.
2. 폴아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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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램프라이트의 시장으로, 외로운 방랑자가 어떤 이유에서든 리틀 램프라이트에 들어가면 처음 보게 될 사람이다. 분명 어린애인데 플레이어에게 총을 겨눈 채 멍고(이 곳에서 어른들을 부르는 표현)는 필요없다며 빨리 꺼지지 않으면 쏘겠다고 걸쭉하게 협박을 하는 파격적인 등장을 해주신다. 설득을 하거나, 동심 퍽[1][2] 을 가지고 있거나, 이전에 파라다이스 폴스에서 아이들을 구해줬거나[3] 아예 그 곳을 갈아버리고 모든 노예를 해방했거나 하면 들어오게 해 준다. 그러나 그 후에 굉장히 골때리는 것이, 이 양반은 어느 한 곳에 한시도 붙어 있지 않고 온 마을을 다 순찰하기 때문에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 천신만고 끝에 이 아이를 찾고 나면 볼트 87로 들어가는 입구를 열어준다. 또한 이상한 고기와 동굴 버섯을 교환하는 것도 이 아이에게 허락을 받아야 가능하다. 만약 브라이언 윌크스의 향후 거취를 리틀 램프라이트로 정했다면, 이 녀석을 찾아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마을의 모든 권한은 이 녀석에게 있는 셈.
이렇게 굉장히 부지런하고 적극적인 점은 좋게 평가할 수 있겠는데, '''성격이 개차반이다.''' 입이 매우 걸걸해서, 주인공을 비꼬고 욕하는 데 이에 필적할 우호 NPC는 거의 데스몬드밖에 없을 정도. 또한 주인공이 엄청 말을 길게 할 경우, 즉 대화를 안 끝내고 선택지를 계속 이어가는 경우 '''여기서 꺼지라고 화를 내면서 대화를 안 받아준다.''' 이 경우는 다시 말을 걸려면 2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어린애라 때찌할 수도 없으니 기분 더러워도 참자. 그래도 주인공이 파라다이스 폴스를 함락시키고 입장하면 주인공을 인정하고 말투가 조금 누그러든다. 이렇게 안 좋은 성격인데 시장이 된 이유엔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다. 그가 시장이 되기 전 시장으로 뽑힌 사람이 안젤라라는 여자아이였는데, 이 여자아이가 시장이 된 후 처음으로 내린 명령이 자신을 시장이 아니라 공주님이라고 부르라는 명령이었고, 이에 그는 분노하여 얼굴에 철권을 때려넣고 우리들에게 필요한 건 그딴 게 아니라 리더라고 일갈한다. 그렇게 안젤라[4] 는 5분만에 시장 자리에서 내려오고 아이들은 그의 능력에 감탄해 맥크레디를 시장으로 선출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폴아웃 3 공식 가이드에 의하면 친구라고 인정한 사람들한테는 엄청나게 충직하다는 듯. 실로 맹견 같은 성격이다.
쓰리 독이 진행하는 갤럭시 뉴스 라디오를 좋아하는데, 성년이 된 4 시점에서 WRVR 방송국에 데려갔을 때 쓰리 독을 최고라고 두둔하는 걸 보면 확실히 팬인 듯.
3. 폴아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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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pal/lady. If you're preaching about the Atom, or looking for a friend, you've got the wrong guy. If you need a hired gun... then maybe we can talk.'''
'''어이 형씨/아가씨. 원자님이 어떻고 설교하려고 하거나, 친구를 찾는 거라면, 다른 사람을 찾으라고. 만약 용병이 필요한 거라면… 그런 거면 대화를 좀 해줄 수도 있지.'''
폴아웃 4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재등장, 동료 영입이 가능해졌다. 성우는 매튜 머서(Matthew Mercer)이다. 10년이 지난 후인 폴아웃 4 시점에선 보스턴의 굿네이버까지 와서 용병일을 하고 있다. 루시라는 여자[5] 와 결혼해 아들까지 낳았다가, 인생이 꼬였는지 마누라는 페럴 구울떼에게 갈기갈기 찢겨죽고 아들인 던컨은 난치병에 걸리는 바람에 이 병의 치료제를 찾으러 커먼웰스까지 왔다고 한다.No... please... no...
안 돼… 제발… 안 돼… (사망 대사)
3.1. 성능
총기 특화 동료이다. 전작과 비교해 욕설은 매우 줄어들었지만 냉소적인 말투는 여전하며, 비꼬기 능력 또한 여전히 건재해서 반어법을 잘 구사한다. 첫 대면 시 무조건 250캡을 줘야 동료로 영입이 가능해진다. 흥정에 성공하면 200캡으로 낮출 수 있다.
친밀도 최고치 달성으로 제공되는 퍽은 "킬샷(Killshot)"으로, 비공식 왈도 팀 번역으로는 "죽여주는 사격솜씨". 기능은 '''V.A.T.S. 헤드샷 명중률 20% 증가.'''[7] 4편 동료 퍽 중에서도 고성능에 속하기 때문에, 디콘의 퍽과 함께 선호되는 퍽이다. 소총트리를 빨리 완성하면서 자유로운 성장과 도둑질을 병행하고 싶으면 맥크레디, 은신플레이 및 초중반부터 좋은 총기류를 갖고 재미를 즐기고 싶다면 디콘이 추천 받는편이다. 디콘은 유니크 10mm권총 인도자와 방탄직조를 위해서 2주차 이상의 초반 필수코스이다.
인간형 동료라서 큰 도움은 안되지만, 기본 무기가 조준경 달린 사냥용 소총이라 초반에는 잘 싸운다. 하지만 사냥용 소총의 유통기한이 찾아오면 경쟁력이 미묘해진다. 40레벨 이상에서는, 갑옷만 입혀놓으면 무수히 많은 1렙 잡몹들이라도 도움없이 처리하는 동료들이 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맥크레디는 고레벨 자물쇠나 단말기를 딸 수 있는 동료들과 달리, 싸움밖에 못하는 점도 약점. 가끔 말을 걸면 무작위로 탄약을 준다. 정말 무작위라서 썩어 넘치는 .38탄 한두발을 줄 때도 있고, 2mm EC탄이나 퓨전 코어를 줄 때도 있다. '''다만, 생명력이 매우 약하다'''. 남는 컴뱃 아머나 처음 얻었던 T-45 파워 아머를 입혀버리자. 혹은 맥크레디가 입고 있는 고유 더스터 코트는 방탄직조 개조가 가능하므로 본래의 룩을 유지한 채로 방어력을 높이고 싶다면 개조해 주자. 동료 영입 후에 다른 옷을 입히면 인벤토리에 더스터가 나오므로 이걸 가져가서 개조하고 돌려주면 된다.[8]
3.2. 행보
싸가지 없었던 전작에 비해 성격이 비교적 진지해졌는데, 이는 리틀 램프라이트를 나온 이후 인생이 잘 풀리지 않았기 때문. 아들이 원인불명의 난치병에 걸리자 그걸 치료할 방법을 찾기 위해 세상으로 나왔으나 할 줄 아는 일이라고는 총질밖에 없는데 수도 황무지는 브라더후드가 꽉 쥐고 있어서 커먼웰스로 건너왔다 한다.[9] 여기까진 평범한데… 무슨 용병단 비슷한 건 줄 알고 '''거너'''에 덜컥 가입해 버린 경력이 있고 본인 스스로도 인생에 있어서 최악의 선택이었다고 자조할 정도. 처음 같이 일하고 있었을 때야 벌이가 좋아서 같이 친구 먹으면서 일하고 다녔지만, 맥크레디의 생각과 달리 거너는 '''어릴때부터 거의 경멸하던 수준으로 싫어하던 탈론 컴퍼니와 똑같은 이해관계가 안 맞으면 닥치는대로 사살하는 개막장 인간쓰레기''' 용병단이었고, 이후 맥크레디는 멘탈이 나가 결국 거너에서 탈퇴해 버린다. 원래 거너의 규칙상 '''탈퇴자는 척살 대상'''이지만 맥크레디가 굿네이버에 자리를 잡는 바람에 핸콕과 전면전이 벌어질까봐 죽일 수 없었다.[11] 맥크레디는 프리랜서 용병 일을 시작하며 거너의 사업을 방해했고 결국 거너는 마지막 경고를 전하려고 제3궤조(The Third Rail) 주점에 윈락과 반즈를 보낸다.
참고로 맥크레디와 처음 제3궤조 주점에서 만나게 될 때, 거너 멤버인 윈락과 반즈가 맥크레디를 위협하는데 '''이 이상 진행이 안 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레일로드 사령부를 찾으러 다닐 때, 맥크레디를 데리고 다니면 "터널 스네이크 짱!!(Tunnel Snakes Rule!!)"이라고 외친다. 그리고 바로 "누가 그렇게 말하던 게 생각났어"라며 변명같은 사족을 단다. 폴아웃 유명 밈인 Tunnel Snakes Rule!!의 팬 서비스성 패러디인지도. 물론 그 이상의 언급은 없고, 버치 들로리아와 맥크래디의 유년기 성우가 같은 걸 보면 성우개그인 듯 하다.
더 캐슬에 가면 돌 천장이 안심이 된다거나[12] 프레스턴 가비의 모자를 웃기지도 않다며 까면서도 자기도 써보고 싶다고 하며, 상술했듯 커먼웰스 미닛맨 퀘스트를 할 때 호감도가 잘 오른다는 걸 보면, 미닛맨에 호감이 큰 것 같다. 하긴 동료들 중 가장 일반적인 황무지인에 가까운 사고방식을 갖고 있고, 미닛맨은 황무지인들의 민병대 같은 거니 당연할지도.
3.2.1. 동료 퀘스트: 머나먼 갈길(Long Road Ahead)
친밀도가 250 이상이 되면[13] 굿네이버에서 맥크레디를 협박한 거너들인 윈락과 반즈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맥크레디는 그들에게 벗어나기 위해 돈을 쥐어줄 생각도 했다고 하는데, 어느 쪽으로 대화를 이끌어나가든 이들을 믿을 수 없으니 쓸어버리자는 쪽으로 결론이 나고 매스 파이크 분기점에서 거너들을 박살내는 퀘스트가 생긴다.[14][15] 거너들을 쓸어버린 후 말을 걸어 보면 주인공이 자기를 고용한 건데 자기가 여기로 끌고 온 건 이치상 맞지 않으니 값을 치르겠다며 맥크레디를 고용할 때 받은 캡만큼을 다시 돌려준다.
그러고 계속 함께 활동하다가 친밀도가 750 이상이 되면 여태 자신을 이렇게 챙겨 준 사람은 없었다면서 수도 황무지를 떠난 사정을 이야기하게 되는데, 사실 아들이 피부에 종양이 생기는 불치병에 걸려 약을 찾기 위해 온 것이었다. 온갖 미친 실험이 자행되고 방사능이 누출되어 사람들이 페럴 구울로 변해버린 메드-텍 연구소를 돌파해 약을 입수하고[16] 굿네이버의 데이지에게 맡기면 퀘스트 완료. '''다만 약을 전해주는 것에도 버그로 인해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17] 거너 소탕 때와 마찬가지로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으면 친밀도가 999에서 더 올라가지 않으니 퍽을 얻으려는 사람에겐 필수. 이후에는 주인공에게 크게 감사를 표하며 말투도 많이 누그러진다.
이상 맥크레디가 10년동안 겪은 역경을 보면 그야말로 해일보다 거친 인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약하자면 폴아웃 3 시점에 12살이었고, 16살이 되자 리틀 램프라이트를 나와 여자를 만나서 결혼했고, 그 사이의 6년 동안 애를 낳고, 마누라가 죽고,[18] 애가 걸어다닐 때까지 길렀고,[19] 돈을 벌기 위해 수도 황무지를 떠돌아다니다가 브라더후드가 깨끗하게 쓸어놓는 바람에 일거리가 없어서 커먼웰스까지 또 왔다는 것이다. 커먼웰스에도 이제 막 도착한 것이 아니고 온지 꽤 된 모양인데, 동료로 삼아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 온지 정말 오랜만이군" 따위의 대사를 한다. 남들이 보통 수십년은 살아야 겪을 일을 6년만에 겪은 것이다. 괜히 겨우 스물 두 살인데 얼굴만 마흔 댓 살이 넘어 보이는 것이 아니다.[20]
맥크레디를 만나기 전에 메드-텍 연구소에서 치료제를 챙기면 스크립트가 꼬이는지 퀘스트의 대부분이 생략되고, 주점에서 맥크레디에게 말을 걸면 초면인데도 많은 역경을 헤쳐온 동료처럼 대화하며 이후 맥크레디를 동료로 영입할 수 없다. 일단 이 경우에는 플레이어의 잘못이지만[21] 정말로 맥크레디를 동료로 삼고 싶다면 다음의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을 써도 맥크레디의 동료 퍽은 획득할 수 없다.
콘솔 커맨드 player.removeitem 0004E700 으로 해당 치료제(Prevent)를 인벤토리에서 제거한 뒤, 일단 해당 주점 밖에서 주점에서 맥크레디를 처음 만나는 퀘스트를 resetquest COMMacCreadyQuest 로 초기화하면 거너 두 명과 대화한 후 정상적으로 돈을 주고 맥크레디를 영입할 수 있다. 물론 플레이어가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이미 메드-텍의 해당 터미널을 통해 경보를 해제했다면 목표인 경보 해제가 완료되지 않아 최후반부 동료 퀘스트 진행이 꼬이므로 콘솔 커맨드 completequest COMMacCreadyQuest 로 동료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혹은 연구소 탐험 중 콘솔 커맨드로 잠긴 터미널을 이용해 어쩌다가 치료제를 먼저 구했으나 맥크레디를 동료로 삼고 싶지는 않고 그저 퀘스트 창에서 해당 동료 퀘스트가 사라지지 않아 불편한 경우에는 치료제를 인벤토리에서 제거하지 않고, 맥크레디를 만난 뒤 콘솔 커맨드로 데이지 앞에 불러와서 퀘스트를 완료하면 된다. 다만 이후 맥크레디와 어떤 대화 옵션도 뜨지 않으며 동료로 영입할 수 없게 된다.
3.3. 친밀도 변화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맥크래디는 지난 10년 동안 굉장히 험난하게 살아온 데다가, 아들내미 치료비를 대려고 그야말로 돈에 혈안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착한 척하면 안 좋아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라면 다 좋아한다.
플레이어가 ''''정의의 사도' 뭐시기 하는 짓을 하면 오글오글거린다고 싫어하고, 일에 꼬박꼬박 대가를 요구하면 좋아한다. 도둑질도 좋아한다.''' 돈이 어지간히 급한 모양.[22] 돈을 얻는 것과 관련된 일을 하면 거의 어떤 일이든 좋아하고, 반대로 누구에게 '공짜로' 무슨 물건을 주거나 돈을 일부러 안 받으면 싫어한다. 한편으로 돈을 모으는 목적이 원인불명의 난치병에 걸린 외아들의 치료비였기에 자식과 관련하여 코멘트를 하면 좋아한다. 미닛맨 정착지 퀘스트 중, 콩코드 서쪽에 있는 에네베시 농장에서 농경민의 딸의 유품을 찾아달라는 퀘스트에서 농경민이 자기 자식이 죽었다고 말할 때, 주인공이 "나도 내 자식을 잃었어."라고 하면 "와… 난 정말 경험하고 싶지 않은 거야…" 라면서 우울한 톤으로 말하며 'MacCready loved that'이 뜬다.
맥크레디가 주는 퍽은 VATS를 즐겨 쓰는 플레이어에게는 매우 유용한 헤드샷 정확도 강화 퍽이라서, 주인공의 성향과 관계없이 맥크레디는 공략 대상이 된다. 문제는 이타적 성향으로 플레이할 경우 맥크레디의 호감도 올리기가 다른 선 성향 동료에 비하면 약간 힘들다. 그렇다고 완전히 약성향으로 플레이해도 어렵기 때문에 이래저래 애매한 편.
때문에 도둑질을 하면 맥크레디가 좋아한다는 점을 노려 좀도둑질로 맥크레이의 호감도 작업을 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이 작업을 위해 안성맞춤인 퀘도 있는데, 굿네이버의 제3궤조 바텐더 화이트채플 찰리에게 얻는 "창고 청소" 퀘스트가 그것. 목표 장소가 굿네이버 내의 창고 세 곳인데, 이 안에 있는 물건은 전부 남의 소유물이기에 이걸 집기만 해도 맥크레디가 좋아한다. 게다가 창고 안에는 적밖에 없어 도둑질한다고 잡으러 오는 사람도 없다. 다만 반복된 행동으로 단시간에 호감도를 대량 올리지 못하도록 타이머가 설정되어 있음에 주의하자.[23] 그리고 사실 굿네이버 창고는 퀘스트가 없어도 들어갈 수 있고 안에 있는 모든 적을 쓸어버려도 여전히 소유권이 남아있기 때문에 굿네이버에 들를 때마다 생각나면 한번씩 들어가서 슬쩍 물건을 집어주면 된다. 구 버전에서는 퀵세이브->로드 신공으로 이러한 타이머를 꼼수가 있었지만 1.10 패치 이후로 막혔다.
물론 호감도 업에 따라 맥크레디가 주는 퀘스트를 완료해야 다음 단계로 진행된다.
연애가 가능한 동료다. 주인공이 남캐일 때 아내 잃은 두 남자가 새로운 사랑을 일구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오묘해진다. 또한 연인이 된 뒤 동침하고 나서 치는 대사 중에 '''뮤트푸르트로 그런 행위(?)를 할 수 있는 줄은 몰랐어[24] '''가 있는데 대체 그 과일로 뭔 짓을 한건지는 불분명하다.
본편 내 대부분의 동료들이 전쟁 전의 사고방식을 가졌거나(코즈워스, 퀴리, 닉 발렌타인),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파이퍼, 댄스, 존 핸콕, 프레스턴 가비)인 것과 달리 이기적이고 돈을 밝히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맥크레디를 악인으로 보긴 어렵다. 윤리나 법, 질서가 없어진데다, 하루하루가 삶의 투쟁인 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정의나 신념을 내세우는 다른 동료들이 특이한 것일 뿐. 오히려 도둑질 좋아하는 것만 제외하고는(어쩌면 도둑질 좋아하는 점까지 포함해서) 이 쪽이야말로 평범한 황무지인에 가깝다. 멕크레디가 주인공이 일방적인 선행을 하는 것을 싫어하는 게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고용주인 플레이어가 돈을 못벌면 용병인 맥크레디 역시 임금을 못받을게 뻔하기 때문. 전형적인 용병의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맥크레디 역시 자식 있는 아버지이다 보니 부모나 아이를 돕는 걸 오히려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친밀도가 최고치가 되면 아내인 루시가 만들었다는 Wooden soldier toy를 준다. 근데 이 아이템의 취급이 은근 안습한 것이, 원문에선 오타로 Wooden So'''lid'''er Toy라고 명명되어 있고, 게임 시스템상 이게 잡동사니(Junk)로 되어 있다.세라믹 하나로 분해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플레이어/워크샵의 인벤토리가 아닌 다른 안전한 곳에 보관하자.
3.3.1. 증가
- 돈을 추구하는 행동
- 돈을 요구하거나 흥정하는 행동
- 주인이 있는 자물쇠 해제 성공
- 훔치기. 그렇다고 맥크레디가 있는 방에서부터 물건을 훔치지는 말자. 그건 얘 물건이라 바로 선공한다.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공격적, 과격적, 적대적인 언행
- 캐슬에서 로니 쇼에게 비꼬는 대사를 날리거나 한판 붙음
- 일반적인 협박
- 공격적, 과격적, 적대적인 언행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다만 예외적으로 인스티튜트 생명공학부 워윅 농장 퀘스트로 신스 로저 워윅을 만나 대화하면 "댁이 쇳덩어리든 살덩어리든 그런건 상관 없어… 아무도 댁의 가족을 찢어놓을 권리는 없다고."라고 하는데 로저가 신스인 건 둘째치고 농장의 십장 빌이 가족들을 이용해 이간질 수작을 부린다는 소리에 빡친 것. 또한 신스의 바디 스내칭으로 인한 공동체 혼란을 싫어하는 거지 기억을 지우고 새 삶을 살려는 신스를 해방시키고 후원하는 레일로드는 싫어하지 않기 때문에 레일로드를 쓸어버린다는 생각은 이해가 안 간다는 듯이 말한다. 일례로 브라더후드 루트에서 레일로드 궤멸 퀘스트를 받고 생각을 물어 보면 "네가 그냥 명령에 따를 뿐이라는 건 이해하겠는데 말야, 넌 정말로 맥슨이 명령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사람들을 다 죽일거냐?(I know you were just following orders, but did you really have to kill all these people just because Maxson said so?)"라고 어이없어 한다.
- 신스 회수 퀘스트에서 X6-88의 동행을 거절할 경우.
- 다이아몬드 시티 강타자들 주인한테 야구 규칙을 더 폭력적인 버전으로 알려주기. "니가 지어낸 말인거 같은데?" 라면서도 좋아한다.
- 'Big Dig' 퀘스트에서 파렌하이트 말대로 문둥코 바비(Bobby No-nose)를 죽이기 혹은 파렌하이트에게 맞섰을 경우 핸콕의 말대로 바비를 죽임.
특이하게 금전적인 손해를 봄에도 불구하고 호감도가 오르고, 반대의 경우는 감소하는데, 핸콕하고 친분이 있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퀸시 폐허에서 네임드 거너인 베이커 사살.[27]
- 슬로그에서 구울들의 커뮤니티에 대해 좋은 생각이라고 칭찬하기
- 제 3궤조에서 매그놀리아의 노래를 칭찬하기
- 볼트-텍 직원에게 생츄어리 힐즈에서 만나자고 설득하는데 성공할 경우
- 벙커 힐 전투에서 X4-18에게 수류탄을 달라고 설득하는데 성공할 경우
- 데이지의 부탁(또는 퀘스트)을 들어줄 경우
- DiMA와 첫 대면시 빈정거릴 경우[28]
- 카스미 나카노와 첫 대면시 대체물이 아니라고 설득하는데 성공할 경우.
- 대포를 이용하여 프리드웬을 격추시킬 경우
- 자라목 루코스키의 공장[29] 에서 진실을 확인하고[30] 시어도어 사살. 사살 시 좋아함이 뜨고, 시어도어와 거래를 할 시 매우 좋아함이 뜬다. 정의구현도 좋지만 자본을 더 중시하는 맥크레디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 유일한 생존자가 같은 성별을 가진자와 동침
- 누카 월드 상인이 모여있는 곳 맥켄지 브릿지맨과 첫 대화 시 이걸 제 무덤을 판다고 하는 건가?라고 하면 좋아한다.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호감도가 최고치로 오르면 전용 퍽을 얻게 된다.
선택지에 따라 연애도 할 수 있게 된다.
3.3.2. 감소
- 일반적으로 선량하고, 이타적인 행동
- 대가없는 노동 및 무료 봉사
- 평화적, 온건적, 우호적인 언행
- NPC들을 칭찬하기
- 코버넌트에서 캐러밴 살인 사건을 묵인하려는 제이콥의 뇌물을 받지 않음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32]
- 어린아이를 상대로 흥정을 하는 행위
- 무고한 이를 살인
- 코버넌트에서 캐러밴 살인 사건을 묵인하는 대가로 제이콥에게 뇌물을 흥정함 [31]
- 자주 질문을 하는 행위[33]
- 약물 중독
- 약물을 맥크레디에게 나눠줌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가족 혹은 아이와 관련된 상황을 부정적으로 해결하기
- 레일로드 가입을 위해 데스데모나 대화 중 '신스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느냐'는 데즈의 물음에 그렇다고 답하기.
- 실버 슈라우드 흉내를 충실히 수행하기. 그런데 최종 퀘스트에서는 오히려 흉내를 끝까지 할 경우 고무된다.
- 빌리를 팔아넘기기[34]
- 로렌조 캐봇이 갇혀 있는 문을 열 경우[35]
- 굿네이버에 적대적인 행위를 함 [36]
- 신스를 편드는 발언[37]
- 다이아몬드 시티 강타자들 주인한테 야구에 대해 미국의 여가활동이라고 알려주기. "어느 여름날 오후에 가족이 모여 관람하는 비폭력적인 경기"라는 말에 재미없겠다고 디스를 날린다.
- Big dig 퀘스트를 Bobbi를 설특하거나, 혹은 파렌하이트에게 맞선 이후 핸콕의 말을 안따르고 Bobbi를 카리스마 체크로 살려줌
- 드럼린 식당에서 마약상 울프강의 편을 들었을 경우[38]
- 볼트 81에서 몰랫 질병 치료제를 꼬마 오스틴에게 양보하는 행동. 이는 폴아웃 위키아에서도 버그나 호감 수치가 잘못 입력된 것으로 보고 있다. 맥크레디 호감도 자체가 남한테 무상으로 물품을 주는건 싫어하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반대로 어린이나 부모를 돕는 경우는 좋아하는 것으로 되어있기 때문.
- 땜장이 톰의 주사를 맞을 경우
이제 더 이상 관계를 회복할 수 없는 정도의 사이가 될 때#
- 맥크래디: 이제 됐어! 이 거짓말쟁이 새끼! 너와는 이제 끝이야!
- 유일한 생존자: 미안해 맥크래디. 진짜 안 그럴게. 약속하고…
- 맥크래디: 그만… 이제 그 말 좀 그만해! 그런 마음에도 없는 말에는 안 속아! 그거 알아? X까! 그래, X까라고 했다!
- 맥크래디: 다시는 이따위로 말 안한다고 누구한테 약속했는데… 너같은 놈에게 하는거라면 그 사람들도 봐줄거다!
- 맥크래디: 이제 내 앞에서 꺼져버려! …내가 일 저지르기 전에.
3.4. 동료 교체 시 반응
다른 동료들과 자리를 바꿀 때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다. #[39] 동료들의 대사에 따르면 용병 생활을 하면서 꽤 명성을 쌓은듯. 애초에 인간을 약하다고 깔보는 스트롱이 강한 인물이라고 인정한다는 점에서 맥크레디가 순수하게 육체적으로 강한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 케이트와 교체
- 케이트: 안녕, 멋쟁이. 이 녀석 잘 돌봐줘, 알았지? 이 녀석, 온갖 말썽을 일으키는 거 사랑한다고.
- 맥크레디: 네 부탁이라면, 케이트…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 파이퍼: 너희 둘 다 가다가 죽지 않게 조심해라?
- 맥크레디: 죽는 건 나랑 제일 먼 나라 이야기라고, 귀염둥이.
- 퀴리: 오늘 다치신 데 있나요, 무슈 맥크레디?
- 맥크레디: 지금은 괜찮아, 고마워. 그나저나 스팀팩 두어개쯤 받아 갈 수 있으면야… 사양할 필요가 없지.
- 존 핸콕: 맥크레디? 흠… 뒤를 봐주는덴 이만한 친구가 없지.
- 맥크레디: 당연한 말씀.
- 디콘: 아직도 돈 때문에 사람들 죽이고 다니나, 맥크레디?
- 맥크레디: 글쎄… 넌 아직도 너 말고 다른 사람인 척 하나?
- 닉 발렌타인: 이제 이런 놈이랑 돌아다니는 건가?
- 맥크레디: 그럼. 그럴 수도 있지?
- 도그밋: (슬픈 짖음)
- 맥크레디: 임마, 도그밋. 네 자리 꿰찬다고 나 미안하게 만들지 마.
- 프레스턴 가비: 행운을 빌어, 맥크레디.
- 맥크레디: 여전히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시간 낭비 중이신가, 가비?
- 스트롱: 이 인간 좋은 싸움꾼이다. 거의 스트롱만큼 잘 싸운다.
- 맥크레디: 고마워, 스트롱. 너같은 애한테 칭찬 들으면 그만큼 큰게 또 없다니까.
- X6-88: 너의 평판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다, 맥크레디. 난 네가 어떤 종류의 위협이라도 잘 처리하리라 확신하고 있다.
- 맥크레디: 어… 그래. 고마워, 아마도…?
- 팔라딘 댄스: 난 자네가 어째서 이런 비순종적인 시민이랑 함께 하겠다는건지 모르겠다만… 어쨌든 자네의 선택이니까.
- 맥크레디: 그래… 미안, 댄스. 철커덩거리는 소리 때문에 뭐라는지 한마디도 못 들었어.
- 코즈워스: 맥크레디 씨. 부디 주인님/주인 마님을 잘 보살펴 주세요. 만약에 주인님/주인 마님께 해가 되는 일이 생긴다면 굉장히 좌절할 겁니다.
- 맥크레디: 걱정할 거 없어. 코즈워스. 퓨즈 터지겠네.
4. 여담
이름은 존 카펜터의 영화, 더 씽에서 커트 러셀이 분한 주인공 R. J. 맥크레디에게서 따 왔다. 작중 외계인에게 습격을 받은 남극 탐험대 생존자들의 리더 격인 인물이라는 데서 공통점이 있다.
폴아웃 3의 성우는 어린 시절의 버치 들로리아도 담당했는데, 불량하기는 버치가 더하다.
본편의 동료들 중 유독 치아 상태가 굉장히 나쁘다. 다른 동료들은 깨끗하거나 좀 누리끼리한 정돈데 맥크레디만 이빨이 썩은 것처럼 검은색이다. 물론 웬만한 황무지/거주민들도 동일한 텍스쳐를 사용하기에 거부감이 느껴지지만, 한두 번만 보고 땡인 황무지인들과는 다르게 맥크레디는 동료 퀘스트 때문에 몇 번이고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그 거부감이 더하는 듯. 반다나 같은 마스크나 신스 헬멧처럼 얼굴 전체를 가리거나, 깔끔한 버전을 복사해서 이름을 수정[40] 해서 적용시키자.[41] DLC 동료인 롱펠로우 영감이나 포터 게이지도 이가 썩어있는걸 봐서는 이는 맥크레디가 험난한 삶을 살아온 것을 보여주는 장치인 것으로 추정된다.
폴아웃 3의 어린 시절에는 문장마다 엄청난 수준의 욕설이 튀어나오는데, 폴아웃 4의 맥크레디는 오히려 욕설을 스스로 검열하거나 에둘러서 순화시켜 말한다. 동료 퀘스트를 해보면 알겠지만, '예전보단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의 간접적인 표현이라고. 스스로와의 약속을 깨고 심각한 욕설을 내지르는 건 딱 한번, 유일한 생존자가 맥크래디와 절교 때.
생각해보면 대단한 인물. 그와 마찬가지로 리틀 램프라이트에서 나온 아이들이 빅 타운에서 쩔쩔매던 반면, 이 사람은 고향땅도 아닌 타지에서도 이름이 날릴 정도로 탁월한 전적을 쌓아왔다. 물론 맥크레디가 성인이 되었을 즈음엔 동부는 브라더후드에 의해 얼추 정리가 되었고 빅 타운도 외로운 방랑자 덕에 안정되었기에 출발 기반이 더 좋았다 할 수 있지만, 그래도 타지인 메사추세츠에서도 유명한걸 보면 물건은 물건.
본편 동료들 중 유독 유일한 생존자와 관련된 코멘트가 돋보이는데, 거너에 추적에서 벗어나도록 주요 본진을 공격하고 함께 메드-텍 병원에서 아들의 치료제를 구하는걸 돕는 등의 도움을 아무런 대가 없이 해주는 주인공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생이 걸리더라도 은혜를 갚겠어', '너 마저 잃으면 난 견딜 수 없을거야'라는 말을 듣고 있으면 정말 전작의 유저들의 미움을 잔뜩 받던 그 꼬맹이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며, 폴아웃 3에서 워낙 악명높은 개초딩이어서 이를 아득바득 갈은 유저들사이에서 굉장한 놀라움과 동정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폴아웃 3와 폴아웃 4의 맥크레디 비교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3만해도 정말 악명높은 NPC였다.
멕크레디의 성우를 맡은 매튜 머서는 오버워치의 영웅 맥크리를 맡았는데 이름이 비슷한지라 햇갈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1] 이 때 그 대사가 아주 개그다.[2] 대략 '니 얼굴 내 엉덩이 처럼 생겼다.' 라는 유치찬란한 드립으로 운을 띄운 뒤, '그래서 느이 어미도 내 엉덩이 참 좋아하더라.' 라는 살벌한 패드립으로 끝난다. 딱 이 꼬마 취향...[3] 이 때 대답은 비공식 한글패치판 기준 "어 그래? 그 얘기 진작 왜 안 했어? 멍청한 멍고야?"라고 한다.[4] 지금도 프린세스라고 불린다. 나중에 맥크레디한테 반했다는 듯.[5] 리틀 램프라이트에서 의사양반을 하던 루시와는 다른 인물인 것으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본인의 언급으로는 리틀 램프라이트를 나온 후에 만났으며, 자기는 (실제로는 그냥 용병인데) 군인이었다고 거짓말을 쳤다는 이야기를 하기 때문.[6] 설득으로 200캡으로 줄일 수 있으며, 이 때 지불한 캡은 동료 퀘스트인 머나먼 갈길 (Long Road Ahead) 중에 돌려준다.[7] 초기에 20%가 아니라 '''2000%'''로 적용되는 버그 때문에 머리카락 하나만 보여도 95% 이상의 명중률을 보여줬으나 1.3패치로 해결되었다.[8] 이건 다른 동료도 마찬가지이므로 동료가 입고 있는 유니크 복장을 얻으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방어구를 걸쳐 입을 수 없는 옷을 입은 동료들은 인벤토리에 Road leathers같은 아머와 같이 입을 수 있는 의류가 들어있다.[9] 아내는 구울의 습격에 의해 죽어서 아들을 한 농장에 맡기고 커먼웰스로 건너왔다고 한다.[10] 무엇보다 공격한다 하더라도 외부에서 밀고 들어가야하는 거너와는 다르게 굿네이버는 도시 자체를 방어막으로 삼고 버티기만 해도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시가전이 방어하는 쪽이 얼마나 유리한지를 보면 선전포고는 말 그대로 나 죽여줍쇼 하는 꼴이다.[11] 굿네이버 자경단은 레이더 무리를 몰살한 전적이 있는 무장 집단이고 인근 레이더나 거너조차 엮이길 꺼린다.[10] 예외라면 언젠가 핸콕을 죽이겠다고 벼르는 신진 패거리나 굿네이버 안에서 눈치싸움을 이어가는 트리거맨 정도. 거기다 미션을 진행하다보면 저 둘도 유일한 생존자에 의해 최후를 맞기 때문에 사실상 준 최강자.[12] 볼트는 어느 볼트를 가든지 기분 나쁘다고 코멘트한다. 그도 그럴게 유년기를 돌 천장인 동굴에서 보냈고 볼트 87의 사람들을 증오했으니 싫어할 수밖에 없다.[13]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고 싶다면 콘솔화면을 띄운 후 맥크레디를 클릭하고 getav ca_affinity를 입력하면 된다.[14] 이 퀘스트를 종료하지 않으면 맥크레디의 친밀도가 499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15] 참고로 여기엔 파워아머가 하나 있는데 플레이어의 침입이 발각되면 윈락이나 거너 지휘관이 입어버린다. 잠입 플레이를 통해 입기 전에 처치해 버리면 공짜로 주워갈 수 있다. 근데 은신 퍽이 만렙이고 잡지를 많이 주워 랭크가 높다면 초입부터 온갖 깽판을 치며 들어가도 침대에서 곤히 자고 있다.[16] 같은 테이블 위에 의학 잡지가 있다.[17] 대화를 끝낸 후 데이지에게 약을 전해주러 가야 하는데 움직이지 않는 버그. 이 버그만 걸렸을 경우엔 데이지 앞에 서서 콘솔창을 띄운 후 커맨드 prid 2a8a7를 먼저 입력한 뒤, moveto player를 입력하면 맥크레디를 데이지 앞에 데려와 데이지에게 다시 말을 걸어 퀘스트 완료가 가능하다. 약주는게 안뜬다고 생각하지 말고, 맥크레디가 동료 상태로 있을때 prid 치트를 하면 안되니까 해산을 한 다음 아무 정착지에 보낸 후 데이지 옆에서 prid 2a8a7입력 후 맥크레디를 데려오고 나서데이지한테 말을 걸면 된다.[18] 눈 앞에서 아내가 패럴 구울에게 찢어져 죽는 것을 무력하게 봐야만 했고, 아들만이라도 데리고 도망 쳤어야 했다고 한다. 이 일에 대해 차라리 그때 자신도 죽었어야 했다며 괴로워 한다.[19] 아들이 병에 걸렸을 때 걷지도 못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봐선 걸음마 수준도 아니고 나름 많이 컸다는 소리. 말하는 투로 보면 병이 심하지 않았으면 커먼웰스에 데려왔을 기세다.[20] 본작에서 12살에 데스클로를, 15살에 슈퍼뮤턴트 베히모스를 때려잡은 스무살짜리 친구와 함께 노안의 쌍벽을 이룬다.[21] 해당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서는 터미널을 통해 경보를 해제해야 하는데, 원래 이 퀘스트를 통해서 얻는 비밀번호가 있어야 건드릴 수 있는 것이라서 약을 먼저 구하는 방법은 콘솔 커맨드로 잠금을 해제했거나 벽을 뚫고 구하는 길 뿐이므로 치트를 통해 발생한 오류의 버그 픽스는 기대하기 어렵다. 잠긴 문마다 커맨드로 열고 다니는 플레이어들은 주의할 것. 애초에 커맨드로 문을 열고 다니는 플레이 자체가 이렇게 위험하므로 웬만해선 하지말고, 차라리 해킹/락픽 무조건 성공하는 모드를 쓰는게 낫다.[22] 트레이드 할 때도 값나가는 물건이면 귀띔해달라고 그런다. 파워 아머를 입혀도 도망 안간다.[23] 다시 말해 도둑질을 해서 맥크레디의 호감도를 한번 올리면, 곧바로 다른 도둑질을 해도 맥크레디는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호감도 UP 타이머가 쿨다운 중이기 때문.[24] I didn't know you could do that with mutfruit[25] 예를 들어 핀치 농장에서 제이크를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면 매우 좋아한다.[26] 미닛맨 가입을 망설일 경우 "뭘 망설여? 우리 빽을 봐주는 친구들이 생긴다는데." 하며 빨리 가입을 수락하라는 듯이 부추긴다.[27] 매우 좋아함이 뜬다.[28] 매우 좋아함이 뜬다.[29] 여기엔 흥정 보블헤드와 흥정 스킬북이 있다. 공장 내 물품들 일부가 훔치기 판정이라 맥크레디 호감도 작업에도 좋다.[30] 야생 구울과 동물들 고기를 섞어 팔았다.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질병에 걸려 거래상 라일리가 따지고 있었던 것.[31] 흥정도 하지말고 거부도 하지말고 주는 만큼만 받아야 좋아함이 뜬다.[32] 선을 넘는 행동이 딱 들어맞는다. 악독하고 이기적이되, 그냥 자기만 생각하는 물건이면 몰라도 불필요하게 가학적인 수준은 싫어한다.[33] 팔라딘 댄스의 경우와 같이 이쪽도 군인은 아니지만 단순무식 용병이다. 이 성향은 폴아웃3에서부터 이어져 온 듯…[34] 심지어 빌리를 꺼낼 때 너희 부모님은 죽었다고 설득해도 깎인다.[35] 잭/로렌조 분기 상관없이 열기만 하면 호감도가 떨어지는 버그 상황. 갇혀 있는 방 안에 의학 잡지가 하나 있어서 안 열 수가 없다. 로렌조 편을 들 경우엔 어차피 의도한 대로니 상관없으나, 잭의 편을 들 경우엔 잭과 대화하여 퀘스트 완료 후 맥크레디를 거주지로 보내도록 하고, 맥크레디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걸 확인한 후에 문을 열면 된다.[36] 동료와 해당 지역 NPC 가 같은 세력일 때, NPC를 공격할 때 몇 번은 용인하는 경우(디콘, 팔라딘 댄스)와 NPC가 바로 적대적으로 변하지만 동료는 10여 초 정도 동료상태를 유지하는 경우(파이퍼/닉 발렌타인)가 있는데, 맥크레디의 경우엔 NPC가 적대 상태가 되자마자 강제 해산되면서 적대적으로 돌변한다.[37] 상기한 바와 같이 인스티튜트에 적대하는 것을 좋아한다.[38] 트루디를 공격하거나 트루디에게 마약 대금을 지불하도록 설득할 때 양쪽 모두 해당. 반대로 울프강에게 자초지종을 물으면서 "니가 약쟁이로 만들었잖아 개쉐키야"라고 욕해주면 호감도가 상승한다. 아무리 돈이 궁하다지만 "가족"을 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맥크레디가 남의 아들을 약물 중독자로 만들어 버린 울프강을 어떻게 볼 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9] 그런데 파이퍼와 케이트와 얘기할 땐 'Angel'이니 "너를 위해선 뭐든 할 수 있다."라고 하는 등 은근슬쩍…이 아니라 노골적으로 작업거는 멘트를 날린다. 그리고 스트롱은 자기랑 바꿀 때 맥크레디보고 굉장히 강하다고 얘기해주는데 거기에 감사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 외 존 핸콕과는 친한 듯한 묘사가 있고(굿네이버에 거주하며 면식을 가진 듯), 프레스턴 가비에겐 또 세상 구하러 나가냐고 비아냥거리면서도 살갑게 구는 면모를 보인다.[40] 해당 텍스쳐 파일은 mouthhuman3_d.dds로, 몇몇 이빨 수정 모드들도 이걸 그냥 놔두거나 좀 더 심하게 해놓은 경우가 있어서 직접 수정하는게 나을 듯.[41] 맥크레디 및 마마 머피 등의 PC, NPC의 치아 미백효과를 얻고 싶다면 White Teeth를 약간 변형하면 된다. 이 MOD의 설치법을 읽고 설치한 다음엔 맥크레디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느낄 수 있는데, 이전 각주에서 언급되었듯 맥크레디의 치아는 mouthhuman3_d.dds로, 해당 MOD 파일내 가장 깨끗한 치아명을 복사해서 저 마우스휴먼3로 바꾼 뒤에 게임을 켜보면 맥크레디의 치아가 아주 깨끗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