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음파

 

포켓몬스터기술.
[image]
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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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40
100
10
폭음파
ばくおんぱ
Boomburst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인접한 모든 포켓몬을 공격한다.
소리
-
-

'''무시무시한 폭음의 파괴력으로 주위에 있는 모든 포켓몬을 공격한다.'''

6세대에서 추가된 기술이다. 더블 배틀에서 아군까지 공격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하이퍼보이스의 완전한 상위호환 기술이다. 무려 '''140'''이라는 고위력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디메리트도 없는 데다, 소리계 기술이라 대타출동 분신을 관통하는 기능까지 있다. 거기에 PP도 10으로 위력에 비해 넉넉하다. 그래서 싱글 배틀에서 폭음파를 배우는 포켓몬들이 하이퍼보이스를 채용할 여지는 사실상 없게 되었다.
하지만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이 극히 적다. 자력으로 배울 수 있는 포켓몬은 폭음룡, 플라이곤[1], 음번, 스트린더, 짜랑고우거, 고릴타로 끝이고, 유전기로는 음번을 통해 페라페왕큰부리, 그리고 스왈로가 배울 수 있다. 스트린더의 특공 수치가 제일 높으며 비자속이지만 특성빨로 위력이 1.3배(펑크록) 혹은 1.5배(플러스/마이너스)) 오르기 때문에 최고위력으로 사용한다. 나쁜음모로 특공을 뻥튀기할 수 있다는 것은 덤. 폭음룡은 분발밖에는 못 배우지만[2], 배짱 특성을 채용해서 고스트 타입까지 이걸로 상대할 수 있다. 사실상 이전에는 써먹기 애매했던 둘을 구제해준 기술.[3] 스왈로 역시 7세대에서 특공 수치가 오른 것에 힘입어 고속 배짱 폭음파를 날릴 수 있어 유용한 기술이다. 나머지도 써먹을 수는 있지만, 음번과 플라이곤, 짜랑고우거는 이것 없이도 기술칸 4개를 채울 수 있고, 왕큰부리와 고릴타는 특수기배도 가능하지만 기본이 물리형이라서 채용 빈도가 낮다.[4]
애니메이션에선 포켓몬스터 X·Y가 발매되기 전 데코로라 어드벤처에서 나온 팬지음번이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나왔으며, 귀에서 음파를 발생하는 기술로 연출됐다.
만약에 스킨류의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이 기술을 배운다면 그야말로 밸런스 붕괴급 스킬 하나가 탄생할 것이다. 때문에 배우는 포켓몬이 매우 적은 모양이다. 당장 하이퍼보이스가 페어리스킨 특성을 가진 메가가디안님피아 등에게 많이 쓰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본가와 거의 같으며, 지진처럼 '''동료도 피해를 입는다.''' 그래서 동료와 같이 다니는 상황에서는 똑같이 방 전체기가 된 소란피기나 범위는 주변 8칸으로 좁아도 적만 공격하는 하이퍼보이스가 우선된다.

[1] 7세대에서는 비브라바 상태에서만 습득 가능했지만, 8세대부터는 자력으로 배운다.[2] 거짓울음을 배우긴 한다. 단, 상대가 교체하면 무용지물이기에 논외.[3] 멀리 갈 필요 없이 라이츄볼트태클에레키블와일드볼트보다 강력하고, 공격 종족값 90의 시라칸양날박치기가 공격 종족값 140의 거대코뿌리가 고집 성격을 맞춰서 날리는 스톤에지보다 강력하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턴제로 진행되는 포켓몬 본가 대전에서 기술의 위력과 결정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4] 누리레느가 배웠다면 촉촉보이스를 통해 자속으로 사용할 수 있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