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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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피츄의 최종 진화형 모습. 모티브는 캥거루쥐다. 발모양이나 긴 꼬리는 확실히 캥거루쥐에서 모티브를 따왔는데, 실제 캥거루쥐와는 다르게 덩치가 큰 편이다. 확실한 이름이나 속성으로 보아서 일본의 뇌수(雷獣, 라이주)와 쥐의 울음소리인 츄츄(チュウチュウ)에서도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피카츄와 마찬가지로 니시다 아츠코가 디자인한 포켓몬으로, 큰 피카츄라고 보면 될 정도로 귀엽게 생겼다. 하지만 최고의 인기를 가지는 피카츄에 비해서 '''묘하게 대우가 좋지 않다.''' 다양한 매체에서 피카츄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이상 라이츄가 등장할 일은 적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린이들 사이에선 애니메이션에서 주로 피카츄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악역으로 등장하다보니 인식이 영 좋지가 않다.[6] 게다가 악역으로 등장할 때의 눈매가 무섭다. 도트도 3세대에 와서야 조금 귀엽게 바뀌였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도트 및 그래픽 변화를 거치면서 3DS 작품부터는 작고 깜찍한 피카츄와는 다르게 포근하고 푹신푹신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그래도 일단 포켓몬스터 마스코트의 진화형답게 다른 포켓몬보단 좋은 대우를 받고 있는 건 분명하다. 피카츄에 비교해서 적다 뿐이지 도감 등재 횟수나 애니메이션 출연 횟수는 포켓몬 전체를 통틀어도 상위에 속하는 편이고, 악역뿐만 아니라 선역으로 등장한 횟수도 적지 않다. DP 포켓몬 스쿨편에서 지우가 담당했던 포켓몬이 라이츄인데 순하다 못해 겁이 많기까지 한 모습을 보여줬다. XY에서 티에르노의 라이츄도 상당히 귀엽게 나왔다. W의 고우도 피카츄를 잡고 라이츄로 진화시켰는데, 암컷인데다 돌봄을 좋아하는 상냥한 성격이라 귀엽다. 특히 포켓파를레에서의 리액션을 보면 심장에 매우 좋지않다.
포켓몬스터 피카츄 버전의 경우 피카츄가 진화를 거절하기 때문에 통상의 방법으로는 마티즈가 사용하는 라이츄 말고는 볼 수조차 없게 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대신 타 버전의 야생 피카츄를 잡아서 옮겨오거나 그 피카츄를 타 버전으로 교환하면 진화시킬 수 있다.[7] 다만 R/G/B에서 야생 피카츄를 유일하게 잡을 수 있었던 상록숲이 이 버전에서는 야생 피카츄가 안 나오게 되었기 때문에, 이 버전 단독으로는 불가능하다.
2.1. 알로라 리전 폼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알로라지방의 리전 폼 라이츄가 등장했다. 안 그래도 둥글둥글한 노말 폼의 외형에 둥근 귀와 둥근 꼬리가 더해져 기존 라이츄의 순한 인상을 초월하는 순한 인상을 보여준다. 사이코 파워를 얻어 그 힘으로 '''꼬리를 타고 날아다닌다'''고 한다.[8] 그 덕인지 특성은 서핑테일이다.
여러모로 깨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학자들도 왜 라이츄가 사이코 파워를 얻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하며, 현지인들의 일반적인 반응은 '아마 둥글고 푹신푹신한 팬케이크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 보다'[9] 라며 개의치 않는다고 한다. 이게 대체 무슨 의미인지는 불명이다. 또 볼주머니를 문지르면 달콤한 향기가 나는데 그 이유 역시 잘 모르지만 일단 사이코 파워와 관련이 있다고 추측한다고 한다.
같은 버전에서 처음 나왔으며 두 타입에 모두 약점을 찌르는 모래성이당에게 공격당하지 않기 위함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
전기쥐 계열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라이츄의 알로라 리전 폼은 희소식이다. 더 둥글둥글하고 귀여워졌다고 호평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팬아트에선 기존의 전기쥐들이나 알로라 나옹과 엮이기도 한다.
3. 특징
라이츄는 포켓몬스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포켓몬 중 하나인 피카츄의 진화형이라는 점 때문인지 많은 네임드 트레이너들이 사용하고 있다.
- 관동지방 체육관 관장 마티스의 히든카드. 특히 피카츄 버전에선 아예 라이츄 한 마리만 들고 나온다. 그것도 레벨은 28이나 된다. 1세대엔 이미 더욱 강력하고 쓰기 좋은 에레브가 있지만 굳이 피카츄나 라이츄를 쓰는 건 마티스의 취향 때문이다.[10] 그러나 전기만 써대는 다른 마티스의 포켓몬들과 달리 힘껏치기라는 명중률은 낮지만 꽤 강한 노말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게다가 라이츄는 공격도 꽤 높다) 주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체육관 대비용으로 잡은 디그다나 닥트리오가 라이츄의 힘껏치기를 맞고 눈앞이 캄캄해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
-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휘웅과 봄이가 5차전이자 전당등록 이후 이벤트 배틀에서 사용한다.
- 포켓몬스터썬·문에선 하우가 2차전부터 피츄, 3차전부터 쭈욱 피카츄를 사용하다 6차전부터 리전 폼 라이츄를 사용한다. 자우보 역시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서 리전 폼 라이츄를 사용한다.
4세대부터 암수 구별이 생기면서 암컷의 생김새가 다소 달라졌다. 암컷의 경우, 꼬리 끝이 짧아져 있다.[12]
4. 스토리
첫 등장한 1세대(피카츄버전 제외)와 리메이크 FRLG에선 상록숲에서 피카츄를 처음 볼 수 있다. 가장 빨리 입수할 수 있는 전기 포켓몬이고 성능도 무난해서 쓸만하다. 특공과 속도에서 쥬피썬더에게, 전반적으로는 썬더에게 밀리다 보니 후반 가서는 박스에 맡겨지는 신세. 특히 피카츄버전에서는 라이츄로 진화를 시킬 수가 없어서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15]
2세대에서는 관동 지방까지 가야 피카츄를 잡을 수 있어서 스토리에 투입하기 어렵다. 또한 진화의 돌을 입수하기가 매우 힘든 버전이라, 피카츄를 잡아 교배로 피츄까지 얻고 이수재의 할아버지에게 데려가야 천둥의돌을 얻어 라이츄로 진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금/은에서는 전룡이라는 스토리 불도저 때문에 피카츄 생각도 잘 안 난다. 크리스탈 버전에서는 전화로 천둥의돌을 얻을 수 있다지만 어차피 관동지방에 가야 입수 가능한 건 변하지 않는다... 그래도 1세대에서 피카츄를 가져와 전기구슬을 얻을 수 있다면, 최강의 전기 어태커가 된다.
3세대 RSE에선 사파리존에서 피카츄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입수시기가 다소 늦어 다른 전기 포켓몬들에 비해 밀리는 편.
OR/AS에서도 일반 피카츄의 등장 시기는 똑같이 사파리존이라 입수 시기가 늦지만, 특수 개체인 옷갈아입기 피카츄를 초반부에 얻을 수 있고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전기구슬을 입수할 수 있으므로 스토리 멤버로 활용이 가능하다.
4세대 DP/Pt에선 포켓몬저택#s-2\한자랑의 저택에서 피츄와 피카츄를 얻을 수 있다. DP에서 쓸만한 전기 타입은 라이츄 계열, 렌트라 계열, 로토무, 파치리스가 있는데 라이츄 계열이 가장 무난하다. 렌트라 계열은 극초반에 나오는 대신 기술폭이 애매하며 다른 포켓몬들은 입수시기가 늦거나 종족값이 너무 낮다. 또 스토리에서 바위, 땅타입 포켓몬 비중이 높아 기술폭 좁은 전기타입들이 렙업하기 힘든 것과 달리 기합구슬과 풀묶기로 리그전까지 활약하기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인다. 다만 전기의돌은 지하통로에서 노가다해서 얻어야 하고 최초 포획 시 레벨이 DP 기준 18, PT 기준 22~24로 당시 파티 레벨보다 낮다는 단점도 있다. 거기다 격투 기술은 불안정한 기합구슬을 써야하는 라이츄와 다르게 초염몽과 공중날기 요원으로 자주 데리고 다니는 찌르호크가 위력 120 명중 100의 인파이트를 자력으로 배우고 엠페르트, 초염몽도 풀묶기를 배워 대체할 수 있다.
Pt 버전에서도 마찬가지이나 자포코일과 쥬피썬더라는 경쟁자가 생겼다. 쥬피썬더와 입수시기가 비슷하고 쥬피썬더 쪽이 기술폭이 더 좁으나 전기타입 특수기 화력과 스피드는 라이츄 쪽이 밀린다. 자포코일은 입수시기는 다소 늦지만 내구와 화력이 더 강하고 방어 상성도 우수하다..
XY버전에선 백단숲과 3번도로에서 피카츄를 잡을 수 있다. 게다가 천둥의 돌 입수가 빨라서 29레벨에 10만볼트만 배우고 진화시킨다면 든든한 전기타입 멤버가 되어준다.
7세대에선 1번도로에서 낮은 확률로 피츄가 나온다. 낮은 확률과 친밀도 진화라는 난관만 극복하면 초중반인 코니코니시티에서 천둥의돌을 입수할 수 있고 리전 폼 라이츄도 스토리에서 쓸만한 편이라 큰 도움이 된다. 단, 울트라워프라이드를 이용하지 않으면 노말 폼 라이츄는 얻을 수 없으니 유의.
레츠고 피카츄 이브이 스토리에서는 일반 라이츄도 강하기는 하지만 리전폼 한정으로 이만한 깡패가 없다. 노랑시티의 npc에게서 리전폼을 교환할 수 있는데 교환받은 포켓몬이라 경험치 먹는 속도도 매우 빠르며 실프주식회사 로켓단 전에서도 또가스나 골뱃 계열 위주로 쓰기 때문에 레벨업이 쉽다.
짐리더 전에서도 유용한데, 초련은 에스퍼 기술을 반감 받으며 1배짜리 전기 기술로 지질 수 있고 독수전에서는 자속 사이코키네시스로 잡을 수 있다. 특히 사천왕전에서는 대활약을 하는데 사천왕 전원이 이 녀석한테 약점을 찔리는 포켓몬을 4마리 이상씩 데리고 온다. 레벨이 높으면 롱스톤이랑 망나뇽 정도만 조심하면 혼자서 스윕해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5. 성능
5.1. 5세대까지
순수 전기 타입이라 상성도 좋고, 나쁘지 않은 능력치 분배, 전기타입 최고위력 물리기 볼트태클을 배우는 등 적절한 점이 많다. 다만 '''전기구슬''' 보정은 받을 수 없어서 전기구슬이 등장한 2세대[16] 부터는 전기구슬 피카츄보다 화력은 오히려 떨어진다. 때문에 전기구슬 피카츄의 하위호환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으나 그건 착각이며 실제로는 대단히 다재다능한 포켓몬이다. 물공형, 특공형, 쌍두형 모두 가능하고 기술폭도 넓다. 또한 전기구슬 때문에 장착 아이템에 제약을 받는 피카츄에 비해 기합의 띠나 속성 반감 열매 등 아이템의 자유도가 크다. 또, 피카츄는 미진화체라 내구가 매우 낮고 스피드도 라이츄보다 약간 느려서 라이츄가 더 안정적이다. [17]
라이츄를 잘 쓰려면 균등한 공/특공 능력치와 풍부한 보조기 기술폭을 이용해야 한다. 기사회생을 유전기로 배워서 기띠와 기사회생 콤보가 가능하다. 또, 풀묶기로 상대하기 까다로운 바위/땅을 골로 보내는 것도 가능. 그리고 피츄시절에 나쁜음모를 자력으로 배우므로 특수딜러형도 충분히 쓸만하다. 또한 쌍두형으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볼트태클과 10만볼트 또는 번개를 반드시 채용할 것. 또 하나는 기합구슬, 깨트리다로 대체하거나 특수에 시그널빔, 풀묶기 그리고 물리기는 아이언테일, 번개펀치를 채용할 수도 있으며 속이다도 고려할 만하다. 거기에 요정계열 포켓몬답게 앵콜이나 애교부리기, 천사의키스 같은 기술도 배운다. 공격 능력치가 경쟁자들에 비해 낮은 편이라 볼트태클을 써도 에레키블의 와일드볼트 보다 약간 강한 수준이라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전기구슬 피카츄를 제외하면 비전설 전기 물리어태커 최강의 위력이다.
4세대까지는 파도타기 피카츄는 진화가 가능하니 파도타기 라이츄를 만드는 게 가능했다. 이것을 이용해 비팟에 채용할 수도 있었다. 번개어태커 또는 파타 어태커용으로. 실은 일반 잡팟에서는 쓰기 힘들고 비팟에서 더 쓰기가 좋았다. PBR(포켓몬 배틀 레볼루션)에서 얻을 수 있는 파도타기 피카츄는 성격이 노력(무보정)이기 때문에 피카츄 쪽보다 쓰기에는 이쪽이 나아보이지만 역시 화력부족이 문제였다.
그러나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포켓 워커에서 파도타기 피카츄가 등장하며 성격과 개체치 노가다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잘 안 뜨는 연쇄[18] 때문에 여전히 개체를 선별하기 힘들다. 그러나 이런 난이도를 뚫고 개체를 선별할 시 랜턴보다 높은 특공(피카츄의 경우 전기구슬 장비)으로 랜턴 자속급의 파도타기를 보여주며 약점인 땅 타입을 확실히 견제가 가능해지고 불/바위 타입까지 견제가 되는 피카츄를 사용할 수 있다. 단, 파도타기 라이츄는 5세대에선 사용할 수 없다.
5세대에서 제일 좋은 방도는 역시 피카츄를 제외한 전기타입 1위의 공격을 자랑하는 볼트태클을 앞세운 스위퍼였다. 상성상 유리한 메가자리나 핫삼, 토게키스 등의 포켓몬들을 충분히 보낼 수 있다. 그러나 5세대 패왕 한카리아스 앞에선 주의. 아이템은 기합의 띠를 달아야 할지, 풍선을 달아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된다.
그리고 라이츄는 비팟 전기 어태커로도 쓸 수 있는데. 쥬피썬더나 썬더볼트의 하위호환 신세이다. 뭐 그래도 에레키블급의 화력은 상당히 강력하다.
또는, 신속을 배운 일판 배포 피카츄를 진화시킨 신속 라이츄로 활약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 화력은 어중간하고 윈디나 루카리오에게 크게 밀리지만, 서브웨폰으로 신속이 있다는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이 경우 '''전기 타입 최강 선공기를 지닌 포켓몬'''이 탄생. 그러나 볼트태클과의 양립이 불가능하단 이유로 신속 라이츄들은 하나같이 번개나 10만볼트를 탑재한 쌍두형이다.
피뢰침 특성 덕에 글라이온, 한카리아스 등 온갖 땅 타입이 난무하는 싱글보다는 더블배틀에서 더 쓸만한 편이다. 잔비 왕구리의 번개 명중률 100% + 나쁜음모 조합이 가능하다.
배틀타워에서 지겹도록 나오는 물과 비행을 처리할 수 있다. 그렇지만 에레키블보다는 사용 빈도가 낮은 편.
5.2. 6세대
6세대에서 메가진화가 나온다는 떡밥도 있었고 피카츄가 재등장한다는 데에 앞서서 메가진화가 유력한 대상으로 떠올랐으나 그런건 없었다. 하지만 다른 쪽에서 상향을 받았다. 이전까지는 기술폭은 넓지만 쓰기 힘든 포켓몬 정도로 여겨졌는데 뜬금없이 '''속도가 10 증가해''' 속도 종족치가 110이 되어버렸다. 이는 난적 한카리아스에게 선공을 날릴 수 있는 수치다. 이것으로 라이츄를 스피드에서 능가하고 있던 메가진화를 하지 않은 썬더볼트보다 더 빠른 속공을 날릴 수 있게 되어 활용도가 늘어났다.
또한 6세대에서 피카츄, 라이츄를 비롯한 전기타입 마스코트 포켓몬만 익힐 수 있는 준전용기로 볼부비부비가 추가된 것도 하나의 혜택이다. 위력은 달랑 20인 전기타입 물리기술이지만 마비확률이 100%라 전기자석파 대신 채용해 볼만 하다. 접촉기라는 단점만 빼면 운용 방법은 동일할 것이다. 확정 마비에다가 기띠까지 무효화시킬 수도 있다. 또한 전기자석파와 달리 공격 기술이기 때문에 도발에 걸려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덤으로 탁쳐서떨구기의 위력 상승도 날개를 달아 줬다. 때문에 최근 PSS 유저들 중에서는 배틀에 라이츄를 넣는 사람이 많이 보인다. 특히 더블배틀 관련 인터넷 대회가 벌어질 경우 라이츄를 데려가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난다. 그 결과 포켓몬스터 X·Y 리그의 트리플배틀 항목에서 채용률 11위라는 낮지 않은 순위를 차지하여 라이츄에게 모종의 영광이 이루어졌다.
대체로 사용되는 싱글배틀에서의 주력콤보는 볼부비부비 후 일렉트릭볼, 이 콤보는 볼부비부비 또는 전기자석파 후 일렉트릭볼이 가능한 포켓몬 중 라이츄가 스피드와 특수공격력의 밸런스가 가장 좋기 때문에 자주 애용되는 콤보이다. 일렉트릭볼은 볼트태클과 달리 특수기라 나쁜음모와의 연계도 가능하다. 기존의 물리형도 활발하게 사용되는 편으로 속이다와 볼트태클, 깨트리다는 물론 탁쳐서떨구기의 상향도 있어 나쁘지 않다. 특히 볼트태클은 여전히 생명의구슬과 연동하기만 해도 굉장한 한 방이 나온다. 다만 그래도 역시 라이츄의 허약한 내구는 어디 안 가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재야 한다.
더블배틀, 트리플배틀 등에서는 의외의 강자. 상대의 전기공격을 봉인하는 피뢰침이라는 우수한 특성, 둘 중 하나를 골라 확정 풀죽음을 먹일 수 있는 속이다와 특공을 2랭크 올리는 나쁜음모, 상대의 기술을 강제고정시키는 앵콜 등 더블배틀에 적합한 강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진화 전인 피카츄와 더불어 피뢰침 특성 중에서 속이다를 쓸 수 있는 둘 뿐인 녀석'''이기 때문에, 라이츄를 상대할 때 상대는 자칫하다가 한 턴을 그냥 날려먹지 않도록 주의[19] 해야 한다. 보통 밀로틱, 파이어로, 왕구리와 함께 조합된다. 참고로 파치리스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굴릴 수 있다.
ORAS 레이팅 시즌 11 도중 진행된 인터넷 대회 「피카츄 대회츄~」에서 피카츄의 사용률이 3위를 기록하고 대회 참가자에 한해 속이다, 앵콜, 볼트태클, '''죽기살기'''를 배운 피카츄가 배포되었다. 성격은 랜덤이지만 개체값은 2V 이상이 보장된다. 게다가 특성이 피뢰침이라 기존처럼 더블배틀에서 상대방의 전기 포켓몬들을 무력화시키면서 기합의띠와 조합해 종래에 뚫기 힘들었던 고내구 포켓몬들을 단숨에 빈사상태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라이츄의 스피드가 110으로 제법 빠른 편이고, 내구조정하느라고 라이츄보다 스핏 종족값이 높음에도 후공하는 포켓몬들이 의외로 많아서 선공기만 유의한다면 썬더, 화신 볼트로스[20] 같은 위협적인 상대를 허무하게 보내버리는 등 향후 실전활용이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선발전의 결승전에서 우승자가 풍선 라이츄를 채용한 운영을 짧게나마 보여준 적이 있기에[21] 결코 얕볼 수 없는 포켓몬임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그리고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2016의 비디오게임 마스터 우승자인 Wolfe Glick이 GS룰에서 돌격조끼 피뢰침 라이츄를 채용하였다. 아군 가이오가를 보호하면서 상대 가이오가를 견제할 수 있다.
덤으로 5세대까지의 게임보이 시절 전기가 지직거리는 소리를 표현한듯한 특유의 키↑이↘이↗잉←기→긱↘기→긱↘거리는 거슬리는 전자음 울음소리가 6세대부터 수정되어, 현재는 피카츄와는 별개로 정말 "전기 쥐"를 잘 표현한 울음소리가 되었다. 다만 예전의 울음소리가 더 박력있다며 바뀐 목소리를 싫어하는 팬들도 꽤 있는 듯. 결국은 취향의 차이다.
5.3. 7세대
볼트태클이 '''NPC기로 풀리는 천혜를 얻게 되어'''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 셈이 되었다. 덕분에 걱정없이 성격, 개체부터 뽑아내고 나중에 NPC기로 배우면 된다. 아직까지는 포켓몬 뱅크의 7세대 연동이 되지 않아 리전 폼 이외의 라이츄는 사용할 수 없지만, 라이츄 자체가 배포가 워낙에 많이 되는 포켓몬[22] 이다 보니 그만큼 특전기도 많은 터라 물리형 라이츄의 입지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대되는 것은 볼트태클와 양립이 안 돼 어쩔 수 없이 와일드볼트를 써야 했던 신속 라이츄다.
게다가 레이팅에서 카푸꼬꼬꼭이 날뛰는 바람에 피뢰침 텅구리가 레이팅에서 쓰이는 상황인데, 노말 폼 피뢰침 라이츄가 무버로 풀리게 되면 라이츄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이전보다 더 활발히 피뢰침 요원으로 쓰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레이팅에서 자주 보이는 철화구야와 갸라도스와의 상성 보완이 아주 좋다.
울트라썬문에선 만타인서핑 4관왕 보상으로 '''파도타기 피카츄를 정상 입수할 수 있다!''' 위력이 불안정한 풀묶기나 위력이 2% 부족한 잠재파워로만 땅타입과 대면해야 되는 라이츄 입장에선 확실한 상향점.[23] 다만 특성이 일반 특성인 정전기인 건 아쉽다. 그리고 NPC 입수이기에 유전기인 속이다 등을 채용할 수 없는 점도 걸린다.
5.4. 알로라 리전폼
특성인 서핑테일은 사이코 파워를 꼬리에 모아 타고 날아다닌다는 설정이 반영된 것이다. 종족값은 물리 계열에서 소소하게 5씩 깎아 특수 계열에 소소하게 5씩 올려줬으며 나머지는 동일. 타입은 '''전기/에스퍼'''로, 특성은 서핑테일로 고정되며 숨겨진 특성은 없다.
방어 상성은 약점이 땅 타입 1개 뿐이던 단일 전기 타입에서 에스퍼 타입의 추가로 악, 고스트, 벌레가 약점으로 추가되어서 악타입 기습이나 고스트타입 야습을 주의해야 할 듯하다. 하지만 전기/에스퍼가 라이츄에게만 한정되는 유니크한 상성 조합이며 자속기를 2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다른 전기 타입은 몰론 전기구슬 피카츄와는 완전히 차별화가 가능하다.
일렉트릭필드 위에서 '''속도가 2배'''가 되는 특성으로 곡예가 발동된 어지리더, 나무킹, 루차불과 빗속의 플로젤 다음 가는 최속의 포켓몬이 된다. 특성 덕에 카푸꼬꼬꼭과의 상성이 주목되고 있다. 또한 이 특성 덕분에 상대보다 속도가 더 빠를수록 위력이 증가하는 기술 일렉트릭볼이 볼부비부비로 적을 마비시키지 않아도 웬만하면 최고 위력(150)을 낼 수 있게 되었다. 알로라 라이츄가 전기 위력을 증폭시켜주는 일렉트릭필드 위에 특성의 도움으로 최고 위력 일렉트릭볼을 사용했을 때 자속 버프마저 고려한다면 상당한 데미지가 뽑힌다.
또한 라이츄 전용 Z기술인 '''라이트닝서프라이드'''가 추가되었다. 위력은 같은 10만볼트를 베이스로 한 스파킹기가볼트와 같은 175지만, 이쪽은 '''마비 100%'''라는 점이 특징이다. 덕분에 메가번치코와 1:1 대면으로 만나면 눌러앉아 활약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어, 메가번치코 쪽이 몸을 사려야 한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아직까진 카푸꼬꼬꼭만 쓰이고 있고, 알로라 라이츄는 레이팅에선 잘 보이지 않고 있다. 7세대 초반 환경에서 전기 기술의 일관성이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일렉트릭필드를 깔 카푸꼬꼬꼭과 같이 쓴다면 둘이 상성보완이 거의 안 되는 데다가 아무래도 전기타입만 둘이라 애매하기 때문인듯 하고, 둘 중 카푸꼬꼬꼭이 싱글에서 좀 더 잘 쓰이는 까닭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카푸꼬꼬꼭은 전기/페어리에 물리형이고, 라이츄는 전기/에스퍼에 특수형에 가까워서 둘이 완전히 겹치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다만 7세대에서는 카푸꼬꼬꼭은 '''치근거리기를 배울 수 없기 때문에''' 특수형이 많아[24] 라이츄랑 같이 쓰긴 많이 애매하다. 필드팟이 아직 연구 중에 있기도 하고 그러니 무버가 풀리거나 하면 상황이 나아질 수도 있다.
이후 꼭 우리쪽에서 일렉트릭필드를 깔 필요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알로라 라이츄만 채용해서 카푸꼬꼬꼭을 채용한 파티를 상대로 카운터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카푸꼬꼬꼭은 구애스카프를 빼면 스피드 랭크를 직접 올리는 경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알로라 라이츄를 절대로 추월할 수 없으며 겁쟁이 스카프 스피드 극보정 꼬꼬꼭이라 할지라도 일렉트릭필드가 깔린 상태에서 스피드에 노력치 60을 투자한 겁쟁이 라이츄를 추월할 수 없다. 그리고 겁쟁이 CS 252 라이츄가 에스퍼Z로 맥시멈사이브레이커를 사용하면 H6 카푸꼬꼬꼭은 확정 1타에 쓰러진다. 그리고 안경 카푸꼬꼬꼭은 알로라 라이츄를 1타에 처리할 방법이 거의 없어서 체력 100%에서 치고 박으면 에스퍼Z가 없어도 1:1 대면에서 라이츄가 꽤나 유리하다. 카푸꼬꼬꼭을 몰아낸 뒤 남아있는 일렉트릭필드를 더 잘 활용하는 것은 덤이다. 대신 무작정 Z기술만 날릴 것이 아니라 상대의 교체 사이클에 맞춰 속이다 등의 보조기 컨트롤도 제법 필요한 편이다. 그리고 카푸꼬꼬꼭이 간혹 채용하는 유턴에 약점을 찔리므로 주의.
카푸꼬꼬꼭은 물론 카푸나비나와도 상성이 좋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카푸꼬꼬꼭처럼 속도가 2배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신 다른 자속 기술인 사이코키네시스나 사이코쇼크, 맥시멈사이브레이커를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잦은 교체로 인해 카푸꼬꼬꼭과 카푸나비나가 필드를 바꿔가는 와중에도 이득을 챙길 수 있다. 반대로 겁쟁이 CS252 알로라 라이츄가 스카프를 장착한 CS252 카푸나비나의 카운터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 스카프 나비나의 기술로는 급소 없이는 H4 알로라 라이츄를 1타에 보낼 수 없고,[25] 라이츄는 여유롭게 한 대 맞아준 뒤에 라이트닝서프라이드를 날리면 된다. 라이트닝서프라이드만으로 나비나를 1타에 쓰러뜨릴 수는 없지만, 높은 대미지(38,587)를 주고 마비까지 걸어버려서 후속 10만볼트로 확실하게 나비나를 끊어낼 수 있다.[26] 꼬꼬꼭과 마찬가지로 남아버린 사이코필드 덕분에 선공기를 맞지 않고, 자속 사이코키네시스의 위력을 높여버린다는 점은 덤이다. 다만 라이츄 쪽도 선공기인 속이다를 쓸 수 없는 점은 주의하자.
5.5. 8세대
피카츄의 기술폭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기술레코드로 치근거리기, 파도타기 등 유용한 기술들을 많이 터득했다. 이제는 전기 타입 가운데서도 기술폭이 남부럽지 않은 수준까지 왔다고 해도 괜찮은 수준이다. 비록 믿음직스런 파트너 철화구야나 망나뇽 등이 빠지기는 했으나 라이츄의 파트너 갸라도스도 건재하므로 이를 이용한 주축도 상당히 유용하다.
한편 8세대에서 새로 추가된 전기 포켓몬 가운데 파치래곤이 있는데 전격부리라는 기술을 통해 기존에 볼트태클형 라이츄가 내세우는 장점 가운데 하나였던 '강력한 전기 타입 물리기'라는 타이틀을 뺏어갔다. 하지만 원래 물리형 라이츄보단 특수형 + 교란형이 대세였다는 점, 볼트태클형 라이츄도 속이다 같은 파치래곤과 차별화되는 기술들을 한두 개씩 넣어 굴린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크게 신경 쓰이는 사안은 아니다. 특히 라이츄는 싱글 배틀보다는 더블 배틀에서 피뢰침 특성, 볼부비부비, 괴전파 등 다양한 서포트기를 통한 아군 보조가 주 역할이고, 파치래곤은 주축형 어태커라 역할 겹칠 일은 없다.
알로라 라이츄는 진화조건 때문에 시즌4까지 사용 불가능했다. 자속보정을 받는 필드를 다이맥스로 깔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 준메이저급 위치는 차지하고 있다. 갑옷의 외딴섬이 풀리면서 라이징볼트와 와이드포스를 '''둘 다 자속으로 배울 수 있는 유일한 포켓몬'''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또한 일렉트릭메이커 찌르성게와의 조합도 심심찮게 보인다. 뽀록나의 사용률 증가로 견제하기 위해 쓰이기도 한다.
시리즈7에서는 더블 배틀 환경의 우수한 서포터로 각광 받고 있다. 속이다를 이용한 1턴 정지, 도우미를 통한 순간 화력 보조, 볼부비부비, 일렉트릭네트를 이용한 스피드 조절, 애교부리기, 괴전파를 이용한 역할 정지, 볼트체인지를 이용한 교체 플레이와 아군 물, 비행 타입에게 사용해 약점보험을 터트리고 빠지는 등 110의 꽤나 높은 스피드, 전기 타입이 많은 환경에서 피뢰침이라는 우수한 특성을 이용해 다양한 템플릿이 나오는 중이다. 특히 전기 타입 강자 레지에레키가 이쪽 룰에서 강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라이츄는 이런 에레키 축을 상대로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나갈 수도 있다.
6.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애니메이션 무인편에서 오박사의 설명에 의하면 손이 참 말랑거려서 기분 좋다고 한다. 심지어 마티스와의 대결에서 이긴 후 축하해주며 박수치는 라이츄의 손에서 굉장히 귀여운 효과음이 나온다. 외형부터 푹신푹신해 보이니 당연할지도.
애니 내에서 지우도 라이츄를 획득할 기회가 몇 번 있었으나, 실제로 획득하지는 않았다.[27][28]
마티스와의 체육관전에서 '지우의 피카츄는 빨리 진화한 마티스의 라이츄보다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마티스의 라이츄를 교란시켜 이겼는데, 실제 게임에서는 라이츄가 피카츄보다 스피드 종족값이 높다.[29][30]
오렌지제도 편인 92화 '포켓몬 유랑극단' 편에서 유랑극단원인 케이의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이 라이츄는 겁이 상당히 많고 연극에도 나오지 못할 정도로 소심한데 , 케이가 과거에 전기 공격을 받자 라이츄를 던져버려서 본인이 사리게 된 것이다. 이후 로켓단 삼인방과의 전투에서 자신감을 되찾게 되고, 다른 유랑극단 포켓몬들과 지우 일행의 포켓몬들과 함께 연극을 하는 것으로 끝난다. 앞서 나온 마티스의 라이츄와는 달리 성격부터가 소심해서 라이츄의 귀여운 면모가 더 부각되었다.
포켓몬스터 DP에서는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데 마티스와의 대결을 오마주한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경섭[31] , 전기 타입 체육관 관장 전진, 149화에 등장했던 엑스트라 소년 등이 사용하며 한지우도 포켓몬 포켓몬 썸머스쿨 에피소드에서 잠깐동안 라이츄를 사용했다. 참고로 포켓몬 썸머스쿨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던 라이츄는 툭하면 지면으로 파고들 정도로 상당한 겁쟁이였으나, 지우와 지내면서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포켓몬스터 XY에서는 티에르노가 암컷 라이츄를 사용한다.[32]
포켓몬스터 썬문 애니에서는 하우와 팬케이크 가게 직원 노아가 알로라 라이츄를 사용한다.
포켓몬스터W에서 갈색체육관 관장 대리인 비스케스가 사용한다. 지우와 시합하기 전에 다른 트레이너의 슬리퍼를 상대로 가볍게 이기고[33] 지우의 피카츄와의 대결에서도 강한 파워를 보여주었으나, 후속주자로 나온 지우의 팬텀에게 일방적으로 관광당했다.
35화에서 고우도 라이츄를 획득하였다. 정확히는 암컷 피카츄를 잡았는데, 그 피카츄는 지우의 피카츄처럼 진화하기 싫어하는 개체였으나 로켓단 삼인방으로부터 지우의 피카츄를 비롯한 피카츄들을 구하기 위해 고우에게서 천둥의 돌을 받아 라이츄로 진화하였다. 사람이나 포켓몬들에게 복슝열매를 잔뜩 따다가 나눠주는 상냥한 성격이며 고우에게 포획된 이후에서도 연구소에서 다른 포켓몬들에게 나무열매를 나눠준다.
6.2. 포켓몬스터 TCG
6.2.1. 라이츄(XY1)
1기술 일렉트릭서클이 이 카드의 주요 공격기다. 벤치 포켓몬은 상대적으로 늘리기 간단하기 때문에, 별다른 페널티 없이 100대미지를 줄 수 있다. 6탄 에메랄드 브레이크에서 등장한 스타디움인 스카이필드를 이용하면 최대 160까지 대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으며, 힘의머리띠를 장비하면 180대미지를 내서 거의 대부분의 기본체 포켓몬 EX를 1타로 잡아낼 수 있다. 다만 XY블록에 들어서면서 거의 모든 덱들이 스타디움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노리고 쓰기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대미지를 보완해줄 수 있는 XY4 크로뱃이나 XY7의 타입 변경 효과를 가진 샤미드/부스터와의 조합이 자주 쓰인다. 더블 무색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메리트다.
첫 등장 당시에는 동시발매된 Y컬렉션의 이벨타르 EX를 강하게 메타할 수 있는 카드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다 XY2에서는 화염레오의 대항마로 자주 채용되었고, XY6에서 스카이필드가 발매된 이후에는 단독으로 쓰이는 일도 많아졌다. 더블 무색 에너지를 채용하는 덕분에 비퀸, 조로아크처럼 더블 무색 에너지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1진화 포켓몬들과의 조합도 강력하다.
6.2.2. 라이츄(RBD)
기존의 라이츄와 어느정도 상호 보완적인 효과. 일렉트릭서클은 비 EX 포켓몬들을 상대로는 어느 정도 우세를 가졌지만, 포켓몬 EX를 1타로 잡아내기 어려워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천둥번개탄은 포켓몬 EX와의 교전에 최적화된 기술로, 이 기술을 사용해 50씩 대미지를 준 다음에는 일렉트릭서클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번개 에너지를 필수적으로 투입해야 하는데, 라이츄의 장점 중 하나가 아무 에너지를 사용해도 되고 더블 무색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음을 생각하면 조금 아쉽다.
6.2.3. 라이츄 BREAK
다른 카드의 도움 없이 HP170의 포켓몬 EX를 일격사시킬 수 있는 강력한 기술 그랜드볼트를 보유했다. HP180인 포켓몬 EX는 힘의머리띠나 기존에 함께 사용되던 골뱃-크로뱃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잡아낼 수 있으며, 이전에 천둥번개탄으로 50씩 미리 대미지를 올려뒀다면 M진화 포켓몬을 상대로도 일격사를 노려볼 수 있다. 다만 같은 구축덱에서 발매된 라이츄와 동일하게 번개 에너지를 요구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여담으로, BREAK진화 카드들은 모두 금칠한 이미지로 나와서 플레이어들은 대체로 촌스럽다며 악평 일색인데, 원래부터 노란 라이츄는 상대적으로 그 거부감이 덜하다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다.
6.3. 포켓몬 GO
최대 CP는 2182로, 2018년 8월 기준으로 쟁쟁한 경쟁자에 밀려 자기 타입인 전기 타입에서조차 10위권 밖인 11위에 위치하는 등 여러모로 불꽃 타입의 나인테일 같은 존재.
그나마 공격 종족값이 나머지 방어, 체력보다 높기는 한데 200이 채 안되며, 이는 쥬피썬더는 커녕 같은 1세대 동기들인 레어코일, 에레브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그렇다고 내구가 이들보다 더 뛰어나다고도 할 수 없고, 게다가 초기 1세대 시절에는 간판기인 10만볼트도 못 배우는 등 기술구성이 현재와 달랐다. 여기에 더해 필드에서 피카츄의 출현빈도가 상당히 낮은지라 라이츄 하나 만들기도 매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용률이 매우 저조했다.
라이츄의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건 2세대 등장 이후인데, 우선 직전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산타 모자를 쓴 피카츄와 이후 1주년 이벤트로 꼬깔모를 쓴 피카츄가 상당히 풀리면서 점차 피카츄 사탕을 모을 수 있어 이때를 기점으로 라이츄 만들기가 상당히 쉬워졌다. 그리고 기술개편을 통해 엄청난 수혜를 받았는데, 바로 현 시점에서도 전기 타입 최강 기술인 와일드볼트를 당시에는 전기 타입으로서 유일하게 배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35] 물론 기존의 최고의 퀵 무브인 전기쇼크가 레거시가 되었지만 별 차이없는 스파크가 건재하므로 이 개편을 통해 쥬피썬더만큼이나 스피디한 고위력기의 공격이 가능해져 비로소 쥬피썬더 다음의 2티어급 전기어태커가 될 수 있었다. 개편 이전 체육관에는 전기의 밥줄인 갸라도스가 많이 올라왔기에 이때까지만해도 라이츄에게는 꽤 괜찮은 상황이었다. 이후 체육관이 개편되고 전포인 썬더와 특히 '''전기쇼크&와일드볼트''' 조합이 가능한 라이코가 레이드로 풀린 이후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배우는 기술은 퀵 무브는 공격용이면 스파크#s-3.4, 수비용이면 볼트체인지를 채용한다. 차지 무브는 와일드볼트로 고정한다. 번개펀치는 3차징이지만 위력이 너무 약하고, 깨뜨리다는 비자속이라 거르기 때문.
초기에는 피카츄의 출현 빈도가 상당히 저조해 육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36] , 현재는 여러 이벤트를 통해 피카츄가 많이 풀리므로 때를 잘 잡으면 라이츄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2017년 8월, 요코하마 이벤트 때 '''색이 다른''' 개체가 공개되었다. 또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코스튬을 한 피카츄가 등장하는데, 해당 피카츄를 진화시키면 라이츄 또한 그 코스튬을 유지한다. 단, 코스튬이 아니라 특전기를 배우는 이벤트 피카츄를 라이츄로 진화시키면 그 기술들은 유지되지 않고 기존의 라이츄가 갖는 기술들 중 하나를 새로 갖게 되니 주의하자.
라이츄 역시 관동컵에서 재평가를 받는 중, 볼트체인지로 차징을 모아 쉴드전을 이끌고 비행, 물타입 전담 킬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 관동컵에서는 차징이 빠른 볼트체인지+번개펀치 조합을 선호한다. 이 밖에 와일드볼트도 종종 보이나 관동컵 자체가 cp 1500 이하이므로 죽는 것을 염두해 두고 쓰는 것이 좋다.
6.3.1. 알로라 리전 폼
2018년 7월에 추가되었다. 알로라 텅구리와 함께 레이드 보스로 등장했으며, 알로라 라이츄는 3성 라인업에 들어갔다. 레이드 CP는 16178, 일반적인 최대 CP는 2143으로 원종에 비해 소폭 상승.[37]
우선 전기와 에스퍼가 상성면에서 상호 보완이 전혀 안 되는 관계로 원종에 비해 약점이 오히려 늘어났다. 기술도 원종과 약간 달라지긴 했지만 에스퍼 타입으로 기술 통일이 안 되기 때문에 사실상 전기 어태커의 컨셉이 계속 유지되고 에스퍼 타입은 덤인 셈이다. 문제는 전기가 상대할 물과 비행 타입 포켓몬들을 고려했을 때 딱히 에스퍼 타입이 붙었다고 도움이 될만한 게 없다. 에스퍼가 반감하는 타입인 격투와 에스퍼가 물과 비행 타입에 붙어있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 강챙이·아쿠스타·야도란·야도킹·네이티오 등의 포켓몬 대부분이 체육관에서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오히려 늘어난 약점 때문에 원종보다 운용하기가 까다롭다. 대표적으로 전기 밥줄인 갸라도스는 악 타입 기술을 갖기 때문에 이를 염두해 두고 기용해야 할 것이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장크로다일도 비슷한 케이스. 상대할 일이 많이 없기는 하겠지만 벌레 & 비행 복합 타입인 포켓몬을 잡는다고 데려간다면 벌레 타입 기술은 대부분이 다차징기라 회피에 더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레이드 보스로서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기존의 약점인 땅 타입 포켓몬들만 데려가서 싸워도 되고, 악 타입이 약점에 추가되었기 때문에 마기라스도 기용할 수 있다. 그란돈이나 코뿌리, 마기라스 정도만 데려가도 무난한 솔플이 가능하다.
결론은 알로라 라이츄는 원종 라이츄에 비해 스탯이 조금 좋아진 점 말고는 여러모로 단점이 많다고 볼 수 있다. 본가에서는 희귀한 타입 조합으로 늘어난 약점 만큼이나 다양한 운용이 가능해졌다는 장점이 생겼지만, 다양성이 많이 부족한 포켓몬 GO에서는 괜히 단점만 부각되게 된 것.
여담으로 원종 라이츄의 이로치가 도감에 등록되어있다면 일반 알로라 라이츄를 잡은 것만으로도 '''알로라 라이츄의 이로치'''도 도감에 등록된 것으로 간주되는지 도감에서 확인가능. 리전 폼을 1세대 도감에 같이 표기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인 듯.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볼트체인지 상향 이후 다른 전기 타입 포켓몬들과 함께 급부상해서 상당히 강한 포켓몬이 됐으며 전툴라와 함께 슈퍼리그 에서 가장 메이저한 전기 타입 포켓몬이다. 알로라 라이츄의 공격력은 슈퍼리그 수준에선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볼트체인지로 대미지를 누적시킨 상황에 특수기를 날려주면 굉장히 아프고 맷집도 고우스트처럼 극단적인 유리 대포까지는 아니다. 비행, 강철, 격투를 반감하는 알로라 라이츄의 방어 상성도 카운터나 파비코리, 무장조, 레지스틸 같은 최상위 포켓몬들의 주력기술을 반감하기 때문에 꽤 우수하다.
퀵 무브는 대개 볼트체인지 고정이지만 취향에 따라 전기쇼크가 쓰이며, 차지 무브는 안정성을 중시하는 번개펀치나 약간의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 한방기로 쓸 수 있는 와일드볼트[38] 를 채용한다. 해방기는 자속을 받는 사이코키네시스와 슈퍼리그에서 굉장히 많이 볼수있는 대짱이, 메깅, 메더 등의 땅 타입을 저격할 수 있는 풀묶기 중에 택해서 4개 다 유용하게 쓰이는 편.
2018년 11월 24일,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발매 기념으로 '''색이 다른''' 개체가 공개되었다.
7. 기타
몇몇 포켓몬 덕후 사이에선 저평가되고, 게임 프리크에게서 버림받고 있는 불쌍한 포켓몬이라고 평가하는 것 같다. 실제로 피카츄는 온갖 매체에서 밀어주는 데다가 6세대부터 추가된 성우 육성으로 녹음된 울음소리에, 피카츄에게만 적용되는 전기구슬, 라이츄로 진화할 수 없는 옷갈아입기 피카츄, 거다이맥스 피카츄 등 온갖 피카츄'''에게만''' 주어지는 각종 혜택에다 마스코트의 진화형임에도 메가진화가 없었고, 성능마저도 5세대까지는 실전 활용도면에서도 피카츄에게 밀린다는게 그 이유다. 심지어 7세대 도감 설명에서도 트레이너들이 피카츄를 좋아해서 많이들 진화시키지 않는다는 설명이 있을 정도.
그러나 성능 면에선 5세대 이전의 라이츄도 도구의 자유나 더 뛰어난 내구성 등 차별화 될 만한 거리도 있었고, 6세대에선 스피드 종족값 증가, 볼부비부비의 추가로 실제 사용률도 증가하고,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2016의 우승자도 사용할 정도로 메이저 티어로 올라왔다. 또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기타 매체에선 피카츄의 진화형이란 점이 오히려 라이츄에겐 더 이득일 정도로 은근히 푸시를 받고 있고, 6세대에선 메가진화는 얻지 못했지만 7세대에선 알로라 리전 폼을 얻었고 라이츄'''만''' 배우는 Z기술인 라이트닝서프라이드까지 추가되었고, 동인계에서는 피카츄 못지않은 큰 인기를 얻는 등 실상은 전혀 안타까운 처지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피카츄에 비하면 안타깝다는 거지 다른 무수한 포켓몬에 비하면 상당히 대우받고 있다.
보기에도 그렇지만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 키는 겨우 0.8m인데 몸무게가 30kg이나 나간다. 하지만 그런데도 스피드가 무려 110.
포켓파를레에서는 턱 밑을 쓰다듬어주면 좋아하고 배를 만지면 싫어한다. 배를 만지면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 피츄나 마찬가지로 완곡하게 표현하는 피카츄와 달리 얘는 고개를 격하게 흔들면서 싫어한다.
팬아트에서는 왠지 쟝고, 루카리오 같은 수인형 포켓몬하고 많이 엮이는 듯하다. 그러나 정작 라이츄는 수인형이 아니다.
색이 다른 라이츄는 주황색이고, 색이 다른 알로라 리전 폼 라이츄는 진한 갈색이다.
라이츄의 입시지옥에서도 등장한다. 하지만 정작 대부분의 시간 동안 나오는 것은 라이츄가 아닌 피카츄이다.
2020 POTY 총선거 관동 부문에서 24위를 기록했다.
8. 관련 문서
[1] 성도: 023
호연: 157RSE / 164ORAS
신오: 105
센트럴칼로스: 037
알로라: 026SM / 033USUM
가라르: 195본토 / 086갑옷섬[2] 5세대까지는 100[3] 아직 현대 지구와 세계관 분리가 명확하지 않았던 1세대에서는 이런 도감설명이나 설정이 꽤 있었다. 중국이 언급되거나, 도쿄타워가 언급된다든지, 뮤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포켓몬이었다든가. 3세대 적 녹 리메이크에서도 다시 언급되고 썬 버전 도감에서 이 설명문이 다시 나왔으며 게임 프리크는 1세대에 나온 설정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인듯. [4] 게다가 이 인도코끼리 설명이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 몇몇 팬들은 꽤 섬뜩한 추측을 내놓고 있는데, 코끼리 문서의 '인간과의 충돌'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혹시 실제로 20세기 초기 미국에서 서커스단에서 잔인하게 학대당하다가 분노해서 서커스단 일원 한명을 죽여서 '''전기 처형을 당한 코끼리 '톱시(Topsy)''''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만약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빼도박도 못할 검은 닌텐도다.[5] 6세대 이후로는 모든 전기타입 포켓몬이 마비에 걸리지 않게 변경되면서 당연한 설명이 되었다.[6] 대표적으로 무인편 마티스편과 DP의 이를 오마쥬한 듯한 에피소드가 있다. 피카츄가 진화체인 라이츄에게 패배해 진화를 고민하다가 하지 않고 라이츄를 쓰러뜨려 성장하는 스토리다.[7] 실제로 이를 이용해서, 1세대 포켓몬 게임밖에 없던 시절, 피카츄 버전을 플레이하는 친구의 피카츄를 '''동의없이 진화시키는''' 장난을 하는 유저가 있기도 했다.[8] 일러스트를 잘 보면 그냥 서있는게 아니라 꼬리 위에 타고 있다는걸 알수있다.[9] 하지만 알로라 리전 폼의 신장과 몸무게는 오히려 기존 라이츄의 그것보다 더 감소했다. 아마 에스퍼 타입이 붙으면서 정신집중과 공중부양 때문에 칼로리 소모가 많아져서인듯 하다.[10] HG/SS에선 재대결 시 파치리스가 두번째로 레벨이 높은걸 보면 생긴 것과 다르게 귀여운 포켓몬이 취향인 듯하다.[11] 단, FR/LG에서는 작은버섯 2개나 큰버섯 1개를 대신 사용해야 한다.[12] 그런데 리전 폼은 성별 구분이 없다.[13] 알로라 리전 폼[14] 원종[15]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TGB를 이용해서 1P와 2P의 포켓몬을 교환한 다음 전기의 돌을 이용하여 진화시킬 수 있다. 진화시키고 다시 교환하면 된다.[16] 범용화된 게 3세대라서 그런지, 피카츄 버젼 스타팅 피카츄에게서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17] 다시 말해 전기구슬 피카츄는 오로지 물공화력 올인 포켓몬이라면 라이츄는 화력보단 다양한 형태로 상대를 농락하는 테크니컬 타입이라고 보면 되겠다.[18] 보통 포켓워커 3연쇄 그룹에서 나온다. 포켓워커로 포켓몬을 보낼때 잡을 수 있는 놈들은 6마리 중 3마리가 랜덤으로 정해지는데 그중에서 파도타기, 공중날기 피카츄가 들어갈 확률이 매우 낮다는 얘기다. 일단 정해지면 3연쇄가 가능해지며 거의 무조건 나오지만 다른 코스와는 달리 다 똑같은 피카츄라서 지금 나오는 게 파도타기인지는 절대로 모른다.[19] 해설하자면, 이쪽에서 전기 공격을 유도할 떡밥용 파트너로 갸라도스 등을 라이츄와 함께 배치한 뒤, 확실히 전기공격을 해 올 상대를 냅두고 나머지 하나를 속이다로 기능정지시켜 1턴 랭업을 벌어먹는 전법이다.[20] 최속보정하지 않았을 시 한정.[21] 우승자는 당시 메타에서 판치는 볼트로스의 카운터로 채용했다고 얘기했다.[22] 라이츄 자체보다도 대게는 특이한 기술을 가진 피카츄가 많이 배포되는데, 그 배포 피카츄 중 몇몇은 진화형인 라이츄에게 큰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파도타기가 있다. [23] 파도타기 피카츄는 전 세대에서 배포 특전기로 풀렸으나 배포로 얻은 파도타기 피카츄는 전 세대 소프트웨어산 포켓몬이기 때문에 레이팅배틀에 '''출전할 수 없다.''' 7세대 레이팅배틀에 채용할 파도타기 라이츄를 만들려면 이 방법으로만 입수해서 진화시켜야 한다.[24] 물리형도 쓸 수 없는 건 아니지만 기술폭이 좁고 주력기로 쓸만한 기술들이 죄다 반동기라 쓰기 많이 힘들다. 아주 가끔 쌍두형도 보이긴 하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25] 나비나 필드보정 사이킥 1/2배 결정력 20,250, 문포스 1배 결정력 28,400, 섀도볼 2배 결정력 32,000 < 라이츄 H4 특수내구 34,744. 그리고 나비나가 스카프인 걸 보고 나가는 경우는 대부분 사이킥/문포스로 기술이 묶인 상태이다.[26] 다만 라이츄가 알로라이Z를 들고 나오지 않으면 뭘 해도 라이츄가 2타째에 쓰러지므로 아이템이 고정되고, 그렇지 않더라도 나비나가 특수내구를 보정하면 마비로 불구로 만들 수는 있어도 정작 라이츄가 쓰러질 수 있다. 또한 에스퍼Z 사이코키네시스 기반 맥시멈사이브레이커는 겁쟁이 성격이어도 난수권이고, 구애안경 나비나를 상대로는 문포스 이상을 받아낼 수 없다. 다만 스카프형이 아니라면 굳이 알로라 라이츄가 아니라도 나비나를 위에서부터 끊을 수 있는 포켓몬은 아주 많고, 애초에 마비 효과를 굳이 노릴 필요는 없다.[27] 지우의 피카츄는 아직 진화가 한 번 더 남은 상태인 만큼 몇 번 라이츄로 진화한다는 떡밥이 나오지만 결국 피카츄로 남는다라는 식으로 끝났다.[28] 지우가 라이츄를 데리고 다니는 2차 창작이 존재하기는 한다.[29] 다만 이는 게임과 애니의 차이점이 있기 때문인데 먼저 게임과는 달리 애니에서는 '''종족값 개념이 없다.''' 물론 애니에서도 게임에서 종족값이 높은 포켓몬이 대개 낮은 포켓몬보다 강하며 진화 안한 포켓몬이 진화 한 포켓몬보다 약하다. 하지만 이는 '''보편적인 경우'''이며 항상은 아니다. 키운 정도에 따라서 진화하지 않은 개체가 진화형 개체를 이기기도 하며 무엇보다 위에 말은 실제 내용과 조금 다른데 저런 논리를 내세운 웅이는 "마티스는 피카츄를 잡자마자 진화시켰다고 했지? 그럼 속도를 높여주는 기술을 배우지 못했을거야" 라고 했다. 게임에서는 상대보다 먼저 공격하게 해주는 기술인 전광석화는 애니에서는 고속이동과 비슷한 포지션을 지녀 다른 스킬보다 선공 우선권이 높은 기술인데 마티스의 라이츄는 마티스가 바로 진화시켜 배울 기회가 없던 반면 지우의 피카츄는 전광석화를 쓸 수 있었고 이를 안 웅이는 마티스의 라이츄 주변을 전광석화로 빠르게 달려 빠르게 대처할 수 없던 라이츄를 교란시키는 방법을 내놓은 것이다. 다시 강조하자면 결국 웅이가 말한 스피드 개념은 '종족값으로서의 스피드'가 아니라 '전광석화로 낼 수 있는 스피드'를 의미하고 위에서도 말했듯 애니에선 종족값이 없다. 지우의 피카츄가 피카츄라는 종의 한계를 극복하고 무쌍을 찍는것도(현재 최대 연승이 18연승) 이 때문. 게임에서는 피카츄는 라이츄로 진화시켜야 쓸만하고 정 쓸거면 한방에 모든 걸 거는 전법뿐이라는 것과 비교된다.[30] 엄밀히 따지면 종족값 개념이 아예 없다기보다는, 레벨, 종족값, 개체값, 노력치, 기술 모두가 뒤죽박죽 섞인 데다 '''게임에서 적용되는 방식과는 달라''' 스탯 설정을 제작진 편의대로 조정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로 이해하자. 실제로 지우의 잠만보도 게임에서는 스피드 종족값이 30밖에 안 되는 것과는 달리 잠만보 중에서는 제법 민첩한 편에 속한다.[31] 전기 타입 포켓몬들을 사용하는 소년 트레이너. 지우와의 1차전 대결에서 라이츄로 승리했으나 2차전에서 패배 후 지우의 피카츄를 피츄와 라이츄를 제외한 자신의 전기 포켓몬들과 바꾸자는 제안을 했다. 물론 지우는 이를 거절.[32] 원작에서는 트로바가 사용한다.[33] 비스케스의 말에 따르면 이 트레이너와 슬리퍼도 자신이 이긴다는 마음이 부족했을 뿐, 나름 강한 상대였다고 한다.[34] 7km 알에서 피츄 부화.[35] 전기 타입이 아니면서 배울 수 있었던 포켓몬은 윈디, 노라키가 있다.[36] 출시 당시에는 라이츄를 잡으러 '''백악관'''까지 들어간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37] 체력 종족값은 기존의 알로라와 같고, 공격과 방어가 각각 8, 7 정도 상향되었다.[38] 2020년 5월 12일, 사용 후 방어가 2랭크 하락하는 대신 위력 증가와 필요 에너지가 감소되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호연: 157RSE / 164ORAS
신오: 105
센트럴칼로스: 037
알로라: 026SM / 033USUM
가라르: 195본토 / 086갑옷섬[2] 5세대까지는 100[3] 아직 현대 지구와 세계관 분리가 명확하지 않았던 1세대에서는 이런 도감설명이나 설정이 꽤 있었다. 중국이 언급되거나, 도쿄타워가 언급된다든지, 뮤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포켓몬이었다든가. 3세대 적 녹 리메이크에서도 다시 언급되고 썬 버전 도감에서 이 설명문이 다시 나왔으며 게임 프리크는 1세대에 나온 설정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인듯. [4] 게다가 이 인도코끼리 설명이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 몇몇 팬들은 꽤 섬뜩한 추측을 내놓고 있는데, 코끼리 문서의 '인간과의 충돌'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혹시 실제로 20세기 초기 미국에서 서커스단에서 잔인하게 학대당하다가 분노해서 서커스단 일원 한명을 죽여서 '''전기 처형을 당한 코끼리 '톱시(Topsy)''''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만약 이게 정말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빼도박도 못할 검은 닌텐도다.[5] 6세대 이후로는 모든 전기타입 포켓몬이 마비에 걸리지 않게 변경되면서 당연한 설명이 되었다.[6] 대표적으로 무인편 마티스편과 DP의 이를 오마쥬한 듯한 에피소드가 있다. 피카츄가 진화체인 라이츄에게 패배해 진화를 고민하다가 하지 않고 라이츄를 쓰러뜨려 성장하는 스토리다.[7] 실제로 이를 이용해서, 1세대 포켓몬 게임밖에 없던 시절, 피카츄 버전을 플레이하는 친구의 피카츄를 '''동의없이 진화시키는''' 장난을 하는 유저가 있기도 했다.[8] 일러스트를 잘 보면 그냥 서있는게 아니라 꼬리 위에 타고 있다는걸 알수있다.[9] 하지만 알로라 리전 폼의 신장과 몸무게는 오히려 기존 라이츄의 그것보다 더 감소했다. 아마 에스퍼 타입이 붙으면서 정신집중과 공중부양 때문에 칼로리 소모가 많아져서인듯 하다.[10] HG/SS에선 재대결 시 파치리스가 두번째로 레벨이 높은걸 보면 생긴 것과 다르게 귀여운 포켓몬이 취향인 듯하다.[11] 단, FR/LG에서는 작은버섯 2개나 큰버섯 1개를 대신 사용해야 한다.[12] 그런데 리전 폼은 성별 구분이 없다.[13] 알로라 리전 폼[14] 원종[15]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TGB를 이용해서 1P와 2P의 포켓몬을 교환한 다음 전기의 돌을 이용하여 진화시킬 수 있다. 진화시키고 다시 교환하면 된다.[16] 범용화된 게 3세대라서 그런지, 피카츄 버젼 스타팅 피카츄에게서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17] 다시 말해 전기구슬 피카츄는 오로지 물공화력 올인 포켓몬이라면 라이츄는 화력보단 다양한 형태로 상대를 농락하는 테크니컬 타입이라고 보면 되겠다.[18] 보통 포켓워커 3연쇄 그룹에서 나온다. 포켓워커로 포켓몬을 보낼때 잡을 수 있는 놈들은 6마리 중 3마리가 랜덤으로 정해지는데 그중에서 파도타기, 공중날기 피카츄가 들어갈 확률이 매우 낮다는 얘기다. 일단 정해지면 3연쇄가 가능해지며 거의 무조건 나오지만 다른 코스와는 달리 다 똑같은 피카츄라서 지금 나오는 게 파도타기인지는 절대로 모른다.[19] 해설하자면, 이쪽에서 전기 공격을 유도할 떡밥용 파트너로 갸라도스 등을 라이츄와 함께 배치한 뒤, 확실히 전기공격을 해 올 상대를 냅두고 나머지 하나를 속이다로 기능정지시켜 1턴 랭업을 벌어먹는 전법이다.[20] 최속보정하지 않았을 시 한정.[21] 우승자는 당시 메타에서 판치는 볼트로스의 카운터로 채용했다고 얘기했다.[22] 라이츄 자체보다도 대게는 특이한 기술을 가진 피카츄가 많이 배포되는데, 그 배포 피카츄 중 몇몇은 진화형인 라이츄에게 큰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파도타기가 있다. [23] 파도타기 피카츄는 전 세대에서 배포 특전기로 풀렸으나 배포로 얻은 파도타기 피카츄는 전 세대 소프트웨어산 포켓몬이기 때문에 레이팅배틀에 '''출전할 수 없다.''' 7세대 레이팅배틀에 채용할 파도타기 라이츄를 만들려면 이 방법으로만 입수해서 진화시켜야 한다.[24] 물리형도 쓸 수 없는 건 아니지만 기술폭이 좁고 주력기로 쓸만한 기술들이 죄다 반동기라 쓰기 많이 힘들다. 아주 가끔 쌍두형도 보이긴 하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25] 나비나 필드보정 사이킥 1/2배 결정력 20,250, 문포스 1배 결정력 28,400, 섀도볼 2배 결정력 32,000 < 라이츄 H4 특수내구 34,744. 그리고 나비나가 스카프인 걸 보고 나가는 경우는 대부분 사이킥/문포스로 기술이 묶인 상태이다.[26] 다만 라이츄가 알로라이Z를 들고 나오지 않으면 뭘 해도 라이츄가 2타째에 쓰러지므로 아이템이 고정되고, 그렇지 않더라도 나비나가 특수내구를 보정하면 마비로 불구로 만들 수는 있어도 정작 라이츄가 쓰러질 수 있다. 또한 에스퍼Z 사이코키네시스 기반 맥시멈사이브레이커는 겁쟁이 성격이어도 난수권이고, 구애안경 나비나를 상대로는 문포스 이상을 받아낼 수 없다. 다만 스카프형이 아니라면 굳이 알로라 라이츄가 아니라도 나비나를 위에서부터 끊을 수 있는 포켓몬은 아주 많고, 애초에 마비 효과를 굳이 노릴 필요는 없다.[27] 지우의 피카츄는 아직 진화가 한 번 더 남은 상태인 만큼 몇 번 라이츄로 진화한다는 떡밥이 나오지만 결국 피카츄로 남는다라는 식으로 끝났다.[28] 지우가 라이츄를 데리고 다니는 2차 창작이 존재하기는 한다.[29] 다만 이는 게임과 애니의 차이점이 있기 때문인데 먼저 게임과는 달리 애니에서는 '''종족값 개념이 없다.''' 물론 애니에서도 게임에서 종족값이 높은 포켓몬이 대개 낮은 포켓몬보다 강하며 진화 안한 포켓몬이 진화 한 포켓몬보다 약하다. 하지만 이는 '''보편적인 경우'''이며 항상은 아니다. 키운 정도에 따라서 진화하지 않은 개체가 진화형 개체를 이기기도 하며 무엇보다 위에 말은 실제 내용과 조금 다른데 저런 논리를 내세운 웅이는 "마티스는 피카츄를 잡자마자 진화시켰다고 했지? 그럼 속도를 높여주는 기술을 배우지 못했을거야" 라고 했다. 게임에서는 상대보다 먼저 공격하게 해주는 기술인 전광석화는 애니에서는 고속이동과 비슷한 포지션을 지녀 다른 스킬보다 선공 우선권이 높은 기술인데 마티스의 라이츄는 마티스가 바로 진화시켜 배울 기회가 없던 반면 지우의 피카츄는 전광석화를 쓸 수 있었고 이를 안 웅이는 마티스의 라이츄 주변을 전광석화로 빠르게 달려 빠르게 대처할 수 없던 라이츄를 교란시키는 방법을 내놓은 것이다. 다시 강조하자면 결국 웅이가 말한 스피드 개념은 '종족값으로서의 스피드'가 아니라 '전광석화로 낼 수 있는 스피드'를 의미하고 위에서도 말했듯 애니에선 종족값이 없다. 지우의 피카츄가 피카츄라는 종의 한계를 극복하고 무쌍을 찍는것도(현재 최대 연승이 18연승) 이 때문. 게임에서는 피카츄는 라이츄로 진화시켜야 쓸만하고 정 쓸거면 한방에 모든 걸 거는 전법뿐이라는 것과 비교된다.[30] 엄밀히 따지면 종족값 개념이 아예 없다기보다는, 레벨, 종족값, 개체값, 노력치, 기술 모두가 뒤죽박죽 섞인 데다 '''게임에서 적용되는 방식과는 달라''' 스탯 설정을 제작진 편의대로 조정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로 이해하자. 실제로 지우의 잠만보도 게임에서는 스피드 종족값이 30밖에 안 되는 것과는 달리 잠만보 중에서는 제법 민첩한 편에 속한다.[31] 전기 타입 포켓몬들을 사용하는 소년 트레이너. 지우와의 1차전 대결에서 라이츄로 승리했으나 2차전에서 패배 후 지우의 피카츄를 피츄와 라이츄를 제외한 자신의 전기 포켓몬들과 바꾸자는 제안을 했다. 물론 지우는 이를 거절.[32] 원작에서는 트로바가 사용한다.[33] 비스케스의 말에 따르면 이 트레이너와 슬리퍼도 자신이 이긴다는 마음이 부족했을 뿐, 나름 강한 상대였다고 한다.[34] 7km 알에서 피츄 부화.[35] 전기 타입이 아니면서 배울 수 있었던 포켓몬은 윈디, 노라키가 있다.[36] 출시 당시에는 라이츄를 잡으러 '''백악관'''까지 들어간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37] 체력 종족값은 기존의 알로라와 같고, 공격과 방어가 각각 8, 7 정도 상향되었다.[38] 2020년 5월 12일, 사용 후 방어가 2랭크 하락하는 대신 위력 증가와 필요 에너지가 감소되는 패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