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미폰 아둔야뎃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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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3. 상세
4. 참고문서


1. 제원


HTMS Bhumibol Adulyadej 푸미폰 아둔야뎃급
배수량
3,650톤
길이
122.5m
높이
14.4m
흘수
3.7m
최대속력
30노트
작전거리
18노트 항해시 4,000NM
추진체계
CODAG
발전체계
830kW 디젤 발전기 4개
승무원
136명
3D 레이더
SAAB Sea Giraffe 4A 회전식 AESA 레이다. 탐지거리 350km
3D 레이더
SAAB Sea Giraffe AMB 레이다. 탐지거리 180km
무장
함포
오토멜라라 76mm Stealth Shield, Multi feeding system
1문
기관총
12.7mm M2HB 기관총
2문
CIWS
20mm 팰렁스
1문
VLS
Mk.41 VLS
8셀
미사일
ESSM
8x4
경사발사대
RGM/AGM-84L (Block 2) 하푼
4발
대잠
Mk.32 어뢰발사기
2x3
헬기
격납고 있음
사양 출처

2. 개요



푸미폰 아둔야뎃(Bhumibol Adulyadej)급은 태국 해군구축함이다.[1] 1번함인 HTMS[2] 푸미폰 야둔야뎃 함은 한국의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하였으며, 2017년에 진수하여 2018년에 태국 해군에 인도되었다. 함급 분류 기호는 DDG-471.
현재 태국 해군이 보유한 수상 전투함정 중 최대 크기이며,[3] 동시에 최강 전력인 함정이다.

3. 상세


태국에서 약 5,200억 원(태국화 130억 바트/미화 4억7000만 달러) 예산으로 대구급 기반 한국산 호위함을 도입했다. * 이것은 태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방 계약이다.[4] 수주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성공했다. 한국이 건조하는 이 호위함은 2018년 8월까지 태국에 인도된다고 한다. 한국 외에도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 등이 참여 했지만 모두 탈락하였다. 마지막에는 국내 조선소 두 곳이 경쟁했다고 알려진다. * . 설계명은 DW-3000F 이다.
2013년 수주하였고 진수 시기를 고려하면 대구급 설계안에서 파생된 설계안이라고 보인다. 그러나 함형은 인천급 Batch-3 예상안과 흡사하다. 향상된 함형 설계는 Batch-3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2017년 1월, 태국 해군에 인도될 첫 호위함이 건조를 마치고 진수식을 거행했다. 2020년까지 1척이 추가로 건조될 계획이다.
2018년 12월, 1번함이 HTMS Tachin(FFG-471)로 명명되어 태국 해군에 인도되었다.#
24RPM의 회전식 레이다이지만 350km의 우수한 탐지거리를 가진 Sea Giraffe 4A AESA 레이더를 중장거리 체적탐색용으로 탑재하며, 이와 별도로 대공 목표와의 교전을 위해 60RPM의 더 빠른 갱신률을 가진 Sea Giraffe AMB 레이더가 마스트에 설치되어 있다. 3,600톤급 호위함으로는 상당히 호사스러운 탐지자산을 갖고 있는 편. 무장도 ESSM을 운용하는 고급 사양이다. 전투체계는 거의 SAAB제가 탑재되었다. 태국 군 감시 체계는 거의 SAAB 를 사용하는데, 이를 고려하였다고 보인다. 향후 태국 해군의 기함으로 사용되리라 보인다. ~ 실제 푸미폰급은 현재 동남아 국가 함선 중에서는 싱가폴의 포미더블급 이외에는 견줄 만한 함선이 없다.
함명과 함급이 변경되었다. HTMS Bhumibol Adulyadej(DDG-471)로 전 국왕인 라마 9세의 이름을 따왔으며 함급도 호위함에서 구축함으로 재분류되었다. # 국왕 지위와 생전에 대왕 칭호를 받은 라마9세로 명명되었으니 기대가 상당한 듯하다.
태국의 대다수 여론은 자국 현실에 맞지 않는 고급 함정을 사와서 돈낭비나 한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이 함선을 구입하느라 상당히 무리한 태국 정부는 공무원들에게 연말 보너스를 지급할 수 없었다고 하며, 무급으로 많은 행사에 동원되는 태국의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원성이 자자했다고 한다.[5]
다만, 국가적으로 보자면 동남아시아 해역이 신냉전 구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있긴 해도, 태국 주변 각 국의 군은 다 만만찮은 전력을 가지고 있다. 당장 전통적 호적수라 할 수 있는 미얀마군대함미사일로 무장한 미사일 고속정, 초계함, 호위함 전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고, 4세대 전투기인 MiG-29를 주요 제공기로 사용 중인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태국군은 푸미폰 아둔야뎃함의 실전 배치 전까지 제대로 된 해상 대공 탐지수단을 가지고 있지 못한 상황이었다. 즉 태국 여론의 의견과 달리 돈낭비라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가상 적국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으나 바로 이웃의 싱가포르군은 푸미폰 야둔야뎃급과 동등 수준의 포미더블급 호위함을 6척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공군과 동일 수준의 F-15, F-16 전투기를 전부 합쳐 100대 가량 보유하고 있고 F-35까지 주문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면 무리를 하긴 했지만 언젠가 도입했어야할 함급이라고 볼수있다.

4. 참고문서



[1] 원래는 호위함이었지만, 태국에서 구축함으로 분류하기로 결정. 국가마다 기준도 다르고 함급 구분 자체가 모호해진 현대전상 딱히 문제는 없다. 사실 3천톤급은 되기에 호위함 치고는 크고 구축함 치고는 작은 어디에 속해도 되는 위치. 타국에서는 호위함 취급하는 광개토대왕급을 한국에서 구축함으로 명명한 것과 유사한 경우다.[2] His Thai Majesty's Ship. 영국 해군HMS와 유사하다.[3] 항공모함, 상륙함정 등 제외[4] 차크리 나루에벳이 4억불이 안 된다.[5] 태국은 보통 4월 쏭끄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두 번 나누어 보너스를 지급한다. 8~9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자녀를 가진 가정은 학비등의 큰 지출이 발생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며 12월 보너스 지급일까지 보릿고개를 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