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 막말전
1. 개요
'''風雲 幕末伝'''
검호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게임제작사인 Genki 사에서 2005년 1월 20일에 제작한 검술 역사액션 게임.
막말이란 '막부 말(末)'이란 뜻이다.
2004년에 만들어진 풍운 신선조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는 막부를 끝까지 지키려는 좌막파인 신선조로만 임무를 수행할수 있었으나 이번 편에서는 스케일을 크게 잡고 막부를 타도 하려는 좌막파의 반대세력인 도막파, 즉. 유신지사의 인물들로 플레이할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서 전작에 비해서 에도시대 막부 당시 혼란했던 19세기 말의 일본에 대해서 역사적인 간접체험을 느낄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6년에 메가 엔터프라이즈에서 한글화로 발매되었으며 2009년 12일 10일에는 프롬 소프트웨어에 의해서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로 풍운 신선조 막말전~Portable이라는 이름으로 휴대용으로 이식되었다.[1]
2014년 12월 17일에는 발매 10주년을 맞이해서 풍운 신선조와 함께 이 게임이 PlayStation 2 아카이브에서 다운로드 송신을 개시하였다.
여담으로 본 게임의 발매당시에 막말의 낭인으로 분장하여 각종 역사개그를 맛깔나게 구사하는 일본의 오와라이 게닌인 하타 요우쿠가 이 게임의 홍보대사 및 선전부장으로 기용 되었으며 예약특전 당시에는 오리지널 특제로 만틀어진 사카모토 료마&오키타 소지의 휴대전화 스트랩이 주어졌다.[2]
나중에 엔터브레인 이라는 회사에서 2005년 5월 8일에 '''풍운 막말전 공략~에도 막부 말기 영걸록 (3500엔)'''이 발매되었으며 한참후인 11월 18일에는 '''풍운 막말전 공식 공략~극 지서 (4200엔)''' 가 발매하였다.
본 게임의 전체적인 나레이션은 오오키 타미오가 담당했다.
'''공략은 이곳으로:http://shinsen.client.jp/'''
2. 본 게임의 특징
- 기본적인 시스템은 전작과 동등하며 사실에 근거한 동행인물을 편제한다. 이번 편에서는 막부를 타도하는 양이론자인 도막파 유신지사들이 새롭게 등장했으며 기존의 전작에서 등장한 막부를 지지하는 좌막파 존황론자들인 신선조를 선택할수 있게 됐다.
- 총 6장의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실제 역사적인 전투를 모티브로 한 무대나 중요한 국면을 느낄수 있다. 또한 포박 시나리오 등에서는 편성멤버에 특정인물이 무조건 고정되는 경우가 있다.
- 임무는 기본임무와 특수임무, 특명임무로 나뉘며 기본임무는 불량 낭인과 그 부하들을 타도하면서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 시키며 특수임무는 이벤트로써 발생하는 임무로 클리어를 하냐 안하느냐에 따라서 게임의 흐름이 어느정도 변화한다. 특명임무는 시나리오에서 보여지는 일종의 보스전과 같은 스테이지로 이걸 반드시 클리어 해야지만 한장이 클리어가 된다.
- 동료들의 관리 요소가 추가되었다. 동료들의 컨디션에 따라서 신뢰도가 변화하며 만약에 플레이어가 연속적으로 임무에 투입시키거나 하면 동료들의 불평불만을 볼수가 있다. 그리고 임무 수행 중에 체력이 바닥나서 전사하거나 철수한 인물은 잠시동안 사용할수가 없게된다. 이렇게 신뢰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인해서 최대 4명까지의 동료들을 임무에 데려갈수 있으며 훨씬 수월하게 게임을 플레이 할수있다.
- 막부를 없애고 새로운 일본을 만들려고 하는 도막파는 사쿠라다 문의 변부터 도바·후시미 전투까지 진행되며 막부를 끝까지 지켜내려는 좌막파는 미부로시구미 결성부터 하코다테 총 공격까지 진행된다.
- 검호 시리즈에서 조차 시도하지 않았던 성우들을 기용한 풀 보이스 음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작에서는 나레이션외에는 어느 누구도 음성이 없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최초로 보이스의 추가(당시 기준으로 상당한 풀 보이스에 해당)와 전투직전에 착용하는 아이템을 장비할수 있는 기능과 전작에서도 있었으나 상당한 부분을 강화한 검술편집 등의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 부분도 전작보다 볼륨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 본 작의 핵심 등장인물들인 12명을 뽑아서 만든 미션 모드인 위인록 모드를 탑재하였다. 실존했던 역사인물을 조작하고 실제 이들이 활약했던 주요 사건이나 전투들을 클리어함으로써 다음 스테이지를 해금할수 있다. 또한 사전모드에 있는 인물록의 명단을 추가도 가능하다. 조작할수 있는 인물은 사카모토 료마와 곤도 이사미와 같은 저명한 인물뿐 아니라 스토리에서는 적으로 등장하는 인물까지 시나리오가 마련되어 있다.
- 대전 모드가 추가되어 최대 4명으로 부대를 편제하는 2P대전이 있다. 참고로 사전모드의 인물록에서 100%를 달성하면 막부말기 최강병기 사이고 님과 신선조 최강병기 곤도 군 의 숨겨진 두 캐릭터를 선택할수 있다. 연습용 로봇처럼 생겼으나 실제로 사용해 보면 무지막지하게 강하다.[3]
- 또한 진 삼국무쌍 시리즈와 같은 사전이 추가되어 당시 막부의 상황과 그 당시에 있었던 사건까지 알아볼수 있다. 또한 사전모드에 안에는 당시에 활약했던 실존인물들의 명단을 볼수있다.
- 위인록이나 사전 모드의 인물들은 게임에 나오는 스토리 모드의 진행 상황에 따라서 해제된다. 사전 모드에 나오는 인물목록에는 스토리에는 등장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3. 등장인물
주인공 캐릭터는 게임을 시작할시 인물의 이름을 본인의 마음대로 설정할수 있는 가상의 캐릭터로 플레이하며 이름의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중에는 주인공의 이름이 불리지 못한다. 다만 이름을 변환한 후에 게임을 클리어할 경우에는 변환되어진 이름이 사전의 인물 자료에 실린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도막파와 좌막파의 인물들은 모두 실존인물들이며 약 110명 가량이 등장한다. 여기에서는 비중이 있는 인물들만 서술한다.
참고로 본작의 성우진은 모두 마우스 프로모션에서 담당했다.
3.1. 주인공 캐릭터 (가상인물)
- 미야모토 소스케 (CV: 카토 마사유키)
막부의 타도를 목표로 일어선 토사 번 출신의 젊은이. 사쿠라다 문밖의 변에 참여함으로 인해서 막부를 타도하려는 큰 뜻을 품게되는 젊은 유신 지사이다. 날카로운 눈빛의 소유자이자 열혈넘치는 성격으로 현재의 일본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일본을 만드려는 사카모토 료마를 존경하여 그와 함께 동행한다. 목표를 향한 진심어린 눈빛은 사카모토 료마에게 무서운 눈으로 평가 받는 정도를 가졌다. 순수함을 가지고 있으나 속마음은 오로지 막부 타도를 위하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과격 사상의 소유자이며 당초에는 사상을 위한 암살 등에도 주저 없이 참여했지만 사카모토 료마의 영향을 받자 본래에 순수한 성격으로 돌아와서 무의미하게 사람을 베는것에서 벗어난다.
이야기 개시에는 사쿠라다 문 밖의 변에 최연소로 참가하지만 그가 아직 어리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본 사이토 겐모츠[4]에게 너는 아직 젊다는 이유로 그의 명령으로 사건현장을 탈출하여 운좋게 막부의 체포에서 벗어난다. 그뒤 타케치 한페이타가 이끄는 암살조직인 토사 근왕당에 참가하여 거기에서 당시 정치활동에 참여했던 사카모토 료마, 오카다 이조, 다나카 신베에들과 면식을 가지게 된다. 이들과 활동을 함께하는 사이에 사카모토 료마에게서 사상적으로도 지대한 영향을 받게된다.
그 후 과격한 활동을 반복하는 토사 근왕당을 탈퇴하고 카츠라 코고로를 중심으로 하는 유신지사 조직에 합류한다. 이케다야 사건 이후 금문의 변이 일어나자 불에 탄 교토에서의 활동에서는 일단 거리를 두고 초슈로 달려가서 기병대에 입대한 다음 타카스기 신사쿠, 야마가타 아리토모등의 인물이 이끄는 초슈 번 정의파에서 가입하여 위기에 빠진 가와카미 겐사이들과 활약한다. 나중에는 사카모토 료마가 해원대를 결성하자 기병대를 탈퇴하고 해원대에 참가하여 다시 교토에서 시간을 보낸다. 이후에는 해원대에 소속되어 막부를 타도하기 위해서 싸우지만 료마는 그만 오미야 여관의 사건으로 인해서 암살되고 만다. 료마가 암살된 뒤에도 막부를 타도하는 과격파 유신지사로서 활동을 계속한다. 나중에 도바·후시미 전투에 참가하여 좌막파의 주인공 캐릭터인 아키즈키 코지로와 검을 겨룬뒤 우연히 마주쳤던 료마를 암살한 사사키 타다사부로를 쓰러뜨렸다. 엔딩에서는 료마의 소개로 알게된 카츠 카이슈에 의해서 에도성 무혈입성을 실현시켰다. 유신이 끝난후 모든사건이 끝나자 그는 사카모토 료마의 유지를 가슴에 품은채 외국행의 배를 타고나서 일본을 떠났다.
- 아키즈키 코지로 (CV: 츠보이 토모히로)
아이즈 번 출신. 항상 진지하고 냉정한 성격을 가졌으며 차가운 인상을 주는 눈가를 두른 미청년 검객. 등장 당초는 인정에 좌우되지 않는 영리한 성격이었으나 신선조의 일원들과 교류를 거쳐서 동료를 생각하는 사려깊은 성격으로 변한다. 게임 초반부에 미부로시구미에 지원했을때애 세리자와 카모가 이끄는 패거리들에게 시비를 받아 그와 검을 겨루었지만 곤도 이사미와 히지카타 토시조 등의 시위관 파의 동료에게 중재되며 이후 시위관 파의 대원들과 친분을 쌓게된다. 미부로시구미 시대때부터 적극적으로 교토의 치안 유지에 분주하여 시위관의 동료들과 함께 막부를 타도하려는 과격파 유신지사들을 단속하게 된다. 한편 미부로시구미 당시 창설의 주역인 세리자와 카모 일파들의 잔학한 횡포와 좋지않은 행태를 지켜보다가 결국 곤도 이사미와 함께 세리자와 카모의 미토 파에게 조용하게 반감을 품기 시작한다.
그후 세리자와 카모의 악행을 보다 못한 막부(정확히는 미부로시구미의 결성을 책임졌던 아이즈 번)에서 세리자와 카모의 암살명령이 내려져 히지카타 도시조, 오키타 소지 등과 함께 암살에 가담하야 미토 일파들을 암살하는데 성공하고 미부로시구미의 단일화에 크게 기여했다. 그후 8월 18일의 정변을 거치면서 신선조 제 1선에 서서 히지카타 도시조, 오키타 소지, 나가쿠라 신파치들과 함께 교토의 치안 유지에 분주한다. 이후 이케다야 사건, 금문의 변에 참여하여 활약한다. 금문의 변 이후 참모인 이토 카시타로가 입대하면서 다시 신선조는 조직으로써 불안정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가 동료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부장인 야마나미 케이스케의 탈주사건이 터지자 오키타 소지와 함께 야마나미 케이스케를 쫓아가서 가출의 진의를 듣게된다.[5] 결국 이토 카시타로가 어릉위사 (고료에지)를 결성하고 토도 헤이스케들과 함께 신선조를 탈퇴하면서 가입제안을 받지만 그는 신선조에 잔류하기로 하면서 나중에는 이토 카시타로의 암살인 아부라코지의 변에 참여했다.
그후 무진전쟁이 발발하여 도바·후시미의 싸움이 일어나자 이에 참가하지만 좌막세력의 패전이 보이게 되면서 후군을 맡고 나서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서 같은 신선조의 대원이자 조력자중에 한사람이었던 이노우에 겐자부로의 전사를 목격하고 전투도중에 히지카타들을 탈출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후 본인도 실종되지만 아이즈에서 다시 나타나 곤도 이사미가 결성한 갑양진무대에 가담했다. 이후에는 하코다테에서 신선조가 완전히 해산할때까지 히지카타와 함께 싸운다. 엔딩에서는 전사한 히지카타의 무덤을 참배하다가 전쟁이 끝나고도 생존했던 나가쿠라 신파치, 사이토 하지메와 극적으로 재회하였다. 그는 히지카타의 무덤에서 각자가 따로 새로운 시대에서 살것을 서로 맹세하게 되고 그 뒤의 소식은 불명이다.
3.2. 막부 지지파 (좌막파)
- 곤도 이사미 (CV: 우에다 요지)
신선조 국장. 천연이심류의 달인으로 미부로시구미 결성당시 시위관 일파의 필두이자 히지카타 토시조, 오키타 소지, 나가쿠라 신파치와 등장하였다. 그후 주인공을 신선조로 받아들인후 각종 전투에서 크게 활약한다. 본작에서는 그의 마지막 최후에 관해서는 스스로 자수하여 출두했다는 설을 채용하고 있다.
- 히지카타 토시조 (CV: 신가키 타루스케)
신선조의 부장. 귀신부장이라는 별명답게 차분하고 냉철한 성격. 역사적인 사실적에 근거하여 하코다테 전투의 끝까지 활약하여 6장의 마지막 임무에서 전사하고 만다.[6]
- 야마나미 케이스케 (CV: 요시노 타카히로)
신선조 총장. 통칭 산난 케이스케라고도 하며 신선조의 총장답게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병사들의 신뢰가 두텁다. 전작에서는 주인공에게 조언했을 뿐이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전투에 참여할수 있게 됐다. 제 3장에서 신선조를 탈주하여 결국 동료들의 곁에서 할복한다.
- 오키타 소지 (CV: 이시이 마코토)
신선조 1번대 조장. 어린아이 처럼 밝고 순진한 성격. 하지만 천재형의 검사로 최고의 찌르기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곤도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신망을 가지고 있다. 항상 주인공에게 친밀함을 가지고 친하게 지낸다.
- 나가쿠라 신파치 (CV: 하마다 겐지)
신선조 2번대 조장. 신도무념류의 실력자. 근육질의 풍모와 스포츠 형태의 짧은 컷트에다가 염주를 목에 걸고 다닌다. 항상 견실한 마음으로 검술에 임하며 농담을 잘하는 성격.
- 사이토 하지메 (CV: 이시다 아키라)
신선조 3번대 조장. 과묵한 성격. 말수는 적지만 뛰어난 성격의 소유자. 신선조의 조원으로부터 강한 신뢰를 받고 있다. 제 4장에서 고료에지 분대에 거짓으로 가입하여 고료에지를 무너뜨리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다. 엔딩에서는 나카쿠라 신파치와 함께 등장하여 각자의 길을 떠난다.
- 이노우에 겐자부로 (CV: 오오카와 토오루)
신선조 6번대 조장. 전작인 풍운 신선조에서는 미등장했다가 여기에서 첫 등장했다. 신선조로써도 연장자 격에 속하는 인물. 왜인지는 몰라도 게임상에서는 마치 60대의 할아버지로 묘사했다. 제 5장의 마지막 미션인 도바 후시미 전투에서 관군의 총격에 전사하여 안타까운 최후를 맞았다.
- 토도 헤이스케 (CV: 오노즈카 타카시)
신선조 8번대 조장. 두건을 쓰고 노란색의 의상을 착용하며 예의바른 인품과 밝은 성격의 소유자. 항상 선봉을 제일 먼저 나서서 돌격선생의 별명을 얻는다. 나중에 이토 카시타로의 사상에 심취하는 동시에 고료에지에 참여하여 신선조를 탈퇴한다. 이후 제 4장에서 이토 카시타로의 암살 후에 벌어진 아부라코지의 전투에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다. 출동시의 대사는 좀이 쑤시는데?
- 하라다 사노스케 (CV: 우에다 요지)
신선조 10번대 조장. 보장원류 창술의 명수. 성급하지만 열혈이 넘치고 호쾌한 성품의 소유자. 출동시 대사는 좋아! 발목잡지 말라고~
- 이토 카시타로 (CV: 사카구치 슈헤이)
신선조 참모. 미청년으로 북진일도류의 달인으로 단정한 용모의 소유자. 후에 토도 헤이스케와 함께 고료에지 (어릉위사)를 결성하는 한편 신선조를 분열 시키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첩자로 나간 사이토 하지메의 첩보에 의해서 술자리를 마치고 자택으로 돌아가던 도중 주인공에게 암살된다.
- 시노하라 타이노신 (CV: 오노즈카 타카시)
제 4장에서 첫 등장한 이토 카시타로의 심복중 하나. 유술과 검술, 창술의 소유자. 이토 카시타로가 죽자 그의 시신을 찾으러 토도 헤이스케와 대원들을 이끌고 출동했지만 매복해 있던 신선조에게 도륙당한다. 그러나 용케도 살아서 도주한후 양이론자로 전향한후 사츠마 번에 가담하여 제 5장인 도바 후시미 전투에서 중간보스로 재등장한다. 실질적으로 제 4장의 마지막 임무인 아부라코지의 변의 보스 격인 캐릭터이다.
- 야마자키 스스무 (CV: 와타나베 히데오)
신선조의 제사취조역 및 감찰. 신선조의 명으로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정보수집 및 첩보임무 등을 수행한다.
- 타케다 간류사이 (CV: 에가와 다이스케)
신선조 5번대 조장. 병학과 양명학에 능숙한 군학자. 스토리에 큰 비중은 없으나 게임상에서는 남자를 좋아한다는 설이 채용되고 있으며 중반까지 포박임무의 상대로서 고정되지만 후반에는 야마자키 스스무로 교체된다. 참고로 극중에서는 깊게 개입을 하지 않아서 대사는 많이없다.
- 오오이시 쿠와지로 (CV: 오쿠다 케이)
큰 덩치의 사나이로 성실한 성격. 성우는 있으나 스토리에 깊게는 관여하지 않는 편이다.
- 시마다 카이 (CV: 쿠와바라 토시아키)
임무때 동료로써 자주 데리고 나갈수 있으며 오오이시 쿠와지로처럼 스토리에 깊게 관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실제 역사처럼 무진전쟁에서도 참여하여 주인공과 함께 활약한다. 출동시 대사는 언제라도 가겠습니다!
- 이치무라 테츠노스케 (CV: 스즈키 마사카즈)
신선조의 평대원이며 보신전쟁 당시에는 히지카타 토시조가 이끄는 슈에이 신선조에 가담한다. 전쟁이 발발하자 히지카타 토시조의 경호원 시동이 되었지만 나중에 하코다테에서 전사한 그의 유지를 이어서 대장에 취임하지만 결국 항복하고 만다.
- 소마 카즈에 (CV: 이마루오카 아츠시)
보신전쟁 당시 히지카타 토시조가 이끄는 슈에이 신선조의 신입대원중 하나. 나이는 어리지만 정의감이 투철하다.
- 세리자와 카모 (CV: 쿠와바라 토시아키)
초반부터 등장. 본작에서는 니미 니시키, 히라야마 고로를 거느리고 자주 곤도 일파를 자신의 아래로 보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본작에서는 본명에 관해서는 키무라 츠구지 라는 일설을 채용했다. 제 1장의 최종보스 이기도 하다.
- 니이미 니시키 (CV: 카세 야스유키)
미토 번 출신. 세리자와 카모의 패거리의 한명이자 미부로시구미의 멤버. 능글맞은 성격으로 곤도 이사미를 자주 깔보고 있다. 후에 세리자와 카모 암살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큰 사건을 일으키고 조직의 규율 위반으로 할복하여 사망한다.
- 히라야마 고로 (CV: 이마루오카 아츠시)
미토 번 출신. 애꾸눈 검객으로 세리자와 카모가 이끄는 미토텐구당 부터 시작해서 미부로시구미에 가입한다. 나중에 주인공 일행에게 세리자와 카모 일당과 함께 참살된다.
- 사사키 타다사부로 (CV: 코가미 히로미치)
교토의 순찰조직인 미마와리구미의 대장. 막부의 경호원으로 쇼군인 마츠다이라 카타모리와는 긴밀하게 협력하는 관계에 있다. 막부측의 사람답게 신선조들에게 유력한 정보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본작에서는 그가 료마를 암살했다는 설을 채용하고 있다.
신선조의 각각 4번대, 7번대, 9번대 조장. 스토리 상에서는 미등장. 대전모드에서만 등장한다.
3.3. 막부 타도파 (도막파)
- 사카모토 료마 (CV: 오노 다이스케)
토사 출신. 당초는 존황양이를 내걸은 존황론자였지만, 카츠 카이슈의 영향으로 인해서 서양 문화를 즐기고 결국에는 그의 사상을 받아들이게 된다. 주인공과이나 동료들과도 잘 어울려 다니는 호인이며 자유분방하며 활달하고 유쾌한 성격. 사실에 근거하여 전투 중에 권총을 사용할수 있다. 또한 실제 역사상과 같이 일본 최초의 해운회사인 해원대를 창립하고 대정봉환에 힘을 쓰지만 결국 오미야 사건으로 인해서 절친인 나카오카 신타로와 함께 살해된다.
- 나카오카 신타로 (CV: 이치키 미츠히로)
토사 출신. 사카모토 료마의 친우이며 죽마고우인 료마와 함께 해원대를 결성하여 대장이 된다. 나중에는 사카모토 료마와 함께 오미야에서 암살된다.
- 카츠 카이슈 (CV: 카세 야스유키)
에도 막부의 신하. 문명에 대해서 개화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넓은 시야의 소유자로 그 식견은 사카모토 료마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 타케치 헨페이타 (CV: 이치키 미츠히로)
토사 근왕당의 당수. 토사 출신으로 본명은 타케치 즈이잔. 일본의 개화를 위해서라면 과격한 암살도 서슴지 않는다. 기회주의적인 성격이며 게임상에서는 주인공이 초반부에 이 조직 대원이 된다.
- 사이고 다카모리 (CV: 에가와 다이스케)
사츠마 출신의 유신 3걸 중 한 명으로 당당한 풍채가 특징. 당연히 가고시마 사투리로 이야기 하며 금문의 변과 도바 후시미에서 활약한다.
- 오쿠보 도시미치 (CV: 마츠모토 시노부)
유신 3걸 중에 한명이다. 사츠마 출신. 막말이 끝나고 메이지유신 이후에 일본의 정치가가 된다.
- 카츠라 코고로 (CV: 하마다 겐지)
유신 3걸 중 한명. 초슈 출신이며 본명은 키도 다카요시. 혼란한 정국으로 치달은 일본의 어두운 미래를 항상 냉정한 눈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세상의 일본을 만들려고 분주하게 노력한다. 사카모토 료마로부터 주인공을 소개받는다.
- 타카스기 신사쿠 (CV: 오쿠다 케이)
초슈 출신. 현무관 사천왕 중 한 명이다. 항상 샤미센을 들고 다니며 느긋하게 있지만 임무시에는 진중한 리더십을 발휘한다. 나중에는 기병대를 조직하여 대장에 취임하며 막부를 떠받들어 모시는 존황론자들을 '속론당' 이라는 명칭으로 규정하여 이들을 물리치는데 앞장선다. 말버릇은 실제 그의 말로 알려진 재미없는 세상을 좀더 재미있게.........[7]
- 아카네 타케토 (CV: 신가키 타루스케)
초슈 번 출신의 과격파 양이론자. 이리에 쿠이치, 쿠사카 겐즈이와 함께 현무관에서 검술을 익힌 인물이기도 하다. 금문의 변이 일어날때 최선봉에서 열심히 싸우다가 막부군의 총격을 받고 전사한다.
- 이리에 쿠이치 (CV: 카와니시 켄고)
초슈 번의 하급무사 출신. 타카스기 신사쿠, 쿠사카 겐즈이, 요시다 미노루와 함께 현무관 사천왕의 하나로 꼽힌다. 요시다 쇼인의 사후 쿠사카 겐즈이와 함께 존황양이 타도운동에 가담하여 동생인 노무라 야스시와 함께 국수주의적 정치 사상 활동을 전개하여 타카스기 신사쿠가 만든 조직인 기병대의 결성에도 힘썼다.
- 쿠사카 겐즈이 (CV: 이시이 마코토)
초슈 번 출신의 하급무사이자 현무관 사천왕의 한 사람. 친구인 이리에 쿠이치와 함께 국수주의 사상에 빠져 막부 타도에 힘을 쓴다 나중에 금문의 변때 부상을 입고 할복하여 생애를 마감한다.
- 노무라 야스시 (CV: 이노우에 유우키)
초슈 번 출신. 이리에 쿠이치의 동생이며[8] 금문의 변이 끝나고도 살아남아서 제 1, 2차 초슈정벌때는 타카스기 신사쿠의 기병대 소속의 대원이 되어서 초슈 방어군으로 참가한다.
- 야마가타 아리토모 (CV: 타카세 아키미츠)
육군대장이 되어 메이지 유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 사카모토 료마 사후 주인공의 조력자중 한 사람이 된다.
- 오카다 이조 (CV: 오오카와 토오루)
막부말기를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해서 회자되고 있는 에도 막부 말기 4대인참의 한명. 토사 출신. 자신의 칼 솜씨를 유일하게 인정한 타케치 한페이타에게 심취되어 토사 근왕당의 핵심 멤버로 가담하여 교토에서 수많은 암살을 반복한다. 이로 인해서 성격은 반쯤 무너지고 있으며 오늘도 나의 칼에 많은 피를 뿌릴것이다. 라고 말하는등 엽기적인 성격. 한편으로는 카츠 카이슈의 회담에 경호원으로써 얌전하게 협조하다는 의외의 일면도 있다. 항상 타나카 신베에와 같이 붙어 다닌다.
- 다나카 신베에 (CV: 타나카 히데유키)
에도 막부 말기 4대인참의 한사람으로 사츠마 출신의 시현류 검객. 게임중에서는 오카다 이조와 페어를 이루면서 다니고 있으며 오랜 기간의 암살을 수행한 성격파탄자인 오카다와 비교해서 진중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아직 이성적인 면을 가진 주인공과도 말을 싹싹하게 대화하다. 여담으로 막부 4대 인참중에서 유일하게 인물록 스토리 모드가 존재하지 않는다.[9]
- 카와카미 겐사이 (CV: 하야미 쇼)
에도 막부 말기 4대인참의 한사람. 히고 출신. 은색의 장발과 작은 키가 특징이며 진중하고 냉정한 성격. 독자유파의 검술인 부지화류의 사용자. 사실적인 고증을 바탕으로 하여 최고의 발도술을 습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전모드시에는 엄청나게 강한 캐릭터로 나온다.
- 나카무라 한지로 (CV: 테라소마 마사키)
에도 막부 말기 4대인참의 한 사람이며 사츠마 출신. 시현류의 사용자. 항상 사이고 다카모리에게 충절을 다하고 있다. 동료로 선택하여 출동시 대사는 사츠마 시현류 특유의 기합인 체스토~!!를 외친다.
- 붓쇼지 야스케 (CV: 코가미 히로미치)
제 3장의 최종보스. 타카스기 신사쿠가 이끄는 군자금을 횡령하고 달아나다가 주인공들에게 붙잡혀 참살된다. 신도무념류와 세키구치류 유술의 달인이라는 실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본작(숨겨진 캐릭터를 제외)에서 체력과 민첩성이 매우 높은데 어느정도냐 하면은 사상 최고치인 300을 가지고 있다.[10]
- 키도 마츠코 (CV: 사카키바라 유이)
에도 막부 말기의 유신 삼걸중 한사람인 카츠라 코고로 (키도 다카요시)의 연인. 여장부적인 성격.
- 나라자키 류 (CV: 사이토 에리)
사카모토 료마의 아내.
- 나스 신고, 사나가와 야지로, 후쿠다 쿄헤
제 1장에 등장한 토사 근왕당의 일원들. 타케치 헨페이타의 사상을 존경하고 따르며 나스 신고는 열혈이 넘치고 사나가와 야지로는 오사카 방언을 사용하며 후쿠타 쿄헤는 말투가 느릿느릿한 것이 특징.
4. 주요 등장 사건
게임상에서 보여지는 각 임무들은 암살, 잡입, 난전, 구출, 요인호위, 불량낭인 색출 등의 수많은 미션들을 수행하지만 여기에서는 실제 역사상에서 일어났던 사건들 위주로 서술한다.
4.1. 신선조 진영
- 1장:서장~세리자와 카모 암살[11]
- 낭인조직 (미부로시구미) 결성 - 1863년에 결성된 신선조의 전신이자 낭인 무사대 조직인 미부로시구미의 결성과정을 그린 시나리오. 당연히 초반에 주인공과 세리자와 일파가 시비를 거는것은 가상의 이야기이다.
- 가짜 미부로시구미 사건 - 쿄토지역에서 미부로시구미를 사칭하고 다니는 가짜낭인인 이시즈카 이와오를 토벌한 사건.
- 토노우치 요시오 숙청사건 - 미부로시구미의 전권을 장악하려고 하는 토노우치 요시오를 곤도 이사미와 히지카타 토시조의 낭인부대가 쿄토의 용죠 대교에서 숙청한 사건.
- 세리자와 카모 암살사건 - 세리자와 카모의 엄청난 횡포를 두고볼수가 없었던 막부가 결국 숙청명령을 내려서 이 어명을 받은 곤도 이사미와 히지카타 토시조 휘하의 시위관 일파가 세리자와 카모를 암살하여 미토파를 완전히 끝장낸 사건.
- 2장:이케다야 사변
- 가짜 신선조 토벌 - 1864년 5월 17일에 야마자키 스스무의 첩보에 의해서 가짜 신선조의 이름을 사칭하고 다니며 교토의 오가키야 여관을 근거지로 활동중인 셋쓰 번의 낭인인 사이죠 코지로를 무참히 살해한 사건.
- 마스야 포박전 - 1864년 6월 22일에 교토 마스야 대교에서 불량낭인들을 끌어모아서 반란을 일으킨다는 정보를 가진 초슈 번의 번사인 마스 키요에몽을 불법포박한 사건으로 이 사건에 실제로 신선조 5번대 조장인 타케다 간류사이가 개입하였기 때문에 이 고증으로 타케다 간류사이와 함께 이 미션을 플레이한다. 실제로 마스 키요에몽은 합법적인 방법이 아닌 불법적으로 낭인들을 모집하였지만[12] 난을 일으키려는 계획은 없어서 구금 34일만에 풀려났다.
- 이케다야 사변 - 1864년 7월 8일에 있었던 신선조의 이름을 알리게 되는 그 사건을 소재로 하였다. 게임상에서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두가지 루트로 갈리는데 이케다야 방면 수색을 선택하면 곤도 이사미, 오키타 소지, 나가쿠라 신파치를 동료로 하여서 미야베 테이조와 이케다야 여관 안에서 싸우며 시코쿠 방면 수색을 선택하면 히지카타 토시조, 이노우에 겐자부로와 함께 밖으로 도망간 카츠라 코고로 일당을 맞아서 싸운다.
- 초슈군 요격 - 8월 18일의 정변과 관련이 있는 사건으로 사건 이틀후인 1864년 8월 20일에 에도 지역에 초슈 군이 불법으로 다수의 군대를 이끌고 상경하려 하자 막부의 명령으로 후시미 지역을 요격했다는 신선조의 전투기록을 토대로 만든 시나리오. 실제로 금문의 변의 첫 시작을 알리는 전투였며 이 당시에 초슈군의 선봉장인 후쿠하라 에치고가 500명을 이끌고 곤도 이사미의 신선조대원 40명과 막부군의 군대인 280명의 연합군과 함께 싸웠다.
- 3장:야마나미 할복
- 사카모토 료마 습격사건 - 1865년 1월 10일. 막부의 큰 위협이 가해질 위험인물인 사카모토 료마와 나카오카 신타로를 신선조의 몇몇인물이 불법으로 습격한 사건. 열심히 싸우긴 하였지만 이들의 실력에 당해내지 못하고 금방 철수하고 말았다. 이 상황을 몰랐던 신선조의 국장인 곤도 이사미는 이 사건을 듣고 격노했으며 주동자의 몇명이 할복형에 처해졌다.
- 하리마야 사건 - 1865년 2월경에 교토의 하리마야 지역에서 활동중인 사사키 롯카쿠라는 낭인이 이끄는 불법 무장집단이 미마와리구미에서 체포되었는데 미마와라구미에 신선조에게 의뢰하여 곧바로 협조를 받고 대원들이 이들 잔당을 추격하여 큰 공훈을 세운 사건을 소재로 하였다. 이 미션이 끝나고 파생임무로 이 조직의 부두목인 스즈키 시로를 토벌하는 시나리오가 전개된다.
- 야마나미 케이스케 추적 - 1865년 3월에 신선조를 탈주한 야마나미 케이스케를 체포하는 임무. 야마나미 케이스케는 이번 장을 끝으로 리타이어 한다. 이 미션을 클리어하면은 대전 모드에서 야마나미 케이스케가 사용가능해 진다.
- 4장:아부라코지 사건
- 곤도 이사미 암살미수 사건 - 1866년 4월 19일에 신선조의 국장인 곤도 이사미가 나카쿠라 신파치, 오키타 소지와 함께 쿄토 시죠 코바시를 순찰하다가 해원대의 나카이 쇼고로와 토사번의 나스 모리마의 두명의 낭인에게 습격당한 사건. 실제로 곤도는 말을 타고서 나카쿠라와 오키타의 경호를 받으며 정찰을 하다가 이들이 발사한 샤스포 소총에 왼쪽 어깨를 관통당하는 부상을 입었다. 참고로 이 습격의 주동자인 나카이와 나스는 곤도를 쏜 직후 후장식 샤스포 소총을 다시 장전하던 도중에 샤스포 소총의 연기로 인해서 숨어있던 위치가 노출되는 바람의 오키타와 나카쿠라의 공격으로 인해서 나스 모리마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나카이 쇼고로는 가벼운 경상을 입고 도주했다.
- 오오사와의 변 - 신정부군과 내통하여 교토 미마와리구미의 배신혐의를 받고있는 오오사와 겐지로를 포박하는 임무로 실제로도 미마와리구미의 대장인 사사키 타다사부로가 이것을 치욕으로 느껴서 신선조에게 의뢰하여 포박하게 하였다.
- 아부라코지의 변 - 게임상에서는 카시타로 토벌 이라는 명칭으로 등장. 아부라코지의 사건을 재구성한 미션으로 1차전은 이토 카시타로를 미행하여 암살하고 2차전은 고료에지 부대와 싸우는데 시노하라 타이노신, 아베 쥬로, 토도 헤이스케가 적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실제로 고료에지의 분대원중에서 쌍검으로 응전했다는 기록이 있다는 핫토리 다케오는 유감스럽게도 등장하지 않는다. 이 미션을 클리어한후 대전 모드에서 이토 카시타로와 토도 헤이스케가 해금된다.
- 5장:도바 후시미 전투
- 덴마야 교전 - 실제로 도바 후시미 전투가 일어나기 1개월 전인 1867년 12월 13일에 사카모토 료마의 암살혐의를 받고 있는 막부의 가신 미우라 큐타로를 신선조가 호위를 하는데 이를 막기위해서 해원대의 대원인 나카이 쇼고로와 미치노 쿠요노스케가 이끄는 30명의 대원들의 습격을 받았다는 역사기록을 토대로 하였다.
- 도바 후시미 전투 - 말이 필요없이 1868년 1월 3일에 일어난 도바 후시미 전투의 시가전을 배경으로 하였다. 게임에서는 막부군 격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전투에는 무려 3개의 파트로 나뉘며 1면은 신정부군의 병사, 2면은 시노하라 타이노신과 아베 쥬로와의 격전, 마지막 3면은 나카무라 한지로우와 사이고 다카모리와의 싸움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실제 역사적 사실로 인해서 이노우에 겐자부로가 여기에서 전사한다. 이 미션이 클리어 되면은 위인록에서는 나카무라 한지로가 해금되고 대전모드에서는 이노우에 겐자부로가 해금된다.
- 6장:하코다테 총공격[13]
- 보나리고개 전투 - 아이즈 번 방어전 당시에 오우에쓰 열번동맹과 함께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1868년 7월 17일의 보나리 고개 전투를 배경으로 하였다. 게임에서는 신정부 군 요격전이라는 이름으로 구현하였으며 신정부군의 오오야마 미조우의 습격에 대비해서 쌓아놓은 방어 울타리를 막아야 한다.
- 후타마타 방위전 - 신정부군의 코마 마사고로의 지휘로 방어선이 뚫린 하코다테 시 후타마타 구역을 방어하는 미션으로 1869년 4월 15일에 벌어진 후타마타 전투가 모티프이다.
- 하코다테 전투 - 하코다테 총공격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좌막파의 마지막 미션으로 1869년 6월 20일에 숨진 히지카타 토시조의 실제 비극적인 전사를 그린 스테이지. 클리어 한후에는 위인록 모드에서 히지카타 토시조가 해금된다.
4.2. 유신지사 진영
- 1장:서장~토사 근왕당
- 사쿠라다 문밖의 변 - 그 유명한 이이 나오스케 암살사건을 재구성한 미션.
- 요시다 토요 암살사건 - 토사 근왕당의 활동을 방해하는 토사 번 가신인 요시다 토요를 오카다 이조가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 근데 게임상에서는 왜인지는 몰라도 오카다 이조가 아닌 나스 신고와 야스오카 카스케라는 인물이 대신 투입된다.
- 테라다야 사건 - 교토 테라다야 여관에 모인 사츠마 번의 양이론자들과의 충돌사건. 사츠마 번 정찰이라는 명칭으로 등장.
- 2장:기병대 결성
- 이노우에 사이치로 살해사건 - 요시다 토요의 암살 사건이 일어난후 이를 철저하게 진상조사를 하려는 토사 번의 막부가신중 한사람인 이노우에 사이치로를 오카다 이조와 타나카 신베에가 토사 근왕당의 명령을 받고 오사카의 도톤보리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살해한 사건.
- 쿄토 키야쵸우도리 사건 - 존황양이 사상을 절대적으로 주창하고 개국론을 반대하는 에치고의 가신인 혼마 세이이치로를 암살한 사건. 이 역시 실제역사처럼 토사 근왕당의 명을 받고 오카다 이조와 타나카 신베에가 살해했다.
- 기병대 결성 - 타카스기 신사쿠의 기병대 결성당시의 상황을 재구성한 미션.
- 카츠 카이슈 대면 - 사카모토 료마가 개화론자인 카츠 카이슈와 처음 대면하여 그의 사상에 감명한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션.
- 3장:금문의 변
- 이케다야 사건 - 신선조의 이름을 알리게 되는 이케다야 사변을 유신지사의 입장으로 플레이하며 게임상에서는 카츠라 코고로 호위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 붓쇼지 야스케 토벌사건 - 초슈번에서 내려진 군자금을 횡령하고 달아난 붓쇼지 야스케를 암살한 실제사건. 게임에서는 주인공들에게 토벌 당하지만 실제로는 쿄토의 시가지에서 붙잡혀서 타카스기 신사쿠의 심문을 받고 범행을 자백하고 결국 할복을 명령받고 처형된다.
- 금문의 변 - 초슈군 상락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8월 18일의 정변과 겹쳐서 나온다. 유신지사의 입장에서 아주 중요한 사건인 금문의 변을 아주 제대로 체험할수 있다.
- 4장:공산사 거병[14]
- 세타노시리 전투 - 기병대 거병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1868년에 야마구치현 세타노시리 항구에서 처음 출진한 타카스기 신사쿠의 거병후 첫 전투를 재구성 하였다.
- 오오키즈 고개 전투 - 타카스기 신사쿠의 기병대에 대항하는 조직인 속론당의 소속이자 초슈번의 육군대장인 코다마 와카사가 기병대의 후미를 담당하는 야마가타 아리토모의 군세와 충돌한 싸움.
- 미즈토게 (呑水峠) 전투 - 초슈군의 아와야 타테와키에 의해서 야마가타 아리토모가 수세에 몰리자 노무라 야스시가 지원을 나와서 타카스기 신사쿠의 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버텨야 하는 전투. 클리어 하면 대전/도전 모드에서 야마가타 아리토모가 사용가능하다.
- 아카마을 점령전 - 속론당 진영 첩보전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이걸 클리어 하면 위인록에서 타카스기 신사쿠가 해금된다.
- 5장:삿쵸 동맹
- 아카네 타케히토 탈주사건 - 타카스키 신사쿠가 이끄는 기병대 총독인 아카네 타케히토를 구출하는 임무. 실제로 신선조에 의해서 붙잡혀서 콘도 이사미와 이토 카시타로에게 붙잡혀서 압송되던 에도로 도중에 기병대의 인원 20여명이 신선조를 습격하여 무사히 탈출시켰다. 이때 당시 야마가타 아리토모와 타카스키 신사쿠가 구출작전에 참여하였다.
- 오미야 사건 - 사카모토 료마와 나카오카 신타로가 1867년 12월 10일에 오미야 여관에서 암살당하는 사건으로 사카모토 료마 호위 라는 명칭으로 등장.
- 삿쵸 동맹 - 삿쵸 회담 경호라는 명칭으로 등장. 그 유명한 사츠마 초슈 동맹의 에피소드를 재구성 하였다.
- 타노우라 전투 - 제 2차 초슈정벌의 시작을 알리는 전투로 막부가 초슈 번에 대해 토벌군을 파견하여 타카스기 신사쿠와 야마가타 아리토모 휘하의 약 300명의 병력들이 초슈 번의 타노우라 고개에서 맞붙은 전투. 클리어시 위인록 모드에서 카와카미 겐사이가 해금된다.
- 6장:토바 후시미 전투
- 교토 전투 - 셋쓰 다카쓰키 번의 육군참모인 타나카 히로츠구의 추격을 피해서 삿쵸 동맹의 회담장까지 사이고 다카모리를 경호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나카무라 한지로의 일화를 모티프로 한 미션. 사이고 다카모리 호위라는 명칭으로 등장.
- 덴마야 사건 - 사카모토 료마의 암살사건을 사주한것으로 지목된 기슈의 가신인 미우라 큐타로를 쿄토의 덴마야 여관에서 암살한 사건.
- 도바 후시미 전투 - 구 막부군 격파라는 명칭으로 등장. 유신지사인 도막파의 최종 미션이기도 하다. 클리어시 위인록 모드에서 사사키 타다사부로가 해금된다.
5. 위인록 모드
에도 막부 말기당시에 실제로 역사속에서 활약했던 총 12명의 지사들을 선택하여 각 캐릭터의 뒷이야기를 체감하는 게임모드. 본 게임의 스토리 모드인 좌막파와 도막파를 플레이하는 것으로 인해서 해금할수 있다. 또한 선택한 지사에 따라서는 역사상의 사실과 다른 결말을 맞는 경우도 있다. 여담으로 기획 당시초기에는 사이토 하지메와 나카쿠라 신파치, 다나카 신베에도 넣을예정이었으나 중간에서 삭제되었다.
- 사카모토 료마:토사 번 (초기 선택가능, 북진일도류, 에도신파 검술)
- 치바도장 수련생의 사범시험
- 해후
- 삿쵸 동맹
- 테라다야 탈출
- 오미야 사건
- 오카다 이조:토사 번 (도막파 2장 혼마 세이이치로 암살 클리어, 타류, 타파검술)
- 충의의 검
- 난전
- 카츠 카이슈 호위
- 카츠라 코고로:초슈 번 (초기 선택가능, 신도무념류, 강무소 검술)
- 격검 대집회
- 이케다야 사건
- 요시다 여관 탈출
- 타카스기 신사쿠:초슈 번 (도막파 4장 속론당 진영 첩보 클리어, 야규 신음류, 초슈 검술)
- 영국 공사관 방화
- 교법사 사건
- 공산사 거병
- 적사의 싸움
- 제 2차 초슈정벌
- 사이고 다카모리:사츠마 번 (초기 선택가능, 시현류, 사츠마 검술)
- 금문의 변
- 초슈 회담
- 삿쵸 동맹
- 도바 후시미 전투
- 나카무라 한지로:사츠마 번 (도막파 5장 구 막부군 격파 클리어, 시현류, 사츠마 검술)
- 테라다야 사건
- 밀담
- 금문의 변
- 도바 후시미 전투
- 가와카미 겐사이:히고 번 (도막파 5장 구 막부군 격파 클리어, 타류, 타파 검술)
- 사쿠마 쇼잔 암살
- 금문의 변
- 제 1차 초슈정벌
- 제 2차 초슈정벌
- 곤도 이사미:신선조 (좌막파 서장 미부로시구미 결성을 클리어, 천연이심류, 타마 검술)
- 수도의 바람
- 이케다야 사변
- 텐노지 추격
- 기습
- 이별
- 히지카타 토시조:신선조 (좌막파 6장 하코다테 총공격 클리어, 천연이심류, 타마 검술)
- 뜨거운 마음
- 무사도의 각오
- 세리자와 카모 암살
- 이케다야 사변
- 도바 후시미 전투
- 하코다테 총공격
- 오키타 소지:신선조 (좌막파 2장 이케다야 방면 수색을 선택하고 클리어, 천연이심류, 타마 검술)
- 진심의 맹세
- 아케다야 사변
- 야마나미 케이스케 포박
- 저녁노을
- 세리자와 카모:미토 번 (좌막파 1장 세리자와 카모 숙청 클리어, 천연이심류, 강무소 검술)[15]
- 폭풍의 전조
- 대 화톳불 사건
- 오사카 역사 난투 사건
- 야마토야 화공
- 대결
- 사사키 타다사부로:미마와리구미 (도막파 6장 구막부군 격파 클리어, 타류, 타파 검술)
- 키요카와 하치로 암살
- 교토 미마와리 구미
- 사카모토 료마 암살
[1] 내용은 풍운막말전과 같지만 클리어특전으로 미술설정이 생겨나는 추가요소가 생겨났다. 하지만 휴대기기로써의 다른점은 대화 장면에서 입이 움직이지 않아 희로애락의 표정이 없으며 일부 인물들의 머리 모양이 다르다는 점이 있다.[2] 전작의 풍운 신선조의 예약 특전은 신선조가 실제로 가지고 다녔던 연등 형의 빛나는 발광 열쇠고리였다.[3] 곤도 군은 대전/도전 모드에서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를 해금해야만 나오고 사이고 님은 사전모드에서 볼수있는 인물록 명부를 모두 컴플리트해야만 등장한다.[4] (1822~1860) 사건당시에 카시마 신사의 신관이었고 경신명지류를 익혔다.[5] 신선조 분리를 획책한 이토에 대한 경고로 밝혀진다.[6] 여담으로 인물록 모드의 히지카타 토시조 편에서 6장의 마지막 스테이지가 그대로 재탕되는데 무려 100명을 베어야지만 클리어 된다. 참고로 본편에서는 주인공과 함께 싸운다.[7] 실제로는 병상에서 남긴 사세구이나 게임상에서는 이 대사를 자주 말하고 다닌다.[8] 본명은 이리에 야스시가 맞지만 1844년에 그의 나이 3살때 이리에 가문의 사촌친척인 노무라 가문의 양자로 들어가서 노무라 야스시가 되었다.[9] 그 대신에 오카다 이조의 스토리 모드에서 굉장히 비중있는 조연으로 활약한다.[10] 참고로 본 게임의 등장인물의 통상체력은 어떤 인물일지라도 100에서 200의 범위를 넘지 못하는데 사이고 다카모리와 막부 4대인참, 곤도 이사미, 히지카타 토시조 처럼 200을 약간 넘어서는 정도도 존재한다.[11] 모두 1863년에 일어났던 일이다.[12] 번의 정식적인 허가를 받고 지역을 지키려는것과 아니면은 군사들을 입대 시킨다는 등의 자세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불법적으로 모집한다는 것은 아예 범죄조직을 결성하겠다는 것과 같다.[13] 보신전쟁 말기에 끝까지 싸웠던 히지카타 토시조의 이야기를 그렸다. 미션의 대부분이 아이즈 번의 고갯길에서 진행되는것으로 보아서 아이즈 번 방어전과 3기 하코다테 전쟁을 짬뽕한 것으로 추정된다.[14] 타카스기 신사쿠가 최초로 조직한 기병대가 일제히 거병하여 제 1차 초슈정벌에서 활약했는데 이때 벌어졌던 각종 전투를 재구성 하였다.[15] 미션 1, 2는 미토 텐구당 소속때 있었던 일이었으며 미션 3, 4는 신선조의 전신인 미부로시구미, 마지막 임무인 미션 5는 신선조와 결투를 벌여서 곤도 이사미 일파를 숙청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