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캐나다 관계
1. 개요
프랑스와 캐나다의 관계에 관련된 문서이다. 프랑스와 캐나다는 둘다 우호적이며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언어적으로도 관련이 있는 편이다. 영어와 불어가 공용어로도 지정되어 있어서 캐나다는 영연방외에도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또한, 문화적인 면에서 퀘벡쪽이 프랑스 문화권에 속해 있기 때문에 문화적인 면에서도 관련이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캐나다는 영국의 지배를 받기 이전에는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었지만, 1600년대에 프랑스가 캐나다 지역으로 진출해서 퀘벡지역을 개척했다. 그리고 이당시에 몬트리올이 세워졌다. 하지만 영국도 캐나다에 진출하면서 두 나라는 캐나다에 식민지를 두었고, 프랑스는 약 160여년간을 캐나다지역을 영국과 함께 지배했다. 하지만 1763년에 7년 전쟁이 일어났고, 이 과정에서 프랑스는 퀘벡 지역을 잃어버리고 캐나다 전역은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게 되었다.
캐나다는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게 되었지만, 퀘벡 지역에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이 많이 남게 되었고 영국은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의 언어, 문화 등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허용했다. 19세기에 캐나다는 점진적으로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20세기에도 우호적인 상태를 유지했지만, 드골 대통령이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 퀘벡 독립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서 잠시 외교적인 갈등이 발생된 적이 있었다.
2.2. 현재
캐나다와 프랑스는 지금도 매우 우호적인 편이고 캐나다는 영연방회원국이면서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양국은 선진국이며 G7에도 소속되어 있다. 캐나다에는 1600년대부터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프랑스어는 영어와 함께 캐나다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캐나다에서 프랑스어는 1980년부터 피에르 트뤼도 총리가 프랑스어를 영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해놓는 법에 서명하면서 캐나다는 이중언어국가가 되었다. 단, 캐나다에서 쓰이는 프랑스어는 프랑스 본토와는 다른 방언이기도 하다(예컨대, 퀘벡 프랑스어는 프랑스 본토에서 쓰이는 표현, 발음과는 차이가 있는 것 등). 2016년에 온타리오 주가 캐나다에서는 프랑코포니의 참관국이 되었다. 언어적으로도 가까운 편이라서 프랑스를 포함한 프랑스어권에서도 캐나다로 이민을 오는 경우가 많고 아이티에서도 캐나다로 이민을 오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리고 이러한 영향으로 퀘벡 지역은 캐나다에서는 프랑스 문화권에 속해 있다.
단, 생피에르 미클롱 관련해서 분쟁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퀘벡 주는 캐나다에서 분리독립을 주장하고 있다.[1] 그리고 캐나다는 총독의 경우에는 영국계와 프랑스계가 번갈아가면서 맡고 있다.
ERYX 대전차미사일은 프랑스와 캐나다가 80년대에 합작으로 만든 물건이다.
3. 관련 문서
- 프랑스/외교 / 프랑스/외교/옛 식민지 국가들과의 관계
- 캐나다/외교
- 프랑스계 캐나다인
- 퀘벡
- 프랑코포니
- 퀘벡 프랑스어
- 캐나다/언어
- 주요 7개국 정상회담
- 프랑스/역사
- 캐나다/역사
- 프랑스/문화
- 캐나다/문화
- 프랑스/경제
- 캐나다/경제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서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메리카 국가/북아메리카 국가
[1] 그러나 독립 반대와 캐나다 연방 잔류 주장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