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아이기스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완전무결한 내 실력, 보여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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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니온 소속 사냥터지기 팀의 2번째 클로저. 2017년 12월 7일 사전예약 이벤트가 시작되었고, 2017년 12월 21일 정식 출시되었다.
캐릭터 속성은 주황색 머리[6] , 장발, 스트레이트 헤어, 이마, 가르마, 짧은 눈썹, 고양이입[7] , 단신[8] , 빈유, 사이 하이 삭스, 허당, 덜렁이, 겁쟁이, 완벽주의 ,컨셉충[9] , 애묘인[10] , 유리멘탈[11] , 근육미녀[12]
2. 배경 이야기
2.1. 비하인드 스토리
루나가 방패를 든 이유와 볼프강과의 만남에 대해 알 수 있는 영상.
3. 승급
3.1. 정식요원
일러스트 자체는 퀄리티는 좋으나 수습요원 일러스트처럼 클로저스 풍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승급 내용은 특이하게 큐브에서 볼프강 슈나이더가 보스로 등장하는데, 루나는 당황해서 공격을 전혀 하지 못하게 된다. 앨리스가 큐브를 검사한 결과, 예전 큐브 버전에서는 입장자의 기억을 뒤져서 강적을 소환하는 기능이 있었는데, 지운 줄 알았던 그 기능의 일부가 남아있었는지 루나에게 있어서 볼프강만한 강적이 없는 탓에 볼프강이 보스로 나온 것이라고 한다. 루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볼프강과 싸우고 싶지 않다고 우울해하여 결국 벌처스가 큐브를 고쳐 볼프강이 나오지 않도록 수정했으나 김가면의 "적이 볼프강의 모습을 한 채로 자신을 공격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의 질문에 고민하다가 볼프강이 여기에 있었으면 모습에 홀리지 말고 싸우라고 충고했을 거라면서 큐브에 볼프강이 나오도록 다시 수정을 요청하고 볼프강의 모습을 한 입체영상과 싸워 이기면서[14] 승급에 성공한다.
정식요원 달성 후 큐브에 들어갈 때는 버그인지 보스로 엘리고스가 나온다. 근데 엘리고스는 슈아 5 이상의 기술이 없고 공격 범위가 모두 친절하게 표시되므로 볼프강으로 할 때보다 훨씬 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정식요원 아바타의 치명적인 오류가 하나 있는데 승리모션에서 옷깃이 얼굴을 뚫어버린다. 알게 모르게 은근히 거슬리는 요소.[15]
3.2. 특수요원
3.2.1. 출시 전
17/11/09 볼프강을 마지막으로 모든 캐릭터들의 특수요원/대원이 전부 업데이트 되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특수요원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었고 2월초 뉴메타 간담회에서 곧 특수요원 패치가 나올 것이라는 예고가 나왔다. 허나 유저들의 추측이 무색하게도 루나 출시 3개월이 넘은 시점에서도 특수요원 소식이 없었다.
물론 지금의 루나는 정식요원 수준에서도 상위권 캐릭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캐지만 최종템인 대정화 모듈을 맞추고 오염지옥 업데이트로 코즈믹 인피니티 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특요 스킬에 따라 감시자 포식자 불멸자 세트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특수요원이 나오질 않으니 루나 유저들은 어떤 스킬이 EX가 될지 도박을 해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신캐로 유저들을 끌어모아 놓고서는 정작 캐릭터의 플레이스타일과 스킬셋을 완성시켜주는 특수요원을 나딕 특유의 시간 끌기와 신비주의로 제때 업뎃을 하지 않아 유저들은 하다못해 파밍이라도 하게 ex스킬명이라도 알려달라고 아우성 중이다.
특요 업데이트가 2캐릭이나 밀려 출시 4개월 만에 특요가 나왔던 볼프강과는 다르게 루나는 충분히 빨리 나올 수 있었음에도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비판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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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특수요원 업데이트 예고가 공개되었으며, 3월 13일 특수요원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레비아, 미스틸테인 처럼 일러까기 이벤트를 하지 않고 바로 공개되었는데, 전직이 밀린 캐릭터가 없는데도 특요를 3개월씩이나 미뤘는데 전야제랍시고 1주를 또 미뤄버리면 일어날 유저 반발을 감안한듯.
3.2.2. 출시 후
승급 스토리는 역시 승급 심사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시작한다. 전에는 메피스토가 입장자의 의식을 약탈해 가는등 문제가 많았지만 볼프강 슈나이더가 특수요원 승급 때 처리를 해 이젠 안전하다고 한다. 프로그램에 입장하여 입체영상인 메피스토를 만났지만 사실 그건 입체영상이 아니었다. 메피스토는 볼프강 슈나이더에게 당하여 입체영상을 다룰수도 클로저의 영혼도 가져갈수 없게 되었지만 딱 한 번 정신을 오염시킬 힘이 남아있었다. 볼프강과 전투중 그의 기억을 읽어 제자들을 소중히 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제자들이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었던 거다.
결국 루나는 메피스토에게 정신을 오염당하고 밖에 있던 오세린의 목을 조른다. 오세린도 루나의 정신에 접촉하여 메피스토의 의식을 억누르고 겨우 정신이 돌아온다. 오세린의 말로는 자기 혼자의 힘이 아닌 루나의 또 하나의 의식이 도움을 주었고 메피스토가 힘을 되찾아 안나의 의식을 공격할 거라는걸 알게된다. 루나는 안나를 구하기 위해 정신방벽을 강화시켜주는 약을 먹고 메피스토를 완전히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심사가 끝난후 메피스토와 싸울때 안나의 의식이 느껴졌는데 대화를 할수 없었다고 우울해 하지만 그래도 자신과 영원히 함께 할거라는 앨리스의 위로에 다시 기운을 차리는 걸로 끝이난다.
스토리 자체로는 무난하나, 문제는 루나 고유의 특색이 전혀 없는 스크립트라는 것. 솔직히 저 스토리를 그대로 소마에게 갖다 붙여도 말이 되며, 더 심각하게 생각하면 저 스토리 그대로 세트가[16] 출시되어도 저걸 그대로 갖다 붙여도 이상하지 않다. 따라서 하피처럼 아예 스토리가 망하는 것보단 낫지만, 복붙은 좀 심하지 않냐는 게 주된 평. 만약 정말로 소마 특요와 세트 특요가 나왔을 시 이것이 그대로 복붙되었을 경우 커뮤니티가 어떻게 될 지는 불 보듯 뻔하다.[17][18]
전직을 하면 스피커 악세를 같이 준다.
일러스트로 보면 눈치채기 힘들지만 모든 여캐들 중 유일하게 승급하면 머리가 짧아진다. 이는 태스크포스도 마찬가지.
3.3. 태스크포스 - 트리아이나 리벨리온
3.3.1. 출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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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딕게임즈 페이스북에서는 팀명의 이니셜인 T.R., 클로저스 홈페이지에서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 되었다.
일러나 팀 네임을 보면 세하와 나타와 팀을 이루는 것으로 추측된다.[19] 팀명의 트리아이나는 포세이돈이 사용했던 삼지창을 뜻하며 리벨리온은 반란이라는 의미다. 인물들의 특성을 고려하면 세 반항아 정도로 의역된다. 사실상 팀원으로 확정인 나타야 말할 것도 없고, 루나는 윗선이 기대했던 방어 역할을 싫어하고 마이페이스로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밀어붙이는 캐릭터다. 또 검은양 쪽 팀원으로 유력한 이세하는 고위층 어른들에 대한 불신감이 심하며 알파퀸 클론 문제에 가장 직접적으로 분노하는 입장(아들)이기에 유니온에 대한 반감 역시 크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셋 다 반항아라는 의미에 들어맞는 셈.
팀 조합이 안 맞는다는 의견도 있지만, 적어도 반항아라는 이름에는 어울리는 조합이긴 하다. 루나는 인공 클로저들 중 자기에게 주어진 무기와 역할을 '''스스로''' 거부한 유일한 존재다. 인공 클로저들 중 자신의 운명을 적극 거부한 존재는 루나외에는 없다. 더 세세히 보면 소마의 경우 팀명에도 전혀 안 어울리고 개인으로도 세하/나타와 연관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논외이며,[20] 세트는 연구원을 싫어하고 연구소에서 탈출하는 등 반항적인 면모가 있긴 하지만 대상이 상당히 한정적인데다 주변인들에게 매우 잘 대해주는 인물이고 평소 부각되는 점은 억압에 대한 저항이나 반항심이 아니라 아이의 천진난만함이다.[21] 거기다 세트가 목표하는 인물상은 따지고 보면 성군에 가깝다. 루나 또한 저항의 동기와 대상이 깊고 확실한 세하/나타에 비하면 다소 약하긴 하지만, 다른 2분대원들보다는 조금 더 접점이 있는 셈.
참고로 검은양쪽 멤버가 누구든 간에 팀 멤버들 모두 직/간접적으로 유니온의 비인도적인 위상력 실험과 관련된 구성이 된다. 루나와 미스틸테인은 인공 클로저, 나타는 인공 클로저의 프로토타입격인 위상력 강화 수술의 피험체이고 세하는 본인이 실험에 얽히진 않았지만 어머니의 클론으로 간접적으로 피해를 보았기 때문.
여담이지만 방패가 그래픽 카드같이 생겼다. 그리고 1월 15일 공개된 풀 일러스트와 모델링에서 방패 하단부에 불이 그려져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졸지에 RTX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특수요원 때처럼 헤어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린다.
3.3.2. 출시 후
모두가 우려하던 팀 조합이었지만 뚜껑이 열리자 세 캐릭터의 공통점과 상기한 반항아라는 팀 컨셉을 스토리에 잘 녹여내어 팀 조합에 대한 불만을 사그라들게해 호평을 받았다.
특이하게 순서상 세번 째인 사냥터지기팀 소속이면서도, 태스크포스 포메이션 A를 담당하고 있다.
후일담에서 D백작은 루나를 두고 미물에 의해 창조된 미물이면서 순수한 선의를 가진 미스틸이나 세트, 순수한 악의를 가진 소마에 비하면 매우 인간적이라는 점을 긍정적으로 표하면서도 왜 이렇게 완전무결에 집착하냐며 비꼬지만, 세하와 나타가 누구도 네 삶의 가치는 누구도 재단할 수 없다고 격려해주면서,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람들 덕분에 인간적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완전무결에 대한 집착을 어느정도 떨치게 된다.
4. 특징
4.1. 완전무결
루나 자신이 입버릇으로 달고 사는 말이면서, 자기 자신을 완전 무결하다며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한 모습을 보일때 말하는 멘트. 루나 하면 가장 떠오르는 상징적인 멘트이기도 하다. 루나는 언제나 자신을 완전무결한 완벽한 클로저라 자칭하며, 그 모습에 걸맞게 매번 자신감에 넘쳐있고 당당하며 자신의 실력에 자부심을 갖고있다. 이때문에 자신은 늘 어른스럽다고 생각하며, 어린애라는 말을 듣는 걸 싫어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된다.
4.1.1. 사실은 허당에 덜렁이
다만 본인이 완전무결한 클로저라고 주장하는 것에 반해 사실상 실전에 배치된 지 얼마 안 된 신생 클로저여서 그런지 첫 임무에 긴장도 하고, 거대한 차원종이나 유령에 겁을 먹기도 하며, 사이킥 무브 때도 착지에 실패해서 넘어지는 등의 미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아직 어린아이 같은 면모가 남아있는 건 역시 숨길 수가 없는지 종종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이를테면 재리가 나중엔 사냥터지기 팀과 그들의 관리요원인 앨리스와 함께 나들이를 나오자는 말에, 루나는 자신이 먹을 음식으로 단것을 만들어 달라며 기뻐하듯 살짝 신이 난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잠시 동안이나마 들뜨기도 했고, 재리가 커피를 타 주면서 루나의 입맛에 맞게 설탕을 많이 넣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루나 본인은 다음에는 안 넣어주셔도 된다면서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부정하듯 했으나, 얼굴을 붉힌 걸로 봐선 자신 또한 어린아이 같다는 걸 자각은 한 모양. 초반에 샤오린이 준 요리를 젓가락질을 못해서 먹질 못하자 연습해서 반드시 먹어 주겠다며 매우 분해하기도 한다.
뭔가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갈 것 같으면 울상을 짓기도 한다. 그래서 앨리스가 그 표정을 보고 알겠다며 루나의 뜻대로 방침을 바꾸기 위해 상부에 여러 번 요청을 넣었고, 흑지수 또한 루나의 그런 울상 짓는 표정을 보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알겠다며 루나의 뜻대로 가만히 있는다.
이외에도 평소에는 동물들과 밤하늘 관찰을 좋아하고, 종이 접기가 취미이며, 던전 승리시 셀카를 찍으며 포즈를 잡는 등[22] 그 나이 때 소녀들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
여담으로 암흑의 광휘 세트를 착용 시 캐릭터성으로는 호전적인 타락한 여신이 됐다지만 츤데레 기질이 강해진 탓인지 여신이라기 보단 투정 부리는 동생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편이다.
여름 이벤트에선 이 허당 기믹이 부각된 루나의 욕구가 실체화되어 등장.[23] 이젠 허당을 넘어서 실수연발 귀요미가 되었다. 물론 저건 자기가 아니라고 본인은 부정하지만... 더불어 실체화된 욕구를 긍정하고 받아들이는 다른 맴버들과 달리 루나는 이 욕구를 끝까지 부정하려 했다가 의도하지 않은 형태로 받아 들이고 만다.
이런 허당 및 덜렁이 속성은 다른 팀원들도 똑같이 생각하는지 할로윈 어트랙션에서 루나를 모티브로 한 npc 클로저의 컨셒은 완전무결한 실수투성이 소녀로 본인은 질색한 나머지 바꿔달라고 요청하지만 다른 사냥터지기 팀원들과 상의해 만든 컨셒이라 바꾸는 것은 힘들다고 한다. 여기에 결정타를 날리듯 다른 2분대원들과 앨리스가 이를 긍정하는건 덤
4.2. 공격이 최선의 방어
상부의 원래 계획대로라면 루나는 방패로 다른 요원들을 보호하고 보조하는 포지션을 맡아야 했지만, 오히려 방패를 이용해서 적들을 때려 눕히는 등의 공격에 더 탁월한 재능을 보이고 있다.[24]
지금이야 자신의 성을 따서 아이기스라는 이름을 붙여줄 정도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패를 굉장히 아끼고 있지만, 오디오 무비에서 보면 알듯이 맨 처음에 루나는 방패를 의존하지 않는 공격적인 전투 스타일을 지향했었다. 공식 웹툰만 봐도 보여지듯이 '공격에 더 재능이 있는 클로저에게 방패를 주면 어쩌자는 거냐'며 '차라리 내가 창을 들었어야 했다'는 식으로 투덜대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에게 방패를 주며 무턱대고 아군의 보조를 하라고 떠미는 연구원들과는 달리, 향후 자신의 선생이 될 볼프강 슈나이더가 해준 '무기가 너랑 맞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런 무기로도 얼마든지 네 재능을 살릴 수 있다. 차라리 방패로 적들을 쥐어 패는건 어떠냐'는 조언을 듣고 난 후 생각이 바뀌기라도 한듯 자신이 위기에 처했을 때 방패를 기세좋게 들어 차원종들의 '''공격을 방어하는게 아닌, 되받아치며 공격하는 데에 사용하며''', 이런 루나를 받아들인 듯이 방패 또한 루나와 최상의 동조율을 보여주며 차원종들을 섬멸했다.[25] 이날 이후로 루나는 방패가 마음에 들었는지, 방패에게 자신과 같은 아이기스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드디어 방패를 받아들이게 된 것.
방패를 가끔씩 붕붕 휘두르는 묘사가 존재하는데, 이빛나가 바니걸 복장으로 있으니 춥다며 그 방패로 몸을 가리면 조금은 따뜻해지지 않을까 하는 뉘앙스로 말을 한걸 듣자, 말을 더듬으며 당황하더니 이건 자신의 방패라며 넘보지 말라면서 붕붕 휘두른다.[26] 마찬가지로 김도윤 또한 당신의 뒤에 이상한 그림자가 있다는 말을 하자, 귀신인줄 알고 착각한 채 식겁하며 저리가라고 붕붕 휘두른다.[27]
4.3. 정체?
루나는 앞서 같은 팀에 영입될 뻔한 미스틸테인과 버금가는 떡밥이 업데이트 페이지에서부터 주어졌다. 작중 스토리를 보면, 그녀 역시 미스틸테인과 마찬가지로 차원종과의 전투를 '''사명'''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완전무결한 존재임을 증명하기 위해''' 전장에 나섰다란 서술이 있다. 즉 루나 역시 미스틸테인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인간이 아닌 모종의 실험체'''임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
때문에 처음 출연했을 때 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떡밥과 복선이 삽입되었고, 이를 하나하나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김가면과의 첫만남에서 김가면은 루나의 방패를 손보고 싶어하는데, 정작 루나는 '아이기스는 항상 전장에서 동고동락해온 자매같은 존재'라며 날선 거부감을 표시한다. 루나가 사용하는 방패 또한 미스틸테인의 창처럼 일종의 에고 무기로 추측된다. 초창기에는 루나는 방패와 제대로 동조하지 못했지만, 방패를 자신의 무기로 인정하는 순간 엄청난 능력을 보여줬다.
- 일반적인 15세 소녀의 순수함을 가지고 있음에도 루나는 거듭해서 자신을 완전무결한 클로저라고 지칭하면서 완전무결함에 유독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차원종들의 전투에 엄청난 호승심을 보인다. 사실 루나는 겁이 많은 성격이지만 자신이 완전무결한 존재임을 증명하기 위해 전장에 나섰다고 거듭 강조한다.
- 본래의 그리스 신화에서 아이기스는 전쟁의 여신 아테나가 사용하는 방패로 등장하는데, 게임에서는 아이기스를 두고 여신의 무구한 방패라고 칭하며, 루나가 방패에서 태어난 존재임을 강조한다.
- 2분대 시점에서 등장하는 안나라는 소녀가 루나를 두고 어른들이 너에게 잘못된 사명을 집어 넣었다고 말하며[28] , 반드시 사냥터에서 떠나 보내겠다고 말한다. 즉, 현 시점의 루나가 가진 클로저로서의 사명은 그녀의 정신적인 성장끝에 나온 게 아닌 누군가의 의도로 만들어 진 것임을 알려준 셈이다.
- 안나와 가족놀이를 할려고 할 때 루나가 자신에겐 가족이 없었다면서 자신은 오로지 연구원들과 할아버지들과 지냈다고 언급한다. 참고로 미스틸테인 역시 독일에서 할아버지들과 함께 지내왔다고 말했었다. 그리고 루나와 미스틸테인 둘 다 할아버지들의 존재를 자각하면서 정작 그 할아버지들 중 한 사람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 루나를 대하는 적들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독일의 고성에서 처음 조우하게 되는 애쉬는 루나를 보자마자, '인간이냐, 인간의 무기냐 '라고 물으며, 플레인게이트에서 그레모리는 '그 방패가 정말 너의 것이냐, 아니면 방패의 소유물이 너인 거냐' 는 질문을 하면서, 방패에 의지가 있으며 그걸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방패보다 더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의지가 약해지는 순간 방패에 의식이 잡혀먹힐 것이라는 말을 한다.
- 또한, 앨리스와의 대화 중 앨리스가 애쉬의 소재를 찾는데 차원종 빅터를 이용하게 된 것을 두고 '저도 당신도 인간인데 정말 아무 감정도 들지 않느냐'고 물었을 때 루나는 전 아닐 수도... 라는 반응을 보인다. 창의 아이가 군수공장에서 강제코드 발동으로 자신이 인조적인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 것과는 달리 루나는 본인이 인조적인 존재라는 데에 자각이 있을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 놓치고 지나갈 수도 있는 장면인데, 오디오 무비 맨 마지막에 루나의 자세한 프로필에서는 루나의 코드를 01 WEAPON이라고 명시해 두고 있으며, 또한 오디오 무비의 맨 마지막에는 작중 일부 시즌의 엔딩에 잠깐 등장한 적밖에 없던 유니온 총장이 등장해 언젠가 빼앗길 자유라는 둥 '신의 방패'라는 둥 무거운 떡밥을 뿌렸다. 앞서 복음을 전파하고자 했던 미치광이 과학자가 원래 이 팀에 영입 예정이었던 클로저 소년에 대해 양의 뱃속에 창을 숨겨놨다고 말한다든가, 이팀의 주적인 애쉬와 더스트는 소년을 두고 '무기'라고 칭했고, 유니온을 배신하고 신세계의 문을 열고자 했던 전직 신서울 지부장이었던 반역자는 소년을 '도구'라고 불렀음을 기억해보라. 끝내 늑대개 에피소드에서 드러난 소년의 정체를 생각하면, 사냥터지기 팀의 2분대 아이들은 유니온이 차원종의 병기를 제어하기 위한 일종의 무기로써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났다는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된 떡밥들을 종합해보면 루나는 여신(이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아직은 불명이지만)의 방패로서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제조 혹은 개조된 생명체로 추측할 수 있다.[29]
4.3.1. 진실: 여신의 무구한 방패
시즌1 ACT3에서 애쉬와 루나의 대화로 인해 '''클로저 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공 생명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30] 다만 미스틸테인과는 다르게 안나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점이 같이 밝혀졌다. 안나는 미스틸테인과 루나를 창조하는데 있어 베이스가 된, 탄생 직전에 사망한 인공생명체로, 이후 인공생명체 개발 과정에서 에러가 생겨 의식이 스며들어 일정 이상 힘이 강해지면 안나가 실체화되어 인공 생명체의 힘을 흡수하고 종국에서 죽여버리기 때문에 독일 지부는 안나의 의식을 말소하기 위해 실전 배치를 미루고 집중 관리를 하고 있었다고.[31]
다만 미스틸과 달리 루나는 스스로도 자신이 인공 생명체라는 것은 인지하고 있으며, 말로는 완전무결한 특별한 존재라며 이를 자랑스러워하지만, 사실 다른 평범한 아이들과 다르다는 열등감 때문에 주변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길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완전무결에 대한 집착 역시 이 치부와 열등감을 가리기 위해 보였던 것.
루나 스토리에서 애쉬가 루나에게 말할 때 너희'''들'''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2분대는 모두 인공 클로저로 구성된 듯 했고 2분대 마지막 캐릭터인 세트의 등장으로 모두 사실이 되었다.
5. 인게임 요소
- 사이킥 무브: 아이기스를 잡고 빙빙 돌며 도약한다. 착지 시 미숙해서 그런지 어지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넘어져 머리를 쥐어박고 데헷하는 깜찍한 모습을 선보인다. 그러나 루나의 성격을 생각하면 너무 작위적인 모션이라서 불호가 많다.
다만 암흑의 광휘 10세트 혹은 지고의 날개 10세트 착용시 정상적으로 착지 후 한쪽 다리를 살짝 내밀며 마치 지그시 밟는 듯한 모션을 취한다.[32] 깔아보는 눈동자는 덤. 또한 제이, 사냥터지기 팀 이후 신캐들과 더불어서 사이킥 무브 모션이 바뀐다. 암흑의 광휘와 드래고니안은 어울리지만 지고의 날개와 샤이닝스타는 어울리지 않는단 평이 많다.
- 대기실 모션
- 1번째 자리: 책상에 걸터앉아 다리를 움직인다. 선택시 한바퀴 돌고 비스듬히 서서 눈에 손으로 브이를 한다.
- 2번째 자리: 의자를 반대로 무릎을 꿇고 앉아서 주변을 보다가 중심을 잃고 허우적 댄다 선택시 손으로 망원경을 만들며 쳐다본다.
- 3번째 자리: 의자에 앉아 주먹을 모으고 대기. 선택시 여러 동작을 스트레칭을 한다.
- 4번째 자리: 의자에 앉아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날아가는 종이비행기를 쳐다보고 종이비행기는 루나자리에 되돌아온다.
- 5번째 자리: 책상에 고양이가 누워있고 고양이를 쓰다듬고 얼굴을 비빈다. 선택시 고양이 흉내를 낸다. 가만히 냅두면 눈을 뜨고 한번 더 손을 흔든다.(행동자체가 매우 귀엽다.)
- 6번째 자리: 양손으로 턱을 받치고 졸고있다. 선택시 이마를 책상에 부딧히며 이마를 손에대고 울먹인다.
- 이모션
- 화로 버프 :
- 승급 모션: 요원증을 자랑하다가 가슴에 붙이고는 메롱을 날린다.
- 로딩 문구: '루나가 난 할 수 있다고 중얼대며 출동하는 중…' / '루나가 방패 뒤에서 조심스럽게 얼굴을 내미는 중…'
이모션 일부가 더빙된 목소리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나마 인사 보이스는 수정되었다.
서유리, 미스틸테인, 하피 만큼은 아니지만 보이스가 미묘하단 평이 있다. 목소리가 점점 낮고 굵어지는데, 이모션 보이스나 초창기 보이스, 사냥꾼의 밤과 부산에서의 보이스를 들으면 차이가 느껴질 정도다.
- 일반 코스튬
- 코스튬 이모션
- 하우스키퍼 :
- 수영복 :
- 온천 :
- 전용 코스튬
기본 코스튬이나 사냥터지기 코스튬이 치마인지라 루나도 클로저스의 유서 깊은 판치라의 마수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심지어 다른 플레이어블 여성 캐릭터들은 모두 기본 코스튬이 바지 차림인데 루나만 유일하게 기본 코스튬이 치마다.[33] 거기에 사이킥 무브를 포함해 상당히 많은 인게임 장면에서 팬티가 노출된다. 사실 판치라가 아니라 판모로 수준이다. 판치라에 거부감이 든다면, 바지 코스튬으로 바꾸면 해결된다.
5.1. 대사
6. 스킬
[1] 세트 이후에 제작되었으므로 조작된 나이다.[2] BMI 지수가 플레이어블 여캐 중에서 유일하게 20이 넘어간다. 빅터의 언급을 보아 마른 근육이 붙어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것도 그나마 키가 작아서 그런 것. 티나는 애초에 로봇이라 논외.[3] 원판 루나도 낮고 굵은 보이스로 호불호가 갈리는데, 일판은 원본 루나나 일판 이슬비보다 더 낮고 굵은 보이쉬한 목소리라 평이 매우 나쁘다.[4] 정작 스킬 이팩트말고는 안쓰인다고 할정도로 터키색의 비중은 없는편이다. 오히려 빨간색과 코랄색을 많이 쓴다. 인게임, 코스튬 등. 다만 아예 비중이 없진 않고 샤이닝 스타의 기타 색이 터키색이다.[5] 2017년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계약 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다.[6] 정확히 말하면 코랄색에 가깝다. 초기엔 분홍색인지 주황색인지 애매했으나 여러 아바타의 출시로 주황색에 가까워졌다. 작중에서는 붉은 머리라고 묘사된다.[7] 앉기 자세나 다른 여러 자세에서 나타난다.[8] 다만 이쪽은 중학생이란걸 감안해야 한다.[9] 게임 내 모션들이 보이스와 캐릭터성과 맞지 않아서 생긴 문제도 있고 지고의 날개 대사중 연습해온 대사를 실수한다거나 하는 표현이 있다. 작중에서도 허세를 부리다 이상한 컨셉에 휘말리기도 한다. [10] 대기모션 중에 책상에 누운 고양이를 부비 거린다던가 선택 되었을 때 고양이 포즈를 짓는다던가, 볼프강 훈프 스크립트에서 자기가 주운 고양이가 차원종에게 살해당했을 때 엄청 슬퍼했다. 하지만 선생님인 볼프강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서(...) 고양이를 기르는 일은 요원해 보인다.[11] 언터처블 曰.[12] 빅터의 언급과 체중 설정을 보면 마른 근육이 붙어있다는 설정이지만 소마에게 묻히는 편이다.[13] 변경 전 일러스트 2018년 5월 31일 패치로 변경되었다.[14] 검은양 팀 시점처럼 사망 시 모션을 보여주지는 않고 임무 실패 시의 모션을 보여주며 퇴장한다.[15] 다만 이런 기믹은 타 캐릭터들에게도 있는 요소라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16] 다른 2분대도 안나가 보이는 것, 볼프강의 제자라는 것은 마찬가지일테니.[17] 사실 승급 스토리만이 아니라 메인스토리에서도 성의 없다고 욕을 먹긴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같은 스토리라인으로도 슬픔을 흡수해서 반응이 달라진 안나나 캐릭터 자신의 정체성이 충분히 드러났던 소마, 아예 세트의 자아 중 하나인 안나와 안나의 몸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세트와 달리 루나는 내용도 없고 특색도 없는 스토리라고 까였었는데 이게 승급 스토리까지 이어진 것.[18] 그나마 소마의 경우 스토리의 복붙이 있긴 했지만 메피스토가 건드린 역린이 안나가 아니라 메리에게 지속적으로 실패작이라고 학대당하던 때의 트라우마였다는 차이가 있다. 세트의 경우는 메피스토가 세트가 쓰고 있는 몸에 남아있던 안나의 증오를 건드리면서 세크메트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이를 해결하는 스토리로 갔다.[19] 일단 루나가 홍일점 운운을 하는 걸 보면 트리아이나 리벨리온 내 여자는 루나뿐인데, 늑대개에서 남캐는 나타밖에 없으니 사실상 나타는 확정이고 검은양이 이세하 or 미스틸테인이 된다. 그런데 루나의 방패 근처에 좌측 인물의 무기(검으로 보이는) 실루엣이 있고, 좌측 인물의 턱 부근을 잘 살펴보면 머리카락 끝부분이 검은색인 걸 볼 수 있는데 검은머리는 이세하뿐이다. 그림자 때문에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무기 실루엣도 미스틸테인의 창이라기엔 짧고 결정적으로 미스틸테인은 세트 다음으로 키가 작은 반면 좌측 인물의 키는 최소한 루나보다 크다. 또 좌측 인물이 고개를 살짝 숙인 점이나 우측 인물의 헤어스타일까지 고려해 생각하면 좌우측 남정네들의 키가 동급인데 실제로 프로필상 세하와 나타의 키는 174cm으로 동일하다. 미스틸테인의 키가 시즌3 시점에서는 이슬비보다 커졌다고 하지만 그 이슬비와 이세하&나타의 키 차이는 무려 20cm이며 미스틸테인이 거기까지 따라잡았다고 보는 것은 억지스럽다. 루나의 키가 실루엣 인물들과 비슷할 정도로 크게 나오긴 했지만 일단 저 두 인물이 엄연히 루나의 뒤에 있기에 원근법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 1월 15일 gm노트로 공개된 루나 일러스트와 비교해보면 루나가 키가 커진 게 아니라 뒤 인물들의 실루엣이 겹친 것이며 루나의 다리는 보이는 것보다 짧다.[20] 팀명을 고려하면 반항아적인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소마에겐 그런 요소가 전혀 없다. 개인을 좀 더 들여다보더라도, 세하는 의외로 높으신 양반을 싫어하고 본인의 부정적인 심정을 게임으로 푸는 등 염세적인 면이 있고 또 어머니와 관련된 문제로 유니온의 억압에 저항감이 있으며 나타는 아예 자유를 갈망하면서 자신을 억압하는 모든 것에 반항한다. 하지만 소마는 기본적으로 사람의 웃음을 좋아하고 차원종을 극렬히 혐오하는데다 아직도 '엄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루나 역시 세하랑 접점이 하나도 없다. 오히려 자신이 동경한다고 말한 이슬비와 더 접점이 크다.[21] 실제로 세트의 스토리를 잘 보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 행동하는 점과 아이의 천진함이 강조되며 유니온에 대한 반항이나 적개심 등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또한 그나마 있는 마음도 뚜렷한 저항심보다는 두려움에 가깝다.[22] 이벤트 던전에 따르면 셀카는 악플이 무서워서 웹상에 게시하지는 않고 따로 앨범을 만든다고 하는데 플레인 게이트에서도 그레모리 박사가 유니온이나 클로저의 악성 루머를 퍼트린다고 말하자 자신의 악담이 올라와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하는 모습도 있었다.[23] 오세린의 말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욕구가 늘어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완전무결을 고집하느라 스트레스가 장난아니게 쌓인 듯하다.[24] 그렇다고 완전히 공격에만 치중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일단 수비 태세가 본질이 방어용이고, 스킬 자체는 반격기인 카운터에 대한 내용 밖에 없지만, 각 스킬이 수비 태세 사용과 관련하여 쿨 초기화나 스택 충전과 같은 부가옵션을 가지고 있어서 본래 용도인 반격보다는 스킬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성좌의 가호와 위성 카니스는 공격 기능이 붙기는 했어도 실질적으로 아군 보조기이다.[25] 방패가 방어에 특화된 보호구이기때문에 무겁고 두껍게 만들어진 점을 역이용해서 적을 제압하는 사례가 종종있다. 실제로도 군인이나 전경이 장비하는 진압방패로 불법시위자나 폭도들을 마구 두들겨패서 강냉이를 날려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루나의 전투기술도 이것과 비슷하다고 볼수있다. 특히 방패를 이용한 전투를 주특기로 하는 옆동네 미국대장님과 반인간반서번트 소녀를 예시로 보면 납득이 갈것이다.[26] 방패에 맞을까봐 알았으니 그만 휘두르라고 말한다.[27] 김도윤 역시 방패에 맞을까봐 뒤에 있던 게 그냥 피어오르는 연기라고 해명했다.[28] 미스틸테인의 큐브 분신이 하는 말과 일치한다. 그와 같은 존재임을 암시하는 대사인듯 하다.[29] 오디오무비에서 미스틸테인과 마찬가지로 강제 코드가 존재한다는 언급이 있다.[30] 미스틸테인에 대해 알고 있다면 '독일지부+방패에 대한 집착' 때문에 밝혀지기 전부터 정체에 대해 짐작이 가능한 부분이긴 했다.[31] 정확히 말하면 루나를 포함한 인공 클로저들 모두 공유하는 문제이며 반대로 미스틸테인이 예외인 것이다. 미스틸테인이 사냥터지기가 아닌 검은양으로 배속된 것도 데이비드의 관여 이전에 안나 문제가 없어서 빠르게 실전배치가 가능했던 덕분이다.[32] 여담이지만, 이 자세가 노골적인 자세라서 따스한 온천의 신발 코스튬과 지고의 날개 신발 코스튬을 장착한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3] 반대로 기본 코스튬과 수습 요원 코스튬 이후에 받는 승급 코스튬들은 전부 바지다.
7. 평가
레비아와 티나를 잇는 편애 캐릭터.[34] 대놓고 지상에서 모든 스킬이 에어리얼 확정 조건부를 갖고 있는데다, 대부분의 스킬들이 확정 조건부를 두둑하게 챙겨먹고 있다. 그런데도 바이올렛처럼 하브라는 패널티가 붙어있는 것도 아닌, 편애 그 자체인 캐릭터였다. 출시 초기부터 출시 된지 2년이 다되가는 2019년 9월까지 하위권은 커녕 상위권 자리에서 내려온적이 없는 전통적인 강캐.
루나의 특징은 수비태세로 대표되는 방어 능력과 파티원 서포팅, 그리고 확정 조건부에 있다. 2019년 9월 기준으로 훈련 프로그램 장미숙 기록 3위를 차지하면서 여전히 강캐임이 증명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2020년 7월 2일 패치 한방으로 훌쩍 날아올랐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상향이라기엔 미묘하거나 옆그레이드를 받는 와중에 밸런스패치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7.1. 장점
- 상시 에어리얼 판정
지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스킬이 에어리얼 판정을 받는다. 에어리얼이 공중에서 공격했을 때 받는 판정임을 감안하면 상시 에어리얼인 셈. 티나처럼 패시브 효과를 받기 위해 에어리얼을 포기해야 하거나 대공 사격을 위해 억지로 붙어야 할 필요가 없고, 바이올렛처럼 스킬 사용을 위해 점프를 할 필요도 없는, 완전한 노패널티 옵션이기 때문에 지상이든, 공중이든 자유롭게 오가면 싸울 수 있다. 원하는 위치에서 원하는대로 싸울 수 있기 때문에 루나의 조작 난이도를 크게 낮춰준다.
- 고성능의 버프와 디버프 및 서포트 능력 보유
성능이 좋은 버프를 다수 보유 하고 있으며 디버핑 능력 까지 갖추고 있어 스탯보정률도 매우 뛰어난 편이다. 이 중 파티원에게 지원할 수 있는 서포트 능력은 다음과 같다.
- 오리온의 사냥
치명타 피해량 감소 20%
- 성좌의 가호
영역 내 아군 무적 / 대미지 감소 50% / 체력, 마나, 위상력 25% 회복 / 물리, 마법 치명타 피해량, 피해량 증가, 이동 속도 증가 10%
- 위성 카니스
받는 피해량 증가 10% / 방어력 감소 20% / 에어리얼, 백어택, 체이스 시 치명타 피해량 증가 10% / 피해량 증가 10%
- EX 위성 카니스
받는 피해량 증가 10%, 방어력 감소 20% / 에어리얼, 백어택, 체이스 시 치명타 피해량 / 피해량 증가 10% / 물리 피해량 증가 10% / 물리/마법 공격력 -10%
- 결전기 : 코스모 블래스트
총 물리 방어력 +50%, 총 마법 방어력 +50%, 슈퍼아머 레벨: 3
그리고 정식요원으로 승급하면서 파티원 서포트 능력이 대대적으로 추가되었는데 무엇보다 성좌의 가호의 성능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20초마다 5초간 유지되는 '''무적 지대'''를 생성할 수 있으며 거기에 HP/MP/위상력 25% 회복효과와[35] 성좌의 가호-방어, 성좌의 가호-공격 등 공수 모두 유용한 버프까지 걸어줄 수 있다.- 뛰어난 기동성과 생존능력
수습요원 스킬에 이동기가 4개, 확정 무적기는 5개, 정식요원 스킬에 이동기 1개, 무적기 3개, 댐감기 1개를 보유 하고 있으며 스킬 각성효과로 댐감기 1개가 더 추가되어 총 이동기 5개, 무적기 8개, 댐감기 2개로 기동성과 생존성이 전 캐릭터 중 톱에 꼽히고 있다. 쿨타임이 6초 밖에 되지 않는 무적기인 수비 태세와 스택형 스킬이라 쿨타임에서 자유로우면서 무적과 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사자돌격, 80%댐감기 후 연속 무적기(카운터) 추가타가 나가는 페가수스 킥 그리고 광역 무적기인 성좌의 가호의 성능이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고, 특히 토큰기인 메테오 점프는 맵 이탈형 무적기로 무적무시도 공격을 아예 범위 밖으로 벗어나 피할 수 있는[36] 현존 최강의 무적기다. 다만 이 이동기 중 하르페와 페가수스 킥을 제외한 스킬들 전부 스킬 각성과 특요 ex로 이동성을 아예 잃거나 크게 줄어들어서 특수요원에 대정화작전 세팅까지 마치면 기동성이 줄어든다. 그래도 하르페와 페가킥이 살아 있어서 조금 불편해졌을 뿐 큰 문제는 없는 편.
- 스택형 스킬
타 캐릭터들은 보통 정식요원 이후 만 쿨감을 맞춘 후에야 무한 딜사이클을 돌릴 수 있다. 하지만 루나는 주력기가 스택형이라 수습요원 상태에서 쿨감 스탯이 부족하더라도 현자타임 없이 딜사이클을 돌릴 수 있으며 상술했듯이 수비 태세를 연계하여 쿨타임이 감소와 스택 충전효과 까지 받을 수 있다. 카운터까지 포함하면 일반기 9개 중 6개가 쿨감 or 스택 충전의 혜택을 받는다.
- 넓은 공격 범위
호밍 안타레스는 넓은 범위의 적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스킬로 적이 넓게 퍼져 있어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다. 맵 맨 앞에서 맵 끝에 있는 적까지 공격이 가능할 정도이다. 거기에 적색 초거성으로 쓰면 범위가 역대 일반기 중에서도 탑급. 이 뿐 아니라 마검 하르페-뱀사냥, 페가수스 유성킥, 각성-히드라의 분노 등 범위가 넓은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잡몹들을 빠르게 처치할수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장비를 갖추면 대부분 맵에서 호밍 안타레스를 한번만 날리기만 해도 적이 전멸하며, 한 번 씩 끊어서 쓰면 충전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쿨타임이 돌 가능성도 없다. 특히 대정화작전 하위던전 같은 경우 몹이 넓게 퍼져 있어 일부 캐릭터들은 처치하기가 껄끄러워지지만 루나는 그저 제자리에서 스킬만 사용해도 깔끔히 정리할 수 있으며, 공격과 이동을 같이 할 수 있어서 맵 클리어와 동시에 다음 맵으로 넘어갈 수 도 있다.
7.2. 단점
- 강제 착지기
히드라의 분노, 오리온의 사냥, 메테오 점프, 페가수스 킥, 성좌의 가호, 아리아드네의 왕관까지 14개의 기술 중 6개가 강제로 지상에 착지한다. 패시브 덕분에 지상에 착지한다해서 크게 문제될 일도 없고, 무적기가 많아 생존에 큰 어려움은 없으나 낙사[37] , 무적무시 공격 등으로 착지 자체가 상황을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에는 한 번의 조작 실수로 그대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오버플루드 5층과 조사 : 파리왕의 혈관처럼 계속 체공을 하지 않으면 무적무시 피해가 들어오는 곳은... 물론 나머지 스킬들은 체공에 도움이 되는만큼 루나가 체공을 유지하는건 어렵지 않으나, 강제 착지기가 많은만큼 조작 실수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그리고 이 단점은 2020년 5월 14일 추가된 체공이 강제되는 오버로드 모드에서 더욱 부각된다.
- 모순되는 스킬구조
상기의 장점들과 위에 하나있는 단점을 보면 루나가 정말 장점이 많고 단점이 하나밖에 없는 캐릭터로 보일 지 모른다. 실제로 과거에는 정말 장점이 많고 단점이 적으면서 육성은 매우 쉬운 캐릭터였다. 하지만 모든 캐릭터들의 전체적인 상향 및 일부 스킬에 트루뎀을 붙여주는 등의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모순되는 스킬구조에 의해 피해를 입은 캐릭터가 되었다.
- 쿨타임을 돌리기 위해 빠른 사용이 필요한 수비태세에 넣은 '고정 피해'
루나의 수비태세 스킬은 사용 시 스킬들을 강화시키거나 변형시키는 스택을 획득하게 된다. 이러한 스택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스킬들을 빠르게 우겨넣기 위해서는 수비태세를 빠르게 사용한 후 캔슬하여야 한다. 하지만 수비태세에 넣어버린 [고정 피해] 때문에 수비태세를 함부로 쓸 수 없게 되었다. 함부로 사용했다가는 15169%의 고정피해를 그냥 허공에 날려버리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비 태세의 사용이 느려지고, 이는 스택을 활용하는 스킬들의 사용이 늦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 카운터를 위해 반드시 '피격'당해야 하는 루나에게 존재하는 '성좌의 가호'
루나가 [고정 피해]를 입히기 위해 발동하는 카운터는 결국 상대에게 '맞아'야 발동한다. 하지만 성좌의 가호는 이런 카운터의 발동을 원천봉쇄해버리는 주범이다. 심지어 성좌의 가호를 사용하고 바로 캔슬을 해버려도 무적지대가 깔렸을 때에 비해 무적 시간이 짧을 뿐이지 무적이 존재하며, 이 무적 시간동안에는 카운터를 발동시킬 수 없다.
- 쿨타임을 돌리기 위해 빠른 사용이 필요한 수비태세에 넣은 '고정 피해'
루나의 수비태세 스킬은 사용 시 스킬들을 강화시키거나 변형시키는 스택을 획득하게 된다. 이러한 스택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스킬들을 빠르게 우겨넣기 위해서는 수비태세를 빠르게 사용한 후 캔슬하여야 한다. 하지만 수비태세에 넣어버린 [고정 피해] 때문에 수비태세를 함부로 쓸 수 없게 되었다. 함부로 사용했다가는 15169%의 고정피해를 그냥 허공에 날려버리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비 태세의 사용이 느려지고, 이는 스택을 활용하는 스킬들의 사용이 늦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 카운터를 위해 반드시 '피격'당해야 하는 루나에게 존재하는 '성좌의 가호'
루나가 [고정 피해]를 입히기 위해 발동하는 카운터는 결국 상대에게 '맞아'야 발동한다. 하지만 성좌의 가호는 이런 카운터의 발동을 원천봉쇄해버리는 주범이다. 심지어 성좌의 가호를 사용하고 바로 캔슬을 해버려도 무적지대가 깔렸을 때에 비해 무적 시간이 짧을 뿐이지 무적이 존재하며, 이 무적 시간동안에는 카운터를 발동시킬 수 없다.
- 빠른 판단력이 요구되는 스킬 구조
수비 태세에 엮여있는 스킬들의 효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 페가수스 킥의 2번째 타격을 유성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비태세를 사용해야 함(그렇지 않을 경우 사용하지 않음)
- 수비 태세 사용 시 마검 하르페의 쿨타임 감소 5초와 EX사자 돌격의 쿨타임 감소 2초가 이루어짐
- 수비태세를 이용한 카운터 공격 성공 시 히드라의 분노의 쿨타임이 초기화됨
- EX사자 돌격을 강화 상태로 사용하기 위한 환상종의 신위 스택을 얻기 위해 수비 태세를 사용해야 함.
즉 1~4번의 효과를 모두 누리는 동시에 적의 모션을 잘 보고 수비 태세를 사용해야 한다. 플레이어로 하여금 굉장히 빠른 판단력을 요구하며, 이러한 판단이 늦어지거나, 순간적으로 사이클을 잘못 굴려버릴 경우 그 만큼 후에 현자타임으로 인한 딜로스를 유발한다.
- 페가수스 킥의 2번째 타격을 유성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비태세를 사용해야 함(그렇지 않을 경우 사용하지 않음)
- 수비 태세 사용 시 마검 하르페의 쿨타임 감소 5초와 EX사자 돌격의 쿨타임 감소 2초가 이루어짐
- 수비태세를 이용한 카운터 공격 성공 시 히드라의 분노의 쿨타임이 초기화됨
- EX사자 돌격을 강화 상태로 사용하기 위한 환상종의 신위 스택을 얻기 위해 수비 태세를 사용해야 함.
즉 1~4번의 효과를 모두 누리는 동시에 적의 모션을 잘 보고 수비 태세를 사용해야 한다. 플레이어로 하여금 굉장히 빠른 판단력을 요구하며, 이러한 판단이 늦어지거나, 순간적으로 사이클을 잘못 굴려버릴 경우 그 만큼 후에 현자타임으로 인한 딜로스를 유발한다.
- 높은 MP 소모율
세하나 소마가 워낙 부각돼서 모를 뿐이지, 루나도 생각외로 MP소모율이 높은 캐릭터에 속한다. 특히, 특수 요원으로 진급했을때 부각된다. 몇몇 스킬들과 일부 결전기의 MP 소모율이 높게 책정되어 있는데에다[38] , 단타형 스킬들로 이루어진 특성상, 스킬을 난사하다보면 MP 게이지가 바닥나거나, 바닥날려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수비 태세의 카운터 공격이 성공할 경우, 일정량의 HP와 MP가 회복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무적 무시 트루뎀 등 카운터 공격을 씹어버리는 공격들이 많다. 수비 태세를 잘 쓰느냐가 관견인셈.
8. PVP : UNION ARENA
9. 작중 행적
9.1. 인간관계
9.1.1. 사냥터지기
- 안나: 극과 극의 관계로 시작되었다. 안나의 경우 살아남지 못해 죽어서 사념으로 살아가야만 했고 루나는 살아남는데 성공했어도 무기로서의 숙명 속에 묶인 채 살아야만 했다. 또한 안나는 유니온의 어둠으로 인해 투쟁이나 사명에 회의적인 반면 루나는 사명에 광신도에 가까울 정도로 집착하며 투쟁심이 강한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처음 두 소녀의 만남은 루나 쪽이 차갑게 굴면서 삐끗했고 점차 사명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안나를 거부하려 든 것이 트리거가 되어 안나를 악령으로서 부활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만다. 하지만 루나의 경우, 처음에는 차갑게 굴었지만 모질게 대하지 못했고 점차 클로저로서의 사명과 인간으로서의 마음에 고민하면서 이념에 대한 생각을 고치기 시작했고 애쉬로부터 안나에 대한 정체를 들은 것과 앨리스, 샤오린, 김가면, 빅터와의 대화를 통해 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악령이 되어버린 안나를 구원하는 데 성공하기까지 이른다. 결정적으로, 안나는 루나의 안에서 루나와 함께 하나가 되어 살아가게 되고, 루나 본인도 안나가 자신의 안에 있다는게 느껴진다며 기뻐한다. 안나가 자신의 몸 안에 있는 게 느껴지는 것으로 보인다. 안나와 하나가 되었다는 사실에 엄청 기뻐하기도한다. 소마의 안나가 흡수되고, 세트의 안나가 사망하면서 유일하게 안나와 공존하고 있는 상태다.
- 볼프강: 볼프강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을 땐 자신의 운명인 방패에 대한 거부 심리와 이를 강요하는 어른들 때문에 분노가 쌓인 터라 차갑게 굴었지만 자신을 이해하며 새로운 전투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준 것을 계기로 선생님으로 모시고 있다. 루나는 어른들 앞에서 드센 면모를 보이지만 볼프강과 관련되면 정말 얌전해지며, 볼프강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볼프강 역시 그런 루나를 제자로서 진지하게 아끼는 편이다. 여담으로 루나의 던전 클리어 포즈 중 하나는 볼프강의 것과 유사하다. 루나가 볼프강을 얼마나 존경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요소라 할 수 있겠다.
- 소마: 후발자 캐릭터라서 루나 이야기에서는 소마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소마 프로모션에서는 루나가 소마의 퉁어리적은[39]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면도 보여 주었다.[40] 하지만 볼프강의 제자란 접점이 둘을 가깝게 만들었고 지금은 나름 서로 신뢰하고 있는 동료다. 그러나 시즌 3에서 소마가 총장에게 조종 당할 당시에 소마의 표면 인격이 완전히 제어 코드에 장악되지 않았지만 메리에게 관리받던 시절 때의 열등감을 자극시켜 자신이 루나를 미워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소마의 인격은 제어코드에게 완전히 장악당한다. 그렇지만 늑대개 팀원과 전투를 벌이다 루나와 조우하고 교전에 들어가고 김유정의 도움으로 제어코드를 정지시키고 원래 인격으로 돌아오며 루나와 화해한다.
- 세트 : 세트의 우월의식과 루나의 강한 자존심은 충돌할 수 밖에 없었고, 이때까지 효율적이고 냉정하게 일을 해온 앨리스가 세트의 임금님 놀이에 장단을 맞춰주기까지 하자 루나쪽의 불만이 쌓여 첫만남은 말그대로 최악이었다. 다만 루나 입장에선 철없이 행동하는 세트의 방식이 마음에 안들 뿐이었기에 이후 세트가 친구에 대해 깨닫고 자신보고 친구로 받아주니 영광으로 알라고 할 땐 어이없어 하면서도 안나가 사라진 뒤 슬퍼하는 세트를 위로해 줬고, 서로 비슷한 과거를 가진 존재라는 걸 알게 된 후론 동질감을 느끼면서 그녀가 모르는 것들을 가르쳐주는 등 스스로 앞서서 세트와 친해졌다. 세트 또한 우월의식이 한풀 꺾인 뒤로는 루나에게 뭘 배울때마다 대단하다고 치켜세워주기 때문에 첫만남과는 정반대로 관계가 매우 좋아진 편이다.
- 빅터: 첫만남은 적으로서 만났지만, 나중에는 인격적 성장을 도와준 종족을 넘어선 친구가 된다.
- 흑지수: 둘 다 인공 생명체라는 처지에 있다보니 공감대가 형성되어있어 가족 같은 분위기로 묘사된다. 서지수도 처음에 이 둘의 관계를 보고 가족이라고 생각했으며 루나도 흑지수를 구출하고 가족이라고 말해준다.
9.1.2. 검은양
- 이세하: 함께 태스크포스를 맺게 되었다.
- 이슬비: 존경과 동경의 대상이자 서로가 닮은 사이.[41] 머리색과 성격, 단신, 애묘가, 그리고 2번 포지션이란 점이 겹친다. 또한 슬비는 검은양의 리더, 루나는 사냥터지기 2분대의 리더격인 인물이다. 다만 루나의 캐릭터는 이슬비보다 미숙한터라, 이슬비의 하위호환적인 면도 있다. 그렇기에 미숙한 루나 입장에서 자기보다 완성된 이슬비가 동경의 대상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루나쪽에서는 슬비를 똑똑하고 노련한 요원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태스크포스를 맺길 원했다. 슬비 스토리에서도 루나가 슬비를 동경한다는 말이 나온다. 만우절 스크립트에서도 본심으로 이슬비를 매우 존경한다고 하며, 잘 보살펴달라고 한다.
- 제이:
- 미스틸테인:
- 김유정:
9.1.3. 늑대개
- 나타 : 나타는 인상도 말투도 더럽고, 등뒤를 잘 노리기 때문에 겁많은 루나 입장에서는 천적. 그 때문에 태스크포스 퀘스트에서 나타가 공포의 대상으로 나오기도 한다.
- 레비아 : 먼저 소마가 레비아에게 심한 말을 한 일을 사과하는데 처음엔 레비아의 신체 때문에 자신보다 언니인 줄 알았지만 미스틸이 레비아에게 반말을 하는걸 보고 자신보다 연하라는 걸 알게되고 한번 자신을 언니라고 불러보라며 친해진다. 사실 레비아가 또래에 비해 성장이 빠른 것도 있지만 루나가 나잇대에 비해 키가 작은편이다.
- 티나: 자신과 또래인줄 알고 처음에는 말을 놓았다가 티나가 연상이란걸 알고 매우 당황했다.[42] 현재는 이슬비와 함께 똑똑하고 노련한 대원이라 생각하고 태스크포스를 맺길 원했다.
- 하피:
- 바이올렛:
- 트레이너:
9.1.4. 기타
- 정도연:
- 이빛나: 시즌3 챕터2에서 검은양&늑대개 연합과 사냥터지기가 합류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이빛나가 길을 헤메서 소란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 채민우: 처음에 얼굴이 무섭게 생겼다며 무서워 한다.
- 김가면:
- 김도윤:
- 최보나: 무리하게 어른인척 하는 어린애라는 점에서 동류. 심지어 소녀 취향이면서 어린 아이 취급하면 화 낸다는 것도 똑같다. 루나가 첫 만남에서 최보나가 어리다는 사실을 실수로 지적해서 최보나의 역린을 건드렸고, 최보나 역시 너도 애잖아라고 대꾸하면서 첫 인상은 최악. 그러나 둘 다 이미 많은 만남을 통해 정신적으로 성장한 덕인지, 둘의 관계는 최악으로 까지 떨어지진 않았으며, 같이 미션을 행하면서 서로를 인정하게 된다. 다만 둘 다 본질이 변한 건 아니라 서로 츤츤거리며 인정한다.
10. 미디어 믹스
10.1. 테마곡
10.1.1. MV
10.1.2. 가사
11. 기타
- 바이올렛, 볼프강 때와 마찬가지로 스킬 컷신이 바뀌는 '설원의 프린세스' 패키지가 존재한다.[43] A타입은 보라색, B타입은 초록색, C타입은 흰색이다. C타입은 통돌이에서 구할 수 있고, A, B타입은 패키지로 살수있다. 또한, 패키지 안에 거래불가 1성 '위광' 액세서리가 들어있는 패키지 이기도 하다. 설원의 프린세스의 위광은 타입별로 색깔이 다르며 C타입의 위광은 통돌이에서 매우 낮은 확률로 나온다.
- 인기가 상당한지 게임 순위가 60위권 아래였지만 출시후 30위권 안에 들었다.
- 2018년 1월 5일 기준 액트 4 ~ 6의 메인 퀘스트 더빙에 많은 오류가 있다. 그중 일부는 고쳐졌지만 아직 남아 있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루나의 대사를 볼프강 성우가 더빙하거나, 같은 대사가 2번 재생되는 현상들이 있다.
- 액트 4 ~ 6의 스크립트를 1분대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왔는지 1분대가 2분대와 별개로 했던 극비임무의 내용이 언급되는 경우가 있는 등 1분대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나오는 사태도 일어나고 있다.
- 티나의 인기를 이어받으려고 하는 건지 엄청난 푸시를 받고 있다. 첫번째는 제이 이후로 등장하지 못한 보이스 알람이 공개되었고,[44] 두번째는 티나를 이어 다키마쿠라가 공개되었다. 티나때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소소하게 등장했으나, 이번엔 아예 대놓고 루나 다키마쿠라의 중점으로 둔 이벤트 페이지로 등장한 것.# 티나때처럼 두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티나때와는 달리 이 다키마쿠라 공개의 호불호가 갈리는데, 주 이유는 다른 캐릭터들의 다키마쿠라가 미등장했다는것.[45] 이로 인해 루나는 티나처럼 편애 논란이 생겨버렸고, 그를 증명하는 듯한 강력한 성능, 미스틸테인의 '우웅' 처럼 좋지 못한 선례가 있었음에도 더불어 말 끝마다 붙여대는 완전무결 드립 난무로 인해 티나처럼 안티가 주렁주렁 생산되는 중이다.[46] 현재 한국 한정으로 클로저스판 다키마쿠라로 등장하는 캐릭터가 어린 소녀 위주여서[47] 편애 + 로리콘이라는 인식을 더 부여해버렸다. 다키마쿠라를 구할수 없다면 스캔본이 등장하길 기다리자.[48] 현재 문어인간의 트위터에서 수습 복장 버전의 일러가 공개되었으나, 다른면은 당첨자들을 위해 미공개로 해버렸다. 그러나 티나 다키마쿠라때보다 극소수로 풀린거라 오히려 이 문제에 비난을 했으나, 현재 터진 사건으로 인해 애물단지로 추락해버린 상태. 4월 24일 대만쪽에서 PVP 이벤트를 통해 샘플이 공개되었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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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6일 겨울 업데이트 안내 페이지에서 무기로 추정되는 방패와 '철벽, 자존심, 겁많은' 이라는 키워드가 공개되었다.
위에 이미지처럼 처음에 방패만 공개 되었을땐 방패색이 거의다 파란색이였다가, 본격적으로 떡밥을 풀기 시작했을땐 현재의 색으로 바뀌었다.
이후 1주일 뒤인 2017년 11월 23일 공개된 개발진 인터뷰 영상에서 몇가지 정보가 더 공개되었다.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고 자존심이 쌔고 여중생의 감성(?)으로 개발했다고 한다. 그리고 며칠 뒤 스크립트 파일에서 클래스명이 Aegis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며칠 뒤 성우 문의 사건이 일어났는데 한 유저의 주작으로 인해 김정아 성우로 '''잘못 안내가 되어''' 작은 파장이 일었다. 이 때문에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노진구 드립이 흥했으나 주작으로 밝혀지자 이내 수그러들었다. 제작진측의 해명에 따르면 보통 신규 캐릭터의 정식 출시 이전에는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다.[49] 정작 루나의 성우는 도라에몽을 맡았다.
2017년 11월 30일 새로운 이벤트 페이지가 열렸다. 볼프강 때처럼 매일 대사가 조금씩 공개되는 이벤트인데 목소리가 바이올렛과 비슷하다는 평이 많다. 추가로 몇가지 단서들을 주고 몽타주를 그리는 이벤트를 했는데 공개된 단서들은 다음과 같다:
- 단서 1: 음… 소문에 의하면 15살의 어린 나이지만 자존심이 너무나도 강한 클로저로 알고 있어요.
- 단서 2: 전투할 때는 모르겠지만 평상시에는 겁도 많고, 꽤 귀여운것 같기도 해요, 붉은 머리가 특히 매력적이죠.
- 단서 3: 아, 맞다! 그리고 철벽이라는 별명과 어울리게 자기 몸집만한 방패를 들고 있다고 들었어요.
- 단서 4: 12/2(토), 12/3(일) 네코제 클로저스 부스에서 엄청난 단서가 공개되었다던데요!?[50]
사전예약 영상에서 결전기 컷신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는데 호불호가 갈린다. 전체적인 얼굴 형태가 이리나하고 거의 닮았다는 점과 넓은 이마, 그리고 짧은 눈썹이 원인으로 꼽힌다.눈썹, 앞머리 수정 버전 일각에선 이리나의 클론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이때문에 스타트 팩에 포함된 신강고 교복의 헤어가 더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사전예약 영상에서 나온 "나는 방패로 태어난 존재"라는 문장으로 인해 순수한 인간보다는 클론, 혹은 인공생명체라는 가능성을 던져주었고 캐릭터 소개에서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은 점이 루나라는 개체보다 그녀가 사용하는 '방패'라는 점 등으로 검은양 팀의 미스틸테인과 유사점을 보인다. 둘 다 이름에 신화에 등장하는 '''무기'''가 들어가며[51] '차원종의 무기인 창을 제어하기 위해 태어난 인공생명체'인 미스틸테인과 '방패로 태어났다'라는 떡밥 때문인 듯. 혹자는 그녀의 정체를 미스틸테인의 출시 전 이벤트에서 나온 떡밥 중 하나인 샘플A가 아니냐고 유추하기도 한다.[52] 또한 작중 미스틸테인의 마창 미스틸테인이 '누구도 죽일 수 없는 신을 죽인 '''아무것도 아닌''' 창'이라고 표현되는 것 처럼 루나의 방패 아이기스 또한 '여신의 '''무구한''' 방패'라고 표현된다.
사전예약 비슷하게 캐릭터의 스타터 팩 사전 구매가 나왔는데, 루나의 헤어스타일 코스튬[53] 과 교복 한정 코스튬으로 인해 그동안 시큰둥하던 유저들도 갑자기 관심이 급등하였다. 대충 이런 느낌.
12월 14일부터 사전 생성 이벤트로 루나에 대한 데이터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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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 이전에 조금씩 공개되는 떡밥들을 보면 무기랑 성향이 안 맞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캐릭터 소개에도 방패 들고 훈련하다가 뒤늦게 공격 쪽이 적성에 맞다고 노선을 바꿨고, 사전생성 페이지에서 공개된 데이터에도 방패술 방어가 중간 정도인데 정작 공격은 만땅으로 차 있다.
여담이지만, 아이기스의 방패 디자인이 더블오 건담 세븐 소드의 버스터 소드와 상당히 유사하다.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루나"의 위험한 휴일 단편 웹툰이 업로드되었다.
12. 밸런스 패치의 역사
13. 관련 문서
14. 둘러보기
[34] 지금까지의 편애캐는 어린 나이이거나 어린 용모의 캐릭터들이다.[35] 루나의 경우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MP통이 부족한데, 성좌의 가호의 위상력 회복과 MP충전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36] z축으로 높이 올라가서 아예 공격이 닿지 않게 한다. 호프만의 충격파에 맞는 것을 보았을 때 맵 이탈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37] 참고로 낙사 판정이 있는 곳에 지상 마검하르페를 사용하면 캐릭터의 위치에 관계 없이 그 즉시 낙사로 처리된다. 계단지형에서 해보면 이유를 알 수 있는데, 지상 마검 하르페는 절벽이 나와도 공중으로 튀어나가는 게 아니라 절벽 아래 바닥으로 이동한다. 무조건 지면에 붙어 이동하는 메커니즘이다.[38] 특히, 특수 요원 결전기를 마스터하고 사용할때의 MP 소모량이 무려 1100이나 소모한다. 이 때문에 특요 결전기를 지닌 캐릭터 중에서 가장 높은 MP 소모량을 지닌 캐릭터중 하나가 되었다.[39] 옳은지 그른지도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는 데가 있다.[40] 그럴만도 한 게 루나와 소마의 성장환경은 같은 인공 클로저란 사실이 놀라울 정도로 극단적으로 다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루나는 적어도 자기 나이 또래의 소녀다움을 지니고 있으나 소마는 루나와는 다르게 과거사가 처참하고 인격이 파탄나 있으니, 적어도 루나가 소마의 생각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리가 없다.[41] 서유리가 둘의 성격이 비슷하단 말을 한 적이 있는데, 부정하지 못했다.[42] 클로저스 스토리에서는 중학생~고등학생을 또래로 취급하고, 티나의 생전 나잇대는 고등학생 정도다.[43] 저 둘 과는 달리 던전 입장시와 던전 클리어시의 대사도 바뀐다.[44] 다만 이 알람은 소마도 공개되었다. 파이도 공개된 것을 보면 루나 이후 캐릭터는 전부 보이스 알람을 공개하려는 듯하다.[45] 중국 한정으론 슬비와 유리는 공개되긴 했었다.[46] 그나마 스토리상에서 편애 받지는 않고 캐릭터성도 티나에 비하면 덜 공격적이라 아직까지는 티나의 아성을 넘진 못했다.[47] 티나는 생전 교관의 모습이라 외모가 어려보이고, 루나는 15세. 이슬비 역시 어린 소녀의 외모지만 다키마쿠라는 중국에만 공개되었다. 다만 이슬비의 다키마쿠라는 수위가 19금 수준이라 역수입 해오기 힘든 이유가 있다. 심지어 다키마쿠라와 별개로 이 셋에게만 주는 코스튬까지 따로 있다. 이후에 나온 로리 캐릭터인 세트까지 합쳐서 슬비, 티나, 세트에게만 루나의 전용 코스튬인 설원의 프린세스를 주기도 했다.[48] 유리 및 티나는 중국에서 스캔본이 공개된 상태다.[49] 단, 사전 생성기간은 예외적으로 성우 문의를 하면 답변을 해준다. 대표적으로 볼프강 슈나이더 때도 사전 생성 기간에 성우 문의를 넣었더니 하루만에 답변이 날아온 사례가 있었다.[50] 현장에 신규 캐릭터 실루엣이 그려진 포스터가 있었는데 그 아래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앞의 유튜브 영상으로 연결된다. 하지만 영상은 이미 네코제 당일 새벽에 유튜브에서 유출됐다. # 그 밖에도 현장 이벤트에서 주는 요원증 중에 신규 캐릭터의 요원증도 있었는데, 정작 써있는 내용은 기껏해야 '방패를 사용한다는 정보' 뿐,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고 한다. # [51] 아이기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제우스와 아테나의 방패이며, 미스틸테인도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발두르를 죽인 나뭇가지다.[52] 미스틸테인은 샘플B라고 지칭된다.[53] 제일 호불호 갈리는 요소였던 이마를 드러낸 머리에서 앞머리를 내리고 양갈래로 묶은 평범하지만 귀여운 머리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