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클로저스)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죽어가는 모든 생명에게⋯ 편안한 안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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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등록 위상능력자 집단인 시궁쥐 팀 1분대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019년 12월 12일 정식 출시되었다.
캐릭터 속성은 은발[8] , 장발, 더벅머리, 반머리[9] , 적안, 붕대, 글래머, 거유, 핫팬츠, 꿀벅지, 볼살[10] , 세모입, 백치미, 배꼽, 왼손잡이, 이타주의, 반말 캐릭터[11] , 과묵, 기계치, 천연, 목걸이[12] , 문맹[13] , 죽음, 리더
2. 배경 이야기
3. 승급
시궁쥐 팀 캐릭터들은 자신들만의 고유 전직 단계를 지니고 있으며 심부름꾼(기본), 청부업자(정식), 해결사(특수), 검은손(태스크포스)으로 활동한다.
미등록 위상능력자 신분이었으나 쓰레기 섬에서 신서울로 탈출한 뒤 유니온 소속으로 등록된다. 캐롤리엘과 감찰요원 오세린이 시궁쥐팀의 실전 능력을 보증하면서 아카데미 수료 및 이후 정규 훈련 과정을 대체하게 되며 소위 '''임시 클로저'''가 되어 클로저가 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리미터는 미래가 간직해오던 하늘의 유품인 목걸이를 가공하여 착용한다.
캐롤리엘은 꾸준히 정식 클로저 활동을 권유하나 굳이 클로저 활동을 하는 대신 심부름꾼 일을 계속 하고 있다.[14] 일종의 부업인 셈인데 클로저에게는 딱히 겸업금지조항은 없다고 하며 다만 법적으로 문제없는 선에서 활동한다고 한다. 물론 플레인게이트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등 유니온 소속으로서 클로저 활동 체험 및 임무를 수행하기도 하지만, 정식 클로저가 아닌 시궁쥐팀의 직급 자체는 훈련병에도 들지 않는 권외로 분류되고 있다.
시작 마을에서 청부업자까지 승급하게 되며 이후 사냥터지기 성에서 자신이 가진 문제점을 해결해내며 해결사로 승급한다. 그리고 새로운 힘을 갈구하는 시궁쥐 팀에 응답한 D백작이 시궁쥐 팀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하고, 이 시련을 극복하면서 검은손으로 승급하게 된다.
3.1. 청부업자
기존의 세 팀과 달리 별도의 승급 미션이 없으며 ‘EP. 05 섬의 주인 – 물고기 밥’ 퀘스트 클리어 후 청부업자로 승급한다. 스토리로는 쓰레기 섬의 최종 지역 보스인 섬의 주인을 쓰러뜨리는 과정에서 스스로 억제하던 위상력을 해방하여 섬의 주인을 처치하는데 성공하게 되고 이후 쓰레기 섬을 탈출하기로 결심한 뒤 외로웠던 과거를 벗어나 저수지, 민수현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되면서 미래의 내면에 억제되어 있던 힘이 눈을 뜬 것으로 묘사된다.
추가로 제공되는 일러스트는 없지만, 청부업자용 코스튬(무기, 상의, 하의, 장갑, 신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존 팀의 수습 요원/대원 승급 시 주어지는 [6종의 공용 패시브]가 해금되고 [청부업자 결전기 스킬 1개]를 획득한다.
3.2. 해결사
2019년 12월 20일 GM노트를 통해 해결사 전직이 예고되었고 12월 24일 업데이트 되었다. 해결사 승급 또한 따로 승급 미션이 없고 스토리 진행 중 자동으로 승급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되어있으며, ‘EP. 25 수집품의 자세 – 덧없는 것’ 퀘스트 클리어 시 승급한다.'''"나는 살아서 이기기 위해, 내 그림자의 사용법을 바꿀 거야."'''
특이하게도 타 캐릭터들이 정식 요원/대원까지는 헤어가 그대로였다가 특수 요원/대원에 가서야 새 헤어를 받는 것과 달리 미래는 해결사 단계에서 바로 헤어가 바뀐다. 이로 인해 시궁쥐팀의 승급은 명칭만 다른 것이 아니라 기존과 전혀 다른 독자노선을 탈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이후 나딕 게임즈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으로 시궁쥐 팀의 해결사는 타 팀의 특수 전직에 대응되는 클래스라고 밝혔다.
전직 스토리는 미래가 트라우마로 인한 시련을 겪게 되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자 하는 열망이 스스로 살고자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게 되어, 새로운 전투 방법을 터득함과 동시에 승급을 하게 된다. 실제로 청부업자까지는 돌진하는 스킬이 많지만, 해결사 스킬은 이런 성향이 많이 줄었다. 여명은 제자리에서 넓은 범위를 베고 동트기는 가시덤불을 펼친 후 그 안에 숨어서 적을 베는 형태이며, 결전기 또한 주변 일대를 그림자로 뒤덮어서 공격하는 방식이다.
해결사로 승급하면서 기존 팀의 특수 요원/대원 승급 시 주어지는 [전용 패시브]와 기존 팀의 정식 요원/대원 승급 시 주어지는 [공용 패시브 12종]이 해금되고 [해결사 스킬 3개와 해결사 결전기 스킬 1개]를 획득한다.
해결사 복장은 타 팀의 정식 요원/대원 복장처럼 부위마다 개별 코스튬으로 출시되었다. 신발은 수습 복장때 사용한 신발 한쪽을 제대로 정리하고, 붕대만 새로 교체되었다. 수습 복장용 장갑의 붕대는 해결사 상의로 옮겨졌기 때문에 겹쳐서 사용할 수 있다. 상의 망토 디자인이 밑 단이 다 해져있는 모습이라 사신을 연상케하여 호평을 받았다. 반면, 던전 승리 포즈 때 얼굴이 상의의 옷깃과 겹쳐지는 버그가 있었으나 1월 2일 이후에 수정되었다. 헤어의 경우엔 리본으로 묶은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옆동네 게임의 여기사를 연상케한다. 그리고 이 헤어스타일은 바이올렛의 첫 아바타인 로열 로즈 세트로 먼저 나온 사례가 있다.
3.3. 검은손
이벤트 페이지
2020년 8월 개발자노트를 통해 시궁쥐 팀의 태스크포스급 신규 전직을 예고했고, 9월 17일 티저 이미지, 18일 일러스트 공개를 거쳐 10월 7일 미래와 철수가 동시에 업데이트되었다.
몽환세계:연무극장의 D백작을 통해 승급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승급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계속 상냥하길 원했다면, 세상도 우리에게 상냥하게 굴었어야 했어. 우리에게 그저 가혹하기만 했던 세상을... 이제 우리 '가족'이 벌할 차례야.'''
검은손으로 승급 시 태스크포스 스킬에 대응되는 [검은손 전용 패시브 5종] 및 [검은손 캐릭터 패시브] 와 [검은손 결전기 스킬]을 획득하고 검은손 일러스트가 추가된다. 또한 아이템 수집으로 코스튬(헤어,무기,콤비네이션 코스튬)과 악세사리, 위광, 비주얼프레임, 이모티콘 티켓을 제작할 수 있다. 코스튬의 경우 약 한달간의 '''기간 한정''' [검은손 프리패스 패키지][15] 를 구매하면 콤비네이션 코스튬이 아닌 개별 파츠 코스튬을 얻을 수 있고, 이후 '''일반''' [검은손 프리패스 패키지][16] 가 판매되며 콤비네이션 코스튬으로 지급된다.'''김철수..... 미안해..... 반드시 만들거야. 그래서 네게도 보여줄게.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진짜 '가족'을...!'''
느와르 풍으로 제작된 검은손 복장은 긴 검은색 가죽 코트에다 풀어헤친 셔츠, 하이웨이스트 가죽 바지를 입고 있으며 목걸이와 귀걸이 악세사리도 착용하고 있어 뒷세계의 누님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D백작은 현실의 그녀를 '순수' 그리고 IF의 그녀를 악에 물든 순수, '순수한 악'이라 표현한다. 그리고 주변 인물들까지 악으로 물들였다는 언급을 하는데, 어쩌면 IF세계의 시궁쥐 팀이 저리 된 결정적 계기는 미래가 악에 물든 것일 수도 있다.
여담으로 대부의 마이클 콜레오네와 비슷한 길을 걷는다. 마이클 콜레오네는 정의감이 강하고 올곧은 성격에 마피아의 방식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으나 아버지 비토 콜레오네의 죽음을 비롯해 주변 인물들이 피를 보는 등 주변상황이 미쳐돌아가자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손에 피를 묻히고 냉혹한 보스가 된다. IF의 세계에서 따뜻한 인간성을 잃어버리고 악에 물들어 버린 미래와 비슷하다.
4. 특징
4.1. 낫과 그림자
미래의 위상력은 그림자를 활용한 능력이라고는 하나 제대로 밝혀진 것은 아직까지 없다. 대부분의 npc는 이 그림자 능력에 대해 굉장히 트릭키한 능력이라고만 평하고 있다. 다만 미래의 위상력이 일반적인 위상능력자의 그것보다는 차원종의 힘과 더 닮아있다는 것 자체는 상당히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래의 위상력 개방의 색상과 스킬이펙트의 색상[17] 을 근거로 한다. 때문에 낫을 휘두르는 신체 강화 능력이 본래 미래의 것이고 고위 차원종의 독기의 영향으로 변형된 형태가 지금의 그림자 능력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18]
한편 미래의 그림자는 위치이동과 분신 공격을 넘어서서 그림자를 부정형[19] 으로 만들어낼 수 있으며, 그림자를 광범위로 펼쳐 돔 생성도 가능하고, 여러 개체를 한번에 생성한 뒤 각각에게 다른 명령을 미리 입력해 놓는 것도 가능하다. 그림자로 대상을 잡거나 속박해 두는 것도 가능하며 목표 대상의 위치 추적과 수색도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그림자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그림자를 지각하고 그 사람의 상태까지도 대략 파악이 가능하다.[20] 이렇듯 그림자를 활용해 상당히 다양한 능력을 펼칠 수가 있다. 또한 유병휘 PD가 미래는 어둠과 그림자 능력을 사용한다고 언급한 바 있기에 미래의 그림자 능력은 본래 어둠에서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고, 어둠이란 속성의 특성상 그 잠재력과 영향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빛이 없는 완벽한 어둠 속이나 지하공간에서는 능력을 사용할 수가 없다. 빛이 있어야만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때문. 반대로 빛이 강하면 강할 수록 그림자가 더 뚜렷해지는 만큼 그림자의 힘도 더 강해진다. 참고로 밤에는 햇빛이 아닌 다른 주변광이 존재하기 때문에 능력을 사용하는 데는 무리가 없는 듯 하다.
알파퀸 서지수는 미래의 전투 모습을 본 뒤 뛰어난 자질을 타고난 원석같은 존재이며 여기에 노력까지 더해진다면 엄청난 성장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초일류 클로저에 한발짝 못미치는 일류 클로저라고 평가한다. 또한 미래가 사용하는 낫은 제대로 다루기 힘들며 움직임도 단조로워지고 패턴자체도 휘두르기로 제한되는 무기이지만 미래는 그림자로 전투를 보조하면서 단조로운 낫의 움직임에 베리에이션을 준다며 칭찬한다. 차원전쟁 때도 낫을 사용한 동료가 있었지만 미래만큼 능숙하게 사용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뭔가 신경쓰이는 것이 있다면서 떡밥을 하나 남겨두고는 아직은 속단할때가 아니라며 마무리 짓는다.
철수가 출시되면서 새로운 떡밥이 하나 던져졌는데, 사냥꾼의 밤 스토리에서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을 둘이 같이 쓴 후 둘의 반응이 판이하게 갈린다. 미래는 본인 스토리에서 나왔듯이 리애니메이터의 부작용이 거의 없고 힘에 금방 적응한 반면, 철수는 미래의 손을 잡고 전달받은 리애니메이터의 힘이 몸에 맞질 않아서 터질 것처럼 불안정한 상태가 되고 실제로 혈관 여기저기가 터져서 몸 구석구석에 피가 철철 흐른다. 그런데 리애니메이터가 차원종의 신체 파편이고, 이때 부여된 힘이 기계왕이 자신의 힘을 일시적으로 부여해준 것임을 생각하면 철수처럼 몸에 안 맞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일 수도 있다.[21] 그럼에도 미래는 두드러진 부작용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4.2. 홀로 살아남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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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섬은 아바돈이 죽은 후에 그 사체가 버려진 섬으로 그 시체로 인한 독기가 아직도 남아있어 사람들은 물론 차원종들조차도 병에 걸려 죽어가는 곳이다. 이것은 미래네 그룹도 마찬가지였으며, 미래라는 이름을 지어준 그룹의 리더 언니도 그녀를 따르던 다른 아이들도 모두 죽고 미래만이 그룹에서 살아남았다.
미래는 어렸을 때부터 건강했다. 남들이 병에 걸려 죽어가는 와중에도 미래는 기침 한 번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의문이 없었지만, 어느 날 그녀를 보던 어른이 왜 너는 기침을 하지 않느냐고 묻자 그제야 미래는 자신이 섬에서 비정상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그리고 자신이 괴물이 아닐까 의심하기도 했으며, 특히 그림자 능력을 자각하고 나서는 그림자가 몰래 나가서 사람들을 죽이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다.
미래의 과거를 담은 오디오 무비를 보면 하늘 언니가 준 이름 '미래'와 모두를 미래로 이끄는 것이 너의 사명이란 말이 강조된다. 오디오 무비 말미에서 하늘이 죽고 그녀의 유지를 이어 동생들을 지켜나가며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미래의 그림이 완성된다. 그런데 동생들이 죽는 바람에 게임이 시작도 전에 '''이 그림이 깨졌다.''' 미래는 그나마 자신의 삶을 유지해 준 유일한 목표를 잃어 버리고 만 것이다.
이렇다 보니 그녀의 자학성은 더 심해져 자신의 불사성을 저주했고, 다른 아이들을 따라 죽고 싶어 하기까지 한다. 또한 그룹의 아이들이 모두 죽어버린 뒤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조차 알 수 없었으며, 저수지를 비롯한 섬 주민들을 바깥으로 보낼 때 미래만 섬에 남으려고 했던 것도 섬에서 나가봤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미래가 섬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한 것은 아직 살아 있는 아이들을 미래로 이끌어줄 기회가 이번에야말로 왔다는 것을 깨달은 덕분이었다.
섬 밖으로 나온 후에는 한결 나아졌지만, 그룹에서 자신만 살아남은 일은 미래에게 일종의 트라우마가 되었으며 이 부분은 시궁쥐 시즌1.2 내내 미래에게 들러붙어 있다. 게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또 한 번 아이들을 잃게 되자 미래의 분노가 폭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대략적인 배경설정이나 오디오무비가 공개된 후 미래가 타인의 생명을 흡수하는 능력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막상 정식 업데이트 결과 드러난 사실은 그냥 위상능력자라서 독기에 대한 저항력이 강했던 것이었다. 미래가 섬에 존재하는 유일한 위상능력자였기에 뭔가 특별해 보였던 것.[22] 그러나 생명 흡수와 관련된 추측은 나딕 측에서도 어느 정도 의도한 떡밥이었는지, 작중에 미래가 자신의 능력이 그런 계통이 아니었나 의심했었다는 언급이 나온다.[23][24]
또한 어린 시절부터 본편 시작 시점까지 계속 오염지역에 살아서 그런지, 가혹한 환경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 이 특성은 오염위상에도 적용되어서 다른 클로저들보다 대정화작전 수행 능력이 높다고 서지수가 인증해준다.[25] 이런 능력 덕분에 미래가 1인분을 해내는 완연한 클로저가 된다면 대정화작전 최고의 에이스이자 오염위상을 향한 인류 대항의 최고의 패가 될 거라고도 얘기한다.
4.2.1. 섬의 진실 : 핑키
밝혀진 섬의 진실은 상당히 끔찍하고 역겨운 일이었다. 그 시작은 사이비 종교로부터 였는데, 앞서 차원전쟁 시절로 돌아가 인간이 아닌 지적 생명체가 존재하고 그것이 인간을 학살하는 차원종이었으며 현실세계 외에 다른 차원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사회 각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종교도 예외가 아니었는데 사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집단이 바로 종교계였다. 차원종의 존재는 성서나 믿음을 근간부터 흔들었던 것. 이 때문에 타락한 사이비 종교가 나타나게 되었는데, 그들 중 하나가 바로 차원종을 숭배하는 단체였다.<우리 위대한 불꽃을 받들어.>
<지금의 육신을 벗어나.>
<새로운 혼으로의 도약을.>
사회를 혼돈으로 몰고 갔던 이 정체불명의 교단의 이름은 '''프로비던스'''로 당시 유니온과 클로저들의 노력으로 사라졌어야 했지만 지하로 숨어들어가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파리왕 스크립트에서 드러났던 파리왕을 숭배하는 인간들이 바로 이 프로비던스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들은 차원종을 숭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육체를 뛰어넘는 차원종화 실험에도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바로 이 사이비단체가 황충 아바돈의 독기로 오염된 쓰레기 섬을 사들인 후, 그곳에 살던 사람들을 독기로 오염시켜 병들어 죽게 한 뒤, 묻은 시체를 차원종의 먹이로 활용해오고 있었던 것이 밝혀진다. 이들은 섬의 관리인이 되어 섬의 주민들을 '''핑키'''라고 부르며 겨우 먹고 살만한 환경만을 지원해주는데, 핑키란 단어가 실험용 혹은 먹이용 흰 쥐[26] 를 뜻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섬의 주민만을 이용한 것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를 세뇌시켜 섬 밖의 아이들을 섬으로 납치하고 있었으며, 그런 아이들 중 하나가 바로 '''미래'''였다.[27]
이들은 그동안 활동을 철저히 숨겨왔으며, 이를 의심하고 잠입한 사람들도 모두 행방불명되었고, 이곳에 자원봉사하러 들어간 사람들도 결국은 희생양이 될 뿐이었기에 이 섬의 실태가 외부로 발설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이 때문에 일반 사람들에게는 사람이 살지 못하고 쓰레기처리장으로나 쓸 수 있는 장소로 인식되어 철저히 인권유린의 현장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것.
주민들의 탈출 후에 쓰레기 섬의 조사단이 파견되려고 하자 모종의 이유로 조사단에 클로저들이 접근할 수 없게 막고 비위상능력자로만 꾸리게 하였으며, 조사결과서에서도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없었던 것처럼 조작이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유니온이나 그 이상의 고위 관계자 쪽과의 커넥션이 의심된다는 떡밥이 풀려있는 상태. 또한 서지수는 그런 독기를 가진 섬이 이제껏 드러나지 않았다는 것이 수상하다며 유니온 상부를 찔러 재조사를 요구해보겠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따라서 미래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숨은 진상이 더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서술했다시피 이들의 세뇌 능력은 미등록or불법 위상능력자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 교단 소속의 정신감응과 세뇌를 활용한 능력자 중 하나가 바로 전우치이다. 전우치는 쓰레기 섬을 탈출한 뒤 병원에 있던 아이들 중 건강한 아이들을 불러모아 환각을 통해 기억조작과 세뇌를 시킨 뒤, 공사장 건물에서 집회를 열고 나중에는 서피드의 산 제물로 바쳐버리고 만다. 참고로 전우치는 핑키 중 위상능력자가 있다는 것에 상당히 큰 관심과 호의를 나타내고 그 대상인 미래에게 접근해오고 있었으며, 미래를 '차기 섬의 관리인이 될 자', '교단의 도사가 될 자'라고 부른다. 또 전우치가 어린 상태에서 죽지 않고 성장을 해버린 사람들을 시궁쥐라는 멸칭으로 부르는데 미래가 클로저로 활동하게 되는 팀 이름이 '''시궁쥐'''인 것도 의미심장한 부분. 이후 전우치의 말을 기억한 오세린이 운명에 끌려다니는 실험실 생쥐가 아닌, 악착같이 운명에 맞서 싸운다는 의미의 시궁쥐 팀이라고 명명한다.
4.3.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
섬에서 살면서 죽음에 무감각해지고, 트라우마까지 더해져 항상 자신도 따라 죽고 싶어했던 미래였기에 자신을 희생하는 것에 아무 거리낌이 없는 모습이 많다. 자신과 친해진 저수지나 민수현 등이 죽는다는 것을 떠올리면 상당히 괴로움을 느끼는 등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그런 괴로움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쯤이야 아무렇지도 않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시즌 2에선 이런 미래의 심리묘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오해로 싸웠건 테스트 겸으로 싸웠건 흑지수와 싸울 때에도, 시즌 2의 보스인 쿠르마와 싸울 때에도 자기 스스로가 치명상에 근접할 정도로 크게 다치는 횟수가 많은 싸움법을 고집했고 민수현과의 상담에서마저도 자신이 죽지 못해 살아있는 것에 심각한 자괴감을 느끼며 극단적으로 죽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흑지수가 지적하길 죽는 것에 열광적인 집착을 보이는 수준이라고.
이 때문에 서지수는 자신의 목숨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미래를 다시 교육시키고, 생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28] 미래를 공격하고 주변인들을 죽이겠다는 살의 가득한 협박[29] 을 해오기도 한다. 다행히 충격요법이 통했는지 미래도 서지수의 뜻을 받아들이고 고마움을 표했고, 서지수는 항상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의 아들 또래의 아이들이 걱정스러운 마음에 그런거라며 미안했다고 얘기를 해준다.
사냥터지기 성에서는 대정화작전에서 서지수가 간단하게 가르쳤던 것이 더 자세하게 다뤄진다. 미래는 정확히 말하면 단순히 자신의 목숨을 가벼이 여기는 게 아니라 '''죽고 싶은 마음''' 때문에 적에게 돌격하던 것. 청부업자까지 얻는 스킬들이 다 앞으로 전진하는 타입인데, 이것도 목숨을 내다 버리는 것으로 여기는 그녀의 심리가 전투패턴까지 영향을 준 것이다. 미래의 이런 면모를 깨달은 오세린이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자각할 때까지 싸우는 것을 자중시켰고 이를 지켜본 흑지수나 빅터, 그녀를 잠시 진찰한 캐롤리엘, 상담을 나눈 민수현조차 아연실색한다. 심지어 적인 쿠르마조차도 지적할 정도. 그러나 쿠르마가 자신을 거의 빈사상태로 만든 후, 하늘의 유품인 목걸이를 강탈하려하자 그제서야 죽는다는 것의 의미와 그 후의 후폭풍, 자신의 목숨에 대한 무게감이 어떤 것인지를 확실히 자각하게 되었고, 자신이 죽는다면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없고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선 살아남아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욕구를 깨닫게 된다. 결국 자신의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돌파해 숨겨진 잠재력을 최대로 개방[30] 하여 힘과 정신의 성장을 이루는데 성공한다.
이후 고룡의 유적지 지역에서는 트라우마를 극복해낸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무슈후슈와의 대결을 앞두고 '''"모두가 구해준 소중한 목숨이므로 절대로 죽을 수 없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보여주기도 한다.
4.4. 배려심과 순수함의 리더쉽
미래는 겪어본 모든 이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그 지옥같은 섬에서도 이런 순수함을 간직하다니 대단하다는 평을 내린다. 타고난 성품자체가 내성적인 것도 있지만 천성이 선하게 태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의 말을 흘려듣지 않고 사소한 것도 기억해두려 하며, 자신의 말에 조금이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으면 "그러려고 한 말은 아닌데..."하며 바로 사과를 하는 모습이 많다. 또 소심함과 배려심이 한 끗 차이인 것 처럼 소심한 모습도 많이 보인다.[31] 하지만 소심한 캐릭터가 대부분 재미없는 모습만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미래는 사회 경험 부족으로 인한 엉뚱함이 더해져 묘한 매력을 풍기기도 한다.
쓰레기섬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다른 그룹의 사람들을 돕거나 곤경에 처한 외부인을 돕거나 하는 정의로운 행동들도 정의를 추구하는 성격이라기 보다는 '내가 희생하더라도...' 또는 '나는 괜찮으니까...' 하는 배려심에서 기인한다. 이런 성격덕에 호구잡았다고 좋아하던 NPC들도 미래를 좀 더 신경써준다거나 하는 식의 이야기 진행이 많다. 특유의 조용함과 배려심으로 인해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캐릭터인 것.
또한 위상능력에 각성한 자는 리미터가 없는 상태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지만, 미래는 남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하는 강한 배려심으로 인해 무의식 상태에서도 위상력을 억제하고 있었다. 정식 훈련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도 위상력을 제어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잠재능력이 높은 것도 있지만, 강한 배려심의 영향도 컸다고 언급되기도 한다.
이런 배려심은 미래의 본래 성격에다 좁고 황량한 섬에 갇혀 죽음만을 기다리는 곳에서 성장하면서 겪은 트라우마로 인한 자기 방어 기제의 발현까지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죽어가는 곳에서 남에게 쉽게 정을 주지 않고, 또 주변인의 죽음에 너무 슬퍼하지 않도록 감정을 숨기는 방법을 통해 무의식 중에 자신을 보호한 것이다. 여기에다 죽지 않는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는 자기비하 상태에 놓이기까지 했으니, 이런 습관적인 감정배제와 자기비하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 지를 잘 알지 못하고, 알더라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자신보단 남의 눈치를 더 신경쓰게 되는 것이다. 또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미래 역시 감정적인 눈치가 굉장히 빠르다. 대화 상대방의 속내를 정확하게 간파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렇다보니 미래 본연의 배려와 순수함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이끔을 받는 입장에서 이끄는 입장이 될 때 팀원의 멘탈을 케어하거나 마음을 하나로 잘 모았으며 저수지가 가사상태에 빠졌음에도 가장 먼저 꿋꿋하게 일어서서 멘탈이 불안정한 나머지 팀원들을 독려해 일어설 수 있게 하며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32] 물론 그만큼 팀원이나 소중한 사람들이 다쳤을 때 자존감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스스로 극복하여 이겨내는 모습을 보인다.
더구나 힘든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제대로된 사회화과정을 거치지 않아 인간관계에도 미숙한 모습이 많은데 위의 빠른 눈치로 상대의 핵심을 빨리 캐치해내지만 에둘러 말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돌직구로 던지다 보니 상대방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한가지 다행인 점은 같은 섬 출신이지만 미래와는 달리 자기 주장이 강한 저수지와 또 외부의 지식이 많고 기계를 잘 다루는 민수현과 돈독한 관계를 맺은 것이라는 것. 둘의 영향으로 사회 경험을 쌓고 좀 더 밝은 쪽으로 미래가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이 스토리 진행 중 언뜻 드러나기도 한다.
또한 자라난 배경 탓에 세상 물정에 대해서 정말 하나도 모른다. 당연히 현대적인 물품에는 잼병이며, 돈 관리를 할줄 모르는 것은 물론이고, 명절이라던가 하는 일반인의 상식 수준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다. 때때로 이런 바보같을 정도의 순수함은 때때로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다. 유니온 소속이 된 후에는 가끔씩 말의 80%가 농담인 박심현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모습이 많아서 보다못한 캐롤리엘이 데려다 앉히고 하나하나 다 가르친다는 모양이다.
이렇다보니 미래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과 그런 매력에 끌려 그녀를 케어하며 뒷받침 해주는 사람들과의 교류로 인해 시궁쥐의 리더로서의 모습을 자연스레 갖추게 된다. 그리고 D백작이 보여준 타락 루트를 나타낸 3차 전직인 검은손에서조차 미래가 타락했어도 조직의 수장으로서 군림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리더로서의 자질이 상당한 편.[33]
다만, 너무 순수한 성격은 D백작이 지적했듯 순백의 도화지와도 같아 어둠에 깊이 물들기 쉬운 편이 될 수도 있다. 세상과 사람들에게 입은 실망감이 타인에 대한 불신과 증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문제. 그 직접적인 예가 바로 지나와의 관계로 볼 수 있는데 인간 관계 문단에서 후술하듯 순수함에서 비롯된 큰 신뢰가 배신으로 돌아온 후론 (지나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곤 해도)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어 분노와 불신의 감정을 표했고 이에 대해 지나가 사과를 했음에도 사과를 거부하고 싸우려 했을 정도였다. 후에 지나의 사정을 알고 그 진의를 알게된 은하와 루시, 세린이 설득한 후에야 겨우 상처받은 마음을 누그러뜨렸다.
5. 인게임 요소
- 대기실 모션
- 1번 자리 : 낫을 들고 기대어 서있다가 캐릭터를 선택하면 일어나서 비스듬히 쳐다보고는 선택을 취소하면 고개를 휙 돌리면서 토라져버린다.
- 2번 자리 : 눕듯이 앉아있다가 캐릭터를 선택하면 바로 일어날 자세를 취한다.
- 3번 자리 : 낫을 어깨에 걸친 채 앉아있다가 캐릭터 선택 시 기쁜 듯이 낫을 한번 퉁 내려친다.
- 4번 자리 : 편지를 쓰고 있다. 캐릭터 선택 시 편지 내용을 감추려고 황급히 엎드리고는 눈치를 살핀다.
- 5번 자리 : 가슴 위에 음료수를 두고 여유롭게 빨대로 빨아마신다. 캐릭터를 선택하면 먹던걸 멈추고 빤히 바라보다가 눈치 보면서 한입씩 빨아먹는다. 마시는 음료수는 피크닉.
- 6번 자리 : 턱을 괴고 거울을 보고 있다가 캐릭터를 선택하면 살짝 윙크한다.
- 이모션
- 춤 모션 : 1번 춤은 트와이스의 LIKEY를 변형한 것으로 추정 중. 2번 춤은 다른 여캐들과 동일하게 AOA의 사뿐사뿐.
- 인사 : 수줍게 한쪽 다리를 뒤로 빼고 손은 흔들지 않고 가슴팍에 들고만 있는다.
- 웃기 : 웃다가 손으로 부채질을 하고 머리를 귀 뒤로 넘긴다.
- 울기 : 뒤돌아서 눈물을 훔치고 하늘을 바라본다.
- 앉기 : W자 앉기 후 마님 앉기로 고쳐 앉은 뒤 머리카락을 쓸어내린다.
- 의자 앉기 : 다리를 꼬고 앉아서 거울을 보다가 머리를 정리한다.
- 벌서기 : 엉덩이로 이름쓰기.
- 승급 : 낫을 크게 한번 베고 양손으로 휘두르다가 낫 자루에 잠시 앉는다.
- 화로 버프 : 낫을 휘두르면서 한바퀴 회전한 뒤 장미꽃 향기를 마신다. 이후 낫을 가볍게 휘두르며 장미꽃을 베어버린다.
- 로딩 문구 : 미래가 네잎클로버를 찾는 중⋯ / 미래가 그림자를 바라보는 중⋯ / 미래가 옛 기억을 떠올리는 중⋯.
- 미래가 사용하는 거울은 손잡이가 달린 연보라색 곰돌이 모양이고, 뒷면에는 시궁쥐팀 엠블럼이 붙어있다.
- 위상력 개방 사용 시 이펙트 색상이 붉은 색[34] 이다.
- 일반 코스튬
- 코스튬 이모션
- 하우스키퍼 : 빗자루를 꺼내 빗질하고 땀을 닦아낸다. 빗자루에 기대 쉬다가 손가락으로 OK사인을 보낸다.
- 수영복 : 썬베드에 누워 타피오카 챌린지를 한다. 마시는 음료수는 역시 피크닉.
- 온천 : 눈치를 보다가 재빨리 물에 들어간 뒤 엎드려서 물장구를 친다.
- 전용 코스튬
- 출시 기념 전용 코스튬은 아르카나 조커. 일러의 무릎 위치가 너무 낮아서 어색해 보이기도 하지만, 스쿨룩에 비하면 아주 잘 나왔다. 헤어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나 무기는 평가가 좋다.
- 레어/유니크 코스튬
5.1. 대사
6. 스킬
[1]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Rh 혈액형이 공개된 캐릭터는 미래가 최초이다.[2] 영양 결핍으로 인한 저체중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BMI를 계산하면 정상에 가깝다. 오히려 설정상 키가 같은 우정미와 오세린, 심각한 저체중인 선우란은 물론이고, 앨리스 와이즈맨, 서유리, 소영, 바이올렛, 정도연, 이슬비에 비하면 미래는 저체중이 아니다. 정황상 미래의 체형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는 모델링 상으로도 가슴과 골반의 수치가 최상위권이며, 일러스트만 봐도 특정 부위가 매우 풍만하다. 즉, 체형 대비 저체중이라 볼 수 있다.[3] 중국 서버 소개글[4] 대만 서버 소개글[5] 나잇대에 맞는 한국 성우와는 달리 너무 아이같은 목소리에 호불호가 갈린다.[6] 캐릭터 실루엣 컬러와 코스튬 메인 컬러로 사용된다.[7] 스킬 컬러는 붉은색, 검은색, 흰색 3톤을 사용하고, 캐릭터 프로모션 이미지와 영상에서도 동일한 3톤을 주로 사용한다.[8] 스토리 중 은발이라고 언급한다. 일러스트에서는 분홍빛 베이스에 푸른빛 명암을 넣어 표현하며, 실제 헤어 모델링 상으로는 연보랏빛 머리색이다.[9] 해결사 한정, 오덕 계열에서 흔히 아스나 머리로 유명한, 롱헤어에 머리카락 일부만 뒤로 묶은 머리를 말한다.[10] 기본적으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볼이 볼록하게 그려졌는데 삐지거나 토라진 반응이 생기면 볼을 부풀려서 더 돋보인다. 설정화에서도 다른 캐릭터보다 볼이 도드라지게 했다는 것을 보면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찐빵"이라는 별명이 생겼다.[11] 사회 경험 부족으로 인한 것[12] 항상 착용하고 있는 하늘의 유품. 쓰레기섬에서 나온 이후로는 오세린의 제안에 따라 목걸이를 위상력을 억제하는 리미터 역할을 하도록 개조한 상태다. 미래의 시궁쥐와 해결사 코스튬에서만 볼 수가 있으며 악세서리로 따로 구현되어 있지 않고 상의에 붙어있다.[13] 원인은 기억상실. 이는 저수지와 희망, 아라도 같다.[14] 캐롤리엘에 의하면 유니온에 등록된 위상능력자 중 아카데미를 수료하고서도 클로저가 되는 대신 리미터를 착용한 채로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는 위상능력자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15] 29,900원, 승급재료 + 개별 파츠 코스튬[16] 19,900원, 승급재료 + 콤비네이션 코스튬[17] 미래의 그림자 관련 스킬 이펙트는 검은색과 붉은색이 섞여 있는데, 차원종의 힘을 사용하는 볼프강과 세트 또한 비슷한 색을 사용한다. 그런데 낫 자체의 이펙트는 검은색이 아니라 흰색과 붉은색이 나온다.[18] 오염위상의 독기를 먹고 자란 하르파스를 보고 미래는 자신과 닮았다고 말하기도 한다. 실제로 미래의 청부업자 낫은 하르파스와 디자인 코드가 유사하며, 하르파스에겐 그림자 분신을 만들어 본체와 함께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19] 정해지지 않은 형태. 슬라임처럼 흐물거리게 만들수도, 칼날처럼 날카롭게 만들 수도 있다.[20] 심지어 그림자를 꼭 자신을 기점으로 발동할 필요도 없는지, 그림자를 천장으로 솟아오르게 하여 파편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방심시킨 뒤 그 천장 파편에 숨은 그림자가 단독으로 적을 기습하게 하는 장면도 나왔다. [21] 다만 철수도 위상력 개방이나 스킬의 색상이 보편적인 인간의 것보다는 미래처럼 차원종의 색상에 가깝기에 단순히 체질 문제일 수도 있다.[22] 다만 그렇다고 진짜 평범한 능력자라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애초에 차원종 조차 병에 걸려죽어가는 섬에서 일반적인 위상능력자라 한들 병에 걸릴 법도 한데 10년이 넘도록 잔병치레 없이 멀쩡한 것부터가 의심스러웠다.[23] 인게임상에도 떡밥이 있는데, 위상력 개방시 일반적으로 인간이 사용하는 제 2 위상은 '''파란색''', 차원종이 사용하는 제 1 위상은 '''붉은색''' 계통으로 나타난다. 헌데 미래의 경우 별다른 언급이 없음에도 '''진홍색. 후자에 속한다.'''[24] 생명력 흡수는 실제로 시궁쥐 팀의 네번째 캐릭터인 루시가 '위상력 흡수' 능력을 가진 것으로 등장시켰다.[25] 쓰레기섬의 독기는 오염위상과는 다른 종류지만, 미래는 이런 환경 전반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26] 흰 쥐의 갓 태어난 새끼를 먹이로 사용하는데 갓 태어난 새끼는 아직 털이 자라지 않아 분홍빛을 띄기 때문.[27] 자원봉사자로 섬에 들어온 하늘이 세뇌당한 상태였는지는 불명이다. 미래는 하늘 언니는 세뇌당한 사람들처럼 멍한 상태가 아니었다고 한다.[28] 생명의 중요성을 모르는 자는 클로저로서 제대로 활동할 수가 없다. 기본 마음가짐의 차이로 인해 무모한 공격을 감행하게되고 이는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29] 한 명의 클로저의 죽음은 그가 소중히 여기는 주변 사람들도 죽음으로 내몰게 된다는 것을 깨우쳐주기 위해.[30] 하늘을 잠시 잊고, 목걸이(리미터)를 벗으면서 ''''살고 싶다' '''는 마음을 먹자 미래의 내면에 응축되어 있던 힘이 한순간 폭발적으로 발휘되었던 것.[31] 예시로 저수지가 자신에게 괜히 신경질을 낼 때 풀이 잔뜩 죽어서 곧바로 사과만 하고 끝낸다.[32] 특히 희망의 위상력으로 뭉쳐진 구슬을 먹어 멘탈이 붕괴했던 루시의 상태를 남들보다 먼저 파악해 잘 다독여준 덕분에 루시는 멘탈을 붙잡고 회복할 수 있었다.[33] 미래 검은손 스토리를 보면 미래의 타락이 시궁쥐 인원들의 타락의 계기였다는 듯한 묘사가 있다.[34] 클로저스에서 붉은 색은 차원종의 위상력 색상으로 주로 쓰인다. 가장 대표적인 차원종은 감시자 틴달로스와 오염위상 요드.
7. 평가
미래는 채널링 위주의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타기나 설치기를 활용한 순간 폭딜이나 빠른 연계 요소가 거의 없는 대신 채널링 스킬의 강한 화력과 함께 고유 능력인 그림자의 고정대미지를 지속적으로 욱여넣어 누적 딜링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다. 스킬 하나하나가 강력하기에 제대로 적중만 한다면 높은 누적 딜량을 뽑아낼 수 있다.
또한 상당히 많은 돌진기를 가지고 있어 기동성이 좋고 대부분의 스킬에 무적/댐감이 붙어 있어 안정성도 뛰어나며 지속딜에 집중된 스킬 구조와 다수의 스택식 버프, 장기전 도중 사망시의 손해를 메꾸는 패시브를 갖춰 장기전 메타가 된 현재 최종컨텐츠에 맞게 설계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긴 시전시간으로 인해 패턴 대응력이 떨어지고 스킬이 빗나갔을 때의 손해가 크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공격속도 의존도가 높다. 그리고 돌진이 많은 만큼 캐릭터 위치를 수시로 신경 써주어야 하고, 후딜레이가 짧기에 정확한 스킬연계나 고도조절 능력도 필요한 편이다.
출시 초기 [결전 프로그램: 장미숙] 1분대 기록 최소 종전 기록을 갱신하면서 탑티어급 성능을 자랑하는 캐릭터였으나, 2020년 중순 이루어진 밸런스 패치 이후에는 기존 캐릭터들과의 간극이 많이 줄어들어 예전의 위세가 한 풀 꺾였다.
이후, 미래를 포함한 시궁쥐 팀의 신규 전직 검은손 업데이트와 함께 밸런스 패치 를 받고, 단타기로써 딜사이클에 중요한 역할을 하던 각성 스킬마저 버리게 되자 20년 10월 기준 최종 던전인 흉옥성 기갱 기록상 중위권으로 내려앉게 되었으며, 캐릭터 성능의 바로미터 격인 모의전 기록상으로도 20년 말 ~ 21년 초 기준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7.1. 장점
- 강력한 지속딜
미래의 스킬들은 대부분 높은 계수, 빵빵한 조건부 확정을 지녔다. 일부 스킬들은 사실상 하나하나가 결전기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강력하며, 아래에 서술된 고정 피해까지 합쳐져 매우 강력한 화력을 뽐낸다. 또한 거의 모든 스킬이 채널링이라서 이 강력한 스킬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해서 들어가므로 누적 딜량이 상당하다.
- 고정 피해
미래의 스킬들은 대부분 그림자 추가타를 가지고 있는데, 이 그림자 추가타는 모든 스킬이 고정 피해 + 확정 에체백을 달고 있다. 대신 그림자 추가타는 그림자 부르기를 쓸 때마다 각 스킬별 1회씩이라는 횟수 제한과 낮은 계수라는 패널티가 있으나, 그림자 부르기 쿨타임 상 주력기와 결전기들은 거의 매번 그림자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스킬 자체에 고계수의 고정 피해 효과를 가진 스킬도 있어서 상당히 강력한 화력을 보여준다.
- 넓은 스킬 범위
판정범위가 비교적 좁은 돌진기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스킬 범위가 넓다. 덕분에 위치 조절에 크게 고민하지 않고 적당히 보스 근처에서 스킬을 퍼붓기만 해도 잘 맞는 편이고, 일반 던전에서 잡몹을 처리하는 능력도 매우 좋다.
- 뛰어난 기동성과 생존력
달빛으로 데려가기, 어스름에 숨기, 해질녘에 뛰놀기, 맺힌 이슬 털어내기, 대시 점프 공격과 낙법 등 이동 능력을 가진 스킬이 많고 그 속도도 매우 빠르다. 또한 무적기가 6개에 댐감기가 3개나 되어 전투내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즉발성 강제 착지기도 여러개 가지고 있어서 한계까지 딜을 넣다가 순간 착지하여 긴급 회피를 사용하는 것도 빠르고 편하다. 패턴만 어느정도 숙지되면 무적 관통기를 우수한 이동기와 긴급착지+순간회피로 피하며 적이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딜을 넣는것도 가능하다.
7.2. 단점
- 지속딜에 치중된 스킬 구조와 강제 딜레이
미래의 주력기들은 분명 하나하나가 결전기급이긴 하나 그것도 다 맞았을 때나 가능한 얘기다. 주력기들 대부분이 채널링 스킬인데다 대부분 막타에 딜이 몰려 있어 막타의 비중이 매우 크다. 게다가 쿨타임도 긴 편이라서, 갑작스런 페이즈 변경이나 무적 패턴이 뜨면 다른 캐릭터들보다 더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이러한 단점을 그나마 줄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공격속도를 올리는 것이지만 반대로 이것 때문에 미래는 공격속도 의존도가 심하며, 심지어 나딕게임즈 공식 페이스북에서 PNA 증폭기제 잠재배열을 공격속도로 추천할 정도. 공격속도가 낮으면 상기한 스킬 구조 문제가 더더욱 커지며, 스킬들의 쿨타임이 제대로 돌지 않고 남게 된다. 실제로 최소 1.28은 넘어야 겨우 할만한 축에 들고 평균적으로 1.35는 넘어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1.41을 넘으면 키입력과 거의 동시에 연계플레이가 이루어지는게 체감될 정도로 좋아진다.
- 짧은 후딜레이와 돌진 위주의 공격
미래는 전반적인 후딜레이가 유난히 짧은 편이며, 강화 평타의 손쉬운 연계를 위해 의도적으로 방향키 입력 시 후딜이 바로 취소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스킬 사용이 끝난 후 바로 하강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스킬 연계를 빠르게 하지 못하면 이전 스킬의 후딜이 취소되어 슈퍼아머가 풀려있는 잠깐의 타이밍에 피격당해 경직에 빠질 수 있다. 특히 강화 평타를 사용할 때는 방향키를 무조건 입력해야하기 때문에 그 입력 시간동안 피격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강화 평타가 미래의 주력기 중 하나 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많이 아쉬운 부분. 또한 짧은 후딜과 그 후딜 취소로 인해 체공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편이다. 체공 유지를 위해서 빠른 스킬 연계가 필요하지만 이전 스킬의 막타 캔슬이 되지 않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딜로스가 나지 않는다. 또한 돌진형 스킬이 많아서 전투 내내 위치와 방향을 자주 조절해주어야 하며 일부 패턴에서는 돌진 스킬을 아예 쓸 수가 없는 등 불편함이 있다.
- 애매한 긴급회피 타이밍
타 캐릭터를 하다가 파이를 잡은 유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게 긴급회피 타이밍 적응인데, 미래도 파이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긴급회피 타이밍이 어긋나 있다. 그 덕에 다른 캐릭터를 해 회피 타이밍을 영 못 잡아 죽어나가는 유저들도 다수. 유저들마다 체감이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인 평가는 파이보다는 빠르고 다른 캐릭터보다는 늦다는 평이다. 사냥꾼의 밤 이후부터 현재의 부산까지 긴급회피를 전제로 패턴이 구성된 컨텐츠가 많아지는 추세이다 보니 이는 단점이 된다. 물론 타이밍이 '다른' 것일 뿐 타 캐릭터보다 저스트가드 판정이 많이 짧거나 한 것은 아니라서 숙달되면 그만인 문제이지만, 여러 캐릭터를 하다 보면 일부만 이질적인 것은 적응이 어려워진다.
8. PVP : UNION ARENA
8.1. 캐릭터별 공략
- 운용 키워드:
- 미러전:
- 이세하:
- 이슬비:
- 서유리:
- 제이:
- 나타:
- 레비아:
- 하피:
- 티나:
- 바이올렛:
- 볼프강:
- 루나:
- 소마:
- 파이:
- 세트:
9. 작중 행적
9.1. 인간 관계
서로 죽이 잘맞는 선후배 사이이자 어쩔 땐 미래가 철수에게 여러가지를 배우는 교관과 훈련생 관계. 원래 미래가 심부름꾼의 선배로서 선배 위치에 있지만 정작 미래가 철수에게 여러 조언을 듣는 위치다.
미래는 은하를 평범한 동료, 또래 친구 수준으로만 보고 있지만, 은하는 어두운 성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바르게 성장한 미래를 눈 부셔하고 있다. 그리고 미래를 클로저로 만들기 위해 그림자를 자처하고 있다.
2020년 할로윈 이벤트를 기점으로 미래의 돈 관리는 은하가 대신 해주고 있다.
2020년 할로윈 이벤트를 기점으로 미래의 돈 관리는 은하가 대신 해주고 있다.
미래를 처음본 루시가 그런 지옥같은 섬에서도 올곧게 잘 자라주었다면서 칭찬하며, 미래가 나아가려는 길을 같이 밀어주려고 하고 있다. 미래는 루시의 정체에 대해서 가장 최후에 알게되고 그 전까진 그저 성숙한 성격을 가진 아이로만 생각했기 때문에 루시를 그저 동생처럼 대하고 있으며[35] 모든 내막을 알게 된 후에는 루시의 본체를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또한 루시는 자신이 희망의 위상력 구슬을 먹은 것으로 멘탈이 무너질 때 자신을 위로하며 바로 세워준 미래의 친절함에 고마움을 느끼며 언니라 부름과 동시에 미래를 지키고자 목숨을 바치려 할 정도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메인 스토리 도중 잠시 캐롤리엘이 검은양팀과 교신했을때 연락을 받은 것을 잠깐 엿들었다.
센텀시티에서 오메가 나이트 결전 프로그램 이후 미래가 인사를 하러 오며 안면을 트게 된다. 늘 그렇듯 나타가 싸우자고 시비를 걸자 왜 싸워야만 하냐며 나쁜 사람이냐고 묻고 이에 당연하다며 싸우려들자 어쩔 수 없이 그림자로 제압하며 이전처럼 죽음에 대한 광적인 열망을 벗어나지 못했다면 죽어줄 수도 있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된 지금은 죽지 않고자 한다며 정중히 싸움을 거절한다.이에 어이가 털린 나타는 미래를 대낫 여자란 호칭으로 정하며 다음에 만나면 제대로 겨루자고 했고 미래는 마지못해 받아들이며 헤어진다.
검은 책의 영향으로 자신의 그림자 능력을 알아챔과 동시에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평가해준 사람. 볼프강 입장에선 자신들을 위해 무리하면서까지 힘써준 미래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느끼는 편이다.
센텀시티에서 첫 조우를 하며 저승사자라 생각하고 무서워했지만 이내 오해를 풀며 살가운 태도를 보인다. 이후, 센텀시티에서의 결전이 끝나고 난 후에 미래와 제대로 대화를 나누며 봐왔던 전투법을 통해 미래의 문제점을 짚은 후, 미래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려 하고자 미래를 지켜주는 방패가 되어주겠다는 다짐을 해준다.
루시와 더불어 미래 덕분에 멘탈을 회복한 관계. 처음 메리와 조우할 때 소마와의 관계는 잘 몰랐지만 엄마라 불린 메리가 악인임을 판단하면서 소마에게 대하는 태도를 파악하곤 메리가 어떤 인간인지를 정확히 짚어주었고 이에 마음을 어느정도 다잡을 수 있던 소마에게 개그를 듣지만 상식 부족의 영향으로 소마의 개그를 1도 이해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에 굴하지 않고 소마는 재밌는 개그를 선보여 미래의 입가에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 하늘
[image]
>"이건 내 생각인데 말야. 네가 병에 걸리지 않는 건, 모두를 지켜주기 위해서일거야."
>"누구보다 건강하고 튼튼한 네가, 이 섬의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아무도 가본 적 없는 '미래'로 데려가는 거야."
>"이건 내 생각인데 말야. 네가 병에 걸리지 않는 건, 모두를 지켜주기 위해서일거야."
>"누구보다 건강하고 튼튼한 네가, 이 섬의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아무도 가본 적 없는 '미래'로 데려가는 거야."
미래에게 이름을 지어준 여성이자 미래의 멘토격 되는 존재. 미래가 속해있던 그룹의 리더였다. 자기만 멀쩡하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 병들어 죽어가는 것에 대해 자신의 존재 때문에 사람들이 죽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하던 미래에게 이름과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주었으며, 그녀의 사망 후, 미래는 하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살아갈 것을 결의한다. 미래가 들고 다니던 캠코더 역시 본디 하늘이 가지고 있던 것. 본편 시작 불과 며칠 전 모든 그룹원이 사망하였으며, 하늘이 하던 일[36] 을 미래가 대신 하기위해 고철처리장으로 이동하면서 본편이 시작한다.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지만, 유저들 중에는 하늘이 바로 민수현이 찾던 누나인 민수진이 아닐까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미래 공인으로 둘은 분위기가 비슷하며 미래에게 해주는 말도 비슷하고, 쓰레기섬에 납치된 아이들은 모두 모종의 처치로 이전의 기억을 잃고 섬 주민들이 서로의 이름을 지어주기에 하늘은 본명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하늘은 엄밀히 말해 납치된 아이가 아니라 섬으로 오던 자원봉사자 출신인데, 민수진 또한 쓰레기섬으로 자원봉사를 갔다가 행방불명된 상태다.
미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친구들. 미래, 저수지, 민수현 셋의 만담콤비가 개그요소가 되는 장면이 많다. 또한 몽환세계에서 저수지와 민수현을 꿈 속에서도 완벽하게 구현해낼만큼 미래에게 특별한 존재이기도 하다. 그리고 IF세계를 보여주는 몽환세계 이면에서 미래는 쓰레기 섬에서 서피드와 싸운 뒤 이미 사망한 상태이고, 서피드가 미래가 살아있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는 등 저수지와 민수현은 미래의 생존 루트를 담당하는 일종의 터닝포인트를 담당하고 있다. 서피드가 쓰레기 섬에서 일찍 부화하게 되는 가정으로 '그 소녀가 섬에서 나가기를 소망하지 않았더라면...' , '그 소년이 섬에 찾아오지 않았더라면...' 이라고 언급되기도 한다.
- 저수지
> "이제 외로워하지 않아도 괜찮아. 내가, 우리들이… 널 외롭게 하지 않을테니까."
미래의 파트너이자 미래가 가장 신뢰하는 존재. 미래가 일을 하다가 차원종에게 당할까 걱정하는 저수지를 좋은 사람으로 여기고 하늘 이후 처음으로 차원종을 죽일 수 있다는 걸 밝힌다. 저수지는 미래의 힘에 대해 알게 되고 이용해먹을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늘 미래를 걱정하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음 속에 외로움을 갖고 있던 미래의 옆을 채워준 존재며, 섬 밖으로 나가서도 서로가 할 수 없는 일을 대신 해주며 함께 심부름꾼 일을 하고 있다. 미래가 화를 내거나 슬퍼하거나 하는 감정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미래를 대신해 화를 내주기도 하며, 미래는 저수지와 함께 싸우고 있다고 여길만큼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다. 미래가 계속 좋은 사람이라고 칭하는데 본인은 부끄러운지 강하게 부정한다. 사냥터지기성에서는 차원종의 잔해인줄 알고 줏어온 물건이 사실은 대단한 물건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일행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지만 결국은 미래의 성장을 위해 큰 도움이 되기도 하였으며, 일이 해결된 후에는 언제나 그렇듯 반금련에게 팔 기위해 연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미래의 파트너이자 미래가 가장 신뢰하는 존재. 미래가 일을 하다가 차원종에게 당할까 걱정하는 저수지를 좋은 사람으로 여기고 하늘 이후 처음으로 차원종을 죽일 수 있다는 걸 밝힌다. 저수지는 미래의 힘에 대해 알게 되고 이용해먹을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늘 미래를 걱정하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음 속에 외로움을 갖고 있던 미래의 옆을 채워준 존재며, 섬 밖으로 나가서도 서로가 할 수 없는 일을 대신 해주며 함께 심부름꾼 일을 하고 있다. 미래가 화를 내거나 슬퍼하거나 하는 감정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미래를 대신해 화를 내주기도 하며, 미래는 저수지와 함께 싸우고 있다고 여길만큼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다. 미래가 계속 좋은 사람이라고 칭하는데 본인은 부끄러운지 강하게 부정한다. 사냥터지기성에서는 차원종의 잔해인줄 알고 줏어온 물건이 사실은 대단한 물건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일행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지만 결국은 미래의 성장을 위해 큰 도움이 되기도 하였으며, 일이 해결된 후에는 언제나 그렇듯 반금련에게 팔 기위해 연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민수현
>미래 : "그럼 내가 클로저가 된다면, 내 관리요원은 네가 되었으면 좋겠어."
외부인인 민수현은 미래가 모르는 것과 하지 못하는 일을 척척 해내는 사람이었고, 약품과 먹을 것을 가지고 들어온데다 캐롤리엘에게 치료받던 아라 그룹의 아이들을 잘 돌봐주는 것으로 인해 미래에게 큰 호감을 산다. 민수현이 미래에게 클로저가 되는 것을 추천하면서 자신은 관리 요원이 되는 것이 꿈이고 관리요원은 클로저들의 친구나 가족같은 관계이자 클로저들을 구해주는 사람이고 연인과도 같은 관계라고 설명해주자 미래가 위의 대사를 하게 된다. 이에 당황하며 최대한 공적인 관계로 해석해보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래는 민수현 덕분에 섬의 주인을 이길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자신의 힘을 '소중한 사람을 미래로 인도하는 힘'이라고 말해주었다고 말한 뒤 왠지 모르게 하늘 언니를 닮았다고 평한다.
드러난 바에 따르면 바로 민수호의 막내 동생이며, 쓰레기 섬에 들어간 것도 행방불명된 누나 민수진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였던 듯 하다. 관리요원이 꿈인만큼 관련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서 지망생이면서도 정식요원을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고, 적의 약점을 간파해내는 능력도 높은 편. 후반부 서피드와의 전투에서 민수현의 훌륭한 작전계획이 없었다면 미래는 어쩌면 사망했을 지도 모른다. 비전투원이고 일반인이면서도 미래의 돌진 공격 위주의 문제점을 간파해내고 흑지수와 함께 새로운 전투방법에 대해 조언을 해주었으며 이후 미래가 한층 더 성장하며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저수지와 민수현, 오세린 감찰관을 지키고자 하는 열망일 정도로 저수지와 함께 미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외부인인 민수현은 미래가 모르는 것과 하지 못하는 일을 척척 해내는 사람이었고, 약품과 먹을 것을 가지고 들어온데다 캐롤리엘에게 치료받던 아라 그룹의 아이들을 잘 돌봐주는 것으로 인해 미래에게 큰 호감을 산다. 민수현이 미래에게 클로저가 되는 것을 추천하면서 자신은 관리 요원이 되는 것이 꿈이고 관리요원은 클로저들의 친구나 가족같은 관계이자 클로저들을 구해주는 사람이고 연인과도 같은 관계라고 설명해주자 미래가 위의 대사를 하게 된다. 이에 당황하며 최대한 공적인 관계로 해석해보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래는 민수현 덕분에 섬의 주인을 이길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자신의 힘을 '소중한 사람을 미래로 인도하는 힘'이라고 말해주었다고 말한 뒤 왠지 모르게 하늘 언니를 닮았다고 평한다.
드러난 바에 따르면 바로 민수호의 막내 동생이며, 쓰레기 섬에 들어간 것도 행방불명된 누나 민수진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였던 듯 하다. 관리요원이 꿈인만큼 관련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서 지망생이면서도 정식요원을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고, 적의 약점을 간파해내는 능력도 높은 편. 후반부 서피드와의 전투에서 민수현의 훌륭한 작전계획이 없었다면 미래는 어쩌면 사망했을 지도 모른다. 비전투원이고 일반인이면서도 미래의 돌진 공격 위주의 문제점을 간파해내고 흑지수와 함께 새로운 전투방법에 대해 조언을 해주었으며 이후 미래가 한층 더 성장하며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저수지와 민수현, 오세린 감찰관을 지키고자 하는 열망일 정도로 저수지와 함께 미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미래의 감찰관. 특별한 일이 없다면 시궁쥐 팀 전체의 감찰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궁쥐 팀이 정식 팀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요원이 없고 대신 감찰관을 파견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NPC로서는 검은양의 김유정, 늑대개의 트레이너, 사냥터지기의 앨리스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토리 중에서는 오세린 특유의 능력을 통해 미래의 속사정과 감정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공감과 위로를 전하기도 하며, 이 때문에 미래가 규칙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더라도 적극적인 반대를 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후 미래의 약점인 정신적인 문제를 미리 파악해내고 미래가 스스로 깨달을수 있도록 도와준다. 감찰관이며 정식 클로저이지만 상관이나 상급자로서의 태도는 거의 비치지 않고 시궁쥐 팀원들을 동료처럼 대우해주기 때문에 미래도 오세린에게 상당히 편하게 대한다.
쓰레기섬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유니온 소속으로서가 아닌 개인의 자격으로 밀수업자인 반금련과 계약하여 쓰레기섬에 잠입한다. 잠입 후 쓰레기섬의 환경과 사람들의 상태를 파악한 뒤 미래를 포함한 쓰레기섬의 모든 사람들을 신서울로 이끄는 선구자격인 인물. 잠입할 때도 많은 약품을 가지고 들어오기도 했으며 신서울에서 섬 출신 사람들의 치료와 적응을 돕고 돈과 물자를 지원하는 등 쓰레기섬의 사람들에게는 생명의 은인과도 같다. 이후 미래가 유니온 소속의 클로저가 될 수 있게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이끌어준다. 미래의 생존루트를 담당하고 있는 인물[37] 중 하나로 몽환세계 이면에서는 '그 여성이 섬에 찾아오지 않았더라면...' 이라고 언급된다.
추석 이벤트 던전 스크립트에서는 작전 종료 후에 \[\캐롤의 뭐든 알려주는 TV\]\의 고정 멤버로 출연해달라고 부탁한다. 추석이 뭔지 조차 모를 정도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미래이기 때문에 캐롤리엘이 도와주려는 것인데 우선 추석이 뭔지부터 알려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추석 이벤트 던전 스크립트에서는 작전 종료 후에 \[\캐롤의 뭐든 알려주는 TV\]\의 고정 멤버로 출연해달라고 부탁한다. 추석이 뭔지 조차 모를 정도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미래이기 때문에 캐롤리엘이 도와주려는 것인데 우선 추석이 뭔지부터 알려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스토리 초반 미래는 밀수업을 하는 반금련을 나쁜 사람이라고 부른다.[38] 그러나 냉정하고 쿨해보이면서도 결국은 자신을 도와주었으며 이후 쓰레기 섬을 탈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고 탈출과정에서도 미래 자신과 섬의 아이들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돌봐주었기에 사실은 착한 사람이었다고 말해주면서 사과와 고마움을 동시에 표한다.
미래의 첫 의뢰인. 죽은 하늘을 대신해 아이들을 지키고자 결의했지만 그룹의 모든 아이들이 사망하여 버렸기에 미래는 목적을 잃고 만다. 그런 미래에게 다시 한번 지켜내고자 다짐하게 만드는 대상이 되는 아이. 환경으로 인해 빨리 어른스러워져야 했지만 쓰레기 섬을 탈출한 뒤에는 평범한 또래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아라는 모종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이 사건이 미래를 각성시킨다. 연무극장 스크립트에서 비록 꿈이지만 아라를 다시 만나자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꼭 끌어안는 안타까운 장면을 보여준다. 그만큼 미래에게 큰 죄책감으로 남아있는 존재.
쓰레기섬의 관리인이자 불법위상능력자. 쓰레기섬 사람들의 원수이다. 쓰레기섬 사람들을 대놓고 핑키라고 칭하며 산 먹이 취급하고, 섬을 탈출한 후에도 아이들을 세뇌시켜 납치해가는 등 미래의 분노를 폭발시킨 장본인이다. 또한 모종의 사건을 벌여 서피드를 부화시켰기 때문에 서피드와 전우치는 미래에겐 증오의 대상이 되며 궁극적으로 차원종을 향한 분노와 함께 클로저로서 활동하는 명분이 된다.
유하나와 카밀라, 미래는 미등록 위상능력자라는 공통분모가 있었기에 이들의 첫인상은 쉽게 친구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미래의 소심해도 할 말은 하는 성격과, 유하나의 지기 싫어하는 시샘과 카밀라의 높은 자기애는 충돌할 수 밖에 없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비가 붙기도 한다. 그렇지만 유치한 말장난 수준에 불과한데다[39] 사회경험이 부족한 미래에게 이러한 유치한 투닥거림 또한 좋은 경험이 될 것은 분명하다. 투닥거리기는 하나 진지한 순간에는 서로 깊은 공감을 나누기도 하고, 중요한 순간에는 각자의 능력을 통해 도움을 주고 받기도 하는 등 매끄럽지는 않지만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미등록 위상능력자이면서 불우한 성장환경을 겪은 미래를 가르치고 이끌어준다. 미래가 유니온 산하가 된 후에도 아카데미를 가지 않았기 때문에 서지수의 가르침은 미래의 첫 정식 수업인 셈.[40] 미래는 모든 사람에게 반말로 대화를 하는데 인류의 영웅인 알파퀸 서지수도 예외는 아니다. 호칭도 '당신'이라고 하는데 알파퀸을 존경하는 이슬비나 바이올렛이 보면 놀라 자빠질 일. 하지만 미래의 성장과정을 알기 때문에 서지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듯 하다. 대신 또래 아이의 엄마로써 미래를 안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미래의 오염 저항력을 상당히 주시하고 있으며 쓰레기섬 사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미래 일행이 사냥터지기 성으로 퇴각한 뒤 그 곳에서 남은 차원종 잔당을 처치하고 있던 빅터와 흑지수를 만나게 된다. 흑지수와는 전투 중에 만나게 된데다 대화 도중 호프만의 수하로 오해를 받아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오해가 풀린 뒤에는 미래와의 대련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차차 개선시켜줌과 동시에 미래를 지켜주기도 하는 보호자 겸 스승의 역할을 해주는 관계가 된다.
바그다드 지부의 관리요원. 오세린이 바그다드 지부로 지원을 가게되면서 감찰대상인 시궁쥐팀도 향하게 된다. 정식 클로저가 아닌 미래와 시궁쥐팀에게 그다지 호의를 보이지 않고, 자신이 인정할 만한 실력을 갖추었는지 알아야 신용할 수 있겠다고 하는 등 첫인상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또 신용하기 위해서는 서로 잘 알아야한다며 미래에게 과거 이야기를 들려달라하지만, 듣고나서도 대수롭지 않은 듯이 별 감흥이 없어한다. 하지만 미래와 시궁쥐팀이 하나씩 일을 해결할 수록 실력에 대한 믿음이 생겼는지 카딤이 점점 친절하게 대해주며 이후 미래가 악몽에 빠진 상황에서도 시궁쥐팀의 하나된 모습을 보고서는 이들이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라는 것을 깨닫고 미래와 시궁쥐팀을 신뢰하기 시작한다. 작전 종료 후에는 미래의 과거만 들은 것이 공평하지 않다며 사과하고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성향이 미래와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경향이 있어서인지 이야기를 많이 주고 받을 만큼 친해졌고 미래의 상냥한 성격에 호감을 느낀 듯 좋은 후배를 둔 기분이라며 미래를 칭찬해주었다. 거기에 의심을 풀지 않은 은하와 철수를 설득하면서까지 지나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고 지나 또한 그런 미래의 신뢰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나 지나 자신과 동생으로 여기는 오메가 나이트의 목숨을 대가로 협박용 목줄이 채워진 탓에 어쩔 수 없이 배신했고 그럼에도 시궁쥐 팀을 지키고자 무력화 수준의 제압으로 발을 묶어둔 채 살려주는 배려로 시궁쥐 팀을 지키고자 했다.
하지만 이에 시궁쥐 팀들 중 누구보다도 순수하게 지나를 신뢰한 미래는 크게 배신감과 상처를 입고 분노를 느꼈으며 손뼈가 부숴져 응급조치를 한 상태에서 자칫하단 죽거나 두 손을 영영 못 쓸 상황에 놓임에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는 다른 시궁쥐 팀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다치게 만들면서까지 자신을 배신한 지나에 대한 분노로 그에 대한 대가를 치루게 할 수 있다면 죽어도 상관없단 태도를 보이며 죽을 각오로 싸우려 했다. 이후 클로저로서의 신념을 지키고 후배 클로저들을 지키고자 마음을 바꿔먹은 지나가 시궁쥐 팀을 도와주며 사죄까지 했지만 미래는 그걸 거부하며 강한 불신과 분노를 거두지 않고 싸우려 했다. 교단과 관련된 일이나 자신의 목걸이를 강탈당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쉽게 화를 내지 않던 미래의 성격을 생각해볼 때 그만큼 지나에게 크게 실망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41]
은하와 루시, 그리고 세린의 설득 끝에야 비로소 누그러진 반응을 보이며 루시에게 한 짓을 루시 본인에게 진심을 담아 사죄할 것을 조건으로 일단 용서해줬고 지나 역시 미래에게 미안함이 컸던 지 미래의 조건을 수락해 루시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후론 지나에 대한 마음은 모두 풀렸던 것으로 보이는데, 지나가 오메가 나이트와 싸우기 전 다시한번 시궁쥐팀과 미래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뒤 자기희생을 통해 시궁쥐 팀을 보호하자 그런 지나를 걱정하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나 자신과 동생으로 여기는 오메가 나이트의 목숨을 대가로 협박용 목줄이 채워진 탓에 어쩔 수 없이 배신했고 그럼에도 시궁쥐 팀을 지키고자 무력화 수준의 제압으로 발을 묶어둔 채 살려주는 배려로 시궁쥐 팀을 지키고자 했다.
하지만 이에 시궁쥐 팀들 중 누구보다도 순수하게 지나를 신뢰한 미래는 크게 배신감과 상처를 입고 분노를 느꼈으며 손뼈가 부숴져 응급조치를 한 상태에서 자칫하단 죽거나 두 손을 영영 못 쓸 상황에 놓임에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는 다른 시궁쥐 팀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다치게 만들면서까지 자신을 배신한 지나에 대한 분노로 그에 대한 대가를 치루게 할 수 있다면 죽어도 상관없단 태도를 보이며 죽을 각오로 싸우려 했다. 이후 클로저로서의 신념을 지키고 후배 클로저들을 지키고자 마음을 바꿔먹은 지나가 시궁쥐 팀을 도와주며 사죄까지 했지만 미래는 그걸 거부하며 강한 불신과 분노를 거두지 않고 싸우려 했다. 교단과 관련된 일이나 자신의 목걸이를 강탈당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쉽게 화를 내지 않던 미래의 성격을 생각해볼 때 그만큼 지나에게 크게 실망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41]
은하와 루시, 그리고 세린의 설득 끝에야 비로소 누그러진 반응을 보이며 루시에게 한 짓을 루시 본인에게 진심을 담아 사죄할 것을 조건으로 일단 용서해줬고 지나 역시 미래에게 미안함이 컸던 지 미래의 조건을 수락해 루시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후론 지나에 대한 마음은 모두 풀렸던 것으로 보이는데, 지나가 오메가 나이트와 싸우기 전 다시한번 시궁쥐팀과 미래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뒤 자기희생을 통해 시궁쥐 팀을 보호하자 그런 지나를 걱정하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10. 미디어 믹스
10.1. 테마곡
10.1.1. MV
일본어 버전
10.1.2. 가사
11. 기타
- 현 시점에서는 4팀 중에서 유일한 여성 주인공이자 시궁쥐 팀의 메인 캐릭터이기도 하다.[42]
- 무기인 대낫의 특성상 전투 모션이 내려찍기, 올려치기, 베기, 회전 등으로 상당히 제한적이기 마련인데[43] , 모션의 다양성을 위해서인지 전투 모션에 무려 봉춤을 추는 모션이 들어가 있다.
- 스쿨룩 디자인은 개량 한복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또 무기는 컴퍼스, 각도기, 삼각자를 합쳐 낫 모양을 만들었다. 한국 출신이라 의미를 두고 만든 듯 한데, 생각보다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오히려 미래의 매력을 살리지 못한다는 평이다. 실제로 기본 모델링이 아니라 스쿨복 모델링이 먼저 공개되자 반응이 뭐 이렇게 이상하냐며 상당히 격렬했을 정도. 심지어 인게임 긴급 회피 모션에서는 다리가 허벅지부터 치마를 뚫고 나온다.[44]
- 클로저스 어셈블 행사에서 미래의 다키마쿠라가 공개되었는데, 다키마쿠라가 출시된 멤버들[45] 중 최초로 무려 공식 홈페이지에서 고화질 이미지를 배포하였다. 지금까지 이벤트로만 풀었기 때문에 일러스트 자체를 다운 받을 수 있게 해준 건 여러모로 이례적이다.[46][47] 링크
- 죽음과 관련이 깊은 캐릭터이다.
- 다른 이들은 병들어 죽어가고 있는데 오직 미래만이 병에 걸리지 않고 살아있다.[48]
- 테마송의 가사와 배경의 무덤.
- 클래스가 '리퍼Reaper'[49] 이고 고유 능력은 '그림자'와 '어둠'. 둘 다 많은 문화권에서 불길함과 죽음을 의미하는 것들이다.
- 무기인 대낫은 보통 사신의 무기이기도 하다. 목숨을 곡식처럼 수확한다는 의미로 농부들이 사용하던 대낫의 이미지를 사용했기 때문. 또한 이런 사신의 이미지는 흑사병과 관련있는데, 미래 또한 아바돈의 질병과 깊은 연관이 있다.
- 미래의 접속&플레이 이벤트 아이템은 '까마귀 깃'[50] 과 '하얀 피안화'[51] 이고 이벤트 악세사리는 '섀도우 레이븐'[52] 이다.
- 오디오 무비를 보면 미래의 그림자가 사신의 형태로 변하는 씬이 존재한다.
- 스토리 진행 중 본인의 사망 플래그가 나온다.
- 스토리 진행 중 주변 인물이 다수 사망한다.
- 레어 코스튬 착용 시 죽음을 활용한 다양한 콘셉트 변화를 보여준다.
- 스킬 이펙트에 나비 모양 이미지가 나타난다. 볼품없던 애벌레가 화려한 날개를 가지고 날아오르는 모습 덕에 현재의 고충을 이겨내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이미지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듯 보인다. 다만 나비에는 다른 이미지도 있는데, 바로 영혼. 죽음이 테마인 미래 경우는 오히려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 많은 미디어 매체에서도 사접(死蝶)이란 이름으로 영혼을 의미하는 나비가 나오기도 한다.
- 그림자를 불러낼 때 핑거 스냅을 한다.
- 최초로 무기를 왼손으로 휘두르는 왼손잡이다.[53] 다만 본질적으로 대낫이란 무기 자체가 한손으로 가볍게 휘두를 수 있는 무기가 아니다 보니 대부분 양손으로 휘둘러서, 전투 방면에서는 왼손이니 오른손이니 구분이 그다지 의미가 없다.
- 특이하게 시궁쥐 팀에서 첫 번째로 출시된 캐릭터지만 인게임이나 제작진 측에서는 철수 다음 포지션(이슬비, 레비아, 루나 라인)을 차지하고 있다.[54] 출시는 먼저 되었지만 캐릭터 공개는 철수가 먼저였기 때문인 듯. 미래가 먼저 출시된 이유는 아마 철수의 배경 설정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
- 거울을 보는 이모션이 많다. 그림자가 자신을 투영하는 것처럼 거울 역시 그러하기 때문인 듯하다. 또 보통 분신을 의미하는 단어로 MIRROR가 자주 사용되는 점도 있다. 고유 컨셉과 캐릭터성을 잘 매치한 연출 중 하나.
- 은근히 하르파스와 관련이 많다. 청부업자의 낫은 하르파스와 디자인 코드가 유사하며 미래의 복장 또한 손에 붕대가 있고, 하르파스에겐 미래처럼 그림자 분신을 소환하는 패턴이 있으며, 대정화 작전 스토리 스크립트에서 아예 미래 본인이 하르파스와 자신이 닮았다고 말한다. 미래가 쓰레기섬의 독기 때문에 위상력이 변질되었다는 추측이 있는데, 하르파스 또한 오염위상으로 변질된 존재다.
- 나른한 오전의 와이셔츠 일러스트에 저수지와 민수현의 봉제인형이 등장한다.
- 성우의 연기력은 훌륭하나[55] 캐릭터 자체가 감정기복이 거의 없고 조용하고 차분한 톤으로 더빙되어 있어서 스토리상 자주 만나게 되는 저수지의 보이스와 밸런스가 안 맞는 느낌이 든다. 톤 차이를 떠나서 미래의 보이스 볼륨 자체가 낮게 되어 있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이런 의견이 많았는지 시즌 2 이후부터는 저수지의 보이스 볼륨이 상당히 낮춰져 있어서 밸런스를 해치지는 않는다. 다만 미래의 보이스 볼륨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볼륨을 키워달라는 건의가 있는 편. 관련 건의가 많았는지 2월 27일 업데이트로 퀘스트 보이스 볼륨이 조정되었다. 참고 레어 코스튬 보이스 역시 비슷하게 볼륨 문제가 있어서 조정될 예정이다. 이후 20/6/25 업데이트로 게임설정에서 옵션별로 세세한 볼륨조절이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 공교롭게도 같은 성우가 맡은 캐릭터들 중 낫을 사용하는 성녀 캐릭터가 있다. 또한 강시현 성우가 꽃과 관련된 캐릭터를 많이 맡았는데, 미래 역시 장미꽃 향기를 마시는 모션이 있고 해결사 스킬인 동트기를 기다리기는 장미꽃의 가시 덩굴같은 모습이다.
- 전체적인 모티브를 RWBY의 주인공 루비 로즈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미래가 루비 로즈의 총열 부분을 제거한 버전이라고 보아도 무방한 수준이며, 루비의 총과 은안 기술은 같은 시궁쥐팀 멤버인 김철수에게로 고스란히 넘어가있다. 루비 로즈의 무기와 미래의 해결사 무기의 디자인도 상당히 유사하다. 특히 이 트레일러 영상을 많이 참고한 듯 한데, 밤과 달이라는 배경 및 동일한 색감이나 꽃잎처럼 흩날리는 붉은 이펙트(미래의 경우엔 붉은 나비와 장미꽃), 전투 모션 등 유사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
- 신신강 고등학교 이벤트 던전 스크립트에서 말하길 미래의 꿈은 간호사라고 한다.
- 볼살이 있는 편이라 유저들이 미래를 부를 때 찐빵으로 부르곤 했는데, 나딕측에서도 그걸 의식했는지 만우절 신신강 고등학교 이벤트 던전 스크립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찐빵 기믹을 얻었다.
- 5주년 기념때 철수와 함께 깜짝 공개된 캐릭터라 호평을 받았지만, 정작 출시 이후엔 막장 운영과 꼬인 스케줄로 인해 신캐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 이는 철수에게서도 동일하게 발생한 문제점이다. 우선 이해할 수 없는 막장 운영이 첫 번째 문제점인데, 공격적인 신캐 홍보와 매력적인 모델링으로 많은 유저들을 끌어모았으나 알 수 없는 레벨 제한(83→85→86→88)으로 4주(19/12/12~20/01/09)를 버틴 탓에 제한 레벨에 도달하고 해당 지역 아이템 파밍까지 마쳤음에도 레벨 제한에 걸려 아무것도 할게 없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기껏 끌어모은 유저들을 다시 떠나가게 만들었으며,
두 번째로 코스튬 출시 일정이 꼬여 일반 코스튬 및 레어 코스튬 출시가 상당히 늦어지게 되어 많은 유저들의 비판을 받았다. 암흑의 광휘만 해도 역대 캐릭터들은 보통 한두달 안에 출시된 반면, 미래가 플레이어블로 출시한 날짜를 기준만해도 무려 6개월만에 출시했다. 그 대신 레어 코스튬 없이 유니크 코스튬을 먼저 출시해버린 탓에 일반 코스튬 물량이 동난 상황에서 이후 레어 코스튬 재료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이 여파로 인한 코스튬 물량 부족, 레어 코스튬 가격 천정부지로 치솟음 등의 부작용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신캐릭터 레벨 제한은 퀘스트 보이스 녹음 스케줄 일정이 문제였던 것으로 보이며, 코스튬 출시 일정은 클라이언트 64비트 개발과 맞물려 전체적인 개발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엔 나딕게임즈의 운영 능력이 좋지 않았던 것이므로 비판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잘 만든 캐릭터일지라도 게임 운영이 신통치 않을 경우 신 캐릭터의 흥행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된 문제였다. 이후 시궁쥐 4번째 캐릭터 루시 플라티니는 2주만에 88만렙 및 해결사를 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 등장 이전 #===신캐릭터 레벨 제한은 퀘스트 보이스 녹음 스케줄 일정이 문제였던 것으로 보이며, 코스튬 출시 일정은 클라이언트 64비트 개발과 맞물려 전체적인 개발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엔 나딕게임즈의 운영 능력이 좋지 않았던 것이므로 비판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잘 만든 캐릭터일지라도 게임 운영이 신통치 않을 경우 신 캐릭터의 흥행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된 문제였다. 이후 시궁쥐 4번째 캐릭터 루시 플라티니는 2주만에 88만렙 및 해결사를 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2019년 11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버려진 캠코더의 동영상'''이라는 한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전에 2019년 6월 개발자노트를 통해 근시일 내로 시궁쥐팀의 공개가 예정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시궁쥐팀 관련 영상을 공개한 것이 아닌가 예상했다. 당시에는 시궁쥐팀의 캐릭터로 남성 캐릭터인 노네임만이 밝혀진 상태였던 터라 영상 속 여성의 목소리는 시궁쥐팀의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신규 NPC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오갔다.'''00:00:00 ~ 00:01:00'''
모두에게 잊혀진, 모두가 잊어버리기로 한 장소. 지옥과 가장 가까운 이곳을 사람들은 쓰레기 섬이라고 부른다. 이곳의 생명은 삶보다 죽음과 친하다. 어딘가에 핀 작은 꽃들도, 하늘에서 내려와 잠시 쉬던 새들도, 그리고 어제까지 내 앞에서 밝은 웃음을 보여주던 어린아이조차도...
'''05:21:00 ~ 05:22:18'''
''깡통 차는 소리와 함께 한 남자가 구토를 하고 쓰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아저씨에게 괜찮냐고 묻지만 대답이 들려오지 않자 흐느낀다.''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빠르게, 혹은 조금 천천히, 속도가 다를 뿐 죽어가고 있다. 왜 모두 아픈 걸까? 왜 모두 죽는 걸까?
'''09:10:38 ~ 09:10:53'''
왜 모두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걸까? 그리고 왜... '''나는 죽지 않는 걸까?'''
11월 23일, 클로저스 어셈블 오프라인 행사에서 공개된 5주년 기념 영상에서 신규 캐릭터의 일러스트와 함께 이름인 '미래'와 클래스명인 '리퍼', 인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따라서 18일 선행 공개된 티저 속 주인공 역시 바로 이 캐릭터라는 것이 밝혀졌다. 공개 당일날 어셈블 현장에서 파이와 신캐릭터 미래의 다키마쿠라가 공개된 건 덤.
공개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바로 사전계약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정식 출시일은 12월 12일로 사전 생성은 12월 5일부터 가능하다. 캐릭터의 외모가 좋게 나온 덕에 사전 공개 된 후 팬덤은 호평일색이다. 한편 캐릭터 자체의 매력과는 별개로, 미래의 외모가 기존의 캐릭터인 레비아를 연상시킨다는 말도 많다.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만 은발에 가슴이 크며, 낫을 사용하는 캐릭터[56] 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 또 영상에서 '''"왜 나는 죽지 않는걸까"'''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으로 인해 불사 계통의 능력자이거나 또는 ''' '누구보다 건강하고 튼튼하다' '''는 소개 문구로 인해 질병 면역 능력자 일거라는 추측이 있기도 했다.
이후 유병휘 PD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에 대한 간단한 컨셉이 밝혀졌다. 고위 차원종의 시체에서 나온 독성 때문에 사람이 살 수 없는 쓰레기섬의 환경 속에서 어떻게든 홀로 살아남은 아이가 바로 미래이며, 각박한 환경 속에서 교육과 학습 수준이 부족한 채 홀로 살아간 그 아이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인가를 염려해 테마로 삼았다고 밝혔다. 또 낫이라는 이제껏 없던 새로운 무기에 고유 능력인 그림자와 어둠을 활용한다는 컨셉을 가진 캐릭터라고 한다.
19/12/03 부터 GM 노트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점차적으로 스쿨룩과 모델링을 사전 공개하였다. 스쿨룩 공개 직후에는 펑퍼짐한 치마와 가린 어깨로 인해 제 2의 레비아/소마라고 조롱받는 등 반응이 좋지 않았는데, 수습 복장이 공개되자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수습 무기의 디자인은 여러모로 하르파스를 연상케하는 낫이다. 전체적으로 조악한 형태인데, 쓰레기장에서 대충 철판들 떼어다 갈고 나사 박아서 만든 듯한 날과 기다란 파이프로 만든 듯한 자루의 이음새를 T자형 배관 부속으로 때우고 있는데다 그걸론 부족했는지 나름대로 고정한답시고 붕대를 칭칭 감아두었다.
쓰레기섬에서 살면서도 혼자만 건강한 걸로도 모자라 발육이 엄청나게 좋아서 사실 죽은 이들의 정기를 빨아먹었다는 농담이 돌곤 했는데, 오디오 무비가 공개된 후로는 진짜로 그런 능력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미래가 자신이 병을 뿌리는 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부분은 단순한 자기비하일 수도 있지만 무언가 주변 사람들의 생명력을 저해한다는 암시가 될 수도 있다. 오디오 무비에서 미래의 그림자에 사신의 형상이 나타나고, 영상 말미에는 그 사신이 낫으로 화면을 한 번 그어 버리는데, 이게 꼭 아이들을 베어 버리는 것 같은 연출로 끝난다. 이후 실제 인게임에서 그 아이들은 전부 죽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그러나 쓰레기섬은 아바돈의 독기때문에 숨쉬기도 힘든 환경인데다 미래가 속해있지 않은 그룹에서도 많은 사망자들이 나왔으므로 사신으로 베어버린 것은 아이들의 죽음을 뜻하는 단순 연출에 불과하다.
12. 밸런스 패치의 역사
13. 관련 문서
14. 둘러보기
[35] 정작 루시는 분신 기준으로도 미래보다 2살 연상이다.[36] 죽은 차원종의 잔해를 뜯어내는 일[37] 미래의 생존루트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들은 저수지, 민수현, 캐롤리엘, 김철수, 아라이다. 하지만 다른 팀 루트에서는 일절 나오지 않는 서피드의 탄생과정에 관한 IF의 내용이 시궁쥐 팀 루트에서는 자세히 나오는 파리왕 스크립트로 보면, 미래뿐만 아니라 시궁쥐 팀 전체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기도 하다.[38] 반금련이 밀수업에 대해서 상당히 안 좋은 쪽으로만 설명해주었기 때문.[39] 서피드가 나방인지 벌인지 사소한 말싸움을 하다가 카밀라도 나방이라고 하자 으시대는 유하나와 볼을 뿌 내밀고 삐져버린 미래의 모습도 있다. 사실은 둘 다 아니고 꽃등에라고 한다.[40] 그런데 인물이 인물인지라 교육방법이 상당히 거칠다.[41] 의심많은 성격인 은하와 철수는 처음엔 지나를 의심했었지만, 지나의 행동을 통해 진의를 느끼고 그 사정을 알게되면서 지나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역으로 미래를 설득한다.[42] 검은양은 이세하, 늑대개는 나타, 사냥터지기는 볼프강이 각 팀의 메인 캐릭터 겸 그 팀의 주인공을 담당하고 있다.[43] 기본적으로 낫은 농기구이면서 동시에 고대부터 사용되어 온 전통적인 병기이지만, 그 고유의 모양과 무거운 무게로 인해 전투 방식이 제한되기 때문에 병기로서는 널리 퍼지지 못하였다. 그러나 서브컬처나 배틀 게임 등에서는 매니악한 인기를 끌고 있어서 꼭 등장하는 무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들에서 구현되는 낫은 현실의 전투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서 거대한 낫을 마음대로 휘두른다거나, 마법 효과를 일으키게 하는 등의 요소를 이용해 액션성을 가미하는 식으로 표현된다. 오히려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능 배틀물인 클로저스에서는 다소 등장이 늦은 셈.[44] 비슷한 케이스로 파이도 출시 초기에 클리어 모션의 목과 손목 관절이 심하게 돌아가있거나 서클 아지트 앉기 모션에서 팔이 상반신을 뚫는 버그가 있었다. 심지어 기본 코스튬 상태에서. 이건 비단 스쿨룩만의 모델링 문제가 아니라, 미래 자체 모델링에도 살짝 문제가 있다. 실제로 그 외 하의 코스튬들도 걸어다닐 때 다리에 바지가 묻히곤 하며, 가장 크게 도드라지는 부분은 앉기 모션을 하고 왼쪽 허벅지 쪽을 보면 허벅지와 골반의 이음새 쪽 모델링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걸 볼 수 있다.[45] 티나, 루나, 파이, 미래[46] 티나의 경우엔 고화질 이미지가 해외에서 풀렸고, 루나는 본래 문어인간의 트위터에서 낮은 화질로 앞면만 공개되었다가 더 풀리지 않았다. 파이의 경우엔 중국판이 있었으나, 공식 버전은 올해 행사에서만 등장한 상태다.[47] 중국판 한정으론 슬비와 유리도 있으나 수위가 높아서 제외되었다. 대신 유리의 중국판 다키마쿠라 일러스트는 픽시브에서 찾아볼수 있다. 어느 정도 수위냐면, 앞면은 옷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두가 보일 정도이며 뒷면은 나체 상태에서 중요 부위들을 무기와 테이프로 가리고 있다.[48] 위상능력자라서 면역 상태라고 한다.[49] 리퍼의 본래 뜻은 농작물을 수확하는 사람을 뜻하며, 이것이 발전해 죽은 자의 영혼을 거두어 가는 사신(死神)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50] 죽음을 상징하는 새[51] 흔히 죽음의 꽃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씨앗에는 독이 들어있기도 하다. 꽃말 또한 슬픈 추억, 죽음 이다.[52] 그림자(어둠) 까마귀[53] 파이는 검집을 왼손으로 들 뿐 검을 휘두를 때는 오른손으로 뽑아서 쓰는 명백한 오른손잡이다.[54] 그외에 블랙 마켓에 캐릭터 순서엔 철수가 첫번째고 미래가 두번째로 설정되어있는것으로 보아 출시때 변경된것으로 보인다.[55] 평가 자체는 좋게 하면 나타, 제이, 볼프강, 김도윤의 성우들급으로 좋다거나 못해도 그들 다음으로 연기력이 좋다는 평이다.[56] 레비아의 무기는 정확하게 말하면 낫같이 생긴 지팡이로 정식 명칭은 '차원 지팡이'다. 지팡이를 직접적으로 공격에 사용하는 스킬도 낫처럼 베는 것이 아닌 둔기처럼 휘둘러 패는 모션이 위주라 자세히 비교해보면 차이점이 있으며, 지팡이의 뾰족한 부위는 찍는 용도로 쓰이는 엄밀히 말하자면 곡괭이, 전투 망치에 더 가까운 물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