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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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3월 경 타블로가 설립한 대한민국의 연예 기획사이자 레코드 레이블#s-2로, YG엔터테인먼트 산하에 있는 레이블이다.
2. 상세
양현석 대표가 YG를 막 설립했을 때는 힙합 레이블을 컨셉트로 밀었으나. 빅뱅의 대성공을 기점으로 YG가 커지면서 노선을 아이돌 가수를 프로듀싱하는 기획사로 변경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이나 힙합 뮤지션들 모두를 품을 수는 없게 되면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당시 YG 소속이었던 타블로를 내세워 하이그라운드를 설립하게 된다.
2015년 7월 21일 혁오가 하이 그라운드의 첫 식구가 된 것으로 시작으로, 검정치마, 코드 쿤스트 등 언더그라운드에서 명성이 높은 뮤지션들을 비롯해 당시 막 이름을 알려가고 있었던 인크레더블, 펀치넬로, offonoff, 밀릭, Way Ched를 차례차례 영입하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양현석 대표의 인터뷰에 따르면 음악에 관련된 모든 부분은 타블로에게 일임되고 YG는 홍보를 비롯해 자금과 인력을 지원하는 형태이다. 타블로는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3월 30일 방송에서 하이 그라운드는 힙합레이블이 아닌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레이블이 될 것이고, 하이 그라운드라는 이름은 언더와 오버그라운드를 가리지 않고 높은 음악성을 선보이겠다는 뜻으로 지었다고 했다. 또한 에픽하이의 음악활동은 하이 그라운드가 아닌 YG소속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사옥도 YG 사옥을 이용하지 않고 홍익대 삼거리포차 윗층에 독립된 사무실을 차렸다.
에픽하이가 소속 아티스트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아티스트 목록에 에픽하이는 없다. 이는 링크의 다섯 번째 문단에도 언급되어 있다.[5] 다만, 에픽하이 전체가 소속 직원이다. 또한 타블로와 투컷이 이하이 SEOULITE나 케이&솔루션즈 Beautiful 처럼 외주음원제작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면 YG와 하이그라운드 제작을 병기하던가 하이그라운드 단독으로 제작을 표시한다. 또한 에픽하이의 작업실이 하이그라운드에 위치하고 있어서 프로듀서 작업은 YG와 하이그라운드 동시 소속인 것으로 보인다.
11월에 방영되는 tvN 드라마 안투라지의 OST에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걸로 알려졌다.
12월에는 연말 프로젝트인 'Working Holiday' 가 진행되고 있다. 12월 동안 하이그라운드 내에서 다섯 곡이 발표될 예정이며, 12월 6일 발표된 첫 번째 곡은 프로듀서 8이 작곡한 강승윤의 '너'이다. 12월 9일 발표된 두 번째 곡은 'House Of Vans'의 우승팀인 DTSQ의 'MIND GAME'이다.
한편, 같은 달 외부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인 'OH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였다. 1탄은 스타워즈와의 콜라보이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개봉을 맞아 하이그라운드 아티스트들이 스타워즈 로그원 블로그링크에서 스타워즈에 관한 스토리를 설명해준다. 한편, 코드 쿤스트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음악 감독 마이클 지아키노와 함께 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프로그램'의 한국 대표로 뽑혀 27일에 콜라보 음원을 발매한다. 2탄은 반스와의 콜라보이다. 반스는 2016년 8월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House Of Vans’를 개최하였는데 여기서 우승팀은 반스 물품 1년 지원과 하이그라운드를 통해 싱글이 발매되는 기회를 받게 되었다. 결국 최종 우승팀은 펑크락밴드 'DTSQ'가 되었고 12월 9일에 하이그라운드와 반스의 홍보와 함께 싱글 'MIND GAME'이 발매되었다. 3탄은 몬스터 에너지와의 콜라보이다. 실력은 좋지만 아직까지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두 브랜드가 공연을 기획하였다. 2016년 12월 14일 19시에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Obey The Brave, The Geeks, Chain Reaction, The Koxx등이 출연한다.
3. 해체
이처럼 공격적인 영입과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지만, 2018년 들어서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도 저조하고 새 아티스트 영입 소식도 끊겼다. 거기에 YG에서 하이 그라운드로 넘어왔던 인력들도 대부분 YG로 돌아갔으며 홍대의 사무실도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정확한 이유는 알려진 바 없지만 적자가 주 원인으로 추측된다.
2018년 7월, 결국 하이 그라운드의 모든 업무가 YG 신생 레이블 YGX에 옮겨졌고 에픽하이도 YG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발표하면서 하이 그라운드는 해체되었다. 아래 있는 아티스트들도 회사가 해체되면서 전부 떠났고, 새 회사와 계약하거나 독립 레이블을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이후 YG 산하의 힙합 레이블 포지션은 테디의 더 블랙 레이블이 어느정도 계승하고 있다.
8월 21일 노라조의 쇼케이스에서 조빈의 언급에 따르면 본인들도 하이그라운드에 영입되어 혁오, 검정치마와 같이 날아보자고 했으나 얼마 안돼 회사가 없어지는 바람에 결국 각자 잘살자(...)하고 헤어져야 했다고 한다. 앨범 작업도 위기를 맞았었으나 다행히도 현 소속사인 마루기획을 만나서 성공적으로 컴백할 수 있었다고.
4. 이전 소속 아티스트
4.1. 외주 제작
- 이하이 - 2집 SEOULITE[7]
- 조원선 & 진실(라이프 앤 타임) - MISMATCH[8]
- 크러쉬 & 한상원 - SKIP[9]
- Kei & 솔루션스 - BEAUTIFUL[10]
- 강승윤 - 너 [11]
- DTSQ - MIND GAME[12]
[1] YGX에 피흡수합병[2] 신시티(SINXITY)라는 예명으로 프로듀서로도 활동중이다, 타블로가 대표직을 사퇴 후 하이그라운드의 대표를 맡게 되었다, 현재는 YG를 나온 후 AXIS라는 기획사를 설립하였다.[3] 현재 접속 불가능[4] 2019년 6월 18일 채널명이 서울뮤직으로 바뀌었지만 과거 하이 그라운드가 발표한 뮤직비디오들은 여전히 남아있다, YG플러스에서 발매한 음원들의 뮤직비디오 등이 업로드 되는걸로 보아 해당 채널을 YG플러스에서 관리하고 있는듯하다.[5] "에픽하이는 아티스트로서 YG 소속이고 언제 또 솔로음반을 낼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발표했듯이 또 다시 낸다면 나 역시 아티스트로서는 YG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다."[6] 정식 영입전에 회사가 사라져 영입이 성사되지 않았다[7] YG에서 부탁을 받아 하이그라운드의 프로듀싱으로 발매되었다. 하이그라운드와 굿뮤직의 송캠프에도 참여하고 하이그라운드 송년 홍보 동영상에서도 꾸준히 출연하는 것으로 보아 거의 명예멤버 급이 되었다. [8] 하이그라운드의 큐레이티드 컬쳐 프로젝트인 PLAYGRND의 첫번째 작품이다.[9] 하이그라운드와 CJ E&M 음악 사업부의 합작 프로젝트인 SOUND BOTIQUE의 첫번째 작품이다.[10] PLAYGRND의 두번째 작품[11] 강승윤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의 OST이다. 하이그라운드 소속 프로듀서 8과 YG 소속 프로듀서인 조성확이 공동 작곡하였다.[12] 하이그라운드와 반스의 합작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