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장(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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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남성.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등장인물. 안경을 쓴 장신의 상급생으로, 제법 잘생긴 외모[1] 와 고위 관료를 연상케하는 눈빛, 그리고 성우와도 같은 말투와 목소리까지 더해져, 괜스레 거만해 보이는 인물로 묘사된다. 첫 등장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개의 '편집장★일직선!' 에피소드. '학내 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워 학생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진지한 개혁'이라는 표어를 내세우며 학생들이 바라는 사소한 문제들까지도 의제로 올려 학교 측과 교섭하며 현실적인 타협을 성사시키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정식으로 인정된 부도 아니거니와, 문예부에 기생하며 부실까지 점거하는 것도 모자라 문예부에 할당된 학교 예산은 타먹으며 온갖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치고 다니는 교내 비공인조직 SOS단을 교내에서 완전히 배제하기 위해 등장한다.
그의 계책은 'SOS단 단장 스즈미야 하루히'와의 직접적인 갈등은 피하면서, 동시에 서류 상에 존재하지 않는 단체를 학생회가 폐부 조치하기 위해 SOS단이 눌러앉고 있는 문예부를 폐지하는 것. 그는 문예부가 문예부다운 활동은 '''하나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2] , 신입부원이 입부할 때까지 '''부실을 포함한 문예부를 전면 폐쇄'''[3] 하여 문예부에 기생하고 있는 SOS단도 간접적으로 박멸하는 계책을 가지고 'SOS단 단장 스즈미야 하루히'가 아닌 '문예부원 나가토 유키'를 불러들여 부실을 비워줄 것을 명령한다.
연대책임이라는 상당히 치졸한 접근방식에 나가토는 조용히 분노한다. 다행히 폭발하기 직전에 키미도리 에미리가 눈짓으로 나가토를 말리긴 하지만. 직후 분노한 하루히가 학생회실에 난입, 학생회에 정면으로 승부를 걸고, 학생회장은 '''"1주일 이내로 문예지 2백 부를 준비해와 향후 문예부가 계속 존속되어도 좋다는 이유를 증명해라."'''라는 조건을 제시, 해당 에피소드에서 SOS단이 문예지를 만들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안경을 쓰고 키가 큰데다 잘생기고, 거만하고 깐깐하며, 일일히 주인공에게 트집잡는 악역 학생회장'의 기믹을 그대로 적용시킨 언행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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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생회장은 기관의 '학내 협력자'로서, 하루히에게 새로운 여흥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코이즈미가 꼬드겨 선거에 내세운 뒤, 뒤에서 각종 뒷공작을 벌여 당선시킨 인간이다.[4] 원래 입후보할 생각조차 없던 그를 굳이 이 연극에 끌어들인 이유는 ''''하루히가 생각할 법한 학생회장의 이미지에 그대로 들어맞아서'''', 중요한 것은 자질보다는 비주얼과 분위기라고. 학생회장 또한 코이즈미가 제시한 조건이 괜찮았기 때문에 받아들인 듯하다.[5]
하루히가 자리를 뜨자마자 안경을 벗고 책상 위에 다리를 올린 채 담배를 피워대는 충격적인 행동으로 쿈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자기 입으로 학생회가 관리하는 예산에 지대한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거리낌없이 말하는 등, 본래 성격은 하루히 앞에서 보여준 깐깐한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껄렁한 편인 듯.
그러나 학생회장에 당선되자마자 전임 학생회장의 세력을 깔끔히 정리해버리고 순식간에 학교 내에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하며 '학내 개혁'이라는 나름대로의 야심도 보이는 모습을 보면, 코이즈미가 앉혀놓은 허수아비#s-2에 불과하다고 해도 그 그릇#s-1.2은 큰 것 같다. 쿈도 '이 사람이라면 믿고 따라가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츠루야의 경우 '삼국지로 치자면 사마의 같은 느낌'이라고 평했다.
이후 동일 에피소드의 끝자락에서 SOS단에게 이전 문예부원들이 제작한 문예지를 던져주며 한 번, 그리고 에피스드 마지막에서 문예부의 존속을 허가해주는 장면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하며,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열 초반부에도 잠깐 등장하여 차이나 드레스를 차려입은 하루히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즈미야 하루히에 대하여 ''''머릿속이 복잡한 여자'''', ''''뇌 내 꽃밭인 여자''''라고 평가했다.
2차 창작에서 등장 시, 원작에서와 같은 'SOS단에 시련을 주는 악역 포지션의 캐릭터'로서보다는, 본래의 성격이 재해석된 캐릭터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강단있고 마초남스러운 기관의 협력자'로서의 이미지로 자주 그려진다.
커플링#s-2의 경우 99% 원작에서도 세트로 함께 등장[6] 한 키미도리 에미리와 주로 엮이며, 원작을 어느 정도 반영해 재해석한[7] 짝사랑 캐릭터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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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에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전환 버전이 존재한다. 누님캐인듯.
우측의 남성.
'''할 말이 있나? 그러면 해보게. 들어주기는 할 테니까.'''
나가토에게 문예부의 무기한 휴부를 통보하며
1. 개요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등장인물. 안경을 쓴 장신의 상급생으로, 제법 잘생긴 외모[1] 와 고위 관료를 연상케하는 눈빛, 그리고 성우와도 같은 말투와 목소리까지 더해져, 괜스레 거만해 보이는 인물로 묘사된다. 첫 등장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개의 '편집장★일직선!' 에피소드. '학내 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워 학생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진지한 개혁'이라는 표어를 내세우며 학생들이 바라는 사소한 문제들까지도 의제로 올려 학교 측과 교섭하며 현실적인 타협을 성사시키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정식으로 인정된 부도 아니거니와, 문예부에 기생하며 부실까지 점거하는 것도 모자라 문예부에 할당된 학교 예산은 타먹으며 온갖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치고 다니는 교내 비공인조직 SOS단을 교내에서 완전히 배제하기 위해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그의 계책은 'SOS단 단장 스즈미야 하루히'와의 직접적인 갈등은 피하면서, 동시에 서류 상에 존재하지 않는 단체를 학생회가 폐부 조치하기 위해 SOS단이 눌러앉고 있는 문예부를 폐지하는 것. 그는 문예부가 문예부다운 활동은 '''하나도''' 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2] , 신입부원이 입부할 때까지 '''부실을 포함한 문예부를 전면 폐쇄'''[3] 하여 문예부에 기생하고 있는 SOS단도 간접적으로 박멸하는 계책을 가지고 'SOS단 단장 스즈미야 하루히'가 아닌 '문예부원 나가토 유키'를 불러들여 부실을 비워줄 것을 명령한다.
연대책임이라는 상당히 치졸한 접근방식에 나가토는 조용히 분노한다. 다행히 폭발하기 직전에 키미도리 에미리가 눈짓으로 나가토를 말리긴 하지만. 직후 분노한 하루히가 학생회실에 난입, 학생회에 정면으로 승부를 걸고, 학생회장은 '''"1주일 이내로 문예지 2백 부를 준비해와 향후 문예부가 계속 존속되어도 좋다는 이유를 증명해라."'''라는 조건을 제시, 해당 에피소드에서 SOS단이 문예지를 만들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안경을 쓰고 키가 큰데다 잘생기고, 거만하고 깐깐하며, 일일히 주인공에게 트집잡는 악역 학생회장'의 기믹을 그대로 적용시킨 언행을 하고 있는데...
[1] 쿈 曰, 코이즈미의 싸구려 아이돌 느낌 나는 얼굴하고는 전혀 다른 의미로 잘생겼다고.[2] 스즈미야 하루히의 한숨의 스토리 전개에 있어 주된 소재가 되었던 싸우는 웨이트리스 영화 《아사히나 미쿠루의 모험》 촬영 건의 경우, 문예부가 아니라 SOS단이 제작 주체로써 엔딩 크레딧에 언급되었다는 점, 그리고 애초에 해당 활동이 학교 문화제 실행위원회의 허가 없이 실행되었다는 점을 꼬집었다.[3] 문예부에 '무기한 휴부'를 통보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말이 좋아야 휴부지, 해당 에피소드의 대화 내용과 분위기를 고려하면 학생회장은 SOS단이라는 이물질을 배제하기 위해 그 숙주인 문예부까지도 '사실상의 폐지'를 주장하는 스탠스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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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모든 사건은 코이즈미가 꾸민 일이었다.''''''정말 귀찮아. 내 생각도 좀 해보라고. 성실한 말투로 떠들어대는 것도 지친단 말이다.'''
하루히가 학생회실에서 나간 직후
사실 학생회장은 기관의 '학내 협력자'로서, 하루히에게 새로운 여흥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코이즈미가 꼬드겨 선거에 내세운 뒤, 뒤에서 각종 뒷공작을 벌여 당선시킨 인간이다.[4] 원래 입후보할 생각조차 없던 그를 굳이 이 연극에 끌어들인 이유는 ''''하루히가 생각할 법한 학생회장의 이미지에 그대로 들어맞아서'''', 중요한 것은 자질보다는 비주얼과 분위기라고. 학생회장 또한 코이즈미가 제시한 조건이 괜찮았기 때문에 받아들인 듯하다.[5]
하루히가 자리를 뜨자마자 안경을 벗고 책상 위에 다리를 올린 채 담배를 피워대는 충격적인 행동으로 쿈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자기 입으로 학생회가 관리하는 예산에 지대한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거리낌없이 말하는 등, 본래 성격은 하루히 앞에서 보여준 깐깐한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껄렁한 편인 듯.
그러나 학생회장에 당선되자마자 전임 학생회장의 세력을 깔끔히 정리해버리고 순식간에 학교 내에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하며 '학내 개혁'이라는 나름대로의 야심도 보이는 모습을 보면, 코이즈미가 앉혀놓은 허수아비#s-2에 불과하다고 해도 그 그릇#s-1.2은 큰 것 같다. 쿈도 '이 사람이라면 믿고 따라가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츠루야의 경우 '삼국지로 치자면 사마의 같은 느낌'이라고 평했다.
이후 동일 에피소드의 끝자락에서 SOS단에게 이전 문예부원들이 제작한 문예지를 던져주며 한 번, 그리고 에피스드 마지막에서 문예부의 존속을 허가해주는 장면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하며,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열 초반부에도 잠깐 등장하여 차이나 드레스를 차려입은 하루히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여담
스즈미야 하루히에 대하여 ''''머릿속이 복잡한 여자'''', ''''뇌 내 꽃밭인 여자''''라고 평가했다.
2차 창작에서 등장 시, 원작에서와 같은 'SOS단에 시련을 주는 악역 포지션의 캐릭터'로서보다는, 본래의 성격이 재해석된 캐릭터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강단있고 마초남스러운 기관의 협력자'로서의 이미지로 자주 그려진다.
커플링#s-2의 경우 99% 원작에서도 세트로 함께 등장[6] 한 키미도리 에미리와 주로 엮이며, 원작을 어느 정도 반영해 재해석한[7] 짝사랑 캐릭터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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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애니판에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전환 버전이 존재한다. 누님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