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식
1. 개요
대한민국의 공무원이다. 현재 차관급인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직을 맡고 있다.
2. 생애
1961년 경북 경주 건천읍에서 태어났다. 이후 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경주역에서 철도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그러나 철도공무원을 1년 4개월 만에 그만두고 22살의 나이로 영남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한다. 이후 1990년 국회 입법고시에 합격하여 대한민국 국회 공무원으로 근무하기 시작하였다.
입법부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도중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국회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2급), 국회사무처 관리국장, 의사국장(2급),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의 직위를 두루거쳤고 2018년 8월 문희상 국회의장이 의장직에 오르고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차관급)에 오르게 된다. 이러한 성공스토리로 국회사무처 공무원들에게는 입지적인 인물로 여겨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2019년 초에 들어서는 자천타천으로 고향인 경주지역구의 21대 총선 출마설이 돌고 있다. 한 차장은 지금 차관급 공직을 재임하고 있고 이것보다 더 높은 장관급인 국회사무총장은 사실상 전직 의원들의 자리이므로 입법차장이 마지막 공직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대구경북 지역사회에서 현직 국회의원들의 교체여론이 높고 참신한 새인물들의 수혈을 원한다는 점에서 TK출신 고위공무원들이 선출직 공직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고있다.
총선이 1년정도 남은 2019년 4월 현재 시점에서 정희용 경북도 민생특보[1] ,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성주칠곡고령),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상주군위의성청송),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수성구),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북구)과 함께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21대 총선 출마설이 지역정가에서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다. 경주시 지역구의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이 측근을 통해 출마 의사가 있는지 알아봤다는 풍문도 나오고 있다. 특히 김석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경주)은 측근을 통해 한 차장에게 출마 의사가 있는지 알아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차장은 "공직에 있어 정치적 이야기를 하기 곤란하지만 관심은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시각과 전망] TK 공직자들을 국회로 내몰지 말라 다만 이러한 TK 출신의 유능한 인사들이 전부 출마하여 정쟁만하는 국회에 묶여있다면 국가차원에서는 손해일 수 있으므로 문재인정부가 적극적으로 고위직에 등용하여 국가에 헌신토록해야한다는 지역 언론의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