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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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의원 (경기 의정부시)
제13대
김문원

제14대
문희상


제15대
홍문종
제15대
홍문종

제16대
문희상
[25]

제16대
홍문종
대한민국 국회의원 (경기 의정부시 갑)
선거구 신설
홍문종[26]

제17~20대
문희상


제21대
오영환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문민 정부
국민의 정부
4대
조홍래

초대
문희상


2대
이강래
대한민국 국가안전기획부 기획조정실장
국민의 정부
7대
이강래

8대
문희상


개편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국민의 정부
개편[27]

초대
문희상


2대
최규백




대한민국 제20대 후반기 국회의장
문희상
文喜相 | Moon Hee-sang

<colbgcolor=#580009><colcolor=#cfa547> 출생
1945년 4월 14일[1] (78세)
경기도 양주군 의정부읍
(現 경기도 의정부시)[2]
거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본관
남평 문씨[3]

산민(山民)
현직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재임기간
제18대 전반기 국회부의장
2008년 7월 16일 ~ 2010년 5월 29일
제20대 후반기 국회의장
2018년 7월 13일 ~ 2020년 5월 29일
외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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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80009><colcolor=#cfa547> 부모
아버지 문흥모, 어머니 이정희[28]
형제자매
남동생 문재호[29]
여동생 문인숙, 문재숙[30]
배우자
김양수[31]
자녀
아들 문석균, 딸 문수현, 문지현
친인척
외조카 이하늬
학력
경복고등학교 (졸업 / 38회)
서울대학교 (법학 / 학사)
병역
해군 중위 만기전역 (학사장교)[32]
종교
천주교 (세례명: 바오로)
신체
167cm
소속 정당

의원 선수
6
의원 대수
14, 16, 17, 18, 19, 20
약력
학교법인 경해학원 이사장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제14대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국가안전기획부 기획조정실장
제16대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시)
제26대 대통령비서실장
국정자문회의 의장
제17대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시 갑)
열린우리당 의장
제18대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시 갑)
제18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제19대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시 갑)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제20대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시 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1. 개요
2. 생애
2.1. 정치 활동
2.2. 국회의장 시절
3. 논란
4. 여담
5. 소속 정당
6. 선거 이력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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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정치인.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이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다.
의정부시 행복로 근처에 위치한 서점 숭문당의 창업주. 호는 정흥(正興)인데 개명 전 이름은 문정흥이었으며, 이 이름은 족보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야구인 김영조(金永祚)의 사위이며,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외삼촌이다.
대한민국의 제14대, 16대~20대 국회의원이며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깊게 뿌리를 내렸다. 그리고 참여정부 시절에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민주당계 정당에서 당대표 1번[4]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2번[5]을 역임한 거물급 인사다.
동교동계 직계와 친노계에 모두 해당하는 인물이며, 친노계의 큰형님격인 인물이다.

2. 생애


1945년 경기도 양주군 의정부읍에서 2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6] 아버지가 의정부 지역의 대지주였다. 말하자면 금수저. 경복고등학교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였다.
하지만 아버지의 기대를 저버리고 학생운동에 투신, 여러 번 감옥을 들락날락거렸다. 명석한 두뇌 덕에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나 시위이력때문에 임용이 거부되고, 1980년대 반독재 투쟁을 벌이던 김대중 휘하에서 민주화운동을 벌인다. 의정부시가 전방 지역이고 원래 실향민이 많아서 레드 콤플렉스가 심한 지역인 데다가, 아버지는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을 역임할 정도로 박정희 지지자였기 때문에, 당시 "빨갱이"로 매도되던 김대중 밑에서 일하는 아들의 행동에 대노했다고 한다.

2.1. 정치 활동


이후 해군 장교로 입대,중위 만기전역 후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대중이 총재로 있는 평화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의정부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민주공화당 김문원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한국당 홍문종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8년 김대중대통령에 취임하자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김대중이 당선된 날 아버지 묘소에 가서 "아버지! 제가 간 길이 옳았죠!" 라고 오열했다고.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현직 국회의원인 홍문종과의 공천경합에서 이겨서 출마했고 무소속 홍문종, 한나라당 김문원과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2003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에 임명되자 국회의원직을 사임하였다.[7]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도 의정부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한나라당 홍문종을 상대로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06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2005년에는 전당대회를 통해 열린우리당 의장이 되었으나, 연이은 재보궐선거 패배와 지지율 하락으로 인해 정세균 원내대표에게 의장직을 물려주고 사임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한나라당 김상도 후보를 상대로 당선되었다. 이후 18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다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다시 김상도 후보를 꺾고 당선, 5선 의원이 되었다. 이어 열린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 지도부가 사퇴하자 첫 번째 비상대책위원장이 되었다. 계파색이 옅었기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후문.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각종 논란을 일으키고 사퇴하자 두 번째로 비상대책위원장이 되었다. 정세균 상임고문, 원혜영과 더불어 당내 여러 인사들과 친화력이 높아 당내 대표적인 관리형 정치인으로 꼽힌다. 공교롭게도 셋 다 모두 범 친노계 인사로 꼽힌다.
2014년 말 땅콩회항 사건이 터진 가운데 2004년, 처남의 대한항공 취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문희상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은 대국민 사과를 하였다. # 이후 2015년 전당대회에서 열린 당 대표 경선에서 문재인 의원이 박지원 전 원내대표를 누르고 승리하면서 자리를 넘겨주고 물러났다.
[image]
2016년 4월 13일 6선 당선 직후 기뻐하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컷오프됐는데 "도대체 왜 짤린 거지?"가 대체적인 전문가의 의견이다. 취업 청탁 의혹이 있지만 이미 12년이나 지난(…) 문제일뿐더러, 문희상의 지역구에 딱히 대체할 인물도 없어서[8]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조차도 분개했다고 한다. 결국 원래 지역구에 전략공천되었고, 6선에 성공했다.
야권의 승리와 더불어서 2016년 4월 현재 20대 국회의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계파색이 옅고 이제 나이도 많아서 이석현, 정세균보다 정계은퇴에 대한 부담도 적기 때문. 다만 2004년 취업청탁에 대한 구설수가 있다는 것이 약점이다. 그러나, 의장직을 건 당내 경선에서 정세균에게 패배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일본 특사가 되었다. 사실 일본통까지는 아니어도 일본과 나름대로 연이 있는 인물이다.
5월 17일날 열린 일본과의 외교회담에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해 한일 양국, 한미일 삼국의 긴밀한 연계가 중요함을 강조하였고 빠른 시일 내에 정상회담을 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박근혜 정부위안부 합의를 국민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입장을 전달하였다. 그러나 특사의 성격을 지닌 만큼 재협상 등의 요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찬가지로 논란이 되었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경우 회담에서 논의 되지는 않았지만, 추후 유지 여부는 새 정부가 정할 일이라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그런데 아베 신조와의 만남에서 아베는 높은 위치의 의자에 앉고 문희상 특사는 낮은 의자에 앉게 해서, 일부러 이렇게 무시한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MBN 기사 2017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아베 신조를 만났는데 여기서도 문희상이 앉았던 의자와 똑같은 의자에 앉았고, 이때도 홀대론이 나왔다.
2017년 국회 본회의 출석율 100%(!)를 기록했다. 다선의원들이 대체로 정당 활동이나 지역구 활동에 전념 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놀라운 기록이다. 문 의원을 제외하고 출석율 100%를 기록한 의원들이 모두 20명인데 모두 초선이나 재선, 높아봐야 3선 의원들이다. 결국 20대 국회 4년 임기 동안 본회의 출석율 100%를 기록한 40명 중 1명이 되었다.

2.2. 국회의장 시절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 선거에 박병석과 함께 출마했다. 묘하게 민주당은 재수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차기로 유력하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18년 5월 16일 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 선거에서 총 116표 가운데 67표를 얻어 박병석(47표)을 넉넉하게 제쳤다. 이후 여야 간 상임위 분배 기싸움으로 의장 선출이 연기 되었으나, 7월 10일 여야 원내대표들이 7월 13일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합의하면서 13일 본회의를 통해 20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이와 동시에 국회법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당적이 국회의장 임기 동안 소멸되어 무소속이 되었다.
당 차원에서는 문희상의 지역구인 의정부시 갑은 당분간 직무대행체제로 한다고 했으나, 상임부위원장에 당 활동도 없이 서점만 운영하던 아들이 임명되면서 지역구 세습을 하려는 게 아니냔 불만이 있는것 같다.#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 합의를 이끌어내며 "의정사에 남을 쾌거"라고 자화자찬했지만, 교섭단체 몫만 폐지하고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몫 특활비는 반으로 삭감하는 수준에 그쳐 '꼼수 폐지'란 비판을 받았다. 이에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과의 협의를 통해 상임위원장단 몫은 완전 폐지하고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의장단 몫 일부만 남기기로 하였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완전 불용을 주장했으나, 유 사무총장이 끝까지 5억 원 정도의 특활비 유지를 주장해 관철시켰다고 한다.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독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국민'의 뜻과 등가한 국회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작 두 달 전에는 '국민'의 국회 신뢰도가 바닥임을 인정했다. #

나경원 원내대표의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 논란으로 국회가 시끄러워졌을 때, 양당의 모습은 공멸의 정치라며 의원들을 진정시키고 말이 안되는 소리라도 경청하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영국 의회를 예를 들어 국회 질서를 바로잡기를 원하는 명연설을 하며 나 원내대표가 연설을 계속 하도록 했다. 이에 나경원이 '역시 민주당 소속 의장'이라는 발언을 하며 서로 간에 기싸움을 하기도 했다.
정세균에 이어 내각제 개편 내지는 국회 권한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회의 뜻이 국민의 뜻과 동치되어야 한단 주장외에도 국회의원의 개별적인 외교 참여를 장려하고 있으며, 중국에 미세먼지 관련으로 국회차원의 사절단을 파견하려 했다가 중국 쪽에서 거절의사를 밝히기도 했다.#[9] 이미선 헌재 재판관 임명에 대해서도 헌법에 있는 대통령 임명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부적격이란 판단한 결의가 있으면 대통령은 임명을 안 하는 것이 관행으로 굳어져야 한단 입장을 보였다. 게다가 2019년 제헌절 축사엔 제왕적 대통령제를 바꾸는 것이 촛불의 민심이란 발언을 하기도 했다.[10]
2019년 5월, 문 의장 발 의원외교 개혁 차원의 12개국 의회외교포럼이 출범했는데# 7월, 일본의 대한국 수출 제재 사태가 불거지며 한·일 의회외교포럼을 가동시키는 등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한일의원연맹과 별도 조직인 한일의회외교포럼은 구성이 화려한데, 문 의장은 그간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가장 오랫동안 맡아오기도 했고,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 대일 특사단 단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이 포럼의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회장은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지냈던 원내 최다선인 무소속 서청원 의원이 맡고 있다. 또한 현재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과 경제부총리 출신 김진표 의원 등 중진-원로들이 포진해있다.
또 한일의회외교포럼 자문위원단에는 각각 국민의정부, 참여정부, 이명박정부에서 주일대사를 지낸 최상용, 라종일, 신각수 전 대사. 한일협정 관한 한 국내외 최고 전문가인 이원덕 국민대 교수[11],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 등이 포진해 있는데, 정파를 떠나 국익을 위해 대일관계에 관한 최고 역량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소 감정적으로 갈 수 있는 상황을 합리적으로 바라보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 의장에 따르면 한일의회외교포럼을 중심으로 한 국회 대표단이 7월 말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데, 현재 양국의 갈등 상황을 감안하면 우리 국회 대표단의 일본 방문에서도 이른바 ‘홀대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90년대 이후 일본의 정치 경제적 위상 축소가 이어지며 양국 정계에서 지일-지한파 정치인이 점점 사라져 왔는데, 원로급 인사들의 움직임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2020년 치러지는 21대 총선에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국회의장 직이 전통적인 정계 은퇴 루트인 만큼 아예 정계를 떠나거나, 혹은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인 정의화처럼 원외에서 정계 원로로서 정치 행보를 계속할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후술할 아들 논란 때문에 지역구에서 자신의 명성에 흠을 남기고 국회를 떠나게 되었다.

3. 논란




4. 여담


  • 의정부시 지역(구 양주목/양주군 자북곡면, 시북면, 시둔면)에서 수십 대째 살아온 진정한 토박이다. 그래서 지역 주민들에 힘입어 다선 국회의원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도 문희상을 엄청 예우한다고 하며[12], 의정부시청에 문희상이 등장하면 의정부시청은 장관급 인물이 온 것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예우를 하고 있다고 한다. [13]
  • 현역 정치인 중에서 상당히 독보적인 인상파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주류 언론에서 외모에 대해 자주 언급하고 본인도 외모를 이용한 자학 개그를 만들 지경이다. 하지만,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는 유순한 성격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취미도 서예이며, 국회의 서예 동호회 회원이라고 한다.
  • 언론이나 정계에서 불리는 별칭으로 '장비', '포청천' 등이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부동명왕'이라는 별명이 새로 떠오르고 있다. 그나마 칭찬해 주는 말이 "문희상, 겉은 장비 속은 조조"일 정도로 아무리 칭찬해줘도 외모는 결국 장비라는 반응.
  • 인상이 강경 보수파 정치인으로 보여서 잘 모르는 젊은 지지자들 사이에선 '자유한국당 의원인 줄 알았다'는 얘기도 있다.
  • 조카 이하늬는 2015년 12월 23일 방영된 라디오 스타에서, 자신이 살 찌면 외삼촌인 문희상과 닮았다고 자학개그를 쳤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 2007년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오른 국제공인 미녀가 친 개그다(...) 꽤 알려진 사실이라 네이버에 문희상 치면 연관 검색어가 '문희상 이하늬'고, 실제로 외숙부의 선거 유세 지원을 나오기도 했다. 이하늬의 아버지, 즉 문희상의 매제인 이상업[14]은 문희상이 청와대 비서실장 시절 경찰청장 후보에 이름이 올랐었지만, 정작 이 문희상과의 관계 때문에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장의 매제가 경찰청장이 되면 국민들이 어찌 납득하겠냐'라는 논리를 펴서 임명되지는 못했다고 한다. 문희상 본인도 반박할 수 없는 지적이라 받아들였다고.
  •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외모를 나누자면 인상파에 분류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동일한 스타일로는 이해찬이 있다고. 다만 실제 성품은 순한 문희상과는 달리 이해찬은 외모만이 아니라 실제 성격도 좋은 편이 아니다.
  •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이해찬과 문희상이 나란히 앉았는데, 이 두 사람의 표정만 보면 "강성 반문 성향의 원로 의원들이 억지로 온 것 같다"는 반응들이 올라왔다.[15]
  •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일본 특사로 일본에 가게 됐을 때 일본인들에게 '야쿠자 두목, 오야붕, 악당 얼굴 같다'는 인상 평을 들었다. "대화를 하자면서 야쿠자 오야붕을 보내다니..."라는 분위기였다고 한다.[16]
  • 18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할 때 당시 한나라당 국방위 간사가 유승민이었는데, 2009년 당시 제2롯데월드 논란에서 당시 유승민은 여당 간사임에도 매우 신랄한 비판으로 제2롯데월드를 반대했었는데 이것이 꽤 인상적이였던 모양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국회 속기록에서 "이런 분이 있기에 이명박 정권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다. 존경의 염(念)을 표한다." 라고 하였으며. 훗날 문재인 대선 선대위원장을 맡았을 때도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유승민 후보는 대통령감이다. 자질과 역량을 모두 갖춘 정치인." 이라며 이례적인 상대후보 평을 한 적이 있을 정도.
  • 2020년 10월 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에게 글귀를 써서 선물해주었다.
  • 상술했듯 야구인 김영조 감독의 사위로 부인 김양수 씨와의 일화가 독특한데, 시대가 시대였던 만큼 아버지들의 중매로 결혼했다고 한다. 그런데 첫 만남 때까지 사진을 못 본지라 약속장소에서 서로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찻집에서 사과를 들고 기다리겠다' 라고 전했는데, 부인 김양수 씨가 찻집에 들어가니 덩치가 산만한 남자가 무릎에 사과를 올려놓고 다소곳하게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모습이 그렇게 우스웠다고.

5.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1988 - 1991
입당
정계 입문

1991
당명 변경

1991 - 1995
합당[17]

1995
새정치국민회의 합류를 위한 탈당

1995 - 2000
창당

2000 - 2003
합당[18]

2003 - 2004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

2004 - 2007
창당

2007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

2007 - 2008
창당

2008
합당[19]

2008 - 2011
당명 변경

2011 - 2013
합당[20]

2013 - 2014
당명 변경

2014 - 2015
합당[21]

2015 - 2018
당명 변경

2018 - 2020
국회의장 취임으로 인한 탈당

2020 -
국회의장 임기 만료 후 복당[22]

6.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1988
제13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의정부

22,492 (27.50%)
낙선 (3위)

199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40,171 (38.66%)
당선 (1위)
초선
1996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37,490 (33.01%)
낙선 (2위)

2000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59,722 (45.76%)
당선 (1위)
재선[23]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의정부 갑

42,823 (52.12%)
3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32,211 (47.50%)
4선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39,252 (47.02%)
5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38,739 (42.84%)
6선[24]
  • 민주당계 정당이 워낙 개편이 잦은 영향으로 선거마다 당명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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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력 3월 3일.[2] 조상 대대로 양주 지역에서 수대째 뿌리를 내려온 양주시, 의정부시 토박이다.[3]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본관이다. 파도 같아서 의안공파다. 다만 지파는 달라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곡-참의공파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곡-관북파다. 족보에는 항렬자를 따라서 상호(相鎬)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30세손으로, 33세손인 문재인 대통령의 증조할아버지 뻘이다. 본명인 희상(喜相)은 (字)라고 기재되어 있다. [image][4] 열린우리당 의장[5] 민주통합당, 새정치민주연합[6] 아버지 장산(長山) 문흥모(文興模, 족보에는 항렬자를 따라서 흥교(興敎)라는 이름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본명인 흥모(興模)는 (字)라고 기재되어 있음.)는 1918년 2월 2일에 파주에서 태어났으나, 어머니 전주 이씨 이정희(李貞姬)는 1924년 1월 16일 양주군에서 태어난 관계로 진정한 토박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그의 선조 역시 대대로 양주군에 뿌리를 두었다고 한다. 언론에 따르면 10여대째 토박이라고 한다.[7] 이후 한나라당 후보로 나온 홍문종이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나온 강성종을 상대로 이겼다.[8] 기껏해야 의정부시장인 안병용 정도인데, 안병용은 정황상 3선 끝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9] 중국에서도 국회를 무시한 게 아닌 게, 이미 총리가 중국을 방문해 미세먼지에 대한 논의를 했기 때문이다.[10] 대통령 한 사람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대통령 중심제의 특성 때문에 대통령 중심제를 제왕적 대통령제라고 한다.[11]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경대에서 이 주제로 박사학위를 했다. 한일협정과 관련된 양국의 외교 문서를 모두 해제, 편찬하는 프로젝트를 하기도 했다. 참여정부에서는 징용·징병 피해자 보상을 위한 심사위원회에 참여하기도.[12] 산하 선거구가 4~5개 이상 정도 되는 대도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창원, 성남, 용인, 고양, 부천 등)가 아닌 곳의 시장과 군수들은 지방선거 공천에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의 입김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뭐 당연한 거긴 하다. 참고로 저 대도시 시장 공천은 국회의원이나 시도당위원장 수준이 아니라 중앙당에서 직접 신경쓴다.[13] 지역 주민들도 문희상에 대한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인데, 특히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군 출신이 더욱 더 그렇다고 한다. 왜냐하면 경기 북부의 수장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전방 군사지역이라 보수 성향이 강해서 민주당 인사에게는 불리한 지역정서를 지역연고로 메꾸고 있는 셈.[14] 문희상의 여동생인 문재숙 교수와 결혼했다.[15] 뒤에 보이는 인물은 장병완, 심재권, 이석현, 양승조다.[16] 이때 오히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측에서 특사로 온 문희상에게 자신보다 낮은 소파를 제공하여 외교 결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17] 민주당과 신설 합당[18] 새천년민주당에 흡수 합당[19] 민주당과 신설 합당[20] 시민통합당과 신설 합당[21] 새정치민주연합에 흡수 합당[22] 국회법 제20조의2 2항에 따라 국회의장 임기가 만료되면 원소속정당으로 복당[23] 참여정부 비서실장 임명으로 인한 의원직 사퇴[24] 후반기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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