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clearfix]
1. 개요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는 제주특별자치도 내 영어교육도시에 소재한 대한민국 최초의 공사립 국제학교이다.[1] YBM에서 운영을 위탁받아 지원하고 있으며[2] , 자매학교로 한국외국인학교가 판교와 개포에 있다. JK 부터 12학년까지 있으며 WASC(미국 서부 교육인증위원회) 6년 인증을 받았으므로 학생들은 미국 교과과정을 따르게 된다. 다른 국제학교 또는 외국인학교와는 달리 내국인이 정원 입학할 수 있는 제주도의 국제학교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른 나머지는 NLCS Jeju와 브랭섬 홀 아시아,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가 있다.
2. 학교 연혁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는 한국 최초의 공사립 국제학교다. 2011년에 설립되었다.
2010년 10월 28일 YBM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동으로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300여명의 학부모가 모였고, 앉을 자리가 모자랐었다고 한다. 첫 신입생은 4학년에서 8학년까지 360명 선발할 계획었으며, 신입생 모집에서 제주지역 학생은 정원의 5% 범위에서 정원 외로 특별전형이 이뤄질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제주 학생들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 모두 지원할 수 있었다. 제주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거나 제주도내 소재 학교에 2년 이상 재학 중이면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었다.[3] 질의응답에서는 이정우 YBM시사 사무국장, 제주도교육청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설립 추진단의 우옥희 장학사 등이 답변에 나섰다. 당시 첫 신입생 중 1-3학년은 외국인만 응시할 수 있었고, 3학년 이하에 내국인이 입학하려면 영어도시 설립 근거가 된 특별법의 관련 조항을 개정해야 했다.[4]
2010년 10월 19일 광주.전라지역을 시작으로 11월 19일 대전까지 지역별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입학원서 마감 결과, 제주지역 특례대상자를 포함한 315명 모집에 463명이 지원, 평균 1.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년별로 1학년 3명, 2학년 1명, 4학년 71명, 5학년 94명, 6학년 108명, 7학년 121명, 8학년 65명이 지원했고, 이중 1학년과 2학년에 지원한 4명은 외국 국적의 학생이었다. 제주지역 학생은 1학년 3명, 4학년 17명, 5학년 33명, 6학년 24명, 7학년 29명, 8학년 13명으로 121명이 지원했다. 제주지역 학생은 특별전형에 탈락할 경우, 일반전형에 포함해 사정했다.[5]
2011년 9월 1일에 제주국제교육도시의 일부분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으로 개교되었으며, 공식적인 개교식은 10월 13일 거행되었다. 개교식 식전행사가 오전 10시30분부터 전교생이 참가하는 공연을 시작했고, 11시부터 공식 개교식이 시작되었다. 개교식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설동근 제1차관, 양성언 제주도 교육감, 문대림 제주도 의회의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6]
2011년 12월 21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2011년 우수시설학교’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7]
2012년 10월 11일, YBM시사측은 9월말 JDC와 협의 끝에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한국국제학교(KIS) 옆 부지(현재 고등학교) 매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YBM은 교육부지인 만큼 조성원가인 40억원 수준에서 매매할 것을 요구했으나 JDC측은 감정가격 77억원을 내세우며 1년 넘게 맞서오다, 양측은 KIS 옆 3만7000㎡부지를 47억원에 매매하는데 합의했다고 한다.[8]
2012년 12월 31일, 제주도교육청은 ㈜와이비엠제이아이에스(YBM JIS) 법인이 신청한 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설립 계획과 관련해 국제학교 설립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했고, 2013년 8월 19일에 고등학교 과정이 설치되었다.[9] 고등학교 건물은 2013년 4월에 착공하여, 이듬해 4월에 준공될 계획이었으나 지연되어 2014년 8월 29일 공식적으로 준공식을 가졌다.[10] 교사 준공전까지는 중학교 건물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2015년 4월 29일,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AT와 ACT 센터로 동시에 지정되었다[11]
2015년 8월 25일, 향후 6년간 WASC(미국 서부 교육인증위원회) 인증을 받았다[12] . 개교 4년의 학교로 6년간의 인증을 받는 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한다.
2016년 5월에 최초로 6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52명의 학생이 대학생이 되었다. 첫 졸업생중 14명이 미국 대학 조기전형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13] .
2016년 12월 13일, 제주도내 고교 가운데 처음으로 AP Capstone 프로그램을 도입,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AP Capstone은 고교 상급반에서 각각 1년의 AP Seminar와 AP Research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AP Capstone 인증서를 받는 학생은 미국 등의 상위권 대학은 물론 국내 대학 진학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14]
2017년 10월 16일, 재학생 수가 1000명을 돌파하였다. 이는 개교 때인 2011년 9월 학생 수가 369명이었던 것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15] .
2019년 2월 14일, 도내에서 유일한 TOEFL 시험센터로 지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전까지는 제주대학교에서도 가능했으나, 제주대학교는 폐지됐다[16] .
3. 교과과정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는 미국의 WASC(미국 서부 교육인증위원회) 인증을 받았으므로 학생들은 미국식 학제와 그에 따른 교과과정을 따르게 된다. 미국 학력과 한국 학력이 동시에 인정되지만 '''한국 학력을 인정받으려면 국어와 국사를 이수해야 한다.''' [17]
2016년 1월 기준으로 총 111명의 외국인이 고용되어 있으며 모든 선생님들은 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42%는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기 초에 선택과목을 정한다. 하지만 수학, 과학, 영어, 사회, 체육 과목은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한국 국적인 학생들은 이 필수 과목들 이외에도 10학년 2학기까지는 국어와 국사를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모든 8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로 가기 전, 영어와 수학 심화반에 지원할 수 있다. 영어, 수학 심화반의 지원자격은 그 과목에서 최소 B+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하며, 교사 추천서 등이 필요하다. 영어, 수학 심화반은 9학년부터 10학년까지 개설되어 있다.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에는 한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기졸업제도가 있다. 조기졸업을 하게 될 경우 조기졸업을 하지 않는 학생들보다 한 학기 일찍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며, 졸업식에는 참여할 수 없다. 조기졸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9학년부터 12학년 1학기까지 GPA 3.6 이상이어야 하며, 각 과목에서 GPA 3.2 미만은 없어야 한다. 또한 11학년부터 12학년 1학기까지 AP 과목을 수강할 수 없다. 조기졸업을 결정하기 전 학부모, 담임교사, 대학 진학 상담관, 그리고 학교장을 만나 의논해야한다.
중간에 전학을 간다면 성적을 인정해주지 않는다. 말인 즉슨, 전학을 가려면 한 학년을 끝내고 가야 그 학년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학기가 아니다.'''
10학년 부터 AP수업을 들을 수 있고, 2020-21학년도에는 24개의 수업이 제공된다. 제공 되는 AP 과목들은 아래와 같다.
- AP Chinese Language and Culture
- AP Comparative Government and Politics
- AP Language and Composition
- AP Literature and Composition
- AP Macroeconomics
- AP Research
- AP Spanish Language and Culture
- AP Seminar
- AP Studio Art 2-D
- AP Studio Art Drawing
- AP US History
- AP World History: Modern
- AP Biology
- AP Calculus AB
- AP Calculus BC
- AP Chemistry
- AP Psychology
- AP Physics 1
- AP Physics 2
- AP Physics C: Mechanics
- AP Physics C: Electricity and Magnetism
- AP Statistics
- AP Computer Science Principles
- AP Computer Science A
4. 대학 진학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의 졸업생들은 아이비 리그와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포함한 QS 세계 대학 랭킹 기준 상위권인 100위 이내의 우수한 대학교에 합격하였으며, 현재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중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네덜란드, 스위스, 프랑스,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대학교에 재학중이다.[18]
5. 활동
5.1. Service Leading and Learning
매년 3월 즈음에 초등학교부터 9학년까지 Service Leading and Learning이라고 불리는 봉사활동을 갈 기회가 생긴다. 학생들에게 학교에 남아 제주도에서 국내 활동과 봉사를 하거나, 해외로 나와 관광과 봉사를 하거나 할 지 선택권이 주어진다.
해외 봉사같은 경우는 가격이 꽤나 비싸다. 중국, 태국, 캄보디아, 괌, 베트남, 네팔 등의 여러 국가들을 학년마다 간다. 이때 해외에 가면 색다른 경험 등을 할 수 있고 밤에는 야시장을 돌아다니거나 관광지 구경을 하는 등 흥미로운 여행도 겸할 수 있다. 이때 학생들이 숙식하는 호텔에서는 매우 엄격한 룰이 적용된다.
5.2. Field Trip
매년 Field Trip을 간다. 학술목적으로 육지 쪽의 특정 도시에 한 학년이 가는 방식이다. 경주, 서울, 부산 등 선택도 다양하다. 보통 1박 2일이다.
5.3. PTSC/Family Weekend
1년에 2회 봄(고등학교는 제외), 가을에 PTSC(Parent-Teacher-Student Conference)라 하여 부모로 하여금 꼭 학교에 와서 교사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데, 오전에 학생이 자신의 그간의 성과를 부모에게 설명하는 시간과, 오후에 학생들,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이 상담하는 시간이 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오후 3:30경까지 하는데, 이 경우에 시간은 없는데, 상담 하러 오는 학부모는 꽤 많은 편이라 부모님 없이 단독으로 오는 학생들은 우선권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부모는 직접 교사들과 상담하지만, 영어가 모자랄 경우 자녀들이 통역을 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통역사을 불러 주는 경우도 있다. 국어와 국사는 우리말로 상담한다. 이날은 소위 입시상담이라 할 수 있는 카운슬러 면담도 있는데, 보통 오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가능하다. 이 경우는 방에 통역이 미리 앉아 있다. 이 행사가 있는 날은 수업이 없고, 보통 금요일이기 때문에 학생과 부모가 같이 집에 가거나, 기숙사생들도 학교 밖에 나가 부모님과 지내다 돌아오기도 한다.
6. 학교 특징
6.1. 입학시험
자체 입학시험을 거쳐 학생을 선발한다. 과거에는 연간 시험일정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으나, 2019-20학년도 부터는 전체 일정을 공지하지 않고 있다.
'''원서접수'''는 시험일 2주전에 마감되며, 원서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출력하여 작성하면 된다. 제출시에는 원서와 함께 추천서 등의 서류가 많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시간을 많이 들여 준비하여야 한다. G9 이상에서는 학생생활기록부의 영어번역 공증을 필요로 하는 등 지원학년별로 필요로 하는 서류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를 참고하여 정확히 준비하여야 한다.
원서접수 후 2주 이내에 필기시험 및 면접 응시여부를 알려주는데, 대부분 서류전형에서는 문제없이 통과하기 때문에, 서류전형을 합격했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다.
G2 이하에서는 놀이관찰(Play Observation)이 있고, 필기시험으로 G2 이상에서 쓰기(Writing), G3 이상에서 읽기(Reading), G4 이상에서 수학시험을 보고, 공통으로 면접이 있다. 시험은 제주도 고등학교 캠퍼스에서 본다.
필기시험은 MAP(Measure of Academic Progress) Test라 하여, 제주도 고등학교 캠퍼스에서 컴퓨터로 보게 되는데, 응시자가 시험을 보며 제출하는 답안의 맞고 틀림에 따라 이후 제시되는 문제가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날 시험을 본다고 해서 모두 같은 문제를 풀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맞추면 이후 문제가 점진적으로 어려워 지기 때문에 시험을 보고나서 문제가 쉽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시험을 못본 것일 수도 있고, 문제가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고득점일 수가 있다.
공인 SSAT#s-2 성적이 있을 경우 원서 접수시 제출하면 응시료가 10만원 감액되고, 제출한 점수에 따라 수학, 읽기가 면제된다. 이전에는 쓰기까지 면제된 경우가 있었던 것 같으나, 2018-19학년도 부터는 쓰기는 면제되지 않는다.
제주에서의 시험은 응시자가 동시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보통 아침에 저학년 부터 순차적으로 시험장으로 들어간다. MAP Test 대상자들은 MAP Test를 차례대로 보고, 이후 면접장으로 간다. MAP Test에서 수학과 읽기가 면제된 학생은 바로 쓰기 시험장으로 들어가서, 이후 차례대로 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은 보통 학교 상담교사가 진행한다. 가족에 대한 설명, 자기소개 등은 기본적이고, 이후 그림이나 사진을 보고 상황을 설명하거나 학생의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연히, 모든 면접은 원어민과 1:1로 영어로 진행된다.
고학년인 경우 모든 시험이 끝나려면 오후 4-5시가 되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만일 공항으로 다시 돌아가 비행기를 타야 할 경우에는 충분한 대비를 하여야 한다. 보통 시험 당일에 학교로 오라고 하는 시간이 있고, 그 시각에서 세 시간 정도를 더하면 끝나는 시각이라고 볼 수 있다.
보호자가 동반시 시험장 입구에 보호자들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의자와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다. 거기서는 모든 시험이 끝날 때까지 학교 홍보 동영상을 보여준다.
합격자 발표는 시험 3주 이내에 문자와 이메일로 연락이 온다. 만일, 최종단계에서 불합격 된 경우에도 이메일이나 전화로 공시적으로 불합격 통보가 오며, 불합격의 이유는 낮은 입학시험 성적, 영어 능력 미달, 추천서 내용에 의한 경우 등이 있을 수 있다. 불합격한 경우에도 공식적으로 재응시가 불가능한 기한이 명시되어 있지는 않으며, 입학시험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가능하다 되어 있다.
6.1.1. 응시 학년
국내에 있는 학교일지라도 한국 학제에서 가는 경우와 국제학교[19] 시스템에서 가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학년이 다르다. 이는 본교가 WASC(미국 서부 교육인증위원회)인증을 받은 학교이면서 학년도 구분이 국내와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학제는 해당년도 3월에 시작하여 이듬해 2월에 끝나지만, 이 학교는 9월에 시작하여 이듬해 6월에 끝난다.
국제학교 시스템[20] 에서 옮기는 경우, 학기중에 옮길 경우 같은 학년으로 들어가야 나중에 대학입시 등에 불이익이 없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미인가 국제학교[21] 를 다니다가 옮긴다고 공연히 한국 학년으로 환산하여 후술하는 조견표를 참고하여 응시학년을 결정해서는 안된다.
국내학교 시스템에서 옮길 경우 학년 조견표를 참조하여 지원하면 된다.#
7. 학교시설
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 건물이 각각 따로 있으며 서로 하늘다리를 통해 연결이 되어있다. 초중학교 쪽에 위치한 Multipurpose Building에는 강당, 수영장, 체육관, 급식실 등이 있다. 고등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옆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강당과 수영장, 체육관 등을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로부터 따로 두고 쓰게 된다.
고등학교 건물은 2014년 8월 29일에 준공되었고,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3만1천287㎡ 규모로 교사동, 기숙사동, 지원동 등을 갖췄다.[22]
입학시험은 신축이며 상대적으로 시설이 좋은 고등학교 쪽에서 보기 때문에 학교에 시험보러 오게 되면 학교 시설의 훌륭함에 입이 벌어질 정도이지만, 초등, 중등학교 쪽은 우리나라의 평범한 초중학교 건물과 다를바가 없고, 오히려 상대적으로 더 낡아 보이기도 하여 초중등으로 입학할 경우 처음에 약간 당황하게 된다. 고등학교쪽은 환상적이다. 이 문서에 게시된 사진을 포함하여 일반인들이 보게되는 거의 대부분의 학교 사진은 고등학교 쪽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설은 제주시 교육청 소유이며, 고등학교 시설은 2014년에 YBM과 YBMJIS의 자금으로 만들어졌다.
7.1. 운동장
운동장은 총 3개를 가지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에 하나, 그 앞 부지에 하나 그리고 고등학교 부지에 하나씩 있다.
2011-2012년도에는 잡초 관리 실패로 운동장이 잡초밭이었다. 자모회의 강력한 제의로 천연잔디를 깔았으나, 질이 좋지 못하여 안전에 위험이 있었다. 겨울이 되면 이는 더욱 악화되어, 잔디가 다 죽어서 매우 위험도가 높아진다. 움푹 패인 곳들도 있어 안전상 심히 주의가 필요했었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2013년부터 인조잔디를 깔았다.
7.2. 기숙사
기숙사는 총 8개의 동이 있으며 각 동은 4층 또는 5층까지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초등, 중학교 부지에 있는 3개의 기숙사동을 쓰게 되며 고등학생들이 고등학교 부지에 있는 5개의 동을 쓰게 된다. 그리고 한 동의 내에는 하우스라는 기숙사내의 가장 작은 관리 체제가 있다. 모든 방은 2인 1실이 원칙이지만 예외적으로 인원이 홀수인 경우 3인실 사용, 또는 2인실을 혼자 사용할 수 있다. 기숙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입실이 가능하며 11학년부터는 1인실을 사용하게 된다.
기숙사의 관리는 기본적으로 사감 3명이서 한 하우스를 관리한다. 한명은 Specialist로써 영어권의 원어민이고 보조로 붙는 2명의 Assistant들은 비상시를 대비한 영어가 유창한 한국인 또는 다른 외국인 선생님 들이다. 보통 한명 또는 두명이 부재중이고, 서로 돌아가면서 관리를 하는 형식이다. 그렇다고 딱히 하는일이 많진 않다. 아침이 오면 학생들을 깨우고, 잘 등교를 했는지, 하교후 잘 도착은 하였는지, 취침시간에 취침을 하는지 확인하는게 기숙사 사감의 일이다.
각방에는 에어컨과 화장실이 있으며 학기 초에 입실시 벙커침대 형식의 책상, 옷장, 스탠드 등이 제공된다. 기숙사의 각 하우스마다 라운지라고 거실 개념의 모임 장소가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거기에서 학생 스스로가 요리를 해 먹거나 TV로 게임을 할 수 있다.라운지 맞은편에는 스터디룸이 있으며 일정 성적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들은 자습시간 때 방에서 자습을 하지 못하고 스터디룸에 나와서 해야 한다.[23] 설상가상으로 밤에는 MacBook을 반납해야 된다.[24]
중학교의 경우에는 라운지에 부엌있고, 요리도 가능하다 또한, 휴대폰과 맥북의 사용이 제한 되어있으며, 밤에는 반납을 해야한다. 중학교는 핸드폰 사용 시간이 하루에 단 한 시간만 허용되어있고 시간은 기숙사 층마다 다르게 정한다. 방과 후와 취침 전까지 핸드폰 사용이 자유롭다. 수업이 모두 MacBook으로 진행되기에 모든 학생들이 MacBook을 가지고 있다. 이렇기에 중학교때까지는 기숙사의 통제를 받는다.
기숙사에서 각종 투약이 필요할 경우 반드시 의사의 소견서와 함께, 소정 양식의 투약에 대한 부모 동의서를 간호사실에 제출해야 한다. 이 양식은 입학시 1부를 받게 된다. 경구 투약뿐 아니라 주사제도 가능하나 소견서에는 반드시 학교 간호사실에서의 투약과 주사도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약이 추가될 때마다 소견서, 동의서가 제출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보호자에게 전화가 가서 제출에 대한 독촉을 받게 되니 빨리 제출하는 것이 좋다. 기숙사의 간호사실은 24시간 운영되는 것으로 보이고, 전화는 주로 밤에 와서 보호자들을 곤란하게 한다. 다행히 서류 제출은 스마트폰등으로 정밀하게 사진촬영하여 이메일로 간호사팀 앞으로 보낼 수 있다.
기숙사를 나왔다가 귀사가 예정 시각보다 늦을 경우, 본인이 직접 전화하면 받아들여지지 않고 학부모가 직접 기숙사에 전화하여야 한다.
8.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8.1. 시내버스
공항 4번 출구앞 정류장에서 151번 버스를 타고, KIS정류소에 내릴 수 있다. 대략 50분 걸린다. 영어교육도시로 들어가면 브랭섬 홀 아시아, NLCS Jeju 정류장이 먼저 나오고, 국제학교로는 제일 마지막이 KIS 정류소이다. 학교에서 공항을 갈 때는 반대로 가장 먼저 타기 때문에 좌석에 앉을 가능성은 높다. 버스 시간표는 종종 변동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25] . 대략 30분 단위로 운행되나, 중간에 한 번씩 빠지는 시간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8.2. 택시
공항에서 콜택시를 이용하면 2만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택시를 이용할 경우 미터기 대로 대략 3.5만원 정도가 나온다고 한다. 이용할 수 있는 콜택시로는 평화로 택시(Tel:064-747-1011), 모슬포택시(Tel:064-794-5200) 등이 있다.
8.3. 공항-학교 무료셔틀
방학이 시작되는 날에는 학교에서 공항으로, 방학이 끝나는 날에는 공항에서 학교로 무료 학교버스가 제공된다. 학교에서 출발할 때는 한 번에 출발하고, 공항에서 학교로 올 때는 보통 오후 6시에서 7시까지 순차 출발한다. 출발 위치도 대략 공항 4번 출구 인근이고, 공항에서 출발할 때는 안내하는 학교 직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직원은 오후 7:30까지 있다.
9. 기타
9.1. 학교 인근의 숙박업소
'''제주항공우주호텔''' : 학교에서 4km 가량 떨어져 있고, 가장 가까운 숙박업소다. 입학시험 등을 볼 경우 추천할 만 한데, 다른 곳에 비해 숙박비가 저렴한 만큼 수학여행 등의 단체 손님들이 많다. 부킹닷컴으로 예약시 2인 1박에 5만원 가량으로 숙박할 수 있다. 조식은 1인당 만 원씩 추가되나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호텔에서 학교까지 걸어가기엔 다소 멀고, 영어교육도시 안에는 왕래하는 택시도 거의 없기 때문에 렌터카를 이용하던가, 콜택시, 쏘카 등을 이용해야 한다. 입학시험이 오후인 경우에는 오전에 체크아웃하고 로비에서 앉아서 공부나 하다가, 구내 로비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시험 시간에 학교로 가면 된다. 인근에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있다.
10. 둘러보기
[1] 단, 고등학교부터는 사립이라 학비가 인상된다.[2] 제주도내 다른 모든 국제학교들이 제인스(JEINS)라는 하나의 국제학교법인 소속인 것과는 대조적이다.[3] 제주의 소리, 공립 제주국제학교 입학설명회 학부모 '성황'[4] 미디어 제주, '공립국제학교' 향한 학부모 관심 '앗 뜨거'[5] 제주투데이, 제주 국제학교 신입생 모집 '경쟁률 1.5 대 1'’[6] 제주의 소리, 국내 최초 공립 국제학교 'KIS' 개교[7] 중앙일보, 한국국제학교(KIS), 우수시설학교 평가 `최우수상`[8] 제주의소리, YBM, 제주영어도시에 부지매입 국제고 설립[9] 한겨레 신문, 제주 한국국제학교 고교과정 8월 문연다[10] 연합뉴스, 제주영어교육도시 한국국제학교 고교 건물 준공식[11] 헤드라인제주, KIS 한국국제학교, 美 대입시험 SAT.ACT센터 동시 지정[12] 제주도민일보, KIS 한국국제학교, 美 서부 학교인정위원회 인증 획득[13] 제주일보, KIS제주 첫 졸업생들 美 명문대 대거 합격[14] 헤드라인제주, KIS 한국국제학교, 제주 첫 'AP 캡스톤' 도입[15] 제주신보, 한국국제학교 제주 학생 수 1000명 돌파[16] 제주신보, KIS Jeju, 도내 유일 토플 시험센터로 운영[17] 하지만 이는 10학년까지만 해당되는 말로, 11학년부터는 미국 커리큘럼에만 집중할 수 있다.[18] #[19] 한국 교육부 인증은 아니나, 외국 인증만 인증만 있는 학교 포함[20] 대한민국 교육부 미인가지만, 미국이나 캐나다 등 12학년제 시스템에서 해당국에서 인증받았거나 인증예정인 소위 미인가 국제학교인 경우도 해당한다. 미인가 국제학교는 엄밀한 의미에서는 대한민국 내에서 '학교'는 아니고, '학교'란 명칭을 쓸 수는 없다.[21]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학력인증을 받은 제주국제학교 및 타지역 인가 국제학교는 교육부 학력인증을 위해 일정한 기간동안 국어와 사회 과목을 이수한다. 이런 제도가 없는 미인가 국제학교는 대한민국내 학력 인증은 받지 못하나, 일부는 미국이나 캐나다 학력 인증을 받은 곳이 있다. 이런 경우도 미인가에 속한다.[22] 연합뉴스, 제주영어교육도시 한국국제학교 고교 건물 준공식[23] 11학년부터는 스터디룸이 없고 모두 방에서 자습시간을 가진다[24] 후술하겠지만, 고등학교부터는 성적에 해당하는 평균 성적인 GPA 3.0을 넘기면 밤에도 맥북을 받을 수 있다.[25] 제주버스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