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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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시는 건 감사하지만...그럴 순 없어요"'''
'''베리드 스타즈의 주인공'''이자 인디 밴드 마스커레이드의 베이시스트. 밴드와 함께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예선에서 다른 멤버들이 다 떨어져 혼자만 본선에 진출한 상태다. 멤버들을 버렸다는 이유로 배신자 낙인이 찍혀 비난을 받고 있으며, 인기 투표에도 악영향을 미쳐 4위로 탈락 위기인 상태.
원래 한도윤을 알던 사람들은 이유가 있을거라 짐작 중. 실제로 홀로 본선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 밴드 멤버들과의 관계는 나쁘지 않으며, 배신자란 별명과는 달리 같이 고립당한 생존자들의 멘탈도 케어해준다. 겉으로만 봤을 때는 차갑고 날카로워 보이지만 실은 남을 생각하면서 신경쓰고 고민이 많은 성격.
2. 외모 및 성격
본래 전형적인 락커처럼 피어싱과 장발머리, 더불어 문신[8] 까지 하고 다녔지만 오디션 도중 머리도 숏컷으로 자르고, 얼굴 부분 피어싱과 붉은 컬러 렌즈를 빼는 등 관리를 통해 현재 같이 이미지를 바꿨다. 주변에선 호평일색이지만 본인은 어색한 듯. 다만 귀에 피어싱은 여전히 하고 다닌다.
현재 착용한 옷은 금속 징이 박힌 붉은 가죽 재킷과 손가락 장갑인 영락 없는 록 벤드 멤버 차림이다. 큐앤에이에서 밝히기로는 목에 찬 헤드폰은 그냥 간지용(?)이라고 한다. 심지어 줄있는 헤드폰인데 줄 끝에는 아무것도 달려있지 않으며 그냥 바지 따위에 끼워두고 다닌다고 한다.(...)
작화상 눈매가 날카로운 편인데 작중에서도 특히나 오인하와 서혜성 사이에서 눈매가 사납다 혹은 인상이 사납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다.[9][10] 다만, 악성댓글 쓰는걸로 유명한 최악의 어그로 꾼인 정글펭귄군이 한도윤을 심하게 욕해도 얼굴은 까지않고 반반하다고 한걸 보면 눈매나 인상이 좀 사나울 뿐이지 얼굴은 잘생긴 편인 듯하다.
평소에는 무뚝뚝하고 무표정일 때가 많아서 쿨시크도도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웃을 때는 잘 웃는 편이고 일행들을 진정시키려고 노력하는데다가 일행들을 재미있게 하기위해 농담도 치고 일행들 말을 잘 들어주면서 받아주는 등 겉보기와는 달리 그렇게 차가운 성격은 아니고 의외로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고 남을 생각하면서 신경쓸 정도로 은근 정이 많은 편이다. 실제로 까칠한 서혜성이나 장세일조차도 한도윤에겐 비교적 유순하게 대하며 그럭저럭 잘 따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규혁도 "혜성이가 네 말은 잘 듣는다"고 언급했을 정도.
방송에선 차가운 컨셉이라서 쿨뷰티 이미지로 보이기 위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편이지만 실제 성격은 순수 쿨에 더 가깝다.
3. 과거
아버지가 해외 근로자라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았다.[11] 친척들은 가족처럼 잘 대해주었으나 그와는 별개로 느꼈던 고독이 자작곡들에 큰 영감을 주었다고 한다.
소속 밴드 '마스커레이드'는 고등학교 시절 동창들과 결성한 밴드이다. 대학은 안갔고 음악에만 빠져 살았다고.
밴드 내 포지션은 존재감 없기로 유명한 베이시스트지만 작곡도 직접 하고 서브보컬까지 겸임했으며 퍼포먼스도 했다고 한다. 알음알음 있던 팬들은 아예 소년가장이라 부르기까지.
지하 인디밴드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던 중, 나중에 영입된 메인보컬 '허우석'이 메이저 진출 기회를 물어온다. 대신 소속사는 데뷔 조건으로 실력이 부족한 몇몇 멤버를 쳐낼 것을 요구했고, 한도윤은 잔류멤버에 속했음에도 방출 멤버들의 편을 들며 크게 반대하여 결국 데뷔는 무산된다.
때문에 배신자 신세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출 위기에 처했던 멤버들과는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소속사 방침에 우호적이었던 멤버들, 특히 우석과 이 사건으로 인해 완전히 척을 지게 된다. 이후 허우석은 아예 한도윤 극렬 안티가 되어 페이터로 심심하면 시비성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모자라 공개적으로 한도윤을 까내리며 도윤의 멘탈을 팍팍 깎아댄다.[12]
4. 작중 행적
4.1. 공통 루트
생방송 도중 무대가 붕괴 되어 건물 파편이 이규혁에게 떨어지는 것을 몸을 날려 구한다. 잔해에 갇혔지만 다행히 이규혁과 장세일이 늦지않게 구출하여 살아남는다. 이후 서혜성, 민주영, 오인하와 합류하고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구조대와 통화에 성공하나 구조에는 6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는 절망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행방이 묘연했던 신승연 PD가 파편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채로 발견되고, 계속되는 진동에 무대가 안전하지 못하다고 판단한 일행들과 함께 그나마 상태가 멀쩡했던 왼쪽 통로로 가보지만 딱히 안전해보이는 장소가 없었기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그 순간, 페이터에 죽은 신승연을 사칭하는 s승연 계정이 안에 갇힌 TOP5를 낮은 순위부터 살해하겠다고 선언한다. 서혜성은 s승연과 키배를 벌이다가 신승연의 사망을 외부에 유출하고, 이를 만류하는 다른 생존자와 갈등을 빚다가 단독행동을 선언한다.
이후 서혜성의 호출을 받아 분장실로 향하고, 사퇴를 요구하는 서혜성을 설득해보지만 뜻을 꺾지 못하고 무대로 돌아간다. 한도윤 다음으로 간 이규혁 역시 마찬가지였고, 서혜성의 독단에 분노한 오인하는 호출이 없었음에도 알아서 분장실로 향한다.
시간이 흘러도 오인하가 돌아오지 않자 장세일은 걱정된다면서 오인하를 찾으러 가버리고, 한도윤이 이규혁과 대화를 하던 잠깐 사이 민주영은 공황으로 인한 과호흡을 진정시키기 위해 혼자 중앙 복도로 가서 진정시키다가 복귀하던 오인하, 장세일과 함께 같이 돌아온다.
4.2. 문제편
분장실에 서혜성이 없다는 오인하의 말에 남자화장실을 조사하다가 서혜성의 시체를 발견한다. s승연이 서혜성을 죽였으니 다음은 한도윤 차례라며 조롱하자 분노하여 사람 죽는 게 장난이냐며 글을 올려 본의 아니게 여론을 악화시킨다. 결국 멘탈이 터져[13] 눈과 귀를 틀어막고 구조가 올 때까지 버티기로 한다.
그러나 페이터에 장세일이 오인하를 스토킹했다는 게 폭로되고, 평소 스토커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오인하는 장세일에게 덤벼든다. 멘탈이 박살난 한도윤은 이를 저지하지 못하고, 몸싸움 끝에 장세일은 실족하여 철골 위로 쓰러져 그대로 철골이 관통당해 사망한다. 본의 아니게 장세일을 죽이고 패닉 상태가 된 오인하는 어딘가로 달려가버리고, 망연자실하게 서 있던 한도윤과 이규혁은 다시 진동이 발생하는 사이 공황 증세가 도진 민주영을 놓쳐버린다.
사라진 두 사람을 찾기 위해 중앙 복도로 이동한 한도윤과 이규혁은 분장실에 틀어박힌 오인하를 설득하지만 실패하고, 그녀를 설득하기 위해 민주영을 찾아나서지만 민주영은 잔해에 깔려 사망한 뒤였다. 민주영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멘탈이 무너져 절망하는 한도윤을 이규혁이 위로해주려 하지만 연이은 죽음에 정신이 나간 한도윤은 혼자 있게 해달라고 말하며 이규혁을 거부한다. 그런 한도윤에게 이규혁은 자신을 살리지 말았어야 했다 중얼거리며 어딘가로 가버린다.
한참을 넋놓고 있던 한도윤은 뒤늦게 제정신을 차린다. 그뒤 남은 두사람이라도 살리겠다며 발걸음을 떼지만 오인하는 민주영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이대로 죽는 게 낫겠다며 문을 열어주지 않고, 이규혁마저 무대 근처의 철골에 목을 맨 채로 발견된다.
혼자가 되어버린 한도윤은 절규하며 페이터에 모두 죽었다는 글을 쓰지만 관심종자 취급과 너도 죽으라는 저주글만 받는다. 아무도 자신이 살길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한도윤은 결국 이규혁의 넥타이를 풀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모두 죽었어... 미안, 미안해 다 내 잘못이야.
4.3. A루트
서혜성이 사망하는 것까지는 동일하나 s승연한테 글을 올려 여론을 악화시켰던 문제편과는 달리 s승연 글은 일단 뒤로하고 PlugHole이라는 익명 계정의 도움으로 멘탈을 붙잡고, 그와 페이터를 주고받으며 s승연의 정체가 막내 스탭이라는 사실을 밝혀내 침묵시킨다.
사태가 진정되나 싶었지만 페이터에 장세일이 오인하의 스토커 아니냐는 글들과 이규혁을 뒷조사한 거 아니냐는 의심 글들과 사진들이 올라와 다시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장세일은 아니라고 잡아떼지만 안 그래도 예민해진 오인하는 바로 장세일한테 가서 몸싸움을 하려고 했지만 한도윤이 진정하라며 바로 제지한다. 그래서 몸싸움은 하지않게되고 장세일이 방심하고 있는 순간 오인하가 장세일이 들고 있던 가방지퍼를 열어 내용물들이 쏟아지며 뒷조사 자료들이 탄로나 Top5의 뒤를 캔 사실이 밝혀지고 페이터에 올라온 글이 사실이란게 증명된다.
그런데도 장세일은 계속 아니라고 잡아떼며 분장실로 도망가 틀어박히지만 몇 시간 뒤에 장세일은 목을 맨채 발견되고, 장세일이 서혜성을 죽인 범인이며 궁지에 몰려 자살했다고 생각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한도윤은 혼자 위화감을 느낀다. 구조대 진입 직전, 장세일의 시체를 운반하던 중 PlugHole의 조언을 듣고 위화감의 정체를 알아내어 진실을 폭로하기로 마음을 굳힌다.
노말엔딩은 결국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침묵하거나 범인을 밝히지 못하고 추리 틀릴 시 찝찝한 미련을 가진채 사망자들의 진짜 모습은 무엇이었을지 생각한다. 1달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병원 신세이며 베리드 스타즈 5시즌에 불참을 선언한다.
트루엔딩에서는 구조 직전 진범을 간파해낸다. 범행 수법과 동기를 털어놓은 뒤, 배신자라고 자책하며 무너지는 건물 잔해 속에서 자살하려던 진범을 구한다. 이후 무사히 구조되어 병원치료를 받는다.
서혜성의 팬덤이나 신승연 PD의 팬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에겐 진범이 연쇄살인마라는 것을 알고도 구했냐는 맹비난과 살해협박을 받아 경찰에게 신변보호까지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비난 여론도 사그라들어 어느샌가 한도윤은 대중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고 한다.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어 복도를 거닐던 중 자신을 도와준 Plughole을 만나게 된다.
4.4. B루트
서혜성이 화장실에서 피투성이로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지만, 숨이 붙어 있는 걸 확인하고 안도한다. 이후 서혜성을 무대로 옮긴다.
A루트와는 달리 서혜성이 살아 있는 것을 근거로 s승연을 단순 어그로 취급한다. 그 직후, 생존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함께 실린 장세일 사진을 시발점으로 장세일이 오인하 스토커가 아니냔 논란으로 술렁이게 된다.
험악해지는 분위기에 한도윤이 직접 장세일을 끌고 가 분장실에서 일대일로 설득한다. 설득의 결과 장세일은 신승연 PD의 밑에서 참가자들의 뒷조사를 해온 것이 사실이며, 뒷조사를 시키는 신승연에게 분노했지만 거부하지 않고 따른것은 스스로 선택한 잘못된 길이었다고 인정한다. 동시에 서혜성 살인미수 사건과 오인하 스토킹과는 무관하다며 자백한다.
이후 다른 사람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한도윤이 모두를 부른다. 그러나 이규혁만 오질 않고, 의아해 하는 한도윤에게 민주영과 오인하가 이규혁은 서혜성을 돌보고 있다고 말해준다. 두사람의 대화를 듣던 도중 혼자 와달라는 이규혁의 메세지를 받아 부탁 받은 대로 한도윤 혼자 무대로 돌아간다. 그리고 유서 한 장 만을 남긴채 목을 매고 자살한 이규혁의 시신을 발견한다.
이규혁이 죽기 전에 쓴, 한도윤에게 부탁을 남긴 유서를 읽지만 한도윤은 유서를 찢어 내용을 감추어 버린다. 이후 다른 출연자들의 생존여부, 호감도에 따라 각자 A, B루트에 존재하는 후일담이 이어진다.
구조 후 후일담이 끝난 뒤, 한도윤은 이규혁의 유언을 따라줄 수 없다는 케케한 기분으로 병실 하늘을 쳐다보며 끝난다.
4.5. C루트[14]
트루엔딩 이후 얻는 '연구소' 키워드로 모든 일행에게 말을 걸어 '신경쓰인다'라고 말한 뒤 그 다음 챕터에서 얻는 '미봉책' 키워드로 장세일에게 말을 걸면 호러 루트인 C루트에 진입 할 수 있다.
일행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 한도윤은 오인하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오인하를 찾기 위해 각자 흩어져 찾았지만 아무도 오인하를 찾지 못하고, 설상 가상으로 민주영까지 실종 된다. 모든 게 저주 때문이 아니냐고 불안해 하는 서혜성을 달랜 뒤 민주영을 찾기 위해 일행들과 함께 한도윤은 분장실로 들어간다. 분장실 안에서 민주영을 찾다가 무심코 포스터를 살피는 이규혁을 본 순간 한도윤은 이규혁의 어깨 위로 '그것'의 손을 발견한다. 워낙 순식간이었기에 잘못 본 것이라 자기합리화를 하지만 너도 봤냐는 이규혁의 말에 충격을 받아 기절한다.
이후 깨어난 뒤 이규혁에게 기절한 동안 일어난 일들을 간략히 정리받아 듣는다. 이규혁, 서혜성과 현재 일어나는 기현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반강제적으로 이규혁에 의해 분장실 밖으로 밀려난다. 분장실 밖에 가득한 가스 냄새에 서혜성과 함께. 혼란스러워 하다가 다시 또 정신을 잃는다. 깨어났을 때는 홀로 남은 상황. 일행을 찾아 가장 신뢰도가 높은 사람에게 전화를 걸지만 누구에게 걸든 이상한 말만 하고 전화를 끊는다. 결국 한도윤은 본격적으로 돌아다니며 일행들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선택지에 따라 민주영[15] 이나 장세일의 모습을 한 '그것'을 만나고 도망친다.
그뒤 무대에서 이규혁의 모습을 한 '그것'을 만난다. '그것'과 여러가지를 이야기 하지만 최종적으로 거부 해봤자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말만 듣는다. '그것'이 사라진 뒤 악몽을 끝낼려면 '그것'과 다시 마주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달려드는 손들을 뿌리쳐 '그것'의 뒷모습과 대면한다. 이때 한도윤의 내면 독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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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의 모습을 한 '그것'에게 다가가고, 자신을 향해 몸을 돌리는 '그것'을 바라보다가 무수한 손들에게 덮쳐져 정신을 잃는다. 흐릿해지는 의식 중 이규혁의 모습을 한 '그것'의 미소를 본다.등을 보면 불안하다.
을 모르기 때문에.
표정[16]
웃는지, 우는지.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사랑하 는지, 경멸 하는지.
알 수 없기때문에
웃었으면 좋겠다. 우는 건 싫다.
좋아 했으면 좋겠다. 싫어하는 건 힘들다.
사랑했으면. 경멸당하는 건 슬프다. 그러니.
웃어야 한다.
그럼 세상이 함께 웃는다.
울면 그저 홀로 울게 된다.
그러니 얼굴을 보여주길 바란다
하지만 울고 있다면, 싫어한 다면, 경멸한다면...
한도윤 : 적어도, 웃어..[17]
그후 깜깜한 병원에서 깨어나지만 아무도 없는 병실에 스산함을 느끼고 사람들을 찾아 병원을 누빈다. 위화감을 느끼는 찰나 병실에서 베리드 스타즈 무대 붕괴로 인해 구조대상자들 전원이 사망했다는 뉴스를 듣고 웃는다.
5. 진상
6. 기타
- 초기 기획 단계에서 본래 이름은 한시우로 정할 예정이었으나 이미 다른 캐릭터의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한도윤으로 수정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더미 데이터인지 C루트에서 '그것'이 한도윤을 딱 한번 시우라고 부른다.[18]
- 밴드에서 돋보인 건 너뿐이었다는 신승연 PD의 평가나 SNS에서의 반응, 그리고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보면 한도윤이 밴드 멤버중 실력이 가장 출중했던 것은 사실로 보인다. 페이터 글을 보면 남겨진 애들이 불쌍하다, 소년가장이라 해줬더니 혼자 잘난줄 안다 등 배신을 비난하는 악플들은 있지만 한도윤의 실력 자체를 폄하하는 말은 하나도 없다.
- 스마트워치를 다루기 어려워하는 등 전자기기에 약한 기계치다. 그래서 작곡도 종이악보로 한다.
- 수일배 작품의 주인공답게 '그게 아냐' 엔딩[19] 이 있다. 차이점은 상황이 일어나고 아무런 변명도 하지 못한 채 체포된 전작 주인공들과는 달리 '죽은 사람들이 살아있으니 애초에 피해자가 없다.' 라는 지적으로 변명을 해 처음으로 일행을 당황시킨다. 허나 곧바로 신PD의 속삭임에 넘아간 장세일에게 살인범 얘긴 나쁜 꿈이라며 어물쩡 넘겨지고 무대 폭파범으로 지목되어 체포당한다.
- 은근 수일배의 전작 주인공들과 비슷한 점이 있다.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눈매가 사납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점은 회색도시 1편 주인공인 양시백, 배신자 설정은 회색도시 2편 주인공인 정은창한테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성격이 좋아서 다른 사람들이 호감을 느끼고 하씨들한테 엄청 휘둘리는 점은 검은방 시리즈 주인공인 류태현과 비슷하다. 그래도 등장인물 대부분이 범죄에 연루되어 있던 검은방이나 조폭이었던 회색도시에 비하면 베리즈 스타즈의 등장인물들은 일반인이라 그런지 수일배 월드의 다른 인물들보다는 고생을 덜하는 편이다. 심심하면 감전되고[20] 총맞고 칼맞는 전작 주인공들과는 달리 배드 엔딩 갯수도 가장 적고 진범에게 살해당하는 엔딩은 아예 없다.
- 2회차 이상의 루트 중 A루트의 경우, 진행 도중 s승연을 낚기 위하여 PlugHole과 공모해 자신이나 다른 인물의 거짓 정보를 담은 낚시 링크를 보내는데 그 링크를 주소창에 입력하면 실제로 연결이 된다. PlugHole이 신나게 양념 쳐놓은 드립을 확인 할 수 있다. 서혜성을 제외한 캐릭터들 바리에이션 별로 전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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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닷없이 8월 5일 트위터에 베이시스트 키워드로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트위터의 반응은 보컬이였으면 모를까 베이시스트가 혼자 진출했다면 인정. 혼자서 작곡작사까지 했다는게 알려지자 더더욱 역량을 못 받쳐준 밴드가 잘못한 거라 의견이 모여지고 있다. 작중 페이터에서는 까이는데 현실 트위터에서는 실드받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팬들에겐 웃긴 장면이 연출 되었다.
[1] 회색도시2에서 정은창의 성우를 맡았다.[2] 조금 호불호가 갈린다. 호평 측은 한판과는 다르게 아예 색다른 매력을 느껴서 좋다는 반면 불호 측은 감정변화가 일어나야하는 순간에도 너무 침착하게 연기해 몰입감이 떨어지는데다가 연기톤이 너무 일정하다는 평.[3] 177cm는 인게임 프로필 기준. 공식소개에는 178cm라고 표기되어 있다. 어느 쪽이 진짜 키인지는 확실하지 않다.[4] 공식 Q&A에 밝히기로는 어머니는 아버지가 해외 근무를 나갈때 이미 작고한 상태였다고 한다.[A] A B C 공식 유저 콘서트 Q&A에서 밝혀진 설정.[5] 에스프레소를 고집하는 이유는 물을 부으면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어서라고 진승호 PD가 블로그에서 밝혔다. 궁핍한 밴드 시절에 에스프레소에 여러 번 물을 타며 아껴먹은 것으로 보인다.[6] 민주영의 말로는 이쪽의 실력도 꽤나 훌륭했다고 한다.[7] 환경설정란에 오토모드 대기를 1로 설정해 놓으면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빠르게 넘어가거나 저절로 생략되는 대사들이 몇몇 있다. 스킵되서 제대로 못봤던 대사들을 보고 싶으면 꼭 오토모드 대기를 2 이상으로 설정 해놓자. 그러면 제대로 보지 못했거나 생략되었던 대사들을 볼 수 있다.[8] 다만, 작중에서는 상의를 벗을 일이 없어서 설정으로만 남은 요소이다. 타투 모양은 유럽에서 활동하던 역병 의사의 마스크이다.[9] 인하 왈, 귀신 눈깔을 해가지고 멘탈은 순두부 콩비지야. 혜성 왈, 생긴 건 한밤중에 칼침 놓게 생겨선.[10] 한도윤 본인도 이를 아는지 "인상 구기고 있으면 딴 사람들 보기도 안 좋고... 내가 그렇게 호감상도 아니잖아."라고 말하기도 했다.[11] 어머니는 이미 작고한 상태.[12] 그러나 허우석은 쌍욕을 내뱉으면서도 한도윤 걱정에 페이터 보느라 밤을 지새웠고, 날이 밝고 구조되었다는 발표를 듣고서야 겨우 새우잠을 청했다고 한다.[13] 이때 지금까지 유지한 멘탈 게이지는 수치와 관계없이 완전히 박살난다.[14] 환경설정란에 오토모드 대기를 1로 설정해 놓으면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빠르게 넘어가거나 저절로 생략되는 대사들이 몇몇 있다. 스킵되서 제대로 못봤던 대사들을 보고 싶으면 꼭 오토모드 대기를 2 이상으로 설정 해놓자. 그러면 제대로 보지 못했거나 생략되었던 대사들을 볼 수 있다.[15] 여기서 민주영한테 자신의 밴드 멤버 이름을 언급한다. 내면의 심연이 드러나는 호러루트 특성상 멤버들을 두고 혼자 본선 진출한 것에 대한 죄책감이 큰 듯하다.[16] 원문은 서유럽 인코딩으로 되어 있다[17] 서혜성의 악몽에도 언급된 것 처럼 연예계의 현실을 비유한것으로 추정된다[18] 검은방 시리즈의 류태현도 원래 이름은 류태일이었으나 똑같은 이유로 이름이 바뀌었다.[19] 게임 내에서는 그게 아냐로 표기되나 분위기는 검은방 시리즈의 그게 나야에 가깝다.[20] 한도윤도 분장실 파트에서 서혜성과 커뮤니케이션하다가 실패하면 감전사로 배드엔딩이 뜨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