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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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2. 출연 작품
2.1. 뮤지컬
2.2. 연극
2.3. 기타
- 2016.07.14 <아주 뻔뻔(FunFun)한 콘서트> Summer Night 붉은 노을 그대 내 품에 Seasons of Love Take Me as I Am
- 2019.02.11 <뮤지컬 토크 콘서트 집들이 #31. 태일의 목소리> 마루 밑에서+빨리 내일이 되면+청옥이 좋아 잘했다+바보회
- 2019.05.06 <핑크퐁 클래식 나라> - 소프라노
- 2019.06.24 <김혜성 토크 콘서트 제3화 고막애인> 방해방해 척척박사 노래가 뭐야 인생 한 조각
- 2019.07.27 <핑크퐁 클래식 나라> - 소프라노
- 2019.12.30 <뮤톡 토크 콘서트> 누군가 마침내 사랑이
- 2020.02.10 <여신님이 보고 계셔 토크 콘서트>
- 2021.01.07 <굿나잇>[7] 1화 2화
3. 인터뷰
4. 여담
- 네이버 프로필을 보면 다른 이름으로 '김보라'가 있다고 나온다. 플레이DB에도 해당 이름으로 된 데이터 베이스가 존재한다. 2013년 이전까지 김보라로 활동했고 뮤지컬 <날아라, 박씨!>부터 한보라로 활동한 것은 맞으나, 이름이 아닌 성만 갑작스레 바뀐 이유가 무엇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
- 대학 시절 성악을 전공했으나 학교에서 연극영화과와 협업한 뮤지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뮤지컬에 흥미를 느껴 뮤지컬 배우가 되었다. 뮤지컬을 접하기 이전까지는 CCM 가수가 되려고 했다고.
- 출중한 노래 실력에 캐릭터 표현력도 좋은 것에 비해 작품 간의 텀이 긴 편이라 연극,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잊혀질만 하면 제발 차기작을 달라는 이야기를 듣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오죽하면 연뮤갤에는 팡이는 강정우가 돌보고 한보라는 일을 하라는 식의 드립#s-2이 간혹 올라 오기도. (...)[8] 내가 노래도 더 잘 하는데!!!!! 그간은 개인 사정으로 공연을 많이 하지 못했지만 2020년 Q&A에서 앞으론 상반기, 중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1년에 3개씩의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고 2021년 상반기에만 벌써 두 개의 작품을 하게 되었다!
- 2017년 6월 5일, 뮤지컬 배우 강정우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5년 뮤지컬 <쓰루 더 도어>를 통해 상대 역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당시에는 그냥 친하게 지내는 정도였으나, 공연이 끝나고도 연기에 대해 자문을 구하거나 지인이 겹치는 등의 이유로 자연스레 만나는 일이 많아지면서 연애로 이어졌다고 한다.
- 한때 공연을 그만둘 생각을 했다고 한다. 배우라는 게 불안정한 직업이지만 무대에 서면 행복하다는 이유 하나로 계속해왔던 것인데, 어느 날 연기를 하는데 아무런 감흥이 들지 않아 이런 마음 가짐이면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그동안 공부도 하고 옷 가게, 카페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한다. 당시 자존감이 낮아져서 힘들었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는 게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2018년, 박소영 연출의 제의[9] 로 음악극 <태일>로 복귀해 현재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무대에서도 특유의 에너지가 눈에 띄지만 한보라 배우를 콘서트에서 본 관객들은 하나같이 인간 비타민 같다고 말한다. 성격이 워낙 활달하고 예능감도 있어서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데에 재능이 있는 듯 하다.
- 2019년 4월 30일, 남편 강정우와 함께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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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월 4일부터 유튜브를 시작했다. 주 컨텐츠는 Vlog로 오프닝 송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이선영 작곡가가 작곡해 불러주었다. 남편 강정우가 출연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리액션 영상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평소보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 해보고 싶은 작품으로 뮤지컬 <마리 퀴리>와 <레드북>을 꼽았다. 또한 뮤지컬 <시라노>의 '록산'과 <프랑켄슈타인>에서 1인 2역으로 연기해야 하는 캐릭터 '줄리아'와 '까뜨린느'를 언급하기도 했다. <프랑켄슈타인>을 하고 싶은 이유는 하나의 작품 안에서 대비가 극명한 두 명의 인물을 표현하는 게 재밌을 것 같아서라고.
[1] 남편 강정우가 결혼 전부터 키우던 강아지다.[2] 우란문화재단 시야 스튜디오 트라이아웃 공연.[3] 수현재 작가 데뷔 프로그램 통통통(通通通) Season2 10분 극장.[4]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발표회 쇼케이스.[5] DCF 3rd Anniversary 2017 공연, 만나다 동행 리딩 공연.[6] 본래 11.17까지 공연이 기획되어 있었으나 제작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조기 폐막하게 되었다.[7] 웹 뮤지컬 드라마.[8] 강정우-한보라 부부 뿐만 아니라 배우 부부들에게 자주 하는 농담 중 하나다. 실력이 출중한 배우가 활동을 적게 하는 것에서 드는 아쉬움을 표현한 것. 부부를 같은 작품에서 보고 싶다는 글도 꾸준히 올라온다.[9] 초연 공연을 봤고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던 차에 기회가 들어온 것. 그러나 1인 다역을 소화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남편 강정우에게 먼저 고민 상담을 했는데 "망설여진다면 하지 마라. 실제 인물과 사건을 바탕으로 하니까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는 강정우의 말에 오기가 생겼다고. 물론 감정 하나로 결정한 것은 아니고 의미 있는 내용, 친분이 있는 제작진,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배우들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했다. 강정우는 냉철한 조언 뒤에 "하지만 <태일>을 복귀작으로 하게 된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거다."라는 격려의 말도 덧붙였었는데, 정말 그 말처럼 <태일>은 한보라 배우의 역량과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극이 되었고 한보라 배우는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