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효

 

'''前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
<color=#373a3c> '''現 아프리카 TV BJ, 트위치 스트리머'''
<colbgcolor=#f157ff> '''닉네임'''
BJ안기효
'''본명'''
안준호[1]
An Jun Ho
'''생년월일'''
1986년 2월 1일 (38세)
'''출신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체'''
171cm, 66kg, A형
'''학력'''
세종사이버대학교 중퇴
'''종족'''
프로토스
'''소속'''
위메이드 폭스 (2003~2010)
공군 ACE (2010.6.28 ~ 2012.7.6)
'''별명'''
'''전사 안기효'''
내품에 안기효
하부리그 총사령관
흑아인
랩교
챱기효
교수님
지옥의 하데스
'''가족'''
1남 1녀 중 둘째
'''본관'''
순흥 안씨
'''종교'''
무종교[2]
'''관련사이트'''
아프리카TV
트위치 채널
유튜브 채널
팬카페
인스타그램
1. 개요
2. 개인리그 성적
2.1. 전적
3. 플레이 스타일
4. 쇼맨쉽
5. 별명
5.1. 하데스
6. 게이머 활동
6.1. 은퇴
7. 인터넷 방송인 활동
7.1. 유행어
8. 여담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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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現 아프리카TV BJ. 본명은 안준호이며 개명 전 이름은 안기효다. 개명 전 이름이 곧 자신의 예명인 셈.

2. 개인리그 성적


2003년 4차 Ghem TV 스타리그 5조 8강 (VS이운재 1:2)
2003년 온게임넷 마우이앱선즈 메가웹스테이션배 우승 (VS임재덕)
2003년 PGR 21 3rd 준우승 (VS정재호 0:2)
2004년 하나포스 센게임 MSL 특별전
2004년 iTV 7차 랭킹전
2004년 EVER 스타리그 2004 16강
2005년 So1 스타리그 2005 16강
2005년 WCG 2005 국가대표선발전 12강 (VS서지훈 0:2)
2005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8강 (VS'''박성준''' 0:2)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16강 (VS변형태 0:2)
2006년 WCG 2006 한국예선 B조 4강 (VS'''박성준''' 1:2)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8강 (VS이병민 1:2)
2007년 스타챌린지 2007 1st 우승 (VS'''이제동''' 3:1)[3]
2007년 EVER 스타리그 2007 16강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2008년 곰TV 클래식 시즌1 64강 (VS김대엽 0:2)
2008년 EVER 스타리그 2008 8강 (VS'''박성준''' 0:2)
2008년 WCG 2008 한국대표선발전 24강 (VS'''박성준''' 0:2)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16강
2008년 곰TV 클래식 시즌2 16강 (VS이영호 0:2)
2008년 BATOO 스타리그 08~09 36강 2차전 (VS 0:2)
2008년 BATOO 스타리그 08~09 16강 추가선발전 6강(VS이재호 0:2)
2009년 곰TV 클래식 시즌3 64강 (VS안상원 0:2)

2.1. 전적


'''안기효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58전 33승 25패 (56.9%)
7전 3승 4패 (42.9%)
65전 36승 29패 (55.4%)
vs 저그
47전 19승 28패 (40.4%)
5전 2승 3패 (40.0%)
52전 21승 31패 (40.4%)
vs 프로토스
17전 7승 10패 (41.2%)
1전 0승 1패 (0.0%)
18전 7승 11패 (38.9%)
총 전적
122전 59승 63패 (48.4%)
13전 5승 8패 (38.5%)
135전 64승 71패 (47.4%)

3. 플레이 스타일


2003년 데뷔한 올드 프로게이머로, 판짜기 능력과 전략성이 탁월해[4] 2005년 경에는 박지호, 오영종, 송병구와 함께 '신 4대 프로토스'의 물망에 오르내릴 정도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단점도 뚜렷했는데 매크로/마이크로 컨트롤과 멀티태스킹 능력, APM 등 게이머로서의 기본기가 전반적으로 모두 부족했다. 그와 함께 투나 - 팬택의 주축 멤버였던 심소명과도 비슷한 특성. 어쨌든 이것이 그의 성장을 가로막게 되어 결론적으로는 그를 제외한 프로토스 신예 3인이 신 3대 토스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래서 그의 전략마저 뒤떨어지기 시작한 2008년 이후로는 프로리그 16연패 등 끝이 보이지 않는 추락을 경험했다.
특징적인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멋진 승리도 많았지만 OME급 패배도 많이 보여 준 선수다. 다전제에서 이영호이제동을 잠재우는 위엄을 선보이다가도, 윤종민에게는 패러사이트 걸린 셔틀로 계속 견제를 다니고[5] 변길섭에게는 마린에 캐리어를 헌납했으며, 피터 네이트와의 팀리그 경기에서는 리버 한 기에게 프로브를 55기나 폭사당하는 등 아이러니컬한 모습이 특징.
전 종족전을 통틀어 게이트웨이 유닛 위주의 병력 편성을 즐겼으며, 특히 드라군 활용 비율이 높았다. 안기효 본인도 방송에서 "저는 조합보다는 웬만해선 드라군으로만 해결을 보는걸로 합니다. 제가 조합을 신경 썼으면 우승 트로피 좀 만지작거렸겠죠?"하며 셀프 디스를 한적도 있으니. 드라군의 종족별 효율로 인해서인지 테란전과 토스전에 비해 저그전이 약간 부족했다.
하지만 최근 BJ로써의 안기효는 그 누구보다도 저그를 잘 이해하는 프로토스 중 한 명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스폰전이나 게이머끼리의 대결을 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안기효와 그나마 가장 많은 대결을 했던 김윤환[6]의 언급으로는 변현제, 장윤철보다도 더 이해력이 좋다며 400 히드라의 대처능력이 좋은 프로토스 중 한 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질럿으로 저그를 압박하는 능력이 상당히 소울 있다고 하였다. 즉 이번 경기를 통해서 김윤환이 지금껏 만난 프로토스 중에서 웬만한 다른 프로토스보다 강력하고 빡세다고 하였다.[7] 이런 면에서 김윤환은 안기효가 이제동을 원게이트로 잡는 그런 개념과 비슷하다고 하였다.[8]
이러한 그의 전술 이해능력이 가장 드러나는 것은 김윤환과의 마지막 투혼전으로 비록 안기효가 패배했다고는 하나. 뮤탈타이밍 이전에 질럿으로 러쉬하려는 전술적 이해도가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그 전에 김윤환이 히드라를 빨리 뽑아 놓은 게 한 수이긴 했지만 이것은 역대급 저그라 불릴만한 김윤환의 센스이다. 아무튼 bj로써 활동하고 있는 지금이 선수 때보다 기량이 오히려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 선수시절에 잘 나가고 기량은 여전하지만 bj나 선수를 그만 둔 시점에서는 딱히 달라질 것 없는 게이머들과 달리 안기효는 매번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김윤환이 '목숨 걸고 프로게이머들끼리 했을 때 느낌이었다' 고 할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9]
이렇듯 최근의 게임 플레이 스타일은 우직하게 병력vs병력만으로 승부를 보던 현역 시절의 스타일보다는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고 그 점을 역이용하여 빈틈을 만들어내어 승리를 취하는 상당히 전략가 기질이 다분한 스타일로 바뀌었다. 물론 그러다가도 신중함이 과하여 오히려 최적의 타이밍을 빼앗기는 등 독이 되는 경우도 없지 않았고 현역 시절의 습관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아서 우직하게 병력vs병력 싸움으로 가다가 아쉽게 승리를 내줄 때도 있었지만 객관적으로 멀티태스킹이나 컨트롤 등 피지컬적인 면에서 자신보다 앞서는 후배 세대의 선수들을 상대로 분전할 때도 전혀 생각치도 못하는 뜻밖의 개념과 심리전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는 경우가 많아 상술한 김윤환을 비롯하여 수많은 전 프로게이머 출신 BJ, 그리고 해당 경기를 시청하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방송 활동 문단의 마지막 단락 참조.

4. 쇼맨쉽


쇼맨쉽이 매우 뛰어난 선수로, 남자다운 외모와 과격한 승리 세리머니로 인상이 깊다. 날아차기, 엄지손가락으로 목긋기, 유리창 두들기기 등의 역동적인 세리머니를 보여주며 많은 환호를 받은 선수였다.
또한 조지명식에서의 입담이 매우 좋은 선수 중 하나였다. 이 때문에 조지명식에서 항상 기대되는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프로게이머 시절의 안기효만 봤던 사람들은 의외로 놀라는 점인데, 생긴 것과는 다르게 '''목소리가 얇고 음역대가 높다.''' 특유의 거친 눈빛과 세리머니, 쇼맨쉽 때문에 목소리도 중후하고 카리스마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많은 듯.
BJ로 전향한 뒤에는 오히려 쇼맨쉽이 선수때보다 더 빛을 발했는데, 연기, 노래, 춤, 표정변화까지 못하는게 없다고 한다. [10]

'''리액션의 전설, 전설의 리액션'''

- 한 유튜브 시청자

2016년 10월 철구와의 스폰빵에서 보여준 승리 세리머니는[11] 안기효 방송의 애청자이던 트위치 스트리머 스틸로의 영향으로 옆 동네 트위치에서 대유행을 타기도 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원조를 따라잡지는 못했단 평을 받았다. 배경음악은 Silver Scrapes다.

위의 선글라스 리액션이 유행하면서 원조 선글라스 리액션(철구와의 스폰빵 당시) 직후에 나왔던 별풍선 리액션도 같이 인기를 끌었다. "아~ 잠시만요 이 타이밍에 ㅍㄹㅍ님께서 별풍선 500개 선물 뭡니까 뭐예요 빤스 벗고 소리 엽씨 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라"라는 리액션이다. 뒤에 ㄹㄹㄹㄹㄹㄹ가 포인트이며 이쪽에 합성을 많이 한다. 음성 합성(리믹스) 예: #1 #2
재미있게도 프로게이머 시절의 아이디가 TheRock인데, 더 락이 기술은 평균이하였지만, 독보적인 수준의 쇼맨쉽, 엔터테인먼트 능력, 말빨, 마이크웍으로 당대 최고의 프로레슬러로 거듭났던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이야기. 자신도 더 락의 팬이라고 한다.

5. 별명


별명으로는 조지명식에서의 포스로 입기효, 랩기효등을 갖고 있으며, 과거 위메이드 폭스의 찹스 온라인 출연으로 쌀기효, 찹기효라는 별명이 붙었다.[12]
또한 '''개명 전 이름 자체로도 별명'''인 선수이기도 하다. 온게임넷에서 이를 캐치해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S1 조 지명식에서 선수 소개 맨 마지막 순서에 안기효를 배치하면서 봄여름가을겨울의 <내 품에 안기어>를 틀어주고 빵 터트린 적이 있다.

5.1. 하데스


그 외 대표적인 별명은 하부리그의 총사령관, 혹은 지옥의 하데스. 메이저 본선에서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나, 하부리그인 챌린지 리그나 듀얼 토너먼트 등에서는 못이기는 상대가 없기에 붙여진 별명. 온게임넷 예선인 챌린지리그와 듀얼토너먼트에서 대 테란전 전적은 총합 24승 7패이며 상대들의 이름만 보더라도, 각 팀 주전급 이상의 테란들이다. 아래는 챌린지 및 듀얼에서 맞붙은 테란 목록.
  • 이영호 / 스타챌린지 시드결정전 4강에서 2:1 승
  • 염보성 / 듀얼토너먼트에서 승. 상대전적 2:1
  • 이재호 / 듀얼토너먼트에서 승
  • 전상욱 / 듀얼토너먼트에서 승
  • 이성은 / 스타챌린지에서 2:0 셧아웃
  • 박지수 / 스타챌린지에서 승
또한 이영호를 이기고 올라간 스타챌린지 1위 결정전에서는 이제동 마저 이기고 스타리그 본선 4번 시드를 쟁취했다.[13] 안기효는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끝날때까지, '''스타크래프트 공식전에서 이제동을 다전제(5판 3선승제)에서 이긴 유일무이한 프로토스로 남았다.'''[14] 하지만 해당 스타리그에서는 3패로 광탈하는 아쉬운 모습을 선사한다.
온게임넷의 하부리그인 챌린지와 듀얼토너먼트에서만 총 전적 38승 25패를 기록하여 다승 1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저그전 전적도 저프전의 밸런스를 생각하면 10승 11패 47.62%로 나쁜 편이 아니다.
하부리그의 동료로는 다음과 같은 게이머들이 있었다.
투신 박성준에게 천적 관계[15]이며, 두 번의 16강, 두 번의 8강, 그리고 WCG 대표선발전에서 에서 고배를 마셨으며,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에서 유명한 미니맵 관광을 당한다. 실은 안기효가 첫 온겜 스타리그 데뷔전 당시 꺾었던 상대가 다름아닌 전대회 우승자였던 박성준이었다. 리버+캐논으로 인한 조이기 라인으로 체면이 팍 깎인 박성준이 그 후 안기효만 보면 잡아먹으려 든다는 이야기.(...) 아무튼 안기효의 개인리그 상위 라운드 진출은 번번이 박성준에게 막혔다. 전략성을 감안하면 개인리그에서도 4강 한 번쯤은 노려볼 수 있는 선수였기에 매우 아쉬운 일.
재미있는 기록으로 방송경기 데뷔무대였던 챌린지리그 vs 서지훈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이는 온게임넷스타리그(챌린지리그, 듀얼토너먼트 포함.) 역사상 최초의 무승부이기도 하다. 또 마린에게 캐리어가 잡히는 경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16]
사람들이 안기효가 엄청 못했던 선수로 알고있는 사람이 꽤 있지만 그것은 구단의 이상한 연봉 책정 방식과 더불어 2008년 이후 실력 하락이 컸다. 그 전에 팬택시절에는 이윤열 다음으로 믿을만한 카드에다 위메이드 창단 초창기 시절엔 에결에도 자주 나가서 꽤 많이 이겼다. 그리고 안기효만큼 스타리그 16강과 8강 많이 찍어본 프로토스 선수는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프로토스 선수들 말고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더불어 은퇴한 지금에도 간간히 전성기급의 실력을 보여주며 2019년 2월 방송때는 그 '''폭군 이제동'''을 상대로 스폰전을 하여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17]
자신도 하데스라는 별명을 마음에 들어했는지 현재 활동하는 아이디를 Sarin_Hades로 변경한 상태이다.

6. 게이머 활동


2007년 6월 26일 프로리그, 팬택vs온게임넷 스파키즈 5세트 팔진도에서 이승훈과 맞붙었는데, 초장기전 끝에 무승부가 나오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상황이 답답했는지 안기효는 부스 유리벽을 쿵쿵 치는 행동을 보였는데, 그 후...... 히어로센터 유리창 파손 사건 참고.
개인리그에서는 16강 ~ 8강을 왔다갔다했지만, 이래봬도 팬택 앤 큐리텔 큐리어스 - 팬택 EX 팀에서는 심소명과 더불어 이윤열 다음가는 2, 3번째 카드로 손꼽혔다. 심소명과 팀플을 하면 '안심'조합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 한때 양대 PC방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EVER 스타리그 2007에서는 챌린지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며 4번시드도 확보했다. 하지만 위메이드 폭스로 재창단된 후엔 새로운 신인들이 자리를 차지해 점점 팀 내에서의 비중이 떨어졌다.[18]
08-09 시즌 성적은 많이 아쉽다. 같은 팀 이윤열e - 스타즈 헤리티지 매치에서 이 당시에는 '''비현역'''들이었던 강민박용욱을 상대로 접전을 펼치자 스갤러들은 하나같이 '''안기효 대신 강민, 박용욱 데려와라!'''를 외칠 정도.
위메이드 폭스 팀이 별로 인재가 없어서 그랬는지(...) 프로리그에 가끔씩 얼굴을 비췄다. 근데 매번 OME급 경기를 선보이고 져 버렸다.(...) 팀 에이스 자리도 나중엔 박세정 차지가 됐다. 그러나 그랬었던 박세정도...
이영한의 말로는 대신 후배들에게 조언을 자주 해줬다고 한다.
2010년 4월, E-Sports병에 지원했다.
4월 17일 vs 이스트로전에서 2세트에 깜짝 출전! 상대는 김성대.
중반부 소수 질럿, 드라군, 리버 올인이라는 전성기 시절 자주 보여줬다고 강민박용욱이 얘기해주는 깜짝 전략으로 김성대를 훅가게 할 줄 알았으나... OME급 컨트롤로 커세어와 리버를 헌납. 되레 자신이 훅 갔다.
하필이면 그날 4세트에 이윤열이 깜짝 등장해서 이기는 바람에 더 까이는 찹교. 심지어 팀은 리버스 스윕으로 대역전승까지 거뒀기에... 공군 ACE 입대를 위한 떡밥을 뿌리다가 망해버렸다는 것이 스갤의 평.
그리고 공군 ACE에 합격하였다. 6월 28일에 입대.
당시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다며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경험 많은 게이머이고 전략 짜는 능력이 탁월하여 공군의 전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보는 사람들도 보인다. 일단 지켜보자. 사실상 박대경 감독 및 팀원들은 운영 및 빌드를 위해서 플레잉코치로 뽑은 것 같다... 라고 할 수 있을 듯. 선수로서는 최근 트렌드를 볼때 경기가 굉장히 복잡한 데다가 다양한 유닛들을 컨트롤해야 하는데, 손 느리고 컨트롤이 별로 좋지 않은 안기효가 트렌드를 따라가기에는 힘들 듯 하다.
10월 19일, STX SouL김윤중을 상대로 공군 입대 후 첫 출전!
2:3 스코어로 뒤지는 상황에서의 출전이라 안기효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 안기효가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황신의 경기를 볼 수 있을지도 몰랐기에(...) 많은 사람들이 안기효를 응원했다.
중반까지 위기를 잘 넘기는 듯 했으나, 역시나 부족한 멀티태스킹 능력과 판단미스, 발전투 등 미숙한 점을 드러내면서 순식간에 게임이 말리고 결국 패배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는 대진운이 없는 건지 왠지 김택용 같은 에이스들과의 경기만 치르고 있다. 이건 거의 논개#s-4 수준이며, 이긴 적조차도 없다. 아마도 공군 ACE에서 빌드셔틀+플레잉코치로 뛰고 있는 듯. 승자 인터뷰를 보면 연습을 많이 도와준다고 한다.
승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먹튀라 불리며 까이던 차재욱과는 다르게 팬들도 나름 안기효는 인정하는 분위기.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차재욱과는 다르게 기대치가 낮았고,(...) 딱히 인성 면에서 비난받을 점이 없었던 것[19]과 10-11 시즌 공군의 무서운 기세가 본인의 장단점(판을 잘 짜지만 피지컬 부족)을 공군의 선수들이 커버해주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점이 공군 선수들의 인터뷰에서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2011년 3월 3일에 열린 ABC마트 MSL PSL#s-1에서 이신형에게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2011년 3월 20일, 프로리그에서 하이트 엔투스의 토스 에이스 장윤철을 상대로 자신의 특기인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2007년 12월 12일도재욱과의 경기에서의 승리 이후 무려 782일 만의 프로리그 승리였다! ㅠㅠ 그리고 여기서 이기기 위해서 안기효는 장윤철의 VOD를 모두 보고 장윤철의 스타일을 파악하여 거기에 맞춰 다크템플러를 배제하는 또 전략가적인 면모를 보였다.

다음 상대는 피디팝 MSL 우승자 신동원. 안기효는 빌드에서 유리함을 가져가기 위해 앞마당을 가져갔지만, 초반 저글링 난입을 당해 전세가 기울어 패배하고 말았다. 비록 1승에 그쳤지만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해 주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저것이 공군에서의 유일한 승리였다.
그 후 경기에는 거의 안 나오고 있지만, 공군 선수들의 승리 후 인터뷰에서 안기효를 틈틈이 언급하는 것을 보면 대신 역시 거의 코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듯하다. 공군의 상승세가 엔트리, 전술효과에 힘입은 것을 보면 일단 플레잉코치로서의 역할은 잘 수행하고 있던 듯.
6라운드 공군 ACEkt 롤스터를 잡고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완전히 플레잉코치로 전향한 듯 했다. 당시 감독이었던 박대경 감독의 말에 따르면 원래부터 플코 목적으로 선발한 거였다고...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진에어 스타리그 2011)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송영진에게 세트 스코어 1: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6월 30일에 열린 2011 MSL 시즌 2 서바이버 예선에서 한두열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일단 본인도 돌아갈 팀도 없어져버렸으니 해설자를 꿈꾸고 있는 듯.
여담으로, '''프로리그 16연패'''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 중. 2위는 박정석, 송병구의 13연패. 송병구가 연패 기록을 갱신하나 했는데 13연패를 끊었고 이후 프로리그가 사라지면서 유일한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6.1. 은퇴


2012년 7월 6일 제대했다. 미니홈피 글로 미루어보면 새 진로를 모색하는 듯 보이나 아직 정확한 거취는 불명. 나중에 코치 직을 알아봤지만 새로운 길을 걷기로 마음을 정했다는 것이 게임조선 기사를 통해 밝혀졌다. 참고로 소속팀이었던 위메이드 폭스는 이미 2011년 8월에 해체되었다.
2012년 9월 4일 안준호로 개명했다. 팬 카페에서 자신의 팬들에게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주는 등 이전 게이머 시절 인연을 맺은 팬들과는 꾸준히 연을 이어갈 생각인 듯 하다. 한편 페이스북에는 '''그동안 프로게이머 안기효로 살았던 과거를 마음속에 간직한 채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려 한다. 나는 이제 안준호다. 가슴 뜨거운 뭔가가 올라오는 기분이 든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으니 열심히 살며 찾아다녀보겠다. 마음속으로 작은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사는 안준호가 되겠다'''란 글을 남기면서 새로운 길을 갈 것임을 천명했다.
비록 그는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거나 프로리그에서 엄청난 승수를 쌓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특유의 쇼맨쉽과 입담으로 많은 스타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선수였다. 어떤 길을 가든지 간에 앞으로 살아갈 그의 인생을 응원해주도록 하자.
은퇴 후에는 나우콤에 입사해서 역시 前 프로게이머 출신인 강구열과 함께 모바일 운영팀 정직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옛 동료였던 이윤열과 함께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피어 온라인 방송에 출연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2014년 4월 데일리e스포츠를 통해 인터뷰를 가졌다. 최근에는 아프리카TV에서 퍼블리싱 중인 모바일게임 아이러브치킨 사업부에 소속되어 있는 듯.

7. 인터넷 방송인 활동


2014년 9월쯤부터 아프리카 방송을 시작했다. 토스계의 지영훈의 포지션이 되었다. 초창기 실력은 처참한 수준이였으며 하늘의 저그에게도 지는 모습을 보인다. 전태규김봉준의 라이벌 포지션이며 회사도 그만두고 방송에 전념하고있다.
2014년 10월에는 아프리카 스타판에 불을 지폈다. 박지호와의 스폰 매치중 박지호의 방플을 의심하며 그를 세차게 디스했다. 그런 어그로로 시청자를 끌어모은 뒤 주로 WWE 레슬러를 흉내내는 리액션과 심심하면 블랙리스트를 거는 컨텐츠로 별풍을 팔고있다. 방송중에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는데 꽤 잘하는 편이다. 임창정스러운 감성에 연규성과 비슷한 창법, 목소리를 구사한다 슬픈 혼잣말 또 다시 사랑 등등 임창정의 노래를 좋아하고 잘 부른다. 내가 저지른 사랑. 노래를 부를 땐 방금 실연을 당한듯한 리얼한 표정을 보여주며 임창정 특유의 창법을 상당한 수준으로 사용한다. 철구같은 억지 뇌성이 아니라[20] 비교적 안정적인 고음과 정확한 샤우팅을 구사했다. 다만 콧소리가 상당히 들어간걸로 보아 발성을 따로 배우진 않은듯 하다.
안기효는 2015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with 콩두에서 희대의 맛집이라고 불리우던 A조에서 3패로 광탈. 진정한 맛집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그의 맛집 최고요리사 열전을 보고 싶다면 헝그리앱 스타즈리그 A조 6경기 안기효vs박지호 경기를 볼것.
현재는 아재리그에서 활동중이다. 파워 드라군과 특유의 리액션으로 웃음을 주며 고석현이라는 추종자도 만들었다.
2016년 8월자 방송에서 보면 근처 중국집 배달원이 엄청 불친절하고 난폭하다는듯 하다. 문을 발로 차면서 배달온다고 하는데 안기효 왈 조선족으로 추정되며 좋게 말하니깐 정색 빨면서 아 예 하고 문을 쾅 닫고 나갔다고 한다.
2017년 9월 3일 ASL 시즌4 대구 예선에 참가하였다.[21] 한두열에게 2:0으로 지며 탈락하였다.
현재 배틀그라운드도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1부 2부로 나누어 방송하고 있으며 석궁만으로 2등을 하고 불과 4일차 만에 1등을 하는 기염!을 토하며 싸움을 회피하는 메이웨더 아웃복싱같은 게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무분별한 전투 배그보다 실제로 저 상황에 떨어져 있을때 나올법한 두려움과 신중함(실제로 온갖 화기로 중무장한 생면부지의 아흔몇명의 사람들과 외딴섬에 떨어져 한사람만 생존 가능하다고 할때 생존하기 위해 가질 당연한 소심함)으로 숨을 죽이는 멘트와 함께 시청자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는 듯 보인다.
2018년 2월 25일 ASL 시즌5 부산 예선에 참가하였다. 예선 3조 2라운드에서 박수범, 예선 준결승에서 김봉준을 차례로 격파하고 본선진출을 이루는 듯 했으나 이전 예선에서 발목을 잡았던 오메킴 김승현에게 결승에서 또 다시 패해서 본선진출은 아쉽게 좌절됐다.
결혼에 대한 서술이 있었는데, 팬카페에 밝힌 바로는 많은 생각을 하고 서로의 생활로 돌아가 있기로 했다고 한다.
2018년 7월 트위치에서 리액션으로 인기가 대박나면서 트위치 방송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트위치 유저들이 갑작스럽게 늘어나자 7월 17일 방송에서 트위치 유저들과 소통하던 중 영상 도네를 시도해보았고, 2017년도에 유행했던 자신의 클립을 보며 재밌다, 신세계를 발견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영상 도네에 적극적으로 리액션해주며 첫 날부터 수 많은 클립을 만들어냈다. 영상 도네 두 번째 날인 7월 18일에는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트게더 핫클립 순위를 싹쓸이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7월 20일에는 트위치 단독 송출을 하였고, 앞으로 플랫폼에 대해 고민이 많은거 같다. 그러나 이것은 한순간의 거품이었고 다시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3사 동시송출로 전환했다.
2020 스타 멸망전 시즌1에 이영호, 김윤환, 다린, 인피쉰, 하얀눈길이 있는 KTX의 잭티어로 합류했다. 다만 8강전에서 로망주의 유진우에게 히치하이커에서 지고 팀도 믿었던 이영호, 김윤환이 밀리서 진 것과 합쳐지며 1-4로 광탈.
2020년 7월 9일 김윤환, 김학수, 박지호, 이성은, 이영한, 전상욱, 한두열과 함께 코미디빅리그를 가졌는데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22] 기요틴[23] 무대로 한 이성은과의 2번의 1:1대결에서 2승 전승을 거두며 시청자들과 관전 중이던 게이머들로 하여금 소름 돋게 만드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성은과 같은 팀이었던 박지호, 김학수, 김윤환은 이성은의 플레이를 이해할 수 없다며[24][25] 허탈해 했다. 이성은 본인도 멘탈이 나가서 2경기 연속 노지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이후 9월 4일 김택용이 주관하는 룡피엘에[26] 참가하여 1세트 1경기에서 만난 임진묵을 상대로 희대의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면서[27] 다시 한번 시청자와 참가 BJ들로 하여금 경악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임진묵의 마인드를 잘 캐치하여 그에 맞게 대비책을 준비하였으며, 도재욱을 방불케하는 물량[28], 확장 능력으로 '''1업 지상군 병력으로 2/1업, 3/2업 메카닉 병력을 압살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같은 팀이었던 도재욱, 김택용, 송병구가 어떻게 이런 상황을 이기냐며 경악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도재욱은 아예 '''"하나 배웠다."'''며 감탄할 정도였다. 더불어 시청자 채팅 또한 덩달아서 '놀러온 줄 알았는데 가르치러 왔네 ㄷㄷ', '역시 하부리그의 총사령관' 등 안기효의 실력에 감탄하는 채팅창으로 도배되었다. 최강토스 3인방이 모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토스 연합의 압승으로 예상했지만 김성대가 의외의 선전을 하여 생각보다 치열한 경기 양상을 띄어 최후의 에이스 결정전(이하 슈퍼에결)까지 가게 되었고 슈퍼에결에서는 도재욱이 임진묵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최종 스코어 3:2로 토스 연합팀이 승리를 따냈는데 이때까지도 '안기효가 1경기에서 임진묵을 못 잡았으면 아예 게임을 졌다.' 며 안기효의 승리의 여파가 이날 리그가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 여담으로 이날 김택용은 사실 안기효의 섭외를 그다지 탐탁치 않게 생각했지만 시청자들의 강력한 추천으로 섭외한 것이었는데 임진묵을 잡는 등 예상치 못한 선전을 하여 '안기효를 섭외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채팅도 많이 올라왔다.
현역 시절에는 차가운 이미지가 강했으나 BJ를 시작한 후 게임에서 승리하고 항상 윙크를 짓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기효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7.1. 유행어


"홀리 딸라일러"[29]

- 가장 많이 쓰는 유행어.

"형들. 이거 맞냐? 맞어?"

"어허이 썸메일러"

"하우젠"

"~퐐루솬"

"막말로 갸~지려버렸죠"

"오육칠팔구십(5678910)"

- 게임 중 게이트웨이에서 유닛을 생산할 때 쓰는 유행어.[30]

"짹짹짹짹짹짹짹짹짹짹짹짹"

-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공격 시 쓰는 유행어.

홀리~쮀

(에너) 돋~크네~(얄라)

"아 기리지는 말아줘요~"

"기리지는 엔덜 마라줘요조여조여조여정"[31]

롯됐다~ 롯됐다~ 롯됐나봐~ 체킷! (하늘이 맺어준 나의 인연)[32]

까비 알론소구요

긁적 긁적, 갸우뚱~

○○○님께서 ○○원 후와아아아아아아!!이~[33]

증말 감사드립니다잉 ㅇㅇㅇ님. 게임으로[34]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뭡니까 뭐야 ~!!!!!

5만원 이상의 거금이 들어왔을때 구사, 일명 교릴라. 고릴라처럼 가슴을 치며 내지르는 고음은 압권 , 그러나 과도한 성대 사용으로 성대 문제 발생 시에는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고야 ○○○님께서 골든 교빡이 가이이입~!

안기효 유튜브 멤버십에 가입했을 때 나오는 리액션.

(터져 나오는) 스크류 펀치! (누가 뭐라건) 스크류 펀치! (이게 너와 나의) 싸하이~ 싸하이~ 힛! <

흔히 스크류 펀치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리액션. 해당 노래 박자와 스크류 펀치를 말하는 타이밍이 묘하게 잘 맞아떨어진다.

아이쑤!!! 에~이쥐~~!!![35]

아~ 잠시만요 이 타이밍에 ○○○님께서 별풍선 500개 선물 뭡니까 뭐에요 XX벗구엽쏘리엽질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왓더 롹 이스 쿠킹 쌈바리 두잇라라라라라라라라

안기효 리액션 중 가장 유명한 리액션 중 하나. 안기효가 혜자 리액션의 대가로 불리게 만든 리액션으로 유튜브에서 필리포, 혹은 '필리포 안기효' 를 검색하면 해당 영상을 볼 수 있다.

자, 다 같이! '''선글라스 들어잇!!!!!!'''

상술한 선글라스 리액션을 할 때 나오는 말. 주로 10만원 이상의 거금 후원이 들어왔을 때 구사한다. [36]

여러분 인정? 어 인정![37]

그것은 막말로 씹인덩이야~~

써거덩~엔덜~써거덩~[38]

따이오닉 스따아아아아아아아이~[39]

따이오닉 스톰빨루샨투빨루샨투빨루샨 ~~ [40]

쓰리 투 원 번지 어 체키랍뿔랄랄라 하우젠틀빨루션틀빨루샨

- 주로 아비터 리콜 사용 시에 많이 볼 수 있다.

췌키럽 플라 해쥬고~[41]

수고 하셨구요..[42]

좋ㅋ지가 않아요

- 게임 중 자신의 상황이 안좋거나 상대방이 안좋은 플레이를 할 때 나오는 말. 주로 전자가 많다.

오더는 내가 한다, 그리 알도록 체킷.

- 3:3헌터 팀플때 제일 먼저 나오는 말.

자 다같이! 하우제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엔!!

- 방송 종료 시 멘트. 최근에는 그 동안의 과한 리액션으로 인해 성대가 많이 상했기 때문에 '잘 자요' 로 변경하였다.

오우 데께럽...(뿔랄랄랄랄ㄹ라라)

조큼..유감인데?

니크마! / 니크니크니크마!

모습이구요 / ~모습이구요홈미

이건 뭐 실화 빨루션이야?

예?

뽕다일러뽀얀모

아이 사이야~~[43]

이 친구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

그의 APM ○○○~

- 안기효가 승리했을 때 상대 APM이 자신보다 높으면 나오는 유행어. 주로 상대 APM이 300이상일 때 나온다.

형들 이거 맞아? 형들 이거 맞냐구!!!! 형들 ~~~(고음)

'''아아악!!!'''(상대의 플레이에 놀랐을때. 예를 들어, 병력이 예상보다 많거나 예상 못한 타이밍에 러쉬가 들어왔을때)

for얀도for얀도fo우

GG 안 나오죠. GG 못 나오죠. 나올 수가 없죠

호우 마이갓~

당황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오고 그 밖에 여러 가지 상황에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최근에는 거의 패시브 스킬 급으로 미는 리액션. 끝에 갓을 길게 늘어뜨려서 말하기 때문에 종종 오마이걸을 불러오기도 한다.

뭐하노? 쏴라 이 자슥아!!

- 리버가 스캐럽을 안쏠 때 나오는 말(...)


8. 여담


모든 스타 프로게이머들을 통틀어서 데뷔전에 재경기를 가진 유일한 선수이다. 데뷔전이 스타챌린지에서 서지훈과 노스텔지어에서 맞붙은 경기인데, 1시간의 혈투 끝에 재경기를 하였다.
안기효의 유일한 꿈이자 인생의 희망이자 삶의 혹은 스타 즉 일의 동기부여(버킷리스트)는 이영호테란을 이기는 일이다. 안기효가 말하길 안기효보다 더 잘한 프로토스들도 이영호의 테란에게는 맥을 못 추린다고 한다. 그만큼 이영호가 왜 갓이란 소리를 듣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이영호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나서 안기효가 김윤환과 붙었는데, 김윤환의 저그도 이기는 게 꿈이라고 하였다. 자신의 버킷리스트.

9. 관련 문서


'''철봉기쌍'''
철구
김봉준
기뉴다
'''안기효'''
'''아프리카 사룡'''
강민
전태규
'''안기효'''
김봉준
[1] 안기효에서 개명. 관련기사[2] 신학을 공부하려다 그만두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3] 안기효의 대표적인 인생경기로 잊을만 하면 심심찮게 이 언급이 나온다. 팬들 사이에서는 심지어 죽을 때 유언으로까지 이 얘기를 꺼내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4] 데뷔전이 프로토스 박정석을 이기고 우승한 박성준을 상대로 포톤캐논 밀봉관광이라는 충격적인 경기였다. 물론 맵이 저그압살맵 펠레노르였다는 점이 크긴 했지만... 그런데 더 안습한 건 안기효는 이때 이후로 8강만 가면 박성준을 만나서 한끼 식사로 잡아먹히고 떨어졌다는 거(...). 안기효 개인리그 최고 커리어가 8강 3회인데, 그 중 2회에 박성준을 만나서 두번 다 0:2로 패배하고 그를 결승으로 인도하는데 일조했다.[5] 더 웃긴 점은, '''이 견제에 윤종민이 당했다'''는 거다.(...)[6] 안기효와 스폰빵을 해서 진 적도 있다. 일명 '''교직록'''(암센세 + 안교수). 그래도 아무리 김윤환이 실력이 떨어졌다지만 안기효가 대단한게 안기효는 올드급의 선수이고 선수 레벨도 4강 문턱을 밟지 못한 B+급 정도의 선수였던 것에 비해 김윤환은 일단 드래프트 세대의 선수에 우승자인데다가 S급인 택뱅리쌍허덴과 동급은 확실히 아니지만 이 6명을 제외하고서는 커리어만 보면 드래프트 세대 1등인, A+급 선수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라 불릴만한 선수였다. 거기다가 종족 상성도 김윤환한테 웃어주는데도 안기효가 이겼다는건 얼마나 저그전이 준수한지 알려준다. [7] 김윤환이 이런 극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라면 이 이상의 부연설명은 필요없다. 지금이야 기량이 많이 하락한 편이지만 한때 '''이영호의 고개를 꺾은 전례도 있는 3김저그 중 한 명'''인데다 멀티태스킹이나 APM 등의 피지컬적인 면에서는 김윤환이 안기효보다 몇 수는 앞선다.[8] 해당영상 초반부 참조 혹은 35분 부터 35분 15초[9] 이는 김윤환 뿐만 아니라 안기효와 래더에서 만난 전 프로게이머 출신 BJ 대부분이 내린 평가이다. 아쉽게 패배한 경기가 많았지만 잘 풀어나가다가 한순간의 판단 미스가 패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을 뿐이지 처음부터 압살하듯이 찍어누른 경기는 이영호이제동 외에는 거의 없었다. 2020년 초에 만난 김명운도 질 뻔했다고 했었고 박재혁을 비롯한 몇몇 BJ들은 '왜 이렇게 잘하시냐, 현역 시절 느낌이 난다.' 라는 극찬을 하기도 했다.[10] 철구 曰 이 얼굴에 잘 불러서 더 웃겨![11] 그 유명한 학사경고 영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의 "철구 학사경고" 참조[12] "스타 연습은 안 하고 찹스만 하냐? 라는 식으로 안기효가 까이는 내용.[13] 시드를 따낸 후 안기효는 목 긋기 세레모니를 시전한다.[14] 당시 이제동해당 스타리그에서 로얄로더를 달성했던 시절이였다. 토막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촉망받던 신예란 점을 생각해보면 안기효의 당시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첫 우승이 토스 잡고 한 우승이긴 했지만 사실 이때는 이제동이 잘했다기 보단 송병구가 너무 못했다(...) 토스전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 하고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밀고가다 지는 경우가 많았고 송병구와의 결승전에서도 송병구가 우승할 것이란 예상이 훨씬 많았는데, 이걸 이제동이 우승하면서 토스전을 극복하기 시작했다.[15] 사실 박성준에게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프로토스는 '''아무도 없다.''' 박성준은 '''대 프로토스전 5전 3선승제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걸 넘어서, 5전제를 치를 때 2패째를 허용한 적도 없다.''' 전성기가 한참이나 지났다고 평가 받던 EVER 스타리그 2008 결승전에서도 당시에 잘나갔던 도재욱을 상대로 3:0 떡실신을 먹였을 정도. 전무후무한 저그전 최강이라던 김택용에게도 3대3의 상대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박성준을 상대로 전적이 앞서는 프로토스는 비공식 포함 7승6패의 송병구 '''뿐.''' 이도 호각세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공식 전적만 볼 때는 오히려 2승 5패로 송병구가 김준영만큼 고배를 마신 저그가 박성준이다. 안기효가 유난히 자주 만났다고 보는 게 맞을 듯하다. 즉, '''그냥 재수없는 거다.'''(...)[16]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24강 VS 변길섭(맵 개척시대), 상황은 안기효가 3캐리어+적절한 양의 지상병력 VS 변길섭이 골리앗 없는 메카닉에 소수 마린+SCV인 상황, 러시 거리가 매우 가깝고 변길섭이 선공을 날렸다고는 하지만 병력 구성으로 보면 안기효한테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방심했는지 캐리어 컨트롤을 하나도 안하다가 마린의 피니시를 맞고 격추당한다.(그 전에 터렛에게 많이 맞았다.) '''더불어 그 경기 졌다.'''[17] 양 측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고 안기효 뿐만 아니라 이제동 채널의 시청자들도 안기효의 승리에 많이 놀라워했다. 심지어는 "이 정도면 인간상성" 이라는 반응까지 나왔을 정도.[18] 2007년 후기리그까지 잘 해주다가 2008 시즌부터 박세정이 새로운 프로토스 에이스로 등극하게 된다. 하지만 그 박세정조차도 08-09 시즌부터는 부진하면서 위메이드의 프로토스 라인은 웅진 스타즈의 테란라인, SK텔레콤 T1의 저그라인과 더불어서 '''잉여라인'''이라고 하면 바로 떠올릴 정도로 심하게 부진한 라인이 되고 만다. 그나마 10-11 시즌 5라운드부터 당시 신예였던 주성욱이 조금씩 호성적을 내며 드디어 잉여라인에서 벗어나나 싶었으나, 애석하게도 당해 시즌을 끝으로 팀이 해체되었다.[19] 차재욱은 과거 자이언트 킬러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네임밸류가 높은 게이머를 잘 잡았던지라 기대하는 이들도 어느 정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X밥 발언으로 인성 면에서 꽤 까였었다.[20] 말이 좋아 뇌성이지 완전 목을 긁어내는 발성이라 성대가 남아나질 않는다. 철구는 성대 수술을 받기도 했는데 뇌성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프로 가수들도 샤우팅을 자제하는 이유가 구사하기도 어렵지만 목을 긁어내지 않으면서 발성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21] 서울과 부산 예선에는 참가하지 않았다.[22] 전체 7경기 중 4번째 경기[23] 에이스 결정전[24] 셔틀이 날아오고 있었고 레이스가 나와 있었는데 이성은은 드라군, 리버 드랍인 줄 알고 안으로 몰아서 잡으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안에 타 있던 것은...[25] 그러나 이것이 단순히 이성은의 오판이라고 탓할 수만은 없는 것이 당시 이성은이 확인한 안기효의 체제는 딱 로보틱스 퍼실리티까지였다. 그렇게 되면 누구라도 셔틀 리버드랍을 떠올리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안기효가 준비한 셔틀 2다크템플러 드랍은 자원적으로나 타이밍으로나 최적화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관전하고 있던 게이머들 모두 이런 건 애초에 없는 빌드라며 이성은의 승리를 거의 확실시하고 있었다. 이성은도 로보=>아둔=>다크드랍이라는 말도 안되는 체제는 상상도 못했다고 했으며 같은 팀원이었던 이영한, 한두열, 전상욱도 안기효가 FD를 수월하게 잘 막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상황은 이성은이 더 좋다고 보았을 정도. 게다가 안기효는 가스 부족으로 옵저버는 뽑을 수 없었지만 스파이더 마인의 위치는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를 역이용해 멀티를 하려는 것처럼 일부러 프로브를 마인 위로 보내는 등 심리전까지 걸었으니 이성은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셔틀 리버 이후에 멀티를 준비하려는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즉, 이성은이 못했다기보다는 안기효가 이성은을 심리전으로 눌렀던 것이다.[26] 김택용, 송병구, 도재욱, 안기효의 토스 연합 vs 김성대, 김지성, 조기석, 임진묵의 연합군[27] 임진묵이 빠르게 5커맨드 멀티를 돌리고 있어 테란이 토스보다 자원을 더 먹고 게임하는 양상이 되어버렸다(정석대로라면 무조건 토스가 테란보다 멀티를 더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문제는 안기효가 게임 후반부까지 임진묵의 멀티 상황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전투란 전투는 모두 이기고 있어서 멀티 유무는 물론 자신이 불리한 상황인 것조차도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오히려 자신이 유리한 줄 알고 있었다고.[28] 송병구가 직접 언급했고 김택용도 (도재욱과 비교해도) 안 밀린다고 인정했다. 물량의 괴수라 불리우는 도재욱 본인조차 '물량 너무 잘 뽑는다' 며 헛웃음을 지었을 정도.[29] 안기효의 까무잡잡한 피부와 해당 유행어들의 약간의 동남아스러운 억양때문에 유투브 댓글에선 심심찮게 안기효 저분 동남아에서 귀화하신 건가요?, 와 한국어 잘하시네요 등의 댓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30] 더불어서 안기효가 시청자 팬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유행어이기도 하다. 그말인 즉, 멀티 태스킹을 잘하기 위해서는 생산과 컨트롤이 동시다발적으로 능수능란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유닛을 컨트롤하면서 단축키를 활용해 게이트 웨이에서는 폭발적으로 유닛 생산이 이뤄지기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이라는 의미.[31] 어감에 따라 상당히 묘하게 들릴 수도 있다(...)[32] 거북이 2집 타이틀 곡인 Come on을 인용한 리액션[33] 후원을 극도로 늘여서 부르는 말.[34] 상황에 따라 강의 혹은 해설 등으로 바뀌기도 한다.[35] 심지어 이 리액션을 할 때에는 아오키지의 담당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와 싱크로 99%라는 평가를 받는다. 처음 듣는 사람들은 해당 성우가 말한 것을 녹음했다가 재생했냐는 말이 나올 정도. 트위치 기준 2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후원 시 이 음성이 나온다.[36] 해당 대사가 처음 도입되었던 초기에는 "여러분, 본인 주변에 있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준비하십시오. '선글라스' 들어!" 였다.[37] 주로 게임에서 결정적인 선택에서 본인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강조할 때[38] 주로 다크템플러로 일꾼 견제 시[39] 하이템플러의 스톰사용시 거의 90프로 이상 사용[40] 요즘 사용하는 스톰창법[41] 운영.생산.견제.컨트롤 등을 한번에 해야해서 APM이 급작스럽게 요구될때 건물을 짓거나 유닛 컨트롤을 할때 사용[42] 주로 상대방이 뻘짓을 했을 때 사용[43] 트위치 만원 이상 2만원 미만 금액 후원 시 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