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욱(만화가)
1. 개요
네이버 웹툰의 만화가, 웹툰 작가.
본명은 박현욱. 성을 제외한 이름을 필명, 닉네임으로 쓰다가 개판 로고 변경 이후로 본명으로 쓰고있다. 네이버 웹툰 도전만화에서 단편만화와 패러디 만화를 연재했고, 이후 습작으로 개판을 도전만화에 연재하던 중 정식 데뷔했다. 현재는 네이버 금요웹툰에서 시노딕을 연재중이며 2017년 8월 4일 이후로 휴재중. 호쾌한 액션과 먹물 타격 이펙트가 장점. 다만 여러가지 잡선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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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노딕 3-13화 작가의 말로 30세가 되었음을 밝혔다.
인터넷 외 서브컬쳐에 관심이 많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좋아하고 덕질을 즐기고는 있으나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은 덕질을 하라고 만들기에 미래가 어둡다고 했다. 좋아하는 작품은 카우보이 비밥과 울프스 레인인 듯. Nostalgia Critic과 취향이 겹친다.
블로그 게시물을 보면 에반게리온이나 영화 관련 포스트도 있고, Nostalgia Critic 관련 포스트도 있다. 그외 연재작인 개판 말고 유명 만화를 처참하게 파괴시킨 그 영화의 리뷰로도 유명하다. 또 그림체가 미묘하게 헬싱의 그림체와 닮았고 (눈 묘사 등) 그에 관련된 패러디도 있다. 예를 들어 엑소시스트에서 악령들린 리건에게 엑소시즘하려 찿아온 신부가 안데르센이라든지...
건담 프라모델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스타워즈나 기타 일본, 미국 애니메이션 피규어도 소장중이다. 특히나 베르세르크와 원피스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으며, 아예 직접 피규어를 직접 만들 정도이다.[2] 요즘 즐겨 보는 애니는 원피스인 듯. 책장에 가득한 만화책, 소설, 영화와 애니 DVD, 게임 타이틀들을 방송에서 인증했다.
2012년에 들어서는 영화 관련된 덕력이 심화된 듯 하다. 에반게리온: Q의 개봉일을 카운트하거나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한정판 블루레이를 지르기도. 다만 마이클 베이 감독은 안티급으로 싫어해서 블로그에서 두고두고 씹고 있으며, 다나라 한정판 블루레이를 리뷰할 때에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옆에 두고 깔 정도. 영화 무서운집을 '''직접 가서 관람'''하고 '''VOD까지 구매해서 캡쳐까지 한 정성스러운 리뷰가 등장'''했다(...) 적절한 설명과 적절한 드립이 일품. 영화 내용 전체를 알려주는 스포일러이니 따로 볼 예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주토피아를 영화관에서 스포당했다며 작가의 말로 호소했다. 최근엔 김다미 주역 영화 마녀를 재미있게 본 듯하다. 팬아트도 그렸다.
그 외에도 전갈과 거미 등 절지동물들을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도 여러마리 기르고 있는 듯.[3] 웹툰 작가라는 사실을 배제하고 본다면 그냥 그림 잘 그리고 이것저것 수집하는게 취미인 덕후로 보인다.(...)
네이버 카페 유머투데이에 자주 출몰하며, 회원들 사이에선 제법 네임드 대접을 받는다. 자신의 팬카페보다 유머투데이에 더 자주 방문하고, 활동도 열심히 한다.(...) 일례로 유머투데이 카페 회원들을 위해서,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한 단역 캥거루의 팔뚝에 "UTOO" 라는 문신을 새겨넣은 적도 있다. 블로거로서 이웃들과의 교류도 많은 편이며, 안부게시판이나 포스팅의 덧글에 답글도 자주 다는 편이다.
아프리카TV에 개인방송을 개설해놓고 그림 그리는 과정을 직접 보여줬다. 시청자는 별로 없었다.(...) 그림 그리다 심심하면 자신의 수집품들을 자랑했다. 작업하는데 집중력이 떨어지고 컴퓨터 성능이 저하된다는 문제로 2011년 4월 17일 자로 방송을 중단했다.
루리웹의 유머게시판에서 활동 중이기도 하다. 2007년 정도부터 활동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미 루리웹에선 '웹툰 그리는 친한 친구'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사소한 글로 작가인증을 해버리면 모양이 안난다고 개판 1화부터 현재까지의 원고를 올리며 인증을 했다.링크
차기작은 사람을 그리고 싶다고 한다. 이제는 사람을 그리다가 꼬리를 안그리면 어색할 거 같다고 할 지경(...)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이것.
포켓몬스터 또한 좋아하는 듯하다.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은 팬텀이며 블로그와 트위터에 가끔씩 포켓몬 GO와 관련된 글들이 올라온다. 또 다른 사례로 컴백을 약 2014년 10월로 정했으나 포켓몬 게임 신작이 11월에 나오는 것을 알게되어 20%쯤에서 멈칫(...)했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이 있다. 주로 웹툰 스케치나 채색하는 영상을 올리는듯.
엔하위키의 자신에 대한 글을 보자 뭐라고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매우 당황해 했다.... 라고는 하지만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으로 봐서 일단 기분은 좋은 듯하다.(...) 그 후 나무위키도 눈팅한다.
글을 쓰는 스타일이나 이웃 혹은 팬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츤데레의 끼가 다분하다. 블로그 이웃이나 팬들 중에서 어느정도 친분을 다진 경우에는 그를 츤욱이나 욱대레 등의 별명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본인도 이를 알고 있지만 별다른 제제를 가하지 않는다. 자신의 근육수인 캐릭터에 열광하는 동인남 및 부녀자들 을 까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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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제목을 개판이라고 정한 것을 후회하는 듯하다. 자기소개 할때마다 '개판 작가입니다'라고 하는게 비참하다고.
개판을 휴재하는 동안 브로니가 되었다.
여담으로 자신의 작품이나 실력에 자신이 없는지 자주 깐다. 그 예시로 자기 만화보다 의리 있는 영화가 더 재미있다고 자학했다. 링크
네이버 웹툰 덴마에 댓글을 달았고, 그 중 몇 개가 베댓이 되었다. 1, 2, 3, 4, 5, 6, 7, 8 행적을 보아 덴경대로 추정되며 본인이 맞다고 인증했다.[4]
2020년 7월 27일 새벽에 반려견 순자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2. 작품 목록
[1] 먹물 타격 이펙트와 잡선은 정식 웹툰으로 와서 많이 줄었다.[2] 주로 베르세르크의 조드를 만들었으며 이외 조드와 가츠의 합동장면을 피규어로 만들어 네이버 메인에 간 바 있으며 전시회용으로 바울 피규어도 만들었다.[3] 도베르만이 있는데 이름이 토르다.[4] 과거에 이 링크를 올려서 인정했지만 글이 사라짐.[5] 작가의 전작인 개판의 등장인물 레아가 쓴 소설 <달이 사라진 세계와 달을 찾는 괴물>의 내용인 듯. 작가 본인에 의하면 레아 바스커빌이 쓰던 소설의 내용을 무엇을 넣을까 생각하던 와중에 차기작의 시놉시스를 집어 넣었다고 한다(...). 토드 바스커빌을 불개로, 그의 어머니를 달로 생각해서 읽어보면 상황과 얼추 비슷한 것 같아서였다고. 2020.2.15일 기준 4부 원고가 채색까지 모두 완료되었다! 총 244페이지. 5부 콘티를 준비하고 스크롤식으로 편집한 후 연재 재개할 계획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