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나이츠
1. 개요
SELECTION 10에서 처음 등장한 유희왕/OCG의 천사족 카드군. 디자인상 컨셉은 발매 시기인 12월을 의식한 듯,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하였다. 이름부터가 Holy Knight와 Holy Night의 중의성을 노린 이름이며, 일러스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적색/녹색/백색의 색채와 노란색 별은 크리스마스의 상징이다. 그 때문에 카드명에서 다소 기독교적 색채가 묻어나 있으며, TCG권 발매 시 전체적인 개명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홀리 나이트 드래곤의 리메이크 카드군이기도 한데, 정작 카드군 명칭은 "홀리나이'''츠'''"가 되어 홀리 나이트 드래곤이 포함되지 않게 되었다. 이는 TCG권의 번역을 신경 쓴 결과로 보인다. 홀리 나이트 드래곤의 영어판 명칭이 일본판과 따로 노는 "Seiyaryu"라서 카드군으로 묶으면 에라타가 필요하기 때문. 일단 레벨 7의 빛 속성 드래곤족을 지정해서 홀리 나이트 드래곤도 함께 쓸 수는 있다.
2. 성능
카드군 전반적으로 "드래곤족 / 빛 속성 / 레벨 7 몬스터"를 지원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같은 팩에 수록된 홀리 나이트 드래곤의 리메이크 몬스터인 성야에 반짝이는 용과 함께 사용하도록 설계된 듯하지만, 정작 성야에 반짝이는 용의 성능이 미묘한지라 애매하단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하는 홀리나이츠 카드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드래곤족 / 빛 속성 / 레벨 7 몬스터" 일람. 패로 되돌리거나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효과가 주인 만큼 엑스트라 덱 몬스터보다는 메인 덱 몬스터가 쓰기 적합할 것이다. 공통적으로 자신을 묘지에서 제외하고 발동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3. 메인 덱 몬스터
3.1. 홀리나이츠 레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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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소환 성공시 홀리나이츠 마법 / 함정 카드를 서치하는 유발효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것을 고르면 된다. 특히 홀리나이츠 전반을 서치할 수 있는 홀리나이츠 벨파이어라면 같은 이름의 카드를 서치하고 추가 어드밴티지를 벌 수 있다. 패에 홀리나이츠 몬스터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면 홀리나이츠 스카이를 서치하여 추가 전개할 수 있고, 그대로 랭크 4짜리 엑시즈 소환으로 연계할 수도 있다. 패 / 덱에 오드아이즈 드래곤이 필요하긴 하지만, 홀리나이츠 벨파이어를 경유하여 오드아이즈 세이버 드래곤을 서치하면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특수 소환까지 연계할 수 있다. 필드에 드래곤족 / 빛 속성 / 레벨 7을 준비할 수 있으니 묘지에 빛 속성 / 어둠 속성이 마련되므로 카오스 몬스터의 특수 소환 조건도 갖춰진다.
'홀리나이츠 공통의 묘지에서 자신을 제외해서 발동하는 효과'는 동명 카드 이외의 홀리나이츠 몬스터 1장을 소생시키는 기동효과. 홀리나이츠 아스텔, 홀리나이츠 프람엘은 어느 쪽이든 패에서 드래곤족 / 빛 속성 / 레벨 7 몬스터를 전개할 수 있으니 필드 전개에 도움을 준다. 다만 홀리나이츠 몬스터는 어느 쪽이든 묘지 제외로 발동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생 대상이 없는 상황도 발생하기 쉽다. 또한 다른 홀리나이츠와는 달리 ①의 효과로 자신을 묘지로 보낼 수 없으므로 발동 뒤에 따로 소재로 쓰든지 해서 묘지로 보내는 수단이 필요하다. 링크 소환이 메인 페이즈 2로 한정되긴 하지만 일단 이 카드 하나로 복화술사 클라라&루시카의 링크 소환은 가능.
홀리나이츠 카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드래곤족 / 빛 속성 / 레벨 7 몬스터에 관한 효과가 없다.
이름은 빛, 광선 등을 의미하는 '레이(ray)'에 신을 뜻하는 단어이자 천사 이름에 붙는 '엘(el)'의 조어로 보인다.
얼굴은 드러나지 않지만 꽤나 도드라지는 몸매와 이를 부각시키는 레오타드 차림이 특징으로, 셀렉션 10의 처참한 라인업 때문에 레이엘이 몸매 좋은 여캐라는 것이 셀렉션 10 최대의 아웃풋이라는 반 농담이 있다.
'''수록 팩 일람'''
3.2. 홀리나이츠 아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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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자신의 빛 속성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패에서 드래곤족 / 빛 속성 / 레벨 7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하는 유발즉시 효과. 필드의 몬스터를 코스트로 요구하지만 자신도 빛 속성이니 이 카드만 있어도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낮은 공격력이나 ②의 효과 발동을 연계하기 위해서라도 다른 몬스터가 있어도 상관없이 자신을 릴리스하는 편이 좋은 경우도 많을 것이다. 성야에 반짝이는 용을 특수 소환하면 해당 효과로 실질적인 프리 체인 제거가 이루어진다.
또한 발동 시 대상을 선택하고 효과 처리 시에 그 대상을 릴리스하는 구조 상 '발동하기 위해' 릴리스했을 때 터지는 효과는 쓸 수 없고, 반대로 '효과로' 릴리스되었을 때의 효과를 쓸 수 있다. 그 외에 파란 눈의 소녀를 대상으로 해서 푸른 눈의 백룡을 특수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홀리나이츠 공통의 묘지에서 자신을 제외해서 발동하는 효과'는 자신 필드의 드래곤족 / 빛 속성 / 레벨 7 몬스터 1장을 강화시키는 기동효과. ①의 효과로 자신을 릴리스할 수 있으니, 특수 소환한 몬스터를 즉석에서 강화할 수 있다. 1턴뿐이지만 1000이라는 수치는 높은 편이라 전투 서포트나 데미지 벌기는 나쁘지 않다.
이름의 어원은 라틴어로 '별'을 뜻하는 ASTER. 쇼타이다.
'''수록 팩 일람'''
3.3. 홀리나이츠 프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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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상대 공격 선언시에 드래곤족 / 빛 속성 / 레벨 7의 몬스터를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유발효과. 필드에서도 발동할 수 있지만, 발동 조건을 채우기 전에 메인 페이즈에서 치워질 리스크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패에서 발동하는 것이 기본이 될 것이다. 또한 이 효과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해도 배틀 스텝 철회로 인해 상대는 공격을 중단할 수 있으니 그대로 반격하기는 좀 어렵다.
'홀리나이츠 공통의 묘지에서 자신을 제외해서 발동하는 효과'는 자신 필드 / 묘지의 드래곤족 / 빛 속성 / 레벨 7 몬스터 1장을 바운스 및 샐비지하는 유발즉시 효과. ①의 효과를 발동하면 발동 조건은 갖춰지지만, 다른 홀리나이츠 몬스터하고는 달리 ①의 효과와 같은 턴에 발동할 수 없다는 점은 주의. 가능하면 어드밴티지가 될 샐비지 쪽을 선택하고, 풍부하게 갖춰진 패를 전개하는 데에 활용하여 다시 필드로 불러내는 것이 좋겠다. 필드에서 바운스했을 경우에는 직접적인 어드밴티지는 없지만, 프리체인이므로 제거 효과나 전투 회피에 도움은 된다. 또한 홀리나이츠 스카이의 드로우 효과를 위한 발동 조건이나 성야에 반짝이는 용의 특수 소환시 제거 효과를 재활용하기에도 유용하다.
이름은 불꽃을 의미하는 독일어 '플람(flamme)'에 신을 뜻하는 단어이자 천사 이름에 붙는 '엘(el)'의 조어로 보인다.
'''수록 팩 일람'''
3.4. 홀리나이츠 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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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효과는 자신 필드의 홀리나이츠 관련 몬스터를 패로 되돌리고 패에서 스스로를 특수 소환하는 기동 효과이다. 레이엘이나 성야룡을 패로 되돌려서 패 유발 효과를 재활용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고, 필드에 나온 시엘은 아스텔의 좋은 릴리스감이다. 유발 즉시가 아니기 때문에 배틀 페이즈에 공격 횟수를 늘리거나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를 할 수는 없다.
'홀리나이츠 공통의 묘지에서 자신을 제외해서 발동하는 효과'는 패에서 용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 같은 유형인 레이엘의 효과와는 다르게 자신 필드에 몬스터가 없어야 한다.
이름의 유래는 하늘을 뜻하는 프랑스어 시엘(ciel). 폴암으로 싸우는 기사인 것 치고는 심하게 마른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 프람엘보다 마른 건 그렇다 쳐도[2] 여검사인 레이엘보다도 말라 보인다.
'''수록 팩 일람'''
4. 마법 카드
4.1. 홀리나이츠 벨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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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나이츠 몬스터 서치 카드. "드래곤족 / 빛 속성 / 레벨 7 몬스터" 또한 따로 지정하고 있어 서치 범위에 포함된다.
'''수록 팩 일람'''
4.2. 홀리나이츠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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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홀리나이츠 몬스터와 "드래곤족 / 빛 속성 / 레벨 7 몬스터"에 한해 일소권을 한번 더 부여한다. 레벨이 4로 맞춰져 있는 홀리나이츠 몬스터를 두번 소환하여 랭크 4 엑시즈로 잇거나 일소권을 한번 더 부여한다는 점을 노려 소환사 알레이스터를 투입해 메르카바를 띄우는 것도 고려해볼 법하다.
②의 효과는 프람엘이나 어드벤트, 블래스트의 효과로 "드래곤족 / 빛 속성 / 레벨 7 몬스터"가 패로 되돌아왔을 때 패를 보충해주는 효과이다.
'''수록 팩 일람'''
4.3. 홀리나이츠 너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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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명의 너티비티는 예수의 탄생을 뜻하는 단어이다. 한자 표기 또한 거룩한 이가 탄생한다는 뜻의 강탄(降誕)이다. 크리스마스를 모티브로 한 테마에 딱 알맞은 작명이긴 하지만 종교 관련으로 예민한 TCG권에 발매할 때에는 원본과 아무 상관 없는 이름으로 개명될 것으로 보인다.
'''수록 팩 일람'''
5. 함정 카드
5.1. 홀리나이츠 어드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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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팩 일람'''
5.2. 홀리나이츠 블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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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필드의 "드래곤족 / 빛 속성 / 레벨 7 몬스터"를 패로 되돌리고 발동하는 퍼미션 카드. 마법, 함정, 몬스터를 가리지 않고 모든 종류에 대응하기에 무난하다. 다만 카운터 함정이 아니어서 스펠 스피드가 낮다는 점이 다소 아쉬움을 사고 있다.
'''수록 팩 일람'''
6. 관련 카드
6.1. 성야에 반짝이는 용
6.2. 홀리 나이트 드래곤
7. 같이 쓰면 좋은 카드
상대 메인 페이즈에 덱에서 천사족 / 레벨 4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갖고 있기에 레벨 4의 천사족으로 통일돼있는 홀리나이츠 몬스터들과 궁합이 잘 맞는다. 강력한 성능의 금지된 속공 마법을 서치해올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
패에 성야에 반짝이는 용이 함께 있다면, 실락의 마녀를 릴리스해 아스텔을 리크루트하고 아스텔을 릴리스해 성야에 반짝이는 용을 소환해서 상대의 빌드를 견제할 수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체인의 여지를 많이 내준다는 게 단점이다.
패에 성야에 반짝이는 용이 함께 있다면, 실락의 마녀를 릴리스해 아스텔을 리크루트하고 아스텔을 릴리스해 성야에 반짝이는 용을 소환해서 상대의 빌드를 견제할 수 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체인의 여지를 많이 내준다는 게 단점이다.
자신 필드의 공격력 / 수비력 2500 이하의 드래곤족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하여 그 몬스터의 공수 이하의 스탯을 가지는 몬스터들의 특수 소환을 막는 함정 카드. 성야에 반짝이는 용을 대상으로 하면 전개에 핵심이 되는 하급 몬스터의 특수 소환이 막히게 된다. 게다가 대상 몬스터가 필드에서 사라지면 자괴하는 효과도 있어, 성야에 반짝이는 용의 패 회수 및 특수 소환이 자유로운 홀리나이츠 테마에 안성맞춤인 카드이다.
덤으로 해당 카드의 일러스트에 그려져 있는 몬스터 또한 성야에 반짝이는 용의 원본인 홀리 나이트 드래곤이다.
덤으로 해당 카드의 일러스트에 그려져 있는 몬스터 또한 성야에 반짝이는 용의 원본인 홀리 나이트 드래곤이다.
상대 몬스터를 릴리스해서 어둠 속성인 라디안을 꺼내놓으면 벨파이어의 패특소 효과를 보다 능동적으로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상대 몬스터를 처리하는 파괴수로서는 다소 높은 공격력 때문에 가메시엘에 밀려 채용되지 않는는 게 보통이지만, 홀리나이츠에서는 라디안을 꺼낼 상황이면 성야에 반짝이는 용 또한 뒤따르기 때문에 높은 타점의 몬스터를 상대에게 준다는 것은 걱정할 필요가 없기에 채용의 여지가 존재한다.
홀리나이츠 몬스터들은 모두 레벨 4 이하이고 종족과 속성이 통일되어있어 동포의 연의 효과로 간단하게 리크루트가 가능하다. 비록 해당 턴에 특수 소환이 불가능해지지만, 홀리나이츠 몬스터를 모두 꺼내놓은 상태에서 패에 성야에 반짝이는 용이 있다면, 상대 턴에 발동 가능한 특수 소환 효과를 활용해 상대의 전개를 방해할 수 있다.
패에서 발동하여 자신의 빛 속성 몬스터의 전투를 보조해주는 카드. 홀리나이츠는 빛 속성이 메인인 테마이므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실전성 있는 조합으로 보기엔 힘들지만, 드래곤메이드와의 조합도 생각해볼 수 있다. 정리정돈을 사용해 필드에 나와있는 성야에 반짝이는 용을 다시 패로 되돌려 사이클을 가속할 수도 있고, 필드에 하스키가 같이 나와있다면 성야에 반짝이는 용이 패로 돌아가며 하스키의 ②의 효과 조건을 충족시키기에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여 빌드를 방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