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버스 8155
1. 노선 정보
2. 개요
경진여객에서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노선으로, 조암, 발안향남, 봉담과 사당역을 잇는 노선이다. 전체 거리는 114.8km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7770번과 함께 경진여객의 역사와 함께 한 노선이다. 경진여객이 경진운수이던 시절 운행하던 노선이다.
- 1995년 수원행이 직행좌석버스로 전환되고, 2008년에는 수원대 직행도 7790번, 7800번으로 형간전환되었지만 이 노선은 2015년 말까지도 시외버스로 남아있었다. 2015년 8월 19일자로 경기도로부터 시외버스의 시내버스 전환 인가를 받고 관련 기사 빠르면 2015년 10월 중에 직행좌석으로 전환한다는 기사가 올라왔지만, 관련 기사[1] 여러 사유로 인해 같은 해 11월로 미루어졌다.
- 2015년 8월 향남읍사무소에서 사당 방면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의 위치가 향남환승터미널 앞으로 바뀌었다.
- 2015년 11월 14일부터 직행좌석버스로 전환했다.
- 2017년 1월 2일부터 사당역 방향은 남태령역에도 정차한다.
- 2017년 8월부터는 상하행 모두 발안초등학교에 정차하며, 덕분에 발안시장에서 조암공영버스를 타기 위해 발안삼거리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다.
- 2018년 1월, 이홍근 의원에 따르면 8155번과 8156번은 작년 말부터 주말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감차 없이 운행하기로 협의 했다고 한다. 2018년 1월 28일 기준 평일 69회, 주말 및 공휴일 59회 기준으로 시간표가 작성되어 운행되고 있다.
- 2019년 1월 11일부터 사당역 4번출구 대신 사당역 9번출구에 정차한다. 관련 기사
- 2019년 1월 중/하순부터 8156번과 함께 화성종합경기타운 정류소(정류소번호: 상행 55-098, 하행 55-368)에 정차하기 시작했다.
- 2019년 10월 21일에 조암터미널에서 사곡사거리(사곡6리)로 연장되었다. 조암터미널 뒤쪽 경진여객 차고지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 2021년 1월 사곡리 경진여객차고지까지 들어가게되었다.
4. 특징
- 이 노선의 주 수요처는 조암, 발안, 봉담에서 사당역으로 출퇴근/등하교 하는 직장인/학생 수요인데, 발안 지역에서 서울을 바로 가는 유일한 노선이기 때문에 승객이 매우 많다. 이 지역에는 금정역으로 가는 340-1번과 수원역으로 가는 32-3번, 35번, 38번도 운행하고 있지만, 서울에 진입하려면 전철이나 버스로 한번 더 환승해야 하기 때문에 서울을 목적지로 하는 경우에는 8155번의 수요가 더 많다. 화성시 내 구간 수요도 상당하고, 협성대, 장안대 수요 통학도 적지 않은 편이다.
- 발안삼거리.바다마트에선 340번, 340-1번과 다르게 향남터미널 방향 정류소에서 타야 사당역으로 나갈 수 있다. 340-1번은 39번 국도를 통해 금정역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군포지역으로 갈 시 팔탄방향 정류소에서 타야하지만, 8155번은 봉담을 거쳐가기 때문.
- 직행좌석 노선 중에서 2번째로 최남단으로 내려가는 노선이다. M버스까지 포함하면 M5438번이 더 아래까지 가서 이 노선이 3위. 8471번, 8472번이 직행좌석버스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이 노선이 직행좌석 노선 중에서 최남단이었다. 참고로 조암은 송탄과 비슷한 위도에 있다.
- 2015년 7월 25일까지 향남읍사무소 정류장에 광역버스로 전환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있기도 했다.
- 시외버스 시절에는 당연하게도 차량 안에 G BUS TV가 없었다.
- 시외버스 시절에는 가끔가다가 기존 경로에서 벗어나 운행을 할 때가 있었는데, 이는 교통상황상 다른 경로로 해서 가는 게 더 빠를 때가 있기 때문이다. 예로, 봉담읍사무소-사당역 구간 봉담과천로가 막힐때, 향남시외버스터미널-진우아파트 구간, 바다마트-향남시외버스터미널 구간[2] . 기사님들끼리 전화하여 교통상황을 공유하기도 한다고. 광역버스로 전환된 이후에는 정체가 있어도 거진 정해진 경로대로 다닌다.
- 형간전환 이후 7770번에서 8대를 끌어와서 증차를 했는데도 사람은 많고 차가 부족한지 전세버스를 추가로 투입시켰다. 그럼에도 감당이 안되자, 2017년 5월 30일부로 향남2지구를 기점으로 하여 본 노선과 동일한 경로를 통해 사당까지 운행하는 보조노선인 8156번이 개통되었다. 관련 기사 관련 지역카페
- 피크타임은 일요일 저녁으로, 다른 버스 승차장은 많아봐야 10명정도 있는 반면 8155 승강장에만 5~60여명의 인원이 줄을 두겹, 세겹으로 서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 지속적으로 증차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주말만 되면 사람이 몰린다. 조암 방면으로는 서울쪽에 일보러온 화성 서부권 주민들이 귀가하려는 수요가 몰리고, 서울 방면으로는 발안에서 서울로 가는 수요가 몰려서 발안에서 이미 자리가 꽉 찬다. 특히 발안 지역에서 내리는 외국인의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된다. 이시간에 8155를 타야할 상황이라면 버스 두세대 가량을 보내고 탈 각오를 하던가, 대체 경로를 고려해 보자.[3]
- 만약 봉담이 목적지라면 옆 플랫폼에서 7790번 노선을 이용해보자. 대략 사당-천천리-수원대-봉담1지구-봉담읍사무소-장안대후문-협성대 순으로 운행하니 봉담이 목적지라면 봉담에서 내리면 되고 향남발안 방향으로 더 가야한다면 수영오거리에서 내려서 수영리 쪽으로 가는 횡단보도를 건넌 후 왼쪽에 있는 정류장에서 35번이나 38번을 이용하도록 하자. 아니면 금정역에서 340-1번이나 340-2번을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2020년 10월 31일 부로 2층버스(MAN 사) 5대를 도입하면서 그랜버드, 유니럭셔리, MAN 2층버스가 공존하는 노선이 되었다. 화성시 중부 권역 중 핵심 지역인 봉담읍과 향남읍 주민 수요를 책임지기 때문에, 2층버스 또한 정착하면서 안정될 것으로 기대되며, 투입 첫날부터 출퇴근 시간 길게 늘어서있는 줄이 한대로 거의 해결되는등 효과를 보고있다.
4.1. 시외버스 시절
- 조암터미널~사당역 전 구간을 승차하면 성인 4,300원, 청소년 3,000원이라는 요금이 나왔지만, 장안대 통학이나 발안·조암 등의 수요가 넘쳐나서 수원~사당행 노선들과 달리 2015년까지 계속 시외버스로 독점운행하였다. 당시 운임은 아래와 같았다.[4]
- 그러나 형간전환 과정에서 잡음이 좀 나왔는데, 직행좌석버스 노선으로 전환되면서 카드로 2,400원이면 될 듯했으나, 화성시 내 단거리 구간만을 이용하려는 승객들에게는 되려 요금이 배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봉담에서 발안까지는 35번과 38번이 있으니 문제가 없지만, 발안-조암 구간은 40분에 1대 다니는 33-1(-2)번, 조암공영버스 외에는 대체할 교통수단이 딱히 없는데 그나마도 직통으로 바로 안 가고 독정리 방면의 시골길을 빙 돌아서 간다. 주변에 논밭과 소규모 공장들밖에 없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소요시간 차이가 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5] 심지어는 33-1, 33-2, 조암공영버스를 타고 발안에서 조암가려고 했다간 퇴짜맞거나 기사에게 욕먹는 경우까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환승은 되지만 구간 요금이 비싸진 8155번이나, 환승도 안 되는 9801번, 9802번을 탈 수밖에 없다. 단거리 이용객의 선택지만 하나 줄어든 셈. 900원(당시 청소년요금)으로 통학용으로 써먹을 수 있었던 향남중·고, 화성중·고 학생들은 안습.
- 이때 발안, 조암 및 장안면 시민들은 이 노선에 거리비례 요금을 적용하지 않는 것을 보고 협상단이 회사와 딜을 할 때 단거리 요금을 올리는 조건으로 장거리 요금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했다. 하지만 직행좌석으로 전환되면서 2,400원이 되는건 예정된 수순었기 때문에 억측이다.
- 그러나 위와 같은 문제점들은 경진여객의 조암지역 독점운영에서 비롯된 문제점이지, 이 노선의 형간전환 자체는 잘못되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서울행 승객들의 경우 확실히 요금 할인의 혜택을 보았기 때문인데 조암~봉담간 구간 수요가 많을지, 사당행 수요가 많을지를 생각해보면 환승할인으로 이득을 본 사람이 오히려 많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조암-사당간만 해도 1,300원이나 할인되어 30% 인하가 이루어졌고 거기에다 환승할인이 가능했단 점을 생각하면 실이득은 이를 넘어선다. 9802번도 20-30분 간격으로 다니고 있으므로 심각할 정도로 조암-발안 배차가 벌어졌다고 하긴 어렵다.
4.2. 차량
- 과거에는 BH116이 들어갔지만, 후에는 에어로 스페이스 LS와 유니버스 엘레강스를 굴리고 있다. 본래 시외버스여서 좌석 리클라이닝은 기본이고 선반까지도 달려있었다. 그런데 2014년 말에는 49인승 유니버스가 1대 투입되었다.
- 직행좌석버스로 형간전환된 이후에는 기존에 운행하던 유니버스들을 중고로 팔아버리고[9] 7770번 출신 2015년형 유니버스 엘레강스 49인승 차량 8대를 끌어왔다.[10] 이로 인해 좌석간격 등 편의성이 시외버스 시절보다 더욱 더 불편해졌다.
- 이후, 시외버스 시절부터 있었던 에어로 스페이스 차량 2대가 여산관광 출신 45인승 차량들로 대차되었다.
- 2019년 12월에 49인승 유니버스 차량이 2대 투입되었다. 이용객 입장에선 좁아터진 좌석간격 때문에 환장할 노릇.
- 2020년 이 노선과 9802 노선에 전세버스 협정에 따라 조암지역 전세버스가 투입되기도 한다. 유니버스 CNG[11] 인데 전세버스라서 하차벨이 없기 때문에 내려야할 곳에서 확실하게 기사님에게 알려야 한다.
- 2020년 10월 31일 부로 만(MAN) 사의 2층버스가 5대 투입되었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사당역, 남태령역
6. 둘러보기
[1] 기사 말미에 언급된 8501번은 기사에 언급된 대로 9월 1일 개통되었다.[2] 현재 발안초교에서도 정차하는 것으로 바뀌어 노선을 이탈하지는 않는다.[3] 물론 8155보다 낫다는 것이다. 해당 시간대의 경우 수원역→향남행 35번, 38번, 금정역→향남행 340-1번, 340-2번 모두 터져나간다.[4] 현금·카드가 동일하며, 시외버스이니 환승할인은 당연히 없었다.[5] 그렇다고 해서 33-1(-2)외에는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발안에서 조암까지 조암공영버스(예: 6번대(발안행)/11번대(조암행/11-5 제외), 7번대, 21, 26번 등)을 이용할 수는 있으나 이 버스들 역시 돌아갈 뿐더러 배차도 영 좋지 않다. 발안에서는 아예 시간표도 없으며 대부분의 버스가 1일 2회 이런 식이다. 게다가 발안시장 안에서만 탈 수 있다.[6] 당시에는 시외버스였다. 2019년 3월에 형간전환되었다.[7] 당시 번호 622?호[8] 리클라인 장치가 없는 시트에 판스프링 서스펜션의 차량이다.[9] 해당 차량들보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들은 그대로 남아있었다.[10] 7770번 공백분은 2층버스, 전세버스 차량들로 메웠다.[11] 조암발 노선에는 CNG 버스가 없다. 전부다 디젤 차량이고, 과거에 어은1리 정류장과 어은1리 한양빌라 정류장 사이의 모 주유소에서 주유했지만 해당 주유소가 없어져서 다른 곳에서 주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