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 요원

 

Imperial Agents.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유징 제국 소속 엘리트 보병.
1. 독수리 등급 황실 요원(Zhànyīng Imperial Agents)[1]
1.1. 배경 스토리
1.2. 성능
2. 등급 황실 요원(Imperial Agents, Pheasant Rank)
2.1. 배경 스토리
2.2. 성능
2.3. 여담
3. 등급 황실 요원(Imperial Agents, Crane Rank)
3.1. 배경 스토리
3.2. 성능


1. 독수리 등급 황실 요원(Zhànyīng Imperial Agent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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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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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수족인 황실 관원들은 용과 가까운 순서대로 조직된 금위대의 위계질서 윗층에 자리한다. 전응(Zhànyīng, 戰鹰)급 관원, 즉 전투 독수리들은 이 위계질서의 최하위 계급 중 하나다. 이 관원들은 연줄이나 영향력 없이 일신의 실력만으로 금위대에서 지금의 지위를 쟁취한 인재들이나, 현재보다 더 고위 관원이 되는 걸 막는 보이지 않는 벽을 깰 확률은 지극히 낮다. 하지만 이 점만으로 전응급 요원의 효율성을 가늠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법과 천자의 대리인으로써, 이들은 충분한 권한과 최고의 장비들을 지급받기 때문이다.
광범위한 권한을 보장받는 황실 관원들은 물론 그 자원 모두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사용한다. 관원들이 내딛는 곳마다 법이 집행된다. 전응급 관원들은 폭력적이고 효율적인 이들의 방식에 대한 자유 언론의 비난, 과잉 진압으로 인한 고소장 따위보다 더 많은 걸 알고 있다. 이 바닥은 사회의 쓰레기들로 가득하다는 걸 말이다.
범죄자들은 모범시민들에게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끼지고 있다. 만약 관원들이 압제받는 사람들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누가 그들을 보호한단 말인가? 관원들은 유징 제국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손을 더럽힐 것이다. 이건 그들의 등에 지어진 짐이며, 관원들은 이 짐이 세간에 알려지리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간단히 말해서,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계속 도덕의 회색 지대로 들어가야 한다. 물론 증거를 남겨놓을 순 없기 때문에 뒷처리는 필수적인데, 전응급 요원은 이 뒷처리가 성공적인 임무 완료에 대한 보상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한다.
피상적인 큐브 스캔의 결과를 보면 전응급 요원들이 거칠지만 냉소적인 유머 감각을 가진 사람들임을 알 수 있다. 이들이 더러운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미치지 않는 건 이런 유머 감각과 음주 덕분이다.

1.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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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박스형 경보병. 주 무장인 브레이커 소총은 BTS가 낮은 상대에게 일반탄보다도 더 아프게 박히는 무장이며, 독특하게도 다른 금위대 관원들에게 짬처리라도 당했는지 중화기 차입이 가능한 관원이다.
WIP13 센서 스킬을 통해 스니퍼-ZOC 기반 발견이 가능하며 식스 센스 2레벨과 제압 사격 스킬을 조합하는 것으로 상대 기습 차단 능력도 갖출 수 있어 배치 구역에서 중앙 라인까지의 구간에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매드트랩 한 쌍을 동반하는 옵션으로 본진 방어의 한쪽 날개를 혼자서 틀어잡을 수 있고, 금위대에선 시엔(인피니티) 전사와 하리스 링크가 가능해 님버스 그레네이드로 상대 링크팀을 제압하고 HMG 포화로 치워버릴 수 있게 돕는 테이블세터로 기능할 수 있다.

2. 등급 황실 요원(Imperial Agents, Pheasant Rank)


이 문단은 꿩급 관원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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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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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野鸡) 등급 황실 요원들은 전술 사법 부서의 3등급 관원이다. 꿩급 요원들의 주요 직무는 특무 고문관 직책을 맡아서 지방 공안대를 도와 폭력사태나 범죄조직, 마약 밀수꾼들과 체제 전복자들과 맞서 싸우는 것이다. 자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꿩급 요원들은 필요한 경우 경찰과 군부대에게 필요한 기술이나 전투 자원을 징발하며, 제국의 가장 외딴 지역까지도 파견나간다. 이들은 자신들이 파견되는 어떤 정비 기관에서나 권력의 초점과 같은 역할을 한다.
꿩급 요원은 저강도 분쟁 해결을 위해 투입된다. 이들은 반란 색출 작업을 수행하며 지방군이 전투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방면에서 조언과 도움을 제공한다. 그들과 함께 전투에 참여하는 것을 포함해서 말이다. 꿩급 요원들은 병사들의 훈련과정을 짜고 심리전과 정보전에 더불어 군-민 합동작전과 보안경비 작업에 이르는 다양한 임무를 조율한다. 장교들은 예방 계획과 전략 수립과 실행에 연관된 모든 사항에 대해 꿩급 요원의 조언을 받는다.
이에 더불어 꿩급 요원들 본인도 탁월한 전투 훈련 과정을 마친 정예 특무 요원들이기도 하다. 이들은 종종 돌격대에 참관하여 새로운 기술과 전술의 효율성을 평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참관인으로서 전투를 지켜보던 꿩급 요원들이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지휘권을 넘겨받고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것도 흔한 일이다. 꿩급 요원이 있다는 것 만으로 군경들은 전율한다. 이들 모두 제국의 꿩들은 오직 피냄새를 맡았을 때만 날아든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2.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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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으로 룰이 개정되며 소폭 가격 할인을 받았다. 전 버전 룰북에서 그렇듯이 직접 전투에는 나서지 않는 편이 추천되나, 스나이퍼 라이플 사양에 MSV 1레벨이 붙음으로써 나름대로의 전투력은 증가한 편. 다만 주된 사용처는 어디까지나 장교의 백업임을 생각하면 컨셉 아미를 하지 않는 이상 MSR을 들고 적을 소탕하는 건 드문 편이다. HSN3 이후 무장 중 레드 퓨리가 추가되어 자동화기가 부족한 바오들을 지원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3. 여담


높으신 분들의 상징이나 다름없어서인지, 스토리상 자주 죽어나간다. 레스큐 인 더 트레인에서는 꿩급 요원 팀이 호텔에서 쉬던 중 스페큘로 킬러에게 도륙당했고, 다크 미스트에서는 유리코에게 뒤에서 칼빵을 당해 팀킬당했다.

3. 등급 황실 요원(Imperial Agents, Crane Rank)


이 문단은 학급 관원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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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조형

3.1.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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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仙鶴/선학) 등급 황실 요원들은 제국의 전술 사법국의 2등급 관원들로, 그들보다 높은 관원은 오로지 최고 관원인 시엔 전사들 뿐이다. 학급 요원들은 특무전 훈련을 마친 사법 형사학 대학 졸업자들로 규정된다. 이들은 특무요원이자 한 자리에 머무는 일이 없는 자들이다. 언제나 제국 전역을 유랑하는 학급 요원들은 황제의 어명을 직접 전달하는 관원이자 집행자다.
그들은 인류계 전역을 돌아다녀본 자들이다. 이들은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을 경험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상조차 못할 것들마저 두 눈으로 보았다. 그리하여 학급 요원들은 사회의 가장 어둡고 추잡한 부분과도 언제나 선이 닿아있다. 하지만 이들은 결코 그 추잡한 자들이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도록 놔두지 않는다. 학급 요원들은 검찰이자 경찰이며 종교재판관이고, 동시에 그 모든 일을 수행한다. 학급 요원은 천자만이 직접 윤허할 수 있는 용패()를 수여받으며, 용패는 그 존재만으로도 천자의 백지 위임장과 같은 권한을 부여한다.
학급 요원들은 어명의 대리자로서 어떤 일에 맞서든 이전 사례를 참고하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절대적인 권한을 지니고 있다. 제국의 법과 규정, 판례가 모두 이들을 지원하기 때문에 학급요원들은 두려움 없이 상황을 처리할 수 있다. 학급요원들에게는 제국에게서 돌아선 것이 분명한 자들을 처리하는 방법이 적힌 길디 긴 기록이 있다. 이는 학급 요원들이 외신과 독립 언론과의 관계가 왜 그리도...복잡한 지에 대한 답일 것이다. 그런 관계로 종종 이들이 권위와 무력의 남용으로 고소당한다는 말도 있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학급 요원들은 분명 유징의 최정예 관원들이다. 학급 요원들은 높은 강도의 군사훈련을 받으며, 이들의 훈련과정은 작전 참여와 단기작전을 중시한 지도력 훈련에 집중한다. 학급 요원들의 임무 중에는 사법기관에 특무 지원을 제공하고 비상 상황시 적의 요원을 요격하거나 관리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학급 요원들은 이에 덧붙여 전략 무기 운송이나 아주 위험한 시험, 특수 작전 부대 배치처럼 비일상적인 상황 역시 조율한다. 이들은 황제의 대리인들이 임무를 마치기 위해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파견된다. 학급 요원들이 딛는 곳이 어디던, 그들은 그자체로 국법의 화신이다. 제국의 국법이란 그 손을 더럽히는데 그 어떠한 두려움도 없으며, 공허한 말을 늘어놓는 것 보다는 직접 행동하길 원한다.

3.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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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까지는 사상 '''최악'''의 중보병으로써 명성을 드높였던 유징의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 왔다.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전혀 나을 것 없는 능력치를 가졌으면서도 이상하리만치 높은 가격을 책정받았기 때문에 쓸 이유는 사실상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내구력 또한 절망적인 수준이라 몬테사 기사단과 맞먹는 포인트 조공용 유닛이라는 멸칭까지 붙게 된 것.
그러나 3판으로 넘어오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완전히 보조용 유닛으로 전락한 꿩급 요원과는 다르게 칼 잘 쓰고 총 잘 쏘고 간지도 끝내주고 대 호드 컨트롤도 하며 해킹까지 잘 하는, 윗사람들의 자리를 위협하는 유능한 유틸리티성 메인 공격수로써 떠오르게 된 것. 멀티 무기의 버프와 HI들의 대량 할인, 그리고 해킹의 강화로 인한 가장 큰 혜택을 본 유닛이 되었다. 그야말로 눈물겨운 인생역전을 이뤄낸 셈.
유징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X바이저 멀티 라이플 로드아웃으로 원거리에서 비교적 높은 BS로 타격을 가하고, 근접전에서 승부를 보는 형태의 공격적인 툴박스형 중보병으로서의 운용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 직역하면 잔잉(戰鹰) 황실 요원[2] 직역하면 잔잉(戰鹰) 황실 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