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세 요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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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언데드 연구 기관 BOARD의 전 연구원 히로세 시오리의 아버지. 본작 TV판에서는 그가 언데드의 봉인을 풀었다. 3년 전, 그의 아내가 불치병으로 죽어가자 언데드가 불사인 원인을 찾는 데 주력했고 결국 해방시키고 만다.[2] 시오리와 카라스마 케이의 말에 의하면 그 사건으로 죽었다고 했으나...
31화에서 트라이얼 D에게 켄자키 카즈마의 사진을 보여주며 "용서 받을 수 없는 자."라 말하며 등장.
이후 타치바나 사쿠야가 조커에 대해서 조사하다가 요시토를 만난다. 타치바나는 따님을 왜 만나러 가지 않느냐지만, 요시토는 그저 "지금은 켄자키 카즈마를 지켜야 하네. 그러니 지금은 켄자키에게만 신경을 써야 돼."라는 말을 한다. "언데드의 영원한 생명의 비밀을 풀어내는 데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라며 모든 사람들을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목표로 타치바나가 협력한다.
33화에서는 블레이드 잭폼과 갸렌 잭폼의 결투를 분석하는데, 라이트닝 슬래시를 쓴 블레이드를 보고 "다섯이 넘는 언데드의 힘을 한번에 쏟아붓는 것, 그것이 잭폼이다."라는 말을 하지만, 타치바나는 "아냐, 이건 평범한 잭폼과는 달라!"라고 말한다.
34화에선 켄자키가 카테고리 K를 봉인한 것을 확인하고 트라이얼 D를 보낸다. 타치바나는 켄자키가 킹폼으로 변신한 것을 보고 "카테고리 K과 융합했어!"라며 놀라지만, 요시토는 '''"아니, 그는 지금 13개의 언데드와 동시에 융합해 있네."'''라며 타치바나에게 지적을 한다.
35화에선 타치바나에게 켄자키가 라이더 시스템을 계속 사용하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알려주며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새로운 트라이얼인 트라이얼 E를 만들어 내서 갸렌과 시험 전투를 펼치게 한다. 전투 후 타치바나가 "트라이얼 E는 저와 굉장히 비슷하게 행동합니다."라고 의문을 표하자 트라이얼 E는 사실 타치바나의 세포로 만들었고, 타치바나가 마음 속에서 켄자키를 질투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켄자키가 변신한걸 알고 트라이얼 E를 보내려 하는걸 타치바나가 막으려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트라이얼 E를 보낸다.
37화에선 또 새로운 트라이얼인 트라이얼 F를 만든다. 타치바나는 트라이얼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언데드의 데이터는 어디서 구하냐고 묻자 특수한 비밀 장치에 숨겨둔 두 장의 라우즈 카드를 보여준다. 이때 파라독사 언데드의 카드를 이용해서 트라이얼 F를 제작.[3] 타치바나가 파라독사 언데드의 카드를 가져가서 켄자키를 반드시 데려올것이라 약속을 했지만, 그가 블레이 버클을 들고 왔을땐 이미 히로세는 트라이얼 F를 보내고 난 뒤였다.
드디어 38화에선 켄자키 카즈마와 만나는것에 성공한다. 켄자키는 융합계수가 높아서 킹폼으로 계속 변신하면 결국 '''몸이 조커화된다'''는 경고를 한다. 이후 타치바나에게 켄자키의 혈액정보를 분석해달라 한다.
이후 카미조 무츠키를 불러서 '''조커를 봉인하면 넌 최강이 될 수 있다'''며 켄자키와 싸움을 붙인다. 타치바나가 하지메와 대화로, 켄자키가 싸우는걸 알게 되자, 요시토를 찾는 중 언데드 제조기에 들어갔을때, 문을 닫으며 등장한다. 이때, '''"조커화된 인간을 연구하면 영원한 생명의 비밀을 풀 수 있을거야. 타치바나, 우린 이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어."''' 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이미 인간성을 버린듯하다. 이후 타치바나가 갸렌으로 변신해서 빠져나와 요시토를 말리려지만, 요시토는 의외의 힘으로 갸렌을 밀쳐낸다. 다만 본인은 이 힘을 몰랐던 듯. 이후 텐노지 히로시에게 가서 자신이 누군지를 묻는다.
이후 새로운 트라이얼을 만들어서 라이더들과 전투를 하고, 카미조 무츠키 때문에 히로세 시오리와 재회하지만 가면라이더 렌겔을 그냥 '''한 손으로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정체를 드러내는데...
1.1. 진실
이전에 라이더들과 싸웠던 트라이얼의 정체는 요시토가 보냈던 트라이얼 시리즈와 같은 존재인 '''트라이얼 B'''이었다. 이때 시오리는 이 모습의 요시토를 보고 경악했다.
이후 무력으로 무츠키를 납치해서 '''트라이얼 G'''의 세포로 사용하고, 무츠키를 이용해 켄자키와 타치바나를 부른뒤 후에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이후 타치바나와 켄자키에게 거짓말을 해서 설득하지만 시오리가 진실을 말하고, 무츠키가 자력으로 탈출해 공격으로 후퇴한다.
나중에는 가면라이더와 교전까지 하게 되지만, 트라이얼 G가 실수로 시오리를 공격하게 될 때, 기억이 되살아나서 시오리를 습격하려는 트라이얼 G에게서 그녀를 보호하고 진실을 말한다.
원래 히로세 요시토는 언데드의 봉인을 해제한 후 트라이얼 B에게 기억을 심어놓은뒤 사망해버렸다. 그뒤 트라이얼 B가 히로세의 기억을 지니게 되었지만, 텐노지 히로시로 인해 기억이 소거되어버렸다.[4] 이후 기억이 소멸된 상태에서 텐노지의 일을 도와줬었다.
생명력이 다한 트라이얼 B 히로세 요시토는 결국 '''시오리의 손을 잡은 채 나지막한 목소리로 시오리에게 진심을 전해주고는 비가 내리는 나무 밑에서 편안히 숨을 거두며 조용히 소멸한다.''' 이후 시오리의 손에는 히로세가 끼던 반지만 남아있었고, 시오리는 망설임없이 노트북에 남아있던 가족과의 추억을 삭제한다.
온두루어 매드에서는 켄자키에게 말했던 "그렇지만 나는 자네를 정말 좋아한다네"라는 대사[5] 때문에 게이(…)로 취급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그 외에는 자기를 꺼려하는 시오리에게 달려가면서 했었던 '''쇼례에에에에!!'''[6] 가 자주 쓰인다.
2. 트라이얼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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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al B (トライアルB, Toraiaru Bī, General)
히로세 요시토에 의해, 자신의 데이터와 언데드의 세포로부터 만들어진 불사신의 실험체. 전신 곳곳에 눈이 달려있어 모든 방향을 동시에 볼 수가 있다. 왼팔의 쌍두뱀을 이용해 적을 석화시켜버리는 공격이 주특기이며, 또한 손가락 끝에서 1000도의 뇌격을 발사해 적을 태워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앞서 서술했듯이, 극중에서 계속 켄자키를 포획하려 했던 히로세 요시토는, 진짜 히로세 요시토가 아닌 '''트라이얼 B'''였다. 진짜 히로세 박사는 이미 사망했으며, 당시 히로세 박사는 죽어가는 자신을 대신해서 딸인 히로세 시오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카피로 트라이얼 B를 만들고 그에게 자신의 기억을 이식했던 것이었다.
극중에선 트라이얼 G의 공격으로부터 시오리를 감싸다가 치명상을 입게되고, 결국 시오리의 손을 잡은채 조용히 소멸한다. 다만 그의 행적으로 인해 이후 언데드가 된 켄자키 덕에 세계가 구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간접적으로나마 세계를 구했다고 볼 수도...?
디자인 모티브는 가면라이더에 등장하는 '''쇼커(겔 쇼커) 수령.'''
[1] 대전대 고글파이브의 고글 블랙, 과학전대 다이나맨의 다이나 블랙을 맡은 바 있다. 이후 V 시네마 가면라이더 이터널에서 닥터 프로스펙트 역을 맡았는데 이걸로 또 가면라이더 제작진의 타 특촬 출신 배우 능욕이 재현되었다. 이후 수전전대 쿄류쟈에서 릿푸칸 소우지의 아버지인 릿푸칸 겐류 역을 맡았다.[2] 직원들이 온몸으로 뜯어 말리는 것을 이 방법밖에 없다고 발악하며 카드를 한 줌 집어 기계에 쑤셔넣는다. 이 반동으로 그 장소에 있던 직원들은 사망.[3] 다른 한장은 무슨 카든지 불명. 아마 텐노지가 티탄을 만들때 사용한 카멜레온 언데드 혹은 스콜피온 언데드일듯 싶다. 실제로 작중 상황을 보면 스페이드, 하트계열의 언데드들은 이미 전부 봉인당했고, 다이아와 클로버 계열은 하급, 상급 각각 1장이 남아있다. 그리고 현재 상급 언데드들은 봉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4] 여담으로 이때의 장면을 자세히 보면 트라이얼 B는 '''알몸이다...'''[5] 켄자키를 방심시키고 공격할 틈을 벌기 위해 했던 말.[6] 원래는 '시오리이이이이!!'였는데 역시나, 배우가 '시오리'를 연발하다 보니 목소리가 쉬는 바람에 발음이 뭉개지면서 '시오리'가 '쇼례'가 되어버린 것. 40화 12분 30초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