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C 우니온 베를린/2019-20 시즌
1. 개요
1. FC 우니온 베를린의 2020-21 시즌에 관한 문서.
2. 스쿼드
3. 분데스리가
3.1. 전반기
시즌 시작전부터 네벤 수보티치, 크리스티안 겐트너 등 이름있는 분데스리가 스타들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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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라운드에서는 RB 라이프치히와의 동독 더비에서 0대4로 패했지만, 팬들은 1부 리그 복귀를 축하하며 복귀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골수팬들의 사진을 들어올리며 지켜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3라운드에서 전통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홈에서 3-1로 승리하며 감격의 팀 사상 첫 1부리그 승리를 거두었다.
4라운드에선 SV 베르더 브레멘을 만났지만 브레멘 주전중 10명이 부상인지라 승산이 보인다. 하지만 2대1로 패배.
5라운드 바이어 04 레버쿠젠전과, 6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 내리 패하며 2승의 길은 멀어져만 간다.
8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시작하자마자 마리우스 뷜터가 골을 넣으며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았고, 84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의 쐐기골로 2대0 승리를 거두게 된다.
9라운드 FC 바이에른 뮌헨전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패배는 예견되었지만 2대1로 예상외로 근소한 차로 패했다. 그리고 4일뒤 치뤄진 DFB-포칼에선 얼마전에 이겼던 SC 프라이부르크를 만나 이번에도 3대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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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라운드 헤르타 BSC전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었는데, 바로 통일 이후 최초로 분데스리가에서 치뤄지는 베를린더비라는 점이다.[1]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헤르타 팬들이 우니온 서포터석으로 폭죽을 발사했으며, 계속해서 거친 경기가 진행되다 폭죽이 계속해서 넘나들자 경기가 중단되는 등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87분에 제바스티안 폴터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대0으로 승리했다.
11라운드는 1. FSV 마인츠 05 원정을 떠났다. 경기는 세바스티안 안데르손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2 승리.
12라운드는 분데스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경기결과는 놀랍게도 2대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13라운드는 FC 샬케 04 원정을 떠났다. 그리고 승격팀답지 않게 대등한 모습을 보이다 2대1로 아깝게 패했다.
14라운드는 이번시즌 같이 승격한 1. FC 쾰른을 홈으로 불러들여 세바스티안 안데르손이 멀티골을 꽂아넣으며 2대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1무2패를 거두었고, 전반기를 6승 2무 9패 11위로 마무리했다. 그래도 승격팀 치고 아주 좋은 전반기를 보냈으며, 잔류 안정권일 뿐만 아니라 지역 라이벌 헤르타보다도 한 단계 높은 순위이다.
3.2. 후반기
겨울 휴식기를 보낸 이후 처음 치룬 18라운드는 RB 라이프치히 원정경기였으며, 상대가 분데스리가 우승을 노리는 상대인지라 3-1로 패배하였다.
19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전은 네벤 수보티치와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의 골로 2대0으로 이겼다.
20라운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 원정을 떠났다. 전반전에만 제이던 산초와 엘링 브라우트 홀란에게 1골씩 실점하며 2대0으로 끌려갔고, 후반전엔 라파우 기키비츠골키퍼가 뛰쳐나오던중 홀란의 다리를 걸어 PK가 주어졌고 이를 마르코 로이스가 득점하며 3대0, 몇분뒤 악셀 비첼이 득점하며 4대0 그리고 홀란의 골으로 5대0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21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을 만나 마리우스 뷜터의 멀티골로 2대0 승리를 챙겼다.
22라운드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만나 7분만에 크리스티안 겐트너가 골을 넣으며 쉽게 가져가나 했으나 카이 하베르츠와 무사 디아비에게 2골을 먹히며 2대1로 끌려가게 된다. 그러다 87분 마리우스 뷜터가 동점골을 득점하며 무승부로 끝나나했지만 94분 카림 벨라라비에게 골을 먹히며 아쉬운 3대2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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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 49분 세바스티안 안데르손의 선제골로 앞서나가게 되고 이후 에방 은디카가 자책골까지 넣으며 2대0으로 앞서나가게 된다. 이후 플로리안 휘브너가 자책골을 넣긴 하지만 경기는 그대로 2대1 승리. 여담으로 이 경기는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오후에 진행되었는데 평일에 경기하는걸 반대하는걸 반대하는 의미로 프랑크푸르트의 팬들이 보이콧을 선언, 홈팬석이 텅 빈채로 경기를 했다.
24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전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크리스토퍼 트리멜의 프리킥을 세바스티안 안데르손이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그런데 추가시간에 울트라즈들이 TSG 1899 호펜하임의 실질적 구단주인 디트마어 호프와 독일 축구 연맹을 비난하는 걸개를 내걸어 10분동안 경기가 중지되기도 했다.
25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전은 3대1로 패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된 후 5월에 재개되고 나서 치른 첫 경기인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0대2로 패했으나 끈끈한 조직력과 강한 압박으로 뮌헨을 나름 고전하게 했다. 실제로 뮌헨이 기록한 두 골 중 하나는 페널티킥이었고, 하나는 코너킥 세트피스였던 걸 보면 오픈 플레이에서의 실점은 잘 막아냈다고 할 수 있다.
27라운드 헤르타 BSC전 전반전까지는 그럭저럭 잘 막아냈으나, 후반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우측면이 뚫리며 베다드 이비셰비치에게 실점했고, 먹힌지 몇분이 채 되기도 전에 도디 루케바키오에게 추가실점했다. 켄 라이헬, 미하엘 파렌센, 크리스토퍼 트리멜 등 노장들이 막고있던 측면 계속해서 뚫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4대0으로 참패했다.
28라운드 1. FSV 마인츠 05전 41분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1대1로 비겼다.
최종순위는 12승 5무 17패로 11위. 같은 베를린을 연고지로 하는 헤르타 BSC와 승점이 같으나 득실차가 헤르타가 더 높았다.
4. DFB-포칼
4.1. 1라운드 VS VfB 게르마니아 할버슈타트 (프리덴스슈타디온)
4.2. 2라운드 VS SC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
36분 터진 요주아 메스의 헤딩골로 앞서나갔으나 로빈 코흐에게 동점골을 먹은채로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막판 로베르트 안드리히와 크리스티안 겐트너의 골로 3대1 승을 거뒀다.
4.3. 3라운드 VS SC 페를 (슈포르트클루브 아레나)
DFB-포칼 3라운드에선 4부리그의 SC 페를을 만났다. 쉬운 승리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고전한 끝에 85분에 터진 로베르트 안드리히의 골로 8강진출에 성공했다.
4.4. 8강 VS 바이어 04 레버쿠젠 (바이아레나)
DFB-포칼 8강 바이어 04 레버쿠젠전 마리우스 뷜터의 멋진 돌파후 올린 크로스를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이 헤딩으로 박아넣으며 앞서가다가 71분 크리스토퍼 렌츠가 퇴장당하고 3골을 연달아 먹으며 3대1로 패했다.
[b] 1. FC 마그데부르크에서 임대[c]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대[d] SC 프라이부르크에서 임대[e]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임대[1] 2010-11 시즌 함부르크 SV 대 FC 장크트 파울리 이후 처음으로 분데스리가에서 같은 도시 팀끼리 맞붙게 되는 것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