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
[image]
주별 선거인단 선거 결과

2000년 11월 7일
2000 대선

2004년 11월 2일
'''2004 대선'''

2008년 11월 4일
2008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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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일시'''
11월 2일 5시 ~ 11월 3일 6시 (UTC)
'''투표율'''
56.7%
'''선거 결과'''
'''후보'''
'''공화당'''}}}]]
'''대통령 조지 W. 부시
{{{-2 부통령 딕 체니'''
'''민주당'''}}}]]
'''대통령 존 케리
{{{-2 부통령 존 에드워즈'''
'''선거인단'''

'''286인'''
252인
'''전국 득표'''

'''50.7%
62,040,610표'''
48.3%
59,028,444표
'''대통령 당선인'''
'''부통령 당선인'''
}}} ||
1. 개요
2. 배경
3. 경선
3.1. 공화당
3.2. 민주당
4. 본선
5. 결과
5.1. 조지 W. 부시가 승리한 이유
5.1.1. 테러와의 전쟁
5.1.2. 미국판 보수 대연합
5.2. 존 케리가 패배한 이유
5.2.1. 어설픈 안보 행보
5.2.2. 동성 결혼 찬성
6. 관련 문서
7.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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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4년 11월 2일에 실시된 미국 제43대 대통령(또는 제44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이다.
미국의 50개 주(州)와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치러졌으며 선거인단 숫자는 538명이다.
선거 결과 미국의 대통령이자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조지 W. 부시가 당선 되었다.

2. 배경



3. 경선



3.1. 공화당


조지 W. 부시딕 체니를 부통령 후보로 결정하였다.

3.2. 민주당


대통령 경선 결과 존 케리가 무려 61%를 넘는 초압승을 얻었고 하워드 딘은 고작 5.6%에 불과한 결과를 얻고 말았다.
하지만 하워드 딘이 주장한 내용은 2004년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버락 오바마를 거쳐 2016년에는 버니 샌더스의 돌풍으로 이어지게 된다.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존 케리는 19.4%의 표를 얻은 존 에드워즈를 부통령 후보로 결정하였다.

4. 본선


테러와의 전쟁이라크전, 그리고 당시에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경제 등 모든게 조지 W. 부시에게 유리한 조건이었고 실제 선거도 그렇게 흘러갔다.
케리는 단 한 번도 지지율에서 부시를 역전하지 못했고 민주당이 텃밭으로 여겨온 펜실베이니아에서 추격 당하는 등 굉장히 힘든 선거를 치를 수 밖에 없었다.

5. 결과


'''최종 선거 결과'''
투표 시간
2004년 11월 2일(UTC +9}
투표 결과
후보자
조지 W 부시
존 케리
'''선거인단 수'''
'''286 / 538명'''
'''252 / 538명'''
전국 득표 수
62,040,610표 (50.7%)
59,028,444표 (48.3%)
당선인
[image]
'''조지 W 부시 '''
'''주별 결과'''
정당
승리한 주
선거인단
민주당
캘리포니아(55),델라웨어(3), DC(3), 하와이(4),, 네바다(5), 뉴햄프셔(4), 뉴저지(15), 뉴욕(31), , 버몬트(3), 워싱턴(11), 미네소타(10), 로드아일랜드(4), 오리건(7), 일리노이(21), 메릴랜드(10), 매사추세츠(12) , 위스콘신(10), 미시간(17), 메인 (4)[1], 펜실베이니아(21),코네티컷(7)
251[2]
공화당
알래스카(3), 애리조나(10), 아칸소(6), 앨라배마(9), 조지아(15), 아이다호(4), 캔자스(6), 켄터키(8), 루이지애나(9), 미시시피(6), 미주리(11), 몬태나(3), 인디애나(11),네브래스카(5)[3], 노스다코타(3), 오클라호마(7), 콜로라도 (9), 뉴멕시코(5), 오하이오(20), 노스캐롤라이나(15),사우스캐롤라이나(8), 사우스다코타(3), 테네시(11),플로리다(27), 텍사스(34), 유타(5), 웨스트버지니아(5), 와이오밍(3)버지니아(13),아이오와(7)
'''286'''
서부 해안가 주와 동북부를 제외한 나머지 주에서 부시가 승리하였다. 특히 지난 번엔 537표 차이로 신승했던 플로리다에서 29만표(5.01%) 차이로 낙승했고, 저번 선거에서 엘 고어가 이겼던 뉴멕시코에서 5,988표(0.79%) 차이로 이겼다.
현재까지 전국 득표에서 공화당 후보가 승리한 마지막 선거이다.

5.1. 조지 W. 부시가 승리한 이유



5.1.1. 테러와의 전쟁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이라크전의 삽질이 드러나지 않았으며[4],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은 그때 당시만 해도 꽤 성과가 있었기에 부시에 대한 지지가 좋았다.

5.1.2. 미국판 보수 대연합


당시에 엄청나게 시끄러운 이슈였던 동성결혼을 이용하여 이에 반대하는 기독교 우파를 총결집시키는데 성공했고, 부시는 해안가와 북동부[5]를 뺀 전 미국을 모두 빨간색으로 칠하며 승리했다.

5.2. 존 케리가 패배한 이유



5.2.1. 어설픈 안보 행보


케리는 베트남전 참전자인 자신을 주방위군밖에 갔다오지 않은 부시에 비교하며 보수표를 가져오려 하였으나 베트남전에서 자신의 활약상이 일부 과장된 걸로 밝혀지며 역풍이 불었다.

5.2.2. 동성 결혼 찬성


동성 결혼에 찬성하면서 진보표를 결집하려 하였으나,오히려 역풍이 불면서 시골주와 판세를 결정짓는 경합 주들을 모두 부시에게 갖다 바치는 일을 저질렀다. 빌 클린턴은 케리가 동성 결혼에 찬성하면서 선거를 사실상 포기했다고 말했었다.[6]

6. 관련 문서



7. 관련 링크



[1] 메인 1,2구 모두 승리[2] 불충실한 선거인단 1명이 부통령 후보를 찍었다.[3] 1, 2,3구 승리[4] 2006년이 되어서야 삽질이 드러났다.[5] 케리는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하와이, 미네소타, 미시간, 일리노이,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뉴욕, 뉴저지, 델라웨어, 메릴랜드, 워싱턴 D.C., 로드아일랜드, 매사추세츠, 메인, 버몬트, 뉴햄프셔 등 20개 지역에서 이겼다. 다만 캘리포니아(선거인단 55명), 뉴욕(선거인단 31명), 펜실베이니아(선거인단 21명) 등 대형 주들을 많이 가져간 덕분에 선거인단 수의 차이는 꽤 박빙이였다.[6] 빌 클린턴은 이 시점까지만 해도 민주당 내 대표적인 보수파에 속했다. 물론 동성결혼은 7년 뒤인 2015년, 연방대법원 판결을 통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합법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