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image] '''역대 LoL Champions Korea 일람'''
kt Rolster Arrows

SK telecom T1

SK telecom T1
Champions Summer 2014
'''2015 LoL Champions Korea Spring[1]'''
2015 LoL Champions Korea Summer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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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이모저모
3. 오프닝
4. 경기의 진행
5. 총평
6. 정규 시즌 MVP 포인트
6.1.1. 리그 수준의 저하인가?
6.1.2. 팬덤의 부끄러운 모습
6.1.3. 관련 문서
6.2. 식스맨 체제의 명암
7. 관련항목


1. '''개요'''


'''2015 LoL Champions Korea Spring''' '''참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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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telecom T1
NaJin e-mFire
GE Tigers
kt Rol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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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TUS
Jin Air Greenwings
Samsung Galaxy
Incredible Miracle

  • 우승팀: SKT T1
  • 준우승팀: GE 타이거즈
  • KDA 챔피언: 탑- 송경호 (GE 타이거즈) 정글- 이상현 (진에어 그린윙스) 미드- 이서행 (GE 타이거즈) 원딜- 김종인 (GE 타이거즈) 서포터- 이재완 (SKT T1)
  • 시즌 MVP: 이호성 (나진 e-mFire)
  • 포스트 시즌 MVP: 이지훈 (SKT T1)
  • 시드 선발전: 2014년 11월 17일(월) ~ 2014년 11월 22일(토)
  • 프리 시즌: 2014년 12월 3일(수) ~ 2014년 12월 20일(토)
  • 1라운드: 2015년 1월 7일(수) ~ 2015년 2월 14일(토)
  • 2라운드: 2015년 2월 25일 (수) ~ 2015년 4월 11일 (토)
  • 결승전: 2015년 5월 2일 (토)
  • 결승전 장소: COEX
  • 결승전 축하공연 : 여자친구[2]
  • 특이사항
    • 예선전 장소가 지난 2년간 윈터 시즌 개막전을 치렀던 부산 BEXCO 오디토리움이다.
    • 스프링 결승전 장소가 처음으로 KINTEX가 아닌 장소이다.
    • 리그제로 변경된 이후의 첫 대회다.
    • 리그제 통합 이후 및 프랜차이즈 도입 예정 이전 성적에 따른 강등이 사상 최초로 없던 시즌,
    • 롤챔스 첫 시즌인 2012 스프링 시즌부터 9시즌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본선 진출에 성공한 개근상
      • 강찬용(CJ Entus), 고동빈(Startale → kt Rolster), 홍민기(CJ Entus)[3]
    • 롤챔스 스프링 우승팀은 롤드컵에 직행하지 않는 반면, 이후 롤챔스 서머시즌에 우승한 팀은 롤드컵에 직행한다 두 번째로 출전하는 팀은 포인트 합산을 통해 가장 높은 팀이, 나머지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선발한다
  • 준우승팀 GE 타이거즈의 선수 3명이 KDA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GE선수들 개개인의 실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는 장면.

2. 이모저모


  • 롤챔스 윈터시즌이 없어졌던지, 분명 Spring 시즌이지만 LCS나 LPL보다도 일찍 Spring이라기는 좀 많이 이른 시기에 리그를 시작한다. 그리고 리그 종료일시도 가장 늦게 끝난다...
  • 총 8팀이 참가하며, 정규시즌은 각 팀간 두 번씩 맞붙고 팀당 14경기씩 해서 총 56경기가 치러진다. 1라운드는 1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2라운드는 화이트데이 주간(3/8 ~ 3/14)은 빼고 2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각 라운드별로 6주씩 총12주 동안 정규 시즌을 진행한다.
  • 모든 경기는 기존의 홈 앤 어웨이 2전제 대신 승패를 가릴 수 있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또한, 수요일에는 1경기, 금요일/토요일에는 2경기가 진행되며, 이 때문에 수요일에는 6시, 금/토요일에는 5시에 시작한다.[4] 매 라운드 시작 전에 엔트리를 등록하게 되며, 등록된 엔트리 내에서 선수 교체가 가능하다.
  • 풀리그임에도 불구하고, SKT, 나진, CJ, KT 그룹과 진에어, GE, IM, 삼성 그룹 각각 두 개조로 따로 나누어서 먼저 풀리그를 치뤄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정으로 약간의 논란이 일어났다. 많은 선수들이 해외로 유출되었기 때문에 흥행을 유도하기 위해 팬덤이 많은 팀끼리 먼저 붙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5]
  • 프리시즌까지 롤챔스 해설을 맡아왔던 강민이 정규시즌이 들어오면서 하차하였다. 그동안 여러 비판을 받아왔던 것에 대해 온게임넷과 강민 모두 부담스러워했다고 한다.
  • 사용된 음악
    • 오프닝에 사용된 음악은 1라운드 - Junkie XL - Fog battle[6], 2라운드 - Cash Cash - Surrender(Dzeko & Torres Remix)
    • 한세트 종료 후 주요장면 리플레이에 사용된 음악은 Paramore - Escape Route, 5 세컨즈 오브 서머 - She Looks So Perfect의 2개. 후자의 것은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 사용된다.
    • 모든 경기가 끝나고 유투브에 올라오는 하이라이트 음악은 M4sonic - weapon 2.0 이다.
    • 경기 중에 사용된 음악은 아니지만, 광고 시간에 자주 송출되는 롤챔스 경기 예고 광고에 쓰이는 음악은 Cazzette - Blind Heart(Didrick Remix)
    • 픽밴 화면시 나오는 음악은 West One Music - Epic Heroes(Nigel W. Graham, Mitchell R. Marlow). 정보제공링크 : pgr21
    • 픽밴 화면이 끝나고 나오는 음악은 크래쉬 - Blistering Train. 한국 밴드이다.
    • 매주 나오는 하이라이트에 쓰이는 음악은 Cash Cash의 Overtime을 Vicetone이 리믹스 한 것과, Cash Cash의 Surrender를 Tritonal이 리믹스 한 것이다.
    • 포스트시즌 사전 영상 초반부에 쓰이는 배경음악은 SR-71 - Broken Handed.
    • 포스트시즌 사전 인터뷰에 쓰이는 배경음악은 Linkin Park - Skin to Bone (instrumental).
    • 결승전 오프닝 배경음악은 Mallory Knox의 Ghost In The Mirror.
    • 포스트시즌 후 시상식이 마무리 된 후에 우승팀 포토타임에 쓰인 음악은 Walk The Moon - Shut Up & Dance.
  • 정규시즌 돌입후 삼성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인해, 삼성의 시드에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롤챔스 스프링 시즌 개막전 사실상 신생팀인 삼성이 IM을 제치고 시드를 받았는데, 이것은 롤챔스 방식이 바뀌긴 했지만 기존 롤챔스에서 유지되던 엔트리 3인이 유지되어야 시드가 유지되는 규정과도 맞지않으며, 경기력도 롤챔스가 아닌 챌린저스에 걸맞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있다.[7][8]

3. 오프닝



스프링 오프닝

결승 오프닝

4. 경기의 진행



4.1. 시드 선발전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시드 선발전 참고.

4.2. 프리시즌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프리시즌 참고.

4.3. 정규시즌




4.4. 포스트시즌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포스트시즌 참고.

4.5. 승강전


자세한 것은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참고.

5. 총평



6. 정규 시즌 MVP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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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IEM 쇼크


[9]
이번 롤챔스에서 단연 화제가 된 이야기는 바로 2015 IEM에서 벌어진 소위 'IEM쇼크'이다. 중국 최하위 팀인 WE에게 CJ가 단판제에서 패배했을 뿐만 아니라 롤챔스 1위 GE가 3전 2선승제에서 1:2로 역전당하여 패배하였고 경기 내용조차 당시까지의 한국팬들에게 비웃음의 대상이 되던 중국식 우르르메타, 돌격메타에 여지없이 당해버린 것이었다. 한국팬들은 한국롤의 전반적인 실력이 저하되었으며 해외리그를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인정해야만 하였다. 거기에다가 WE가 압도적인 강팀이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또 아니라고 할 수 있는것이 결승에서 TSM에게 처참하게 패배하였다.[10]
때문에 국내 롤판에 크나큰 충격이 불어닥쳤으며 '제라스', '코르키', '이즈리얼', '룰루' 등으로 대표되는, 장거리에서 포킹이 가능한 챔프들, 소위 오브젝트 장악을 위한 안정적인 픽, 스노우볼링을 위해 중반부에 지나치게 힘을 투자하는 조합구성, 가급적 한타와 국지전을 회피하고 드래곤 스택을 위한 싸움만을 하는 등의 한국식 메타와 픽은 '쫄보 메타', '노잼 메타'로 폄하받으며 IEM당시 28%의 승률을 자랑(?)한 코르키는 순식간에 원탑 원딜에서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포지셔닝이나 평타 딜링에 자신없기 때문에 멀리서 미사일이나 날려대는 쫄보들이나 사용한다는 KORki로 비하받게 되었다. IEM에서 이러한 안정적이고 수비적인 픽들은, '다이애나' 등을 필두로 한 돌진 메타, 싸움 좋아하는 챔프들의 활약에 의해 여지없이 분쇄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러한 충격에서 배운 것이 없이 그대로 간 것이 아니라, IEM이 끝나자마자 롤챔스에서 픽밴 양상부터가 바뀌었다. 패치의 영향도 있었지만 IEM의 쓰라린 결과에서 더이상의 수비적이고 획일적인 픽은 안된다고 느낀것인지 새로운 픽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실험적인 픽도 많이 나오고 있다.
시청자들이나 현장직관러에게 가장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은 바로 이부분인데, 이번 롤챔스에선 위에 설명한 획일적이고 수비적인 노잼픽이 주류화되고 싸움을 회피하며 드래곤 한타에서 그대로 승부가 결정되는데다 수비적인 픽이기 때문에 이기는 상황인데도 몰아부쳐서 다이브치고 끝내버리는 화끈한 경기를 보기가 힘들었으나 IEM이후 다양한 픽이 나오면서 경기 양상이 서로 치고 받는, 까놓고 말해 그냥 재미있는 경기가 늘어났다.
결론적으로 IEM쇼크는 최강을 자부하던 국내롤판이 사실은 삼성양팀과 KTA +α의 중국행 이후 우물안 개구리가 되었다는 충격을 주었지만, 이 충격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국내 롤판의 발전을 가져왔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오히려 이러한 것을 빨리 경험했다는 것이 다행이라는 여론도 적지 않다. 롤드컵까지의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
'''하지만 3년 , 이보다 더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지면서 이 당시에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LCK의 몰락이 시작되었다.'''[11]

6.1.1. 리그 수준의 저하인가?


시즌 4 롤드컵은 시즌 3의 SKT T1 K가 그랬던 것처럼, 삼성 화이트의 압도적인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 들려온 소식들은 한국 롤계에 암운을 드리웠다. 삼성 양팀의 공중분해에 이어 KT의 루키와 카카오, CJ의 플레임 같은 스타들이 외국으로 떠나갔고, 한국 리그의 질적 저하를 우려하는 팬들의 불안이 가중되었다. 이에 결정타를 날린 것이 바로 상기 항목의 IEM 쇼크로, "중국 최하위에게 한국 1, 2위팀이 격파당했다"는 충격적인 결과로 인해 한국 리그의 수준이 심각하게 저하되었다는 의견이 곳곳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최상위권 선수, 특히 정글러들이 많이 빠져나가면서 포지션 변환을 한 선수들이 정글에서 날아다니는 등 썩 좋지 않은 징후가 있었고, 받아든 성적표가 처참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IEM의 우승팀인 TSM이 MSI나 롤드컵에서도 잘 할 거라는 의견에 비관적이며, 중국과 한국의 수준이 비슷해진 정도이지 한국 리그에서 심각할 정도의 질적 저하가 일어났다는 관점에는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지켜볼 일이라는 것.
스프링시즌 이후 MSI에서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우승팀인 중국에게 일방적으로 압살당하지 않고 1일차 조별리그에선 오히려 압도적인 모습으로 이겼으며, 여러모로 굴곡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타 지역 팀들은 모두 꺾었다는 점을 본다면 리그 수준의 저하 라는 의견은 그냥 설레발 내지 실시간 재평가의 폐해에 불과한 셈. -1분단위로 갓과 쓰레기가 오가는 어처구니없는 실시간 재평가가 판치는 이상 최종평가는 롤드컵의 결과를 보고서 논하는 게 맞다.
그리고 그 해 롤드컵에서 결승 최초로 한국 내전을 성사시키며 한국 리그의 가치를 입증해보였다.
다만 리그 수준의 저하까지는 아니더라도 선수풀의 질적 저하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였다. IEM은 그 증거, 15 MSI는 극복하는 과정, 15 롤드컵은 그걸 극복한 결과로 봐야할 것이다.

6.1.2. 팬덤의 부끄러운 모습


IEM 쇼크 이후, 팬들의 실망은 상당히 컸다. 하지만 그러한 실망감을 감안하더라도, '''팬덤이 내놓는 의견은 지나치게 성급하고, 난폭하기까지 했다.'''
IEM 쇼크로 촉발된 리그 수준 담론은, 한국 e-스포츠 팬들이 소위 '국뽕'에 얼마나 그 동안 심하게 취해 있었는지를 적나라하게 까발렸다. 한국팀의 압승을 예측했다가 패배 후에 갑작스럽게 비난하는 여론이든, 기다렸다는 듯이 들고 일어나 선수 유출을 성토하는 여론이든, '한국 팀은 반드시 국제대회에서 우승해야 하고 아니면 국가 망신'이라는 식의 국뽕에 취한 관점이다. 이러한 풍토에서 생겨나는 리그 수준 담론이 정상적인 것이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을 따름이다. 애초에 건전한 담론이 생겨날 만한 주제도 아닌 것이, 선수들이 자본의 논리에 따라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방법 같은 건 없기 때문.
실제로 시즌 초 CJ가 연승행진을 할 때부터 이미 '호랑이 없으니 여우가 왕 노릇 한다'는 식의 여론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고, IEM 이후로 이는 더욱 심각해져서, 아무리 좋은 성적을 일궈내도 '5부 리그에서 상위권이어봤자 중국 최하위팀 오면 정리됨'이라는 식의 비아냥만이 돌아왔다. 실제로 이러한 환경 하에서 선수들은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쓰거나 승자 인터뷰 도중에 비난을 멈춰줬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CJ Blaze 소속이었다가 현재는 TSM에서 활동중인 러스트보이 역시 SNS 등을 통해 계속해서 이러한 팬 문화를 지적했지만, 이 글에조차 상당수의 사람들이 '네가 욕먹어봤자 얼마나 욕먹었다고 우리한테 징징대냐?'는 반응을 보이는 등 현재 한국 e-스포츠 팬덤의 '비난을 당연시하는' 추악한 민낯이 계속해서 드러났다.[12]
그나마 플레이오프에서 벌어졌던 SKT와 CJ의 명경기 이후 비난 대신 양 팀 모두를 격려하는 댓글들이 이어지며, 이러한 팬 문화에 전환점을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인 것은 다행이라 할 만한 부분이다. 다른 스포츠들도 모두 그런 만큼 조롱하고 비난하는 팬 문화가 아예 없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겠지만, 점점 더 나아지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하겠다.



6.1.3. 관련 문서



6.2. 식스맨 체제의 명암


물론 기존에도 식스맨은 존재했다. 단 스프링 시즌의 변화로, 매치 도중에도 선수를 교체할 수 있게 되는 변경이 있었다. 마치 스타크래프트처럼 선수들을 컨디션에 따라 선수들을 넣었다 뺄 수 있게 한 것이다.
하지만 그 결과가 좋았는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이 생긴다. 진에어는 IEM 쇼크 이후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주다가 4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으며, 나진은 팀 컬러 자체가 사라져버릴 정도로 식스맨의 안좋은 점만 보여주며 6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비록 롤챔스 3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아올리며 '마지막에 웃은' SKT T1도 식스맨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지만, 이조차도 1라운드 초중반 SKT가 CJ에게 완파당하고 다소 불안한 경기력을 보일 때, 이지훈과 페이커를 마치 로테이션 돌리듯 번갈아 기용하는 식스맨 활용이 비판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다만 식스맨이 실패라고 규정짓기에는 성급하다. 분명 나진, 진에어 등이 부진하고 5인 엔트리를 유지했던 GE, CJ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맞지만, 결과적으로 우승팀은 식스맨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SKT T1이었다. [13]
식스맨을 적극적으로 기용했던 팀들이 대부분 실패했다고는 하지만, 성공사례인 SKT T1을 보면 멤버들 간의 실력 차이가 적고, 충분히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또한 두 선수가 팀 컬러에 주는 영향의 차이가 뚜렷하다. 비록 조건이 많이 붙지만, 분명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는 제도인 것이다.
사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는데, 스프링 시즌이 끝나고 개최되는 라이엇 주관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식스맨을 한 명밖에 쓰지 못한다는 것이다. 라이엇은 국제대회 규정을 통일하고 싶어하고 따라서 이 규정이 롤드컵에서도 유지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SKT처럼 여러 명의 식스맨을 적절히 사용해가며 리그에서 우승한다 해도 정작 제일 중요한 대회들에서 식스맨 운영을 하지 못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전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약점이 생긴다. 결국 MSI의 결과가 한국 리그의 현 식스맨 제도의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페이커와 이지훈의 로테이션 기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되지만 롤챔스에서 맹활약했던 톰을 기용할 수 없었고 피카부는 피카부대로 부상으로 낙마하는 등 식스맨 운영이 대박을 쳤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다른 문제로는 식스맨을 적극적으로 로테이션시키는 지역이 한국밖에 없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동남아가 자주 멤버를 교체하는 운영을 했지만 그건 팀간의 전력차가 워낙 커서 주력 선수들을 힘들게 굴리지 않았던 것 뿐이고, 현재 와일드카드를 제외한 중국, 북미, 유럽, 대만 4지역을 통틀어 한국식의 로테이션을 돌리는 팀은 중국의 LGD 게이밍 정도가 유일하며 이것도 플레임이 에이콘에 비해 다소 적은 출전수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관련 논란 또한 많다..

7. 관련항목



[1] 이번 시즌부터 연도가 앞에 붙고, 연도 뒤에 스폰서가 붙는다.[2] 우연의 일치인지 훗날 여자친구가 낸 정규앨범 1집의 제목이 LoL이다.[3] 다만 이 중 홍민기를 제외하고는 2015년 들어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4] 각 라운드의 마지막 2주간은 금요일에 1경기만 진행되기 때문에, 금요일에도 6시에 경기가 시작된다.[5] 근데 막상 경기를 치뤄보니 뒷 조의 GE는 6전 전승, 진에어는 KT를 제외한 SKT, 나진, CJ를 상대로 1R에서 모두 이겼다.[6] 300: 제국의 부활에 사용된 BGM이다.[7] 단, 시드유지에 관해서는 왈가왈부 할 수 없는게, 롤챔스 KOREA로 바뀌면서 많은 부분을 LCS NA,EU를 따라갔다고 볼 수 있다. LCS룰을 적용한다면 시드권은 선수에게 부여되는것이 아닌, 삼성이라는 팀에게 부여되는 것이므로 시드권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8] 게다가 이것은 프리시즌 개막 전에 이미 일어났다가 프리시즌에 삼성이 공동 6위를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한 번 잦아들었던 논란이라 재점화가 되는 것이 다소 불합리한 면이 있다. [9] 카토비체에서 열린 IEM Season VII 대회에서는 CJ 형제팀이 갬빗에게 4강과 결승에서 사이좋게 털리는 굴욕을 당했던 안 좋은 추억이 있다.[10] 다만 이후 LPL에서 IEM 멤버(스피릿+미스틱)로 리그 12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승강전을 피해 잔류에 성공했다.[11] 그 몰락기는 2020년이 되서야 겨우 끝났다.[12] 단, 러보 항목에서 보면 알 수 있듯, 한국을 한꺼번에 묶어 일방적인 비난을 했으며 중요한 사안에 대한 피드백이 전혀 없었기에, 반발이 더 큰 점도 있다.[13] 하지만 SKT도 1일 1식스맨 제도를 쓸 때 비로소 빛을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