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규정
[각주]
1. 개요
2020 SKT 5GX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의 규정을 기록한 문서.
2. 출전 제한 규정
- 현재 인게임 내 제재를 받고 있을 경우 출전이 금지되며, 제재 이력에 따른 출전 가능 여부는 아래와 같다.
3. 트랙
3.1. 팀전
3.1.1. 스피드전
1트랙은 카멜롯 외곽 순찰로로 고정이다.
신규 테마 스피드전 맵 중 펜드래건 캐슬은 제외하고 외곽 순찰로만 팀전 맵에 선정되었다. 저번 시즌에 신규 테마 취급이었던 어비스는 물론이고, 2020 시즌 1에 이어 신규 테마에 포함되는 월드, 네모, 도검, 신화까지 다시 한번 전부 참전하지 않게 되었다. 카멜롯 테마를 제외하면 리그 맵에서 가장 최신 테마가 '''2009년'''에 추가된 님프 테마일 정도로 기존 테마에서 부각되지 않았던 맵 위주로 선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번 시즌에서 반응이 좋았다고 판단한 듯 님프 바다 신전의 비밀,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까지 4개의 맵이 다시 한 번 선정되었고, 이 이외의 6개 트랙 역시 신규 테마 맵인 카멜롯 외곽 순찰로를 제외하면 2020 시즌 1과 비슷한 기조로 오랜만에 등장하는 트랙, 혹은 정규 리그에 등장한 적이 없었던 트랙 위주로 선정되었다. 거인은 배틀 로얄 이후로, 지우펀은 17차 리그 이후로 첫 출전이고, 두공장과 유적지는 맵 출시 이후 처음으로 정규 리그 맵으로 선정되었다.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2020 시즌 1의 기조를 유지한다고 했을 때 추가될 것으로 가장 많이 예측했던 두공장과 유적지가 참전한 것에 대한 반응은 좋으나[1] , 거인이나 지우펀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3.1.2. 아이템전
1트랙은 카멜롯 바다 하역장으로 고정이다.
신규 테마 맵 중 바다 하역장은 외길 트랙이라 배제되고 기사단 훈련장이 선정될 것이라는 다수의 예측을 '''뒤집고''', 바다 하역장만이 리그맵으로 선정되었다.[2][3] 지난 시즌 맵 중에서는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대저택 루이의 서재, 광산 3개의 지름길이 재선정되었고, 빛의 길, 적재소가 19-2 이후로, 유격장이 19-1 시즌 이후로 다시 선정되었다. 저번 시즌 4강 풀리그 때 변경된 룰로 리버스 트랙인 역채굴장이 최초 선정되었는데, 이를 뒤이어 이번 시즌에는 저번 시즌까지의 리그맵인 용암굴과, 19-1 때 마지막으로 리그맵이었던 계곡의 리버스 트랙이 선정되었다. 리버스 맵으로는 두 맵 다 최초 선정, 병마용은 아이템전 리그맵으로는 최초 선정되었다.
카멜롯 바다 하역장과, 신화 빛의 길을 제외하면 난이도가 전부 3~4로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맵들 위주로 많이 선정되었다. 심지어 바다 하역장 역시 2성이라고 하기에는 외길이라는 맵 자체의 특성 때문에 하드 랜덤에 포함될 정도로 변수도 많고 난이도도 높은 트랙이기 때문에 만만히 볼 트랙이 없다는 여론이 짙다. 스피드전 맵에서 아이템전 맵으로 전환된 두 개의 맵이나, 핀저, 특히 역계곡 같은 맵은 밴을 많이 당해서 경기를 거의 보지 못하거나 나오더라도 약팀과 강팀의 실력 차이가 심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3.2. 개인전
1트랙은 카멜롯 펜드래건 캐슬로 고정이다.
신규 테마 카멜롯 맵 중에서는 펜드래건 캐슬만이 채택되었다. 저번 시즌 개인전 맵에서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 아이스 아찔한 헬기 점프가 다시 채택되었고, 저번 시즌 팀전으로 나왔던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이 개인전으로 바뀌어 채택되었다. 개인전으로는 2019 시즌 1 이후 약 1년 반만에 재채택. 황금문명 오르에트 황금 좌표는 맵 출시 이후 최초로[4] 개인전 맵으로 채택되었고, [리버스]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는 15차 리그 이후로 간만에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광산 위험한 제련소는 듀얼 레이스 3 이후 약 2년 만에, 아이스 부서진 빙산은 듀얼 레이스 1[5] 이후로 약 4년 만에 개인전에 다시 채택되었다.
저번 시즌의 기조를 이어서 2019년까지 신규 테마 취급이었던 신화, 도검, 네모, 월드까지는 '''단 한 트랙도''' 채택되지 않았다. 차이가 있다면 저번 시즌에서는 다소 묻혀있던 트랙을 더 많이 선정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그래도 신맵과 저번 시즌 맵 중 재채택된 맵을 제외하면 자주 리그에 등장했던 트랙이 선정된 편. 커뮤니티에서는 문호준의 은퇴 선언과 동시에 역로비가 등장한 것이 우연은 아닌 것 같다는 반응과, 역시나 이번에도 예전부터 활동했던 선수들, 특히 유영혁이나 전대웅 같은 선수가 좋아할 것 같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또한 저번 시즌까지는 못해도 신규 테마 한 트랙 정도는 팀전 스피드맵과 개인전 스피드맵이 겹쳤었는데, 이번 시즌은 양대 리그 시작 이후로 처음으로 팀전과 개인전에 겹치는 맵이 없는 시즌이 되었다.
한편 카멜롯 테마가 나오기 전 출시된 어비스 테마의 신맵 2개는 팀전, 개인전 어느 쪽에도 채택되지 않았다. 어비스 배틀 콜로세움은 너무 단순한 맵 구조 탓인 듯 하고, 어비스 운명의 갈림길은 신화 차원의 관문처럼 너무 극초반에 사고가 다량 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 있어서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번외로 카멜롯 펜드래건 캐슬에서 이재혁 선수가 1등을 하며 2020-2 시즌을 우승하며 마무리하게 되었고, 조재윤 리더의 공약에 따라 이재혁 선수의 동상이 트랙에 세워질 전망이다.
4. 카트바디
4.1. 스피드전
지난 시즌 카트들에 더해 볼트 X와 렉키 X SE가 추가되었고 최신 카트 클럽전 시즌2에서의 연이은 픽 덕분에 붓 X가 복귀했으며[6] , '''여기에 추가로 R시리즈 레전드 카트바디들이 새롭게 선정되었다.''' 볼트 X같은 경우에는 기존 흑기사의 단점을 완벽히 커버할 수 있는 덕분에 러너용 카트바디로 주로 쓰이고 있고, 렉키 X SE같은 경우엔 이륜차라는 특성을 이용해 조커픽으로 활용 가능하다. 아쉽게도 렉키 X SE가 뒤뚱거림이 심하다는 단점으로 인해 2019-1 당시 골스블처럼 몸싸움을 옆구리로 버티는 플레잉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R시리즈 카트바디들은 빠른 출부와 순부라는 강점이 있지만 직선 속도가 X엔진에 비해 10km 가량 느리고 드래프트의 부재로 특정 맵에서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7]
4.2. 아이템전
지난 시즌 카트바디에서 홍련 9가 빠진 대신 이의 X엔진 버전이 자리를 채웠고, 저번 시즌 이후에 출시된 X엔진 카트바디들과 함께 R시리즈 레어급 이상의 아이템 카트바디들이 등장했다. 스피드 R시리즈 카트들과는 달리 이들 전부 쓰임새가 유용한 카트들로 평가받는 중이다. 홍련은 말할 것도 없는 필수 카트바디이고, 저스티스 X는 슈퍼쉴드와 상위권 부스터라는 특성 덕분에 충분히 쓰임새가 있다고 평가받는다. 에이스 X는 미사일 2개 동시발사와 황금 미사일 탑재라는 알짜기능으로 현재 연방 등에서 연구되고 있는 카트바디이며, R시리즈 바디 중 스위피-R 역시 황금 자석을 사용하면 부스터를 확정적으로 쓸 수 있어서 황금 골머리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 중. 실제로 시즌 전 연방에서도 어느 정도 카트바디 구성이 비슷비슷했던 저번 시즌과 다르게, 한 사람이 최대 '''6'''가지의 카트바디를 탑승하는 등 다양한 카트바디를 이용할 전략을 세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중에 리그에서 애용하는 카트 중 하나인 바스테트 X도 많이 보였다.
특이한 점으로 X 엔진과 JIU 엔진이 서로 겹치는 카트바디가 둘이나 있다. 저스티스 9과 저스티스 X, 그리고 블랙샤크 9과 블랙샤크 X가 함께 탑승 가능 카트바디 목록에 올라와 있다. 물론 저스티스와 블랙샤크 모두 그렇게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는 않기 때문에, JIU 엔진과 X엔진이 모두 묻힐 것으로 보인다. [8] 다만 저스티스 9와 블랙샤크 9는 현 시점에서는 거의 퇴물이나 다름없기에 목록에서 삭제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외에도 마법의 뚜러뻥 9나 판저 9, 천사의 지팡이 9의 경우에도 그렇다.[9]
[고정] A B C 1트랙 고정맵[1] 특히 유적지의 경우 친선전에서도 아주 높은 빈도로 쓰였고, 2020 시즌 1 중단 기간 중 있었던 최싄카트 클럽대항전 시즌 1에서도 선정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정규 리그에도 이제 나올 때가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2] 외길 트랙이 애초에 리그에 등장한 바도 없었고, 기사단 훈련장이 전형적인 변수가 들어간 아이템전 트랙이라 그런 예측이 많았다. 기존 버전에 적혀있던 기사단 훈련장 역시 TMI 어플에서 카멜롯 트랙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을 때 추측된 정보로 추가된 내용이었다.[3] 다만 기사단 훈련장이 맵 내부에 비치된 템박스가 다소 적은 편에 속해 다소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의견 또한 있었다. 지난 시즌 8강 리그맵이었던 어비스 지상으로 가는 길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을 듯.[4] 다만 형식만 팀전이었지 인게임 방식은 개인전이었던 16~17차 리그에서 나온 적은 있다.[5] 비공식 리그 포함시 듀얼레이스 X 팀전 1세트(1:1 방식) 맵으로 등장한 적은 있다.[6] 다만 클럽대항전에서의 붓은 대부분 레어파츠(8 이상)가 박혀있지만 리그용 붓은 일반파츠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레전드 카트바디들이 순정임을 감안해도 차이가 너무 커서 거의 쓰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7] 예를 들면 지우펀. 지우펀처럼 초반이 좁아 치고나가면 유리한 트랙의 경우 선택될 가능성도 있다.[8] 둘 다 들어가면 홍련 9와 홍련 X을 둘 다 고정으로 탑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9] 황금 미사일과 황금 자석을 동시에 쓸 수 있으나 추가로 트랩 류 방어와 3슬롯까지 달린 베히모스 X에게 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