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eton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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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Session View
3. 하드웨어 컨트롤러
4. 에이블톤을 사용하는 아티스트들
5. 버전
5.1. Live 9
5.2. Live 10
5.3. Live 11
6. 기타

공식 홈페이지
공식 설명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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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설립된 독일 베를린 소재 Ableton AG에서 개발하고 2001년부터 판매하는 DAW 프로그램이다.
최신 버젼은 11 버전이다.
Ableton Live의 특징은 AppleLogic Pro나, 스타인버그의 Cubase 같은 클립을 가로 시간 단위로 배치하여 재생하는 정통적인 시퀀싱 방식인 Arrangement View뿐만 아니라 라이브 연주에 유용한 Session View라는 두 가지 UI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클립을 독점적으로 컨트롤할수있는 Session View에서는 Ableton Push, Akai APC 같은 전용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악기를 조합한 연주가 가능하다. 이 기능으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연주자나 디제이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있다.
일렉트로닉 뮤직, 디제잉, 기타 컴퓨터를 사용하는 라이브 퍼포먼스에 사용 빈도가 높으며, Cubase, Logic Pro, ProTools 등과 완전히 다른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Ableton Live는 Intro, Standard, Suite 총 3개의 에디션이 존재하며, 하위 버전인 인트로부터 가장 상위의 완전판인 스위트까지 내장 악기와 이펙터, 샘플수 등등이 차이가 난다. Suite 버전은 에이블톤 라이브의 모든 악기와 이펙터를 사용할수있고, 10버전 기준으로 70GB분량의 방대한 양의 사운드 팩들을 제공한다. 이는 약 50GB분량의 내장 사운드들을 제공하는 Apple사의 Logic Pro보다도 많은 용량이다. 용량이 용량인만큼 퀄리티가 상당하니 정품 사용자들은 에이블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운드 팩들을 받아서 사용해보도록 하자.
MAX/MSP를 제작하는 Cycling '74에서 Max for Live 플러그인을 지원하는데, 가상악기나 이펙트를 MAX/MSP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직접 편집해서 만들고, 이것을 Ableton Live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MAX/MSP 자체가 워낙 사용하기 힘들다는 점이 함정.

2. Session View


세션이란 트랙 별로 클립을 미리 만들어 모아놓은 것이다. 트랙이란 리코딩이 가능한 소스(녹음, 전자악기 등)이며, 클립은 트랙 하나의 녹음 결과이다. 한 세션에는 여러 트랙을 만들 수 있고, 각 트랙에는 여러 클립을 저장할 수 있다. 각 클립은 버튼 한 번 누르면 자동으로 비트에 맞춰 연주된다.
Session View에서 각 트랙별로 클립 녹음이 끝나면, Arrangement View로 가서 곡의 녹음을 시작하는 것이다. 드럼 켜고, 베이스 켜고, 신스 켜고, 여기서 트랙별로 연주 입력하는 것은 클립으로 저장되는 것이 아니고 글로벌 트랙 타임라인에 저장된다.
Ableton Live의 하드웨어 컨트롤러들의 핵심 기능은 첫째가 사용자가 원하는 클립(드럼 연주, 신스 연주 등)을 빠르고 편하게 만들어 저장하는 것이고, 그 다음이 그렇게 만들어낸 클립들을 쉽게 원터치로 실행하는 것이다. 마우스를 클릭해 클립을 실행하는 것과 패드를 눌러 클립을 실행하는 것은 작업속도가 천지 차이이다.
하드웨어 컨트롤러를 사용했을 때의 작업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실시간 라이브 공연용으로도 많이 사용된다.

3. 하드웨어 컨트롤러


Ableton Live는 당연히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범용 MIDI Controller 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회사에서 Ableton Live의 특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전용 컨트롤러를 발매했다. (전용이긴 해도 다른 프로그램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지 Ableton Live에 최적화가 되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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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것으로 영국 '''Novation'''의 '''Launchpad''' 가 있다. 디제이가 있는 클럽에 자주 가보았거나,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가 뭔가 알 수 없는 LED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8 x 8 패드를 열심히 두들기면서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들을 분명 한 번 이상은 보았을 텐데, 이것이 바로 그것이다. 미국 기준으로 $100 이라는 대단히 싼 가격에 Ableton Live 의 실시간 라이브 기능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성 덕에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한 사람이 2개 이상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도 매우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그 밖에 '''AKAI Professional'''은 '''APC20, APC40''' 등의 Ableton Live 전용 컨트롤러를 발매했다. 패드만 있는 Launchpad 에 비해 페이더와 놉이 있고, 다른 용도를 지향한다. 비교적 Launchpad 와 함께 자주 쓰이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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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Party들이 이러한 것으로 재미를 보는 모습을 본 '''Ableton''' 에서도 자체적으로 '''Push''' 라는 고급형 하드웨어 컨트롤러를 내놓기에 이른다.[2] 8*8 패드 구성인 것은 Launchpad와 같으나 훨씬 고가의 기기인 만큼[3] 많은 버튼과 노브가 붙어있으며, 컬러 LED 스크린이 붙어있어 모드변경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알맞게 표시해준다. 이를 활용하여 강력한 기능들을 매우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익숙해지면 모니터를 보지 않고도 드럼 비트만들기, MIDI 연주 및 녹음 및 음단위 수정, 디바이스 파라메터 컨트롤, 세션 편집 및 Clip 재생 등이 가능하다. 뛰어난 품질로 정평이 난 AKAI Professional에서 만든 고가형 컨트롤러인만큼 만듬새도 굉장히 뛰어나다. 유일한 단점은 꽤 묵직하다는 것. Ableton Live Lite / Standard / Suite와 번들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소매상을 통해 사는 것이 웹에서의 가격보다 싼 경우가 있다. Push 1은 AKai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지만 Push 2부터는 자체적으로 제작을 하였고, 전작보다 크고 선명한 액정화면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전작보다 드럼패드가 다운그레이드된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
Ableton Live와 호환가능한 하드웨어는 ableton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4. 에이블톤을 사용하는 아티스트들


  • 조니 그린우드(Jonny Greenwood)
  • 스크릴렉스(Skrillex)
  • 크레오(Creo)
  • 체인스모커즈(The Chainsmokers)[4]
  • 다프트펑크(Daft Punk)
  • 장 미셸 자르(Jean-Michel Jarre)
  • 플룸(Flume)
  • 플라잉 로터스(Flying Lotus)
  • 디플로(Diplo)
  • 다다 라이프(Dada Life)
  • 데드마우스(Deadmau5)[5]
  • 로빈 슐츠(Robin Schulz)
  • 그라임스(Grimes)
  • 숀 와사비(Shawn Wasabi)
  •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
  • 무라마사(Mura Masa)
  • 마시멜로(marshmello)
  • ILLENIUM(일레니움)
  • Madeon(마데온)
  • KSHMR(카슈미르)
  • Kaskobi(카스코비)
  • 267
  • aran
  • Arca
  • M83
  • TheFatRat
  • KUSH
  • Wonderkid
  • Retrovision
  • R.Tee
  • 싸이코반 (스톤쉽 프로듀서)
  • 계범주 (플레디스 프로듀서)
  • 캐스커(Casker) (일렉트로닉 뮤지션)[6]
  • 키라라(kirara)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 플래쉬플러드달링스(Flash Flood Darlings)
  • FRNK[7]
  • 프라이머리
  • 황현(모노트리)
  • 기리보이[8]
  • TE RIM
  • 그루비룸
  • 이바다(가수)#
  • heiakim
  • 에드머
  • Virtual Riot[9]
  • 빅싼초
  • 조매력
  • yunomi
  • 대희 (you.will.knovv의 아티스트)
  • No Identity (you.will.knovv의 아티스트)
  • 구스범스 #
  • 한요한[10]
  • JUSTHIS[11]
  • BOYCOLD
  • 우지 (세븐틴)[12]
  • millic
  • Tukutz [13]
  • 타블로[14]
  • 픽보이
  • Timbaland[15]
  • Swizz Beatz[16]
  • FKJ[17]
  • 요룰레히 - 트위치 스트리머, 뮤직 크리에이터.
  • 랍티미스트 [18]
  • 코드 쿤스트 [19]
외 다수

5. 버전



5.1. Live 9



5.2. Live 10


공홈 기준 Intro: USD 99, Standard: USD 449, Suite: USD 749이다.
현재 20200505 기준으로 20200520까지 임시적으로 30% 할인 판매를 진행중이다. 다운로드형만 해당되며 패키지는 가격 변동이 없다.
https://www.ableton.com/en/shop/live/
http://soundfun.co.kr/product/프로모션-ableton-live-10-suite-30-off-에이블톤-라이브-10-daw/4971/
2020년 12월 31일까지 Splice 사이트에서 Ableton Live 10 Lite 버전을 무료로 배포했다. https://splice.com/daws/38929163-live-10-lite-vst-by-ableton

5.3. Live 11


라이브 11 버전 출시가 발표되었으며, 2021년 2월 23일 발매 예정이다. 공홈 기준 전작과 가격은 전부 동일하며, 출시 전까지 기존 10버젼을 20% 할인하고 출시 이후 11버젼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할수 있는 패키지를 판매중이다.

6. 기타


  • 한국에서는 한국어로 된 DTM/DAW 자습서 중 큐베이스의 압도적인 지분 때문에 자습서가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2013년쯤 넘어가서 한국의 DTM 사용자들도 서서히 이 프로그램을 주목하기 시작했고 자습서가 나오긴 했다. # 9.2버전 기준.
  • Akai, Novation, Maudio등의 회사에서 일부제품을 구매하면 Ableton Live Lite 의 시리얼 키를 번들로 제공한다. Lite 에디션을 등록할 시 Standard 및 Suite 에디션을 구매할 때 Lite에서 Standard혹은 Suite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더싸게 구매할 수 있다.
  • FL Studio와 더불어 높은 비율로 일렉트로닉 계열 프로듀서들이 사용을 많이 하는 DAW이다.[20] 물론 이것으로 다른 어떤 장르의 곡을 제작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 내장 이펙터들의 수준이 높고 인기가 많다. 일렉트로닉 계열 프로듀서들이 에이블톤을 많이 이용하는 이유중에 하나이다. 전자음악 듀오인 다프트 펑크역시 에이블톤 라이브의 내장 이펙터들을 상당히 극찬한바 있다. 오디오 에디팅과 오토메이션 세팅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 단축키 지정같은 큐베이스나 스튜디오 원 등의 시퀀서등에서 되는 자질구레한 편의기능들이 에이블톤에는 적용되어있지 않는 등의 소소한 단점이 있지만 에이블톤 고유의 기능과 장점 역시 타 DAW에서 단점으로 작용하기에 사실 큰 문제는 없다.
  • Live 10 버젼이 전 버젼인 9에 비해 CPU 관련 문제가 좀 있는 편이다. 버퍼 사이즈를 늘린다던지 트랙 프리징 등을 이용하면 CPU 과부하를 막을 수는 있지만 타 DAW에 비하면 상당히 CPU 점유율을 많이 잡아먹어서 CPU 효율이 좋지 않은 편. 실제로 국내외 관련 포럼에서도 많이 제기되는 문제 중 하나.

[1] 해당 모델은 Push 2이다.[2] 정확하게 말하자면, AKAI Professional의 협력으로 Push(Ableton Push)라는 컨트롤러를 자체 제작해 2013년 5월에 출시했다.[3] 하드웨어만 $599.99으로 현존하는 Ableton용 컨트롤러중 가장 비싸다[4] 체인스모커즈의 멤버 중의 한 명이 에이블톤을 잘 다룬다고 데드마우스가 언급한 적이 있다.[5] FL 스튜디오의 파워유저로도 등록되어있고 심지어는 개발에도 참여할 정도로 한때는 fl에 관심이 많았으나 지금은 다 집어치우고 에이블톤 쓴다(...). fl이 어떻냐는 팬의 질문에 "너 내가 fl 쓰는거 봄? ㅋ"로 답변한 바가 있다(...).[6] Ableton 공인 트레이너 자격 보유[7] Ableton Push2까지 사용한다.[8] 큐베이스 유저이기도 하나 현재는 ableton live를 메인 시퀀서로 쓴다. 유튜브에서도 에이블톤을 사용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데다가 온라인 유료강좌에서도 이 DAW를 이용하여 작곡강좌영상을 찍었다.[9] 원래는 큐베이스를 사용하다가 현재는 에이블톤을 쓴다.[10] 개인유튜브 불꽃 작업 비하인드 썰 영상에서 확인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rIO28xE_bQ 0:40[11] 인스타그램 DM으로 팬이 시퀀서를 묻자 , 에이블톤 라이브를 쓴다고 직접 밝혔다.[12] 팬들과 소통 중 사용하는 작곡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프로툴과 함께 에이블톤 라이브를 쓴다고 직접 밝혔다.[13] 팀 내에서 엔지니어 역할까지 모두 도맡기 때문에 에이블톤과 프로툴을 사용하고 있다.[14] 최근 에픽하이 다큐멘터리에서 에이블톤으로 곡작업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15] 인스타그램 영상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들을 보면 Abletone Live와 Ableton Push 2를 사용해 비트메이킹을 한다[16] 인스타그램 영상 이 영상을 비롯해서 Ableton Live와 Ableton Push 2를 사용해 비트를 만드는 영상들이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있다[17] 라이브 영상 곳곳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18] Ableton 공인 트레이너 자격 보유. Max for Live를 통해 가상악기를 제작 중이다.[19] 에이블톤이 주력 툴은 아니지만 아티스트 라이브 영상에서 Push 2를 자주 이용하곤 한다.[20] 에이블톤 라이브는 일렉트로닉 계열의 음악을 제작할 때 필요한 기능들의 지원이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