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Virus

 


최초 수록 버전
펌프 잇 업 Perfect Collection
아티스트
BanYa
BPM
162
채널
Original / 1st ~ Perf
레벨 데이터 ※XX 기준
타입
레벨
Normal
Single
4 / 6 / 7 / 11 / 16 / 17
Double
11 / 18 / 21
Double Perf.
3
Co-op
2인
채보 제작자
타입
레벨 및 제작자
Normal
S4 / S6 / S7
권오석
D11
S11 / S16 / S17
BPM
D18
D21
KANG2
Co-Op x2
SUNNY
1. 개요
2. 채보 구성
2.1. 싱글
2.2. 더블
2.3. Co-Op
2.4. 이전 채보
3. 펌프 잇 업 이외에서
3.1. 패러디와 커버
3.1.1. 패러디
3.1.2. 커버


1. 개요


펌프 잇 업의 수록곡. 약칭은 베바. 원곡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3악장'''의 앞부분과, 구 소련 군가인 붉은 군대는 가장 강력하다의 후렴을 리믹스 한 곡으로, 1999년 당시 반야 팀에 소속되어 있던 작곡가 오상준(SJ)이 리믹스하였다.
클래식 리믹스로는 Turkey March, Midnight Blue에 이어 세 번째로, 터키 행진곡보다 진보된 퀄리티의 리믹스를 보여주어 큰 인기를 끌었다. 어두우면서도 경쾌한 비트, 원곡의 비장미에 각종 현대식 악기로 웅장함을 더해낸 클래식 리믹스의 명작. P.C 버전 신곡들 중에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차후 구곡을 닥치는 대로 숙청시킨 리버스 버전을 제외하고서는 한 번도 삭제된적이 없고, 삭제 같은 잡소리도 절대 못할정도이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막강한 호응을 끌어내었다. 이는 반야 팀이 차후 Dr. M, Maria, Winter와 같은 클래식 리믹스 제작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는 계기가 되었고, 이 같은 클래식 리메이크의 꾸준한 출시는 동시대 출시되었던 O2Jam이나 DJMAX같은 국내 리듬 게임에도 영향을 미쳐 이 게임들 역시 클래식 리메이크에 발을 들이게 된다.
2019년 기준 최신작인 XX에서도 일반 유저층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곡 중 하나인데다 펌프하면 이 곡을 제일 먼저 떠올릴 만큼 그 유명세는 남다르다. 명실상부한 터키 행진곡, 또다른 진심과 함께 펌프 잇 업 시리즈 3대 명곡 중 하나. 게다가 프라임 2에서 다른 국민곡들은 베이직 모드에서 퇴출되었지만 이 곡만 남아 선곡랭킹에 10위 안에 계속 남아있다. 너무 유명해진 나머지 클래식에 대해 별 관심이없는 일반인들은 이 멜로디만 들으면 자연스럽게 베토벤 바이러스만 떠올리게 된다. 때문에 정작 원곡인 비창 3악장이 베토벤 바이러스로 불리고, 클래식 음악이라면서 이 곡을 소개해주거나 연주해달라고 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런 오해들로 인해 클래식 음악을 듣거나 피아노 좀 친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멜로디만 나와도 정말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혐오하는 곡.
채보들의 완성도도 이 곡의 인기에 한몫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본작에 수록되기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채보 공모용으로 선공개된 반야의 5곡 중 하나였다. 채보 제작자는 Mr.Larpus의 채보 제작자인 권오석. 특히 하드 채보의 노래에 맞추어 콩콩 뛰도록 하는 구간과 360도 회전 구성으로 이루어진 8비트 구간은 펌프 잇 업의 유저들 모두가 재밌게 즐기는 가장 보편적인 명패턴으로도 그 명성이 자자하다. 프렉스 3에서 추가된 나이트메어 채보(現 D20)나 NX 시리즈의 어나더 크레이지 채보(現 S17), 피에스타 시리즈의 차분 채보들도 마찬가지로 뛰어난 퀄리티로 매니아층 유저들에게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만 피에스타 시기에 추가, 혹은 수정된 S6이나 S11 채보의 경우 당시에 레벨에 비해 밋밋한 구성 때문인지 그다지 큰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하였다. 그리고 엑스트라에 수록되었던 XX 더블 채보는 정리되지 못한 난잡한 패턴 구성 때문에 흑역사로 생각되었는지 차후 한 번도 부활하지를 못했다.
인기곡으로 추앙받는 만큼 리믹스도 상당히 많이 되었다. 그 예로 윈터Pump Me Amadeus와 같이 리믹스된 Banya Classic Remix, 터키 행진곡과 리믹스된 Turkey Virus와 Warak의 라티노 바이러스와 리믹스된 Beethoven Influenza가 있다. 다만 Turkey Virus는 상당히 무성의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어 악평을 받고 있다.

게임 출시 전 배포 버전

2집 앨범 InterLock 수록 버전
Banya Classic Remix에 포함된 베토벤 바이러스의 음원.
여담으로 본작 수록 전 배포 음원과 수록된 음원, 추후 발매된 Banya 2집에 수록된 음원 모두가 미묘하게 다르다. 본작에 수록된 음원의 경우 중간부분이 일렉기타로 바뀌었고, 코러스 효과음이 삽입되었으며, 후반 클라이맥스 부분이 좀 더 웅장하게 바뀌었다. 앨범에 수록된 음원의 경우엔 타악기의 효과가 좀 더 강렬해지는 등, 악기 연주의 빈도 구성이 확 수정되었다. 즉 공식 상의 음원은 모두 3종류.

2. 채보 구성



2.1. 싱글


  • S4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노멀 채보이다.
  • S6

프라임 2까지는 8레벨이었다가 XX에서 6레벨로 강등된 채보. 노트 수는 S7보다 많지만 S7 채보의 허리틀기 구간이 롱놋으로 바뀌어 처리하기가 더 쉬워졌다. 6레벨로 내려가면서 베이직 모드에서 짤렸다.[1]
  • S7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하드 채보이다. 등장 당시 6레벨이었으나, NX 버전에서 7레벨로 상향되었다. 위의 S6과 함께 360° 돌기로 유명한 채보. 돌기 외로도 중후반에 동시밟기+체중이동+허리틀기 3유형을 동시에 갖춘 8비트 채보가 나오기 때문에 7레벨 치고는 매우 어려운 편이다. 사실상 8레벨 상급 ~ 9레벨 수준에 해당하는 채보이지만, 일반인들에게 무척 잘 알려진 채보이고, 이 채보를 대략적으로 외우고 있는 유저들이 많은 것을 감안해서 현재 레벨 표기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 S11

Fiesta 新 채보. 7의 업그레이드 판으로 봐도 무리 없으며 오른쪽 돌기와 왼쪽 돌기가 번갈아가며 나온다. 프라임 2까지는 S13으로 매겨져 있었다가 XX에서 S11로 하향되면서 베이직 모드에 베리하드 채보로 수록되었다.
  • S16

Fiesta 新 채보. 쉽게 설명하면 더블 18을 반으로 접은 형태이다. 폭타의 빈도가 많은 편이며, 허리틀기와 빠른 발놀림이 크게 요구되는 채보다. 마지막에 나오는 계단이 동반된 허리틀기 폭타 구간은 폭사당할 위험이 가장 높은 구간이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 S17 (Another Crazy)

1번씩 밟으며 한바퀴 도는 구간이 2번씩 떨면서 밟도록 강화된다. 이러한 떨면서 도는 패턴이 총 5번 나오고, 마지막에는 다른 싱글 채보들에 나오는 돌기 패턴을 16비트로 돌아야 한다. 후렴부에서는 S16(노트:904)이 롱노트 허리틀기 세례이지만 S17(노트:614)은 롱노트가 아닌 단노트 허리틀기 패턴이다. 중간중간 나오는 폭타는 죄다 계단 패턴을 변형한 것이기 때문에, 돌기폭타 패턴과 계단[2]을 잘 처리하지 못하면 18급으로 뛸 수도 있는 개인차 채보.

2.2. 더블


  • D11(프리스타일)

S7과 D18 수준으로 유명한 채보라고 할 수 있다. 8비트 위주 채보지만, 틀기나 좌우 이동폭이 매우 괴악하다. 노트 수도 엄청 적어서 랭크도 잘 나오지 않는다. 프라임 2까지 8로 매겨져 있었다가 XX에서 11레벨로 승격되었다. 말이 11이지 예전부터 좌우 이동폭으로 인한 사기난이도로 명성이 자자했고 사실상 랭크 모드로 플레이 가능한 13을 줘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3] 참고로 초중반부에 노트 싱크가 맞지 않는데, PRIME 2까지 바뀌지 않았다가 XX에서 수정되었다. 그리고 프리스타일 채보이다 보니 안무를 짜도 되는데, 그러면 어지간한 퍼포먼스 채보보다 역동적인 안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극단적으로는 이런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유튜브 등지를 검색해보면 이 채보를 기반으로 만든 안무들을 여러 개 찾아 볼 수 있다.
  • D18

중반부부터 16비트 폭타가 짤막짤막하게 나오다가 마지막에 긴 후살이 나오는 구조를 가진 채보로, 18레벨 중에서는 중급 정도한다.
2013년 초에 인터넷 등지에서 소닉 실사판이라는 제목으로도, SNS 등지에서 한국 유학생의 펌프 농락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유명했던 그 채보이기도 하다.[4] 중반부부터 시작하는 폭타 구간으로 일반인들에게 어그로(...)를 시전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채보를 위 동영상의 리절트처럼 1그레이트 2미스로 클리어하면 칭호 B.P.M FOLLOWER를 획득할 수 있다.
  • D21(나이트메어)
프렉스 3때 나이트메어 모드가 나왔을 때 같이 나왔다. 익시드 1때 레벨 18로 책정되었다가 익시드 2때 레벨 20으로 상향되었으며 펌프 잇 업 PRIME 2까지 레벨 변동이 없었다.
다른 베토벤 바이러스 스텝들과 매우 이질적인데, 당시의 크레이지(S14) 채보를 보고 만들었다고 하기도 애매할 정도로 많은 부분에 살이 붙었다. 중살 채보로, 길이 잘 보이지 않는 폭타로 체력을 야금야금 갉아먹다 이빠진 계단으로 마무리하는 식.
펌프 잇 업 XX 시점에서는 신기체의 발판 구조가 바뀐 덕분에 3노트 처리도 쉽고 아리랑이나 사라방드 등 폭타 수준이 높은 것들도 있어 빛이 바랬지만 피에스타 전까지만 해도 더블 20의 보스로 쳐줬던 스텝이다. 심지어 Bee D22보다도 계단 속도가 빠르다. 당시에는 겹노트 처리가 어려운 구발판 특성상 3노트가 위협요소 중 하나임을 생각하면 이빠진 계단 직후에 나오는 3노트 및 폴짝폴짝 뛰게 만드는 스텝 역시 난이도를 올리는 데에 한몫 했을 것. 아무튼 썩어도 준치라고 20레벨 중에서는 상위권에 들어갔다. 결국 펌프 잇 업 XX에서 21레벨로 상향되었다.
  • DP3


퍼포먼스 채보답게 중간에 빙글 도는 패턴이 나오나, 2비트로 나와서 그냥 안 돌아도 상관없다.

2.3. Co-Op


  • 2인 코옵


2.4. 이전 채보


  • 싱글 Lv.10
NX 시리즈에 등장한 어나더 하드 채보. 피에스타에서는 잘렸다.
  • 싱글 Lv.14
피에스타에서 교체되기 전에 존재했던, 舊 크레이지 채보. 정확히는 채보 자체가 삭제된 것이 아니라, 선택 목록에서만 지워져 있는 것. 기기 내부를 살펴보면 난이도 14로 상향조정된 채 버젓이 남겨져 있다. 인피니티에서는 선택 목록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재 본가에서 다시 부활한다 한 들 쓰레기 소리를 들을 것이다.[5] 당시와는 달리 유저가 바라는 채보의 정석이라는 게 존재하는 이상 Do you know that - old school S14와 비슷한 이 스텝은 그저 추억 속으로만 기억하는 것이 나을 듯. 또한 14에 걸맞지 않는 폭타와 2노트 2연타가 있어 불렙 취급을 받기도 한다.
  • XX 더블

엑스트라 때 등장한 XX 더블. 이 때 만들어진 채보답게 매우 난잡한 구성을 지니고 있다. 난이도는 16정도로 추정.

3. 펌프 잇 업 이외에서


이 같은 뛰어난 반응 덕인지, 히틀러육성을 사용한 히틀러 바이러스나 스타크래프트 효과음을 조합한 스타 바이러스 등 패러디도 많이 생산되었고, 각종 경기나 스포츠 응원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편이다. 예를 들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선수 라인업 송. 특히 스타 바이러스는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짠짠극장의 배경음으로 차용되기도 했다. 2015년 2월에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 6 1회의 '여배우들'에서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었다.
김치 전사에도 나왔다. 강영만 감독은 이걸 원곡인 베토벤 소나타 8번에서 따왔다고 변명하고 있지만 6화에서 옹기봇이 출격하는 장면에 대놓고 베토벤 바이러스 원곡을 삽입했으니 얄짤없다. 일반적인 클래식이었다면 저작권 문제라도 없었을 텐데 베토벤 바이러스는 베토벤 소나타 8번 3악장를 오상준이 편곡한, 엄연히 저작권이 있는 창작곡[6]이다. 그나마 이것도 펌프 잇 업에 수록된 원곡이 아니라 멜로디만 따와서 한 가지 악기로만 다시 녹음하였다.
R2Beat에서도 2006년도에 이 곡이 게임 버전으로 나온 적이 있지만 난이도가 어려웠다. 당시 난이도 별7.5개. 판권 만료로 삭제된지 오래되었다.
흔히 저그vs테란 버전을 많이 떠오르지만 프로토스vs테란 버전도 있다. 듣는 사람들마다 평가가 다르겠지만 프로토스 특유의 외계인 행성 목소리 및 그 외 소리 때문인지 은근히 웅장한 느낌도 든다.

3.1. 패러디와 커버



3.1.1. 패러디



3.1.2. 커버


  • 해외에서도 이 곡을 접하고 사용 요청이 들어와 허락하였는데 불가리아의 일렉트릭 바이올리니스트인 Diana Boncheva가 일렉트릭 바이올린으로 재편곡하기도 했다. 괜찮은 퀄리티로 편곡되었으며 여러 커버 버전들 중 가장 유명하다. 하지만 이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은 물론 한국인들까지 이 곡이 Diana Boncheva의 자작곡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 멜로딕 스피드메탈 편곡
  • 헤비메탈 편곡
  • 락 편곡
  • 드럼 편곡
  • 테슬라 코일
  • 콘반다 버전
  • WWE 메들리[7]
  • 심포닉 메탈
[1] 베이직 모드에서 S5~S7이 하드 난이도에 해당하는데 일반인들에게 베바 하드라고 하면 S7이 인지도가 더 높기 때문에 S6을 제외하고 S7을 수록한 것으로 보인다. [2] 그것도 그냥 왕복 계단이 아니라 긴 계단(39571)과 짧은 계단(957)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헷갈린다.[3] 그러나 무지하게 넓은 이동폭은 개인차가 꽤나 갈리는 편이라 11 적정이라고 느끼는 유저도 없진 않다.[4] 링크 속 동영상의 플레이어는 채보 제작자 B.P.M 씨다. 태국 공연때 찍은 동영상이라고.. 여담으로 이 인물은 SBS의 스타킹에서 출연했을 때에도 시연한 적이 있었다. 이 때 당시에는 이 채보가 아니라 본인이 만든 UCS를 썼다고 한다.[5] 아래의 XX 더블 채보에 상당히 가려져서 그렇지 당시 퍼팩트 컬렉션의 크레이지 채보중 일부도 엑스트라 채보 못지않게 지금 와서 보면 그리 퀄리티가 좋지 않은 채보가 좀 있다. 오히려 엑스트라에서 전작의 단점이 그대로 계승되고 더 심해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 편.[6] 위에서 서술했듯이, 김치 전사에 쓰인 이 조악한 배경음악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3악장이 아닌 엄연히 저작권이 존재하는 창작곡인 오상준 편곡의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따온 것. 작곡가 오상준 혹은 저작권을 가지고 있을 안다미로에게 저작료를 지급하지 않고 사용했다면 명백한 무단사용이다.[7] 순서는 NWO→A 트레인→스티브 오스틴→매트하디→더들리 보이즈→트리플H→믹폴리→언더테이커(폭주족)→숀 마이클스→헐크 호건→더 락→로드 독→릭 플레어→에디게레로→에릭 비숍→ 폴 헤이먼→빈스 맥맨→스티브 오스틴→더락→세이블→커트 앵글→부커 T→더 락→매트하디→크리스 제리코→랍밴댐→트리쉬 스트래터스→스티브 오스틴→빅 쇼→랍밴댐→스티브 오스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