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리믹스

 




1. 리듬게임 장르 중 하나


사실 Classic Remix라는 표현은 그리 적절한 표현은 아니지만[1], 적어도 한국에서는 고전음악을 현대풍으로 리믹스한 악곡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영어권에서는 Classic Crossover라는 표현을 많이 쓰며, 사실 이 쪽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리듬게임 계에서 최초로 클래식 리믹스 곡을 수록한 사례는 펌프 잇 업 3rd이며, 이후 퍼펙트 콜렉션, EXTRA까지는 한국산 리듬게임에만 클래식 리믹스가 수록됐었다. 일본에서는 beatmania IIDX 5th style에 와서야 클래식 리믹스가 수록되기 시작했다.
물론 편곡자의 능력에 따라 원곡을 알지 못하는 이상 뭔 악곡인지도 모르는 괴상한(?) 작품들이 탄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유독 한국산 리듬게임만은 클래식 리믹스에 강한 면을 보이는데, 초창기에 BanYa가 클래식 리믹스 곡을 다수 실으면서 저변을 넓혀왔기 때문이다. 학교 음악 시간이나 음악 학원 등에서 지겹도록 맛보았던(…) 클래식 음악을 게임 내에서는 신선한 편곡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있고, 대부분 저작권이 만료된지라 상대적으로 편곡이 자유롭다는 점도 한몫한다.

2. 리듬게임 작품 별



2.1. DJMAX 시리즈



2.2. BEATCRAFT CYCLON


  • Moonlight Sonata (3rd Movt.)

2.3. EZ2DJ



2.4. 펌프 잇 업


출현 연도 순으로 작성.

2.5. 비트매니아 IIDX



2.6. 유비트 시리즈




[1] Classic Remix를 직역하면 고전적인 리믹스 어떤의미론 레트로하게 바꿔버린다 라는 뉘앙스가 풍긴다.[2] 원제는 Dance of Death, 즉 죽음의 무도.[3] 사실 이 장르명에 대해서 여러가지 의문이 있지만, 아마도 고전악곡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편곡했다는 의미로 부여한 것 같다[4] 다만, 대중성은 베토벤 바이러스에 비해 낮은 편인데 2004년 말 최초 출현 당시에는 국내 펌프 잇 업이 부흥했다 할지라도 어디까지나 기존 유저층 한정의 의견일 뿐 대중적인 반응은 1999~2001년 당시의 펌프 잇 업 초창기만큼 인지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5] 음악사 전체적으로 보면 20세기 이후로 분류되는 현대 음악이지만 3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회자되고 있고 꾸준히 리믹스되고 있다.[6] 해당곡은 원래 이벤트 연동이지만, 투덱 위주로 나왔기에 여기서는 투덱곡으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