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Swan(DJMAX)
1. 개요
DJMAX 시리즈의 수록곡. 별칭은 '''흑조'''. 사실 거의 이 명칭으로 불린다.어렸을 때부터 리듬게임을 즐겨하던 유저로서 개발에 참여한다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DJMAX에서 인사드리네요. TAK입니다.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여러 가지 색깔을 담아 어레인지를 해보았는데요. 제가 3박자 계통의 느낌을 좋아해서 3박자 Waltz적인 느낌으로 바꿔서 진행해보았습니다.
그 동안 DJMAX에 좋은 클래식 리믹스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부담도 많이 됐지만 그 클래식 리믹스의 대(?)를 잇게되어 또한 영광스럽구요. 무엇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은 승리자입니다!!
원곡은 <백조의 호수> 최초 프리뷰 영상에서 BGA와 함께 공개되었다. 동명의 영화가 떠오르기도 하고, 제목에 어울리게 상당히 어둡게 편곡되어있다. 편곡자는 EZ2DJ, Sabin Sound Star에 Thrust Out, Pair Creation 등의 악곡을 제공한 Lubinn. 본작에서는 TAK 이라는 명의를 사용했다.
피아노 협주곡 1번-La Campanella : Nu Rave-D2를 잇는 클래식 리믹스 악곡이다. BPM이 180에 가깝다. 감이 안오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Heart of Witch과 거의 차이가 없고, 20000000000과 같은 BPM. 3박자 곡의 전형적인 특성인 듯 하다. 게다가 왈츠 고유의 3박자는 물론, D2에서 등장했던 5박자도 등장.
BGA는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마술피리, 성냥팔이 소녀, 백설공주, 피터팬, 신데렐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같은 익숙한 동화는 다 나오며 '''인생의 히로인은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 한정판에서부터 알 수 있었지만 미려한 그림체로 인기를 구가하고있는 중. 그런데 그 히로인의 표기가 Heroin이다.[2] 이 오표기는 이후 출시된 테크니카3 해외 버전에서, 국내에서는 테크니카 Q에서 수정되었다.
한편 이곡을 만든 제작진들이 다시 뭉쳐 러블리즈의 治癒 앨범의 수록곡인 SHINING★STAR를 만들었는데 이 곡은 추후 SuperStar WOOLLIM의 최종보스곡으로 군림하게 된다.
2. DJMAX TECHNIKA 3
노멀 패턴 영상
하드 패턴 영상
맥시멈 패턴 영상
OST가 공개 되었을때 만연한 '고난이도 패턴이 될 것이다' 라는 유저들의 불안감은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진 듯하다.[3] 모든 패턴이 지뢰 수준으로 느껴지는 까다로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특히나 리듬게임 유저들에겐 전혀 익숙치 않은 '''5박''', '''6박''' 스크롤을 채용함에 따라 실질적인 난이도는 더더욱 상승.
하지만 실제 인기는 최상을 달리고있다. 곡과 BGA가 모두 완성도 높은 조화를 이룬 것은 물론, 유저들에게 도전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지뢰 난이도와, 패턴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변칙적인 스크롤로, 이녀석들은 물론, 다른 식상한 스크롤의 곡들을 모두 밀어내고 최고 인기를 누리는 중. 특히 NM패턴은 무려 '''49.1%''', 거의 절반이 클리어했을 정도. 이 정도면 이 게임의 이 곡과 취급이 비슷하다.
이러한 곡의 인기덕분인지는 몰라도 이 곡 BGA에 나오는 여캐의 인기가 생각보다 높다. 성냥팔이 소녀를 쓴 한정판 아이콘보다 갈색머리에 녹안인 메인여캐의 아이콘이 더 많을정도로(....)
[image]
참고로 이 곡을 작곡한 사람이 노멀이라도 클리어 해봤으면 좋겠다고 한다(...)
3. DJMAX TECHNIKA TUNE
4. TAP SONIC
2012년 12월 13일 수록되면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최초의 DMT3 출신곡이다. 레전드 기준으로 난이도는 9. 중간의 계단노트가 까다롭지만, 그 부분만 제외하면 난이도는 적당한 편.
5. DJMAX TECHNIKA Q
6. DJMAX RESPECT & V
4B MX
5B MX
6B MX
8B MX
테크니카 시절의 변속 기믹이 그대로 들어오면서 DJMAX RESPECT 내의 몇 안 되는 변속곡이 되었다. 다만 여지껏 존재했던 변속 곡들에 비해 변속의 폭도 크고 빈도도 잦은데 변속 직전에 쉬는 구간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스코어링 및 퍼펙트 난이도가 상당히 까다로운 곡이 되었다. 따라서 자기만의 배속 조절 타이밍을 만들거나, 배속 조절 없이 박자 감각과 판정만을 믿고 어떻게든 저속 구간을 넘기는 식으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 아니면 BEMANI 시리즈의 SUDDEN+ 옵션마냥 FADE IN 옵션으로 위쪽을 안보이게 하고 배속을 맞추면 배속 변동폭이 비교적 적어져서 이 쪽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8B MX의 경우 표기 난이도가 무려 14지만 변속을 제외한 실제 패턴 난이도는 13 수준에 그치는 정도. 아무래도 변속을 감안하여 실 난이도를 좀 더 높게 책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6B SC
8B SC
이후 V에서 6B와 8B에 SC 패턴이 추가되었으며, 양쪽 모두 최고 난이도인 15를 배정받았다. 변속 기믹은 여전하지만, PS4 때와 달리 판정이 균일화되면서 저속 구간에서 판정을 맞추기가 PS4 때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수월해진 편이다.[5]
가장 까다로운 구간으로 꼽히는 곳은 중반의 5/4박 변속 구간. 해당 구간에서 3/4박으로 돌아오는 순간에 정말 기묘한 박자의 폭타가 폴리리듬을 낀 채로 변속과 함께 쏟아지기 때문에 판정을 까먹기가 굉장히 쉽다. 그리고 마지막 저속 구간에는 확인사살로 쌍계단까지 배치되어 있어서 저속에 약하다면 이 구간을 100%로 넘기기가 굉장히 힘들다. 8B는 쌍계단이 완전한 좌우 분할로 나오지만, 6B는 좌측으로 살짝 쏠린 쌍계단이 한 차례 등장한 후 좌우 분할 배치로 바뀌기 때문에 개개인 처리력 여하에 따라서 체감 난이도에 차이가 생길 수도 있다.
8B의 경우 사용중인 키 배치에 따라서 변속에 대응하기가 상당히 난감할 수 있으나 6B는 8B 키 세팅에서 FX에 배정되어 있는 키를 그대로 가속 및 감속 키에 할당하면 되기 때문에 플로팅을 하려면 할 수는 있다. 다만 V에서 배속 시스템이 0.1단위의 고정 배속으로 바뀌는 바람에 PS4판에 비해 배속을 바꾸는 게 많이 번거로워졌다. 설사 어떻게 키 배치를 한다고 해도 곡이 진행되는 도중에 판정은 판정대로 챙기면서 변속까지 하기가 마냥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변속에 약하다면 스코어링 난이도가 굉장히 어려운 편이다.
6B SC는 노트수가 총 895개로 Misty Er'A(940개)를 제치고 6버튼 15레벨 최저 노트수를 갱신했다.
[1] 훗날 2019년에 ALiCE라는 신곡을 DJMAX RESPECT에 제공한다.[2] 본래 표기는 Heroine[3] MX패턴이 10레벨인 패턴은 3에 추가된 곡 기준으로 Leave me alone, AD2222, SigNalize, Right Back, Out of CTRL 인데 앞의 3개는 물렙소리듣고있다(...)[4] End of Metro Project /V 미션 한정 히든 패턴.[5] PS4판 DJMAX RESPECT에서는 내부 설계 미스로 인해 BPM에 따라 판정이 달랐고, 유저들 사이에서는 BPM을 30으로 나누었을 때 나머지가 클수록 판정이 짜지고, 고BPM으로 갈수록 그 정도가 덜해진다는 가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