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Y 스이세이
'''2식 함상폭격기 D4Y 스이세이 (二式艦上爆撃機 D4Y 彗星)'''
'''Type 2 Carrier-Borne Dive-bomber 'Suisei' (Judy)'''
1. 개요
2. 제원
- D4Y1-C 2식 함상정찰기 11형
- D4Y1 스이세이 11형
- D4Y3 스이세이 32형
3. 파생형
크게 시제 함상폭격기, 2식 함상/육상정찰기, 스이세이의 3가지로 나누어진다. 스이세이 12형 무형은 후방기총으로 20mm를 장착하여 야간전투기로도 사용되었다.
4. 특징
D4Y는 일본기로써는 특이하게 수냉식 엔진을 가지고 있는데, 이 수냉식 엔진은 독일의 DB 601의 라이센스이긴 하지만 Ki-61 히엔에 사용되었던 Ha-40 계열 엔진과는 근본부터 다른 것이다.[4] 여러 기술을 사용하고, 폭탄마저 동체 내의 폭탄창에 수납하며, 수냉식 엔진을 이용한 매끈한 기체 형상으로 함상폭격기임에도 주력 전투기인 제로센에 필적하는 고속 성능을 얻었다. 그러나 동시에 제로센과 같이 장대한 항속력을 요구받은 바람에 별도의 장갑이나 자동 봉입 연료탱크 등의 방호장비가 없다는 단점까지 같이 얻어, 마리아나 해전에서는 B6N 텐잔과 함께 칠면조의 운명을 면치 못했다.
또한 보급선 등을 고려하지 않고 수랭식 엔진을 장착하여 최전선에 내보낸 기체답게 크고 작은 엔진 트러블이 빗발쳤다. 또한 의욕적으로 사용된 전기 모터 등이 오히려 문제를 일으켜, 주력 함상폭격기로 수많은 항모에서 운용되었음에도 평가는 아주 좋지 않았다. 이렇게 제대로 정비 받지 못한 엔진이 자꾸 말썽을 부리자 엔진을 널리 사용되던 미츠비시 킨세이 공랭식 엔진으로 환장한 D4Y3/D4Y4가 생산되었다. 그 결과 기존의 수냉식 엔진을 장착한 D4Y1(1200마력 아츠타 12엔진)과 D4Y2(1400마력 아츠타 32형엔진)는 산더미처럼 쌓여 심지어 카미카제에도 동원되지 않는 애물단지가 되었다. 오죽하면 우가키 마토메가 카미카제에 돌입할 때에도 킨세이를 얹은 혜성에 탑승했다고 한다.
[image]또한 보급선 등을 고려하지 않고 수랭식 엔진을 장착하여 최전선에 내보낸 기체답게 크고 작은 엔진 트러블이 빗발쳤다. 또한 의욕적으로 사용된 전기 모터 등이 오히려 문제를 일으켜, 주력 함상폭격기로 수많은 항모에서 운용되었음에도 평가는 아주 좋지 않았다. 이렇게 제대로 정비 받지 못한 엔진이 자꾸 말썽을 부리자 엔진을 널리 사용되던 미츠비시 킨세이 공랭식 엔진으로 환장한 D4Y3/D4Y4가 생산되었다. 그 결과 기존의 수냉식 엔진을 장착한 D4Y1(1200마력 아츠타 12엔진)과 D4Y2(1400마력 아츠타 32형엔진)는 산더미처럼 쌓여 심지어 카미카제에도 동원되지 않는 애물단지가 되었다. 오죽하면 우가키 마토메가 카미카제에 돌입할 때에도 킨세이를 얹은 혜성에 탑승했다고 한다.
특공용 버전인 D4Y4는 후부 총좌가 폐지되어 1인승이 되었고, 조종석과 연료탱크에 방탄장갑이 추가됨과 동시에 방탄유리가 채용되었다.
5. 실전
한편 제131항공대(통칭 '후요 부대')는 미노베 타다시 소좌의 지휘아래, 특공을 거부하고 야간폭격을 실시하여 활약 했다.# 131항공대는 제조사와의 협력으로 가동률을 80% 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으며, 나카가와 요시마사 상비조가 20mm 상향포로 P-61 블랙위도우를 격추하는 희귀한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폭격기 요격에 동원되어 나카 요시미츠 상비조가 B-29를 격추하기도 했다.
1945년에 스이세이 한기가 엔터프라이즈에게 폭격을 성공한 적 있었으나 해당 폭탄은 불발탄이었고, 수병들이 재빨리 폭탄을 바다에 던져버려서 엔터프라이즈는 별다른 상처 없이 돌아갔다. [5] 1944년 10월 20일, 방공망을 뚫고 온 1기의 스이세이가 인디펜던스급 항모 프린스턴(CVL-23)에게 급강하 폭격을 가하여 폭탄을 명중시켰다. 주변에 있던 버밍엄(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 CL-62), 모리슨(플레처급 구축함, DD-560), 어윈(플레처급 구축함, DD-794), 리노(애틀랜타급 경순양함, CL-96)가 구조와 소화작업을 실시했으나, 탄약고 유폭으로 추정되는 대폭발이 일어나 소화작업을 돕던 주변함까지 피해를 입었고, 결국 구축함 어윈이 프린스턴에게 어뢰를 발사하여 자침시켰다.
6. 기타
- 실제 기체 한대는 야스쿠니 신사의 "유슈칸"에 전시 중이다.
7. 대중 매체
- 월드 오브 워쉽에서 8티어 항모 쇼카쿠에서 D4Y2를, 9티어 다이호 함이 D4Y2를 운용할 수 있다.분명 상대 머리 위에서 폭탄을 떨구고 도망쳐야 하는 리스크 큰 역할인 만큼 좀 단단해야 할텐데.... 방공망에 잘못 걸려들어가면 순식간에 갈리고 깡통이 되어버린다. 당장 8티어 일본[6] 전함 아마기를 물어도 폭탄 떨굴때까지 반이나 살면 기적이다. 8티어부터 전 국가의 대공이 상향평준화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운용이 필요하다.
- 배틀스테이션 시리즈에서도 발 폭격기를 대체하는 유닛으로 운용 가능하다.
- 함대 콜렉션에서 D4Y1이 2성 함재폭격기로 등장. 1성 폭격기인 D3A보다야 여러모로 성능이 낫지만 본격적으로 함재기를 개발하기 시작하면 금방 상위기종인 3성 스이세이 12형 갑(D4Y2a)(D4Y2 혜성 12형에 후방기총을 13밀리로 환장한 버전)에게 밀린다. 아직 함재기에 자원을 투자하지 않는 게임 초중반을 유용하게 때우는 정도의 성능이다.
- 전함소녀에서 일본측 장비로 등장한다 .폭격 8, 대잠 3의 능력치로 항모 장비로 사용 가능하다.
- 벽람항로에도 폭격기로 등장. T3은 금딱인데다가 위력, 항공 등의 표기 스펙도 좋아서 괜찮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최악의 쓰레기 폭격기로 금장비 중 최악의 장비 중 하나다. 비슷하게 꽝취급을 받는 크레인은 그래도 아카시와 베스탈이 하나씩 써야하니 두 개까지는 괜찮다지만, 스이세이는 그냥 쓰레기. 유일한 장점은 차지속도가 빠르다는것 하나뿐. 폭격기가 필요하다면 3-2에 가서 헬다이버T3를 캐서 쓰도록 하자. T3라 드랍율이 좋지 않을 것 같지만 등급이 보딱이기 때문에 드랍율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금딱보다 훨씬 적은 양의 설계도를 필요로 한다. 금딱 폭격기로는 BTD 디스트로이어가 있지만 헬 다이버 쪽이 우수한 폭장량을 무기로 훨씬 강력한 성능을 낸다. 스이세이 이외의 쓰레기 장비는 410mm 삼식탄과 356mm 4연장포(일명 감성포)가 있다.
- 워 썬더: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75 패치로 2랭크 폭격기 트리에 추가되었다. D4Y1 11형, D4Y2 12형, D4Y3 33형갑이 구현되어 있어 대표적인 세 가지 형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 에서 사이운과 더불어 관제기 사기기체로 악명을 떨친 녀석이다. 그나마 사이운보다는 속도와 기동성 스텟이 낮아 유저들이 사이운보다는 덜 욕했다.
- Naval Creed:Warships에서 8티어 폭격기로 등장, 폭격기 자체 속도는 빠르지만, 폭격 데미지가 시궁창인데다가 종이함재기라 그리 좋다는 인상은 별로 없는편이다.
- 모바일게임 Pacific Navy Fighters - Commander Edition에서 일본군 함재기로 등장, 보통 제로와 함께 아군전투기들한테 시비거는 적 정찰기(or 정찰기)로 나오지만 가끔씩 아군 항공모함과 전함, 구축함들을 위협하는 폭격기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