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테슬라(Fate 시리즈)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아처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이나다 테츠,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나마니쿠 ATK. 설정담당은 사쿠라이 히카루.
기계를 몸에 두르고 전기를 다루는 미남자.
1.1. 인물 배경
'''신역석학''' 니콜라 테슬라."나는 니콜라 테슬라, '''천재다.'''"
신들만이 다룰 수 있던 전기의 힘을 해명해 인간이 다룰 수 있도록 만든 천재 과학자. 천부의 재능을 타고 나서 시인, 음악가, 철학자이기도 했다. 전기의 해명과 이를 통한 전기문명의 시작은 세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크게 바꾼 '''터닝 포인트'''로 취급된다. 그렇기에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성(星)'''.
'니콜라 테슬라 세계 시스템(세계 무선 시스템)'을 완성시키는 것이 생애의 목표였으나 에디슨과 대립하고 패배하면서 생전에는 이루지 못했다. 서번트로 소환된 테슬라가 성배에 바라는 소원도 월드 시스템의 완성이지만, 성배 자체에 대해서도 연구대상으로 흥미가 동한다.
2. 스테이터스
마력과 보구를 제외한 전패러미터는 낮은 편. 그러나 보구에 한해 근대 출신치곤 상당히 높은 랭크다. 테슬라가 본래 전투와 관련이 없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 행운과 보구를 제외한 전패러미터는 5차 아처와 동일하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니콜라 테슬라.
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은 높다고 말하긴 애매하나 근대의 아처는 대마력이 테슬라보다 더 낮은 경우나 아예 상실한 경우가 있음을 감안하면 근대의 아처치고는 높은 편.
B랭크면 영핵에 치명상을 입어도 단시간은 생존이 가능하다.
■ 고유 능력
프랑켄슈타인이 지닌 그 스킬. 테슬라의 난점인 대량의 마력소모를 커버해준다.
페그오 인게임에서는 특정 막간의 이야기 클리어 시 테슬라 코일 A+로 스킬이 강화된다. 상세한 정보는 불명.
인류사의 터닝포인트가 된 영령에게 부여되는 스킬.
그가 인류사에 부여한 터닝 포인트는, 써져있는 것에서 누구나 짐작하듯이 교류 전기. '신대의 번개'에 비유되며, 그 신들의 문명을 인대에 끌어낸 존재로 취급받는다.
테슬라 본인은 이 기술을 그렇게 자주 사용하지 않는 듯 하다.
이 스킬을 EX 랭크로 보유하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비하면 처지지만, 페그오 인게임에서 강화 퀘스트를 클리어할 시 테슬라의 천부의 예지도 EX로 강화되어 랭크가 같아진다.
2.2. 보구
교류전기로 상징되는, 니콜라 테슬라의 일화가 승화된 일화형 보구. 마그나 볼루이세 마그눔처럼 진명개방 전에도 강력한 조작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아처 클래스인 것도 이 보구 때문으로, 이 보구를 이용해 전자를 조작하여 신들이 뇌격을 던지는 것 마냥 전기를 '''쏠 수 있기 때문'''.
진명개방시에는 한정적이라지만 그 에누마 엘리쉬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다만 보구 종류와 설명을 볼 때 고유결계를 부수는 등의 대계보구로서의 효과는 없는 듯. 단, 시공 단층이라는걸 보면 부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전기조작 능력을 응용해 마신을 가둘 감옥우리를 만들거나 하늘로 올라가기 위해 '
참고로 케라우노스란 고대 그리스어로 번개를 뜻한다.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에서 밝혀지기를, 인류신화란 '''인간의 몸으로 신의 힘을 휘두르는''' 로물루스=퀴리누스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퀴리누스 하나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고, 신으로 승천한 로물루스처럼 평범한 인간으로 시작했으면서 신과 동격에 도달한, 옛 시대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전설을 이어가는 존재를 칭한다고 한다.
3. 행적
3.1. 제4특이점 - 사계마무도시 런던
4장 막바지에 마무계획의 주도자인 마키리 조르켄에 의해 광화되어서 소환. 거대증기기관 앙그르보다에 의해 생성된 마무를 통해 힘을 얻고 특이점과 런던, 세계를 불태우기 위해 뛰쳐나와서 애초에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지는 않지만 너무 흥이 올라서 나도 나 자신을 못다스리겠다며[4] 신나게 웃고는 빅벤으로 향한다. 주인공 일행이 지하에서 애를 먹고 있는 사이 여유롭게 올라가려고 하지만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지상에서 자신을 막으려는 킨토키, 타마모와 전투를 벌인다.
하늘 속성과 땅 속성의 영령들을 멸시하며, 오직 사람 속성과 별 속성의 영웅만을 인정하는 니콜라 테슬라지만, 오리엔탈의 아름다움을 가진 타마모에겐 레이디로서 대하며 타마모도 테슬라가 훈남혼을 가졌다며 서로 끌리는 모양.[5] 결국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약해진 상태에서 빅벤의 상공에서 뒤쫓아온 주인공 일행과 전투를 벌이고, 주인공 일행을 칭찬하며 사라진다.
3.2. 「공의 경계/the Garden of Order」
6층 1호실의 프랑에 의해 언급이 되는데 칼데아에 들어와 전기가 있는 것을 기뻐하며 자신의 보구를 이용해 전기를 낭비하는 바람에 정전을 시키고도 기분 좋아서 웃어댄다.(...) 이게 전기를 아끼는 프랑을 화나게 해서 그녀가 막나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결국 진정시킨 주인공이 그에게 자제해달라고 부탁하겠다고 말하면서 일단락 된다.
3.3. 제5특이점 - 북미신화대전 - 에 플루리부스 우눔
이후 5장에서 등장. 주인공 일행이 오기 전에 묘한 남자[6] 에게 소환되었다고 하며, 4장에서의 기억이 존재하여 이 이야기를 에디슨에게 이야기해주고 '''자네같은 범골은 이런 모험담은 상상도 못하겠지 에디슨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식으로 놀리고 튀었다고 한다(...).
이후 5장 최후의 전투때 보구를 폭주시켜 자폭하려는 에디슨 앞에 나타나서 역시 비웃어주고 역시 투닥거린다. 에디슨이 네 녀석이 도와주러 온거냐고 하자 내가 백번천번 소환돼도 너같은 범골 녀석을 도와줄 성 싶냐고 대답한 후, 이 시대와 런던에서 빚을 진 그들을 구하러 온 거라며 마신주들과의 싸움에 합류한다. 그리고 여전히 서로 투닥거리다가 교류로 마신주를 묶으려다 출력부족 때문에 포기하고(이때 에디슨은 "네놈은 언제나 완성을 한발짝 앞에 두고서 마무리가 부족해. 그러니까 위인전 하나도 제대로 없지. 참고로 내 위인전은 전세계 단위로 돌고 있지롱 ㅋ"하면서 약을 올린다.) 협력해서 마신들을 가둬두는데 성공하며, 이후 아르주나가 파슈파타로 마신들을 쓸어버린다. 그 뒤에는 에디슨을 "이래서 실전파 범골은 안돼. 맨땅에 헤딩이나 하고 말이지"라며 약올리고, 에디슨도 이에 질세라 "어디있는 모 씨는 탁상공론이라지?"하고 반격. 그 뒤에 서로 노려보다가 에디슨이 테슬라를 툭 치며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라고 시비를 걸자, 테슬라는 에디슨을 전기로 지지며 "어이쿠 전기가 미끄러졌네."(...)라고 하고, 말 없이 서로를 노려보던 둘은 그대로 도그 파이트에 들어갔다.(...) 이걸 보던 나머지 세 사람은 나이먹고 영령까지 된 사람들이 저게 뭐하는 거냐며 한탄...
인리수복후 서로가 사라지기전에 에디슨이 "네녀석과 손을 맞잡고 이 나라를 구할줄이야"란 말에 "생전에는 할 수 없었던 일이 있다. 그것이 서번트라는 것이다, 범골이여." 라며 대답해준다. 이후 올바른 서번트로서 주인공에게 소환돼서 카르나와 블라바츠키와 함께 싸울거란 대답과 함께 에디슨이 사라진후 자신같은 천재가 낸 대답이 범골과 같다는 것에 부아가 치미나 '''그것이 진리'''라며 기회가 되면 자신도 인리수복에 힘을 보탤것이라고 대답한다.[7]
3.4.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종장 바르바토스 전에서도 지원에 나서며, 격퇴 이후 스토리에서도 등장한다.
테슬라는 본래 하늘의 영령도, 땅의 영령도 혐오하지만 예외적으로 흑랜밥에게는 퀸이라는 존칭을 붙이고 경어를 사용할 정도로 호감을 표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교류도 직류도 넘어서는 빛의 격류에 감탄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3.5. Lostbelt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제우스를 뛰어넘었다고 자뻑하는 대사라던가, 아틀란티스가 인게임에 공개될 즈음에 추가된 본인 막간에서 에테르에 대한 의견과 시스템 케라우노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푼 점 등 아틀란티스에서 익명을 요구한 아처가 사실은 테슬라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있었다. 이 부분은 올림포스 문서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으니 그쪽 참조.
cm에서 같이 묶이는 다른 2명이랑 함께 등장. 그러나 본편에 나오는 일은 없었다. 아틀란티스에서 올림푸스까지 살아 올라온 서번트들이 결성한 "파신동맹"은 '''전멸했기 때문이다.''' 다만 뒤에 올 노움 칼데아를 위해 엘레나 블라바츠키, 토머스 에디슨과 함께 신들과 싸우기 위한 전력들을 만들어 남겨두었고, 범인류사 출신의 파신동맹 전원의 인격을 인공지능으로 이식해 두었기에 조언자로서 활약한다. 그 중에서도 주로 등장하는건 당연히 엘레나, 에디슨과 테슬라.
3.6.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
- 프랑켄슈타인 : 인체에 전기를 사용한다는 행위를 「실현」한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위업에 대해 찬미를 아낄 생각은 없다. 훌륭하다. 물론, 그 결과인 레이디도 훌륭하다.
- 에디슨 : 범골 놈!!! 귀가 요망하다!
- 블라바츠키 : 그녀도 또한 천재다. 그 원반, 실로 전기의 느낌이 든다.
4. 기타
찰스 배비지와 마찬가지로 어디서 본 적이 있는 거 같은 캐릭터. 심지어 저쪽의 테슬라가 쓰는 기술 중에는 보구와 이름과 사용방법이 비슷한 것도 있다. 성격은 완전히 다르지만. 마이룸에서 에디슨을 '사람의 모습을 한 악마'라고 둘러 말하는데, 이는 사실 진지하다기보단 스팀펑크 드립. 그 쪽 세계관의 에디슨은 진짜로 니알라토텝인 데다가, 이 시점에서 에디슨은 서번트로 나올 예정이 없었기에 가능했던 드립. 생전에 다퉜던 에디슨은 재능이 별 것 없는 범골 정도로 평가하는 듯 하다.[8]
상당한 전기 덕후에, 심각할 정도로 자뻑이 심한 편. 자신을 뇌격을 다루는 신들에 비유하며, 그들을 능가했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드러내는 언동을 취한다. 신사로서 마스터에게 충성스러운 태도를 보이긴 하지만 마스터 자체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진 않는 타입. 대신 마스터가 특이하다면 과학자로서의 천성인지 관심을 가지게 되며, 성배에 대해서도 과학자로서 흥미를 품고 있다.
4장에서 광화되어 나왔을 때 대사가 짜증난다는 평이 있다. 테슬라 본인의 자뻑 기질에 광화 효과로 쉴새없이 말하며 자기 말만 하기 때문. 대화가 맞물리지 않는 점에서는 스파르타쿠스와 비슷한데, 자뻑기질과 맞물리면서 자신을 띄우는 대사패턴이 더 짜증난다는 감상이 일부 있다.
5장에서 에디슨과 티격태격 하는데 어째 악우처럼 보인다. 실제로도 에디슨과 테슬라는 악연이 있기는 해도 대중에 알려진 것만큼 지독하게 나쁜 사이는 아니었다고도 하고[9] .
나폴레옹 막간에선 신령에 대해 이미 인간들에게 넘어간 세계에서 권능을 행사한다는 것이 불쾌하다 평가했다. 다만 신령인 스카디와는 의외로 잘 지냈는데, 이때의 대사를 보면 신령이 아니라 개인으로서 접한다면 신령과도 우호적으로 지낼 수는 있는 듯.
외모에 관해서는 테슬라 본인이 미남이기에 2D화보다 실물이 더 잘생겼다는 평이 다수.
최종재림 일러스트 자세가 기묘한지라 이런 것도 있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딱 봐도 맛이 갔다.
재밌는게 모 게임에서 이 캐릭터가 혼돈 선에 가까운 세력에 해당된다. 현재 성향을 비교해본다면 참 재밌는 우연. 놀랍게도 라이벌인 토머스 에디슨은...
[1] 그 쪽도 싫어하는 것에 니콜라라고 되어 있다.[2] 다만 이는 고증오류인데, 생체전기는 직류 전류지만 테슬라는 교류를 사용하자고 주장했다.[3] 페르쿠나스는 발트 신화의 뇌신이다.[4] 이때 "이 몸의 전기는 제우스를 초월했다."라 자뻑한 부분이 압권이다. 제우스가 얼마나 강한지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웃음보가 터져 배꼽을 잡을 부분.[5] 4장의 작가인 사쿠라이 히카루의 작품에 나오는 니콜라 테슬라(황뢰의 가크툰)과 그의 히로인 네온 스칼라 스밀리야의 오마쥬. 타마모와 네온 둘다 핑크머리+금안+거유+현모양처+일편단심 속성에 "신화에 함께 달라 붙는다(寄り添う)"던가 "태양같은 미소"라는 미사여구가 빼박이다.[6] 누구인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멀린이라는 추측도 있긴 하지만 추후 떡밥이 될 수도 있는 부분.[7] 그러곤 하는 말이 "내가 먼저 소환된다면 문제 없다만, '''이것만은 운의 영역이니 말이야……!'"" [8] 실제 평가와 마찬가지로 이쪽 세계관에서도 테슬라가 에디슨 보다 평이 높은 듯하다. 테슬라는 본인 혼자서 영령의 조건을 충족했지만 에디슨은 조건이 안돼서 역대 미국 대통령의 힘을 빌리고 나서야 겨우 조건을 충족했기 때문. 그렇게 영령으로 처음 형성된 게 제5특이점이라, 페그오의 에디슨은 어디서 소환되든 자신이 태어난 에 플루리부스 우눔 시점의 기억을 갖게 된다.[9] 현실에서는 테슬라보다도 사업 상 직접 경쟁자인 조지 웨스팅하우스와의 악연이 더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