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메이브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라이더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로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타카야마 키사이.[2]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설정 담당은 사쿠라이 히카루.
OP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서번트. 메롱하던 핑크머리 아가씨다. 게임 오픈 시점에서 OP에 등장한 서번트 중 유일하게 진명이 밝혀지지 않은 서번트였다.
외형은 긴 분홍색 생머리 + 갈색 눈[3] 과 머리 위에는 은색 티아라(왕관)을 썼고 은색 + 흰색의 옷 위에 하얀 털코트를 두르고 있다.[4]
디자이너의 그림체 탓인지 본래 성격이 전혀 연상되지 않는, 상냥하고 밝아보이는 외관의 소유자. 메이브를 처음 본 사람들은 대체로 청초하다는 인상을 받는다니 훌륭한 설정반영일지도.
1.1. 인물 배경
코나흐타의 여왕 메이브. 쿠 훌린의 라이벌이였던 그 여성. 왕권과 악과 광기를 관장하는 여신이라고까지 불렸다. 오프닝에서 살짝 나온 모습에서 타카야마 키사이의 그림체가 연상되었고, 이후 5장 CM 발표부터 여러모로 대놓고 밝힌 덕에 5장 공개 전부터 거의 확정되어가던 분위기였다.
청초하고, 음탕을 좋아하며, 무구한 악랄을 이루는 여성. 사람들은 주로 무구하고 청초하다는 인상을 받지만 동시에 음탕하고 악랄하기도 하다.
욕망에 충실한 여성. 물욕이 충실해서 남편과의 소싸움에 이기기 위해 얼스터에 사는 황금의 소 '도운'을 손에 넣으려고 얼스터 전역을 상대로 한 대전쟁을 일으켰다. 성욕에도 충실한 여자로 무시무시한 도화끼를 가져서 강한 남자, 멋진 남자를 좋아하고 무시무시한 정력가 퍼거스 막 로이를 비롯한 수많은 남자들을 자신의 것으로 삼았다.
쿠 훌린은 메이브가 '갖고 싶다'고 생각했음에도 메이브의 것이 되지 않았던 유일한 남자. 말을 걸어서 유혹해도, 흔들리기는 커녕 뭐하고 있냐는 듯한 태도로 대했다고 한다. 그녀는 전쟁 중 쿠 훌린에게 사로잡힌 적이 있었는데, 쿠 훌린은 "여자를 죽일 수는 없다"며 그녀를 석방했다. 이걸 최대의 모욕이라고 받아들이고 사적인 복수를 개시해 결국 쿠 훌린을 죽인다.[5] 그래도 나름 자신을 살려준 게 멋있었는지 쿠 훌린에게는 얀데레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오케아노스의 캐스터는 메이브에게서 요정 냄새가 난다고 말하고 서번페스에서 스스로를 요정의 피가 옅은 자라고 지칭하며 몇년간 요정혈통이라는 복선을 깔다가 알트리아 캐스터가 인연대사로 자신이 아는 요정과 쏙 빼닮아서 깬다고 언급하면서 아서왕 연대기에 등장하는 요정~마녀 중 누군가와 관련이 있는게 아닌게 하는 떡밥이 있다.[6]
2. 스테이터스
2.1. 라이더
근력도 내구도 매우 약한 것과 대조적으로[7] 민첩은 꽤 높고 행운은 이례적인 EX랭크. 쿠 훌린 얼터를 보면[8] 역시 규격 외의 행운에 걸맞는 듯.
주무기는 채찍이다. 메이브의 성격과 여러모로 딱 맞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여왕 메이브 참조.
2.1.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라이더답게 고랭크를 보유. 다만 메이브가 고랭크를 받은 것은 짐승이나 탑승물 따위가 아니라 '''남자를 타기 때문이다.'''
라이더로서는 높은 편인 대마력.나는 여왕 메이브. 병사들의 어머니.
클래스가 라이더인 건 전차에 타기 때문이 아니야.
타고 있는 건 남자야, 남자.
라이더인걸, 당연하잖아?
(중략)...나는 전차에 타고, 남자에 타고, 그리고 전장에 타는 여자.
▶ 메이브 막간의 이야기 <여왕의 가르침> 중
■ 고유 스킬
인생에서 금전이 어느 정도 따라다니는가 하는 숙명이 아니라 인체의 황금비. 여신 같은 신체의 보유자. 천성의 육체와 달리 전투력 보너스는 없고, 신체의 굴곡이나 육체 비율의 아름다움 쪽에만 치중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도 이 스킬을 B랭크로 가지고 있다.
한 나라를 이끌기에는 충분한 카리스마.
아름다운 목소리. 사람들을 사로잡는 매료계 스킬임과 동시에 왕권에 의한 힘을 행사한다는 선언. 마리 앙투아네트와 동등한 랭크.
메이브에게는 병사들을 대량양산하는 능력이 있다. 일단 전사에게서 유전정보를 가져온 후 체내에서 이를 복제, 그런 다음 검지 손가락 끝을 칼로 상처내서 그 피가 바닥에 떨어졌을 때 물방울에 불과한 피는 큰 피웅덩이가 되어 피거품과 함께 병사들이 '제조'된다.
5장에서는 이 덕분에 켈트 전사들을 대량 양산해서 서부군을 압도한다. [9]
2.1.2. 보구
강철 갑주를 입은 소 두 마리가 이끄는 마차. 쿠훌린 신화에서 만악의 근원격인 그 황소들이다. 얼스터에 살던 황금의 소 '도운'과 코노트에 살던 나머지 한 소인 알릴 왕의 하얀 뿔 소."특별히... 보여줄게."
"온갖 힘이 나의 힘. 사람을 지배하는 왕권, 사람을 학대하는 강철, 사람을 떨게 하는 공포! 채리엇 마이 러브!"
▶ Fate/Grand Order, 보구 선택&발동 대사
남성 상대로는 돌격능력이 상승하기에 뿌리치기가 힘들며, 이렇게 대군을 쓸어버린다.
FGO에서는 재조정되어서 상대를 포획하는 용도로 나오는데, 막간에서 대놓고 '''"마차 안에서 뭘 하냐니, 당연히 남자를 탄다"'''고 말한다.[10]
메이브 전설에 나오는 붉은 벌꿀주. 자신의 남편들에게 이 벌꿀주를 먹여 자신에게 복종시켰다고 한다. 이 붉은 벌꿀주는 생리혈을 섞은 것, 혹은 생리혈과 비슷한 효력(?)이 있어서 마신 자에게 지혜를 준다고 한다.
메이브라는 이름은 벌꿀주를 의미하는 mead와 어원이 같아서 Meaḋḃ라고도 표기된다.
세이버 메이브의 경우 아마도 이 보구의 어레인지판으로 추측되는 원샷 마이 미드를 쓰는데, 마이 레드 미드의 설명문과 달리 마개조를 했는지 적 해치우고 바캉스 셀카 찍는 보구가 되었다.
칼라드볼그를 소환해 진명개방한다. 원본보다는 좀 떨어지는 A+ 랭크.
보구화하며 일화에 영향을 받아 지형파괴특화가 된 퍼거스의 칼라드볼그와는 달리 원본 그대로 검광을 날린다.
2.2. 세이버
라이더때와 비교하면 근내가 상승했지만 마력이 하강했다. 민첩과 행운, 보구는 라이더 때와 동일.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세이버/여왕 메이브 참조.
2.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라이더 클래스일 때 그대로다.
B랭크면 영창이 3소절 이하인 마술을 무효화해 대마술, 의례주법이라도 대미지를 거의 받지 않는다. 라이더 클래스일 때와 달리 +가 붙었기에 특정 조건에서는 추가 효과를 낼 것으로 추정.
■ 고유 스킬
황금률(몸)을 포함한 복합 스킬. 인게임에서는 어른의 사정으로 효과가 황금률(몸)과 다르다.
Eau De Toilette - White Honey
오 드 뚜왈렛은 향수의 일종으로, 순도 80~85% 알코올 액에 5~10% 전후의 향료를 녹여서 만들어진다. 직역하면 화장용 물이란 뜻.
2.2.2. 보구
뭔가 기묘하게 생긴 검을 들고오는데 이것이 임시대여해온 칼라드볼그다. 원주인이나 에미야의 개조 칼라드볼그처럼 무식하게 크거나 드릴 같은 모양은 아니고 보라색에 꼬인 모양. 채찍처럼 쭉쭉 늘어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3.1. 제5특이점 -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아메리카 대륙에 자신들의 새로운 제국을 세우기 위해 켈트 병사들을 이끌고 침략한 상태로 성배를 이용해 쿠 훌린을 반전시키고 자기 멋대로 개조한 쿠 훌린 얼터를 만들어 내 이용하고 있다.──그러면, 내 소원을. 쿠 훌린을 왕으로 만들겠습니다.
──나와 함께 있을 만한, '''사악한 왕으로'''.
쿠 훌린을 '쿠' 혹은 '쿠짱'이라고 부르며,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아무렇지도 않게 음란하고 무서운 말을 툭툭 내뱉으며 채찍을 휘두른다.
최후엔 라마가 날린 브라흐마스트라를 쿠 훌린 대신 맞는다. 메이브의 치명상으로 인해 쿠 훌린의 성격이 본래 대로 돌아오며 메이브를 인정해주자 성배를 폭주시키며 쿨란 칼라틴(28명의 전사)에 맞춘 술식을 발동, 72주의 마신들을 '''28체'''나 소환[11] 해서 북미대륙를 마신주의 촉수가 날뛰는 크툴루 신화의 한편으로 만들어 버린 뒤 만족하면서 소멸한다. 28체의 마신은 메이브 진영이었던 아르주나가 다 죽여버린다.
3.2. 마법소녀기행 ~프리즈마 코즈~
마법소녀로 등장...하는데 후지마루 리츠카는 메이브를 마법대학생이라고 부른다.[12] 눈꽃과 벌꿀의 나라에 위치한 마법소녀. 별명은 "
처음부터 등장해서 중립지대에서 싸우며, 도중에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의 최대 수복 파이어에 맞을 뻔하다 몸을 날려 막아준 쿠짱 덕에 위기를 넘긴다. 쿠짱이 자신의 나라 밖에서 너무 날뛰어 방벽에 구멍 생겼다며, 적을 짓이기는 건 좋지만 영지 밖에서 장기적은 저급한 놈이나 하는 짓이며 할 거면 속공, 실패했으면 돌아오는 게 기본[14] 이라고 충고하자 "군더더기 없는 충고지만 여기선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버티는 게 마법소녀의 수호수로서 모범이 아니냐"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쿠짱의 치즈 대구포 던진다는 독설을 들으며 후퇴한다. [15]
그 뒤, 보석을 3개까지 모은 이리야 일행이 너서리 라임의 상태를 보려고 과자의 나라로 돌아가자 과자의 나라를 포함한 여러 나라들을 본격적으로 침략하고 마슈 일행의 레이라인을 거슬러가서 칼데아까지 습격하지만 칼데아 습격은 그곳에 남아있던 서번트들 때문에 실패한다.
최종 결전에서 이리야가 정곡을 찔려서 냉정을 잃고 닥돌하려하다가 쿠짱이 먼저 마법으로 이리야 일행을 공격하고 "눈꽃의 나라에서 그 여왕이 뜨거워져서야 웃기지도 않는다"며 충고를 받아 진정한다. 그 뒤, 어쩜 이리 정확하고 부채질하는 충고냐고 감탄하면서 그 것과 별개로 자기 성이 망가지고 쿠 짱이 지치는데 또 멋대로 마법 쓰냐고 따져서 치즈 어묵 던진다고 독설을 듣는다.
최종 결전에서 패배하고 이리야가 "의외로 당신은 좋은 여왕"이라며 다른 마법소녀들도 동료로 인정하고 있었다는 것을 지적한 것에 마음이 꺾여 성이 붕괴하고 이리야 일행으로부터 피난 권고를 받는다. 그러나 "그건 다른 세계에 간섭한 대가가 본인에게 되돌아온 것인데 이를 얼버무리는 것은 메이브에게 굴욕이다. 그걸 알면서도 시작한 이 녀석의 긍지만큼은 네녀석들에게 줄 수 없다."며 거절한 쿠짱과 함께 최후를 받아들인다. 마침내 둘만 남게 된 상황에서 쿠짱이 "줄곧 궁금했는데, 누누히 말하는 행복이 두번째면 이 세상에서 최고의 행복은 뭐냐"고 묻자, "이미 이루었어. 쿠짱. 좋은 여자의 최고의 행복은 죽을 때, 가장 사랑하는 이가 곁에..."라고 답한다. 그 뒤, 미니 쿠짱의 "뭐냐 그건? 넌 최후의 최후까지 승자냐? 대단한데"라는 독설 따윈 안 섞인 순수한 칭찬을 듣는다.
3.3. 데스제일 서머 이스케이프 ~ 죄와 절망의 메이브 대감옥 2017 ~
레이스 마지막에 실루엣으로 나타나 같이 나타난 로보에게 다리를 베게 만들어 레이서들을 계곡으로 추락 시킨다. 이후 레이서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기존의 복장과 다른 핏빛 제복을 입고 나타난다.
거기다 그녀가 밝히길 사실 '''이 특이점은 메이브가 다스리는 국가인 코노트였고''' 거기서 맘대로 달렸다는 사실에 분노해 이런 짓을 했고[16] 적을 무찌르는 궁극 전사인 '''도그 폴리스 로보'''를 만들어내 레이서들을 제압하곤 자신의 감옥인 메이브 대감옥으로 끌고 가 그들을 간금한다. 거기다 감옥의 간수로 카밀라와 나이팅게일을 두고 있었고 부서장으로 케찰코아틀을 두고 있다.
주인공과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이슈타르의 지원으로 지하를 파들어간 레이서들은 감옥이 메이브가 만든 결계로 둘러 쌓여 있어서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메이브를 처치하기로 한다. 이때 전승에서 메이브가 맞고 죽은 치즈가 언급이 되는데, 고르곤이 죄수가 메이브에게 덤볐다가 제압당하곤 메이브가 치즈말곤 자신을 쓰러뜨릴 순 없을 거라는 말을 했고 이에 실제 전승처럼 치즈를 쏴서 메이브를 처치하기로 한 것. 메이브가 샤워를 하는 시간이 규칙적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샤워를 할 때 저격을 하기로 한다. 다만 계산이 도와줄 인원이 더 필요해 협력자를 찾는데 바로 엘키두. 엘키두를 보곤 바로 나라에 반역할 얼굴이라고 판단해 집어 넣었다는 것.[17] 그리고 엘키두의 도움으로 저격 도구와 장소를 계산해내고 저격을 실시하지만 날아온 치즈를 '''뒤돌려차기로 날려버린다.'''[18] 그러면서 자신의 약점이 확실히 치즈이기에 '''치즈가 날아오는 것에 몸이 반응하도록 단련했다'''고 한다.[19] 그걸 본 전원이 어안이 벙벙해진다. 특히 가장 놀란 것은 엘키두였는데 메이브가 자기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근성있게 수련을 하는 것은 상정 외였다고 말한다.
그러나 결국 또다른 죄수인 괴인 무한면상의 활약으로 감옥의 지하쪽의 결계가 풀렸고, 케찰코아틀이 죄수가 풀려남을 메이브에게 보고하면서 레이싱 일행들을 막기 위해 직접 전투에 나섰지만 결과는 참패, 케찰코아틀과 함께 소멸한다. 이때 '''"이번엔 난 아무런 나쁜 짓도 안 했는데~!"''' 라며 울면서 소멸당하는데... 레이스 완료 직후에 이슈타르가 저지른 짓을 보면 '''메이브는 진짜로 아무것도 안 했고''' 레이서들을 체포한 것도 단지 조국을 지키려고 일으킨 행동이었는데 이슈타르의 계획에 놀아난 것. 안습하지만 이슈타르의 계획을 정확하게 알아채지 못한데다 자기중심적에 제멋대로인 태도 때문에 무턱대고 레이서 일행을 가둬놓고 본 탓에 망친 게 문제라면 문제.
이 이벤트에서 입고 있던 복장이 영의개방으로 나왔다. 조건은 메이브 + 케찰코아틀이 보스인 고난이도 퀘스트 클리어. 초반에 등장한 교도소 소장 제복 상의가 아닌 후반에 등장한 제복 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지급돼서 조금 아쉽다는 평을 들었다.
탈주할 때 추격해온 메이브를 향해서 수수께끼의 히로인 X가 여분의 치즈를 가지고 치즈 슈터를 날렸으나 이것 또한 튕겨내자…
이렇게 중얼거리는데 그 결과물은……
3.4.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칼라드볼그를 대여해 세이버 클래스로 참전.
100명의 브레이브들로 사진을 찍고 사진집에는 경품을 추가하는 식으로 엄청난 매상을 올려서 1위 후보중 하나로 부상한다. 문제는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없는 사이[20] 에 아비게일을 반쯤 협박해서 호쿠사이의 벽 자리를 강탈하고, 서버페스전에는 각종 이벤트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어필하는 치사한 방식을 사용. 루프마다 거의 확정적으로 1위를 차지하게 되는데, 어느정도 루프를 돌게 되면 보다 못한 에드워드 티치가 작전을 써서는 그녀가 주최하고 그녀가 우승하던 미녀 콘테스트의 내용물을 비치 발리볼 대결로 바꿔서 한방 먹이는걸 볼 수 있다. 메이브의 횡포를 막기 위해선 먼저 히로인XX로부터 호쿠사이를 구할 필요가 있다. 호쿠사이를 구하면 서머패스 자리를 못 구한 까닭에 저번 루트들처럼 브레이브들을 이끌고 횡포를 부리지 못하고 덕분에 서머패스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승리에 대한 집념 하나로 아나스타샤로부터 셀카 찍는 법을 단시간에 배워 행사 막바지에 셀카 사진집을 내놓아 순위권까지 올라 오는 기염을 토한다. 그러나 결국 잔느 얼터의 작품에 패배하며, 그녀의 작품을 읽고 나름 패배를 인정하고 퇴장한다.
일러스트가 타카야마 키사이 선생답지 않게 상태가 영 좋지 않아 제법 논란이 되고 있지만 다행이도 최종재림에서는 제법 좋게 나왔다.
3.5. 참새의 여관 활동일지~염마정 번영기~
여관에서 퍼거스와 스카사하=스카디, 스카자하와 함께 등장. 스카디의 갭모에에 푹 빠져버린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이 이벤트를 기점으로 스카디랑 엮이는 2차 창작이 크게 흥하고 있다.
3.6.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세이버 버전으로 등장. 참새여관 때부터 만난 스카디와 친구가 되어 있었다. 스카디가 범인류사의 스카자하가 보여주지 않는 청초함, 여성스러움을 보여주는데, 그 갭모에를 도저히 이겨내지 못해 걸핏하면 심쿵한다. 스카디를 상대로 라스베가스 순회 여행을 약속했는데, 꽤 열심히 준비했는지 메뉴얼까지 준비했을 정도. 그리고 스카디를 설득하는데 꽤 고생한 듯 하다. 그러나 마스터가 특이점 해결을 위해 스카디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스카디가 이를 받아 들이자, 마스터와의 약속을 자신과의 약속보다 우선시했다고 삐져서 쿠 훌린 얼터, 퍼거스와 함께 스카디를 무력으로 강탈하려 한다.
그러나 전투에서 패배. 스카디가 특이점은 해결해야 한다며 이해와 사과를 구하자, 메이브는 특이점이 사라지면 라스베가스는 사라질 것이고 그러면 둘이 여행을 즐길 수 없어서 이런 짓을 했음을 털어 놓는다. 그리고 금새 기운을 차려서 라스베가스가 안되면 방황의 바다에서라도 같이 여행할 것이라고 기대하라는 말을 남기고 퇴장한다.
3.7. 자, 카마쿠라에 작별 인사를 ~Little Big Tengu~
쿠얼이랑 칼데아 복도를 돌아다니다 쿠얼이 카게키요의 망치를 맞고 작아진 것을 발견, 이후에는 쿠얼을 따라서 마스터와 함께 특이점 수복을 위해 동행한다.
특이점 내에서는 전에 있던 간수복(영의로 있는 그 모습)으로 환복해서 다닌다. 본인 주장에 따르면 여교사복장이라고 한다. 그걸 본 이아손은 메이브가 여교사를 뭐라고 생각하길래 저러냐고 한탄한다.
전투에서는 순순히 협조중이며, 쿠얼이 말하는 거에 대해 러브러브한 모습을 보여준다. 쿠쨩이 와이번을 먹고 특이점 위치를 찾아내자 미식가라며 칭찬한다거나, 얼른 일하자는 걸 적극적이라 한다거나, 지중해 구름 위로 오자 허니문이라 말한다거나.
서버페스 때 그랬듯 우시와카마루와 투닥거리지만 그런 것치곤 묘하게 친한 듯.
3.8. 세이 쇼나곤 막간의 이야기
타코파 멤버. 제인이 웨스턴으로 구우려고 하자 치즈는 빼라고 큰소리친다. 스카디는 당세에 익숙한 메이브가 알아서 타코야키를 구워달라라고 맡겼다.
3.9. 막간의 이야기
- 사랑스러운 나의-
여왕으로서 국민들이 울고 갈 정도로 좋은 하사품을 준비할 거라면서 원래는 가지고 있던 물건이지만 어째서인지 여기에서는 없기 때문에 다시 들고 와야 한다고 한다. 소재는 어떻게 모을 거냐고 묻자, 당연히 징발이라고. 이에 마슈는 하사품을 징발한 소재로 만들어도 되는 거냐고 속으로 생각한다.
벚꽃이 피어 있는 어느 산골로 와서 기초가 될 물건이 필요하다며, 그걸 줄 만한 자가 근처에 있다고 들었다고 한다. 그 장소에는 이바라키도지, 슈텐도지, 형가, 이스칸다르가 꽃놀이 술판을 벌이고 있었는데 형가가 단도를 던지자 이스칸다르가 가볍게 피하고는 이런 긴장감도 재미라면서 껄껄거리는 상당히 위험한 연회를 하고 있었다.
메이브는 그 술 내놓으라면서, 너를 부하로 둘 정도로의 자유인은 아니지만 같은 아름답고도 사악한 자로서 여왕의 명령이라고 한다. 그러자 이스칸다르와 형가가 꽃놀이하는데 술이 없으면 곤란하다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슈텐도지는 자기 가치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저돌맹진의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같다고 평했다. 이바라키도지는 자신이 남보다 위에 있다 여기는 그 거만함이 불쾌하다고 말한다.
이스칸다르는 꽃놀이를 망칠 셈이라면 싸움으로 빼앗으라고 말하는데, 여왕은 좋은 남자지만 너무 술냄새 난다면서 자기 걸로 만드는 것은 거절이라고. 이스칸다르는 자신의 아내들은 죄다 기 센 여자들뿐이었다면서 그만한 강함이 있나 두고보겠다고 한다. 형가는 술에 거나하게 취한 상태에서 적당히 죽어 주라고 말하고 슈텐도지는 벚꽃색 머리에 옷이니까 가지에 매달아 두면 좋겠다 말한다. 이에 여왕은 이런 벽촌의 마에게는 말이 안 통하는 거냐면서 안 내놓으면 죽일 뿐이라며 전투한다.
이스칸다르는 꽤나 취한 상태라 픽 쓰러지고 이바라키는 경단을 너무 먹은 탓에 쓰러진다. 형가는 그냥 잔다. 그런데 슈텐도지와는 신경 쓰이는 남자가 있으면 물리적으로 뼈를 빼버리라는 말을 듣자 재밌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러면 전사로서 쓸모가 없어진다며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것도 응석을 받아주는 방법 중 하나일까?하면서 말이 잘 통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슈텐도지는 요정의 피라더니 오니와 비슷한 부류라고 평했다. 리츠카 왈, 무서운 걸즈 토크라고. 하지만 무언가의 타이밍에 태연히 또 죽이려 들 것 같다고. 술을 가져가 무언가에 사용하려 한다고 슈텐도지에게 말해주는데, 슈텐도지는 그 무언가를 듣고는 좀 나누어준다. 완성될 때를 기대하라고. 소재는 마력친화성의 비싼 술로 슈텐의 순수한 마력을 넘겨받은 거라 질이 더 좋다고 한다.
두 번째는 벌꿀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파란 옷 입은 마녀에게 들었다면서 오케아노스의 캐스터에게 찾아간다. 키르케 말에 따르면 큐케온에 안 넣을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넣는다고 한다. 다른 요리에도 넣는 감미료이기도 하고, 리츠카를 보고 피글렛이 왔다면서 기다리고 있던 건 아니라고 츤츤대다 큐케온을 대접하겠다고 하지만 리츠카는 진짜 피글렛으로 만든다 생각하고 거절한다. 메데이아도 팬케이크 만든다고 벌꿀 가지고 있으니까 그냥 가라고 하지만, 메이브는 그저 그런 벌꿀이 아닌 마의 벌꿀이 필요한데 그 조건을 충족하는 게 여기서는 아이아이에의 벌꿀밖에 없다며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메이브는 그 직후 그런데 큐케온이 뭐냐고 묻자 키르케는 그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한다고 리츠카가 빨리감기 해 버린다.
좋은 것 같기는 한데, 안 그래도 죽인데 너무 수수한 요리 아니냐, 특히 남자 매료할 때 쓰는 거라면 더 그렇지 않냐는 정론을 날리자 키르케는 말 안 해도 안다고 버럭거린다. 이제 와서 빠에야나 리조토 만드는 데 정평이 난 대마녀가 될 수는 없다나. 아무튼 키르케는 아기 돼지로 만들어 주겠다면서 으르렁대고, 메이브는 돼지와 채찍은 상성이 좋다며 배틀한다.
전투 이후 키르케는 뱃사람들은 한 번 떠나면 다시는 안 온다고 훌쩍거리는데, 리츠카가 여기는 칼데아니까 다음번에 꼭 와서 그 벌꿀과 큐케온을 먹겠다 약속하고 캐스터는 거짓말이면 돼지로 만들 거라며 여왕에게 요정 냄새와 술 냄새 나서 싫으니까 어디로 가 버리라 틱틱거리고, 여왕도 볼일 마쳤으니 어느 의식 같은 걸 해야 되는 것을 모으러 간다. 훌륭한 소와 연관이 있다고.
퍼거스를 부른 다음 먼저 흰 소(?)인 미나모토노 라이코를 만나는데, 라이코를 보고는 부러워졌다면서 여왕으로서 질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갈색 소(?)인 아스테리오스를 보러 가기로 한다. 퍼거스 말에 따르면 과거 메이브와 알릴은 재물을 비교한 적이 있는데 재보로 결판이 나지 않아 가축을 비교했더니 알릴이 핀베나프라는 최고급 소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메이브 말에 따르면 본래 그거 메이브 거였는데 어느 샌가 그쪽으로 넘어가 있어서 이웃나라인 얼스터의 쿨리라는 갈색의 끝내주는 소를 빌리러 간 적이 있었다고 한다.
메이브는 죽음과 광기의 여신으로 불리던 자였기 때문에 고리타분한 그리스의 여신과 비교하면 코노트에서 신앙을 모으고 백성을 지배하며, 나라에 해를 끼치던 외적을 박멸하던 조그만한 섬으로 추방당한 3류인 에우리알레보다 훨씬 나을 거라는 말을 하며 에우리알레를 도발했다. 또 메이브는 쿨란의 맹견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왜 없냐고 퍼거스에게 물어보자 퍼거스는 눈치를 챈 것 같다 평한다. 랜서는 편지를 보고 처음에는 흥분해서 당장 게이볼크로 죽이겠다 생각하지만, 이 도발은 자신을 잘 아는 여자라면서 메이브라는 것을 파악하고는 시시콜콜한 계획일 게 분명하다며 다 잊고 낚시나 하러 갔던 것이었다.
자신이 원하는 걸 얻을지 어떨지는 너희들 때문에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리츠카는 아스테리오스를 내놔라는 소리를 했던 탓에 유괴는 과하다고 말한다. 다만 퍼거스는 말로 하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면서 좀 기다리라고 말한다. 결국 배틀이 일어나는데, 배틀 자체가 메이브의 목적으로 쿠 훌린이 있었으면 더 빨리 해결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이건 그냥 놀이고, 유명한 쿨리의 가축 약탈 놀이에 참가한 것인 데다 메이브와 퍼거스는 실제로 그 장본인이다.
아스테리오스 때문에 배 쪽에 피가 좀 나오게 되었는데, 이걸로 됐다면서 목적은 달성했다고 말한다. 애초에 소에게는 관심이 없었다고. 자신의 전승에 뿌리를 내린 싸움의 재현으로 흐르는 피가 필요했던 것이라고 한다. 본래는 다른 피를 쓰지만 서번트는 에테르 몸이라 안 되기 때문에 고통과 메이브라는 존재를 전승재현 형식으로 덧씌운 피로 대체하는 것이라고 한다. 본래 보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럭저럭 모양새는 갖추어진다고.
메이브는 본래 전차 외에 여러 보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재현시키려는 것이라고 한다. 그 뒤 비밀 공정을 발휘해서 보구 중 하나인 사랑스러운 나의 벌꿀주(마이 레드 미드)에서 파생되어, 매혹의 미성을 개정한 '현혹의 벌꿀주'를 만들었다고 한다. 술냄새로 넋을 빼놓으면서 자신을 따르는 남자들을 흥분시키는 것이라고. 마슈는 벌꿀주는 벌꿀을 발효시켜 만드는 거라 일본주와 섞는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애초에 마술적인 것이라 넘어간다. 레드 미드라는 이유가 피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좀 섬뜩해 한다. 에우리알레 말에 따르면 자신의 눈길 정도는 아니더라도 인간이면 냄새를 맡기만 해도 하인이 될 정도의 매료의 마술이 걸려있다고 한다. 퍼거스 말에 따르면, 요정의 피가 흐르는 코노트의 여왕으로서 나라를 지키고 통치하는 요정왕의 힘이 필요했던 것이라고 한다.
아무튼 목적은 잘 이루어진 편이라 당근 완성이라고 한다. 마슈는 불안요소가 없지는 않지만 전력 증강이니 넘어가준다. 이에 에우리알레는 리츠카에게 자기 휴식시간 배로 늘려주고 여왕의 노동시간 배로 들여달라 부탁하는데, 리츠카는 너는 매료가 아니라 남성특공 메인이라고 말한다. 에우리알레는 프로레슬링 놀이 한 거라 생각하라고 하고, 아스테리오스는 케찰코아틀이 종종 말하는 그거냐라고 납득한다. 퍼거스는 메이브에게 기왕 만들어졌으니 같이 한 잔 하지 않을래라 제안하지만 여왕은 쿨란의 맹견에게 잔을 권해야겠다면서 떠나버린다. 한편 랜서는 아처와 함께 낚시하다 엄청난 오한을 느끼고, 메이브가 다가오려고 하자 경악하고 도망친다.
4.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쿠 훌린: 상술한 대로, 쿠쨩 러브. 얼터가 되면 더 러브.
- 퍼거스 막 로이: 이렇게 멋진 얼스터의 용사가 내게 어택 중인걸. 이건, 내 미모와 사랑스러움의 증명이지?[21]
- 자기 취향의 남성 서번트: 모조리 연인으로 삼고 싶음.
가장 좋아하는 타입은 「호기롭고, 질투하지 않고, 두려움을 모르는」남자.
5. 기타
시마드릴의 1부 완결 기념 축전에서는 시마드릴이 그린 캐릭터가 아님에도 연인인 쿠 훌린과 한 세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나 신창 이서문과 마찬가지로, 진명이 그냥 메이브가 아니라 '''여왕 메이브'''로 되어있는게 특징.
쿠 훌린의 젊은 면모에 의하면 레이로칸 미사야의 고고함, 지배자로서의 위엄은 스카자하를 닮았지만 그 복수심과 (요염하고, 싸늘하게, 조용하게, 그러면서도 어딘가 즐겁게 웃는) 미소는 메이브를 닮았다고 한다. 5장 CM에서 나온 미소를 보면 그것도 납득이 간다는 평이 꽤 있었으나 정작 게임 내에서는 그런 이미지가 별로 없어서... 물론 이는 쿠 훌린을 얻어서 그런 것일테고, 생전에는 복수심에 불타서 미사야 같은 모습을 보여줬을 확률이 높다.
진명이 명시되기 이전에는 누군지 의견이 분분했다. 초기에는 나이팅게일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니코동발 루머로 판명됐다. 머리의 왕관 때문에 자유의 여신상의 모델이 된 리베르타스가 아니냐는 소리가 있었지만, 유출 항목에 없었다. 사촌인 아스톨포도 핑크머리니 브라다만테 아니냐, 셜록 홈즈(?) 아니냐 같은 말들도 많았다. 그러던 중에 한 유저가 "저거 메이브 아닐까요?"라는 추측을 내놓은 적이 있었는데, 당연히 행복회로로 취급됐으나 정답이었다.
원전에서 나온 최후 때문에 잠깐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다. #1 #2#3[23] 그리고 본편은 아니지만 이벤트에서 이 치즈가 언급이 되면서 전승과 같이 치즈로 그녀를 저격하지만 오히려 '''뒤돌려차기로 날려버린다.''' 본인 말로는 약점인 만큼 그대로 둘수 없었다며 치즈가 날아오는 것에 몸이 반응하게 단련을 했다고. 그리고 동작 개편 후 버스터 모션으로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치즈를 걷어차 몹에게 맞추는 모션'''이 추가됐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털코트와 머리 뿐이다. 얼핏 보면 털 통에 머리만 나와있는 느낌.
[1] 원본 주소.[2] 좌충우돌 화투여행기에서 라이더&사쿠라 조를 맡은 적이 있다[3] 초기 PV에는 밝은 황안이었다. 다만 페그오 레이스 이벤트 2부에서 나온 또 다른 코스튬에서는 밝은 황안으로 나온다. 이쪽도 은근 채색이 오락가락 한다. 팬아트에서는 갈색 눈으로 묘사되기도 하고 황안으로 묘사되기도 한다.[4] 쿠 훌린 마이룸 대사창에 따르면 멋내려고 이렇게 입었다고 한다. 생전에는 알몸 망토 차림으로 만난 적도 있는데, 호색한인 쿠 훌린이 "수치심이라는 게 없는 거냐"라고 할 정도. 이를 볼 때 정말로 망토 아래는 올누드 차림이었을지도 모른다.[5] 물론 제아무리 여왕 메이브라고 해도 얼스터 최강의 용사 쿠 훌린을 정면대결로 이기는 건 불가능했기 때문에 기아스를 이용하였다. 이미 얼스터의 남자들을 코나르 왕의 삽질로 저주에 걸리는 바람에 싸우기 매우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 저주에 면역인 사람이 쿠 훌린 뿐이었다. 그래서 메이브는 계략으로 쿠 훌린에게 각종 기아스를 걸어 운신의 폭을 점점 줄여 나가고 마지막에는 세 드루이드를 보내 쿠 훌린의 상징인 마창 게이 볼크까지도 빼앗았다. 결국 쿠 훌린은 죽을 때까지 싸우다 누워서 죽기 싫다면서 기둥에 몸을 묶고 자신이 흘린 피를 핥는 수달을 크게 비웃은 뒤 절명했다.[6] 이 부분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언급되는 요정여왕 마브(Mab)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셰익스피어가 메이브를 모티브로 마브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마 타입문에서 이를 받아들여 설정한 모양이다.[7] 근내구만 보면 거의 일반인 수준이다.[8] 강하게 하려고 한 게 아니라 쿠 훌린을 자신의 곁에 있어줄 사악한 왕으로 만들려고 했을 뿐이다. 그런데 상성이 너무 좋아서 규격 외의 힘을 얻은 것[9] 5장의 메이브와 쿠얼터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정황상 유전 정보 출처가 쿠얼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0] 실제 보구 연출만 봐도 수위 때문인지 대충 암시만 하는 연출이지만, 아무리봐도 메이브가 마차로 적 서번트를 뺑소니치기 한 다음 화면을 커튼으로 샥 가리고 그 커튼 안에서 밖으로 하트가 나온다.[11] 로마니 아키만의 말에 따르면 '''솔로몬조차 시도할 생각도 하지 않은''' 정신나간 짓이라고 한다. 자신의 모든 걸 걸면서까지 사랑하기 때문이라고.[12] 메이브의 성우인 사쿠라 아야네는 2016년 4분기에서 진짜 마법소녀 역할을 맡았다.[13] 금서(禁書)가 아니라 禁誓다. 저 誓(서)는 "맹세할 서"[14] Fate/stay night 프롤로그에서 쿠 훌린 본인이 비꼬던 코토미네 키레이의 명령 내용과 거의 같다.[15] 실제 전승에서 메이브는 조카가 줄팔매로 날린 경성 치즈로 얻어맞고 죽었다.[16] 사실 이슈타르는 알고서 저질렀는데, 메이브 뿐이라면 그냥 자신이 해결 할 수 있지만 그녀와 같이 있던 뭔가 신성이 느껴지는 것 때문에 주인공의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이후 이슈타르가 느꼈던 게 케찰코아틀이라는게 밝혀진다.[17] 엔키두는 왕인 길가메시를 무찌르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였다. [18] 친절하게 샤워하는 장면이 CG까지 준비되어있다. 물론 안개 낀 실루엣으로.[19] 복각 이후 이 날아오는 치즈 걷어차기는 실제 인게임 공격포즈로 실장이된다(...)[20] 단순히 호쿠사이가 없는게 아니라 히로인XX의 포리너 척결 임무에 가장 먼저 당해 사망했다. 아비게일 월리엄스는 어리다는 이유로 호쿠사이의 서클에서 어떤 역할도 얻지 못해서 무력하다.[21] 퍼거스도 메이브의 연인 중 하나였는데, 메이브가 저런 대사를 친 걸 보면 퍼거스에게도 연인적 호감은 있었던 듯 하다.[22] 메브 여왕의 남편이었던 오할라 달라도 알릴 막 마타를 질투해 결투를 신청하다 패배한 적이 있다. 생리적으로 무리 쪽은 핀 막 쿨이 연어를 권하거나 아내 자랑을 하는등 자주 메이브와 대화하지만 메이브에게 유혹되지 않고 아내 애기만 해서 그런 듯 하다.[23]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치즈는 슬라이스 된 말랑말랑한 치즈나 피자 위에 올라가는 모차렐라 치즈같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본래 치즈 종류도 다양하고 대개 커다란 덩어리로 숙성시키기 때문에 가공하지 않은 치즈는 사실상 돌덩어리나 다름 없다. 특히 지금처럼 무언가를 첨가해서 말랑말랑하게 만들지 않은 당시의 치즈는 '''먹을 수 있는 바윗돌이었다.''' 어떤건지 감이 안온다면 엄청나게 커다랗고 꽁꽁 얼어있는 얼음 덩어리를 상상해 보라. 메이브의 조카가 메이브에게 던졌던 치즈는 그런 얼음 덩어리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