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S(포켓몬스터)

 

1. 개요
2. 상세
2.1. 5세대
2.2. 6세대 이후
2.3. 7세대
2.4. 8세대
2.5. 주거래 포켓몬


1. 개요


포켓몬스터의 시스템.
공식 사이트 : http://www.pokemon-gts.net/
현재는 폐쇄.

2. 상세


Global Trade System의 축약어로, 포켓몬스터 게임에서 자신의 포켓몬을 '''세계 각국의 다른 언어판의 포켓몬과 교환하는''' 시설이다. 전용 Wi-Fi 서버를 사용하며 게임 자체에 내장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따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때문에 확장성이 없어서 4세대까지는 한국어화가 되지 않아 한국어 버전의 포켓몬이 영어 버전으로 억지로 변경되었다.[1][2]
각 버전에서 GTS를 할 수 있는 곳은 다음과 같다.[3]
  • [4]
  • 6세대 : 어디서나(플레이어 서치 시스템 이용)
  • 7세대 : 페스서클
한편 GTS에서 교환할 수 없는 포켓몬도 있는데, 일단 "클래식 리본"을 달고있는 배포 포켓몬들은 교환이 불가능하다.
포켓몬을 맡기고 교환할 대상을 구하거나, 자신이 찾아서 구할 수가 있다.
교환하고자 하는 포켓몬은 5세대까지는 자신의 도감에서 본 적이 있는 포켓몬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6세대부터는 직접 입력을 통해 본 적 없는 포켓몬도 교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어서 도감 채우기 용도로 활용하기 좀 더 쉬워졌다.
노가다를 하다가 버려지는 개체들을 처분하기 위한 용도로도 자주 쓰인다. 그래서인가 자신이 맡기는 경우엔 조금 터무니없다 싶은 조건을 내걸어도 예상외로 교환이 잘 된다. 아이디 넘버 차이로 인한 교배의 편의성과 국제결혼을 통해 늘어나는 혹시모를 색이 다른 포켓몬 발생 확률 버프, 반복된 알까기로 인해 어느 정도의 개체작업이 이루어져 있을 가능성 등으로 인해 부모개체를 찾는 용도로는 나쁘지 않다.
반면에 이쪽에서 해당 포켓몬을 찾으려고 하면 높은 확률로 전설의 포켓몬을 요구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레벨 1~10 사이의 전설의 포켓몬을 요구하는 말도 안 되는 경우도.[5][6].
참고로 게임기는 한 개인데 소프트가 2개 이상일 때 통신진화 꼼수를 쓸 수 있다. 미리 통신진화가 필요한 포켓몬을 확인한 다음, 다른 팩으로 갈아껴서 흔한 포켓몬 한 마리를 올려놓고, 다시 원래 팩으로 돌아와 아까 올린 포켓몬을 찾은 뒤 통신진화가 필요한 포켓몬으로 교환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누가 중간에 채 가도 되려 이득을 본다.
현재는 포켓몬 홈에서 이용 가능하다.

2.1. 5세대


5세대에서는 GTS 네고시에이션이라 하여 서로 포켓몬 세 마리를 내놓고 교섭을 진행하는 새로운 교환방식이 추가되었다. 이는 실시간 Wi-fi 통신으로 상대방과 교섭을 벌여 상대방과 교환을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반 GTS와는 달리 도감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포켓몬을 얻을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여기에서는 환상의 포켓몬의 범주에 들어가는 포켓몬들은 클래식 리본이 달려 있지 않아도 내놓을 수 없는 것 같다. 드림월드 아르세우스나 신월섬 다크라이는 클래식 리본이 달려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교섭에 내놓을 수 없는 것이 일판 소프트 기준으로 확인되었다. 일반 GTS에서 클래식 리본이 달려 있지 않은 포켓몬들은 환상의 포켓몬이라도 교환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이건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 의사표시 방법은 네 가지로, 스마일 모양의 '기쁨', 시퍼런 얼굴 모양의 '싫음', ♡ 모양의 '완전 좋음(…)', 느낌표(!) 모양(여러가지 용도로 사용)이 있다. 이 GTS 네고시에이션을 할 때 지켜야 할 기본 매너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너무 흔한 포켓몬은 가급적 내놓지 말자. (단, 상대방의 버전이 다를 것을 고려하여 자신의 버전에서만 나오는 포켓몬을 내놓는 것은 논외.)
2. 상대방과 연결이 되면 스마일 모양의 '좋음' 아이콘을 터치하여 인사 해주자.
3. 상대방이 포켓몬을 보여줄 때마다 제때 제때 의사 표시를 정확히 하자.
4. 상대방이 웬만큼 비매너 행위를 하지 않는 이상 강제로 접속을 끊지 말고 교환 종료를 누른 뒤 상대방도 종료할 때까지 기다리자.
2014년 5월 20일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닌텐도 DS와 Wii의 와이파이 커넥션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4, 5세대 포켓몬 시리즈에서의 GTS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제 4, 5세대 플레이어들은 도감을 완성하려면 사설 서버를 쓰거나 무조건 면대면 통신을 이용해야 한다.

2.2. 6세대 이후


그런데 6세대 이후로는 치트, 에딧이 매우 성행해서 상대방이 교섭 때 내놓는 포켓몬을 보면 불법적인 방법으로 얻은 것이 눈에 뻔히 보이는 경우가 많다. 주로 영미권이나 중국 유저들 중 이런 유저의 비율이 많은 편. 이런 자들과 교환을 했다가는 정품 소프트의 세이브 데이터가 손상될 수도 있다고 하니 정품 유저라면 가급적이면 교환을 하지 않는게 좋다.
일단 이로치 포켓몬을 너무 많이 내놓거나 처음부터 당당하게 내민다면 99%. 정상적인 노가다를 통해 얻었다면 그렇게 쉽게 이로치를 내놓을 리가 없다. 루프산이라면 모르겠지만, 그건 그냥 봤을 때 절대로 구분이 불가능하다.
정품 소프트를 망치는 불량알 현상은 4세대 까지만 나왔을 뿐, 5세대에서는 아직 에딧산 교환으로 오류가 나왔다는 보고는 없다. 그렇다고 해서 에딧 악용이 좋은 건 아니다.
참고로 3세대 전설의 포켓몬이나 마스터볼로 잡은 3세대 포켓몬을 뿌리는 유저들이 있는데, 안심해도 좋다. 왜냐하면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버전에서는 포켓몬을 복제하는 버그가 있기 때문에 에딧이 아니라 해당 버그로 양산한 포켓몬이기 때문. 그러다보니 도감은 채워야하나 진화시키기 귀찮고 실전 성능도 영 좋지 않은 통신진화 포켓몬을 레쿠쟈나 가이오가 같은 희귀한 포켓몬과 교환하자는 이상한(?) 유저들이 보인다. 물론 에디트처럼 부작용이 따르지는 않지만, 교환상대 입장에서는 비버통을 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걸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서로 포켓몬을 공개하지 않고 교환하는 '''미라클 교환'''도 추가되었다. 치트가 염려되기는 하지만, 포켓몬 시리즈의 정품 유저들은 항상 복돌 유저와 머리를 싸매며 도감을 완성해갔으니 이제는 딱히 신경쓰는 유저는 없는 듯. 매우매우 드물게 '''후파'''가 오기도 했는데, 미라클 후파 또는 황금 후파는 100% 치트산이다.[7] 심지어 치트산 후파를 ORAS에 데려가도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다만, 디안시는 메가스톤을 못 받는 걸 보니까 알고리즘이 다른 듯.
또한 특별한 리본이 달려있지 않아도 환상의 포켓몬이면 교환에 내보낼 수 없게 변경되었다. 예를 들면 3세대에서 이벤트로 잡아서 리본이 없는 도 교환에 내보낼 수 없다. [8]
기본적으로 GTS는 금강옥, 백옥, 백금옥 같은 특수한 아이템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아이템을 지니고 교환할 수 있으며, 메가스톤은 지닌 채 교환할 수 없다.
많은 유저들은 야생산이 뻔한 개체로 온갖 전설, 환상의 포켓몬을 달라고 구걸하거나, 올린 포켓몬과 똑같은 포켓몬을 원하는 포켓몬에 걸어두고 고렙, 드특, 이로치를 달라고 하는 교환의 개념은 잡혀있는 건가 싶은 경우도 있다.
에딧 등의 방법으로 생성된 포켓몬의 경우 유저 아이콘의 그래픽이 깨져서 나오며, 상대가 원하는 포켓몬의 성별이나 레벨이 "취소"나 "GTS를 종료한다"로 깨져 있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교환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이들과 교환하기 위해선 성별이 "GTS를 종료한다"여야 하는데 당연히 이런 건 불가능하기 때문. 다만 개중에는 표시되는 성별이나 레벨 표기가 깨져 있어도 교환이 가능한 개체도 존재한다.
7세대 소프트가 발매된 이후에도 6세대 GTS는 여전히 동작한다. 대신 유저가 엄청 적어진 것은 감안해야 한다. 현재는 상술한 것처럼 성별이나 취소가 이상하게 설정된 채널 홍보용 에딧산 이로치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 광고용 포켓몬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탓에 굉장히 지저분하다. 일단 정상적인 교환이 가능한 포켓몬들은 검색 결과에서 맨 앞으로 고정되므로, 뒤에 있는 깨진 그래픽의 유저들을 전부 무시한다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는 있다.

2.3. 7세대


몇 가지 바뀐 점이 생겼다.
일단 올려놓은 포켓몬의 몬스터볼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걸로 GTS에서 볼유전용 부모를 찾는 게 훨씬 쉬워졌다. 또 교환 메시지로 아무거나 써놓을 수 있는 6세대와 달리, 7세대에서는 정해진 메시지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몇몇 유저들이 GTS에 포켓몬을 올려놓고 욕설[9]이나 거짓말, 구걸글 등을 써놓는 것에 대한 조치인 듯하다.
일반적으로 요구할 수 없지만, 어째서인지 존재할 수 없는 성별의 포켓몬[10]을 요구하고 전설이나 색이 다른 포켓몬을 올려서 자랑질을 하는 유저들이 생겼다.
그 외에는 6세대랑 똑같다.

2.4. 8세대


본 게임에서는 GTS가 존재하지 않지만, 포켓몬 홈의 모바일 버전에 GTS 기능이 붙어 있다. 무료 플랜이라도 1마리는 맡길 수 있으므로 과금을 하지 않아도 GTS를 이용할 수 있지만, 유료 플랜은 최대 3마리를 맡길 수 있고 개체치 심판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포켓몬 홈의 GTS에서는 통신진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통신진화 꼼수는 쓸 수 없다.

2.5. 주거래 포켓몬


한쪽 버전에서만 나오는 포켓몬, 스타팅 포켓몬
  • 게임 프리크가 1세대부터 통신 교환을 만들고, 버전을 2개로 나눠 파는 결정적인 이유. 스타팅도 프렌드사파리나 섬 스캔 같은 예외가 아닌 이상 야생에서 나오지 않는다. 그만큼 교환율도 아주 높은 편이다. 주로 스타팅을 맞교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메타몽
  • 에딧 없이 고개체 실전 포켓몬을 뽑는 초석이자 모두가 원하는 포켓몬 1호. 때때로 원하는 포켓몬을 메타몽으로, 100레벨로 제한을 걸면 6V짜리가[11]오는 경우가 있다. 국제교배로 색이 다른 포켓몬의 알을 얻기 위해 받는 경우도 있다. 만약 얻었다면 키우미집에 고이 모셔두자.
비비용
  • 일본, 미국, 유럽, 한국 등 포켓몬 유저가 많은 지역의 비비용은 흔해서 인기가 없지만 포켓몬 유저가 적은 지역의 비비용은 그것만 가지고도 쉽게 도감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희귀하다.
각종 전설의 포켓몬, 환상의 포켓몬
  • 모두가 원하는 포켓몬 2호. 특별한 포켓몬을 포함해서 결과를 보면 알까기하다 남은 개체나 아무 야생산 개체를 올리고 구걸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수있다. 특히 그란돈, 가이오가, 레쿠쟈는 3세대 소프트의 버그를 이용해서 무한 복제할 수 있다.
각종 1레벨 포켓몬
  • 주로 숨겨진 특성이나 유전기를 보유한 개체를 가지고 싶은 사람들이 해당 개체를 가진 사람이 알까기하다가 남은 개체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짜로 숨겨진 특성이나 유전기가 있는지는 모르니 과신은 금물. 야생산이 날아올 수도 있고, 알까기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고개체라고도 확정지을 수 없다.
각종 색이 다른 포켓몬
  • 모두가 원하는 포켓몬 3호. 얻는 과정이 과정인지라 인기가 아주 높다. 물론 에딧 채널의 배포가 아닌 이상 받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예외는 울트라스페이스의 포켓몬들로, 색이 다르게 나올 확률에 보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해당 포켓몬들을 GTS에서 검색하면 색이 다른 놈들이 널리고 널렸다. 전설의 포켓몬을 찾으려다가 대신 색이 다른 일반 포켓몬을 찾아낸 경우가 많기 때문.
희귀한 볼[12]에 담긴 포켓몬
  • 해당 볼에 담긴 포켓몬은 얻는 과정이 매우 복잡하거나[14], 현재로서는 입수가 아예 불가능[15]하기 때문에 매우 희귀하다. 볼유전을 신경쓰는 유저들한테 인기가 매우 높다.
진화가 어려운 포켓몬
  • 야생에서도 안 나오고 진화레벨이 높거나, 어려운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하거나[16] 통신교환을 통해 진화하는 포켓몬. 특히 폴리곤 시리즈는 두 번의 진화가 모두 전용 아이템을 들고 교환해야 해서 몸값이 매우 귀하다.


[1] 다만 국가명은 KOR로 정상 표기되었다. 4세대까지는 한국어 버전이 영문 버전의 스킨 변경판이었기 때문에 강제변경 절차를 거친 것.[2] 다만 게임 텍스트는 원본인 일본어를 기준으로 번역했는데, 이는 영문버전 시스템에 글 내용만 일본어판을 번역해서 넣은 것.[3] 4~5세대가 취소선으로 된 이유는 4~5세대의 GTS 서비스가 닌텐도 Wi-Fi 커넥션 서비스 종료로 인해 종료되었기 때문이다. 사설 서버를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4] 신오지방에서는 축복시티, 성도지방에서는 금빛시티.[5] 신도유적 이벤트를 통해 얻는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Pt 기라티나 버전에서 잡을 수 있는 레지기가스는 레벨 1이, AR서쳐를 통해 온 복붙로스들은 레벨 5가 존재할 수 있다.[6] 7세대 울트라썬문 기준으로 상대측이 요구하는 포켓몬은 레벨 1~10의 랜드로스, 레벨 21~30의 크라운 스이쿤이 가장 많이 보인다. 이런 짓을 해 놓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박스에 공간이 부족해서이거나 아니면 염장을 지르기 위해서인 듯. 아니면 진짜로 아무 것도 모르고 그렇게 올려놓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런 경우는 답이 없다.[7] 원래 후파는 영화관산밖에 존재할 수 없다. 또한, 배포권은 무조건 일반 색상 후파만 나온다.[8] 특별한 포켓몬을 찾지 않는다고 설정하면 되지만 그 경우 다른 여러 전설의 포켓몬도 나오지 않는다.[9] 사실 5세대부터 욕설을 입력할 수 없도록 게임 내 IME에서 자체적으로 조치가 되긴 했다.[10] 예들 들자면 수컷 메타몽, 암컷 수리둥보 등.[11] 가끔 이로치를 주는 경우도 있다.[12] 규토리볼, 사파리볼, 콤페볼, 드림볼, 울트라볼. 울트라볼은 무한정 얻을 수 있지만 일반 포켓몬의 포획률이 더럽게 낮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다. 화석 포켓몬 같은 경우는 몬스터볼이 아닌 다른 볼도 해당된다.[13] 포켓시프터 한정. 5세대의 포켓몬을 옮기고 싶으면 1대만 있어도 된다. 참고로 3DS에도 닌텐도 DS의 게임이 구동되기 때문에 팔파크를 쓸 닌텐도 DS Lite와 닌텐도 3DS만 있어도 아무 문제 없다. 무버는 닌텐도 3DS에 깔아서 쓰는 거라 DS를 두 대 쓸 필요는 없다.[14] 볼유전은 6세대에서 생겼기 때문에 이전 세대에서 잡은 포켓몬을 직접 옮겨야 하는데, 닌텐도 DS 2대,[13] 닌텐도 3DS, 그리고 해당 게임의 칩이 전부 있어야 한다.[15] 드림월드에서만 얻을 수 있는 볼 조합 전부.[16] 특히 7세대의 포푸니라. 예리한 손톱을 얻기 매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