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큐슈 고속선

 

'''JR 큐슈 고속선 주식회사'''
JR九州高速船株式会社
JR KYUSHU JET FERRY INC.

2,582t급 신형 고속여객선 QUEEN BEETLE
'''로고'''
[image]
종류
주식회사
설립
2005년 8월 1일
국가
[image]일본
업종
운수업
사업
해상운송업 및 관광업
대표
미즈노 마사유키
水野 正幸
주소
후쿠오카: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오키하마마치 14-1
福岡市博多区沖浜町14番1号

부산: 부산광역시 동구 충장대로 206
연락처
(후쿠오카) +81-92-281-2315
(부산) 051-469-0778
한국어 홈페이지

1. 개요
2. 특징
3. 역사
4. 노선
4.1. 현재 노선
4.2. 과거 노선
5. 보유 선박
6. 기타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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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1년 3월부터 대한민국 부산에서 일본 후쿠오카간 정기항로(비틀)를 만들어 고속선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해운회사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본래 모기업인 JR큐슈의 선박사업부에 속해있다가, 2005년 모회사로 부터 분할 독립하여 현재의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마도를 빼면 일본 내 국내선은 모두 단항되었고, 사실상 한국만 바라보고 운영하는 회사이다.
2020년 현재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든 노선을 단항하였고 심각한 적자때문에 2020년 취역 예정이었던 대형 고속 여객선(퀸 비틀) 1척만 남겨두고 소형 고속선(비틀) 3척을 모두 매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2. 특징


JR 큐슈대한민국 철도청이 합작하여 1991년 한국에 취항하였다. 당시 철도청은 국가기관으로, 초쾌속선의 운항이 불가능하여 '한국고속해운'이라는 관광회사를 명목상 운영사로 이용하여 운항하였으며, JR 큐슈 측 선박명이 비틀, 철도청/한국고속해운 측 선박명이 제비. 단, 선적은 양측 모두 일본 하카타항으로 되어 있었고, 일본 국적의 해기사 및 선원이 승무하였다. 이후 미래고속의 코비가 등장하면서 2002년에 비틀, 제비를 모두 JR 큐슈 완전직영체제로 전환하고, 2005년에 자회사로 독립하면서 제비호를 비틀로 완전히 통합하였다.
부산광역시에서 출발하는 다른 부관훼리, 뉴카멜리아, 팬스타드림페리들이 밤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에 도착했던 데 반해 3시간[1]만에 일본 후쿠오카에 닿을 정도로 빨라서[2] 후쿠오카 공항으로 가는 항공기들과 경쟁하고 있다.
과거에는 저렴한 운임과 수하물 무게제한의 턱이 낮은 덕분에 서울수도권에서도 싸게 여행하기 위해 많이 이용했으나, 에어부산저가 항공사가 많이 등장하고, 수하물 초과금액도 징수하게 되는 등[3]의 이유로 현재는 입지가 약간 좁아진 상태...였으나 2018년 기준으로 얼리버드라던지 1달 이내 출항이 임박한 배편을 부산 - 후쿠오카 왕복기준 무려 40,000원에 풀어버리는 소확행 이벤트라던지 내일로[4] 결합상품 등 어메이징한 프로모션을 항시 진행중이다. 이런 프로모션 덕택에 여름 대목시즌 저렴한 항공권 숫자가 줄어드는 인천발[5]이나 공항 접근성 + 탑승수속/입국심사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비틀과 차이가 없어진 김해발을 탈탈 털어버릴 정도로 경쟁력이 충분해졌다. 다만 해당 운임과 더불어 승선권 결제시 유류할증료와 터미널 이용시마다 5,000원 상당의 이용료, 여기에 일본 출국시 출국세 1,000엔이 청구되는 것은 감안하자. 저가 항공사가 많아져 수도권에서 타러 가기엔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대체로 저가 항공사보다 약간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수도권보다 조금 더 부산항에 가까운 전국 지역들에서는 경쟁력이 남아있다.

3. 역사


  • 1990년 5월 2일
  • 1991년 3월
  • 1994년 나가사키 항로 중단
  • 1998년 5월 1일
    • 기존 1척 체제인 부산-하카타 노선에 1편 증편하여 2척 체제 전환 및 선박이름 변경
      • 'BEETLE' → '제비'
  • 2001년 4월 6일
    • 고속선 'BEETLE 3세' 취항 (3척 보유)
  • 2003년
    • 7월 1일 고속선 '제비 2' 취항 (4척 보유)
    • 11월 16일 총 이용객 200만명 돌파
  • 2005년 8월
    • JR큐슈고속선주식회사 설립
  • 2005년 10월
    • JR큐슈에서 분리되어, JR큐슈고속선주식회사가 운항을 개시및 선박이름 변경 (4척 보유)
      • '제비' → 'BEETLE 1세'
      • '제비 2' → 'BEETLE 5세'
  • 2006년
    • 2월 13일 동일노선을 운영하던 '미래고속'의 '코비'와 업무제휴 및 공동운항 시작
    • 3월 17일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그린샤(특실)서비스 도입
  • 2011년 11월 1일
  • 2012년 5월 12일
  • 2014년
    • 3월 총 이용객 500만명 돌파
    • 4월 'BEETLE 5세' 매각 (3척 보유)
  • 2016년 4월 1일
    • '미래고속'의 공동운항이 종료
  • 2017년
    • 7월 총 이용갹 600만명 돌파
    • 10월 모든 'BEETLE' 리뉴얼
  • 2018년
    • 3월 5일 차세대 'BEETLE' 신형 고속선 건조계약 체결
    • 7월 23일 하카타~대마도 항로에 국제선과 국내선의 여객이 동시에 승선하는 혼승편의 운항을 일본에서 최초로 개시[6]
  • 2020년
    • 3월 9일 코로나 19로 인해 국제노선 잠정 중단[7]
    • 7월 차세대 'BEETLE' 신형 고속선 'QUEEN BEETLE' 하카타 입항 (4척 보유)
    • 12월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노선 잠정 중단[8] 및 기존 소형 고속선 'BEETLE' 3척 매각 예정 (매각시 1척 보유)
  • 2021년?
    • 부산~하카타 항로에 신형고속선 QUEEN BEETLE을 취항예정[9]

4. 노선



4.1. 현재 노선


2020년 현재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든노선 잠정 중단됨

운항노선
운항횟수
소요시간
운항개시
부산

후쿠오카
1~3회/일
3시간 5분
1991년 3월 25일
히타카츠
1~3회/일
1시간 10분
2011년 11월 1일
후쿠오카

히타카츠
1~3회/일
2시간 10분
2018년 7월 23일
  • 후쿠오카 대마도간 노선은 부산행으로 중간에 잠시 히타카츠항구에 경유했다 가는 노선이다.

4.2. 과거 노선



5. 보유 선박


[image]
[image]
BEETLE
QUEEN BEETLE
선박명
제작사
톤수
정원
속력
제작일자
운항일자
QUEEN BEETLE
퀸 비틀
호주
AUSTAL
2,582t
502명
(그린샤 120석)
36.5Kn
2020년
2021년 예정
BEETLE 1세
('제비')
가와사키중공업
164t
191명
(그린샤 16석)
43Kn
1990년
1994~
BEETLE 2세
가와사키중공업
165t
191명
(그린샤 16석)
43Kn
1991년
1991~
BEETLE 3세
가와사키중공업
165t
191명
(그린샤 16석)
43Kn
1989년
2001~

가와사키중공업
165t
191명
(그린샤 16석)
43Kn
1994년
2006~2014
'BEETLE'은 수중익선 으로 43Kn(79km/h)[10]의 매우 빠른 속도를 자랑하지만, 소형 선박이라 파도에 쉽게 흔들리고, 모든 출입구가 도착할때 까지 닫히고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또한 한번에 수송할 수 있는 인원 역시 190여명 밖에 안되서 성수기나 특정시기에는 좌석구하기도 힘들었다.

교통유튜버 스츠 영상
그러한 이유로 2018년 차세대 'BEETLE'인 'QUEEN BEETLE'의 건조계획이 나왔고 신형 고속선은 2,000t이 넘는 대형 고속 다동선으로 수용인원의 증대와 편의시설의 확대 및 자유롭게 나왔다 들어갔다 할 수 있는 개방된 갑판이 생겨 이용객들로 매우 편해지겠지만, 36.5Kn(67km/h)로 속도가 조금 줄어들어 소요시간이 기존에 비해 30분에서 50분정도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6. 기타


  • JR그룹 중 유일하게 한국에도 '지점 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회사다.[11] 참고로 한국에서는 법인명을 등록할 때에는 외국어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관계로 등록법인명은 제이알큐슈고속선으로 되어 있다.
  • 코비와의 차별점은 특실(그린석)[12]이 따로 있다는 것. 특실을 예약하면 항공편 비지니스 클래스처럼 따로 수속을 받고 먼저 타고 내릴 수 있게 해주며 선내식[13], 담요나 TV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그렇지만 일반석으로도 쓸 수 있을 20석이 날아가는 것이라서 비용이 우선이라면 티켓 구하는 경쟁이 더 심해지는 꼴이므로 마이너스.
  • 또한 비틀호는 코비에 비해 선내 분위기가 약간 어두우며, 좌석도 약간 더 좁은게 단점이다. 그렇지만 내구성이 좋은지 결항율이 대체적으로 낮고[14], 무엇보다도 분위기가 시끄럽지 않다. 그리고 2017년 3척의 선박 모두 리뉴얼하여 선내 모든 좌석에서 휴대폰 및 타블렛PC의 충전이 가능한 USB단자가 부착되어있고 선내 wifi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 코비보다는 덜 오래되었다고 하지만 이 쪽도 선령이 30년에 가깝다보니 선사에서도 대체를 준비중이며, 이미 가와사키 중공업이 제트포일의 추가 생산을 사실상 중단했기 때문에, 후계 선박의 모델은 호주에서 제작하는 삼동선으로 결정되었다. 다만 기존 선박에 비해 최고 속도가 37노트(68.5km/h)로 느려져서, 부산-후쿠오카 간 소요 시간은 3시간 50분대가 될 거라고. 보도자료 선명은 '퀸 비틀(QUEEN BEETLE)'로 정해졌으며, 초도선은 2020년 하반기에 취역한다.# 원래는 7월 15일 취역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19 문제로 선내설비 설치 관계자들이 호주에 입국할 수 없어서 연기되었다고.
  • 2018년 7월부터 히타카츠 경유편에 한하여 하카타-히타카츠 간 일본 국내선 영업(...)도 시행한다. 쓰시마 섬 국내선 선박 운항회사인 큐슈유센이 JR큐슈고속선의 선박 일부를 빌리는 식으로 운영한다. 국내선 이용 승객들은 2층을 이용하게 되며, 예약은 JR큐슈고속선 콜센터로 하면 된다. 운임은 full fare 기준 편도 약 9천엔. JR큐슈 고속선 안내문
  • 고래같은 해상 생물들과 충돌하는 사건 사고가 많다.

7.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2시간 55분[2] 최고속도 45노트(83.3km/h)[3] 수하물이 하나당 20kg을 초과시 (혹은 크기 규격 초과시) 1만원/1천엔이 부과되고, 1인당 2개 짐과 1개 휴대짐을 초과하는 경우도 얄짤없이 별도요금이다. 코비는 무게에 있어선 비틀보다는 좀 더 유연한 편이다.[4] 보통 부산역 발권에 한정되며, 후쿠오카 기준 왕복 8만원으로 앞의 소확행에 비해 운임이 무려 2배(...)라서 내일로 끊고 소확행 왕복권을 끊는 것이 훨씬 낫다.[5] 항공편 시간대를 최대한 타협해도 16만원 선이다. 그나마 7월 초에 10만원대가 풀리긴 한다.[6] (사업주체:큐슈유선주식회사)[7] 부산-후쿠오카/부산-대마도[8] 후쿠오카-대마도[9] 본래 2020년 7월 15일 취항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잠정 연기되었다[10] 보잉 929 모델[11] 부산지방법원 등기과에 외국계 주식회사의 지점으로 등록되어 있다.[12] 총 16석, 별도로 편도 3만원(부산발)/3천엔(후쿠오카발)이 추가된다.[13] 쌀과자, 디저트, 비틀샌드(택1)/음료(택1)/프리드링크(우롱차,녹차,생수)[14] 악천후 때문에 코비가 결항을 했어도 비틀이 운항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이런 상황에서 탑승해 봤자 99%의 확률로 멀미 크리티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