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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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저가 항공사. 슬로건은 'Fly Smart' (한국어 슬로건은 '여행의 지혜'). 아시아나항공의 계열사이다. 많은 항덕들이 이 항공사의 영문명을 가지고 "'''AIRBUS'''an"이라고 드립을 치곤 하는데,[3] 실제로 에어부산은 예전에는 보잉 737도 굴렸지만 지금은 에어버스 기종만 굴린다.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 기단구성이 에어버스 위주로 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또 다른 계열사인 에어서울도 모든 여객기가 A320 시리즈다.'''손님 여러분 사랑합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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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상공회의소 별관에 세들어 살고 있었지만, 2017년 5월 12일에 김해국제공항 옆 서부산유통단지에 있는 신사옥으로 옮겼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은행, 부산일보, 넥센타이어 등 부산지역 향토기업들과 메리츠화재[4] , 아시아나항공 등이 출자해 설립한 저가 항공사로,[5]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아시아나항공의 계열사다. 흔히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이 50%가 넘지 않아 상법상의 자회사가 아니며, 금호고속 같은 다른 회사들과 다르게 회사 마크를 확인해보면 빨간 윙 표시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6] 김해국제공항을 허브로 삼은 유일한 항공사며, 양양국제공항 노선 위주로 운행하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와 함께 비수도권 지역 위주로 운항하고 있는 한국에서 단 둘뿐인 지역 항공사이기도 하다.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역시 각각 청주국제공항, 군산공항, 제주국제공항을 각각 허브로 삼았고, 그 공항과 지역 위주의 항공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본사를 서울로 이전했거나 지역의 지분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인천발 국제선 위주로 운항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4월 1일.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전으로 인천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왜인지 '부산항공'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많은데,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명칭은 아니다. 다만 중화권 한정으로 푸산항콩(釜山航空)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기는 하다.
별명은 '끼룩이네'이다. 로고에 갈매기를 그려놨기 때문.
2019년 4월 아시아나 항공의 매각이 결정된 이후 최대주주인 아시아나 항공의 매각에 따라 최대주주 모기업이 바뀔 가능성도 상존하나, 우량한 에어부산의 별도 매각을 원하는 기업도 많아 통매각과 분할매각 중 어떤 쪽이 이익이냐 따라 결정될 공산이 커졌다. 플래그쉽 항공사인 아시아나를 통째로 매각하기 부담스러우니 LCC인 에어부산만 따로 떼서 파는 것도 채권단 측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판단 중이라고 했으나 결국 우선협상 대상자인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대우 컨소시움이 에어부산을 비롯한 아시아나항공 계열사들을 포함하여 인수계약을 함으로서 우선 통매각으로 결정되었다.
2020년 경에 서부산유통지구역의 부역명에 추가되었다
국내 LCC중 유일한 스카이트랙스 4성급 항공사 스카이트랙스 순위
2. 연혁
2007년 부산국제항공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었으나 2008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하고 아시아나항공의 737-400, -500을 받아서[7] 운항을 시작, 국내선 황금노선인 서울 - 부산에서 '''3060'''[8] 으로 진에어를 완전히 관광보내고 2012에는 서울-부산 노선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이 구간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로 등극, 진에어뿐만 아니라 그 본진인 대한항공마저 추월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구간에서 상당히 고전했었다. 호남 기업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이용을 꺼리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부울경을 중심으로 지역감정이 옅어지는 데다가 항공사 이름에 당당히 부산을 새겨넣으니... 에어부산, 서울-부산 시장점유율 1위 달성 덕분에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 부산 노선을 전부 에어부산과 코드셰어로 운항하는 결정을 내렸다.[9] 대신 아시아나항공은 인천 - 부산 환승 내항기를 1일 1회 운항 중이며 당연히 인천 - 부산 구간만으로는 예매 불가이다.[10] 그러나 제대로 모르고 아시아나항공으로 서울 - 부산 구간을 예약했다가 에어부산을 타게 된 사람들이나 이 구간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의 불만도 있는 편. 서울-부산 구간을 자주 이용하거나 부산-일본 노선을 자주 이용하던 사람들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다가 졸지에 전부 에어부산으로 바뀌어서 분노를 표현하는 사람들도 많다.항갤러의 분노글 주로 마일리지 적립에 관한 부분이 그러한데, 이는 에어부산이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 아니라서 그렇다.
2010년 11월 1일 KTX 경부고속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 - 부산 간 승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에어부산은 즉각적으로 '''전 구간 20% 할인''' 등의 강력한 마케팅을 펼쳐서 오히려 몇 달 뒤 항공편 이용객 수가 증가해버린 일도 있다. 원인은 경부고속선 2단계 개통 이후 KTX의 소요시간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는 점과 구포역의 KTX 정차횟수가 줄어서 구포역을 이용하던 서부산권이나 창원, 김해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공항까지의 거리차이나 운임상 KTX와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자 에어부산을 이용하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강서구는 역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더하다. 서울남부-용원(녹산,명지)로 가는 시외버스 쪽으로 나가는 수요도 꽤 있다. 더욱이 이제 부산김해경전철도 개통해서 북구나 금정구 등 부산 도시철도 3호선과의 연계성이 좋은 지역의 수요를 더 끌어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에어부산에게는 호재인 셈. 2011년 2월 11일 광명역 KTX 탈선사고가 터지면서 수요가 더 늘어났다.
2011년 3월 27일 부산-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특히 토호쿠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2011년 3월 11일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용자(...)로 불리기도 했으나 요즘에는 탑승률이 제법 쏠쏠한 듯. 그러나 에어부산이 스타얼라이언스 가맹사가 아닌데다 인터라인 협정조차도 맺지 않고 있어 나리타발 타 항공사와의 연결은 불가능해서 해당 노선 이용객들은 분리 발권이 아닌 이상 전원 나리타가 도착지인 승객들이다.[11]
2012년 7월 19일부터 김해 - 마카오 구간 정기편을 취항, '부산→홍콩, 마카오→부산'과 같은 발권이 가능해졌다.
2014년 김해공항에서 대한항공을 제치고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부산발 국제노선 또한 가장 많이 보유한 항공사가 되었다.
대한항공이 철옹성을 구축한 인천발 몽골 울란바토르의 칭기즈 칸 국제공항[12] 에 전세편으로 잠시 운항했고, 운수권을 정식으로 취득해서 2016년 6월 24일부터 부산 - 울란바토르 정기노선에 취항했다.
2016년부터는 대구국제공항에 취항하면서 적극적으로 경북권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2017년부터는 울산공항에 김포, 제주 노선을 취항하기 시작했다.
2018년 3월 말부터 후쿠오카 노선 증편으로 일일 5왕복으로 늘어났는데 국제선 한 노선에 일일 5왕복편이 들어가는 것은 국적기 사상 최초이다.
2018년 11월 말부터는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운항중이다.
두 번이나 기업공개에 실패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2018년 12월 27일 상장했는데, 회사의 우려와 달리 첫날부터 상한가를 쳤다.
2019년에는 부산을 벗어나 인천공항발 노선도 개설한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설립이후 최악의 위기가 닥쳤다. 결국 전 임원의 경우 사직서를 제출하고 급여를 30% 가량 반납하고,전 직원이 무급휴가를 내고있다고 한다.기사 3월 6일 엠빅뉴스에 따르면 '''38개 노선중 정상운행중인 노선이 겨우 1개'''만 남은 상황이라고 한다.엠빅뉴스 기사
현재는 인천-닝보[13] , 부산-칭다오[14] 등 국제선 노선도 회복하고 있다.
3. 지배구조
2019년 5월 기준
부산지역 주주들은 모두 5% 미만씩 나눠가지고 있어 정확한 지분이 공개되지 않았다.
4. 특징
4.1.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내엔터테인먼트로 일부 노선에 향해 SmarTV라 불리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일부 컨텐츠 유료), 천장형 모니터에서는 기내안전비디오와 운항 정보가 상영된다.
4.2. 항공사 특징
보잉 항공기를 선호하는 국내의 다른 저가 항공사와 달리, 에어버스 항공기만 사용하는 항공사이다. 같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에어서울도 마찬가지. 예전에는 보잉 737을 사용하긴 했는데 A320, 321보다 적었고, 2016년 모두 퇴역했다.
또한 국내선 내륙 항공편에 소극적인 다른 저가 항공사들과 달리, 이곳은 국내선 내륙 항공편에 매우 적극적이다. 김포 - 김해 노선과 김포 - 울산 노선에 아시아나항공을 대체하여 각각 하루 15회, 하루 1회씩 운항중이며 심지어는 KTX때문에 완전히 폐지된 김포 - 대구 노선도 부활시켜 일 1회 운항했으나, 이 노선은 2019년 10월 26일 부로 운항이 중단되었다. 실제로 에어부산과 양대 FSC를 제외하면 국내선 내륙 항공편에는 김포 - 김해 노선에 제주항공이 하루 2~3회, 김포 - 울산/여수 노선에 하이에어가 각각 일 3회, 1회 운항하는 정도이다.
3개월 뒤 출발 예정(12월 1일에 출발한다면 9월 1일 예매)인 고객 한정으로는 '''얼리버드 항공권을 이용한다면 요금이 KTX보다 저렴해진다.''' 유류 할증료, 공항 세 포함 '''38,750원'''이다.[15] 최근에는 서울-부산 구간 같은 경우 일반항공권 가격은 대한항공 정상운임 가격의 3분의2 수준인데 대부분 그것보다 훨씬 저렴한 실속항공권을 예매하는 경우가 많고 예매하기도 쉬운 편이라 비성수기의 주중(금요일 제외)에 시간선택만 잘 하면 편도 만원 중후반에서 2만원대로 김포-김해 노선을 탈 수 있다. 성수기나 주말일 경우 일반항공권 가격은 비성수기의 주중일 때와 같고 실속항공권 할인률이 감소하게 된다. 그래도 시간 선택만 잘하면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최소한 20% 할인은 받을 수 있다. 서울-부산 구간은 대한항공과 가격 차이가 별로 없다고 서술되어 있었는데 현재는 전혀 그렇지 않다. 일반항공권 가격도 대한항공보다 더 저렴하고 매진만 되지 않는다면 실속항공권을 상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출범 2년 만에 서울 - 부산 노선에서 확실한 고정 승객을 확보했고, 김해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선 노선에서 영남 지역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면서 흑자 경영을 이룩했다.에어부산, 2년 만에 흑자비행 그리고 국제선 환승 장사에도 손을 대 조금씩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일반 항공사보다는 저렴하지만, 저가 항공사 치고는 비싼 축에 속한다. 다만 타 저가 항공사에 비해 기본 운임에 짐 1개 무료[16] , 간단하긴 하지만 밥이 포함된 핫 밀 기내식에 음료까지 주는데 총 요금은 다른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과 크게 차이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렴하긴 한 것이다.[17] 사실 대한항공 계열인 진에어는 콜드 밀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항공 등 다른 저비용 항공사들은 기내식을 사 먹어야 하고[18] , 피치 항공은 타는 것만 기본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고 좌석 지정이라든지 음료, 기내식, 수하물 모두 유료다. 사실상 에어부산의 성향은 1단계 낮긴 하지만 콘도르 항공, 舊 에어 베를린과 거의 비슷하다고 봐야 한다.[19]
편도 기준으로 가격은 운임 + 9,500원 (공항 사용료 4,000원, 유류 할증료 5,500원)으로 계산한다. 할인하지 않은 운임은 62,000원(월화수목), 또는 72,000원(금토일)이다. 편도 59,800원인 경부고속선 KTX와 비교했을 때 월, 화, 수, 목 출발 항공편은 20% 이상 할인할 때(59,100원), 금, 토, 일 출발 항공편은 35%[20] 할인할 때(56,300원)[21] 더 싸다. 이외에 6일 뒤 출발 항공편들의 경우 정상운임의 약 '''30%'''[22] 가격으로 파는 "실속" 항공편도 있으니 참고시하면 되겠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협찬사로, 코미디언들과 협력해 기내 에티켓 영상을 찍었다.
2017년 8월 8일부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여 만들어진 프로게임단인 GC Busan의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기도 하다. 여기 소속 선수들은 서울에서 경기가 있을 때마다 무료로 에어부산 항공기를 타고 편하게 서울까지 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플레이윙즈 같은 항공사 프로모션 모음 사이트 등에서는 평이 매우 좋은 편. 여러 항공사들이 특가 행사를 할 때 가격에 장난질을 치는 경우가 많은데 에어부산은 특가 다운 가격에 수하물과 밥이 무료라서 혜자느님이라는 평이 압도적. 다만, 2018년 7월 9일 이후부터 이벤트 및 번개 특가 항공권은 유료 구매로 개악되었다.
2016년 9월 1일부터 케이세이 전철 스카이 라이너 승차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부산에서 나리타 행 탑승권의 반권이 교환하는 경우, 성인 편도 2,200엔의 270엔 할인, 어린이가 편도 1,100엔의 140엔 할인이 된다.#
2018년 5월 21일부터 국제선 무료 위탁수하물 규정이 변경되었다.(괌 노선은 제외) 기존 허용 개수가 제한 없고 20kg이었던 것을 1개 제한에 15kg으로 변경한다. 초과 수하물 요금 또한 변경되었으며, 7월 9일부터는 이벤트 항공권 및 번개 특가에는 무료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지 않는다. 타 저가 항공사에 비해서 널널한 위탁 수하물 규정이 큰 메리트였는데 이제는 동일한 수준이 되었기 때문에 단골 이용자들은 아쉬움을 많이 내비치는 상태이다.
2019년 4월 1일부터 2시간 30분 이상 항공편에서 무료로 제공되던 기내식이 전면 유료기내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라한다. 이로써 무료 기내식에서 오던 에어부산의 메리트가 사라지고 제주항공등 타 저가항공사와 동일한 수준까지 내려갔다.
1월달에 진행되었던 겨울왕국 특집때도, ktx 편도 가격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5. 타 항공사와의 관계
5.1. 아시아나항공과의 관계
주주사 중 하나인 아시아나항공의 지원을 받는 관계로, 지상조업 및 정비 일부분을 아시아나항공에서 서비스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들이 출퇴근하는 용도로도 에어부산을 이용한다.[23]
코드셰어편의 경우 에어부산 티켓으로 아시아나항공 카운터에서 수속을 밟을 수 있었으나 이제 불가능하다. 아시아나에서 발급받았다고 하더라도 에어부산 창구를 이용해야 한다. 에어부산으로 티켓을 발급받으면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도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쯤되면 같은 그룹이 아닌 아예 별개 항공사처럼 대우하는 듯. 대표적으로 김포-부산 노선은 에어부산이 운용하는 코드셰어편이며, 부산-제주 노선의 경우 일부 스케줄이 아시아나항공이 운용하는 코드셰어편이다. (시각표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코드셰어는 아예 별도로 안내해 준다.)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 시 등급(실적)에도 반영되지만, 우수회원의 마일리지 추가 적립은 제외된다. 그러나 에어부산에서 할인가로 판매하는 항공권도 (에어부산에서 할인하는 게 아닌 한국공항공사에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아시아나항공에서 예매하면 얄짤없이 할인률 0%에 추가금까지 붙여서 파니 마일리지 포기하고 에어부산에서 발권하는 것이 나을지도... 에어부산 할인가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티켓과의 차액을 OK캐쉬백 - 아시아나클럽으로 전환해서 적립하는 마일리지가 아시아나항공 정가로 적립하는 마일리지보다 더 큰 경우가 있다.
또한 에어부산이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데다[24] 인터라인 협정까지 체결되어 있지 않아 다른 항공사와의 연계발권이 불가능하다. 델타 항공이라든지 아에로멕시코[25] 같은 타 동맹체 소속은 아예 연결이 안 되고, 심지어 유나이티드 항공, 스칸디나비아 항공같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일지라도 연계발권 불가능. 그래서 부산에서 휴스턴이나 중남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에어부산의 김해 ~ 나리타 티켓과 유나이티드 항공의 나리타 ~ 휴스턴 ~ 중남미 티켓을 따로 끊어야한다. 멕시코시티로 갈 때도 에어부산 티켓과 아에로멕시코 티켓을 따로 끊어야한다. 당연히 이쪽이 더 비싸고[26] 인터라인이 체결되지 않아 짐 연결이 불가능하니[27] 나리타에서 일본 입국심사를 받은 뒤 짐을 찾았다가 다시 부쳐야돼서 여러모로 귀찮다. 따라서 부산에서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지 않고 미주 지역으로 바로 가고싶으면 그냥 속 편하게 아메리칸 항공으로 이용하자. 아메리칸 항공은 일본항공과의 코드셰어로 부산에서 댈러스까지 연결되어 있고, 댈러스와 마이애미에서 중남미 노선망이 빵빵하다. 짐도 부산에서 미주까지 바로 연결된다.
김해국제공항 내 라운지 이용시 유상 구매자만 사용가능하고, 원칙적으로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비즈니스석 이용객들은 이용이 불가능하나, 싱가포르항공 등 에어부산과 계약을 맺은 몇몇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들의 비즈니스석 이용시 에어부산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모든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비즈니스석 및 일등석 이용시 에어부산 라운지 사용이 가능한 건 아니므로 체크인 시 확인.
5.2. 에어서울과의 관계
대주주가 같은 자매 관계. 사용 기종도 같은 에어버스 A320 계통이고 공항 조업을 대주주사가 대신 해 주는 등 공통점이 많다. 이를테면 전일본공수 - 피치 항공 - 바닐라 에어와 유사한 관계. 다만, 허브 공항이 각각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으로 갈려서 외국 공항에서 만날 일 말고는 접점이 거의 없다. 또한 부산발 노선을 주도적으로 운항하며, 대주주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이를 보조하는 듯한 에어부산과 달리 에어서울은 태생 자체가 아시아나항공의 서울발 노선 운용을 보조하는 역할이라 성격도 크게 다른 편.
다만 에어서울 출범 당시 아시아나 항공 직원의 1/3이 발령된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신규채용 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우연이 아닐수가 있겠지만 비행기 타고가요 시즌1이 에어서울에서 촬영했었고 시즌2가 에어부산에서 하게되었는데 신현준, 황제성이 에어서울에서 에어부산을 거쳐 세부퍼시픽으로 이직을 했다는 카더라가 있다.[28]
5.3. 대한항공과의 관계
메이저 항공사와는 넘사벽[29]
에어부산은 당초에는 대한민국 최대의 메이저항공사인 대한항공과는 국제선 자체가 비교 대상이 아니었고 넘사벽 차이었다..(..)'''허나 대한항공과의 국내선 또한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예견되었으나..''' 국내선 대표 노선인 부산 - 서울(김포) 를 비롯한 김해국제공항 출도착 노선에서 경쟁 중이며, 상용고객의 이용률로 비교해도 대한항공이 에어부산에 밀리는 노선이 다수 있다. 2008년 첫 취항 후 6년 만에 터줏대감 대한항공을 제치고 김해국제공항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
5.4. 진에어와의 관계
대주주 라이벌 회사의 계열사 관계. 초창기 서울~부산 노선에서 경쟁하다 진에어가 버티지 못하고 철수한 이후에는 허브공항이 달라서 별달리 접점이 없어왔는데, 2015년 하반기에 후쿠오카, 방콕, 홍콩, 마닐라 등 부산발 노선을 대거 확대한다고 선언했다. 후쿠오카나 홍콩은 당장 에어부산이 취항 중인 주력 노선이기도 하고, 애초에 부산발 파이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부산을 허브로 삼은 에어부산에 대놓고 선전포고를 보낸 것이나 마찬가지. 그리고 2015년 3월 말부터는 대한항공과 진에어도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처럼 코드셰어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
5.5. 제주항공과의 관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은 설립 당시까지만 해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애경그룹의 합작으로 세워진 지역 항공사의 성격을 띠었으나 이후 제주도의 지분율이 줄면서 부산 노선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홍콩과 세부 등 여러 경쟁노선이 생겼는데 대개 에어부산의 관광 업적 달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2015년 제주항공이 에어부산의 주력 노선들에 대대적인 신규 취항을 예고하여 피튀기는 경쟁이 예상된다.## 실제로 과거 해주지 않던 편도발권을 가능하게 하는 등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유리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6. 마일리지 관련
2014년 1월 1일부터 FLY&STAMP라는 진에어의 나비포인트를 벤치마킹한 독자적인 유사 마일리지 시스템을 도입하여 에어부산을 타는 경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진에어의 입장에선 특허를 등록한 게 아니라 뭐라 할 수 없다고 했다.
아시아나항공과 달리 스타얼라이언스 계열사가 아니며 아시아나항공 코드셰어편을 이용하는 경우 외에는 아시아나클럽에 적립이 불가능하다. 또한 어떠한 경우라도 유나이티드 항공의 마일리지 플러스 등 기타 스타얼라이언스 프로그램에는 적립이 불가능하다. 에어부산이 스타얼라이언스에 가맹할 수 있냐 없냐 의견이 많은데 이와 관련해서 국제선 환승 장사 기사에 에어부산 관계자가 '''항공동맹 가입이 힘들다'''고 언급했다.
항공동맹 관련해서 다른 항공사들과 다른 점을 짚어보자. 에어 캐나다와 에어캐나다 자회사(루즈, 익스프레스)의 관계와 다른 점은, 에어 캐나다 루즈나 익스프레스는 식별번호가 없고 '''무조건''' 에어 캐나다의 식별번호 014의 티켓만 예약이 가능하니 당연히 에어 캐나다를 통한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할 수밖에 없다. [30] 루프트한자 그룹의 경우도 다르다. 루프트한자 그룹의 자회사는 콘도르를 제외하고는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완전한 그룹 자회사이기 때문에 모회사의 항공동맹 혜택을 완전히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콘도르 항공은 루프트한자그룹이었지만 지금은 토마스 쿡 항공에서 지분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어서 그쪽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저먼윙스같은 스타얼라이언스 혜택은 받지 못한다. [31]
한편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도 아니고, 리저널 서비스나 피더 서비스도 아닌 데다가 982라는 항공권 식별번호도 따로 갖고 있어서, 항공동맹의 혜택을 받는 다른 그룹 자회사들과의 비교가 되지 못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속한다 한들 항공동맹 문제에서는 별개. 여러모로 콘도르 항공(루프트한자), 바닐라 에어/피치 항공(전일본공수)의 관계와 비슷하다.
사실 저비용항공사를 만들어 아시아나 노선을 내어준 이유 중 하나가 마일리지로 인한 손해 줄이기이기 때문에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될 이유가 없다.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만들어서 코드쉐어를 해서 동맹 항공사에 표는 팔아먹고, 코드쉐어를 핑계로 마일리지는 안주고 서비스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아시아나 운항이 아니기 때문에 항공동맹에 마일리지 항공권도 줄 필요가 없어진다. 물론 이런 편법적인 저비용항공사 운영은 장기적으로 아시아나항공 회사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지만(운항노선감소), 그보다 운영비 절감이 더 이득이기 때문에 이런 편법이 사용된다.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참고 :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 마일리지/포인트 프로그램 장단점 비교
7. 보유 기재
2020년 08월 10일 기준 총 25기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계열사답게 에어버스 항공기가 주력 기종인 회사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초창기엔 보잉 737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전부 퇴역한 상태.
기존 아시아나항공에 있던 A330을 2018년부터 3기 정도를 도입한다고 했다가 아시아나항공에서 별도로 에어서울을 설립하기로 하면서 철회하려 했었다.# 그러나 에어부산이 부산발 국제선 영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고 영남권 허브 항공사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 A330 도입계획을 다시 세운다.
A321의 경우 초기분은 아시아나항공에서 물려받았으나 현재는 협동체에 한해 에어버스로부터 직접 인도받는 중이다. 중고 기체도 리스회사를 비롯하여 여러 군데에서 받아오고 있는데, 심지어 아메리칸 항공에서 받아온 것도 있다. 위에 적혀있듯 A330 도입계획이 장기로 있는 만큼, 협동체는 에어버스에서 직접 인도, 광동체는 아시아나에서 물려받는 식으로 갈 수도 있다. 그리고 2020년에는 A321neoLR 2기가 도입 중이다. 이 A321LR은 이론상 타슈켄트, 싱가포르, 발리 정도를 무기착 비행할 수 있으며, 앵커리지에서 중간 기착한 뒤 미국 전역과 멕시코 전역, 그리고 온두라스의 테구시갈파 혹은 케이맨 제도까지 갈 수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32]
모든 항공기는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되어 있다.
HL8213이 도입 초기에는 210석으로 등록되어 있었으나, 개조를 했거나 착오가 있었는지 수정되었다.
국내선의 경우 A320은 김포-김해노선과 울산노선에[33] 고정으로 투입하고, A321은 김포-제주, 김해-제주 노선에 고정으로 투입한다. [34]
2011년부터 발생한 보잉 737-400/500의 동체 균열 문제가 지속되었을 뿐더러, 언론매체에서 저비용 항공사들의 기령문제를 이슈화시키자(에어부산이 무려 꼴찌), 원래 계획보다 빠르게 모든 보잉 737을 아시아나항공에 처분했다.[35] 김수천 전 사장이 '''에어부산은 앞으로 에어버스 여객기만 운용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후 에어버스 A320-200, A321-200을 줄곧 뽑아대고 있다.#[36]
에어부산의 첫 A321LR (HL8366)이 ABL366편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다. 에어부산의 HL8366은 4월4일 인천-김해 (ABL803F)) 페리로 김해국제공항에 도착 했다.
에어부산의 A320neo 패밀리는 아시아나항공 A320neo 패밀리와 동일한 윈드실드 옵션이 적용되어 있다.[37]
HL7712를 시작으로 2020년 7월부터 A320ceo 패밀리 모델이 퇴역하기 시작했다.
7.1. 현역 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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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US A320-232, HL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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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US A321-231, HL8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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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US A321-251NX, HL8366'''
[image]
'''AIRBUS A321-251NX, HL8394'''
7.2. 퇴역 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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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ING 737-48E, HL7517, 현재 말소''' 송출, 2016년 2월 12일 투싼 국제공항에 보관. N508CC로 재등록, Aircraft Engine Lease Finance 소유
[image]
'''BOEING 737-58E, HL7250, 현재 말소''' 송출, 2016년 2월 2일 투싼 국제공항에 보관. N525CC로 재등록, Aircraft Engine Lease Finance 소유
8. 노선망
에어부산/노선망을 참조.
9. 사건/사고
국내 LCC 중에서는 꽤 안전한 편이다. 그래도 2018년 4월 현재 무리한 쥐어짜기와 퀵턴 스케쥴로 한달 새 승무원 3명이 실신하는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생기고 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블라인드에도 성토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파트장 승무원의 승객 몰카+조롱 사건도 발생했다.
2012년 5월 8일 14:24분경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하는 에어부산 항공기가 착륙을 허가받은 활주로 18R에 선회접근 도중 허가 받지 않은 활주로 18L에 착륙한 준사고 가 발생했다. 이 항공기가 활주로 18L 에 착륙할 당시 차량 2대가 일일 정기 활주로 점검을 실시 중 이었다. [52] 이 준사고로 인한 항공기의 손상은 없었다. [53]
2015년 4월 8일 오전 10시경 김해국제공항에서 후쿠오카로 향하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이륙 직전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작동하여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항공편은 3시간 지연되어 2시 30분경에 이륙 했다. 비상구 좌석의 경우 비상탈출 시 승객들의 탈출을 도울 수 있는 사람에게 좌석이 주어지는데[54] 70대 노인이 '''억지를 부려''' 비상구 좌석에 앉게 되었고 기어이 비상탈출 레버를 작동시키는 사고가 터졌다. 작동시킨 이유는 비상탈출구 레버를 창문을 여는 손잡이로 착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55] 만약 이륙 직후에 열렸다면 인명사고가 발생했을 상황. 노인이 고의로 한 것도 아니고 착각했다고 주장하는 판국이기에 에어부산 측에서 손해배상 청구는 어려울 거라고 한다. 하지만 펼쳐진 슬라이드 다시 집어넣는 데만 수천만 원이 드니 괜히 쌩돈만 날린 격.[56] 해당 항공편은 터진 슬라이드를 제거하고 해당 비상구 주변의 50석을 비우고 이륙했다. 모든 승객이 항공기에서 탈출하는 시간을 90초 이내로 제한하는 항공법 때문인데, 50명은 에어부산에서 다른 항공편에 태워 보냈다고 한다. 일본여행 카페 게시판에는 노인을 비난하는 덧글이 쏟아졌다. 반면 비행기에 대해 잘 모르는 노인을 이렇게 비난하는 건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자신이 나이가 많은 위치에 있다고 해서 억지를 부리고 여러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을 한 것은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덧붙여 한국 국적기의 경우 공항 카운터에서 억지를 부려 비상구에 앉는 사람이 많은 편. 비상구열이 다른 좌석보다 공간이 넓기 때문인데, 직원이 제지하더라도 온갖 진상을 부려 결국에는 비상구에 앉고야 마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사람들은 앞뒤 다 잘라먹고 인터넷에다 모 항공사는 비상구열 좌석을 주지 않더라는 내용의 뻘글을 올리거나 핫 클레임을 걸기 때문. 반면 외국 항공사들은 비상구석으로 가는 기준이 굉장히 엄격하기 때문에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어야 된다는 조건까지 있다) (실제로 미국항공사들은 출발 전 비상구석에 앉은 사람들한테 영어 구사능력과 비상시 승무원을 도와야한다는 동의를 받는다.) 이런 일은 적은 편. 국민들이 항공기를 이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인지, 국민성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자기 편하자고 승객들을 위험하게 만드는 이런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일본 국적기와 공중충돌 사고가 날 뻔했다. 이는 에어부산의 잘못은 아니고, 나리타 국제공항의 과실이었다. 다행히도 해당기의 기장이 TCAS의 명령대로 회피 조작을 한 덕에 충돌은 면했다.
2017년 4월 19일,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는 항공기가 1시간가량 지연되자, 기장이 차분하게 모두 자기의 탓이며 승무원을 탓하지 말아달라는 안내멘트를 해 화제가 되었다. 이 기장은 평소에도 센스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비가 오며 이륙이 지연되는 날에는 노래를 틀며 승객들의 기분을 즐겁게 한 장면이 포착되었다. 영상 하지만 이 기장은 일상적이지 않은 지연 사유를 설명하면서도 항공사의 경영방침을 문제시하여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비판이 있다. 때문에 이후 비행 스케줄에 배제되었다.# 댓글에 비난 댓글이 잔뜩있다.
2017년 7월 31일, 대구에서 오사카로 향하는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인한 점검 때문에 무려 6시간 지연되었다. 원래 14시 55분 출발편이었으나 11시경에 기존보다 40분 지연을 미리 문자로 알린 것까지는 좋았다. 허나 기체의 문제를 미리 인지했음에도 부품 준비 등이 늦어지면서 30분 이상씩 계속 이륙 예정 시각을 미루다가 결국 6시간이나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측에서는 소비자 보호 규정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했으며, 공항 내 탑승대기 측에는 음식점이 없는 관계로 식사권 대신 도시락을 제공했다. 한편 오사카에 도착한 그 비행기를 타고 대구로 가야할 사람들은, 비행기가 오후 10시 30분이 되어서야 도착하는 바람에 당장 이륙하더라도 대구공항의 커퓨타임에 걸려 결국 그날 오사카를 떠나지 못했다. 원래 17시 30분 출발편이었으나 결항이 된 것이다. 다음 날 바로 출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직장에 전화를 계속 돌리기도 하고, 화가 끝까지 난 승객 몇몇은 관계자에게 고함을 지르는 등 격리 대합실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결항을 확정하기 전 지연만 이루어 지고 있을 때 에어부산 측에서 물 등을 나눠주었는데, 회사에서 준비한 수량이 부족하여 1인당 1개씩 지급하려고 본인확인을 위해 여권제시를 요청했다. 그러나 안 그래도 화가 끝까지 났던 일부 승객들은 그냥 나눠주어도 모자랄 판에 이게 무슨 처사냐며 여러 명이서 항의하자 관계자가 사과하고 그냥 나눠주기 시작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그리고 에어부산 측에서는 보상금을 지급했는데, 결항으로 인해 뜻하지 않은 숙박이 발생하여 호텔을 원하는 사람에겐 보상금 일부를 공제한 뒤 호텔을 지원하고, 공항에 남을 사람에겐 담요와 양치질 세트 등을 지원했다. 그리고 탑승구를 변경한 뒤 다음 날 오전 10시 30분, 드디어 이륙할 수 있었다.
2017년 10월 1일, 부산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가 제주공항 상공에서 만난 난기류로 인해 두 차례나 회항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일 오후 1시 10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제주상공에서 만난 난기류로 착륙에 실패한 뒤 다시 부산 김해공항으로 회항했고, 다시 오후 3시 5분, 연료를 다시 주입하여 재이륙한 뒤 제주공항에 다시 착륙을 시도, 또 한 번 난기류에 착륙에 또 실패하여 김해공항으로 회항했다. 이후 승객들의 항의에 원성까지 사면서 결국 전체 승객 220명 중 절반가량은 안전문제삼아 탑승을 거부, 환불조치했으며, 다시 세 번째 이륙한 끝에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가 울음을 터뜨리고, 노인 승객은 가방에서 우황청심원을 꺼내 먹었다고 한다. 또한 항의가 빗발치자 사법권을 행사하겠다고 협박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한다.
항공기 관련 사고는 아니지만 2018년 7월 10일에는 해당 항공사직원 A씨가 자신의 BMW승용차를 몰던 중, 길가에 정차한 택시를 들이받아 기사 김 씨가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기사 관련영상 이와 관련해 사고지점인 김해공항 국제선터미널 출국장 근방은 승객들의 수하물을 싣기 위해 수시로 차가 정차하는 구간으로 제한 속도가 40km임에도 영상에서는 그 이상으로 과속하다 사고가 일어난 점, 피해자 조카라는 인물의 “가해 운전자가 처음에는 급발진이라 우기다 이제는 운전미숙이라고 한다”라는 주장, 이외 가해자가 해당 항공사의 안전책임자인 것으로 드러나 비난여파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자세한것은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를 참조.
2018년 국정감사에서 본의 아니게 승무원들의 방사선 피폭량이 제일 적은 항공사로 이름이 올랐는데, 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는 달리 북극 항로나 남극 항로를 지나는 노선이 없기 때문이다. 넓게 보면 대륙 횡단 노선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만약 에어부산이 대륙횡단 노선을 보유하고 있었더라면 지정학적 특성상 일본 항공사와 비슷한 수준의 피폭을 받을 수 있었고[57] , 보잉 787을 사오거나 A340을 다른 항공사에서 뜯어와서 ETOPS-330 인증을 받아 남극 항로 노선을 만든다 쳐도[58] 칠레, 호주 항공사 수준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2018년 11월 25일 경남지역의 안개로 인해 9개의 항공편이 김해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회항했는데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한 이후 짧게는 3시간부터 많게는 7시간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기장에서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BX722 편 승객들의 경우 7시간 가까이 좁은 기내에서 그저 대기하라는 방송만 듣고 기내에 갇혀 있었으며 물이나 음식물을 제공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탈진이나 저혈당 쇼크로 쓰러지는 승객등 응급환자 7명이 발생하여 인천공항 응급센터로 이송되었다. 승객들은 에어부산 교체 승무원이 올때까지 기내에서 갇혀있었으며, 오전 11시 40분쯤 공항 대합실로 이동하여 보안 검사 및 기내 수하물 검사를 거쳐 부산행 특별기편으로 탑승했고 일부는 버스를 이용했다.#
2019년 1월 1일 정초부터 에어부산 사장의 갑질의혹이 불거져나왔다. 2018년 12월 17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 공항발 부산행 BX374편 비행기에서 이륙 20분 후에 기내에서 승객 한명이 에어부산의 사장인 한태근씨의 지인이라며 2만원 더 비싼 자리로 자리를 바꿔줄 것을 요구한 것. 승무원들은 메뉴얼대로 좌석을 안 바꿔줬고, 이후 사장에게 불려가 질책을 받고 경위서를 쓰게됐다 한다.#
10. 스폰서
GC Busan 1기 오버워치 팀을 스폰했으나 2기 팀은 하지 않는다.
11. 여담
채널A의 비행기 타고 가요 2에 나왔었다. 출연진은 신현준, 은지원, 황제성, 유이, 송윤형이다.
유튜브 채널 에어부산 프렌즈가 인기가 있는 편이다. 승무원들이 각종 이벤트 및 토크를 하는데 이선주, 윤다은, 전동현 승무원 등이 인기가 많은 편.
[1] AIR BUSAN이라 IATA 코드를 AB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AB는 지금 파산한 Air Berlin이 사용했었다.[2] 이것은 에어부산의 시그니처 인사이며 여승무원만 하트인사를 하고 남승무원은 목례인사를 한다. 반면에 진에어는 웰컴인사할때 손가락 두개로 인사한다고 한다.[3] 공식 유튜브에서도 이런 드립을 치는 것을 보면 회사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듯하다.[4] 웃긴 것은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한진의 창업주 조중훈 회장의 막내아들인 조정호 회장으로, 메리츠금융지주는 한진그룹의 경영권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형제들 간에 잡음으로 한진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것. 이러한 사연 때문에 한진중공업과 메리츠화재 등 범 한진가 계열 회사들은 비행기를 타고 출장을 갈 경우 절대로 진에어 및 대한항공을 타지 마라고 한다.[5] 흔히 비교 대상이 되는 진에어는 대한항공이 100% 출자했다. 동생 격인 에어서울도 아시아나항공 100% 출자.[6] 아시아나항공과 마찬가지로 후미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라고 쓰여져 있는게 전부이다.[7] 때문에 HL7250 같은 경우는 아시아나 구도장(쥐색)→신도장(유로화이트+색동무늬)→에어부산 갈매기 도색으로 2번이나 새로 도장을 했다.[8] 서울 출발 매시 30분, 부산 출발 매시 정각의 셔틀 운항이다. 덕분에 에어부산은 상용고객을 많이 확보해서 서울 - 부산 간은 에어부산의 효자 노선이 되었다. 사실 에어부산의 지분 중에는 부산 지방 향토기업, 지자체의 지분도 꽤 있는 편이라 초창기 때부터 상용 고객들을 위해서 우대할인 정책을 매우 잘 펼쳤다.[9] 진에어의 서울 - 부산 노선 철수 이후에도 모기업인 대한항공과의 다이어 간섭이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특이한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10] 유나이티드 항공, 타이항공, 터키 항공이 코드셰어를 걸어놨다.[11] 예를 들어 부산에서 유나이티드 항공 허브 중 하나인 휴스턴으로 가려고 할 때, 에어부산의 부산 ~ 나리타 노선과 유나이티드 항공의 나리타 ~ 휴스턴 간 연결이 불가능하다. 굳이 그 루트로 가거나, 휴스턴에서 유나이티드를 타고 중남미로 가려 할 때에는 분리발권을 해야하며, 일본 입국심사도 받아야한다. 나리타발 유나이티드 항공이 운항 중인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덴버, 시카고, 워싱턴 D. C. 방면도 연결 불가능. 부산에서 미주로 갈때 인천을 거치지 않고 가고싶다면 되도록 아메리칸 항공을 타고 가자.[12] 갑질 수준으로 요금이 비싼 편이다. 단순히 대한항공 독점이라면 이 정도까지 비싸지는 않겠지만, 몽골에서 미주로 가는 노선이 없어서 몽골에서 미국이나 캐나다로 가려면 대한항공 혹은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밖에 옵션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국국제항공을 이용하더라도 중 - 미 직항노선이 적다. 미국 항공사들도 몽골에 안 들어온다. 대한항공은 유럽항로 운항의 편의상 아예 칭기즈 칸 국제공항의 관제 체계를 싹 다 뜯어고친 적이 있고 미아트 몽골항공에다가 자기네들이 운용했던 제트기를 주는 등 울란바토르 노선을 밥줄로 만들려고 물밑작업까지 다 했다. 다만 미국 동부는 터키항공을 통해 대서양을 건너서 갈 수 있으므로 다소 낫다.[13] 매주 일요일 운항[14] 매주 월요일 운항[15] 참고로 KTX 기본 요금이 '''59,800원'''이다. 이 정도면 얼리버드가 아니어도 비행기랑 비슷하다.[16] 국내 타 저가 항공사들도 기본적으로는 짐은 무료로 부쳐주지만, 특가 할인 등으로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 짐 값은 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 아래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현재는 기본 운임 수하물 1개 무료 시스템이 사라졌다. [17] 물론 순항거리가 워낙 짧아 풀 서비스 항공사도 기내식 내놓기 힘든 부산 - 후쿠오카 항로 등은 기내식이 없고, 일부 단거리 항로는 샌드위치류, 야간 항공편은 간단한 치즈 케이크 등이 제공된다.[18] 수하물의 경우 제주항공은 15kg/1개까지, 에어부산은 20kg/1개까지 무료이다. 다만 대양주 노선은 둘 다 23kg에 2개까지이다.[19] 주변 일반 항공사보다는 운임이 저렴하고 수하물에 기내식, 좌석 지정 무료가 콘도르 항공의 성향과 흡사하다. 특정 지역에 특화되어있다는 것은 에어 베를린과 흡사하다. 그러나 콘도르 항공은 대서양 횡단 노선과 아시아행 계절편을 보유하고 있고, 舊 에어 베를린도 대서양 횡단 노선을 많이 보유했었지만 에어부산은 대서양 횡단노선(적어도 중동/유럽을 거쳐서 브라질로 가야 생기겠지만)은 고사하고 태평양 횡단노선, 심지어 적도 밑으로 내려가는 노선 조차도 없다는 것, 콘도르 항공은 광동체도 보유하고 있지만 에어부산은 협동체만 보유하고 있다는 것, 舊 에어 베를린은 원월드 회원사였던 것이 차이점이었으나, 2017년 에어 베를린은 베를린 공항과 관련된 모종의 사유로 파산하고 말았다.[20] 후술할 "실속" 항공편을 제외하고는 35% 이상 할인하는 항공편은 없다. 이마저도 35% 할인은 드물고, 사실상 30%가 마지노선이라고 보면 된다.[21] 30% 할인할 때는 59,'''900'''원으로 KTX보다 100원(...) 더 비싸다.[22] 30% 할인이 아니다. 기존 운임의 약 3/10 정도의 가격으로 항공편을 파는 것이다![23] 데드헤딩. 특히 김포-부산 노선 이용 시 아시아나항공 소속 조종사 및 승무원들이 이용하는 모습을 자주 확인할 수 있다.[24] 최근 스타얼라이언스 계열 저가항공사, 지역항공사를 위한 '커넥팅 파트너' 전형이 신설되어 이제는 가입을 고려해 볼 만하다. 18년 현재 가입이 추진중이다.[25] 나리타 - 멕시코시티 노선 (AM57/58)을 운항 중이다.[26] 특히 멕시코시티행의 경우 아에로멕시코의 표값이 장난이 아니라서 차라리 아메리칸 항공으로 알아보는 것이 낫다.[27] 만약 인터라인이 체결되어 있었으면 연결 항공편이 스카이팀이건 스타얼라이언스건 에어부산 측에 요청하면 연결할 수 있었다.[28]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종영되었다.[29] 애초에 한때 국영기업이었던 국내 최대규모 항공사하고는 비비기 자체가 무리수다[30] 이 같은 경우는 스타얼라이언스 유나이티드 항공(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외 다수), 원월드 아메리칸 항공(아메리칸 이글 항공 외 다수), 스카이팀 델타 항공(델타 커넥션 외 다수) 등의 피더 서비스 혹은 리저널 서비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쪽은 스카이웨스트 항공에서 항공동맹이 다른 세 항공사의 피더서비스를 모두 운항하기도 한다. 전일본공수와 ANA 윙스의 경우도 ANA 윙스가 전편 전일본공수의 편명을 달고 운항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쪽도 마일리지 적립 가능.[31] 자회사들은 따로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된 것이 아니다. 스타얼라이언스 홈페이지 어느 곳에도 저먼윙스나 에어 캐나다 루즈 등의 자회사들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다만 모회사 항목을 누르면 자회사들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100%지분이거나 피더서비스일 경우 모회사의 그룹 전체가 항공동맹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되어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참고로 오스트리아 항공이나 스위스 국제항공은 루프트한자에 완전히 인수되기 전에 스타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32] 이론상으로는 김해공항을 출발한 뒤 앵커리지에서 기착하고 나면 니카라과의 마나과라던지 자메이카의 킹스턴까지 갈 수 있으나, 예비 연료 및 서비스물자 등의 문제로 인해 실질적으로는 7,200km 떨어진 온두라스의 테구시갈파, 7,000km 떨어진 케이맨 제도의 조지타운까지밖에 못간다. 사실 앵커리지에서 마나과까지 7,400km 정도 된다.[33] HL8309, HL8328 이 두 항공기만 김포-울산-제주노선에 투입된다.[34] A321의 경우 수요가 많으면 김포-김해 노선에도 투입된다.[35] 아시아나에서는 모든 737 기종을 퇴역시키기로 결정했으므로, 반납하면 다른 곳으로 팔려가게 된다. 이미 반납한 -500 두 기 중 하나는 다른 곳으로 팔려가서 박살났고, 다른 하나는 굿이어 공항행.[36] '''AIRBUS '''[37] 항덕들은 이를 '기러기 썬글라스 옵션'(...) 이라고 부른다. 다른항공사는 '너구리 옵션'이라고 불린다.[AA] A B 아메리칸 항공 출신 기체이다.[38] HL8328과 번갈아가며 울산 노선에 투입되는 기종이다.[39] HL8309와 번갈아가며 울산 노선에 투입되는 기종이다.[40] 아시아나 항공기 오인 사격 사건으로 인해 해병대 병력에 의해 공격 대상이 된 기체이다. 당연히 K2 소총의 사거리 밖에 있었으므로 피탄당하지는 않았다.[41] 에어부산이 도입한 A320 패밀리중 제일 먼저 샤크렛을 단 기체다.[42] 초기도입항공사는 베트남 항공. 베트남 항공 운영 당시에는 VN-A360.[43] 동아시아 최초의 A321LR[44] 에어부산이 출고과정을 유튜브에 업로드 했다.#[45] 올해 4월 중 인도예정[46] 인도예정[47] 대한민국 최후의 B737-400 여객형 기체다.[48] 대한민국 최후의 737-500 기체다.[49] 에어부산이 송출과정을 유튜브에 업로드 했다.#[50] 초기도입항공사인 전일본공수에서는 A321-131로 롤아웃 했으나 어느 시점 기준으로 변경되어 현재는 -231로 표기. 유일의 191석인 이유인듯.[51] 에어부산의 A321 기종 1호기라고 한다[52] 관제사의 대피 지시로 피해는 없었다.[53] 해당 항공기는 HL7761이다. 이후 잘 운항하다 '''현재는 송출되어 Phillips Army Airfield 에 보관중이다.''' [54] 법으로 강제되지는 않지만 항공업계의 암묵적 룰이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비슷한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장한 성인 남성을 비상구 좌석에 배정하며, 대한민국 국내선의 경우 현역 군인이 높은 확률로 비상구 좌석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55] 운항중인 항공기에서 창문을 열면 기압차에 의해 '''승객들이 기체 밖으로 튕겨나간다.''' 그래서 항공기 창문은 죽어도 열 수 없게 설계되어있다.[56] 자신의 실수나 무지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혔다만 민사상 배상 책임이 있다. 에어부산 측에서 노인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하지 않은 것은 법적으로 배상 청구가 불가능해서가 아니라 돈 좀 들이고 이미지 관리를 하겠다는 처사로 해석된다. 에어부산 입장에서는 손해를 봤으니 배상을 요구할 뿐이라도 일부 대중들에게는 무지한 노인을 상대로 너무한다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고 기업의 이미지 하락으로 이어지게 때문이다. 대부분 시민들은 저 노인이 잘못했고 항공사가 배상을 요구하는 건 당연하다고 할지라도, 대한민국 특성상 2015년 기준 아직까지도 꼰대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은 편이라 잘못하면 기업 이미지가 하락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 복잡하다.[57] 물론 부산의 지리적 특성상 북극권에 가깝게 갈지언정 북극 항로를 이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주에서 부산으로 갈 때 어떤 항로를 타든 Y206 항로를 타고 입항해야 하므로 일본 시마네현의 마츠에시는 무조건 거쳐야 하기 때문이며, 마츠에는 오사카랑 가깝다. 그래서 부산 ~ 미주 직항을 굴릴 경우, 부산으로 복귀할 때 미주 ~ 오사카와 비슷한 항로를 탈 가능성이 높다. 미주에서 부산으로 바로 갈 경우 아무리 높게 올라가도 알래스카의 우트키아빅을 지나 베링 해협 및 축치 반도를 건너는 정도가 한계다.[58] 그러려면 호주나 뉴질랜드를 경유하여 산티아고 데 칠레나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에세이사)까지 가는 노선을 만들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