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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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무장
4. 경공격기 개량
5. 제원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


초등훈련기 KT-1에서 발전한 대한민국의 경공격기 겸 전술통제기,

2. 상세


한국 공군에서 전술통제기에 대한 소요가 발생하자 ADD는 700마력급 훈련기 KT-1를 제안했다. 처음에 공군은 ADD의 제안을 거부하고, 스위스의 무장장착형 PC-9를 훈련기 겸 전술통제기로 쓰려고 했다. 그러나 중립국인 스위스는 "분쟁 중인 국가에는 무장을 판매하지 않는다."라고 하여 공군의 PC-9 도입은 좌절되었다. 공군은 ADD에게 원래의 제안 대신 KT-1을 1000마력급 엔진으로 크기를 키워달라고 요청했다.[1] 그 결과 KT-1이 먼저 생산되고, 뒤이어 2005년 10월 4일 전술통제기인 KO-1이 나왔다. 이후 이 KO-1은 공격임무를 강조하기 위하여 2007년 10월 1일 KA-1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업체가 뜬금없이 KT-1을 개조해서 군에 강매했다는 식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이는 오류이고 전술통제기 KO-1의 소요제기가 초등훈련기 KT-1를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엔진은 950마력의 터보프롭 제트 엔진인 프랫&휘트니 캐나다의 PT6A-62를 쓴다. 950마력 엔진은 단순 전선통제기가 아닌 본격 경공격용으로는 엔진 출력이 부족하지만[2] 이것은 공군이 요구한 사양이라 개발진을 원망할 일은 아니다. 본래 공군이 요구한 2인승 전선통제기는 OV-10 브롱코같은 것이 아니라 공군이 쓰던 구형기의 대체, 그러니까 O-2정도의 대체품 용도라서 저 정도로 커진 것만 해도 욕심을 낸 셈이다.
저속기라서 생존성 논란이 많지만 이는 전선통제기라는 특성상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한국군이 미군처럼 인공위성과 무인정찰기가 넘쳐나는 것도 아니고... 전선통제기란 적 지상군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 아군 공격기 부대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아무리 센서류가 발달한 지금도 적 지상군을 확실히 식별하는데 사람의 눈과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 많다. 게다가 한국군은 전용 전선통제기를 대량 보유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여러 대를 수시로 내보내기보다는, 몇 대를 장시간 체공시키며 써야 한다. 이런 장시간 체공에는 제트기보다는 프롭기가 유리하다.
물론 적의 대공포화가 빗발치는 곳까지 저속 전선통제기가 투입되지는 않는다. 이런 곳에는 효율은 떨어져도 속도가 빠른 2인승 고속 제트기를 내보낸다. 전방석의 조종사는 조종에 집중하고 후방석의 승무원은 전선통제임무에 집중하는 식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T-50나 FA-50 시리즈 같은 고등훈련기 및 경공격기들이 이런 임무를 맡는다. 미래의 일이지만, F-5F같은 복좌형 전투기도 후계기가 도입되고나면 이런 임무를 승계받게 될 것이다. 단, FA-50이 충분히 생산된다면 그냥 퇴역할 수도 있다.
KA-1의 중요임무 중의 하나는 북한의 침투용 고속정을 방어하는 것이고 결국 명칭도 KO-1에서 KA-1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현재의 70mm 로켓으로는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향후 개발될 LOGIR가 KA-1의 주력 대함무장이 될 예정이었다. 대한민국 해군에서도 주한미군AH-64이라크로 보내면서 생긴 북한 고속정 대비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레이저 유도 헬파이어 미사일을 장착한 KA-1을 고려했었다. 그러나 KA-1로는 페이로드가 부족하고 그 당시에는 동체 하부에 하드포인트가 없어 헬파이어 미사일과 추적/운용을 위한 타겟팅 포드 전자장비 장착이 어려워 이 사업은 중단되었다. 만약 사업이 그대로 진행되었다면 해군 표식을 단 KA-1이 해안을 날아다니며 고속정을 격침시키는 임무를 맡게 되었을 것이다. 이 임무는 현재 가뜩이나 숫자가 부족한 P-3공군에서 맡고 있다. LOGIR는 헬리콥터용 유도 로켓으로 많이 소개되지만, 북한의 고속정을 막을 임무를 맡은 해병대와 공군이 이 무기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금은 LOGIR가 개발완료되었고 성능도 호평을 받고 있지만 공군은 KA-1의 성능강화를 꺼려서 이를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논란이 된 롯데의 잠실 제2롯데월드 초고층 타워 건설로 인해서 기존의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는 운용이 어려워져 강원도로 옮겼다. 그나마 이전 비용은 롯데 측에서 전액 부담한다. 결국 2012년 중후반쯤 제8전투비행단으로 비행대대 전체가 이전했다. 이 비행대대의 주 목적은 수도권에 침투한 북한 특수부대에 대응하기 위해 성남에 배치되었기 때문에 논란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타워/논란 및 사건사고 항목 참조.
특이하게 ADD 관리 하에 KA-1의 시제기 몇 대를 운용 중이다. 공중실험용 시험기로 공중에 띄워서 실험해야 하는 장비들을 하드포인트에 매달고 운용하는 식이라고 한다. KGGB 투하실험을 수행했다고 한다.
참고로 KT-1 훈련기의 연간 유지비는 10년전 가격으로 약 4500만원 정도이었고 연간 200 시간 운용을 가정하면 시간당 200 달러 가량이다. 지금은 많이 올랐을 것이다. [3]

3. 무장


무장을 달 수 있는 하드포인트는 양 날개에 2개씩, 4군데와 동체 중앙에 1개 모두 5군데이다. 기본 무장은 70mm 로켓과 12.7mm 기관총 건포드이다. 동체 안쪽에 대형 투하폭탄처럼 달린 것이 건포드이고 바깥쪽 파일런에 마치 공대공 미사일처럼 보이는 것이 70mm 로켓이다.
70mm(2.75 인치) 로켓은 LAU-131 7연장 로켓 포드 2개를 장착해 최대 14발을 탑재할 수 있다. 공격 헬리콥터에 장착되는 것과는 달리 선단부가 둥그스름하게 가려져있다. 이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로켓을 발사하면 깨져서 떨어지는 페어링이다. 뒷부분에도 비슷한 것이 달려있다.이것으로 목표물을 지시하거나 (백린 연막 로켓) 경장갑 목표물일 경우 직접 공격한다. 또는 70mm Folding-Fin Aerial Rocket 로켓 17발을 장착하는 LAU-3/A을 장착할 수 있다.
건포드는 FN사의 HMP 250으로 12.7mm 기관총과 250발의 기총탄을 장전하고 있다. 400발 짜리 모델도 있다, 발사속도는 분당 1,025발, 사정거리는 3 km. 이런 건포드를 2개 달면 모두 500발.[4]
타게팅 포드(Targeting Pod)가 개발될 예정이었다. EOTS(Electro-Optical Targeting System)라고 광학/적외선 전방 카메라(FLIR) 등 전자광학센서로 목표물을 확인한 후, 좌표를 찍으면 그것이 바로 지휘부로 전송되어서 지휘부가 원할하게 공격기를 목표지점까지 유도해주는 형식이다. 레이저나 GPS 좌표로 자신이나 다른 전투기 들이 발사한 공대지 유도 미사일이나 지대지 미사일을 유도할 수도 있다. 그러나 2010년 기준 예산문제로 개발사업을 시작하지 못했다. 2012년 예산에 개발사업 예산이 들어있다고는 하는데 물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개념도도 공개되지 않았다. KA-1을 운용하는 부대 등에서 전시된 미니어처에는 동체 하부에 장착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
AIM-9 사이드와인더 적외선 추적 공대공 미사일도 장착 가능하다. MK-81/82 등 250/500 파운드 항공투하용 레이저 유도/무유도폭탄 2 발 또는 폭격 훈련용 투하훈련탄 1발을 장착할 수 있다. 방어 및 회피용 채프와 플레어도 사용가능하다, 무장 대신 50갤런들이 외부 연료탱크를 달 수도 있다.
전자장비로는 임무 컴퓨터/ 다기능 표시기 MFD(Multi Function Display)/HUD (Head Up Display), GPS/INS, AVTR (항공영상기록기)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수출용 KT-1C 등의 발전 방향은
  • 항공전자 장비 개선/ 무장능력 확대 (하드포인트 5군데), 화력통제 컴퓨터 시스템 등등
  • 현대 전투기와 유사한 HUD, HMD 조종사 헬멧, 글래스 칵핏 등 진보된 조종석, 여압장치와 여압 캐빈 및 G 슈트 등 거주성 향상, 자동 주유 시스템 등등
미래에는 필라투스 PC-21 같은 고성능 고기능 초등/중급 훈련기와 EMB 314 슈퍼 투카노같은 본격적 경공격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4. 경공격기 개량


만약 KT-1이 수퍼 투카노처럼 제대로 된 유도폭탄과 미사일, 화기관제장치를 장착하고 본격적인 지상지원기로 활용될 수 있으면 당시 그 용도로 현역이던 A-37을 대신할 수 있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비록 아음속기라도 제트기를 프롭기가 대신하는 사태가 일어난다. 훗날 A-37이 전량 T-50 골든이글로 대체된 것을 생각하면 KT-1의 대형화는 공군이 바라는 일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슈퍼 투카노를 도입한 브라질과 한국의 작전 소요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브라질은 드넓은 아마존의 밀림 위 상공에서 마약 밀수업자들의 경비행기나 그 근거지를 소탕할 COIN 항공기가 필요했다. 마약 밀수업자들의 대공 능력이라고 해봐야 개인 화기 정도이므로 방공망 걱정없이 가능한 저렴하고 체공 시간이 길면서도 다양한 무장을 운용해 직접 표적을 처치할 수 있도록 슈퍼 투카노가 1600마력 터보 프롭 엔진을 달고 무장 운용 능력까지 부여받은 것이다.
반면 한국은 유사시 북한(이나 다른 이웃 강대국)과의 전면전을 상정하고 있고, 아무리 낙후됐다지만 북한군의 각종 대공포와 MANPADS에 의한 저고도 방공망은 저속의 COIN기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KA-1 아니라 A-10을 끌고 와도 북한의 저고도 방공망에 뛰어드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2선급 전선의) 전선 통제기로 활동하면서 우군기에게 표적을 지시하는 임무에는 굳이 무장 능력이 중요하지 않다.
그러므로 더욱 저렴하며 훈련기와 부품 공유까지 가능한 950마력으로 KA-1이 개발된 것이다. 한국군의 A-37은 본래 주간 저고도 CAS 임무를 담당하다 생존성이 떨어짐에 따라 야간 공격(6.25 당시 북한군의 불침번 찰리를 생각하면 비슷하다.)으로 전환되었고, 주/야간 전천후 비행이 가능하고 적의 저고도 방공망 사거리 밖에서 AGM-65, KGGB 등으로 공격이 가능한 FA-50에게 임무를 인계하고 퇴역한 것이지 이를 1600마력급 터보프롭기로 대체 가능했으나 공군의 조직 불리기로 인해 그렇게 되지 못했다고 치부하는 것은 곤란하다. 애초 적 정규군과 전면전을 상정할 때, 저속/저고도 CAS 전용 공격기란 컨셉 자체가 현대전에서는 사장되었으며, 비슷한 이유로 미 공군에서도 A-10의 CAS 임무를 F-16이나 F-35로 대체하고 따로 CAS 전용기를 도입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KT-1 본개발이 많이 앞서서 슈퍼 투카노는 참고가 되지 못했다. 1600마력짜리 슈퍼 투카노는 1995년쯤 시작되어 1999년에 초도비행했고 2003년부터 양산했다고 하고 Beechcraft T-6 Texan II는 필라투스 PC-9를 원형으로 한 미국식 강화판으로 2000년쯤부터 양산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KT-1의 개발은 90년 전후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1999년에 이미 양산에 들어갔다. 만약 EMB314 SUPER TUCANO와 택산II가 시장에 나온 뒤에 KT-1의 체급을 선정할 기회가 있었다면 1600마력대 엔진을 엿봤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KT-1을 설계할 시점에는 참고할 만한 훈련기로 시장에 나온 것이 필라투스 PC-7, 필라투스 PC-9, EMB312 투카노(슈퍼 투카노의 원형)였는데, 각각 550마력, 750마력, 950마력으로, 작은 것은 ADD의 초기 설계가 상정한 엔진이고 큰 것이 KT-1과 같은 등급 엔진을 장착한 것이었다. 당시로는 이 정도면 되겠지하고 키운 것이다.
하지만 가격이 1억 달러에 시간당 4만 달러 이상의 유지비가 드는 F-35 같이 비싼 고급 전투기를 일반적 공중지원에 쓴다는 것은 너무나 비효율적이다. A-10의 퇴역이 연기되는 것은 ISIS 등 제대로 된 방공 능력을 갖추지 못한 적에게 '미 공군이 보유한 자산 중' 가장 값싸게 폭탄을 먹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A-10도 시간당 2만 달러 정도의 유지비가 드는데 이것도 비장갑/대공 능력이 전무한 게릴라 등 목표를 상대로 한 COIN 항공기로는 사실 A-10도 오버 스펙이다.[5] [6] 또 전세계적으로 국가간 대규모 정규전/ 전면전보다는 게릴라전 등 비정규전이 주된 전쟁의 형태가 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국방비 지출도 점차 축소되고 있어서 이런 비정규전에서 공중지원에 적절한 값싸고 유지비가 적은 경공격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2016년 들어 미 공군은 A-10 공격기를 대체하기 위한 미래의 공격기 획득계획을 발표하였는데 A-10의 원래 역할을 계승하는 A-X2 사업 외에도 KA-1 같은 값싼 터보프롭 경공격기를 획득하는 OA-X 사업을 제안하였다.
미국이나 여러 제3세계 국가에서 대공 위협이 적은 저강도 전장에서 공중지원 임무에는 A-10보다 가볍고 저렴한 텍스트론 사의 스콜피온이나 가격과 유지비가 저렴한 슈퍼 투카노 같은 경량의 프롭기를 후속 공격기로 도입할지 고려하고 있다. 특히 유지비가 저렴한 프롭기를 Light Air Support (LAS) Light Attack/Armed Reconnaissance (LAAR) 임무에 이용할 것이라고 한다. 슈퍼 투카노의 유지비는 시간당 430 달러 + 정비인력 2.5인시 정도다. 특히 제3세계의 미국 동맹국들이 전투를 수행하는 수준과 훈련 수준, 보안 수준이 미군의 한두 세대 전보다 못한 경우가 많고, 그 군비를 미국의 군사지원에 의지하고 있으며 인건비가 매우 싸며, 국가대 국가의 정규전은 거의 없고 한 번에 사용하는 화력은 제한적이지만 지리하게 계속되는 비정규전이 대부분이라 아무래도 이런 기종의 소요도 늘었다.
참고로 미군의 Light Attack/Armed Reconnaissance 공격기의 요구사항은 경전투기-공격기 항목참조.
자체 초등훈련기를 개발하다 어려움을 겪던 터키가 KT-1을 도입하며 도움을 받았는지, 최근에 수퍼 투카노급 항공기를 비행시켰다.

5. 제원


'''제원'''

승무원
2명
길이
10.26 m
날개폭
10.60 m
날개면적
16.01 m²
높이
3.67 m
자체중량
2,040 kg
전비중량
- kg
최대이륙중량
3,311 kg
엔진
1× 프랫-휘트니 캐나다 PT6A-62, 950 hp (708 kW) 터보프롭엔진
'''성능'''
수평 최대속도
500 km/h (270 kt)
실속속도
130 km/h (70 kt)
항속거리
1,688 km (900 n mi)
실용고도
11,580 m (38,000 ft)
상승률
17.8 m/s (3,500 ft/min)
활주거리
이륙 224 m/ 착륙 397 m
체공시간
3시간 30분
무장적재량
1000 kg
기체수명
1만 시간

6. 기타


운용과 퇴역
개발시작
1999년 4월
초도비행
2000년 8월 9일
도입시작
2005년 7월 1일
명칭변경
2007년 10월 1일
도입 국가
페루 10기
대한민국 20기
가격
60억원 이상 (7백만 달러)

7. 관련 문서


(한국어 위키)KA-1
(군용기 연감)KA-1
[1] 이 사업을 계획하던 시기 알려진 PC-9, 투카노, 택산II의 엔진 등급이다.[2] 참고로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롭 전투기에 쓰인 엔진의 출력이 1,500~2,500 마력이다. 950마력은 메사슈미트 BF109나 제로센과 비슷한 정도.[3] 그래도 이만큼 싸니까 개발용 플랫폼으로 쓸 수 있는 것이다. 한국에는 NASA처럼 자국 및 타국의 퇴역 항공기를 필요한 만큼 소량씩 수집해 연구하거나 무장시험을 하는 기관이 없다.[4] 국방일보 기사에 따르면 2010년 들어서 장착한 듯 하다. 이에 얽힌 재미있는 사연이 있는데, 국방기술품질원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200발짜리였던 건포드에 공군 쪽 ROC에 맞춰 250발을 우겨넣었다고 한다. 잘 안 되자 공군에서 야매로 해결책을 제시해서 250발짜리 건포드를 장착하게 되었다.[5] 이는 A-10의 본래 임무를 생각해 보면 간단히 나오는 답이다. A-10은 애초에 저 중동 게릴라 따위가 아니라 세계 2위 초강대국 소련과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기갑 부대를 제거하려고 나온 것이다. 때문에 쉴카 등의 대공 화기에서의 공격등도 당연하게 대비한 냉전형 중무장 정규전 항공기다.[6]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터보제트 항공기중 현대의 COIN 임무에 적합한 것은 아음속 고등훈련기 기반의 경공격기나 스콜피온 정도다. 그 이상의, 중동 등에서의 고강도 비정규전의 경우 더욱 높은 생존성을 요구해 최소한의 회피기동 및 고속이탈을 위한 고아음속 및 초음속 항공기는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