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Q52
1. 개요
LG전자가 '''K52'''이라는 정식 발매명으로 2020년 9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한국에는 2020년 10월 28일에 '''Q52'''로 정식 발매명을 변경해 SK텔레콤, KT, LG U+를 통해 출시되었다.
2.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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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
LG전자가 2020년 9월에 공개한 K 시리즈 소속 스마트폰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같이 공개된 K42 그리고 K62와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또한, 20: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기의 전면 면적 대부분을 디스플레이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노치 디자인을 적용하지 않은 채 상단 정중앙에 전면 카메라를 위한 공간을 구멍으로 뚫어버리고 나머지는 전부 디스플레이로 할당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본 색상은 실키 화이트, 실키 레드, 블루로 총 3종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미디어텍 미디어텍 Helio P35 MT6765를 사용한다. ARM Cortex-A53 옥타코어 CPU와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러지 PowerVR GE8320 듀얼 클러스터 GPU를 사용한다.
RAM은 LPDDR3 SDRAM 방식이며 4 GB다. 내장 메모리는 eMMC 5.1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며 64 GB 단일 모델이다. 또한,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6.6인치 20:9 비율의 1600 x 720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IPS TFT-LCD 방식의 FullVision Display이다. 16:9 비율인 HD 해상도에 비해 세로 부분이 확장된 해상도로, LG전자는 이를 HD+라고 명명해서 홍보하고 있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4,000 mAh이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 카메라를 79도 화각으로 설정해 기본 카메라로 탑재하고 별도로 500만 화소 카메라를 115도 화각으로 설정해 광각 카메라로 탑재하며 또 다른 200만 화소 카메라를 심도 카메라로 탑재하고 별개의 200만 화소 카메라를 접사 카메라로 탑재하여 이 넷으로 쿼드 렌즈를 구성했다. 그리고 기본 카메라는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한다. 또한, 조리개값은 기본 카메라가 F/1.8이고 광각 카메라가 F/2.2이며 심도 카메라와 접사 카메라가 F/2.4이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 카메라를 77.7도 화각으로 설정해 탑재했다. 또한, 조리개값은 F/2.0이다.
단자 규격은 USB Type-C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3.1 Gen1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탑재되었다.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기기 우측면에 탑재되었고 미국 육군의 MIL-STD-810G 인증을 받았다.
기기 공개 당시 안드로이드 10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구체적인 운영체제 버전은 10.0.0이다.
이외 기능으로, 어시스턴트를 지원하고 측면에 어시스턴트의 호출을 위해 전용 버튼을 탑재했다. 또한, 사운드 기능이 강화되어 인공지능 사운드 기술을 탑재했다.
3.1. 기능
한국 내수용 모델인 LM-Q520N만 지원한다. WMC 모듈이 기기 후면에 내장되어 있고 NFC 센서 역시 사용할 수 있다.
- 구글 렌즈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사용하여 주변 상황에 대한 정보를 인식할 수 있다.
- 사운드 강화
기존까지 지원하던 DTS:X 음향 기술 대신 LG전자의 인공지능 사운드 기술을 지원한다.
- 픽셀 비닝 기술
후면 카메라 중 기본 카메라만 지원한다. 저조도 촬영 등 빛이 적은 환경에서 노이즈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적용한 기술로 설정에서 활성화 및 비활성화가 가능하다. 여러 개의 픽셀들을 1개로 묶는 기술로 기존보다 더욱 많은 양의 빛을 받아들여서 태생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 저조도 촬영에서의 노이즈 현상을 완화시킨다. 단, 여러 개의 픽셀들을 1개로 묶기 때문에 해당 기술이 적용된 촬영 결과물의 화소수는 기존보다 낮다. 삼성전자는 4개 픽셀을 묶는 기술을 Tetracell로 지칭하며 소니 세미컨덕터는 4개 픽셀을 묶는 기술을 Quad Bayer라 지칭한다.- 후면 카메라 - 기본 카메라 (4-in-1 방식)
4,800만 화소 → 1,200만 화소
- 후면 카메라 - 기본 카메라 (4-in-1 방식)
4. 출시
4.1. 한국 시장
2020년 10월 26일, 한국 출시가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SK텔레콤, KT, LG U+, 그리고 단말기 자급제를 통해 출시되고 출고가는 330,000 원으로 책정되었다.
4.2. 한국 시장 이외
5. 소프트웨어 지원
5.1. 제조사 공식
5.1.1. 10 마이너 업데이트
2020년 11월 24일, 한국 내수용 모델인 LM-Q520N의 안드로이드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0이며 빌드 번호는 v10f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20년 11월 1일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통화 연결 품질이 향상되었다.
2020년 11월 30일, LG전자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20년 4분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하면서 영상통화 상하 반전현상 수정을 포함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2020년 4분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계획의 영상통화 상하 반전현상 수정을 포함한 펌웨어 업데이트가 기존 일정보다 지연되어 실시되지 않았다.
LG 업데이트 담당자 답변 [ 펼치기 / 접기 ]
2021년 1월 4일, 2020년 4분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계획의 영상통화 상하 반전현상 수정을 포함한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LG전자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퀵 헬프 포럼의 LG 업데이트 담당자의 답변에 의하면, 2020년 11월 24일에 실시된 안드로이드 10 마이너 업데이트에 이미 개선된 사항이라고 한다.
6. 논란 및 문제점
- 구글 Widevine DRM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않아서 구글 플레이 무비, 아마존 비디오, 넷플릭스 등 동영상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에서 480p 이상의 해상도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는 구글 Widevine DRM 레벨이 L1이어야 HD 720p 해상도 이상을 지원할 수 있지만 이쪽의 레벨은 L3여서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비슷한 출고가의 갤럭시 A31의 경우 정상적으로 지원한다.
-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다. 미디어텍 Helio P35 MT6765는 Pump Express 규격의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하지만 LG전자가 의도적으로 막아놓았다. 여담으로, 비슷한 출고가의 갤럭시 A30의 경우 Samsung Adaptive Fast Charge 규격을 지원한다.
7. 기타
우선, LG Q52가 우위에 있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 LG Q52는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 갤럭시 A31은 Infinity-U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 출고가가 약 4만 원 낮게 책정되었다.
- 번인이 발생하지 않는 TFT-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3]
- 미국 육군의 MIL-STD-810G 인증을 받았다.
- 근접 센서를 비롯한 하드웨어 센서가 모두 탑재되었다.
- 갤럭시 A31은 근접센서가 탑재되지 않았다.
반면, 갤럭시 A31이 우위에 있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와 접사 카메라를 탑재했다.[4]
- Always On Display를 지원한다.
- LG Q52는 Always On Display를 지원하지 않는다.
- 미디어텍 Helio P6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 FHD+ 해상도의 펜타일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 5000 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 Adaptive Fast Charging 고속 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 구글 Widevine DRM 인증을 받아 넷플릭스에서 HD 이상의 해상도로 영상을 볼 수 있다.
- 미라캐스트(스마트뷰)을 지원한다.
- LG Q52는 미라캐스트(스마트쉐어)을 지원하지 않는다.
[1]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2] LG Q52와 대응하는 갤럭시 A 시리즈의 2020년 출시 모델이다.[3] LCD 디스플레이는 명암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할 수 없으며, 베젤이 더 두꺼운 편인데다 초고해상도 탑재시 개구율 확보 문제로 인해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플래그십에는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4] 다만, 소폭의 화소 차이는 카메라 결과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광학부나 영상 처리 등 화질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많으므로 직접 비교 테스트를 해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