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Q92
1. 개요
LG전자가 2020년 8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2.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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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G Network ]
3. 상세
LG전자가 2020년 8월에 공개한 Q 시리즈의 2020년 타깃 스마트폰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VELVET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기의 전면 면적 대부분을 디스플레이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노치 디자인을 적용하지 않은 채 상단 정중앙에 전면 카메라를 위한 공간을 구멍으로 뚫어버리고 나머지는 전부 디스플레이로 할당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본 색상은 세라믹 화이트, 미러 티탄, 미러 레드로 총 3종이다.
사양은 우선 AP로 퀄컴 스냅드래곤 765G SM7250-AB를 사용한다. Qualcomm Kryo 475 Gold 듀얼코어 CPU를 싱글코어 CPU로 구성된 두 개의 클러스터로 나누어 한 쪽에는 고클럭 세팅으로 빅 클러스터 형태로 만들고 다른 한 쪽에는 저클럭 세팅으로 미드 클러스터 형태로 만든 다음 Qualcomm Kryo 475 Silver 헥사코어 CPU를 리틀 클러스터로 구성해 big.LITTLE 솔루션을 적용한 DynamIQ 방식 HMP 모드 지원 옥타코어 CPU와 퀄컴 Adreno 620 GPU를 사용한다.
RAM은 LPDDR4X SDRAM 방식이며 6 GB다. 내장 메모리는 UFS 2.1#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며 128 GB 단일 모델이다. 또한,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6.67인치 20:9 비율의 240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IPS TFT-LCD 방식의 FullVision Display이다. 16:9 비율인 Full-HD 해상도에 비해 세로 부분이 확장된 해상도로, LG전자는 이를 FHD+라고 명명해서 홍보하고 있다.
3GPP의 Rel.15를 만족하는 NR을 지원한다. 6 GHz 이하 주파수 대역 기준으로 최대 다운로드 속도 및 최대 업로드 속도는 알려지지 않았다.[3] 그리고 LTE가 보조해줘야 사용이 가능한 NSA 방식과 LTE의 보조 없이 독립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SA 방식을 동시에 지원한다. 지원 LTE 레벨은 Cat.18·5로 다운로드는 Cat.18를 적용해 최대 1.2 Gbps를 보장하고 업로드는 Cat.5를 적용해 최대 75 Mbps를 보장한다. 근접통신으로 Wi-Fi는 Wi-Fi 1/3/4를 2.4 GHz 주파수에서 지원하고 Wi-Fi 2/4/5를 5 GHz 주파수에서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4,000 mAh이다. 또한, 퀄컴 퀵 차지 3.0 규격과 USB Power Delivery 2.0 규격의 고속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 카메라를 기본 카메라로 탑재하고 별도로 800만 화소 카메라를 광각 카메라로 탑재하며 또 다른 500만 화소 카메라를 심도 카메라로 탑재하고 별개의 200만 화소 카메라를 접사 카메라로 탑재하여 이 넷으로 쿼드 렌즈를 구성했다. 그리고 기본 카메라는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단자 규격은 USB Type-C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2.0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탑재되었다. USB-C타입 이어폰은 쓸 수 없다. 참고로 번들 이어폰의 모델명은 따로 없다.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기기 우측면에 탑재되었고 미국 육군의 MIL-STD-810G 인증을 받았다.
기기 공개 당시 안드로이드 10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구체적인 운영체제 버전은 10.0.0이다.
이외 기능으로, 어시스턴트를 지원하고 측면에 어시스턴트의 호출을 위해 전용 버튼을 탑재했다. 또한, 사운드 기능이 강화되어 인공지능 사운드 기술을 탑재했다.
3.1. 기능
한국 내수용 모델인 LM-Q920N만 지원한다. WMC 모듈이 기기 후면에 내장되어 있고 NFC 센서 역시 사용할 수 있다.
- 구글 렌즈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사용하여 주변 상황에 대한 정보를 인식할 수 있다.
- 사운드 강화
Q51과 동일하게 스테레오 스피커가 유지되었고 기기 하단에 위치한 내장 스피커와 전면 상단 수화부를 조합해 두 지점에서 사운드를 출력한다. 그리고 기존까지 지원하던 DTS:X 음향 기술 대신 LG전자의 인공지능 사운드 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이용하여 ASMR 레코딩, 타임랩스 컨트롤, 보이스 아웃포커스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픽셀 비닝 기술
후면 카메라 중 기본 카메라만 지원한다. 저조도 촬영 등 빛이 적은 환경에서 노이즈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적용한 기술로 설정에서 활성화 및 비활성화가 가능하다. 여러 개의 픽셀들을 1개로 묶는 기술로 기존보다 더욱 많은 양의 빛을 받아들여서 태생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 저조도 촬영에서의 노이즈 현상을 완화시킨다. 단, 여러 개의 픽셀들을 1개로 묶기 때문에 해당 기술이 적용된 촬영 결과물의 화소수는 기존보다 낮다. 삼성전자는 4개 픽셀을 묶는 기술을 Tetracell로 지칭하며 소니 세미컨덕터는 4개 픽셀을 묶는 기술을 Quad Bayer라 지칭한다.- 후면 카메라 - 기본 카메라 (4-in-1 방식)
4,800만 화소 → 1,200만 화소
- 후면 카메라 - 기본 카메라 (4-in-1 방식)
4. 출시
2020년 6월 17일, 한국 내수용 모델로 추정되는 기기인 LM-Q920N의 Wi-Fi 인증이 완료되었다.
2020년 7월 22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한국 내수용 모델로 추정되는 기기인 LM-Q920N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2020년 8월 24일, 한국 출시가 정식으로 발표되었다. SK텔레콤, KT, LG U+, 그리고 단말기 자급제를 통해 출시되고 출고가는 499,400원으로 책정되었다.
4.1. 한국 시장 이외
5. 소프트웨어 지원
5.1. 제조사 공식
5.1.1. 10 마이너 업데이트
2020년 8월 28일, 한국 내수용 모델인 LM-Q920N의 안드로이드 10 마이너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운영체제 버전은 10이며 빌드 번호는 v10e로 안드로이드 보안 패치 수준은 2020년 8월 1일이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변경된 점은 다음과 같다. 다만, LG U+를 통해서만 실시되었다.
- U+AR 앱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메시지 앱에서 첨부할 수 있도록 개선
- 일부 멀티미디어 앱 사용 시 화면 깜빡임 현상 개선
- Bluetooth 연결 제품과의 호환성 개선
- 홈화면 밝기 개선
6. 논란 및 문제점
- 디스플레이가 어둡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최대 밝기로 해도 LG VELVET의 80% 수준이라고 한다. LCD의 특성상 카메라로 찍으면 초록빛이 나므로 실제로는 사진보다 좀 더 밝다. 하지만 OLED 폰의 경우 최대 밝기로 해두면 번인이 쉽게 생기므로 최대 밝기를 유지하기 힘든 것을 고려하면 실사용에서 단점으로 느끼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이후 업데이트로 인해서 화면 밝기가 어느정도 개선되었다고 한다.
[ VELVET과의 비교 ]
6.1. 중국산 디스플레이 패널 탑재
6.2. 기본앱 광고
삼성 갤럭시처럼 Q92 스마트폰에도 광고가 삽입되었다. 음악앱에서 구글 광고 배너로 나오게되는데 그래도 그나마 나은건 광고를 끌 수 있다는 점이다. 다행히 삼성처럼 이곳저곳 광고를 삽입하지는 않는 듯 하다.
7. 기타
- LG전자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퀵 헬프 포럼을 지원한다. Q 시리즈 중에서는 Q8, Q8(2018) 다음으로 지원하는 세 번째 모델이다.
- LG전자의 2020년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VELVET과 비교되고 있다. 프로세서로 VELVET의 퀄컴 스냅드래곤 765보다 그래픽 성능이 더 나은 퀄컴 스냅드래곤 765G를 탑재했으나 출고가가 약 40만 원 저렴하기 때문이다. 갤럭시 A51보다도 약 7만 원 저렴한 가격이다. VELVET보다 출고가를 낮출 수 있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 OLED FullVision Display가 아닌 TFT-LCD FullVision Punch Hole Display를 탑재했다.
- 8 GB RAM이 아닌 6 GB RAM을 탑재했다.
- 와콤 입력 모듈이 탑재되지 않았다.
- 광학 방식의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이 아닌 측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 측면과 후면 소재로 메탈과 강화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 햅틱 피드백을 구현하는 햅틱 모터가 탑재되지 않았다.[4]
- 방수방진을 지원하지 않는다.
- 퀄컴 퀵 차지 4+ 규격의 27W 고속 충전이 아닌 퀵 차지 3.0 규격의 16.2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
- 듀얼 스크린과 와콤 입력 모듈을 지원하지 않는다.[5]
그러나 이를 모두 고려해도 VELVET에 비하면 거의 반값에 불과하여 가성비를 압도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우선, LG Q92가 우위에 있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 퀄컴 스냅드래곤 765G SM7250-AB를 모바일 AP로 탑재해 AP 성능이 더 높다.
- 출고가가 499,400 원으로 책정되었다.
- 갤럭시 A51은 572,000 원으로 책정되었다.
-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었다.
- 번인이 발생하지 않는 TFT-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6]
- 미국 육군의 MIL-STD-810G 인증을 받았다.
- 근접 센서를 비롯한 하드웨어 센서가 모두 들어가 있다.
- 갤럭시 A51은 원가절감으로 인해 하드웨어 근접 센서가 빠져있다.
반면, 갤럭시 A51이 우위에 있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 광학 방식의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다.
- LG Q92는 측면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했다.[7]
-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를 탑재했다.
- LG Q92는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8] 를 탑재했다.
-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를 3회 지원하여 안드로이드 13까지 보장된다.
- Always On Display를 지원한다.
- LG Q92는 Always On Display를 지원하지 않는다.
[1]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2] USB-C타입 이어폰은 쓸 수 없다.[3] 이는 퀄컴이 5G NR을 지원하는 통신 모뎀의 속도를 표기할 때 6 GHz 이하 주파수 대역 기준인지 초고주파 대역 기준인지 언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초고주파 대역이 6 GHz 이하 주파수 대역보다 더 높은 속도를 내주는데 퀄컴은 그냥 최대 속도만 표기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765G SM7250-AB에 내장된 Qualcomm Snapdragon X52 5G Modem의 초고주파 대역 기준 최대 속도로 추정되는 NR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3.7 Gbps이고 최대 업로드 속도는 1.6 Gbps이다. 여담으로, 통신 모뎀의 제원은 이론상 가능하다는 것이지 이동통신사의 망 구축 상황과 기기에 탑재된 안테나 칩셋 등에 따라 최대 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4] 햅틱 모터가 아닌 일반 진동 모터는 탑재되었다.[5] 다만, 벨벳의 경우 듀얼스크린과 와콤 펜은 별매이기 때문에 따로 사지 않는다면 사실 쓸모가 없는 기능이다. 만약 두 엑세서리를 모두 산다고 해도, 기기 포함 120만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Q92에 비해 가성비가 더욱 떨어진다.[6] LCD 디스플레이는 명암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할 수 없으며, 베젤이 더 두꺼운 편이라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플래그십에는 OLED를 사용한다.[7] 다만, 지문인식 방식 차이는 장단점이라기 보다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다양하다.[8] 다만, 소폭의 화소 차이는 카메라 결과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광학부나 영상 처리 등 화질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많으므로 직접 비교 테스트를 해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