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52 ME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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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프가니스탄 파크티아(Paktia) 주에서 M252 사격 중인 미 육군 제10산악사단 소속 포병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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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52 MERM(사거리 연장형 중박격포, Medium Extended Range Mortar)는 미 육군과 미 해병대의 제식 81mm 박격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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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 벌어진 포클랜드 전쟁에서 쓰인 영국군의 L16A2 81mm 박격포에 주목한 미 해병대는 1952년부터 쓰여온 M29를 대체하고 LAV-M 자주박격포 탑재를 위한 신형 기종으로 1986년에 이를 M252 제식명으로 선정하였으며, 그 뒤를 이은 1987년에도 미 육군의 도입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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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의 걸프 전쟁 이후에도 별다른 개량 없이 대대급 박격포로 계속 운용되다가 2014년 말에 들어서야 소재 변경을 통해 중량이 약 35.8kg으로 줄어든 M252A1이 개발되었으며, 여기서 더욱 경량화된 M252A2가 미 해병대에 따로 채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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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M253 포신(Tube 16 kg), M117 포다리(Mount 12 kg), M3 포판(Baseplate 13 kg), M64(1.1 kg) 및 M67 조준기(Sight Unit) 부위들로 각각 나뉘어져 있어 원할한 도수 운반이 가능하다. 운용 인원은 기본적으로 모두 5명[1] 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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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신 앞에 부착된 BAD(후폭풍 감소장치, Blast Attenuation Device)는 각종 소화기의 소염기처럼 사격 시의 후폭풍을 줄이는 동시에 결과적으로 포연과 소음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사용 탄약은 구형인 M29 전용은 물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표준을 따르는 고폭탄, 연막탄, 조명탄, 훈련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제식 박격포처럼 보편적인 전장식(Muzzle loading) 구조이기 때문에 포구 전면에 수동으로 장탄하는 과정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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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말에 미 육군 피카티니 조병창의 병기개발연구소(ARDEC)에서 내놓은 개량형으로, 각 부품들의 주요 소재가 인코넬 합금과 알루미늄, 티타늄, 나일론 등으로 바뀌면서 결과적으로 약 9.4kg가 감량되었다. 작년인 2016년에 기존의 미 육군용 M252 전량이 해당 기종으로 대체된 것으로 보인다.
강철 합금으로 바뀐 M253AX 포신에 BAD 부분이 통합되면서 내부식성 도색을 포함해 원형인 M252와 외형적인 차이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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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에 미 해병대로 도입된 M252A1 기반의 개량형으로, 포신 재질이 니켈 합금 소재의 M253A1으로 바뀌어 추가적인 2.63kg 감량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조준기 부위도 M67A1 ERLS(방사선 물질 제거형, Elimination of Radioactive Light Source)로 교체되기도 했다.
나머지 M117A1 포다리와 M3A2 포판 또한 소재 변경을 통해 감량이 이루어졌으며 M252A1의 것과 동일하다.참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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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인베이젼 - 마이클 낸츠(아론 에크하트 분) 하사가 로스 엔젤레스에 도착했을 때 미 해병대 박격포병들이 사격 중인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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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리얼리티 - 해당 게임의 유일한 고정식 화기로 등장하며 모든 진영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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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 2 - 러시아군 진영의 2B14 82mm 박격포에 대응하는 미군 진영의 고정식 화기이다.
2014년 아프가니스탄 파크티아(Paktia) 주에서 M252 사격 중인 미 육군 제10산악사단 소속 포병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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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252 MERM(사거리 연장형 중박격포, Medium Extended Range Mortar)는 미 육군과 미 해병대의 제식 81mm 박격포이다.
2. 상세
2.1.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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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 벌어진 포클랜드 전쟁에서 쓰인 영국군의 L16A2 81mm 박격포에 주목한 미 해병대는 1952년부터 쓰여온 M29를 대체하고 LAV-M 자주박격포 탑재를 위한 신형 기종으로 1986년에 이를 M252 제식명으로 선정하였으며, 그 뒤를 이은 1987년에도 미 육군의 도입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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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의 걸프 전쟁 이후에도 별다른 개량 없이 대대급 박격포로 계속 운용되다가 2014년 말에 들어서야 소재 변경을 통해 중량이 약 35.8kg으로 줄어든 M252A1이 개발되었으며, 여기서 더욱 경량화된 M252A2가 미 해병대에 따로 채택되기도 했다.
2.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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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M253 포신(Tube 16 kg), M117 포다리(Mount 12 kg), M3 포판(Baseplate 13 kg), M64(1.1 kg) 및 M67 조준기(Sight Unit) 부위들로 각각 나뉘어져 있어 원할한 도수 운반이 가능하다. 운용 인원은 기본적으로 모두 5명[1] 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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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신 앞에 부착된 BAD(후폭풍 감소장치, Blast Attenuation Device)는 각종 소화기의 소염기처럼 사격 시의 후폭풍을 줄이는 동시에 결과적으로 포연과 소음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사용 탄약은 구형인 M29 전용은 물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표준을 따르는 고폭탄, 연막탄, 조명탄, 훈련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른 제식 박격포처럼 보편적인 전장식(Muzzle loading) 구조이기 때문에 포구 전면에 수동으로 장탄하는 과정을 따르고 있다.
3. 종류
3.1. M252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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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말에 미 육군 피카티니 조병창의 병기개발연구소(ARDEC)에서 내놓은 개량형으로, 각 부품들의 주요 소재가 인코넬 합금과 알루미늄, 티타늄, 나일론 등으로 바뀌면서 결과적으로 약 9.4kg가 감량되었다. 작년인 2016년에 기존의 미 육군용 M252 전량이 해당 기종으로 대체된 것으로 보인다.
강철 합금으로 바뀐 M253AX 포신에 BAD 부분이 통합되면서 내부식성 도색을 포함해 원형인 M252와 외형적인 차이점을 나타낸다.
3.2. M252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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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에 미 해병대로 도입된 M252A1 기반의 개량형으로, 포신 재질이 니켈 합금 소재의 M253A1으로 바뀌어 추가적인 2.63kg 감량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조준기 부위도 M67A1 ERLS(방사선 물질 제거형, Elimination of Radioactive Light Source)로 교체되기도 했다.
나머지 M117A1 포다리와 M3A2 포판 또한 소재 변경을 통해 감량이 이루어졌으며 M252A1의 것과 동일하다.참조(PDF)
4. 등장매체
4.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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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인베이젼 - 마이클 낸츠(아론 에크하트 분) 하사가 로스 엔젤레스에 도착했을 때 미 해병대 박격포병들이 사격 중인 모습이 보인다.
4.2.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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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리얼리티 - 해당 게임의 유일한 고정식 화기로 등장하며 모든 진영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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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 2 - 러시아군 진영의 2B14 82mm 박격포에 대응하는 미군 진영의 고정식 화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