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14

 

'''Mini-14'''
''Mini-14
미니-14''

[image]
.223 레밍턴 / Mini-14
[image]
7.62×39mm / Mini-30
<colbgcolor=lightgray> '''종류'''
반자동소총
자동소총(AC-556)
'''원산지'''
[image] 미국
'''이력'''
'''역사'''
1973년~현재
'''개발'''
L. 제임스 설리번[1]
윌리엄 B. 루거
'''개발년도'''
1967년~1973년
'''생산'''
스텀 루거
'''생산년도'''
1973년~현재
'''사용국'''
[image] 미국
[image] 프랑스
'''기종'''
'''원형'''
M14
'''파생형'''
Mini-14 GB
Mini-14 Target
Mini-30
Ranch Rifle
AC-556
'''제원'''
'''탄약'''
.223 레밍턴
7.62×39mm M43(Mini-30)
'''급탄'''
5, 10, 20, 30, 40발들이 박스탄창
'''작동방식'''
가스 작동식, 회전 노리쇠 방식
'''총열길이'''
470mm
'''전장'''
943mm
'''중량'''
2.9kg
'''발사속도'''
750RPM(AC-556)
'''탄속'''
990m/s
1. 개요
2. 상세
3. 문제점
4. 바리에이션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5.1. 게임
5.2. 영화 & 드라마


1. 개요



hickok45의 리뷰 영상 1

hickok45의 리뷰 영상 2
[image]
사진에서 가운데 총기. 참고로 왼쪽은 FN FAL 50.00이며, 오른쪽은 M733이다.
미국 총기 회사인 스텀 루거 사에서 만든 경량 반자동 카빈.

2. 상세


미니-14는 1974년 윌리엄 B. 루거가 M14 소총을 모델로 삼아 M1 개런드의 락킹구조를 기반으로 해서 만든 소총이다. M14를 작게 줄인듯한 형상을 하고 있기때문에 안전장치나 볼트 구조 등등 M1 개런드/M14 계열에 익숙하면 그대로 다룰 수 있다. 또한 전통적인 목제 개머리판 사냥총의 형상을 그대로 갖고 있어, 군용 냄새가 나지 않는 소구경 반자동 소총을 찾는 민간 슈터, 목장주, 사냥꾼, 경찰조직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때 경찰조직에게 상당한 인기가 있었는데, 5.56mm 급 반자동/자동화기의 화력은 필요하면서도 '경찰이 흉험하게시리 군용 자동화기를 들고다닌다, 시민을 겁줄 생각이냐'는 미디어의 비판을 피하고 싶던 경찰들에게 미니 14는 대중의 이미지와 화력의 타협을 이룬 좋은 선택이었다. 다만 이것도 옛날 일이고, 21세기 들어와 테러리즘으로 인해 국제정세가 흉흉해지자 경찰들의 무장도 한 층 강화되어 대다수가 AR-15계열 소총을 들고 다닌다. 뉴욕 시경 ESU가 미니-14의 애용자로 유명했는데 현재는 거의 다 M4 카빈로 바뀌었다.[2] 2015년 11월 파리 테러 사건 직후 파리 시내 무장순찰에 투입된 파리 시 경찰 및 내무부 공화국보안대(CRS) 병력 상당수도 미니-14로 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80년대 인기 미드 The A-Team의 주인공들도 극중에서 주력 화기로 애용했다.
성능은 준수한 반자동소총이지만, AR-15보단 좀 인기가 없다. 무수한 애프터마켓 부품의 지원으로 아예 모듈러화 소총이 되어버린 AR-15과, 전설적인 신뢰성을 기반으로 지지도를 얻는 AK에 비하자면 별 특징적인 요소가 없다는 것이 단점. 신뢰성은 우수한 편이지만 탄창을 심하게 가린다는 평이 많다. 또 M1 개런드와 M14를 모델로 삼다 보니 분해 및 조립 과정이 AR-15보다 복잡하고, 명중률이 AR-15 계통보다 딸리는 것이 흠이다. 다만 명중률에선 AR-15계통의 집탄성이 워낙 유리한 편이다보니 그렇지, 형편 없는 수준은 아니다. 게다가 현재는 mini-14또한 개량을 거듭해 AR-15 못지않은 명중률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습기찬 지역에서는 스테인레스 모델이 꽤 괜찮은 평을 받는다.
그리고 공격적인 디자인의 총기가 제한되는 지역에서, 전통적 사냥총 실루엣을 지닌 미니-14은 상당한 세일즈 강점을 지닌 덕분에 AR-15와는 차별화된 고객 수요층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고 로컬 샵에서 대체로 600달러 대의 가격에서 입수할 수 있기에 비교적 저렴한 것 역시 훌륭한 장점.
의외로 프롭건으로 많이 쓰이는 총이다. 스타쉽 트루퍼스부터 시작해, 실탄이 나가는 가상의 화기가 나오는 영화의 프롭건은 대부분 미니-14를 뼈대로 만들어졌다. 그 이유는 뭘 씌우고 뭘 달아도 총알이 나가고 탄피가 잘도 나오는 신뢰성 때문이다.

3. 문제점


하지만 문제점도 만만찮은데, 가장 먼저 손꼽히는 것은 AR-15에 비해 한수 아래의 명중률.
이건 일단 AR-15의 기본기가 워낙 넘사벽급으로 좋기도 하고, 유독 바리에이션이 많아서 정밀 총열이 흔하다. 반면 구형 미니-14의 총열이 가늘어서("연필처럼 가늘다"고 욕 많이 먹었다) 사격을 하면 휘청거리기 시작하고 또한 연속해서 여러 발 쏘다보면 총열이 달아올라 미세한 열변형 때문에 점점 집탄이 벌어지는 것에 기인한다.
또한 아무리 디자인이 대중적인 M1, M14에서 따왔다고 해도 이러한 모델 자체가 이미 반세기 이상 지난 구시대적인 모델이다. 당연하지만 현대식 소총들이 가지는 1자형 개머리판에서 오는 반동제어나 구조적으로 반동제어 스프링 등이 달리지 않기 때문에 단발 속사나 연사시엔 당연히 현대식 돌격, 전투소총에 비해 떨어질 수 밖에 없다.[3]
그래도 200미터 이내의 근거리에서 써먹기엔 별 문제가 없다. 정 원한다면 스코프 장착 사격을 기본으로 하는 Target 모델을 선택하면 명중률에서도 우수해진다. 또한, Barrel Stabilizer라는 애프터마켓 부품이 있는데, 총열을 잡아주는 총열 하부 연장부품 같은 것으로 집탄군 떨어지는 것을 잡아주는 편이다. 총열을 강화한 택티컬 모델부터는 실용적 레벨에서 AR과 꿇리지 않는다. 요즘 새로 나오는 신형 미니-14는 더 두꺼운 총열을 사용하도록 개량이 이루어져서 명중율이 낮다는 건 이제 옛날 얘기가 되었다.
미니-14의 또다른 큰 약점은 탄창인데, .223/5.56mm를 쓰고 AR-15 시리즈의 STANAG 탄창과 서로 똑같아 보일 정도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실은 모양만 닮고 서로 호환되지 않는 전용 탄창이다. AK 계열 화기처럼 탄창 앞쪽을 걸고 뒤를 끼워올려서 탄창멈치에 물리는 형태인데, 구조적으로 탄창을 끼운 상태에서 약간 앞뒤로 덜컥거림이 있다. 실용적으로 별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이걸 잘못 다루거나 상태가 안 좋은 걸 끼우면 작동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탄창의 가격 차이는 크게 나지 않지만 아무래도 STANAG 탄창이 좀 더 흔하고 싸며 미니14가 탄창 문제로 범용성에서 뒤진다는 점을 따져보면 꽤나 치명적인 단점.
원래 기본 탄창은 10발짜리와 20발짜리인데, 여기에 사연이 좀 있다. 해당 문서 참조. 이 시기 20발 이상의 양산형 탄창을 군경용으로만 팔다보니 탄창 프리미엄이 엄청 붙었던 시기가 있었다. 프리미엄 빼고도, 널리고 널린 STANAG 탄창보다는 수급이 쉽지 않은데다 가격도 좀 비싸다. 그렇다고 애프터마켓 탄창을 쓰자니 미니-14용 애프터마켓 탄창은 쓰레기 중의 쓰레기로 악명이 높고... 그나마 지금은 프로맥, 탭코 등에서 괜찮은 물건을 내놓아서 그럭저럭 가격대가 안정화되었다.
하지만 탭코 등에서 나온 탄창도 세대를 거듭하며 개량하고 있음에도, 신뢰성이 가장 나은 루거 팩토리 탄창만 못하다. 루거 팩토리 탄창은 여전히 AR 탄창에 비해 약간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웃기게도 루거 사는 싼 값에 AR-15용 철제 탄창을 양산 보급하고 있어서, 미니14 팬들에게 미니 탄창이나 그렇게 양산할 것이지라고 비난을 사는 중.

4. 바리에이션


  • 기본사양 Mini-14
.223 레밍턴 탄과 5.56×45mm NATO 탄을 사용. 현재는 신형 랜치 라이플이 기본사양 미니-14이 되었다.
  • Mini-14 타겟(Target)
22인치 총열이 장착된 모델. .223 레밍턴 탄만 사용할 수 있다.
  • Mini-30
AK-47의 탄환인 7.62×39mm M43 탄을 사용하는 모델. 상당수의 미국 주에서는 6mm 미만의 총탄은 사슴 사냥에 쓰지 못하게 하는데, .30구경인 미니 30은 기준을 통과하며 위력도 적당해서 경량 사슴사냥총으로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또한 7.62×39mm는 탄도 성능이 근거리 대구경 사냥총인 .30-30 윈체스터와 비슷한지라 사냥꾼들로서도 다루기 편했고. 미니-30은 랜치 모델과 택티컬 모델만 있다.
  • Mini-6.8
6.8×43mm 레밍턴 SPC 탄을 사용.
  • Mini Ranch Rifle
1982년부터 등장한, 스코프 장착이 기본으로 가능한 구형 모델과, 2005년부터 모든 모델을 스코프 장착 가능한 랜치 라이플로 전환하여 마케팅하는 신형 모델이 있다. 신형 랜치 라이플이 이제 기본형 미니-14에 해당한다.
  • Mini NRA Edition
랜치 라이플의 18.5인치 총열을 16.25인치로 교체하고 폴리머 개머리판을 장착하였다. 기존 탄창으로 20발들이 탄창이 주어진다.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Forgotten Weapons의 사격 영상
  • AC-556
군경용 모델로 자동 사격이 가능한 모델. 접철식 개머리판을 가진 F모델인 경우가 많다.
  • Mini-14GB
단축형 총열, 소염기와 총검 장착 기능이 추가된 모델. 접이식 개머리판이 장착된 GB-F 모델이 존재한다.
  • Mini-14 Tactical
2009년 등장한, 폴리머 고정식/폴딩 스톡을 지닌 모델. 총열 길이가 18인치에서 16인치로 줄었지만 총열이 굵어지고 가늠쇠 형상이 변경되고, 가늠자가 개량되었으며 스코프 장착부가 기본 부착되고, 오퍼레이팅 로드 쪽 노출부가 가려지는 핸드가드(이건 꽤 전부터 채용하던 것), 새장형 소염기가 기본 장착 사양이 되었다. 특히 욕 많이 먹던 명중률이 많이 개선돼 대충 AR-15 계열 정도의 명중률은 나오게 되었다. 일반적인 보급형 탄약으로 2~3 MOA 수준으로 돌격소총에게 요구하는 수준으로는 필요 충분한 등급이다. 물론 AR-15 쪽에는 1 MOA도 노리지만 그쪽은 돈 좀 써야 하고... 다만 택티컬 이름 붙인 것 치곤, 요즘 트렌드인 피카티니 레일은 달지 않은 것이 아쉽다.(일단 애프터마켓 부품은 존재한다.)
  • Mousqueton AMD
프랑스 경찰의 요청으로 인해 만들어진 모델.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더 많은 정보는 이곳을 참고.

5.1. 게임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Mini-30이 반자동소총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멀티플레이 전용.
  • 레프트 4 데드 시리즈 - 1과 2 모두 사냥용 소총(Hunting Rifle)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 맥스 페인 3 - Mini-30이 등장한다.
  • 인서전시 - 군경용 모델인 AC-556이 등장한다.
  •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 재기드 얼라이언스 2 - 원작에서는 초반에 30발이 장전되는 5.56mm 소총으로서 나름 쓸만한 편이지만, 온갖 최신 총기류들이 도입되는 1.13 모드에서는 돌격소총들에 밀려 순식간에 찬밥이 된다. 다만 레인저 특성 달린 용병들은 단발 소총 사용시 명중율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더 좋은 물건이 나오기 전까지 짧게나마 쓸 수는 있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백 인 액션
  • 케인 앤 린치 : 데드맨
  • GTA 바이스 시티 - 최초 PS2판에서는 루거(Ruger), 이후 기종에서는 크루거(Kruger)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보통 M733[4]을 얻으면 버려진다.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 SKS, VSS, Mk14를 이은 4번째 DMR로 추가되었다. 접이식 개머리판을 기본으로 달고 있다. 연사 모드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광클로 메꿀 수 있다.

5.2. 영화 & 드라마


  • The A-Team(오리지널 미드) - 주인공들의 주력 화기로 애용되었다.
  • The A-Team(극장판 2010) - 영화 초반 한니발이 사용한다.
  • 로보캅 시리즈 3편 - Muzzelite MZ14 Bullpup이 등장한다.
  • 스타쉽 트루퍼스 - 모리타 라이플의 내부에 부품으로 사용되었다.
  • 토탈 리콜 - Muzzelite MZ14 Bullpup이 등장한다.
  • 13구역 - Mini-14, AC556이 등장한다.
  • 코만도 - 작중 총포상에 걸려있는 모습으로 한번 등장하며, 이후엔 자코가 쓰는 모습이 나온다.
  • 터미네이터 2 - 저항군들이 광학 조준경을 장착한 Muzzelite MZ14 Bullpup을 사용한다.
  • 워킹데드 시즌 7~8 - 몇몇 사람들이 쓰는 것으로 등장한다.

[1] 초기형 AR-15(미 공군에 납품되었던 모델 601), 저반동 경량 기관총인 울티맥스 100, 그리고 흔히 불X탄창이라 불리는 Beta C-Mag의 개발자로 유명하다.[2] 그래도 최근까지 종종 모습을 보이곤 한다... [image][3] 그래도 요즘엔 옵션들이 많아져서 찾아본다면 총몸을 바꿔서 Mk.14 EBR처럼 만들어주는 옵션에서부터 이게 진짜 Mini-14인가 싶은 수준으로 만들어주는 물건까지 나온다.[4] 게임상에서는 M4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