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페인 시리즈
1. 소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고 락스타 게임즈에서 유통한 TPS 게임 시리즈. 뉴욕을 배경으로 형사 맥스 페인이 범죄와 그 뒤에 숨겨진 더 큰 음모에 휘말리면서 겪게되는 느와르 풍이 물씬 나는 게임이다.
2. 시리즈 일람
- 맥스 페인
- 맥스 페인 2: 맥스 페인의 몰락
- 맥스 페인 3
- 맥스 페인 3 프리퀄 코믹스[1]
3. 후속작 여부
맥스 페인 3의 제작비가 1억 500만 달러이며, 손액분기를 넘기려면 400만 장을 판매해야 한다는 한 애널리스트의 분석이 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제작비가 발표된 바 없으며, 해당 애널리스트의 분석은 제작인원 200명 x 개발기간 5.25년 x 개발자 1인당 연간 소요 비용 10만 달러 = 1억 500만 달러라는 매우 단순한 추산에다 마케팅 예산은 고려하지 않는 등 신뢰성은 떨어진다. 그리고 비록 맥스 페인 3의 크레딧에 락스타 개발자 수백 명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고는 하나, 메인 개발 스튜디오는 어디까지나 40여 명으로 구성된 락스다 밴쿠버 스튜디오였으며, 나머지 인원은 대부분 서포트 역할이었기 때문에 단순하게 200명의 개발자가 5년 이상 작업했다고 보기도 힘들다.
맥스 페인 3는 최초 발표된 출시시기를 2년 반이나 넘기는 등 개발 과정에 있어 여러 문제가 많았으며, 적잖은 개발비가 투입되었을 것임은 예상 가능하다. 그리고 락스타 벤쿠버 스튜디오는 맥스 페인 3가 발매되고 머지 않아 폐쇄되었으며, 유통사 테이크 투는 다음 분기 실적발표에서 1억 1080만 달러의 손실과 함께 "스펙 옵스: 더 라인과 맥스 페인 3는 기대 이하의 실적을 올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1억 500만 달러는 어디까지나 불확실한 정보에 기반한 외부인의 분석이다. 락스타는 맥스 페인 3가 발매 첫 주 300만 장 출하되었으며, 발매 1년이 지난 시점에는 400만 장 출하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게임 내적인 부분으로는 이전 시리즈에 비해 맥스의 독백이 유난히 많아진데다, 엔딩 직전에서는 대놓고 "대체 당신들(플레이어)은 날 언제까지 구르게 만들 셈이냐"스러운 독백도 나온다. 결정적으로 엔딩[2] 에서 맥스가 짐을 싸고 술집을 떠날 때 '''일출'''을 바라보고, 뒤로 흘러나오는 일기예보에서 다른 곳은 화창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그의 미래는 더 이상 암울하지 않을 거라는 점을 드러냈다는 해석이다. 정 반대로 흑막이었던 빅터 브랑코에 대한 사망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빅터 이외에도 다른 공모자가 있을 것이고, 불렛 타임이라는 독자적인 특징과 느와르적인 분위기를 가진 작품이다 보니 후속작이 나오지 않겠냐는 해석도 있다.
결국 이러니 저러니 해석을 해도 후속작은 락스타 게임즈에 달렸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2020년 기준으로도 맥스 페인의 후속작에 관한 아무런 소식이 없는 걸로 보아 아마도 맥스 페인은 3편으로 끝인 것 같다.
4. 특징
잠시 슬로우 모션 효과를 내는 불렛 타임(Bullet Time)과, 이를 응용하여 점프하면서 불렛 타임을 쓰는 슛 다지(Shoot Dodge) 스킬이 이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다. 특히 불렛 타임을 적절하게 활용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아예 불가능에 가깝도록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에, 적당한 때에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편과 2편은 단축키 F5로 세이브하고 F9로 세이브 파일을 불러오는 식이었지만, 전작들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3편에서는 체크포인트 식으로 바뀌었다.
다만 2008년에 나온 영화는 게임의 명성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스토리와 캐릭터도 왜곡되었고. 특히 잭 루피노는 게임에서 마약에 찌든 살집좋은 중년 백인 남성인데, 영화에서는 근육질의 흑인이다. 스토리 역시 게임의 엔딩은 니콜 혼이 죽지만 영화에서는 죽지 않는다.
5. 메인 테마
맥스 페인 시리즈를 대표하는 메인 테마 겸 1편의 메인 테마. 이후 2편과 3편에서 각각 편곡되어 쓰였다.
6. 등장 장비
6.1. 1편
납파이프보다 리치가 길고 데미지가 큰 무기. 이 무기만 들고 총으로 무장한 갱단들을 상대해야 하는 챕터가 있다. 정면으로 상대하면 난이도는 헬이 되는지라 보통 잠입 액션을 플레이하게 된다.
적을 조준하고 쏘면 날아가는 총알을 짧게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는 연출이 있다. 진행이 미미하게 끊기긴 하지만 보는 재미는 있다. 이는 2편에서도 마찬가지.
6.2. 2편
- 베레타 M9 - 9mm pistol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 데저트 이글
- MAC-10
- H&K MP5[4]
- AK-47 - 칼라시니코프 라는 이름으로 등장
- M4 카빈
- 펌프액션 샷건(레밍턴 M870)
- 소드 오프 샷건
- DAO-12 스트라이커 샷건
- 드라구노프 저격소총[5]
모나의 전용 무기. 맥스가 쓰는 스나이퍼 라이플보다 장탄수가 많다. 높은 곳에서 맥스를 엄호하는 챕터에서 활약하는 무기.
6.3. 3편
6.3.1. 권총
6.3.2. 기관단총
6.3.3. 산탄총
6.3.4. 돌격소총
6.3.5. 저격소총
- G3SG1
- Barrett M107
- 임벨 IA2(DLC 전용)
- M24 SWS(DLC 전용)
6.3.6. 기관총
6.3.7. 중화기
7. 기타
- 1편이 탑 뷰 형식으로 GBA로 이식되었다.
-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다만 거의 소재만 차용하고 완전 딴판의 내용이라 엄청난 혹평을 들었다.
- 2012년 7월 모바일로 이식된 '맥스 페인 모바일'이 나왔다. 1과 완전히 동일하며, 맥스 페인 3의 정보들을 볼 수 있는 공홈도 있다.
[1] 맥스 페인 3가 발매가 되면서, 스토리 보강을 위해 나왔다. #1 After the Fall, #2 Hoboken Blues, #3 Fight & Flight의 3개의 이슈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상 시점은 맥스 페인 3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인 마피아 보스의 아들(토니)을 쏴죽인 바로 그 날이다. 어릴적부터 1편과 2편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한 회상, 2편의 사건이 종료된 이후의 이야기 등 맥스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락스타 게임즈의 맥스 페인 3 홈페이지에서 모두 PDF 파일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선행 공개되었던 #1은 고갤의 팀왈도가 정상적으로(...) 번역을 하였다고 하니 검색을 해보면 찾을 수 있다.[2] 맥스 페인 항목 참고.[3] 윈체스터 1300 디펜더[4] ACOG 스코프가 장착되어 있다[5] 인게임 모델은 FPK에 가깝다.[6] 마이크로 우지랑 미니 우지가 조금씩 섞여있는 외형이다.[7] 정확히는 브라질 버전인 M972. 앞쪽 보조손잡이를 없애고 더 짧아진 외형으로, 실존 모델은 아니다.[8] 정확히는 토러스 MT-40.[9] 정확히는 G36V 모델을 모티브로 했으며,G6 Commando로 이름 변경되어 등장. 황금 파츠를 다 모으면 탄창 모델링이 Beta C-Mag으로 바뀐다. [10] 브라질 버전의 바리에이션 임벨 소총 시리즈. 어째선지 핸드가드는 L1A1 SLR이다.[11] Mini-30모델로 나온다.[12] H&K의 H&K HK21과 H&K G3을 혼합한듯한 모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