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CY-MI847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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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패턴
3. 공략


1. 개요


철권 6의 등장메카. NANCY-MI847J. 속칭 낸시라고 불린다.
중간보스 카자마 진과 싸우기 전에 등장하는 초거대 4족 보행 로봇으로 미시마 재벌을 '''표절'''해서 만든 것이다. 이 때문에 3부터 잭의 생산을 담당해온 제인이 빡쳐서 잭6을 투입한다. 본래는 G사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전투병기며 시나리오 캠페인에서는 낸시 스테이지에서 낸시 대신 철권중이 나온다.
덩치가 정말 거대해서 아자젤처럼 크고 아름다우며 거대한 덩치에 걸맞게 맷집이 장난이 아니다.[1] 때려도 경직이 없으며 공격력도 로봇이니 당연히 강력하다. 심지어는 바닥에 레이저를 쏴서 구멍을 뚫어 추락사시키는 황당한 즉사기도 있다(효과음까지 들으면 짜증 백만배). 하지만 역시 덩치에 걸맞게 움직임이 매우 굼뜨며, 공격 패턴들이 강력하지만, 느리거나 횡이동 슬금슬금 해주면 허무하게 빗나가는게 많은지라, 패턴만 파악하면 쉽게 이길 수 있다. 그리고 낸시가 자체 경직은 없지만 체력이 일정량 줄어들 때마다 일시적으로 마비되기 때문에 이 때를 노려서 필살기를 써보자. 기술 대처법만 안다면 전 캐릭터 공통으로 있는 대점프 컷킥(길게 9 N RK)과 횡이동만 잘 써도 쉽게 이길 수 있다. 경직을 먹지 않기 때문에 가드가 없어 어느 때든 어느 기술을 질러주던 다 맞는다.
철권 6 BR에서는 낸시에게 새로운 기능이 생겼는데 체력이 중간 이하로 떨어지면 낸시의 움직임이 빨라지도록 설계되어 난이도가 올라갔다.
대전 중에 밑의 현재 진행한 시간이 발생되지 않으며 단판승부로 결정한다. 말 그대로 엑스트라 라운드로 승패에 상관없이 다음 스테이지로 직행. 이기면 카드 사용자의 경우 남은 체력에 비례해 파이트 머니가 주어지고 테켄넷에 기록이 되며 노 카드 유저는 이겨도 아무 것도 없다. 만약 질 경우 현재 진행한 시간에서 90초가 추가되는 패널티를 받으므로 '''타임 어택을 노리는 유저라면 반드시 클리어해야'''할 관문이며, 콘솔 유저일 경우에는 트로피/포인트도 있으니 반드시 쓰러뜨리자.
시나리오 캠페인을 진행하다보면 에디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상태에서 안나 스테이지에서만 사용할 수도 있다.[2]
대신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시나리오 캠페인에서 커스텀 아이템을 모으는 것이 목적이라면 사용하지 말 것. 알리사만 아이템 다 먹는다.
여담으로 시나리오 캠페인 중간 이벤트에서 레이븐이 나이프로 낸시를 두동강(!!)을 냈고 스크철에서는 Urban War Zone 이라는 스테이지에서 낸시의 모습이 보인다.

2. 패턴


대부분의 기술이 가드불가여서 가드 가능한 기술만 따로 표시를 해놨다. 얼마나 잘 피하느냐가 관건이며 특히 횡이동을 얼마나 잘 쓰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 횡이동만 제대로 치면 허세만 가득한 고철덩이지만 횡을 제대로 못치면 공포의 살인기계로 돌변한다.
  • 주먹 날리기: 거리가 적당히 멀때는 왼손을 아래로 내린 뒤, 수평으로 발사한다. 초근접했을때는 오른손을 플레이어 머리 위에서 수직으로 발사한다. 왼손은 거리가 멀면 시계횡을 치면 되고 가깝다면 타이밍 맞춰 점프하면 된다. 그러나 오른손은 횡이동으로는 피하기 힘들어 빠르게 백대쉬를 쳐야한다.
  • 개틀링 사격: 퍼펙트 실패의 주원인.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개틀링을 한 번 긁는다. 개틀링 각도를 잘 보고 안쪽 방향으로 깊게 횡이동을 한 번 해주면 되지만 속도가 워낙 빨라 아차하면 맞는다. 실수로 앉았다면 그대로 피격확정인 것도 혈압을 돋군다. 초근접하면 맞지 않으니 근중거리에 있다면 차라리 냅다 뛰는게 나을 수도 있다. 눕기가 있는 캐릭터라면 누워버리면 되고 슬라이딩이 되는 로우와 리, 공중으로 높게 뛰는 기술이 있는 킹과 요시미츠도 해당 기술로 피할 수 있다.

  • 깔아뭉개기: 거리가 상당히 멀때 주로 쓰는 기술. 크게 점프한 뒤 착지한다. 제대로 깔아뭉개지면 그대로 사망하며 빗맞아도 큰 피해를 받는다. 심지어 멀리 떨어져있어도 바닥에 피격판정이 생겨 움찔하고 피해를 입으니 착지지점에서 떨어졌다고 방심하지 말고 타이밍 맞춰 점프해주자. 보통 점프했을때 바라보는 방향으로 쭉 달린뒤 점프하면 어떻게 피할 수 있으나, 폭주상태에서는 선딜도 거의 없고 착지도 매우 빨라 피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우니 점프는 포기하고 그냥 최대한 멀리 떨어져 직접 깔리는 것만 방지하자. 가장 좋은건 그냥 낸시에게 최대한 붙어서 패턴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다. 어차피 데빌 진 아니면 무조건 붙어야 한다.
  • 구멍 만들기: 목을 길게 빼고 붉은 레이저를 쏴 플레이어가 서있는 바닥에 구멍을 만든다. 만들어 놓은 구멍은 5초 정도 있다가 복구된다. 선딜이 상당히 긴 대신 횡을 상당히 깊게 두어번 쳐야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범위가 넓다. 폭주해도 선딜이 길긴 하지만 평소보다는 훨씬 빨라지기 때문에 방심했다간 구멍에 퐁당하니 주의하자. 또한, 뚫린 구멍은 약 5초정도는 그대로 유지되고 즉사판정도 그대로기 때문에 횡으로 피했다면 몇 초간 횡이동 할 때 조심하고, 앞으로 달려서 피했다면 백대쉬 할 때 조심하자. 특히 레이저 후 개틀링 사격을 피하겠다고 무심코 횡을 쳤다 보기좋게 함정에 빠지면 상당히 쪽팔린다.
  • 푸른 레이저: 필살기. 기를 모은 뒤 푸른색의 거대한 레이저로 맵을 아래에서 위로 훑어버린다. 피가 절반 정도 남았을 때부터 쏘기 시작한다. 정면으로 맞으면 사실상 즉사판정이므로 무조건 피해야 된다.[3] 다행히 허세부리느라 선딜이 상당히 길고 횡범위도 형편없어 횡 살짝 치고 필살기를 마구 때려넣을 수 있다.
  • 난타: 약간의 선딜 후 전진하면서 양 주먹으로 퍼퍼퍼퍼퍽 쳐 댄다. 횡추적이 상당히 우수한 대신 몇 안되는 가드가능한 기술이여서 그냥 막는게 속 편하다. 단, 가드백이 상당해서 후속타로 깔아뭉개기가 날라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를 꼭 염두에 두자.
  • 내려찍기: 앞 발을 올려 내리찍는다. 가드가능 기술. 선딜이 거의 없고 횡도 잘 잡기 때문에 개기지말고 막아주자. 가드백이 생각보다 적지만 그만큼 낸시의 후딜도 적으니 딜레이캐치는 포기하는게 좋다. 혹시라도 맞았다면 뒤구르기를 하면 바로 일어날 수 있다.
  • 미사일 폭격: 앉아서 등쪽에서 연기를 내뿜다가 미사일을 차례차례 발사한다. 횡만 치면 절대 맞을 일 없는 기술이지만 폭주상태에서는 이걸 깔아놓고 다른 기술을 써서 상당히 골치 아프다. 실수로 맞았다면 바운드 기술을 카운터 먹은 것처럼 몸이 튕겨오르며 남은 미사일은 물론이고 이어지는 후속타까지 쳐먹고 순식간에 체력이 거덜나니 조심해서 횡을 쳐주자.
  • 휘둘러치기: 몸을 비틀었다가 크게 3바퀴 돌며 친다. 가드가 가능하긴 한데 가드백이 정말 크니 막고나서 바로 앞으로 달려서 깔아뭉개기가 나오지 못하게 해야한다. 그나마 난타보다 후딜이 길어서 빨리 대피할 수 있다.
  • 돌격: 갑작스레 돌진한다. 여타 가드가능 기술과 비슷하지만 최초의 벽바운드가 되는 기술이라는 의의가 있다. 벽에 맞고 튕겨나오면 내려찍기가 확정이고 푸른 레이저로 날먹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으니 맞았다면 꼭 낙법쳐주자.
  • 개틀링 난사: 털썩 주저앉은 뒤, 개틀링을 사방팔방으로 난사한다. 앉으면 간단히 피해진다. 시전시간이 상당히 기니 끝까지 래버를 유지하면서 짠손이던 짠발이던 열심히 때려주자. 가끔 각도가 이상하게 나와 한 번 맞았다고 나머지 난사를 몽땅 맞는 재수없는 경우도 있으니 순순히 앉아주자.

3. 공략


공통적으로 적당히 빠르고 강한 필살기가 있는 캐릭터들은 그 필살기만 계속 써주면 된다. 리 차오랑(2AK), 폴 피닉스(44AP), 브루스 어빈(4RP+LK) 등등. 다만 데빌 진이나 카즈야, 화랑처럼 빠른 필살기의 대미지가 낮은 경우에는 다른 날먹 기술을 찾자.
  • 데빌 진: 귀수락(6LK) 난사. 실전에선 봉인이지만, 시계횡을 꽤 크게 치고 후딜도 그리 안커 미사일이든 레이저든 함정이든 모조리 피하고 낸시 주위를 뱅뱅 돌면서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단 낸시가 대경직일때는 몇 대 치고 낸시가 몸을 돌릴때 괜히 맞지 않도록 멈추자.
  • 화랑: 뎁둘기랑 비슷하게 백두산 펀치(4RP)를 이용하여 뱅뱅돌면서 때리면 쉽다.
  • 쿠마, 팬더: 필살기인 테러블 크로우(4AP)를 난사해도 되고 타이밍 맞출 자신만 있다면 방귀(44RP+LK)를 사용하자.
  • 브루스 어빈: 티소카(4RP)와 텐카오(6AK) 등으로 데미지를 입히자. 그리고 필살기(4RP+LK)도 데미지가 아주 잘 먹힌다.
  • 폴 피닉스: 빠른 주제에 대미지도 미쳐 날뛰는 만성용왕권(44AP)으로 순식간에 죽여줄 수 있다. 늘 그렇듯 붕권(236RP)으로 후려패도 된다.
  • 잭6: 다크니스 커터(6[RK, LP])를 쓰면 데미지도 크고 스턴도 잘걸린다.
  • 미겔: 아이신나 펀치(6AK)를 쓰면 땡. 낸시는 이걸 맞아줄 정도로 느리다.
  • 로저 주니어: 필살기인 애니멀 기가톤 펀치(4LP+RK)를 무한반복하면 역시 데미지도 크고 스턴도 잘 걸린다. 필살기 외에도 뇌신권(6N23LP)이나 헬리콥터 킥(9LK, LK), 애니멀 스톰(2AP, AP, RP) 등도 좋다. 잭과 더불어 낸시 공략이 가장 쉽다.
  • 카자마 아스카: 상단 필살기 귀수락(6LK 홀드) 무한반복.
  • 리 차오랑: 상단 필살기인 2AK를 무한반복하면 매우 쉽다.
  • 스티브 폭스: 필살기인 헬파이어(2146RP+LK) 무한반복.
  • : 재규어 임팩트 (6AP 홀드)를 계속쓰면 빠르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링 샤오유: 파보자세 3걸음에서 RP+LK를 활용하면 높은 데미지를 줄수 있다. 파보가 기본적으로 횡이동을 하는 것도 회피에 상당히 유용하다.
  • 요시미츠: 농차(↓↘→LP)만 쓸 줄 알아도 이긴다. 낸시는 농차를 세 대나 맞을 수 있다. 아자젤도 농차를 세 대 맞는다는 소문이 있다.
[1] 무려 '''1000'''이다. 여타 캐릭터들의 '''5배'''를 넘는 수치이며 미겔의 아이신나 펀치를 5대 맞고도 살아남는다.[2] 여기에서 NANCY-MI847J를 사용할 것인지 여부를 물으며 선택을 안 하면 본인이 선택한 캐릭터로 싸우게 된다. 만일 낸시를 쓰지 않고 클리어하면 트로피/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니 도전해보자.[3] 맞으면 공중에 뜨면서 절반의 체력을 깎고 공중에서 2타를 맞으면 나머지 절반이 깎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