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t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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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2005년에 설립된 컴퓨터 관련 냉각기 전문 제조업체이다.[1] 올빼미 모양의 로고가 인상적인데 이것은 회사명의 유래인, 아테나 여신의 올빼미 녹투아에서 따온 것. 부엉이와 올빼미는 매우 조용하게 날기 때문에 여러모로 적절한 사명이다.
CPU 쿨러와 컴퓨터의 쿨링팬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이며, 뛰어난 수준의 냉각성능과 조용함으로 인해 매니아들과 쿨링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CPU 공랭쿨러인 NH-D15 모델은 일체형 수랭방식의 제품들과 견줄 정도로 엄청난 냉각성능을 보여준다. 컴퓨터 공랭계의 최고존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녹투아의 가장 큰 특징은 광고에서도 내세우는 '고성능 저소음'이다. 녹투아만 사용한 시스템은 소음이 아예 없다고 할 수 있을만큼 수많은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사용자들의 간증이 이어지기 때문에 한번 녹투아를 접해본 사람은 다른 팬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데시벨(dB) 수치 자체는 낮아도 베어링 소음이나 '우우웅-' 하는 낮은 소리의 소음이 들리는 타사의 쿨러와 달리 거슬리는 소리가 없기 때문.
쿨러에 귀를 대 봐도 기계소리가 아니라 그냥 약한 자연바람 소리가 난다. 때문에 호기심에 녹투아를 구매했다가 CPU / 수랭 / 시스템 팬 전체를 녹투아로 바꾸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특히 24시간 컴퓨터를 켜둬야하는 사람에게는 작업을 걸어놓고 숙면을 취할 수 있을정도로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는 엄청나게 큰 효과를 자랑한다.
그러나 장점이 확실한만큼 단점도 확실한데, 팬 하나에 무려 3~4만원에 달하는 비싼 가격도 있거니와 바로 특유의 베이지 + 갈색 컬러 디자인. 그래서 붙은 별명이 ''''똥투아''''. 해외에서도 Ugly brown, Poop brown 등으로 까인다. 쓰이는 특수소재가 제작과정에서 염색이 어렵고 도색에 따른 성능 차이까지 고려하여 특유의 색을 유지한다고 한다. 다만 그 성능에 반한 이들은 계속 보다보면 초코크림같다거나 브라운감성, 녹투아감성 등이 느껴진다고 개드립까지 칠 정도로 성능이 확실하다고들 평한다.
특유의 색 배치가 은근히 목재 느낌이 나기도 하다보니 케이스까지 차분한 분위기로 깔맞춤한다면 보기 좋을지도 모르겠으나 정작 녹투아의 고성능과 호흡을 맞춰야 할 부품들은 고성능이든 저가형이든 그런 조합따위 없고 고성능 부품들은 대부분 검정색이나 백색 + 강렬한 RGB 원색 or 회사별 포인트컬러 위주에 휘황찬란한 레인보우 LED 사양이기 때문에 결국 자기 혼자서 위엄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다. 역발상으로 케이스를 녹투아 색으로 도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그리 멋지진 않은게 색 문제가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녹투아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고려해 크로맥스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중이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녹투아가 인기있는 이유는 동일한 소음에서 풍량이나 풍압이 압도적이기 때문. 보통 RPM과 소음이 비례하기에 풍량을 얻으려면 정숙성을 버려야 하지만 녹투아는 이런 문제가 없다. 웬만한 케이스 번들팬들을 1,500 RPM으로 돌린 것보다 녹투아 S12A-ULN 제품을 400~600 RPM, 단 7dB 수준으로 돌린[2] 것이 더 풍량이 높을 정도. 스레드리퍼 역시 녹투아를 빼면 선택지가 수랭밖에 없을 정도. 저소음 PC를 지향할 경우 윗면 팬을 제거 후 앞면에 140mm 팬 2~3개, 뒷면 120mm 팬 1개, 그래픽 보드 아래 공간이 남을 경우 뒷면에 추가로 60mm 팬 1개를 전부 녹투아로 달아주면 평소에는 전원이 들어가있는지 모를 정도로 매우 정숙하면서 온도도 매주 안정적이다.
한편 특유의 색상이 컬트적 인기를 얻고있다는 걸 녹투아 사 스스로도 아는 모양인지 요즘은 티셔츠도 판매한다. 특유의 색을 잘 재현해냈다.
CPU 쿨러와 시스템 쿨러가 주를 이룬다.
세부 제원은 공식 홈페이지의 [PRODUCTS] - [CPU COOLER RETAIL] 카탈로그 참조. 각 제품 서비스 탭에 보드와 케이스 호환성 항목이 있는데 정말 많은 제품의 호환여부를 기록해 놨으므로 구매전 한번 볼 가치는 있다.
세부 제원은 공식 홈페이지의 [PRODUCTS] - [FANS] 카탈로그 참조.
취급하는 팬의 지름은 40mm, 60mm, 80mm, 92mm, 120mm, 140mm, 200mm로 사이즈가 매우 다양하다. 메인컬러는 아이보리색 프레임에 갈색 팬이며, redux 시리즈의 풀회색 컬러의 팬과 산업용인 풀검정색 컬러의 팬도 존재한다.
PWM은 4핀으로 PWM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속도 조절이 가능한 모델, FLX는 3핀으로 회전속도가 고정된 기본 모델이다. 그리고, FLX 모델에 팬 속도를 낮춰서 소음을 줄이는 용도로 제공되는 ULNA 저항 케이블을 팬 자체에 내장한 모델이 바로 ULN 모델이다. ULN 모델은 녹투아 쿨러 중에서도 가장 조용한 모델로 표준 120mm 사이즈의 S12A-ULN 모델의 경우 소음이 무려 6.7dB이다(...)
120mm를 비롯한 일부 규격의 팬은 S, P, F 등의 알파벳이 붙는데, S는 풍량이 더 많고 P는 풍압이 더 강하다. 따라서 S는 시스템 쿨러로 많이 공기를 흡입, 배출할 수 있으며 P는 방열판 앞에 붙여 빠르게 열기를 밀어내는 용도로 쓰인다. F는 둘 다 강하지만 소음이 가장 높은 편.[8] 위의 NH-D15를 비롯한 CPU 쿨러에 쓰이는 팬 쿨러도 이 P나 F 모델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용도 차이와 무관하게 소음도는 S < P < F 이다. 최근에는 A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실용 구간의 풍량과 풍압에 있어서는 F 모델의 상위 호환인 동시에 소음도는 더 낮게 나온 만능 제품이다.
chromax라는 제품군도 출시했는데 검은색 팬에 방진패드 색깔을 바꿀 수 있는 모델로 120mm와 140mm 두 종류가 있다. 특유의 색감을 버리고 타사 제품들과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감성을 얻은 대신 기존 녹투아 팬의 빵빵한 부속품(Y케이블, 저항, 실리콘 핀 등등)이 없어 가성비를 잃었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색깔을 통일하는 기준으로 팬 하나에 방진패드가 8개가 필요한데 정작 색깔별로 4개 밖에 동봉되지 않아 아쉽다는 평.
산업용으로는 IndustrialPPC 시리즈가 있다. 녹투아 특유의 괴상한 컬러 조합이 아닌 검은색 위주의 멋진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이름 그대로 '''산업용'''으로써 뛰어난 성능 대신에 정숙성을 희생한 제품군이다. RPM 스펙을 보면 알다시피 갈색의 일반 제품들보다 훨씬 빠르게 회전하며 이로 인해 풍압도 높다. 비행기가 이륙하는 듯한 소음도 있고 가격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그다지 사용이 추천되지 않는다. 실제로 제품 설명에 저소음 PC 구성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검은 색상을 원한다면 chromax를 쓰라는 문구를 넣을 정도이며 해당 산업용 140mm 팬을 케이스에 6개를 사용하여 PWM을 돌리면 산업용 답게 소음이 나온다.[9] 가격도 비싸고 산업용이라 소음도 있는 만큼 단순한 검은색 감성을 원한다면 chromax 제품군이 낫다. 또한 이 산업용 제품군에서는 부속품이 나사 밖에 없다. 패드 색상도 바꿀 수 없다.
직경이 무려 200mm나 하는 거대한 쿨링 팬 제품군. 사이즈가 너무 크기 때문에 빅 타워 케이스 중에서도 20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케이스에나 장착할 수 있을만큼 제약이 많다. 물리적인 제약 뿐만 아니라 가격도 가장 비싸기 때문에 수요가 많지 않은 편. 너무 소수 제품만 만들어지는 관계로 오히려 쓸만한 팬중에서 녹투아가 저렴해 보이는 괴현상이 일어나는 제품이 200mm 쿨링팬이다.
3D 프린터기 커뮤니티에서는 나름 인기있는 팬이다. 3D 프린터기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팬을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가장 많이 추천되는 팬이 녹투아의 40mm 팬이다. 녹투아 60mm, 80mm 팬도 3D 프린터기용으로 인기가 있다. 팬을 교체하면 신세게 수준으로 조용하다
NT-H1과 NT-H2 제품이 있으며, 초고성능, 초고가를 자랑하는 쿨링팬의 위상과는 다르게 7천원 대 가격에 국민 서멀 취급받는 MX4와 비스무리한 무난한 성능과 가성비를 가진 평범한 제품이다. 단점이라면 어마어마한 접착력(...). 특히 AMD CPU 사용자는 조심하자. '''CPU와 쿨러가 같이 뽑혀 나오면서 핀 등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사용자들은 쿨러 교체 전에 무거운 작업을 해서 CPU를 가열시킨 후 쿨러를 바로 당기지 말고 보드에 평행한 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여 떼는 방법을 추천한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이용해 팬의 소음을 줄이는 기술이다. 컴퓨텍스 2013에서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소식이 없어서 개발이 중단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었으나, 녹투아에 따르면 현재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유튜브 IT 채널 Linus Tech Tips와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채널의 호스트 Linus Sebastian이 녹투아 매니아였고 여러 영상에서 녹투아의 뛰어난 품질과 낮은 소음을 홍보하자, 녹투아는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Linus Tech Tips 채널의 테마 색깔인 주황색을 활용한 Linus Tech Tips Edition 팬을 한정 판매한 바 있다.
크로맥스 CPU 쿨러가 첫 출시되었을 때는 Linus Tech Tips 한정판 NH-D15 크로맥스와 NH-U12S 크로맥스를 5000개 한정 판매했었다.
1. 개요
오스트리아에서 2005년에 설립된 컴퓨터 관련 냉각기 전문 제조업체이다.[1] 올빼미 모양의 로고가 인상적인데 이것은 회사명의 유래인, 아테나 여신의 올빼미 녹투아에서 따온 것. 부엉이와 올빼미는 매우 조용하게 날기 때문에 여러모로 적절한 사명이다.
CPU 쿨러와 컴퓨터의 쿨링팬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업체이며, 뛰어난 수준의 냉각성능과 조용함으로 인해 매니아들과 쿨링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CPU 공랭쿨러인 NH-D15 모델은 일체형 수랭방식의 제품들과 견줄 정도로 엄청난 냉각성능을 보여준다. 컴퓨터 공랭계의 최고존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특징
녹투아의 가장 큰 특징은 광고에서도 내세우는 '고성능 저소음'이다. 녹투아만 사용한 시스템은 소음이 아예 없다고 할 수 있을만큼 수많은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사용자들의 간증이 이어지기 때문에 한번 녹투아를 접해본 사람은 다른 팬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데시벨(dB) 수치 자체는 낮아도 베어링 소음이나 '우우웅-' 하는 낮은 소리의 소음이 들리는 타사의 쿨러와 달리 거슬리는 소리가 없기 때문.
쿨러에 귀를 대 봐도 기계소리가 아니라 그냥 약한 자연바람 소리가 난다. 때문에 호기심에 녹투아를 구매했다가 CPU / 수랭 / 시스템 팬 전체를 녹투아로 바꾸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특히 24시간 컴퓨터를 켜둬야하는 사람에게는 작업을 걸어놓고 숙면을 취할 수 있을정도로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는 엄청나게 큰 효과를 자랑한다.
그러나 장점이 확실한만큼 단점도 확실한데, 팬 하나에 무려 3~4만원에 달하는 비싼 가격도 있거니와 바로 특유의 베이지 + 갈색 컬러 디자인. 그래서 붙은 별명이 ''''똥투아''''. 해외에서도 Ugly brown, Poop brown 등으로 까인다. 쓰이는 특수소재가 제작과정에서 염색이 어렵고 도색에 따른 성능 차이까지 고려하여 특유의 색을 유지한다고 한다. 다만 그 성능에 반한 이들은 계속 보다보면 초코크림같다거나 브라운감성, 녹투아감성 등이 느껴진다고 개드립까지 칠 정도로 성능이 확실하다고들 평한다.
특유의 색 배치가 은근히 목재 느낌이 나기도 하다보니 케이스까지 차분한 분위기로 깔맞춤한다면 보기 좋을지도 모르겠으나 정작 녹투아의 고성능과 호흡을 맞춰야 할 부품들은 고성능이든 저가형이든 그런 조합따위 없고 고성능 부품들은 대부분 검정색이나 백색 + 강렬한 RGB 원색 or 회사별 포인트컬러 위주에 휘황찬란한 레인보우 LED 사양이기 때문에 결국 자기 혼자서 위엄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다. 역발상으로 케이스를 녹투아 색으로 도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그리 멋지진 않은게 색 문제가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녹투아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고려해 크로맥스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중이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녹투아가 인기있는 이유는 동일한 소음에서 풍량이나 풍압이 압도적이기 때문. 보통 RPM과 소음이 비례하기에 풍량을 얻으려면 정숙성을 버려야 하지만 녹투아는 이런 문제가 없다. 웬만한 케이스 번들팬들을 1,500 RPM으로 돌린 것보다 녹투아 S12A-ULN 제품을 400~600 RPM, 단 7dB 수준으로 돌린[2] 것이 더 풍량이 높을 정도. 스레드리퍼 역시 녹투아를 빼면 선택지가 수랭밖에 없을 정도. 저소음 PC를 지향할 경우 윗면 팬을 제거 후 앞면에 140mm 팬 2~3개, 뒷면 120mm 팬 1개, 그래픽 보드 아래 공간이 남을 경우 뒷면에 추가로 60mm 팬 1개를 전부 녹투아로 달아주면 평소에는 전원이 들어가있는지 모를 정도로 매우 정숙하면서 온도도 매주 안정적이다.
한편 특유의 색상이 컬트적 인기를 얻고있다는 걸 녹투아 사 스스로도 아는 모양인지 요즘은 티셔츠도 판매한다. 특유의 색을 잘 재현해냈다.
3. 제품
CPU 쿨러와 시스템 쿨러가 주를 이룬다.
3.1. CPU 쿨러
세부 제원은 공식 홈페이지의 [PRODUCTS] - [CPU COOLER RETAIL] 카탈로그 참조. 각 제품 서비스 탭에 보드와 케이스 호환성 항목이 있는데 정말 많은 제품의 호환여부를 기록해 놨으므로 구매전 한번 볼 가치는 있다.
3.1.1. 140 mm
- NH-D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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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mm 대형 쿨링팬을 2개 장착한 공랭 CPU 쿨러이다. 녹투아의 대표 제품이자 NH라는 약어 때문에 별명은 농협. 성능은 현존 공랭 쿨러 중 최강급이며 2열 수랭 상대로 비교가 가능한 성능을 보여준다. 출시 당시인 2015년에는 실제로 동등했으나 현재는 일체형 수랭 전반에 큰 발전이 있어서 7만원대 2열 수랭도 냉각 성능면에서 이 제품을 넘어선다. 수랭식 쿨러와 비교할 때 이 제품의 의의를 찾는다면 팬의 정숙함, 펌프가 없어 소음과 수명 문제 차단, 누수 원천 방지 등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딥쿨의 게이머 스톰 어쌔신 3나 잘만의 CNPS20X 등 많은 공랭 쿨러들이 이 제품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노력했고 일부 벤치마크에서는 더 나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나, 성능 대 소음비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여전히 녹투아이다. 이러한 이유로 발매된 지 시간이 꽤 지났지만 여전히 최고의 대장급 공랭 쿨러로 대접받고 있으며 녹투아가 120mm에서 상용화한 스테록스 팬의 140/150mm 버전을 사용하는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 이상 이걸 넘어가는 공랭 쿨러는 나오지 않으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렇게 좋은 제품이지만 단점도 상당한데, 가격이 12만원대로 비싸며 크기가 엄청나게 크다.[3] 때문에 케이스 호환 여부부터 잘 알아봐야 하며, 1차 허들을 통과해도 보드 호환성이라는 2차 허들이 기다리고 있어 질러놓고 고민이 생긴 사람이 부지기수다. 다나와 페이지는 유통사가 댓글란 관리를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위에 설명한 공식홈을 찾아보거나 아래 설명을 잘 읽자.
- 다나와 기준으로 'CPU 장착'이 165mm이상인 케이스만 장착 가능하며 그렇지 않으면 옆판을 못 닫는다. 일부 케이스가 실제로는 표기보다 큰 경우도 있지만 이런건 누가 알려주지도 않으며 드물다.
- CPU가 인텔이고 보드 사이즈가 mATX, 그래픽카드에 백플레이트가 있으면 100% 간섭해서 그래픽 카드를 누른다. 옆판이야 열고 쓰면 그만이지만 이건 실제로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고, 이 조합이 게이밍으로 가장 인기있기 때문에 꼭 체크해야 한다.[4] AMD보드는 mATX도 되지만 전원부가 큰 보드들은 CPU슬롯이 밑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간섭하는 경우가 있다. ATX보드는 대부분 간섭하지 않으며, 보드에서 CPU슬롯을 위로 칠 때 보드 정중앙 나사홀이 그래픽 카드 슬롯과 같은 높이인지 보면 된다. 그래픽 카드 슬롯이 나사홀보다 낮으면 간섭하지 않는다. 이 또한 막시무스 포뮬라같은 극오버 보드는 예외.
- 팬이 램 슬롯을 다 가린다. 당연히 RGB도 안보이며 이 목적으로 튜닝램을 샀으면 난감해질 수 있다. 튜닝램은 높이도 높아서 덩달아 케이스도 비싸고 큰 걸 사게 된다. 튜닝램 장착시 케이스 크기를 계산하는 법은 튜닝램의 높이에서 순정램 높이 32mm를 빼고 거기 165mm를 더하면 된다. 인기있는 지스킬 트라이던트 같은 경우 44mm이므로 44-32+165=177로 177mm이상의 CPU장착공간이 필요하게 된다. 다른 방법으로는 구멍 크기가 호환되는 120mm팬을 끼우기도 한다. 1팬을 떼어도 큰 성능손실은 없기에 떼고 쓰거나 반대쪽으로 옮기기도 하는데 옮기면 고주파같은 소음이 나는 경우가 있어 추천되진 않는다.[5]
- 방열판의 니켈 코팅에 손자국이 심하게 남고 지워지지도 않으니 조립 시 장갑을 껴야 한다.
- 배송시 충격으로 쿨러가 휘어 오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쿨러가 안에서 강화유리 패널을 때릴 수도 있어 쿨러 크기와 딱 맞는 케이스는 권장되지 않는다. 어느 정도 여유를 두고 사던가 기본 쿨러 장착 배송후 직접 다는 게 안전하다.
팬을 하나 더 달아 3팬으로 쓰기도 하지만 이 방법은 전원부 방열판과 간섭이 일어날 수도 있어 신중해야 하고, 80도 수준의 고온 테스트에서도 쿨링 효율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 쿨러의 최대 온도는 히트싱크 크기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크기가 크다 보니 무게가 1.3kg나 된다.[6] 일반적으로 메인보드는 수직으로 배치하는데 그렇게 되면 쿨러는 수직으로 고정부에 압력을 가하게 된다. 즉 메인보드에 위쪽은 바깥쪽 방향으로 아래는 안쪽방향으로 메인보드에 많은 압력이 가해진다. 따라서 이로 인해 메인보드가 파손될 가능성이 수냉에 비해선 높다고 할 수 있다. 수냉에 비해서 그렇다는 거고 제조사도 이걸 알아서 장력에 강한 백플레이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파손 사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정 걱정되면 고전 방식으로 케이스를 눕혀서 쓰면 그래픽 카드 무게 문제도 같이 해결된다.
제품에 Y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어서 거기에 팬 두개를 연결하는게 보통이지만 미관상 하나를 펌프핀에 연결하면 최대속도로 작동하는데 이때는 바이오스에서 스마트 팬이 켜져있는지 확인해서 키거나 그래도 안 되면 PWM대신 DC모드로 작동시키면 된다. 한쪽이 최대 속도여도 그렇게 시끄럽지 않은게 성능을 증명한다.
제품에 Y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어서 거기에 팬 두개를 연결하는게 보통이지만 미관상 하나를 펌프핀에 연결하면 최대속도로 작동하는데 이때는 바이오스에서 스마트 팬이 켜져있는지 확인해서 키거나 그래도 안 되면 PWM대신 DC모드로 작동시키면 된다. 한쪽이 최대 속도여도 그렇게 시끄럽지 않은게 성능을 증명한다.
2019년 말 크로맥스 블랙 제품이 출시되었다. 커뮤니티에서는 더이상 똥색을 강요당하지 않는다고 환호하는 반응이지만 크로맥스만 들어가면 창렬해지는 녹투아 아니랄까봐 성능이나 소음에서 기존 제품 대비 나아진건 없는데 가격만 더 비싼 것이 단점. 녹투아 쿨러를 알아볼 정도면 가성비에 민감한 구매자는 아닐테지만 굳이 가성비를 비교하자면 그렇다. 기존 제품이 양산한지 5년이나 되었고 녹투아측도 도색은 성능을 떨어트릴 뿐이라는 입장이라[7] 가격차가 역전되기는 힘들 듯 하다.
- NH-D1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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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D15의 듀얼 팬을 싱글 팬으로 변경하고 방열판을 비대칭적으로 배치한 모델. 덕분에 튜닝 램과 1번 PCIe 슬롯과의 간섭이 없다. 다만 상단 케이스 팬과 간섭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D15와 성능 차이는 최대 1~3도 정도로 크지 않으며, 추가 팬 용 클립이 동봉되어 있어 같은 팬을 장착하면 동등해진다. 2팬의 의의는 저RPM에서 온도 방어가 잘 된다는 점에 있다. 2020년 11월 블랙 버전이 출시되었다.
NH-D15의 듀얼 팬을 싱글 팬으로 변경하고 방열판을 비대칭적으로 배치한 모델. 덕분에 튜닝 램과 1번 PCIe 슬롯과의 간섭이 없다. 다만 상단 케이스 팬과 간섭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D15와 성능 차이는 최대 1~3도 정도로 크지 않으며, 추가 팬 용 클립이 동봉되어 있어 같은 팬을 장착하면 동등해진다. 2팬의 의의는 저RPM에서 온도 방어가 잘 된다는 점에 있다. 2020년 11월 블랙 버전이 출시되었다.
- NH-U14S
- NH-U14S TR4-SP3
- NH-C1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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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PU 번들 쿨러와 같은 탑-다운 플라워 형태의 쿨러지만, 쿨링 팬 직경이 140mm로 넓고 히트싱크 타워가 붕 떠있어서 140mm 쿨링 팬을 2개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플라워형 공랭 쿨러의 대장급으로 취급되지만, NH-D15와 맞먹을 정도로 비싸면서 플라워형 특성상 듀얼 타워형보다도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
인텔 CPU 번들 쿨러와 같은 탑-다운 플라워 형태의 쿨러지만, 쿨링 팬 직경이 140mm로 넓고 히트싱크 타워가 붕 떠있어서 140mm 쿨링 팬을 2개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플라워형 공랭 쿨러의 대장급으로 취급되지만, NH-D15와 맞먹을 정도로 비싸면서 플라워형 특성상 듀얼 타워형보다도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
방열판의 무게 때문에 히트파이프가 쉽게 휠 것 같아 보이지만, 히트파이프에 금속 피스로 보강이 되어 있어 상당히 튼튼하다.
3.1.2. 120 mm
- NH-U12A
NH-U14S와 비교해서 쿨링 팬이 120mm로 작아진 대신 2개로 늘리고 히트싱크 두께가 두꺼워진 모델. 4세대까지는 NF-F12팬을 사용했지만, 5세대부터는 NF-A12X25 팬을 사용하여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A12x25를 단 제품의 경우 NH-D15와 비교했을 때, 섭씨 1~2도 부족한 성능을 보여준다. 대신 D15보다도 비싼데, 히트파이프가 7개로 늘었고 방열판의 갯수가 10% 정도 더 많다. 간격이 더 좁아졌기에 공기흐름이 조금 느려진 대신 더 많은 방열판이 들어가서 크기 대비 쿨링성능을 올린 케이스. 또한 쿨러의 크기가 작아 램 간섭이 거의 없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다. 케이스나 램 크기에 여유가 있다면 앞면 팬 120mm 팬을 140mm로 교체해서 사용하면 메인보드 쿨링도 가능하며 케이스 안쪽의 전체적인 공기흐름도 좋아진다.
- NH-U12S
NH-U12A에서 쿨링 팬 1개가 빠지면서 히트싱크 두께도 얇아진 모델. 2020년 1월기준, NF-F12 팬을 사용중이니 구매에 유의. 크로맥스 버전이 출시되었으나 NF-F12 팬을 사용한다.
- NH-U12S SE-AM4
NH-U12S의 AM4 소켓 전용 버전.
- NH-U12S TR4-SP3
NH-U12S의 TR4, SP3 소켓 버전.
- NH-L12S
NH-C14S에서 쿨링 팬이 120mm로 작아지고 붕 떠 있던 히트싱크 타워의 높이도 낮아진 모델. 기존 L12에서 상단120mm 25T쿨러를 제거하고 하단의 92mm 25T쿨러를 120mm 15T로 바꾸면서 램위에 바로 위치하도록 히트싱크높이를 66mm에서 70mm로 증가시킨 모델. 70mm 높이에서는 대적할 상대가 없다. 70mm 보다 낮아지면 대부분 램에 걸려서 히트싱크가 작아지기 때문인듯. 높이를 맞추려고 히트파이프를 벤딩하는사례가 늘어나자 L12를 재출시할예정이다.
- NH-L12 GHOST EDITION
원래는 NH-L12S의 전작인 L12와 동일한 모델이지만, 상기 모델이 단종이 되면서 오히려 극한의 공간 활용을 추구하는 SFF(Small Form-Factor) 케이스 등에 램슬롯에 간섭이 일어나 시금치 램이 안들어가는 사태가 일어나면서, L12S를 밴딩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리비전된 버전이다. GHOST는 스웨덴의 Louqe 사의 Ghost S1에서 따왔으며, RTX 30 시리즈 출시 전까지는 SFF 케이스 중 디자인으로는 최고봉으로 꼽힐만큼 SFF 계에서는 유명한 케이스였다. 허나, 히트싱크는 기존 L12를 사용했지만, 팬이 92mm짜리 NF-B9으로 변경되면서, 쿨링 자체는 L12S보다는 나빠졌다.
3.1.3. 92 mm
- NH-U9S
NH-U12S에서 쿨링 팬이 92mm로 작아진 대신 히트싱크 두께가 두꺼워진 모델.
- NH-U9 TR4-SP3
NH-U9S의 TR4, SP3 소켓용 버전이자 쿨링 팬을 2개로 늘린 모델.
- NH-D9L
NH-D15S에서 쿨링 팬 크기와 히트싱크 타워의 크기가 작아진 95 x 95 mm 디자인 모델. 110mm 높이가 장점이다. 팬 전후로 히트싱크가 위치해서 U9S와 성능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결과는 많이 후달린다. 심지어는 팬을 상단으로 옮긴 L12S한테도 밀린다는 벤치도 있다.(타워형쿨러가 플라워형한테 밀리는건 굴욕이다) 팬위치가 낮아서 전원부에도 바람이 가지만 전원부 쿨링이 필요할정도 고성능CPU에 어울리진 않는다. 팬을 하나더 달면 U9S를 따라잡을수 있다.
- NH-L9x65
HTPC 및 소형 폼 팩터용 쿨러로, 용도 특성상 높이가 NH-L12S보다 낮지만 쿨링 팬 크기는 NH-D9L와 비슷한 수준이다.
- NH-L9x65 SE-AM4
NH-L9x65의 AM4 소켓 전용 버전.
- NH-L9i
NH-L9x65에서 히트싱크의 두께가 얇아진 모델.
- NH-L9a-AM4
NH-L9i의 AM4 소켓 전용 버전.
3.2. 팬
세부 제원은 공식 홈페이지의 [PRODUCTS] - [FANS] 카탈로그 참조.
취급하는 팬의 지름은 40mm, 60mm, 80mm, 92mm, 120mm, 140mm, 200mm로 사이즈가 매우 다양하다. 메인컬러는 아이보리색 프레임에 갈색 팬이며, redux 시리즈의 풀회색 컬러의 팬과 산업용인 풀검정색 컬러의 팬도 존재한다.
PWM은 4핀으로 PWM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속도 조절이 가능한 모델, FLX는 3핀으로 회전속도가 고정된 기본 모델이다. 그리고, FLX 모델에 팬 속도를 낮춰서 소음을 줄이는 용도로 제공되는 ULNA 저항 케이블을 팬 자체에 내장한 모델이 바로 ULN 모델이다. ULN 모델은 녹투아 쿨러 중에서도 가장 조용한 모델로 표준 120mm 사이즈의 S12A-ULN 모델의 경우 소음이 무려 6.7dB이다(...)
120mm를 비롯한 일부 규격의 팬은 S, P, F 등의 알파벳이 붙는데, S는 풍량이 더 많고 P는 풍압이 더 강하다. 따라서 S는 시스템 쿨러로 많이 공기를 흡입, 배출할 수 있으며 P는 방열판 앞에 붙여 빠르게 열기를 밀어내는 용도로 쓰인다. F는 둘 다 강하지만 소음이 가장 높은 편.[8] 위의 NH-D15를 비롯한 CPU 쿨러에 쓰이는 팬 쿨러도 이 P나 F 모델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용도 차이와 무관하게 소음도는 S < P < F 이다. 최근에는 A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실용 구간의 풍량과 풍압에 있어서는 F 모델의 상위 호환인 동시에 소음도는 더 낮게 나온 만능 제품이다.
chromax라는 제품군도 출시했는데 검은색 팬에 방진패드 색깔을 바꿀 수 있는 모델로 120mm와 140mm 두 종류가 있다. 특유의 색감을 버리고 타사 제품들과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감성을 얻은 대신 기존 녹투아 팬의 빵빵한 부속품(Y케이블, 저항, 실리콘 핀 등등)이 없어 가성비를 잃었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색깔을 통일하는 기준으로 팬 하나에 방진패드가 8개가 필요한데 정작 색깔별로 4개 밖에 동봉되지 않아 아쉽다는 평.
산업용으로는 IndustrialPPC 시리즈가 있다. 녹투아 특유의 괴상한 컬러 조합이 아닌 검은색 위주의 멋진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이름 그대로 '''산업용'''으로써 뛰어난 성능 대신에 정숙성을 희생한 제품군이다. RPM 스펙을 보면 알다시피 갈색의 일반 제품들보다 훨씬 빠르게 회전하며 이로 인해 풍압도 높다. 비행기가 이륙하는 듯한 소음도 있고 가격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그다지 사용이 추천되지 않는다. 실제로 제품 설명에 저소음 PC 구성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검은 색상을 원한다면 chromax를 쓰라는 문구를 넣을 정도이며 해당 산업용 140mm 팬을 케이스에 6개를 사용하여 PWM을 돌리면 산업용 답게 소음이 나온다.[9] 가격도 비싸고 산업용이라 소음도 있는 만큼 단순한 검은색 감성을 원한다면 chromax 제품군이 낫다. 또한 이 산업용 제품군에서는 부속품이 나사 밖에 없다. 패드 색상도 바꿀 수 없다.
3.2.1. 200 mm
[1] 제품 생산은 중국과 대만에서 이루어진다.[2] 주거촌에서 방문과 창문을 모두 닫고 숨소리도 참으며 '난 아무 소리도 안 들린다' 수준이 되는 게 대략 10-15dB 정도이다. 요즘 웬만큼 조용하다 하는 고급 쿨러들도 기본이 15dB이다.[3] 165×150×165mm. 대략 축구공 정도 크기다.[4] NH-D15가 처음 나온 때엔 백플레이트가 고급 제품에만 있어서 아슬아슬하게 안 닿는 정도였는데 이젠 제일 싼 카드 말고는 다 달려있다. 쿨러 무게가 1.3kg라서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간섭을 피하려 카드를 밑 슬롯에 달면 병목에 걸린다. ASUS 최고급 보드마저도 아래 슬롯에는 PCIe 배속을 x8까지만 주고 일반적으론 x4다. x16을 주는 보드는 고가의 HEDT 보드 뿐이다. 쿨러를 세로로 장착할 수도 있으나 이 방법은 케이스 전체를 수직대류로 설정하지 않으면 쿨링성능이 1팬장착보다도 낮아진다.[5] 일반적인 장착 방법으로도 드물게 날 때가 있는데 이게 항상 나는 경우이며, 그냥 문제없이 쓰는 사람도 있다.[6] 3팬 그래픽 카드들이 이정도 무게가 나온다.[7] 실제로 블랙이 기존 버전보다 조금 온도가 높다[8] 물론 소음이 가장 크다고 해봐야 타사 저소음 쿨러 정도밖에 안 된다. [9] PWM이 아닌 그냥 단순히 낮은 RPM으로 돌리게 하면 산업용 치고 생각보다는 정숙한 편. 기본 성능이 좋은 편이니 당연히 낮은 RPM에서도 생각보다 소음이 별로 없으며 성능도 괜찮다.
3.2.2. 140 mm
이 사이즈부터가 주력이 되는 쿨링 팬 중에 가장 큰 사이즈인 제품군. 케이스 팬 이외에 140mm 공랭 쿨러, 1열 140mm나 2열 280mm 라디에이터를 지니는 일체형 수랭 쿨러의 쿨링 팬 교체용으로도 사용되지만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수요가 많지는 않다.
3.2.3. 120 mm
140mm와 마찬가지로, 케이스 팬 이외에 120mm 공랭 쿨러, 1열 120mm, 2열 240mm, 3열 360mm 라디에이터를 지닌 일체형 수랭 쿨러의 쿨링 팬 교체용으로도 사용되는데 140mm에 비해 수요가 많다. 케이스 팬이 140mm보단 120mm인 케이스가 더 많은데다 보급형 수랭 쿨러가 2열 240mm 라디에이터 위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
3.2.4. 92 mm
해당 사이즈 이하부터는 일체형 수랭 쿨러의 쿨링 팬 교체용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92mm 공랭 쿨러의 팬 교체용으로도 사용되기는 하지만, 가성비 좋은 보급형 120mm 공랭 쿨러가 이미 공랭 쿨러 시장을 꽉 잡고있어서 케이스 팬 이외의 용도로는 많이 쓰이지 않는다. 참고로 92mm는 AMD 라이젠 시리즈의 기본 쿨러인 레이스 스텔스, 스파이어, 프리즘의 팬 사이즈이기도 하다.
3.2.5. 80 mm
이 사이즈는 케이스 팬 말고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80mm 팬을 취급하는 쿨러가 있긴 있어도 비주류이기 때문. 참고로 80mm는 초코파이 쿨러라고도 부르는 인텔 기본 쿨러의 팬 사이즈이기도 하다.
3.2.6. 60 mm
이 사이즈 이하부터 케이스 팬 이외에 메인보드의 전원부 스팟 쿨링용으로 사용된다. 물론 스팟 쿨링까지 사용할 정도면 대개 고성능 시스템 유저에나 가끔 볼 수 있는 정도라 전체적으로 보면 수요가 적은 편.
3.2.7. 40 mm
케이스 팬 중에 가장 작은 사이즈의 제품군. 메인보드의 전원부 스팟 쿨링용으로도 사용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매우 두꺼운 그래픽 카드의 측면 쿨링용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단계까지 도달할 정도면 발열이 매우 많은 초고성능 시스템 보유자나 생각하는 쿨링 팬이라서 수요가 60mm보다도 적다.
3D 프린터기 커뮤니티에서는 나름 인기있는 팬이다. 3D 프린터기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팬을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가장 많이 추천되는 팬이 녹투아의 40mm 팬이다. 녹투아 60mm, 80mm 팬도 3D 프린터기용으로 인기가 있다. 팬을 교체하면 신세게 수준으로 조용하다
3.3. 서멀 그리스
NT-H1과 NT-H2 제품이 있으며, 초고성능, 초고가를 자랑하는 쿨링팬의 위상과는 다르게 7천원 대 가격에 국민 서멀 취급받는 MX4와 비스무리한 무난한 성능과 가성비를 가진 평범한 제품이다. 단점이라면 어마어마한 접착력(...). 특히 AMD CPU 사용자는 조심하자. '''CPU와 쿨러가 같이 뽑혀 나오면서 핀 등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사용자들은 쿨러 교체 전에 무거운 작업을 해서 CPU를 가열시킨 후 쿨러를 바로 당기지 말고 보드에 평행한 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여 떼는 방법을 추천한다.
3.4. RotoSub® Active Noise Cancellation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이용해 팬의 소음을 줄이는 기술이다. 컴퓨텍스 2013에서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소식이 없어서 개발이 중단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었으나, 녹투아에 따르면 현재도 개발 중이라고 한다.
4. 기타
유튜브 IT 채널 Linus Tech Tips와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채널의 호스트 Linus Sebastian이 녹투아 매니아였고 여러 영상에서 녹투아의 뛰어난 품질과 낮은 소음을 홍보하자, 녹투아는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Linus Tech Tips 채널의 테마 색깔인 주황색을 활용한 Linus Tech Tips Edition 팬을 한정 판매한 바 있다.
크로맥스 CPU 쿨러가 첫 출시되었을 때는 Linus Tech Tips 한정판 NH-D15 크로맥스와 NH-U12S 크로맥스를 5000개 한정 판매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