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ERUNKNOWN'S BATTLEGROUNDS/무기/주무기/SR
1. 개요
장거리의, 장거리에 의한, 장거리를 위한 장거리전 특화형 총기.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DMR에 비해 연사력이 매우 낮은 대신, 헤드샷 대미지는 훨씬 높다.[2] 연사력이 낮기 때문에 반동을 낮춰주는 총기 부착물들의 가치는 낮으며, 소음기와 스코프가 훨씬 중요하다. 특히 고배율 스코프는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으며, 없으면 원거리에서 높은 탄환으로 일격사시킬 수 없으니 무용지물이 되기도 한다.Sniper Rifle.
워낙 종류가 적어 Win94를 제외하곤 필드 드랍률이 '''극악이다.''' 특히 체감 드랍률이 낮은 미라마는 Win94 빼곤 잘 안보인다.
2. 출시 순서
Kar98k, M24, AWM→Win94→모신 나강
3. 종류
3.1. 7.62mm
3.1.1. Kar98k[5]
실총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제식 소총이었던 '''98년형 단축형 기병총(Kar98k)'''. 일명 '''카구팔'''. 실총은 오래된 총기라서 기본적으로 현대 광학장비들을 장착할 수 없고 일반적인 스코프 장비를 달 경우 스코프가 장전 부위를 가려서 클립 장전을 방해하는데[7] 게임상에서는 탄젠트식 가늠자가 광학장비를 달 수 있는 레일 마운트로 교체되어 있어서 스코프를 달 수 있고 스코프를 달면 스카웃 마운트 형식으로 총의 앞부분에 부착되는 덕분에 스코프가 약실에 간섭을 하지 않아서 클립장전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다.[8] 제2차 세계 대전 시절의 총기임에도 도트 사이트나 ACOG와 같은 현대적 광학 장비를 달 수 있어 꽤나 이질감이 심하지만 현실에서도 위버 레일을 비롯한 레일 시스템을 장착하는 식으로 고전 총기들을 얼마든지 마개조 할 수 있으므로 불가능한 묘사는 아니다. 의외로 2차대전 당시 물건인데도 '''전용''' 소음기가 있었는데, "HUB-23"이라는 제식명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사용되었다.'''고전적인 저격 소총.'''
SR 중 가장 필드 드랍율이 높아 생각만큼 흔하진 않더라도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되며, 헤드샷이라면 거리에 관계없이 2레벨 헬멧까지는 1방, 3레벨 헬멧이라도 최소 2/3 이상의 체력을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가졌다. 거기다 1레벨 헬멧은 아예 박살나고 2레벨 헬멧부터도 심각한 손상이 발생하는 건 덤. 그 대신 볼트액션 SR이기 때문에 연사는 불가능하며, 몸통에 맞혔을 때는 방탄복이 없는 적이라면 무조건 한방. 상대가 방탄복을 입었더라도 방탄복에 관계없이 2방컷이 가능은 하지만 추가타가 힘들다는 점 때문에 위치만 드러나고 손해롤 보기 쉽다. 덕분에 숙련된 유저가 들면 '''머리란 머리는 모조리 날려버리는 사신'''이 되지만, 실력이 부족하거나 미숙한 유저가 잡으면 상당히 쓰기 난감한 무기.
탄 클립을 사용하기 때문에 SR용 탄창 부착물을 장착할 수 없는 대신 탄퍼짐을 줄이고 장전 속도를 높여주는 개머리판 부착물인 탄띠를 부착할 수 있다. 그리고 본작의 볼트액션 소총 중에는 유일하게 기계식 조준기가 제 기능을 하며 영점도 500미터까지 조정 가능하다는 소소하지만 큰 장점도 가졌다.
그러나 7.62mm를 사용하기 때문인지 탄속이 느리고 탄낙차도 꽤 큰 편이다. 거기다 헤드샷과 달리 몸샷으로 죽이려면 무조건 2발을 맞혀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DMR이나 AR등으로 저격하는것보다야 사살에 필요한 탄환수가 적긴 해도 연사력이 느려터졌다는걸 감안하면 개활지가 아닌이상 손해보는 싸움인건 확실하다. 또한 정면 교전에서 Kar98k로 재빠르게 헤드샷을 노린다는 건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끌어치기를 기막히게 잘 하거나 적이 눈치채지 못하고 가만히 있을 때 헤드샷을 노리는 용도로만 SR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때문에 사격 직후 조준 상태를 해제하지 말고 탄환의 궤적을 살펴본 뒤 낙차를 보정하는 것이 좋다.
장전된 탄들이 완전히 비면 탄 클립으로, 총에 잔탄이 남아있으면 단발로 장전하는 방식이 구현되어 있다. 장시간 교전 중이고 은엄폐가 목숨과 직결되는 상황이라면 5발을 모두 쓰고 나서 장전하는 편이 낫다. 아니면 귀찮더라도 잠시 총을 버렸다가 바로 다시 먹은 후에 장전해도 탄 클립 장전으로 빠르게 장전할 수 있다. 한 발 한 발 쏠 타이밍이 중요한 SR에 장전 속도가 느려서 장전하다가 타이밍을 놓치면 역으로 불리해진다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아는 사실이니.
실총이 사용하는 탄약은 7.92×57mm 마우저이지만 PUBG에서는 7.62mm 탄약을 사용한다. 이건 게임적인 허용으로 7.92mm 전용탄을 구현했으면 카구팔은 저티어 저격총이면서 전용탄약을 써야하는 이상한 총이 됐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2차대전이 끝나고 마우저 회사가 미국 시장에 가서 미국인들 입맛에 맞게, 쉽게 말해서 7.62mm 나토탄에 맞게 약실을 개조해서 카구팔을 내놓았다. 그래서 미국에서 돌아다니는 카구팔은 7.62mm가 많다고 한다. 미국서 머신건 데이가 열리면 그 주변에 벼룩시장 같은게 열리고 카구팔 중고를 판다고 한다. 카구팔 매물중에 7.62mm 컨버전이라고 적힌게 있다면 그 카구팔은 7.62mm로 약실을 개조한 카구팔일것이다. 추측컨대 펍지 회사가 미국서 파는 7.62mm 카구팔을 보고 이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한다. [9] 사실 카구팔이 나온것도 개발비화를 보면 개발 초기에 예산이 적고 개발 기간도 촉박하다보니 지형지물이나 총기 등을 직접 만들지 않고 에셋(Asset)[10] 으로 있는 걸 다운받아서 넣었는데, 원래 계획했던 총[11] 이 에셋으로 존재하지 않아 그나마 비슷한 Kar98k을 대신 집어넣은 것이라고 한다. 이 덕분에 밀덕이 아니면 알지도 못했을 총인 Kar98k가 목제 프레임 볼트액션 소총의 대명사급으로 유명해졌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
얼리엑세스 기간 동안에는 필드드랍임에도 보급상자에서도 구할 수 있었던 유일한 무기였는데, 물론 성능이야 두말할 것 없지만 보급상자 리스크가 높은 데 반해 어쨌든 필드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 있는 무기라 '''꽝'''취급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정식출시 직전에 보급 라인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소음기를 장착하면 '핑' 하는 총성이 들리게 된다.
3.1.2. 모신 나강
실총의 모델은 모신-나강 M1891/30 보병용.'''러시아 제국 시절 만들어진 Kar98k에 대적할 만한 저격소총'''
#7.1차 패치로 추가되는 러시아제 저격소총인 '''모신-나강'''의 보병용 모델이다. 광학장비 적용시 기계식 가늠자에 레일마운트가 부착되어 그 위치에 스코프가 부착된다.
성능과 특징은 Kar98k와 완전히 똑같다. 차이점이라면 격발음과 조작음이 살짝 다른데 격발음은 Kar98k의 격발음보다 조금 둔탁한 소리가 난다. 그리고 총기 크기는 Kar98k보다 훨씬 큰 편이다.[13] 그리고 AWM보다도 총신이 길어서 엄폐물을 두고 대치를 할 경우 다른 SR보다 조금 더 불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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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M24
실총은 레밍턴 M700의 미군 제식 모델인 '''M24A2 SWS'''. 7.62×51mm NATO 탄을 쓰며 내부탄창을 사용하는[14] 기본형 M24인데 급탄방식은 탈착식 탄창인 마냥 내부 탄창을 아예 새로 교체해버리는식으로 장전하고 대용량 탄창의 경우 아귀부터 아예 안 맞는 AWM의 탄창의 모델을 그대로 쓰는지라 그런 아귀가 맞지도 않는 탄창을 아무렇지도 않게 끼우는 모습과, 방아쇠울의 앞쪽이 탄창에 씹혀 있고, 탄창이 탄창 리시버에 전혀 라인업이 안 되어 있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준다.'''쓸만한 저격 소총.'''
Kar98k, 모신나강과는 완벽한 상호호환 관계[15] 로 좀 더 빠른 탄속과 곧은 낙차, 그리고 탄창식 장전으로 인한 간편한 조작성을 가지고 있는 대신 Kar98과 모신나강이 하는 노갑빠 몸샷 한방킬을 얘는 못한다. 추가로 3레벨 방탄복 대상 BTK가 Kar98k, 모신나강보다 한 발 많다. 기본적으로 셋 다 2레벨 헬멧을 똑같이 한 방에 쓰러트리므로 취향에 맞게 들면 된다. 발사음은 중저음으로 '탕'보다는 '''쾅!'''하는 대포를 연상시키는 듯한 느낌으로 상당히 묵직하지만 소음기를 장착했을 때엔 발사음이 마치 차가닥! 하는 DSLR의 셔터 누를 때 나오는 소리처럼 찰칵찰칵 거리게 바뀌어, 이 매력적인 특징 때문에 소음기가 달리는 즉시 M24를 카메라또는 영정사진기라고 불리며, 그리고 그 덕분에 소음기가 달린 M24를 든 사람에겐 종군기자라는 별명을 붙혀준다.
첫 출시 이후로 엄청난 양의 패치를 받았던 총기인데 본래 얼리 엑세스 시절에는 AWM의 상호호환으로, 보급 상자 전용 무기였고 피해량도 AWM 다음 수준이여서 대미지가 조금 약한 대신 7.62mm를 쓰기 때문에 탄 수급이 용이한 AWM 취급을 받았고 3뚝 대상 헤드샷 피해량이 99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지만 2018년 5월 3일자 14차 패치 이후로 기본 공격력이 88에서 79로 하락하면서 '''필드드랍'''으로 변경되었고, 이후 4.1패치로 대미지가 카구팔과 서로 바뀌어서 79에서 75로 또 너프를 먹는 바람에 SR 중에서는 두 번째로 낮은 피해량을 보유한 총기가 되고 말았다. 물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여전히 AWM 다음으로 대미지가 높다.
초기에는 총몸이 유광 처리가 되어 있어서 상당히 번들번들거렸으나 14차 패치 이후에 무광 처리된 텍스처로 변경되어서 광택이 크게 줄었다. 추가적으로 4.1 패치로 인해 쇠로 되어있는 부분에는 자세히 보면 녹이 슬어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볼트를 당겼을 때 나오는 노리쇠의 상태는 최악. 유연제가 제대로 발라져 있지 않은데다 녹이 슬어 있어 이게 어떻게 격발이 되나 하고 의심이 들 정도다.
6.1 패치 이후 벡터와 함께 탄창에 잔탄이 남아있어도 탄창을 그대로 버리는 오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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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300 매그넘
3.2.1. AWM(★)
모델은 '''Arctic Warfare Magnum'''. 영국군 제식명은 L115A1. 매우 유명한 영국제 저격 소총인 AW 시리즈의 .300 윈체스터 매그넘 사용 모델이다. 일명 '''에땁'''.[17] 기본적으로 PUBG의 모든 총기들은 광학장비와 함께 스폰되지 않는데다가 해당 총기는 하다못해 부착식 아이언 사이트도 없는 민짜 총기이다 보니 처음 줍고 도트사이트라도 있어야 그나마 원활히 조준할 수 있다는 문제를 갖고있다.'''굇수급 저격 소총.'''
보급 상자에서만 얻을 수 있으며, PUBG에 등장하는 총기류 무기 중 가장 높은 단발 공격력과 우수한 탄속을 보유한 최강의 SR이다. 보급상자 무기답게 '''105'''라는, PUBG 총기 중 석궁과 함께 가장 높은 기본 피해량을 자랑해 '''헬멧의 레벨에 관계 없이 헤드샷으로 한 방에 골로 보내버릴 수 있으며''', 거기다가 몸샷 피해량의 피해량 배율 덕분에 방탄복이 없는 적은 기본 136의 피해량, 1레밸 방탄복까지도 가슴을 맞추면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대미지로 정리해버리는 정말로 정신나간 듯한 단발 피해량이 장점. 3레벨 헬멧이 보급상자 한정인 에란겔, 사녹과 미라마에서는 카구팔과 M24에 비해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 편은 아니지만, 3레벨 헬멧이 필드 드랍이 되는 비켄디에서는 얼리 시절만큼의 존재감을 발휘한다. 심지어 탄속이 700m/s 후반대로 느려터진 여타 볼트액션 소총들과 달리 '''혼자서 900m/s대의 빠른 탄속을 자랑한다.''' 특유의 낮은톤의 '''"쿠웅!"''' 하는 묵직한 총성과 막대한 피해량 덕에 맞는 사람을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시키는건 덤.
장점만 보면 무엇 하나 아쉬운 점이 없는 것 같지만, 이 총을 마구 쏘지 못하게 하도록 '''전용 탄약'''을 쓴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AWM이 먹는 전용 탄약인 .300 매그넘은 '''보급 상자에서 같이 나오는 20발[18] 이 전부'''고 이 외의 방법으로는 왕운이 터져서 해당 탄을 소지한 시체를 뒤지는 방법 말고는 절대로 얻을 수 없다. SR 특성상 한 발 한 발 정성들여 쏴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AWM은 그 중에서도 더욱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것. 제아무리 피해량이 강력하다고 하지만, 몸샷은 당연히 탄약 낭비다. 머리가 아닌 몸통을 조준하고 쏘다간 금방 탄약이 부족해진다. 물론 솔로에서 머리에 대고 1발씩 쏜다면 20발은 어지간히 헤프게 써도 중반부터 게임 끝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는 양이지만, 듀오에서 스쿼드로 가면 갈수록 20발이란 양은 정말 부족해지기 때문에 마구 쏘고 다니다간 나중에는 아예 빈총이 되어 눈물을 머금고 갖다 버려야 할지도 모른다.
변칙 전략으로 탄약을 보급 상자 말고는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 탄약만 가져가서 찾기 힘든 곳에 갖다 버리는 플레이어도 있다.[19]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게임의 특성상 자신이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남도 못 쓰게 만들어야 유리해지는 것이니 전술적으로 현명한 선택. 여기서 더 나아가 약간의 탄약은 남겨놔서 후발주자의 결정장애를 유발시키는 플레이도 존재한다. 듀오/스쿼드 플레이 시에 팀원이 AWM을 지닌채로 AWM이 또 나온다면 매우 유용한 전략이다.
상대 플레이어에게는 M24와 사격음이 비슷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총소리는 M24가 약간 더 소리가 크고 높다. M24의 소음기 장착시 소리가 높은 '찰칵' 하는 소리라면 AWM은 낮게 '타각'과 '파르르' 하는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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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45 ACP
3.3.1. Win94
'''윈체스터 M1894'''. 고전적인 미국제 레버액션 소총으로 일명 윈구사로 불리며 배틀그라운드의 유일한 레버액션 소총이라는 타이틀을 가졌다. VSS처럼 스코프 개조가 불가능한 대신 전용 2.7배율 스코프가 달린채로 드랍되는 것이 특징.'''레버액션 소총.'''
레버 액션이라 일반 볼트 액션보다 빠른 차탄 장전이 가능하며 Kar98k처럼 한 발씩 장전하며 장탄수도 8발로 다른 저격 소총보다 많은 장탄수를 가지고 있다. 또한 사용하는 총탄이 .45 탄이라 탄 무게부담이 매우 적고 레버액션답게 어느 정도 속사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2렙 뚝배기를 쓴 상대도 피 1만 남은 빈사 상태로 만들 정도로 강력한 피해량을 자랑한다. 통상의 상황에서는 당연히 원킬을 낼수 있는 다른 저격총이 좋지만, 자기장 안에서 싸울때만큼은 명백히 DMR급 공격 속도를 자랑하며 Kar98k, 모신 나강, M24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할 때도 있다.
윈체스터만의 특징이라면 압도적인 편의성. 스코프 개조를 할 수 없는 대신 전용 2.7배율 스코프가 기본 장착된 상태로 드랍된다는 것이다. 전용 스코프 배율은 낮지만 레티클이 상당히 직관적이라 사실상 저격총이 필수인 미라마의 환경에서 DMR이나 볼트액션 저격 소총들이 없을 때에 차선책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가치를 갖고 있다. 거기다 2레벨 이상의 헬멧을 쓴 상대를 한방에 죽일 수 없을 뿐이지 대미지는 상당한 주제에 DMR만큼은 아니라도 세미 DMR 수준으로 빠르게 속사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Kar98k와 동일한 탄속과 낙차를 보유했기 때문에 해당 총기에 익숙한 유저는 동일한 느낌으로 초탄만큼은 손쉽게 바로 박아버릴 있을정도로 편리하다. 때문에 유저들은 맵에 따라 오히려 Kar98k를 버리고 연사도 어느정도 가능한 윈체스터를 선택하는 기현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기본 부착 배율 + 연사력 보너스 + 기존에 쓰던 익숙한 총기와 동일한 사용 방법 제공으로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해주어 환골탈태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입지가 상승. 물론 그렇다고 1군 총기가 된건 아니지만 최소한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물론 기본 스코프의 배율이 주로 다른 SR에 부착되는 고배율 스코프에 비하면 낮은 편인데다 볼트액션보다는 단발 대미지가 약하고, 지정사수 소총보다는 연사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중후반부 들어서 대부분 나머지를 채용하므로 끝까지 사용하는 사람은 드물다. 다만 초반 시가전에서는 파츠가 없는 어설픈 상태의 총들보다 훨씬 큰 힘이 된다. 2배율 이상 스코프 드랍률이 매우 낮은 카라킨[20] 에서는 다른건 몰라도 스코프 기본 부착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빛을 발한다.
모바일에서도 원래의 PC버전 윈체스터처럼 2.7배율이 장착되어있지 않았으나 0.18.0 패치로 스코프 기본 부착된 상태로 드랍되게 되었다. 하지만 윈체스터에 스킨을 끼면 2.7배율보다 작아지는 버그가 있어서 스킨을 빼야 2.7배율로 돌아갈수 있다.
미라마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에는 그냥 스코프 자체가 안달리는 소총으로, 당시 배그에서 가장 쓰레기같은 주무기 를 논할때는 꼭 빠짐없이 언급되는 수준의 처참한 성능을 가지고있었다. 극초반에 적과 같은 곳에 낙하해서 빨리 총을 주워야 하는 상황인데 상대가 이걸 주웠다면 과감히 맨주먹으로 덤벼서 잘만 하면 이길 수 있을 정도. 다행히 이 총에 스코프가 기본 부착된 채로 나오는 버프와 카라킨의 등장으로 빛을 본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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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벤토리에서 관찰할 시 본 총기의 풀네임인 Karabiner 98 kurz(카라비너 98 쿠르츠)로 표시된다.[2] 헤드샷 배수는 '''2.5배'''이며, 몸통 배수 또한 '''1.3배'''로 상당히 높아 방탄복이 부실하다면 몸통 1방컷이 나는 경우가 발생한다![3] 무려 3레벨 헬멧도 한 방에 뚫어버린다.[4] 이래도 SR 아니랄까봐 2뚝을 맞춰도 상대 체력은 '''단 1만 남고 헬멧은 부서진다.'''[5] 인벤토리에서 관찰할 시 본 총기의 풀네임인 Karabiner 98 kurz(카라비너 98 쿠르츠)로 표시된다.[6] 초탄 장전 / 초탄 장전 이후[7] 배틀필드 V, 레드 오케스트라 2등의 비교적 현실적인 FPS게임을 해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Kar98K는 물론이고 모신나강이나 리엔필드같은 구식 저격총에 스코프를 달고 쏘면 장전시 총알을 일일히 한발씩 넣어 장전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8] 실제 Kar98k에 쓰던 ZF41 스코프가 이런 스카웃 마운트 형식이다.[9] 한창 어렵던 시절의 이스라엘이 체코에서 수입한 Kar98k 소총을 7.62×51mm NATO 탄약 사양으로 개조해 쓴 적이 있었으니 아주 허구는 아니다. 또한 이세환 기자(국방TV 토전사의 샤를세환)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서 돌아다니는 Kar98k의 상당수가 7.62mm NATO 탄 내지는 그 원형인 .30-06 스프링필드 탄을 쓴다고 한다. 해당 증언. 이유는 미국 시장에 가장 흔하게 돌아다니는 탄들 가운데 그 둘이 있으니, 당연히 이 둘을 쓰는 버전을 내놓아야 더 잘 팔리기 때문인듯. 그래서 미국에 돌아다니는 상당수의 Kar98k들은 처음 생산과정에서부터 7.62mm 탄을 받아먹거나 이후 해당 탄을 받아먹도록 컨버전된 놈들이 상당하다고 한다.[10] 유명한 게임엔진들은 스팀 창작마당 비슷한 자료실이 있는데 다양한 사물이나 총기 모델이 올라와 있다. 그리고 거기서 돈을 내고 모델을 다운받는 식. 배그에 있는 가드레일이나 모래주머니, 드럼통 등 대부분의 지형지물이 다 여기서 나왔다.[11] 언급은 되어있지 않는데 에란겔의 배경을 감안하면 모신나강이나 SV-98같은 러시아제 저격총이였을 것이다.[12] 초탄 장전 / 초탄 장전 이후[13] kar98k 라는 이름에서도 보이듯이 단축형 카빈총이다. 원형이 되는 원래 총의 경우 모신나강과 크기에서 별 차이가 없다. 모신나강의 경우 카빈총이 아닌 원형 그대로이기 때문.[즉사조건] A B 배나 어깨를 쏘면 이 정도의 피해량이 나오지만, 가슴에 피격할 경우 1.1배의 피해를 가하므로 1방컷이 가능하다.[14] 결국 실물은 Kar98K, 모신나강이랑 비슷한 물건이라는 뜻이다. 더구나 이 물건은 Kar98K, 모신나강처럼 돌격용이 아닌 저격용으로 만들어진 물건인지라 탄약을 한번에 장전할 수 있는 '''탄약 장전 클립도 없다.'''[15] 이전에는 상위호환이였다. [16] 7.62x67mm, 밸런스 조정을 위해 7.62mm 탄약과 구분되어있다.[17]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에서 유래된 몬더그린으로 작중 등장하는 동사의 AWP 저격총을 에이따블류피->에따피->에땁(에답으로도 부르는 사람이 생김)으로 줄여 부르던 것에서 기원한다. 북미권에서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에서의 애칭인 '옾' 으로 부르곤 했으나, 같은 AW 시리즈라도 엄연히 다른 모델이라 요즘은 AWM을 줄여 '옴' 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18] 모바일의 경우 5발이 기본 장전되어 있어서 사실상 25발이 나온다.[19]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총기에 들어 있는 5발까지 꺼내어 25발을 버려야 완벽하다. 이렇게 하려면 AWM으로 잠시 바꿨다가 다시 내 총으로 바꿔야 하는데 번거롭기도 하고 옆에 있기만 해도 위험한 보급상자 옆에 더 오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모배에서는 PC배그에서보다 하기 힘든 전략이다.[20] 도트사이트 같은 무배율 조준경은 드랍률이 어느 정도 있지만 카라킨에서 나오는 배율은 3가지 뿐인데 이 중 4배율은 보급 한정으로 출현하고 나머지 2배율, 3배율은 드랍률이 심히 낮다. 이 때문에 앵간한 SR, DMR류는 쓰기가 매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