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

 



'''고사성어'''
'''換'''
'''骨'''
'''奪'''
'''胎'''
바꿀 환
뼈 골
빼앗을 탈
아이 밸 태
'''외국어 발음'''
중국어
Huàn Gǔ Duó Tāi
일본어
かんこつだったい
베트남어
HOÁN CỐT ĐOẠT THAI
1. 개요
1.1. 현실에서의 사례
1.2. 가상 사례
2. 원래 단어에서 파생된 뜻
2.1. 문학 용어
2.3. 오덕계에서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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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달리 탈태환골이라고도 쓰인다. 환골탈'''퇴'''라고 잘못 쓰지 않도록 주의하자. 본래 도교연단술에서 나온 말이다. 신선이 되기 위하여 비방의 선단을 사용해서 범부의 뼈를 신선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선골'로 바꾼다는 뜻이다. 여기에서 파생되어 보통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하여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탈의 한자는 脫(벗을 탈) 자가 아니라 奪(뺏을 탈) 자를 쓴다. 약탈, 탈취 등에 쓰이는 탈이다.

1.1. 현실에서의 사례


[image]
1959년식 애스턴 마틴 DBD MK III
처음에는못써줄정도로 느리다가. 5.0롤리팝에서는 조금 나아지더니 6.0 마시멜로에서는 완전한 신적화 1수준으로 변하였다. 이게 G3라고 믿기지 않을정도로 체감성능 향상은 물론이요, 심지어 안투투 벤치마크에서 약 78000~85000점대를 찍으며 갤럭시 S5 광대역 LTE-A와대등하게 된것도 모자라 후속작 LG G4를 뛰어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물론 G4의 AP 성능이 낮은 기종이기도 하지만. 비결은 LG에서 코드를 다 싹 갈아엎어서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F717도 이건 실사용해도 무리가 없을수준이라고... 참고로 LG G3리뷰를 보면 밸런스가 붕괴된폰이라고한적이 있었고

1.2. 가상 사례


  • 게게게의 키타로 - 네코무스메[1]
  • 포켓몬스터
    • 갸라도스밀로틱: 각각 잉어킹빈티나에서 진화할 때 말 그대로 환골탈태 수준으로 개선된다. 물론 밀로틱은 포록/포핀 노가다에[2] 통신진화[3]라는 조건이 빡세다.
    • 드래피온: 이쪽은 설정상 환골탈태를 한건 아니지만 4세대에서 5세대를 거치며 기술머신의 무제한화, 자력기 개선, 독 상성 상향 등으로 스토리용 포켓몬으로 적합해지게 되었다.
  • Warhammer(구판)
    • 이사벨라 폰 카른슈타인: 토탈워: 워해머에서 영웅 유닛에서 전설 군주 급으로 격상되었다.
    • 노스카: 아미북도 없고 설정도 별로 없는 카오스 군소 세력이었으나 토탈 워: 워해머에서 아예 플레이어블 세력으로 격상되었다. 그것도 오거 킹덤이나 데몬 오브 카오스 등의 메인 세력을 앞두고!
      • 방랑자 울프릭: 햄탈워1에서 최강급 일기토 군주로 격상됐고 외모 또한 근육돼지 이미지에서 훈남으로 격상되었다. 게다가 진정한 에버초즌 이벤트로 아카온을 몰아내고 에버초즌까지 격상될 수 있다!
      • 트로그: 울프릭만큼은 아니지만 평범한 악역 간부급 캐릭터에서 개성을 많이 얻었다.

2. 원래 단어에서 파생된 뜻



2.1. 문학 용어


시인 황정견의 문학 이론. 점철성금, 탈태환골로 대변된다. 더 간단히 말하자면 남의 시를 잘 참고하자는 이론.

2.2. 무협소설에서의 용어


높은 경지에 이룬 고수가 많은 내공깨달음을 얻으면 그 깨달음과 내공을 소화하기 위해서 몸 자체가 보다 무공을 익히기 적합한 육체로 변하는 데, 이 과정을 바로 환골탈태라고 칭한다. 당연히 환골탈태한 고수와 그렇지 않은 고수는 가히 검기를 쓰는 무림인과 그렇지 못한 무림인의 차이보다 격차가 크기에 진정한 고수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보통 환골탈태를 이루려면 임독양맥과 생사현관을 타통해야 한다. 하지만 임독양맥은 태어날 때는 뚫려있지만, 차차 커가면서 몸에 쌓인 탁기로 막히기 때문에 뚫는 데 엄청난 내공과 깨달음이 필요하고, 자칫 잘못하면 환골탈태를 하기는커녕 죽을 위험조차 있다. 이때문에 무림세가구파일방에서는 임동양맥이 뻥 뚫려있는 갓난아기한테 벌모세수라는 걸 시전해서 환골탈태와 비슷한 효과를 보기도 한다.[4]
환골탈태하면 나이가 몇 살이라도 가장 활동하기 적절한 젊은 육체로 돌아가고, 그 밖에 수명이 매우 길어지거나 몸 자제가 단단해져서 금강불괴가 되거나, 근육이 무공을 펼치기 적합하도록 변한다. 또한, 무공에는 관련이 없는 것 같지만 어쩐지 미남이 되는 부수적 효과가 있다. 혹은 피부가 하얗고 윤기나게 변하기도 한다. 하지만 근래의 무협소설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상처 완치다. 라이벌과의 혈투끝에 쓰러뜨리고, 치명상을 입어 죽어가는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어 만신창이가 된 몸이 환골탈태하여 부활하는 클리셰가 생겼다.
홍정훈의 패러디 무협인 흑랑가인에서는 무공의 파워 인플레가 지나치게 극심해진 나머지 모든 고수가 탈태환골을 하다 보니, 남녀의 체형이 모두 같아진 덕에 환골탈태를 거친 여자 고수들의 몸매가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인 차이가 없이 천편일률적으로 변했다. 그래서 신체 치수가 하나로 통일되어서 방어구 같은 것도 전부 다 딱딱 들어맞고, 여자들 몸매는 성형수술한 거나 다름없다고 깠다.
마공서에서는 환골탈태를 여러 번 할 수 있다던가, 너무 환골탈태를 많이 해서 어린 시절로 돌아갔다는 억지 설정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덤으로 금강불괴만독불침은 덤으로 붙는다. 반로환동과 동일시될 때도 있다.
당연하지만, 소위 퓨전 판타지를 포함한 양판소 전반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젊고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을 들어주기에 매우 그럴싸한 이벤트라서 채용된 걸로 보인다.

2.3. 오덕계에서


작가의 그림실력 향상이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뀌어서 캐릭터가 매우 모에해지는 경우. 캐릭터가 환골탈태했다고 표현한다. 예로는 장기연재의 산물이였던 오! 나의 여신님, 유희왕, 오랜 기간 시리즈를 거듭해 변해온 비트매니아의 캐릭터 등이 있다.

3. 여담


소프트맥스의 게임 창세기전 3에서는 '''환태탈골'''이라고 잘못 표현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대본상의 오타였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어째서인지 해당 대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담당 성우김승준윤소라 모두 그걸 그냥 그대로 읽고 넘어갔다. 이후 주사위의 잔영이나 창세기전 3: 파트 2 등에서 계속되는 오타 퍼레이드를 짐작해 보면 아무래도 사측에서 맞춤법 검사를 제대로 안 하는 듯.
[1] 점점 시즌이 지날수록 이뻐지는 현상이 난다.[2] 3세대, 4세대, 6세대 ORAS.[3] 5세대부터. 포켓몬 콘테스트가 없어지면서 기존의 진화방식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생겨났다.[4] 사실 벌모세수는 갓난아이 때가 아니어도 효과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