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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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SOF
본명
박준하
출생
1985년 7월 24일(38세)
신체
193cm, 103kg, A형
학력
대졸(조리 전공)
직업
요리사, 아프리카TV BJ
유튜브 크리에이터, 트위치 스트리머,
음식점 메뉴 개발 프리랜서
방송 시작일
2012년 7월 20일
가족
반려견 : 버터
방송 장르
쿡방먹방
소속
DIA TV
링크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1. 개요
2. 주요 컨텐츠
3. 기타
4. 마스터셰프 코리아
5.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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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른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안녕하세요 소프예요~" (띵☆)(효과음과 함께 윙크)

"○○엔 김발이지!!"

닉네임은 'Soul Free'[1]'의 준말이다.
아프리카TV 파트너BJ 계약 해지 후 유튜브카카오TV에서 동시 송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 본인 집에서 방송을 진행하다 스튜디오를 만든 후 한동안 그곳에서 방송을 진행했으나, 현재는 다시 본인의 집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구독자 수는 2021년 1월 28일 기준 100만명이다.

2. 주요 컨텐츠


기본적으로 쿡방이 메인이며, 완성된 요리를 먹는 먹방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초기에는 여러가지 요리를 만드는 과정과 결과물을 맛있게 먹는 방송을 진행했으나, 점차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다양한 요리 컨텐츠를 선보였다. 아프리카 TV를 그만두고 유튜브를 메인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컨텐츠들도 새롭게 리뉴얼되었다. 취소선이 그어진 컨텐츠는 종영되었거나 중단된 컨텐츠들이다.
  • [2] - 라면으로 요리를 선보이는 컨텐츠가 있다. 예를 들면 멸치칼국수 라면을 그냥 물과 스프만 넣고 끓이는게 아니라 바지락 조개/디포리/다시마로 육수를 낸 후에 고 육수를 낸 남은 조개와 호박, 당근 등의 야채까지 첨가한다. 완성 후에는 직접 먹방을 시전한다. 이 컨텐츠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꽤 괜찮다. 매주 화요일에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 다만 예외 사례도 있었는데, 안성탕면으로 이 컨텐츠를 진행했을때는 라면 이름이 안성탕면이라서 평소와는 달리 고퀄리티하게 하지 않고 경기도 안성시에 펜션을 잡고 단순하게 파, 계란만 넣고 끓어먹은게 전부였다.(...) 오뚜기 굴진짬뽕 편에서 라면의 특성을 잘못 이해하여 굴국밥으로 만들었다 불평을 하는 부분에서 여론이 크게 악화되었고, 짜계치라면 편 이후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
  • - 고독한 미식가를 패러디한 것이며, 시청자들에게 제보받은 맛집을 직접 찾아가서 리뷰하는 컨텐츠. 매주 목요일에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 컨텐츠 제목이 거대한 미식가가 된 이유가 아무래도 소프가 190cm가 넘는 장신이다보니 그렇게 지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 - 아주 오래전부터 진행중인 컨텐츠다. 무게 100g에 제한된 재료들을 가지고 요리를 한다. 다만 액체와 양념은 100g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이 컨텐츠는 멘트가 없으며, 소프의 모습도 나오지 않는다.[3]
  • 리뷰 - 프랜차이즈 배달 음식이나 신제품으로 출시된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패스트 푸드 등의 식품을 시식하여 맛 평가를 한다.[4]
  • - 업소용 식재료로 약 4가지의 요리들을 선보인 뒤 먹방을 진행한다. 그러나 2017년 12월에 소재 고갈로 인하여 휴방을 한 적이 있었다. 결국 소재가 완전히 고갈되어 이 컨텐츠는 2018년 3월 15일자로 폐지되었고, 후속 컨텐츠는 후술된 진자요리다. 2018년 9월부터 시즌 2가 시작되었다.
  • '소프의 주방'을 줄인말로 소프가 그날 먹고 싶은 요리나 제철재료들로 요리를 하는 컨셉으로 새로 시작된 코너이다.
  • - 취 한끼를 뜻하며 자취인 집에 있을법한 재료만 사용해서 자취요리를 하는 컨텐츠이다. 자취인을 위한 단가 계산도 컨텐츠내에 포함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1인분 기준 단가이다. 단가 계산 시 제외되는 것은 간장, 소금, 설탕, 후추 등의 기본 조미료와 김치[5] 정도. 이 컨텐츠만을 위한 양념통, 프라이팬, 그릇 등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최근 재료를 사는데 많은 돈이 들어간다는 논란이 있는 컨텐츠이나, 소프는 이에 대해 한 번 사먹고 끝낼게 아니라 한 번 사면 몇 번이고 돌려쓸 수 있으므로 나중에는 집에 있는 재료에 부재료 하나 사는 것 만으로도 요리가 가능해질 수 있다고 대답했다.[6]
  • - 전자레인지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는 컨텐츠. 시청자와 소프가 같이 공부해 나가는 컨셉이라고 한다.
  • 캠핑 -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컨텐츠. 차박을 하거나 텐트를 설치한 뒤 숙박을 한다. 식사는 직접 요리해서 먹거나 야시장에서 구입해온 것으로 해결하기도 한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고가의 장비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팬들에게 대리만족이 되는 컨텐츠로 호평받고 있다. 2020년에 오랜만에 진행했지만, 다시 심해진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된 듯 하다.
  • - 2019. 9. 5 일 새롭게 시작한 컨텐츠. 주로 자취하는 솔로 직장인들을 위한 퇴근 후 저녁 시간에 간단하면서도 섹다른 요리를 즐길 수 있게끔 새롭게 기획된 코너이다.
  • - 2020년 2월에 시작한 컨텐츠. 서로 다른종류의 라면을 섞어 먹어보면서 최상의 조합을 찾아가는 컨텐츠다. 조리방식은 쓸고라면과 비슷하다.
  • 개인적인 ○○○(음식이름)
최근에 먹방을 할때 쟁반이나 그릇 밑에 항상 김발을 깔고 먹는데, 처음에는 어색했으나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이 괜찮아져 김발은 먹방의 필수 컨셉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김발이를 깔기 직전에 소프가 하는 말 "(김발이를 마치 칼집에서 칼을 꺼내는 포즈를 취한 뒤) OOO(음식명)엔 김발이지!"

3. 기타


  •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 2015년 7월 경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SOF라는 이름의 라볶이 전문 분식집을 냈다. 그러나 몇 달만에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크림비어 가게로 바뀌었다고. 요즘 유행하는 스몰비어 체인점 같은 건 아니고 소프 본인의 레시피로 만든 안주를 파는 독자적인 가게. 가게 이름은 SOF로 그대로이며 로고 역시 간판에 박았다. 가게 창문에 붙어있는 TV에 소프의 요리 영상이 나온다. 2016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하였다. 본인의 소속인 DIA TV 채널 인 것도 있고 장사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 안 되어서 폐업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후일담이 있다.
  •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는 영상은 주로 실제 유튜브 스트리밍 촬영분의 편집본이 올라가며, 종종 멘트 없이 요리만 하는 영상[7]도 올라온다. 2015년 기준 1인칭 시점의 영상은 본인이 직접 편집하며 아프리카 영상의 편집은 따로 편집자를 두고 있다. 편집프로그램은 소니 베가스를 사용한다고 한다. 편집은 독학으로 배웠으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편집 기술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고. 확실히 자막이나 짤방, 효과음, 색감 보정 등의 센스가 초기에 올라왔던 영상에 비해 상당히 나아졌다.
  • 2018년 10월 20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정도로 8개월만에 20만명이 늘었다. 음식 관련 개인방송 중에서도 제법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기존 음식 관련 개인방송들이 보여준 단순한 먹방 컨텐츠에서 벗어난 "직접 요리해서 먹는 먹방"이라는 점이 시청자들에게 인상깊게 다가온 듯. 물론 이전에도 요리방송이 없던 것은 아니나, 소프 본인이 요리를 꽤 오랫동안 해온 만큼 요리과정을 보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으며, 먹방 특유의 위꼴효과도 굉장하다.
  • 가장 처음 유튜브에 선보인 동영상은 수박 카빙 동영상으로, 대학교 시절 포트폴리오를 가져와 재현했다. 근데 카빙에 몇 시간이 걸렸지만 끝나자마자 바로 화채로 만들어버린다
  • SNL Korea 정준하 편에 나왔던 '준하김밥'을 자기 이름이 박'준하'기 때문에 자기 스타일이라고 하면서 자기 스타일로 리메이크 해 보았다.실제 방송에서 만든 영상좀 더 디테일한 버전.요리만 하는 영상[8]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이것 저것 다 섞으니 못먹을 맛이었다고.
  • SBS, KBS 등의 지상파 방송에 몇 번 출연한 적이 있었다. 모닝와이드 방영분[9] 생생 정보통 방영분
  • 이연복 셰프의 '새로깐풍치킨' 재현 중 자신이 쓰던 10년도 넘은 칼이 부러지는 사고가 났다.[10][11] 잠시 중식도로 바꾸었다가 +10강 강화에 성공하여 새 식칼을 사용 중이다. 이전에도 가끔 비슷한 방식으로 마늘을 으깨긴 했는데 이 참사를 겪은 뒤로는 칼을 손바닥으로 눌러 으깨고 있다. 칼을 교체 한 이후에는 잠시 사용했던 중식도에게 "소프칼리버"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재료 손질을 할 때 간간히 등장한다.
  • 해외에서 한국의 "먹방"에 대해 취재한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소프 본인도 상당히 긴 분량으로 등장했다. 취재를 맡은 외국인이 다른 BJ들의 먹방컨텐츠에서는 종종 문화충격을 느끼기도 했는데, 소프의 경우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먹는 것을 보여주는 상대적으로 평범한 내용이었기에 별 부담없이 받아들여졌다.
  • 일본어를 할 수 있다. 방송 중에 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유창한 일본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출이나 컨셉이 아니라 상대방이 예전에 같이 일본어를 배웠던 적이 있는 대만인 친구였기 때문에 진짜 일본어로 대화를 주고받았다.
  • 아프리카TV에서 은밀한 출장요리라는 컨텐츠를 선보였다. 어떤 컨텐츠였나면 타 BJ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요리를 해주는 컨텐츠다. 게스트는 1회때 미구미, 2회 도아, 3회 외질혜, 4회 감스트. 하지만 소프가 아프리카TV를 떠났기때문에 이 컨텐츠는 자연스레 폐지가 되었고, 얼떨결에 감스트가 이 컨텐츠의 마지막 게스트가 되었다.
  • 외질혜 편에서는 후반에 철구도 나와 시식평을 하는데 방송 이미지 때문인지 맛에 진솔한 건지 몰라도 정말 맛이 없다라고 한다 그 후에 소프 표정에서 적잖은 당혹감과 함께 철구부부에게 몸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더니 병원행을 추천하며 소심한 극딜을 하는데 결국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외질혜편을 제외시킨 것만 올라왔다.
  • 반면에 감스트 편에서는 감스트가 너무나 맛깔나게 먹어줘서 반응이 정말로 좋았다.
  • 2016년 11월 28일자로 첫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위약금을 물고 아프리카TV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한다. 사실상 유튜브로 완전 이적을 선언한 것과 다름없으며 애초에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메인으로 생각해왔기 때문에 아프리카TV와의 인연은 사실상 끝냈다고 봐도 될 듯.
  • 2016년 ~ 2017년 전반기 쯤에 살이 쪄서 후덕해진 모습에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다만 2017년 10월 17일 기준으로는 살찌기 전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가 2020년도에는 다시 체중이 증가된 듯 보인다.
  • 2018년 9월 7일자 랜선라이프에 새로운 크리에이터로 합류하였다.
  • 2018년 12월에 게스트로 이영자가 출연한 적이 있었다.#
  • 업소용 식재료를 정말 좋아한다. 업소용 식재료로 가정식 요리를 한다.
  • 인제고를 졸업했다고 한다.

4. 마스터셰프 코리아


아프리카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요청을 받고 마스터셰프 코리아 2016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마스터셰프 코리아 100인에 합격했다.
이후 컨텐츠 중 하나인 아크릴 박스에서 마스터 셰프 코리아 대비를 위한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출전 대비용으로 보여준 요리는 경선에서 선보일 만한 요리는 아니라는게 지배적이다. 마스터셰프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하는 다른 여러 나라의 출전자들과 비교하면 거의 자취요리의 수준으로 나타난다. 경선에 선보일 요리라면 재료부터 시작해서 심화된 조리와 플레이팅 그리고 요리에 대한 완벽한 설명까지 모든 것이 바탕이 되거나 공부가 되어야 하지만 인터넷방송에서 자신이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것을 광고하는 것과 자신의 스타성만을 부각시키는데 마스터셰프 코리아를 이용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12]
마셰코 첫출연 자기소개때 불필요해보이는 시스타러빙유 안무를 선보여 민망함을 샀었다.
3월 10일자 방송에서 100인 오디션에서 합격해 부트캠프에 진출했다. 튀긴 두부와 구운 새우를 커리 요거트 소스에 곁들여 냈는데, 평범한 요리라고 비판 받아 위태로웠지만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호평을 받고 앞치마를 얻어냈다.
3월 17일자 방송에서 부트캠프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때 소프는 크레페를 선보였지만 송훈 심사위원에게 곁들인 소스가 너무 달다는 지적을 받았고 동시에 평가보류를 받았다. 하지만 소스를 제외하면 아이디어가 신선해서 이번에도 가까스로 본선진출에 성공하였다.
시즌2에서 매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우승까지 한 최강록 참가자와는 다르게 그동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커녕, 위태로운 모습들만 보여주었다.
결국 3월 24일 방송에서 첫 번째 탈락자로 선정되었다. 마스터셰프코리아 시즌4 탈락 당시
첫번째 본선 경연에서 한국의 장을 가지고 요리하는 주제였는데 그때 만든 요리는 고추장 파스타였다, 하지만 경연 중에 보였던 그의 태도와 심사평에 대한 그의 반응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말들이 많다. 과거에도 고추장을 이용한 파스타를 선보였던 적이 있다. 고등어고추장파스타 그 때와 이 때의 고추장 파스타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결국 마셰코 출전은 소프 본인에게 큰 독이 되었다. 이 일이 일어나기 전부터 그의 요리실력이 인터넷방송에 스타성으로 과대포장 되었다는 의견을 가진 시청자들이 있었고 방영 직후에는 유튜브나 방송에서 비평이나 태클, 악플들이 도배가 되었던 것. 그도 그럴것이 프로그램 방영시기에 스포일러를 이유로 마셰코 언급을 하지말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문제의 방송이 나가고 그의 탈락 내용에 문제가 많아서 언급하기를 싫어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정작 소프 본인은 마셰코에 출전한 것에 후회하지 않고 있다.

5. 비판


처음부터 평범한 자취인으로 소개하고 유튜브를 시작했더라면 이 문단에 서술된 만큼 까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허나 SOF는 스스로 요리사 출신임을 거듭 강조하였으며, 그럼에도 요리인 것 치고는 너무 뻔하고 대중적, 싼 맛 위주인 요리, 창의력이 떨어진다라는 평을 간간히 듣는다. 일반인 기준으로는 괜찮아 보일지 모르나, 전문가 기준에서는 무척 부족하다. 마셰코에서 탈락한 이유도 이 때문이였다. 팬들 사이에서 부족한 창의력을 보완한다면 현재보다 더 나아질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도 하다.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두부, 새우, 커리소스를 곁들인 요리를 선보였으나, 심사위원인 송훈 셰프에게 평범한 요리라며 혹평을 들음과 동시에 불합격 표를 받았고 김훈이 셰프와[13] 김소희 셰프의 합격 표를 얻으면서 가까스로 앞치마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토너먼트 전에 돌입하면서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위태로운 모습만 보였고, 고추장 파스타를 선보였다가 결국 탈락미션까지 떨어진 후, 끝끝내 탈락을 하고 말았다.
애초에 소프가 하는 요리들의 재료를 보면 누가 만들어도 맛 없을 수가 없는 조합들이다. 즉 요리인 개인의 개성과 독특함을 살린 요리를 찾아보기 힘들다는것. 일단 쿡이 끝나고 먹방을 하게되는데, 자신이 만든 요리라서 그런지 맛없다고는 절대 안한다. 그래서 식재료 선택이 매우 제한적인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그가 하위권에서만 맴돌다가 탈락한 이유다.
요리사를 그만두고 전문적인 연습이나 공부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방송까지 하고 있다면, 그 상태에 머물러서는 '요리인'으로서의 발전은 쉽지않을 것이다. 뛰어난 테크닉도 보이지 않고, 음식과 재료가 조화되는 논리도 풀어 내지도 못할 뿐더러, 소프는 개인 방송가로 좋든 싫든 그 방송을 보는 시청자에게 상당히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요리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많지 않은 초, 중, 고등학생이 이 사람의 요리 테크닉을 보고 '아 저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는 잘못된 지식을 심어주며 '요리사 꿈 키운다' 생각하면 악몽이 따로 없다.
요리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해보이는 일례로, '삼겹살 빠네'라는 음식은 전문 요리사들의 입장에서는 "왜 저런 형태로 완성되어야 했나"라는 당위성을 느낄 수가 없는 모양. 게다가 저 영상 부연 설명글에 "빠네+빵 이죠~ 빠네빵에 삼겹살 볶음을 담으면~? 이건 프랑스 음식인가요 한식인가요 데리야끼 때문에 일식인가요??" 라고 한다. 참고로 여기서 부연 설명을 더 넣으면 빠네는 이태리어로 빵(Bread)이다. 즉 빵+빵이라고 말하는 것이다.[14]
미스터리 푸드 박스에서는 탄두리치킨을 모사한 요리를 만들면서 의문스러운 지점을 남기기도 하는데, 그것은 플레인 요거트의 사용시점. 이 요리에서 플레인 요거트는 커리 파우더 등으로 양념을 할 때 같이 넣는 것이 보통인데, 커리 맛을 부드럽게 하는 것 외에도 닭고기를 부드럽게 하고 잡내를 줄인다는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구독자가 요거트 사용 시점에 의문을 재기한 댓글이 기재되어 있다. 또한 탄두리 치킨은 본래 양념을 한 뒤 수직 방향의 화덕에서 기름기와 물기 없이 구워내는 음식이므로, 팬에 버터와 요거트를 넣고 소스가 남게 조리한 이 영상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러한 조리 방식은 탄두리 치킨보다는 오히려 치킨 마크니(버터 치킨 커리)나 치킨 티카 마살라와 더 비슷한 감이 있는데, 실제로 이 요리들의 경우 보급된 레시피는 닭고기를 탄두리나 오븐 대신 팬에서 익히는 것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고, 커리의 맛을 부드럽게 해 주는 생크림을 조리 막바지에 넣어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자신이 어떤 요리를 만드는지에 대한 설명도 레시피 조사도 미비한 점이 많았다는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가츠동' 레시피에서도 마찬가지로, 쯔유 역시 양이 너무 많아 국밥이나 '차즈케'(찻물에 밥을 말아먹는 일본 요리)에 가까울 정도로 덮밥이 질척해졌다. 보통은 돈가스를 쯔유에 넣어 함께 익히는 과정이 있는데 이것 없이 바로 돈가스 위에 양념을 부어버린 것도 논란 거리. 여기서도 일본인이 직접 댓글을 달았는데 해석하자면 '일본의 덮밥과는 방법이 다르다'.
2017년에 새로 시작한 컨텐츠인 "쓸고라면"에서도 마찬가지로, 본래는 연출된 포장 사진과 제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라면을 더 맛있고 고급스럽게 먹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지만, '오뚜기 굴 진짬뽕'관련으로 네티즌과 시청자에게 욕을 먹었다. '굴 진짬뽕'이 중국집에서 많이 파는 하얀 국물의 굴짬뽕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음을 무시하고 무 육수 베이스에 재료를 볶는 절차조차 생략한 '국밥' 스타일로 만들어버린 데다, 짬뽕 맛을 내기 위해 들어간 향미유가 자신이 잘못 해석한 국밥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며 제품에 대한 불평을 토로하기까지 했다.[15]
또한 싸이버거 리뷰에서는 맘스터치 감자튀김을 먹고 맘스터치 특유의 짭짤하며 바삭한 맛을 두고 짜고 맛없으니 단품 사먹으라고 말을 하여 비난을 받았다.[16]
하지만 2018년을 기준으로도 그가 내놓는 쿡방 주제나 요리 구성 , 이전과 다를게 없는 전부 다 뻔한 것들 뿐이다. 마셰코에 참가한 이유를 "자신의 매너리즘을 타파하고 신선한 쿡방 컨텐츠를 만들고 싶다" 라고 방송에서 나왔는데 그 이후로 발전한 부분이 별로 없었던 모양이다. 쓸고라면이나 업소용 요리 컨텐츠의 경우에는 소재가 고갈되고 그 이후 후속 컨텐츠라던지 대안을 찾지 못하는 모습도 여러차례 보여주어 멀리 내다보지 못하는 거 같아 보인다.
짬뽕 제작 영상에서 한 네티즌이 '내가 조리했을때는 왜 자꾸 해물탕 맛이 나는건가요?'라는 질문에 SOF가 불맛의 차이라는 답댓글을 남겼다. 알다시피 불맛과는 전혀 관련없는 문제이며, 짬뽕에 해물탕 맛이 나는 이유는 잡다한 해물들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는 쿡방 BJ로서 잘못된 지식으로 시청자들을 호도함은 문제라 할 수 있다. 본 문제점이 유독 드러나는 몇 유튜브 영상 등지에서 댓글 등으로 해당 사항을 구독자가 지적해주기도 하지만 근거까지 대줘도 꽉막힌 답변을 내놓거나 아예 차단(!)까지 해버린다는 제보가 있는 등 영 태도가 좋지 못하다. 소프 본인이 요리와 맛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하기 때문에 자신이 내놓은 결과물에 모든 사람들이 인정을 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인다. 화제가 되는 음식을 먹어보고 분석하는 컨텐츠에서 맘스터치의 감자 튀김에 대한 혹평을 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 혹평에 이유에 대해서 자신이 전문가라면 객관적인 의견을 내야하지만 그것이 결여되었다.
무엇보다도 MSG에 대해 까닭 없는 비난을 자주하며 사용하길 꺼린다. MSG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MSG는 미역이나 다시마에도 들어있는 물질일 뿐더러 과학적으로 몸에 나쁘다는 그 어떤 근거도 제시된 적이 없다.[17] 사실 즐겨 사용하는 미림이 일본 정통 미림과 다르게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물건인지라[18] 자연요리에는 반대되는 물건인데 유독 MSG만 꺼린다.[19] 이는 소프 본인의 짧은 경력과 조리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사례가 아닌가 싶다.[20] 이렇듯 음식에 대한 이해도가 탄탄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느누구나 생각하고 만들 수 있을법한 요리 밖에 만들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소프 구독자들의 무조건적인 옹호가 계속되는 한 문제점은 개선되지 않을 것이다.
2018년 11월 21일 부터 판매되는 소프의 버터장조림 제품이 많은 먹방 크리에이터들에게 리뷰되고 있다. 대부분 크리에이터들은 좋게 평하지만 의외로 친분이 있는 맛상무는 전문 리뷰 크리에이터답게 공과 사를 구분한 평가를 했다. 댓글창에서도 소프의 사업 능력이나 가격에 대한 의아함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무엇보다 소프의 버터장조림 제품이 구성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의견들이 지배적이다. 가격 부분은 맛상무 또한 지적하였다.
상술한 점들 때문에 2019년부터는 그야말로 몰락하고 있다. 이전에 호평을 많이 받았던 쓸고라면, 거대한 미식가, 자취인들을 위한 요리, 업소용, 식재료 요리, 야영/캠핑 컨텐츠들을 중단하고 스튜디오에서만 쿡먹방만 진행하게 되는데, 진행방식이 백종원의 요리비책과 다를게 없다.[21] 거기다 경쟁 유튜버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자연스레 잊혀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독자 수 감소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그 감소폭이 매우 심각한 수준인데, 한때 최대 113만명까지 상승했었으나, 2020년 7월 7일 기준으로 105만명, 8월 19일 기준으로 104만명, 11월 24일 기준으로 102만명, 2021년 1월 29일 기준 100만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구독자는 둘째치고 유튜브 수익과 직결되는 영상의 조회수가 최근들어서 매우 심각하다. 최근 영상들을 보면 10만뷰를 넘긴 영상은 찾아볼 수가 없으며, 5만뷰를 넘긴 영상들마저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구독자 수 자체는 여전히 100만명을 넘기고 있지만 영상 조회수, 시청자들의 댓글 참여률 등, 질적으로 따졌을때는 구독자 수 1만명 유튜버의 평균 조회수와 비견되는 수준이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내실이 없는 상태.
무엇보다 위 문제점 때문에 아재개그와 애교 역시 싫어하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자 수도 700명을 돌파했던 2~3년전과는 달리, 2020년 현재는 평균 100명 언저리다. 2017년도 기준으로는 그래도 참신한 컨텐츠들이 많았고 영상 업로드 텀도 적었는데, 2019년도 들어서는 그때에 비하면 컨텐츠가 많이 줄어들었고, 언제부턴가 스튜디오와 장비에 매달릴때부터 핀트가 어긋났다는 의견들이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그리고 소통방송이 주가 되었던 아프리카TV를 떠나고 유튜브를 주력 플랫폼으로 옮긴 것 또한 결과적으로 실수라는 의견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지만, 구독자 감소는 막지 못하고 있다.


[1] 사실 soul free는 '영혼 없는'으로 번역된다. '자유로운 영혼'이란 표현을 원했다면 'free spirit'이 맞다[2] 쓸데 없이 고퀄리티한 라면의 줄임말이다.[3] 100g을 딱 맞추었을 때 소프가 손따봉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4] 신제품 리뷰치곤 조금 늦게 리뷰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5] 김치는 부모님께 받아온다는 설정이다. 소프 왈 "김치도 받아먹고 부모님과의 관계도 돈독해지고 일석이조"라고.[6] 사실 이 말이 틀리지 않은 것이, 이런 사람이 아닌 이상은 사 놓은 재료를 한 끼에 다 소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재료 하나가 몇 인분에 해당되는 것을 감안하면 1개월 기준으로만 봐도 한 끼 식사에 사용되는 비용은 결국 이 컨텐츠에서 제시되는 단가에 수렴하게 된다.[7] 대부분 쿠킹 ASMR이며 소프 본인의 채널에도 ASMR 리스트에 올리고 있다.[8] 두번째 영상의 경우 첫 번째 영상과는 달리 삼겹살이 대패삼겹살로 대체되었다.[9] 근데 유튜브에 찹스테이크 만들기 영상에서 8분 6초 쯤에 이어폰을 끼고 볼륨을 크게 해서 들으면 당시 촬영하던 카메라맨이 "에이씨, 지 혼자 처먹네"라는 소리가 들린다. 당연히 댓글들은 해당 카메라맨에 대한 영 좋지 않은 내용으로 가득하다.[10] 다행히 부러지면서 다치거나 하진 않았지만, 소프의 말에 따르면 '시장가로 2~3만원 사이에 샀고 그 뒤 40만원짜리 칼 세트를 샀는데, 그 세트는 손에 안 맞아서 어딘가에 뒀다 잃어버렸고 2~3만원짜리 그 칼을 계속 썼다'고 한다.[11] 착한 위키러들은 식칼로 마늘을 으깰 때 날이 땅과 평행하도록 해서 눌러 으깨던가, 아니면 속 편하게 손잡이 끝을 망치처럼 내려쳐서 다지자. 이때는 엄지 조심.[12] 행간에선 CJ가 시청률을 위하여 소프를 이용했다는 말도 나오기까지 한다.[13] 김훈이 셰프 역시 맛이 없는 요리는 아니였기에 합격을 줬을 뿐, 재미없는 요리라고 혹평하였다.[14] 영상에서 보여지는 빠네라고 불리는 물체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몇몇 이탈리아를 표방하는 레스토랑에서 빠네 파스타라는 메뉴로 나온다. 하지만 순순하게 빵 맛은 보장 못한다.[15] 당시 그 방송을 본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참 변하지 않는 사람이다','남 탓은 여전하구나', '사람은 역시 바뀌지않는다' 등의 비판을 했고, 소프도 이를 알아챘는지 댓글로 피드백을 받았다. 그러나 피드백도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취사 선택함으로써 쓴소리를 듣고 조금 더 성장하라는 의미에서 댓글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허탈감을 안겨주었다. 사실 이건 초창기 방송을 본 사람이라면 아는데 그 중 한 사건은 고추장불고기 만드는 상황에서 시청자와 말다툼이 일었는데 자신은 호텔 주방장이었다며 이렇게 훈수두는 너는 도대체 어디서 일하냐는 식으로 면박을 주었다. [16] 사실 개인 취향이면 개인적인 생각임을 알 수 있게 말해야 하는데 딱 잘라서 말한 것이 문제다.[17] 게다가 전문 셰프도 아닌 일반 가정에서는 MSG가 전혀 나쁜 선택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음식의 맛을 쉽게 낼 수 있게 도와주는데도 저런 근거없는 비판으로 대다수 소프의 시청자들이 이유 없이 MSG에대한 선입견을 갖곤한다. 국내에서는 고든램지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마르코 피에르 화이트는 파인다이닝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는 조미료 사용으로 훨씬 윤택한 식사를 만들 수 있을거라 말한적도 있다.[18] 정확하게는 현지에서 '미림풍 조미료'라고 부른다.[19] 근데 막상 계란볶음밥을 만들 때 미원을 사용했다. 심지어 2015년에는 다시다 요리수 협찬 컨텐츠도 만들었다..[20] 실제로 요리 업계에서 이 정도 경력이면 초보에서 벗어나지 못한 정도로 인식한다고 한다.[21] 더군다나 소프는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하위권에서만 맴돌다가 탈락했고 심지어 심사받는 태도 또한 좋지 못하였다. 그런 이미지가 부각되어서 시청자들에게는 절대 좋게 비춰질 수가 없다.